이태원 클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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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 종전의 집단감염사태는 동일 신도, 동일 지역근무, 동일 시설 입소자 등 감염집단의 동질성이 있는 편이었지만 클럽 이용객들은 뚜렷한 그룹화를 할 방법이 없었다.
• 이번 사태는 기존의 다른 유흥시설에서의 감염사례와 달리 짧은 시간에 확산세가 커졌는데, 관련 기사 룸살롱은 사람들이 개별적인 룸에 들어가서 노는 반면 클럽은 사람들이 비좁은 공간에 한꺼번에 들어가서 노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탁 순천향대 교수는 클럽을 '군중 모임'(mass gathering)으로 이해하여 감염병에 취약한 환경으로 취급해야 한다고 하였다.
• 클럽 이용객은 전국으로 흩어져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제주에서도 확진자가 등장하였음이 확인되었고, 국방부에 근무하는 군 간부를 통한 감염도 확인되었다. 클럽 이용객 중 대다수는 마스크를 미착용하고 허위로 방문자 기록을 작성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매우 비협조적이었다.
• 일부 성소수자 클럽 이용객은 아웃팅의 우려로 방역당국의 협조요청에도 검사에 응하지 않고 관리의 사각지대로 숨어들어갔다. 이태원이라는 발생지 특성상 외국인 감염자가 있을 가능성이 유력함에도 추적이 어렵다는 문제도 대두되었다.
• 클럽 이용자의 연령대가 20~ 30대로 젊은 편이어서 무증상 감염 비율이 30%대로 매우 높다는 점도 문제로, 감염사실을 미처 모르고 주변 접촉자에게 전염시키는 '소리 없는 전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3. 날짜별 경과

3.1. 5월 6일~10일

3.1.1. 5월 6일

• 확진자 1명(전일 대비: +1명)
• 용인시에서 지역감염 1명(용인-66 확진자)이 보고되었다.

3.1.2. 5월 7일

• 확진자 2명(전일 대비: +1명)
• 용인-66과 함께 강원도 여행을 하고 클럽을 다녀온 친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용인-66의 밀접접촉자가 57명이며, 용인-66의 동선 중 클럽 5곳의 총 방문자 수가 당시 1,500여 명이라 발표했다.

3.1.3. 5월 8일

• 확진자 19명(전일 대비: +17명)
• 박원순 서울시장은 용인-66발 집단감염 관련 검사권고자 114명 중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이어 국방부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하사 1명, 육군인사사령부 소속 대위 1명, 별도로 용인-66과 동선이 겹치는 사람 중 외국인 3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으며 총 19명으로 늘어났다. 관련된 인원 중 성남시의료원 소속 남자 간호사와 청주시의 현대백화점 충청점 직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 #, #, #, #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동작구, 종로구, 관악구, 중구), 경기도( 안양시, 용인시(66번), 양평군),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청북도 청주시이다.
• 방역당국은 5월 2일 0시~4시에 용인-66이 방문한 클럽 5곳 중 어느 하나라도 방문한 자는 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 이미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체적으로 분석한 밀접접촉자 114명에 대해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검사 지시를 내렸고, 검사자 중 11명이 확진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방역당국은 주말에는 클럽 등의 유흥업소 출입을 자제하라고 말했다.
• 정부는 중대본-지자체 영상회의를 통해 5월 8일 오후 8시부터 한 달간 유흥시설 운영자제 행정명령을 내렸다. #
• 행정 명령에도 불구하고, 규모가 큰 클럽들은 영업을 강행했으며, 인원 제한도 없이 오전 11시까지 운영한다고 했다. 이유는 영업 정지가 아니라 자제(권고)이기 때문에 굳이 닫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 운영중지를 강제할 법적 근거 또한 미비한 상황이다.[8]

3.1.4. 5월 9일

• 확진자 43명(전일 대비: +24명)
• 질병관리본부는 0시 기준, 18명이 추가 확진되었으며, 8일 0시부터 9일 0시까지 검사를 받은 사람이 5,167명이라 밝혔다. 18명 중 지역발생이 17명으로, 이는 이번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집단감염 사건의 영향이다. 검사자수 대비 확진자 비율이 0.4% 정도에 불과하지만 사태 초기이므로 당분간은 추이를 계속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었다.[9] 또한 검사 적체가 286건 증가했는데, 이는 이번 집단감염 사태로 검사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레 브리핑에서 "차별과 배제는 공동체 정신을 훼손할 뿐 아니라 코로나19 감염을 드러낼 수 없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결국 방역을 방해하는 이러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밝혔다. 즉 확진자 및 그 접촉자를 차별 및 배제하는 것은 오히려 방역에 방해가 된다고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이다. # 또한 "SNS나 온라인을 통하여 확진환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거나 근거 없는 소문을 퍼트리는 일은 환자 본인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가 되는 것은 물론 처벌의 대상도 될 수 있으니 자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 질본의 통계에 아직 포함되지 않는 오늘 오전 기준 추가 확진자까지 합산하면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47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28명, 경기 11명, 인천 5명, 부산 1명, 충북 1명, 제주 1명이다. #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5월 9일부터 서울 소재 모든 유흥시설(클럽, 감성주점[10], 콜라텍, 헌팅포차, 룸살롱 등)에 대해 무기한 집합금지명령을 내렸다. # 이 명령은 즉시 발효되며, 따라서 몇몇 대형클럽의 영업 강행에 제동을 걸 수 있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에 따르면 명부에 적힌 1,946명 중 637명은 연락이 되었으나 1,309명이 불통 상태라며 경찰력을 동원해 찾아낼 것이라 밝혔다.
•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하사와 밀접하게 접촉하며 업무를 하던 육군 병사 한 명이 감염되었다. #

