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性 少 數 者 社 會 主 義 / LGBT socialism성소수자들이 사회주의를 지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얼라이까지 넓혀서 보자면 LGBT 권리 투쟁은 주로 자유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 두 축에서 이루어져 온 편이다. 샤를 푸리에, 오스카 와일드, 엠마 골드만, 헤리 헤이[1] 등 저명한 사회주의자들이 초기 성소수자 운동에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 특히 60년대에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자들이 주도한 신좌파 운동도 성소수자 인권 운동이 활성화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2. 대한민국에서의 상황
대한민국의 성소수자 운동은 주로 (사회주의의 한 분파인) 신좌파 쪽에서 주도해 왔다. 더불어민주당이 사회자유주의 정당으로 평가받긴 하지만 성소수자 이슈에서는 사회자유주의의 기본 원칙인 문화적 자유주의에 반하는 문화적 보수주의적인 성격을 보이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2020년대 들어 민주당도 성소수자 문제에 점차 온건화, 자유주의되고 있지만 여전히 논쟁적이며 2010년대까지만 해도 이 이슈에서는 보수적 성격이 꽤 드러나는 편이었다.[2] 따라서 현재도 한국 성소수자 운동은 신좌파 진영의 공로와 지분이 큰 편이다.3.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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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게랭 (Daniel Guérin) - 프랑스의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자 내지 아나키스트 저술가, 역사가, 활동가.[3] 자유로운 사랑과 동성애에 대한 혁명적 방어를 주장했다. 생몰년도는 1904~1988.
스페인 내전에 참전했으며[4]
68운동에 가담하기도 했다.
- 베이어드 러스틴(Bayard Rustin) - 마틴 루터 킹과 함께 20세기 흑인 민권 운동의 전설적인 인물이며 사회민주주의~민주사회주의자였다. 생몰년도는 1912~1987. 1953년에 주차된 차에서 두 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맺다 반동성애법 위반으로 처벌받았고 67년만에(사후 23년만에) 시대착오적 법적용으로 억울하게 처벌받았다며 사면받았다. #
4. 단체
- 스웨덴의 성소수자 스웨덴 사회민주당원 (LGBT Social Democrats of Swe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