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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황
2.1. 2020년
2.1.1. 2020년 1월2.1.2. 2020년 2월2.1.3. 2020년 3월2.1.4. 2020년 4월2.1.5. 2020년 5월2.1.6. 2020년 7월2.1.7. 2020년 8월2.1.8. 2020년 9월2.1.9. 2020년 10월2.1.10. 2020년 11월2.1.11. 2020년 12월
2.2. 2021년2.2.1. 2021년 1월2.2.2. 2021년 2월2.2.3. 2021년 3월2.2.4. 2021년 4월2.2.5. 2021년 5월2.2.6. 2021년 6월2.2.7. 2021년 7월 ~ 9월
2.3. 2022년2.4. 2023년1. 개요
한국시각 2022년 1월 27일 기준[1]총 확진자 | 2,998,176 |
총 사망자 | 33,373 |
잠정치명률 | 1.11% |
캐나다에서는 현재 두 번의 검사에서 모두 양성반응을 나와야 확진을 내리고 있다. # 기사에서는 첫 번째로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을 'presumptive case' 나 'presumtive positive,' 두 번 모두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을 'confirmed case'라고 서술하니 참고하자. 아래에 나오는 날짜는 한국 기준이다.
코로나19 샘플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본적으로 각 주에서 첫번째 확진을 내리고 샘플을 위니펙으로 보내 두 번째 확진을 받지만, 일정 이상 확진자 수가 나온 주에서는 바로 확진 판정을 내리고 있다.
2022년 3월 기준 총 확진자 숫자 332만 명에 사망자 3만 6천 명을 돌파하였다. 같은 북미 국가인 미국과 멕시코에 비하면 표면적으로 낫긴 한데,[2] 미국의 인구는 3억 2~3천만 명 정도이고 멕시코 인구 또한 1억 명 정도인데 반해, 캐나다는 고작 3,800만 명 정도로 대한민국보다도 인구가 적은데 저 정도의 총확진자가 나왔다는 점에서[3]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건 사실이다.
정치인들이 봉쇄령에 불구하고 나몰라라 했던 것이 많이 드러나면서 도덕적 해이까지 번진 상태이다. #
캐나다 정부의 실시간 대응 및 자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 참고 |
온타리오 주 지역별 사이트 모음 |
다행히 미국에 비해 백신 반대론자가 적은 편이어서 수월하게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며 델타 변이 확산이 크게 일어나지 않고 있다. 8월엔 2차 접종 완료자가 60%를 돌파했다.
델타변이로 인한 피해도 다른나라에 비하면 얌전하게 지나갔으며 다시 안정세에 돌입해 전세계적으로 가장 성공적으로 코로나를 막은 나라 중 하나가 됐다.
미국처럼 오미크론이 상륙하자 다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최초로 만 명을 돌파하더니 4만명까지 돌파해 엄청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사망자 수는 오히려 전보다 더 내려간 상태다.
1월 초 4만명대로 피크를 찍고 영국처럼 조금씩 확진자 수가 내려가고 있다. 다만 이전에 비해 확진자 수가 너무 많이 나와 입원환자수는 최다치를 기록중. 반대로 중증환자수는 델타 때 보다 낮은 수이지만 입원환자가 늘면서 조금씩 늘고 있다. 하지만 이전에 비하면 중증환자 비율이 많이 줄어들었다.
6만명 피크를 찍은후 영국처럼 확진자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고 8000명 까지 내려가면서 순식간에 한달만에 유행이 사그라 들고 있다. 입원 환자 또한 그래프가 완만해지며 정점에 도달한 상태다.
백신의무화에 반대하기 위해 트럭커들의 대규모 시위가 1월 말 부터 열리고 있다. 타이밍 좋게 트뤼도가 코로나에 감염되어 오타와를 떠났는데 시위대가 무서워서 떠난거라는 비아냥이 많다. 시위의 여파로 새스커툰주는 백신패스를 폐지했다.
시위가 계속 커지면서 다른 나라까지 동참할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 한편 캐나다 코로나 확진자수는 계속 내려가 만명대 밑으로 내려갔다.