3.1.5. 5월 10일

• 확진자 72명(전일 대비: +29명)
• 이날 정오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54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30명, 경기 14명, 인천 6명, 충북 2명, 부산 1명, 제주 1명이다. 또한 확진자가 지역사회에서 가족, 지인, 동료 등을 전염시킨 2차 전파 사례는 11명이 보고될 만큼 전파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정은경 본부장은 전파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사태의 광범위한 전파를 막는 데에는 속도가 생명이라며 속도전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1 #2 #3
• 이날 오후 9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75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49명, 경기 16명, 인천 6명, 충북 2명, 부산 1명, 제주 1명이다. #
• 동작구의 헬스장에서,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던 감염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사례가 발생했다. #
• 금융감독원이 직원 가족의 확진으로 일부 업무공간을 폐쇄했다. #
  
  [경기도지사명령]금년 4월 29일 이후 클럽(킹, 퀸, 트렁크, 더파운틴, 소호, 힘)과 블랙수면방 출입자의 코로나검사, 대인접촉금지를 명함. 논현동 이태원 단순방문자도 무료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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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4월 30일 17시 30분 경기도 전체에 발송된 안전 안내 문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경기도 소재 유흥시설들에 2주간의 집합금지명령 및 업소 종사자에 대한 대인접촉금지명령을 내렸다. #
• 서울시 용산구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태원 소재 클럽 5곳을 방문한 총 7,222명 중 중복 인원 1,705명을 제외하고 5,517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5,517명 중 불통 상태인 1,982명에 대해서는 경찰과 함께 신용카드 사용기록, 휴대폰 전파, GPS, CCTV 등의 기록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4.24~5.6일까지 서울 이태원클럽을 방문하신 분은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검사가 가능하니 1339나 보건소로 상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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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5월 10일 17시 59분 전국에 발송된 안전 안내 문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소재의 모든 클럽에 어느 하나라도 방문한 자는 1339를 통해 상담을 받고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를 발송했다.
• LG유플러스 직원도 확진 판정을 받아, LG U+ 사옥이 3일간 폐쇄된다. #
• 군은 이태원 소재 클럽에 방문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자진신고할 경우 무징계로 하겠다고 했고, 벌써 수십 명이 자진신고를 했다.