결국 사실상 요구를 받아들이며 백신패스를 폐지하고 있다. #
2. 상황
2.1. 2020년
2.1.1. 2020년 1월
- 1월 29일, 토론토 요크지역 교육위원회에서 중국계 학생 등교를 거부하는 서명운동이 벌어졌다. 무려 9000여명이 이 서명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보여, 중국인을 포함한 반아시아인 정서가 올라오고 있다. 중국인과 함께 가장 피해를 보는 건, 같은 동아시아계라서 중국인으로 착각하기 쉬운 한국인, 일본인, 대만인, 몽골인 등으로 이들이 애꿎은 피해를 볼 수 있어 한인 사회 역시 걱정이 크다. #
- 1월 29일 언론사 Vancouver is Awesome에 따르면 밴쿠버 공항과 캐나다 내에서도 플라스틱 물통을 머리에 쓰는 사람들이 목격되는 것 같다. # 해당 기사에서는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물통을 머리에 쓰는 것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한편, 캐나다 정부는 우한 내 자국민 약 700여명을 본국으로 귀국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자국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월 30일 캐나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중국 내 고립된 캐나다인들을 전세기로 데려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
- 1월 30일 캐나다 항공사 에어캐나다는 베이징과 상하이로 가는 모든 노선을 2월 29일까지 중단시키기로 했다. #
- 1월 31일 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도는, 현재 중국 우한에 체류하고 있는 약 200명의 캐나다인을 전세기로 데려오기 위해 중국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
2.1.2. 2020년 2월
- 2월 1일 현재 캐나다 정부는 총 4단계까지 있는 여행경보 중 후베이성을 제외한 모든 중국 지역에 3단계 여행경보(여행자제, 철수권고)와 후베이성에 4단계 여행경보(여행금지, 즉시 철수)를 발령한 상태이다. 중국에 내려진 여행경보 여행경보 상세설명
- 캐나다의 4번째 확진환자는 온타리오 런던의 웨스턴 대학교(Western University)에 재학 중인 20대 여성이라고 한다. 중국에서 캐나다로 1월 23일 토론토 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다만 웨스턴 대학교 측에서는 해당 여성이 캐나다에 입국한 뒤로 등교를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 캐나다 정부는 전세기 편으로 우한에 체류 중인 자국민 304명을 본국으로 이송, 온타리오주 트렌턴의 군기지에서 2주일간 격리 관찰을 할 예정이다. #
- 2월 27일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이란여행후 돌아온 여행자에게 presumptive case가 부여됐다.
2.1.3. 2020년 3월
- 3월 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2003년 사스 유행 때 구입했던 N95 마스크 5,500만 장(!!!)이 모두 사용기한이 지나버렸다는 것이 드러났다. 주정부는 이것을 발표하면서, 그러면서도 남은 마스크 물량이 어느 정도인지 묻는 취재진 질문을 회피해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 #
- 3월 12일, 쥐스탱 트뤼도의 아내가 양성 확진을 받았다. 쥐스탱 트뤼도 또한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이나, 증상을 보이지 않아 검사는 하지 않겠다고 쥐스탱 트뤼도에게서 밝혔다. #
- 한편 온타리오 주 정부는 원래 예정되어있던 1주일의 봄방학에 2주를 더 연기하며 모든 공립학교에 4월 5일까지 (초등학교, 고등학교) 휴교령을 내렸다. 또한 몇몇 대학들은 현재 온라인 강의로 변환하는 추세이다. #
- 3월 초부터 서스캐처원 대학에서 백신 개발을 연구중이다. #
- 캐나다 하원은 5주 동안 폐쇄한다. #
- 퀘벡의 모든 학교도 2주동안 휴교령이 떨어졌다. #
- 캐나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입국공항을 제한하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
- 3월 13일, 온타리오 주 내 위치한 모든 대학들이 다가오는 16일부터 강의를 온라인으로 변환하거나 취소수순 절차를 밟았다. 각 대학 자세한 정보는 #
Canadian travelers should return to Canada via commercial means while it is still possible to do so.
캐나다인들은 돌아올 수 있을 때 캐나다로 돌아와야 합니다.
Let me be clear: it's time to come home.
제가 분명히 말합니다.: 이제는 집에 돌아올 시간입니다. CBC 중계, 연설 및 기자회견 전체영상
캐나다인들은 돌아올 수 있을 때 캐나다로 돌아와야 합니다.
Let me be clear: it's time to come home.
제가 분명히 말합니다.: 이제는 집에 돌아올 시간입니다. CBC 중계, 연설 및 기자회견 전체영상
- 현지시간 3월 16일,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대국민성명을 발표했다. #
- 3월 18일 정오를 기점으로 캐나다인들, 영주권자들, 캐나다 국적을 가진 사람의 직계 가족, 미국인들, 외교관들, 그리고 승무원들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들의 캐나다 입국을 금지한다. #
- 국적과 관계없이 캐나다로 오는 비행기를 탑승하는 사람들은 모두 검사를 받아야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상을 보인다면 비행기 탑승을 금지한다.