3.2. 5월 11일~15일

3.2.1. 5월 11일

• 확진자 94명(전일 대비: +22명)
• 이날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94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59명, 경기 21명, 인천 7명, 충북 5명, 부산 1명, 제주 1명이다. 현재까지 확진자가 지역사회에서 가족, 지인, 동료 등을 전염시킨 2차 전파 사례는 23명이 보고됐다. #1 #2
•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75명이고 이중 서울에서 49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방문자 명단에서 중복을 제외하고 5천 517명의 명단을 확보했는데 어제 오후 기준 2천 405명과 연락이 닿아 안내했다"며 "나머지는 허위 기재이거나 고의로 전화를 안 받고 있다. 경찰과 협력해 추가로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
• 박원순 서울시장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85명이고 이 중 서울에서 51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
•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발적 협조를 권고하고 있고, 재난문자를 지속적으로 발송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검사를 해도) 개인적 불이익을 당할까 봐 검사를 안 받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신분이 밝혀지지 않는다. 우리가 공개적으로 알릴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그럼에도 끝까지 연락이 안 될 경우 경찰과 협력해 강력한 추적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에 이태원 클럽 다녀갔거나 주변에 계셨던 분들은 증상이 없어도 선별진료소 가서 조사 받아야 한다"며 "연락이 닿지 않으면 경찰청과 협력해서 강력한 추적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신용카드 사용 내역, 폐쇄회로(CC)TV 기지국 사용해서 해당 시간에 방문한 분들 자택 방문 추적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 그는 "특정 클럽 방문 여부와 관계 없이 4월 24일까지 5월 6일 사이에 이태원 클럽 인근에 계신 분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료로 진단검사 받도록 이미 시행 중"이라며 "본인한테 지금 아무런 부담이나 사생활 침해도 없다. 자신이 살고 있는 그 지역의 보건소 가면된다"고 강조했다.
• 박 시장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에도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엔 "통신사 기지국 정보 등을 활용해 전수조사에도 나설 계획"이라며 "자신의 안전, 이웃, 가족의 안전인 만큼, 빠른 시간 내에 받는 게 중요해서 강제력을 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울러 집합금지 명령해제 시기와 관련해 "이 상황이 끝날때까지 향후 별도 명령시까지 유지될 것"이라며 "지금 운영 자제와 같은 권고사항이 아니고 사실상 영업금지 명령"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 (집합금지 명령을) 발표한 이후 경기, 인천도 했기 때문에 수도권 전체가 지금 이런 집합금지 행정명령, 사실상 영업중단 명령 조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잘못대응하면 상황이 걷잡을 수 없다"며 "그동안 생활 방역 체제로 가면서 안이했던 측면이 있어 새롭게 시작될 수 있다는 그런 긴장감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 시장은 신용카드 사용내역 추적 등의 개인정보 침해우려와 관련해 "재난상황의 경우 경찰청이 권한을 갖고 있는데 서울시와 협력해서 파악하고 강제조치 취하는 건 합법"이라며 "사생활이 침해될까 봐 걱정하는데 전혀 관련 없다. 방역 필요성 때문에 스스로 나와서 선별진료소 나와서 검사만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 박 시장은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외국인 28명에 대해 "영어가 가능한 역학조사관을 통해서 이미 연락 취했고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영문 재난안전문자도 송고했다"며 "다만 문제는 이태원이 외국인이 굉장히 많이 오가는 지역적 특성 때문에 명단에 없는 외국인 방문자도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무자격 외국인 체류자가 있을 경우 추방될까 (검사를 받으러) 안나올 수 있을 것 같아 법무부가 선제적 조치 취했다"며 "단속 기간을 유예했고, 검사나 치료를 받으러 온 무자격 사람에겐 신고 의무 면제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유흥업소 등이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영업할 경우 "감염병 법에 따라 즉각 고발조치 되고, 영업장 사업주는 물론 방문한 이용자 개별적으로도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생길 경우 방역비에 관한 구상권도 청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박 시장은 아울러 실내포차, 헌팅술집, 주류를 파는 일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도 집합금지 명령 내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비말감염, 밀접접촉, 음주가무가 이뤄지는 전체에 대해서 집함금지 명령을 내렸는데, 이로 인해 위험이 전이될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며 "주말부터 젊은 층이 주로 가는 강남, 홍대 실내포차, 일반음식점 등에 현장지도 점검을 이미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집합금지) 강제명령은 안했더라도 이 부분에 대해선 시설 확대나 추가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경기도가 내린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인접촉 금지 명령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과 같은 말"이라며 "집합금지 명령이 결국 사람들이 모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니 대인접촉 금지 아니냐. 사실상 영업금지"라고 말했다. #
• 그리고 박 시장은 본인이 자진해서 검사를 받을 경우 비밀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다고 한다.[11] 물론 본인이 자진하지 않는다면 안 된다. 강제적으로라도 검사를 받게 할 테니 그전에 자진해서 검사 받을 것을 요청하고 있다.
•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태원 유흥업소 방문자들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와 관련해 방문자의 협조가 늦어지면 강도 높은 대책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 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한시가 급하지만 아직도 상당수는 연락이 되지 않고 검사율은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수도권 지역 감염 확산을 최소한으로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속도가 관건인 만큼 수천 명으로 추정되는 방문자들을 신속히 찾아내 진단검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자체는 최대한의 인력을 투입해 최단 시간 내 방문자들을 파악하고, 특히 경찰청은 관련 기관의 협조 요청에 적극 응하라"고 주문했다. # 한 마디로 조만간 협조하지 않는 방문자들을 경찰력을 동원해 강제적으로 찾아내 행정조치를 내릴 수 있다는 얘기다.
•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오전 11시에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과 화상회의를 시행하여 13일부터 예정되어 있던 등교개학을 추가로 연기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으며 오후 3시로 회의가 연기되었다고 한다. # 현재 매일 수십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등교개학이 다시 무기한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도 현재 13일로 예정된 고3 학생들의 등교시한을 일주일 늦추자고 제안했다. # 결국 11일 오후,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고3 등교시한을 일주일 늦춘 5월 20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12] #1 #2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지난 2일을 전후로 이태원 일대 유흥주점을 방문한 장병[13]이 11일 현재까지 49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확진자 발생부대 휴가 통제를 결정했다. #
• 서울지방경찰청은 경찰관 2162명을 투입해 클럽 방문자 전원의 소재파악에 나섰다. 경찰은 휴대폰 기지국과 CCTV, 신용카드 내역 등을 이용해 신원과 소재지를 찾아내겠다는 계획이다. #
• 용인 66번 확진자의 직장인 티맥스소프트 측은 주말인 토요일까지 검사대상의 86%가 검사를 마쳤고 추가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
• 배우,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클럽에 방문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비판을 받았다. 상세는 하술.
• 11일 오후에 무증상 상태로 확진된 서대문구 확진자가 2일에 이태원의 다른 클럽에 다녀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문제는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이 LGBT 친화 업소가 아니라, 이태원에서 남녀를 불문하고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유명 클럽 중 하나인 '메이드'로 밝혀진 것. 해당 확진자는 용인-66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명확한 감염경로를 찾지 못할 경우 2일~10일 사이 이태원 클럽 전반에서 대규모 전파 및 감염이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
•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가 근무하던 성남의료원은 직원 681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681명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3.2.2. 5월 12일

• 확진자 111명(전일 대비: +17명)
•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108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68명, 경기 24명, 인천 7명, 충북 5명, 부산 2명, 전북 1명, 제주 1명이다. 현재까지 확진자가 지역사회에서 가족, 지인, 동료 등을 전염시킨 2차 전파 사례는 29명이 보고됐다. #1 #2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이동통신사 3사로부터 받은 이태원 인근 기지국 휴대폰 접속자 기록을 분석한 결과 황금연휴 기간(4월 30일~5월 5일) 동안 이태원 인근에 총 10,905명이 있었다고 밝히며 속히 자진해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다시 한 번 촉구했고,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 또한 발송했다. # # 또한 12일 10시 기준 클럽발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101명이고 이 중 서울에서 64명이 발생했음을 브리핑에서 밝혔다.
• 경찰청이 경찰관 8559명을 동원하여 이태원 클럽 방문자 소재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도 관내 유흥업소에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 국방부는 국방사이버작전사령부에서 나온 확진자를 제외하고 나머지 소속 장병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 또한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다고 자진 신고한 49명을 대상으로 전원 검사를 실시한 결과 4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6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천우신조로 대량 집단감염은 피했으나, 국방부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간부들에 대해 일과 후 이동제한조치를 강하게 시행할 것이라 밝혔다.
• 원광대학교는 이태원 방문 재학생으로 인해 대면수업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
• 기존에 알려진 5곳 외 다른 이태원 클럽들 4곳(메이드, 더 파운틴, 핑크엘리펀드, 피스틸)을 방문한 확진자가 2명 나왔다. 이로써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은 총 9곳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2일~10일 사이 이태원 클럽 전반에서 대규모의 전파 및 감염이 있었을 가능성이 커졌다. #1 #2