- 해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캐나다 국민들은 대사관의 금전적, 의료적 지원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3월 18일부터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몬트리올 트뤼도 국제공항, 캘거리 국제공항, 밴쿠버 국제공항에서만 국제선의 입항을 허용한다. 미국, 멕시코, 캐리비안 지역, 캐나다 국내선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 여행제한은 무역이나 상용 목적의 여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 3월 17일부터 캐나다 보건부에서 오후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정보를 발표한다.
- 3월 17일부터 온타리오주의 음식점들은 테이크아웃이나 드라이브스루만 가능하다.
- 3월 18일, 미국인의 캐나다 입국 역시 금지되었다. # 그리하여 미국-캐나다간의 국경이 폐쇄되었다.[4]
-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820억 캐나다 달러(미 달러 기준 약 572억달러·71조9천787억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
- 이전에 퀘벡에서 실시된 휴교가 현지시각 기준 5월 1일까지 연장되었다. #
- 캐나다 하원과 상원이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820억 캐나다 달러(한화 70조2천800억원) 규모의 경기부양안을 잇따라 통과시켰다. #
-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6일 오전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한국의 대응 방식을 배우고 싶다는 의사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
- 온타리오 정부는 모든 초,중,고 공립학교에 최소 5월 4일까지 휴교령을 내렸다. #
-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자국 내 모든 항공 여행객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
연설 이후 관련 부처 각료들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2.1.4. 2020년 4월
- 4월 25일에는 트뤼도 총리가 주 수상들과 협력하여 경제 재개를 안전하게 할 방법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경제 재개를 하기 전에 우선 검사 수단 확보와 노동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했으며, 너무 서두르거나 빈틈이 있어선 안된다고 덧붙혔다. #
- 4월 25일에는 자택 대피 명령에 반발하는 시위가 토론토에서 벌어졌는데,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 수상[5]은 이를 두고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동이며 이기적이라고 비판했다. #[6]
- 온타리오 의 모든 초, 고 공립학교의 휴교령이 최소 5월 31일 까지 연장이 되었다. #
- 4월 29일에 캐나다에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고 CBC방송이 보도했다. #
2.1.5. 2020년 5월
- 5월 4일에 캐나다에서 코로나19으로 묶여온 경제 활동이 일부 재개됐다. #
- 5월 11일,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경제 재개 조치를 성급하게 시행하다가 코로나19 저지에 기울인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 5월 12일, 정세균 총리는 캐나다의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와 50분간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대응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 캐나다의 캘거리 동물원에서 코로나19사태로 인해 판다에게 줄 대나무를 구하기가 힘들자 중국으로 판다를 반환했다. #
- 캐나다에서 장기 요양원의 의료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파견나온 군 병력 2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 #
- 경제 재개와 함께 재개방된 캐나다 토론토의 유명 공원에 무분별하게 인파가 몰려 코로나19에 대한 당국의 우려를 높이고 있다. #
-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많은 사망자가 나온 온타리오 주의 장기 요양원 5곳에 대해 운영권 박탈조치가 내려졌다. #
- 코로나19 전체 사망자 중 장기 요양 시설 거주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평균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
-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자가격리 조치의 시한을 연장할 방침이다. #
-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이 어려워진 에어 캐나다는 2만명의 직원을 해고한 것을 시작으로 6월 30일에는 국내선 항공 노선 30개의 운항을 중지한다고 밝혔고 지방 공항 8군데도 폐쇄한다고 밝혔다. #
2.1.6. 2020년 7월
- 캐나다 제1야당인 보수당의 앤드루 쉬어 대표가 공항에서 마스크를 안 쓴 모습이 여러 장의 사진으로 찍혀 비난을 받고 있다. #
-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캐나다의 메디카고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
- 미국과의 국경 재개방은 반대하는 여론이 많다. #
- 6월 일자리 95만개 회복하였다. #
- 캐나다 보건당국은 미국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국경검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 그리고 미국, 멕시코, 캐나다는 국경폐쇄를 8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
- 7월 17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캐나다의 빌 모르노 재무장관과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대응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
- 캐나다의 젊은 층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
- 코로나19에 대한 캐나다 국민의 항체 보유율이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2.1.7. 2020년 8월
-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백신이 나오더라도 마스크 쓰기 등 방역 대책을 2~3년 간 지켜야 할 것으로 경고했다. #
- 가을 학기에 문을 여는 각급 학교 현장에 코로나19 방역 대책 시행을 위해 20억 캐나다달러(약 1조8천억원)를 지원키로 했다 #
- 9월 30일까지 해외 방문객들의 입국을 제한하기로 했다. #
-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와 존슨앤드존슨이 각각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7천600만회분, 3천800만회분 씩 공급받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
2.1.8. 2020년 9월
- 학교를 여는 동안 다시 코로나19 확진이 늘고 있다. #
- 온타리오 주는 토론토와 수도 오타와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집합 인원 허용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위반 시 주최측에 최소 1만 캐나다달러(약 886만원)의 벌금을, 참석자들에게는 750 캐나다달러를 부과하기로 했다. #
- 아스트라제네카와 2천만회분 백신 계약을 맺었다. #
2.1.9. 2020년 10월
- 캐나다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었다. #
- 10월 22일, 서욱 국방부 장관이 캐나다의 하지트 싱 사잔 국방부 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통해 양국 간 국방협력 강화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 정부가 코로나19의 자국산 백신 개발을 위해 2억1천400만 캐나다달러(약 1천850억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
-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 활동을 의결, 관련 문서 공개와 증인 소환 등에 나선다. #
2.1.10. 2020년 11월
- 11월 6일에 첫 확진자가 나온 누나부트에서 중순에 들어서서 급속도록 커지고 있다. 따라서 11월 18일부터 2주간 학교 문 닫는다. #
- 코로나19 백신은 2021년 3월까지 300만명을 대상을 접종할 계획이다. # 그리고 트뤼도 총리는 2021년 9월까지 캐나다 국민 대다수를 대상으로 접종한다고 밝혔다. #
- 코로나19 2차 확산 대비 경제대책으로 향후 3년간 1천억 캐나다달러(약 85조3천억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
- 유콘 준주에서도 확산세가 다시 커지자 마스크 의무화를 가졌다. #
2.1.11. 2020년 12월
- 12월 7일에 트뤼도 총리는 2020년 말까지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24만9,000회분이 배포된다고 밝혔다. #
- 12월 9일에 캐나다의 밍크 농장에서 밍크들과 작업자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는 일이 발생했다. #
- 12월 11일 캐나다 보건당국은 이대로라면 2021년 1월에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지금의 2배인 1만 2천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유는 백신이 나와도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까지는 시간이 수 개월가량 걸리기 때문이다. #
- 퀘백은 12월 25일부터 2021년 1월 11일까지 비필수품목점은 닫는다. #
- 12월 15일 캐나다 정부가 모더나의 백신의 긴급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
- 백신 맞는다는 여론조사에서 75%가 맞겠다는 것이 나왔다. #
- 누나부트 준주에서 첫 2명이 사망했다는 보고가 나왔다. #
- 온타리오주가 크리스마스 다음 날(현지시간 26일)부터 북부지방은 2021년 1월 9일까지, 남부지방은 2021년 1월 23일까지 주 전체에 봉쇄령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초등학교, 고등학교의 겨울방학을 늘리기로 결정하였다. #
- 12월 31일, 모든 항공편 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 의무화 조치를 2021년 1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
2.2. 2021년
2.2.1. 2021년 1월
- 13일. 온타리오가 봉쇄령을 선포했다. #
- 23일부터 뉴브런즈웍주 2주간 봉쇄 들어간다. #
- 캐나다 앨버타 주가 본래 2차 접종 분량을 1차 접종분으로 풀었다가 백신 생산이 지연되면서 접종이 지연되는 바람에, 앨버타 주 주민들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지연되거나 누락될 경우 무슨 일이 생기는가'에 대한 실험대상(...)이 될 판이다. # 온타리오 주 역시 백신이 거의 다 떨어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지원(...)을 요청하는 황당한 사태까지 갈 정도로 수급이 악화되었다. 온타리오 주지사는 화이자 측의 해명을 들은 후 대놓고 "그딴 변명 안믿는다(I don't buy any of that crap)"라고 말했다(...). #