3.2.3. 5월 13일

• 확진자 131명(전일 대비: +20명)
•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120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70명, 경기 23명, 인천 15명, 충북 5명, 부산 4명, 전북 1명, 경남 1명, 제주 1명이다. #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확보한 명단의 11%인 1,210명이 외국인이라 밝혔으며 이에 영어로 된 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태원 소재 클럽 방문객 전체를 이번 주 내에 찾아내 검사시키겠다고 밝혔다.
• 인천에서 이태원 클럽에서 감염된 20대 학원 강사가 학생, 동료 강사, 학부모에게 연쇄 감염시킨 것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102로 심지어 이 확진자는 역학조사에서 무직이라고 직업을 속인 사실까지 드러났다. 그는 마지막 1학기 1과목 이수와 졸업을 앞두고 졸업 및 취업에 불이익이 돌아올 것을 두려워해 허위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는 허위진술을 한 해당 강사를 고발할 예정이다. #1 #2 #3 #4 #5
• 경기도는 13시 0시 기준 이태원·논현동 클럽 방문자 및 접촉자 3542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3221명은 음성이었다고 밝혔다. 이중 자발적 검사자는 3010명이었다. #
• 서울시는 13일 오전 10시 기준 시내 선별진료소의 이태원 클럽 관련 검사자가 총 14,121명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시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정보를 바탕으로 확보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태원 클럽과 주점 5곳 주변에 있었던 인원 명단은 10,905명이라 상당수가 이미 검사를 받았다는 추정이 나왔다. 이같은 검사인원을 고려하면 1차 감염 규모가 상당부분 드러나 앞서 신천지 전파 사례처럼 발생 초기 며칠 동안 관련 확진자가 30~40명대를 보이다 수백명 단위로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는 시각도 제기되었다. 또 통상적으로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5~7일 안에 증상이 발현된 확진자가 많은 코로나19 특성을 감안하면, 황금연휴 이후 일주일 이상 시간이 흘렀다는 점도 우려를 줄일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시는 현장에 있던 시민들 가운데 몇 명이나 검사를 받았는지 현재로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설명하며 단 한 명의 환자라도 대규모 확산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마지막 한 명까지 모두 검사를 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3.2.4. 5월 14일

• 확진 142명(전일 대비: +11명)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3만 명 이상이 이태원발 코로나 관련 검사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0시 기준 29명이 추가 확진되었다고 발표했는데 특이한 점은 서울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4명이 발생한 반면에 인천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2명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이는 13일 발생한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인천 학원강사발 집단감염 사건의 영향으로 보인다.
• 중대본은 14일 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131명이라 밝혔고, 어제 15,000여 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했다. 또한 중대본은 이태원 클럽 방문자의 90% 이상이 연락 불통이었으나 신용/체크카드 이용 기록으로 대다수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 서울 용산·금천·영등포구에서 오늘(14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자가 5명 추가 확인되면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5명늘어난 136명이 되었다.
• 서울시는 오늘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서울 발생 확진자가 모두 82명이라고 밝힌 것에 따라 총 이태원 관련 확진자수는 6명 늘어난 142명이 되었다. 이 외에 경기 25명, 인천 18명, 충북 8명, 부산 4명, 충남·전북·경남·강원·제주 각 1명씩이다. #

3.2.5. 5월 15일

• 확진 153명(전일 대비 +11명)
•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아들로부터 코로나-19가 전염된 60대 남성이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활보한 사실이 드러났다. 10일에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와 자가격리 대상이었으나 방역당국에서 자가격리 준수여부를 확인하려 할 때마다 집에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는 친척 집, 직장을 활보했다고 한다. 현재 인천시는 고발을 고려 중이다. #
• 오후 2시 중앙방역대책본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정오 기준 이태원클럽 관련 확진자가 5명 늘어난 누적 153명이라고 밝혔다. #
• 홍대 주점 관련 감염이 이태원 클럽발 n차 감염으로 밝혀졌다. 이태원 관련 감염자가 방문한 코인노래방을 홍대쪽 일행 중 한명이 방문한 것이다. 같은 방을 3분 뒤 이용한 탓에 감염력이 있는 바이러스에 그대로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

3.3. 5월 16일~20일

3.3.1. 5월 16일

• 확진 166명(전일 대비 +13명)
• 부산광역시는 15일 오후 7시부터 16일 오전 2시까지 유흥업소들을 대상으로 순찰을 벌여 집합금지명령을 어기고 영업한 유흥시설 2곳을 적발했다. 또한 무허가 유흥시설이나 몰래 손님 66명을 들이게 한 뒤 불법 영업한 1곳을 적발하고 업주를 고발했다. #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오전 브리핑 때보다 12시에[14] 한 명이 늘어 언론보도보다 1명 늘어난 162명이라고 밝혔다.
•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46,000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이 중 확진자 수가 162명이니 확진율 약 0.35%인 셈이다.
• 밤 12시 기준 6명 늘어난 166명이 되었다.

3.3.2. 5월 17일

• 확진 168명(전일 대비 +2명)
• 중대본에 발표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확진자가 17일 2명 추가돼 총 16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3.3.3. 5월 18일

• 확진 170명(전일 대비 +2명)
•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던 한 베트남 출신 불법체류자 확진자가 부천 나이트클럽에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시 나이트클럽에 250명이 방문했었다고. 이에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해당 나이트클럽을 방문한 자는 검사를 받으라고 밝혔다.

3.3.4. 5월 19일

• 확진 187명(전일 대비 +17명)
• 19일 오전 10시 박원순 서울시장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간호사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벌어진 용산구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적이 없으며, 이태원에 다녀온 지인과 접촉한 적도 없다고 했다. #
•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의 19세 남성 재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감염자는 지난 5월 7일 오후 10시~10시 20분 도봉구 창1동 '가왕코인노래연습장'을 방문했으며 이곳은 이태원 클럽 관련 4차 감염이 발생한 장소다. 이 학교는 학점은행제로 운영되는 학교로, 소관 부처가 고용노동부라 교육부의 방역 지침이 적용되지 않았다고 한다. #
• 지난 5월 5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으나, 9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오늘(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 이 확진자와 저녁식사를 한 또 다른 사람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3.3.5. 5월 20일

• 확진 197명(전일 대비 +10명)

3.4. 5월 21일~25일

3.4.1. 5월 21일

• 확진 206명(전일 대비 +9명)
• 보건 당국이 클럽 관련 확진자들의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집단 감염을 일으켰던 바이러스와는 다른 계통, 즉 C형인자중 G그룹이라는 게 확인되었다.[15] # 즉 미국/유럽 쪽에서 유입되어 전파된 바이러스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태원에 방문한 외국인 중 한 명 또는 귀국한 대한민국 국민이 보균 근원으로 추정되며 이 때문에 입국 검역이 뚫렸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상황. 우려되는 점은 미국과 유럽에서 많은 C형 바이러스는 감염된 소아 청소년에게 가와사키병과 유사한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을 유발시키는 케이스가 계속 보고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청년 이상의 성인들도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이 발생한 경우가 생겼다는 점이 매우 우려되는 점이다. #

3.4.2. 5월 22일

• 확진 215명(전일 대비 +9명)

3.4.3. 5월 23일

• 확진 219명(전일 대비 +4명)

3.5. 5월 26일~31일

3.5.1. 5월 26일

• 확진 255명

4. 확진자 현황

4.1. 최초 확진: 용인 66번 확진자

• 매우 복잡한 동선
  용인-66 확진자의 동선 목록 바로가기
  해당 확진자는 연휴 기간 1박 2일 동안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 친구들과 숙박을 했다. 또한 가평 남이섬과 대형 식당인 평창한우마을까지 방문하였다.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이런 공간은 접촉자를 확인할 방법이 거의 없다. 또 송파구청의 발표에 따르면, 용인-66 확진자는 30일 오전 10시 55분 자차로 장지동 송파파인타운 지하주차장에 도착, 오전 11시부터 19분간 이디야 커피 송파파인타운점을 이용한 뒤 지인의 차를 타고 관외로 이동한 후 1일 오후에 다시 송파파인타운 지하주차장에 도착했으며, 장지역 화장실을 거쳐 송파파인타운 지하주차장으로 돌아온 뒤 자택으로 귀가, 당일 수지구와 기흥구의 모 가게를 방문하고 다시 8100번 버스로 용산으로 이동하여 우사단로의 한 주점을 들렀다. 이 확진자는 2일 새벽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을 방문했는데, 이 날만 총 5곳의 클럽・술집들을 방문했다.[16] 당시 이 5곳의 시설에서 확진자가 만난 손님의 수는 다 합쳐 1,500여 명에 달해 이들의 이동에 따른 추가 확진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이 걸렸다.
  
• 전염에 취약한 상황
  당시 확진자가 방문했던 모 클럽은 토지 면적이 600㎡, 연면적은 1,500㎡ 정도밖에 되지 않는 매우 비좁은 공간으로, 바이러스가 에어로졸 형태로 퍼질 경우 순식간에 다수를 감염시킬 수 있었다. 게다가 용인-66 확진자는 이들 클럽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가장 전염력이 높은 발병 초기에 클럽을 방문하여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 게다가 바이러스 배출량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 # 때문에 해당 확진자와 굳이 영업을 한 클럽 양쪽 모두에 비판이 커지는 상황이다.

4.2. 국군 내 감염 사례

  자세한 내용은 2020년 군부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문서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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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3. 서울특별시 내 주요 감염 사례

• 5월 9일 오후 늦게 강남구청이 보낸 긴급재난문자 및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안양과 양평의 코로나 확진자가 5월 4일 00시 30분경부터 5월 5일 08시 30분경까지 강남대로 114길 20[17]에 위치한 블랙 수면방[18]이라고 하는 곳을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 # 이 곳은 이태원 (게이바)클럽과는 달리 애초에 직접적으로 성관계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곳이며 블랙수면방의 정보가 있는 블로그 글 내용을 요약하면 살갗을 접촉하고 성관계 과정의 부산물들과 분비물들이 제대로 관리조차 되지 않기 때문에 같이 이용한 사람들 가운데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 펼쳐졌다. #
• 5월 9일 이태원 클럽 방문객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의 한 명품매장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롯데백화점 본점이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
• 5월 9일 영등포구에 있는 카카오뱅크 본사 콜센터 직원이 이태원 클럽 방문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5월 10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용산역 앞 LG유플러스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이태원 클럽 방문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LG유플러스 측에서는 용산 사옥을 긴급 폐쇄하고 용산구 보건소와 협의해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
• 5월 11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21 확진자 역시 이태원 클럽에서 감염되었다.
• 5월 14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산동 영등포병원 입원환자로 이태원 클럽에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은 물리치료사에게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치료를 받고 감염된 2차 감염자이다. #