- 29일 캐나다의 카지노업체 CEO인 로드니 베이커와 그의 아내이자 배우인 예카테리나가 백신 새치기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부부는 전세기를 통해 백신우선접종지역인 비버 크릭이라는 마을로 이동한 후, 현지 마을의 모텔에 취업한것처럼 위장하여 백신을 접종받았고,[7] 백신을 맞자마자 곧바로 마을을 떠났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마을 사람들의 신고로 그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로드니는 CEO직을 사퇴했다. #
- 캐나다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은 앞으로 변종 바이러스 검사 차원에서 3일간 격리해야 하며 격리와 검사 비용 2000 캐나다 달러는 입국자 측에서 부담하게 된다. 또한 미국에서 멕시코로 여행 다녀오는 사람들이 양국 코로나 감염증을 더 심각하게 악화시키는 것을 감안하여 캐나다인들이 즐겨찾는 멕시코, 카리브해 관광지 항공 운항을 금지시키는 조치도 시행되었다. #
- 12일. 항공편으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들이 오는 22일부터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호텔에서 격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
2.2.2. 2021년 2월
- 코로나19 발병 이후 금지해온 크루즈선 운항 및 입항 금지 조치를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
- 캐나다가 코백스 퍼실리티에서 캐나다 전체 인구의 5% 가량에 해당하는 백신 도즈를 공급받는다는 게 알려지자 각국에서 이미 인구 네 배 분량을 확보해 놓고 또 받으려 한다며 비판이 쏟아졌다. 코백스를 주도하는 비정부기구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은 이날 백신 분배 계획을 밝힌 자리에서 부유한 국가가 백신 공급 일정을 뒤로 미룰 경우 국제적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캐나다도 다급하기는 마찬가지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는 캐나다의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에 국제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당초 올해 9월까지 전 국민에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는 전체 접종을 완료한 인구는 2.5%에 불과하다. 이대로라면 2022년 이전에 전 국민 백신 접종도 힘들다는 전망이 나온다. 오타와 대학의 한 교수는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에 비교하면 캐나다의 접종 속도는 최하위권이다"며 "캐나다의 백신 민족주의를 비난하는 건 알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국가가 이를 따라오고 있는 실정이며 이젠 백신 민족주의에서 백신 확보 경쟁으로 변모했다"고 항변했다. #
- 2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노바백스와 수백만 도즈를 위탁생산공급하는 것에 대해 잠정 합의(tentative agreement)했다. 그러나 여전히 캐나다가 '확보'한 물량 중 국내생산 공급비중은 매우 적어 당분간 고질적인 공급 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
- 2020년 캐나다 경제가 통계 작성 이래 최악인 -5.4%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2.2.3. 2021년 3월
- 캐나다 정부가 2020년에 한국 정부가 6.25 전쟁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를 기증한 것을 평가절하하고 기증한 마스크를 빼돌려서 의료진들에게 지급하려 했음이 캐나다 언론 CBC(캐나다방송협회)의 보도에 의해 드러났다. #
- 당시 캐나다는 심각한 방역물자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다. 개인보호장구(PPE), N95 마스크 등을 비롯한 전반적인 방역물자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사실 캐나다는 이런 부족 사태가 오기 전에 물자를 충분히 확보할 기회가 있었다. 바로 미국의 허니웰(Honeywell)사가 캐나다 측에 N95 마스크를 수출하겠다고 제안한 것. 그러나 캐나다 정부는 이를 거절해버린다. 거기에다가 지난 2003년 사스 유행 때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5,500만 장의 N95 마스크를 구매해 비축하고 있었는데, 2020년에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비축창고로 가서 확인해보니, 사용기한이 지나 효력을 잃어버려 전량 폐기해야했다. 설상가상으로 겨우겨우 확보한 중국산 마스크(KN95급) 100만장도 불량이 많아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 이런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5월에 전세계의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100만 장의 마스크를 기증했고, 그 중 35,000장이 캐나다 국적 참전용사 5,900명에게 기증되었다.[8] 허나 정부 관료들은 안 그래도 캐나다 정부가 저지른 실책 때문에 욕을 먹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의 마스크 기증으로 비판 여론이 더 심화될 것을 우려했고, 이에 따라 캐나다 국가보훈부(Veterans Affairs Canada; VAC)에 "한국 정부가 기증한 것에 대해 언론에 공개적으로 감사 표시를 하지 말 것"이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에도 똑같이 요청을 했다. 게다가 정부 내부에서 한국 정부가 기증한 마스크를 빼돌려 의료진들에게 지급하자는 말까지 나왔다. 다행히 해당 제안은 격렬한 논의 끝에 무산되었다.
- 어쨌든 이러한 일련의 사태에 대한 그 이유가 아니나다를까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언론에 방역물품 수급 문제로 인해 추궁당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라는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날라가게 하는 이유였음이 드러났다.