4.4. 주요 지역 감염 사례

• 경기도 고양시
• 5월 9일 화정동과 행신동에 거주하는 2명도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용인 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청 공지

• 경기도 성남시
• 5월 9일 오전 20대 남성 간호사가 지난 1~2일 사이 이태원을 다녀갔다가 확진되었다. 5월 9일에 이 남성의 형과 어머니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경기도 의왕시
• 5월 10일 부곡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이태원 클럽에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경기도 부천시
• 5월 13일 오정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5월 2~3일에 이태원 클럽에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인천광역시
• 5월 9일 20대 남성들이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확진자들 중 1명이 2차 감염시켜 누나와 댄스연습실에서 접촉했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 이와 반대로 인천의 모 정신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환자의 어머니가 해당 환자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신고해 9일 즉시 해당 병원을 코호트 격리 수준으로 관리하여 집단감염의 발생 가능성을 원천차단했다. # 위의 학원강사 사례와 극명하게 대조되는 모범사례라 할 수 있겠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역시 이날 페이스북에서 "우리 아이가 이태원 주점에 다녀온 것 같다는 어머니 전화 한 통이 병원 집단감염을 막았다"며 "코로나19와의 싸움이 끝나지 않은 만큼 다시 긴장하고 함께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 강원도
• 5월 13일 원주시 태장동에 거주하는 10대 대학생이 이태원 클럽에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태원의 편의점에 다녀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 #2

• 충청북도
• 5월 9일 청주시에 거주하는 20대 남성도 6일부터 8일까지 이태원 클럽에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잠복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 충청남도
• 5월 13일 공주시에 거주하는 10대 대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태원 방문 후 확진 판정받은 과외강사와 서울 스터디카페에서 접촉한 2차 감염자이다. #1 #2

• 경상남도
• 5월 13일 거제시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태원 방문 후 확진 판정받은 부산 사하구 확진자와 접촉한 2차 감염자이다. #1 #2

• 부산광역시
•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이태원 클럽에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사하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이태원 클럽에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북구에 거주하는 60대 아버지와 남구에 거주하는 1살 조카가 2차 감염되어 확진받았다. #1 #2

• 전라북도
• 5월 12일 김제시에 거주하는 30대 공중보건의가 이태원 클럽에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보건의는 대구지역에 의료지원을 다녀왔으며 클럽 방문 이후 김제에서 30명 정도 진료했다. #

• 전라남도

• 제주도
• 5월 9일 제주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피부관리사가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감염되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 #2 #3

4.5. 인천 학원강사발 집단 감염 사건

4.5.1. 쿠팡 부천물류센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4.6. 홍대 주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 서울특별시
• 5월 13일 강서구 등촌3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지난 7일 인천서구 14번 확진자와 접촉하여 확진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 인천광역시
• 5월 12일 서구에 거주하는 사회복무요원 A(23·남)씨가 5월 7일 홍대 주점 방문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

• 경기도 고양시
• 5월 13일 덕양구 토당동 능곡시장 인근에 사는 20대 여대생 A씨가 5월 7일 홍대 주점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경기도 김포시
• 5월 13일 풍무동에 사는 A(21)씨는 5월 7일 홍대 주점을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경기도 수원시
• 5월 13일 장안구 영화동에 거주하는 10대 대학생 A씨는 5월 7일 홍대 주점을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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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주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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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응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의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건은 '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직 효력을 가지는 시기에 발생했다며 위반 사례 등을 점검할 것이라 발표했다.[22] 또한 지자체와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
  한편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는 5월 6일로 종료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즉각 부활과, 5월 13일부터 예정된 각급 학교 등교개학 조치를 즉각 무기한 연기하고 온라인 수업을 계속 연장할 것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졌다. # 그러나 이에 대해 5월 9일, 아직 등교 개학 연기 검토는 시기상조라 발표했다. # 하지만 발표 이후 확진자 수가 54명까지 증가했고 5500여 명의 접촉자들을 찾아내는 상황이어서 시시각각 변하는 확진자 현황에 따라 더이상 늦출 수 없는 고3과 중3만 우선 등교 개학하는 식으로 개교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일각에서는 10여 개로 분산되었던 등교개학 조치 무기한 연기 청원도 하나로 결집해 보려 하였다. 그리고 결국 개학이 1주일 추가 연기되었다.
  
• 서울특별시는 결국 다중시설 집합금지 명령 재발령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 그리고 방역당국은 "5월 8일 오후 8시부터 전국의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운영을 자제하라"라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으며 이를 어길 경우 법적 처벌을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 하지만 상술했다시피 조치를 무시하고 영업을 강행하는 클럽이 나타나면서, 더 강력한 제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

• 서울 용산구가 최근 13일간(4월 24일~5월 6일)에 이태원 클럽 5곳[23]을 다녀간 7,222명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전수조사에 나선다. 또한 8일에 확보된 명단 1,946명 중 637명에게 외출 자제와 검체 체취 등을 안내했다. 그러나 연락이 닿지 않은 1,309명은 경찰과 함께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 #2 5월 10일 오후 5시 기준 5,517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됐다. 당초 확보한 명단은 7,222명이었으나 중복 인원인 1705명을 제외했다. 중복인원은 해당 기간 중 이태원 클럽과 주점을 여러 번 혹은 하루에 여러 곳을 찾았던 이들이다. #
  
• 육군 간부 2명이 퇴근 후 클럽에 방문했다가 확진된 것이 밝혀져지면서 군대 내부에서 관련 대응을 하였다. 자세한 것은 4.2 항목과 7.3 항목 참조.
  
• 5월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3개 지자체(서울·경기·인천) 합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발생 규모에 따라 1∼4단계로 구분하고, 이달부터 단계별로 공동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
  
• 5월 9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모든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발표하여, 서울 시내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룸살롱 등 모든 유흥시설의 영업중지가 실시되었다. # 이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의 제2호에 따른 행정명령이다. 해당 금지조치의 해제기일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차후에 다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감염병의 예방 조치)
  
  
  ① 보건복지부장관,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모든 조치를 하거나 그에 필요한 일부 조치를 하여야 한다.
  
  
  2. 흥행, 집회, 제례 또는 그 밖의 여러 사람의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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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7. 제47조(같은 조 제3호는 제외한다) 또는 제49조제1항(같은 항 제3호 중 건강진단에 관한 사항과 같은 항 제14호는 제외한다)에 따른 조치에 위반한 자

• 한국철도공사는 전 직원에게 이태원을 방문한 적이 있는지 조사에 들어갔다.

•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도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가까운 선별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길 요청한다는 공지글이 올라왔다. #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서울시에 이어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했다. 명령의 기간은 2주간이며 관련 업소 출입자에 대한 접촉금지명령이 함께 발령되었다. 이에 따라 5월 10일부터 모든 유흥시설은 영업을 중지해야 하며 관련 업소 출입자의 경우 타인과의 접촉을 금하고 당국에 연락하여 방역 조치를 수인하여야 한다. 이 지사는 "(본인으로 인해) 감염이 확산될 경우 확진자 치료비 등 방역비용 전액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된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역학조사)
  
  
  ③ 누구든지 질병관리본부장,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실시하는 역학조사에서 다음 각 호의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1. 정당한 사유 없이 역학조사를 거부ㆍ방해 또는 회피하는 행위
  
  
  2. 거짓으로 진술하거나 거짓 자료를 제출하는 행위
  
  
  3. 고의적으로 사실을 누락ㆍ은폐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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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9조(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 제18조제3항을 위반한 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2020년 5월 10일 오후 8시부터 2주간 클럽, 룸살롱, 노래클럽, 스탠드바, 카바레 등 유흥업소와 콜라텍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강제조치한다"는 집합금지명령을 발령했다. 인천시는 이에 더해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신규 환자나 신규 의료인·간병인 등 의료종사자는 진단검사 실시 후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입원 및 근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법적 근거로 내세운 조항은 서울시와 동일하다. 이로써 수도권 지역의 클럽, 룸살롱, 카바레 등이 모두 영업이 금지되었다. 나아가 충청남도도 같은 금지령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5월 11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신속대응팀소속 경찰관 2,162명을 투입하여 파악한 사람들 중 연락 불통인 사람을 CCTV/카드사용기록/휴대폰 GPS 등등을 총동원하여 찾아내기로 했다. #

• 수도권에 이어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12일 0시부터)가 5월 11일에 2주간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했다.

• 5월 12일 뉴스에 따르면 서울시와 방역 당국의 요청으로 SKT, KT, LG U+ 이렇게 통신 3사가 당시 클럽 주변 기지국에 접속한 사용자 내역을 전수조사하여 명단을 만들고 있다고 하였다. 겹치는 번호와 차량이동, 지역 주민 등을 걸러내는 식으로[24] 명단을 만들어서 늦어도 기사가 보도된 12일까지는 질본과 서울시가 명단을 받아 신용카드 내역과 대조해 방문자를 찾겠다는 입장이다. '이태원 클럽' 기지국 접속자 명단 전부를 서울시 측에 제출한다.

• 5월 12일, 경찰청에서 전국적으로 8,559명의 경찰관으로 이루어진 코로나 신속대응팀 운영 체계를 이용해 클럽 출입자 중 신용카드 정보, 기지국 정보로도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사람을 추적한다고 밝혔다. #

• 수도권,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에서 아직 미발동이었던 부산광역시도 변성완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이 5월 12일에 2주간의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해 영남권 전역에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이 발효되었다. 뒤이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또한 2주간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해 호남권과 충청권 전역에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이 발효되었다.

• 5월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기존의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에서 5월 8일까지로 이틀 더 넓혀,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이태원 일대의 모든 클럽 또는 논현동 블랙수면방을 적어도 하나 이상 방문한 자,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자는 1339 또는 보건소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고, 안내에 따라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를 발송했다.