-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되었다. #
-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1주년을 맞아 국가 지정 추모일로 지정, 희생자들을 기렸다. #
- 2020년 인구 증가율이 제1차 세계대전 시기인 1916년 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
2.2.4. 2021년 4월
- 캐나다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 캐나다가 세계에서 최초로 AZ백신 접종에 대한 완전 재개를 발표했다. 완전 재개라 함은 연령제한 없는 말 그대로 완전한 접종제한 해제를 의미한다.[9]
- 인도, 파키스탄에서 오는 항공 노선을 30일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
- 캐나다 정부가 인도를 돕겠다고 밝혔다. #
- 온타리오주가 비상조치를 취했다. #
-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잡히지 않자, 캐나다의 거의 모든 주들은 봉쇄령을 발효했다. #
2.2.5. 2021년 5월
- 5월 5일, 캐나다 보건부는 세계최초로 12세 이상 청소년에 대한 백신을 승인했다. #
- 5월 26일 기준으로 캐나다 인구의 56.9%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다만 이는 캐나다 정부가 백신 접종 간격을 제조사가 정한 표준보다 긴 4개월로 정해 1차 접종에 물량을 집중적으로 투입한 결과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비율은 3.6%에 그쳤다. 캐나다 정부는 6월부터 2차 접종을 본격화해 9월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
2.2.6. 2021년 6월
- 통계청이 코로나19로 인해 기대수명 5개월 단축되었다고 발표했다. #
- 긴요하지 않는 출국금지를 7월 21일까지 연장했다. #
- 재빠른 접종 덕분에 6월 말 일일 확진자가 300명대로 떨어졌다.
2.2.7. 2021년 7월 ~ 9월
- 7월 18일, 캐나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미국을 넘었다. #
- 8월 9일부터 미국인과 미국 영주권자 중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시키기로 했다. #
- 9월 7일부터 다른 외국적자들 중 백신 접종 완료자들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
2.3. 2022년
- 10월 1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백신 접종, 입국 전 pcr 검사 등의 입국제한을 폐지했다. #
2.4. 2023년
- 1월 1일, 중국발 여행객의 코로나19 PCR 검사 의무화 방침을 밝혔다. #
[1]
캐나다 정부 집계
[2]
바로 아래에 있는 이웃나라
미국의 경우는 현재 확진자가 8,000만 명을 돌파하여 독보적인 1위를 기록 중이고 사망자 숫자도 100만 명을 돌파했다. 그 아래에 있는
멕시코 또한 확진자 숫자가 556만 명을 넘었고 사망자 숫자 또한 32만 명을 넘었다.
[3]
캐나다 총인구의 8.6% 이상이 감염되었다. 코로나19로 총인구의 10% 이상이 감염되어 난장판이 된 유럽 선진국들과 미국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높은 비율이다.
[4]
그 엄청난 길이의 국경을 전부 폐쇄할 수 있겠나 싶지만, 미국-캐나다 국경지역은 일부를 제외하면 호수이거나, 목숨을 걸어야 하는 오지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국경은 짧다.
[5]
주 수상 선거 기간동안 캐나다 판
도널드 트럼프로 불린 적도 있는 보수측 정치인이며 포드 본인은 트럼프와의 비교는 거부했지만 그의 정책 일부는 호평한 적이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때는 트럼프와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6]
26초에 MAGA모자를 쓴 트럼프 지지자도 보인다.
[7]
캐나다에서는 우선적으로 노년층이 많은 백신접종지역을 선정하면 해당 지역의 거주자들 및 접촉이 많은 인력군에대해 일괄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정책을 피고있는데, 이들은 이 정책의 허점을 교묘하게 이용한것이다. 심지어 이 부부는 비행기 이동시 반드시 지켜져야할 자가격리기간도 지키지않고 바로 해당 마을로 이동한 후 백신만 접종받고 도망쳤다.
[8]
대략 1인당 대여섯 장이다.
[9]
다만, 실제로 AZ백신을 계속 사용할지의 여부는 각 주정부의 손에 달려있다. 혈전 문제 때문에 온타리오 주, 퀘벡 주, 앨버타 주는 5월 11일부터 AZ백신 접종을 무기한 중단했고, 노바스코샤 주도 5월 12일부터 AZ백신 접종 무기한 중단을 선언하였다가 6월 1일부터 이미 AZ백신으로 1차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만 한정으로 2차 접종용으로 AZ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방침이 변경되었다. 노바스코샤 주정부 측은 2차 백신은 화이지나 모더나로 맞을 것을 권고하되, AZ백신을 원한다면 그것도 옵션이라고 발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