• 5월 22일부터 서울시에 있는 모든 코인노래방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 경기도는 23일부터 2주간 모든 유흥업소, 코인노래방 등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 노래방, 헌팅포차 등이 고위험 시설로 지정되고, 위반시 업주와 해당시설 방문자 개개인에 각각 벌금 300만원, 그리고 해당시설은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다. # 또한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될 경우 해당시설을 방문한 확진자는 치료비를 전액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 정부가 6월 10일부터 클럽과 노래방 등 감염병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출입자 명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기로 했다. #

5.1.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 발효

• 5월 9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무기한)[25]
• 5월 1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상 2주간) - 이로써 수도권 전 지역에 발효. 이후 23일 경기도는 대상을 확대하여 2주 연장을 발표하였다. # 뒤이어 인천광역시도 대상을 확대해 2주 연장을 발표했다.
• 5월 11일: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상 2주간) - 이로써 충청권 전 지역에 발효
• 5월 12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변성완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이상 2주간) - 이로써 호남권, 영남권 전 지역에 발효
  단, 2주간의 집합금지명령은 코로나19의 잠복기를 고려한 것으로, 필요 시 추가 연장된다.

6. 원인

6.1. 안전불감증

6.2. 클럽 문화

7. 반응과 영향

7.1. 클럽 문화에 대한 반감

(코)로나따위 개나줘라 불토! 플렉스![41]

전 괜찮아요 신경 안쓰는 사람이라서 #

7.1.1.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대한 반응

7.2. 행정명령 및 강제집행의 당위성 강화

7.3. 대군 신뢰도 악화와 병력 사기 저하의 가능성

7.4.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등교 개학 연기

7.4.1. 9월 학기제 논란 재점화

• 6월 이후로도 온라인 수업 유지 또는 1학기 전면 온라인 수업 전환(등교 수업 반대): 정상적이라면 1학기가 반쯤 지난 5월 중순이 되도록 오프라인 등교개학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데다 중고생 및 교사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5월 20일부터의 단계적 오프라인 개학도 어렵다는 전망이 만만치 않다. 더욱이 2014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업성취도보다 건강과 안전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으며 자녀의 건강과 안전을 정부와 학교에 믿고 맡길 수 없다는 마인드가 팽배해졌다. 뿐만 아니라 민영시설로서 영리를 추구하는 학원과는 달리 학교는 공영시설이고[72] 교사들 또한 공무원 신분이기 때문에 섣불리 등교개학을 실시했다가 학생들이 집단으로 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정부가 감당해야 할 정치적 책임 또한 만만치 않다.

• 고3부터 주로 6월 이내로 등교 수업 시작(온라인 수업 반대): 온라인 수업이 6월 이후까지 지속될 경우 수업 및 입시, 사회성 등의 결손이 매우 커져 현실성이 떨어진다. 특히 1학기 전면 온라인 수업은 더욱 그러하며 이를 실시하다 2학기 대유행시 9월 학기제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어 대처가 힘들다는 점도 있다. 9월 학기제 역시 예산이나 혼란 등 부작용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그냥 6월 이전에 등교개학을 해야 한다고 하기도 한다. 수업 결손을 막으려면 9월 학기제라도 해야 하기에, 결국 6월 이전 등교개학이나 9월 학기제 둘 중 하나는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오고 있다. 적어도 1학기 전면 온라인 수업 전환만은 반대한다는 것. 참고로 개학을 찔끔찔끔 연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한꺼번에 연기하면 취소하는 것이 매우 곤란하기 때문에 조금씩 연기하다 등교수업을 도입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한다.

• 9월 학기제 도입: 우선 9월 학기제의 경우 늦으면 제도적 정비기간이 매우 부족해지므로 도입하려면 6월 초까지는 고려해야 한다.
• 반대: 일부 학부모들은 개학을 찔끔찔끔 연기하느니 아예 2020년부터 당장 9월 학기제를 도입해버리지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나라의 근간을 뒤흔드는 학기제 전환을 급진적이고 즉흥적으로 단번에 도입하기에는 부작용이 크다. 9월 학기제에 대하여 9월 개학 시점부터 다시 개학을 연기하여 시간을 더 벌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하는데, 9월 즈음에 대유행이 다시 생겨 오래 지속되거나 이태원 사태가 오래 지속된다면 결국 다시 원상복귀가 된다. 만약 9월 학기제가 시행되었으나 3차 대확산 또는 이태원 사태가 오래 지속되 원상 복구가 되면 문제가 되는데 이 경우 모든 초·중·고등학생 전원이 1년이라는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큰 문제가 되는데 수능뿐만 아니라 대학 입시까지 차질을 빗게 된다.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9월 학기제 논란이 불거지자 박은종 공주대 겸임교수는 이 기고문에서 9월 학기제 도입을 개학 연기와 연계하면 안되는 국가대사라고 주장한 바 있었다.
• 찬성: 일각에서는 부작용을 감안해서라도 특수 상황임을 고려해 도입해야 한다고 한다. 정부로서도 등교개학이 계속 연기되어 6월까지 넘어가게 되면[73] 9월 학기제 도입시 예상되는 부작용을 무릅쓰고 9월 학기제 도입을 조금씩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수업 역시 전염병 확산이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시행된 것이기 때문에 장기화될 경우 나름대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9월 학기제 도입을 반대하는 여론도 학기제 전환 그 자체보다는 2020년부터 당장 급진적이고 즉흥적으로 도입하자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다. 또한 위 교수의 기고문은 아직 학년초인 3월에 언급된 것으로 지금과는 상황이 조금 달랐으며 9월 학기제 도입을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서 논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로 작성된 것이다.

7.5. 지역별 영향

7.6. 보수 언론의 반응

7.7. 유흥업소 업주들의 반응

7.8. DJ들의 반응

7.9. 연예인 관련 반응

7.9.1. 박규리 클럽 방문 논란

7.9.2. 홍석천, 하리수의 호소글

7.9.3. 유명 아이돌 이태원 방문 논란

8. 관련 문서

• 이태원/클럽
• 안전불감증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