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21:08:35

트랜스포비아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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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 전반, 즉 한민족이나 대한민국/북한 국적자 등에 대한 차별은 anti-Korean sentiment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혐한'이라고 하면 대한민국[인]에 대한 혐오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으며, 따라서 북한[인]에 대한 혐오는 anti-Korean sentiment에 속하지만 보통 '혐한'과는 별개로 본다. 또한 ethnic Korean (한민족) 뿐 아니라 비한민족 계열 대한민국/북한 국적자도 넓은 의미의 Korean에 포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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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일반적인 트랜스포비아2.2. 페미니스트의 트랜스포비아2.3. 자기거부적 트랜스포비아2.4. 내면화된 트랜스포비아
3. 표현 양상
3.1. 코튼 실링3.2. 연애 중 커밍아웃 의무 문제 3.3. 살인 문제
4. 트랜스포비아 성향 인물5. 관련 문서6. 둘러보기7. 외부 링크

1. 개요

트랜스포비아(Transphobia, Cissexism)는 트랜스젠더를 배척하고 혐오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다. 트랜스섹슈얼을 뜻하는 Trans( 그리스어 'Transs'(반대의) + Sexuality)와 공포증을 뜻하는 포비아( 그리스어 Phobos)의 합성어. 트랜스포비아가 도를 넘어 트랜스젠더에 대한 공격(트랜스 배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트랜스젠더에 대한 차별혐오도 국제 연합 등을 포함한 수많은 단체에서 성차별(Gender discrimination)[1]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물론 동성애자들 사이에도 트랜스포비아는 이성애자들보다는 수가 적을지언정 분명 있으며, 그 역으로 호모포빅 트랜스젠더도 있다. 또한 내면화된 트랜스포비아가 있는데, 사전적으로는 T가 맞지만 정정을 마쳤거나, 혹은 정정을 마치지 않았어도 본인의 정체성에 맞게 살고 있을 경우 본인을 시스젠더라고 인식하며, 일단 현실에 순응하고 자신을 트랜스젠더로 정의하는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 말하자면, 수술도 하고 정정도 하면 그 사람은 시스젠더가 되는 것이라는 그릇된 인식을 하는 셈. 특히 트랜스젠더에 대한 일반적 인식이 매우 왜곡되어 있고, 본인은 자신의 성별 정체성에 맞게 평범하게 살고 있으므로, 더더욱 본인이 트랜스젠더임을 인정하지 않아서 그것이 혐오로까지 발전하는 경우가 있다. 정정을 마친 경우는 덜한데, 후자의 경우는 본인의 정체성에 맞게 평범하게 살고 있으면서도 법적 정정 등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현실적으로는 힘든 모순적인 상황에 빠지기도 한다.

2. 특징

2.1. 일반적인 트랜스포비아

호모포비아 제노포비아 등등 대부분 증오범죄와 관련되는 포비아들이 다 그렇듯이, 단어 자체는 'phobia'라고 쓰고 있지만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공포증과는 아무 상관도 없다.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공포증"으로 분류되려면, 트랜스젠더를 본 순간 심장이 멈출 듯한 두려움과 함께 혈압과 맥박이 급격히 요동치고, 식은 땀을 줄줄 흘리며 트랜스젠더가 가까이 오면 아무 행동도 못하거나, 아니면 패닉에 빠져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가거나, 피할 수 없다면 울고불고 애원할 정도로 혐오와 두려움에 벌벌 떠는 상태가 되어야 하니, 트랜스포비아는 전혀 공포증이 아니다.[2] 공포증이라기 보다는 혐오증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

본래 공포증은 어디까지나 병적인 혐오와 공포에 붙이는 말이었지만 심리학자들이 사용하고, 사회운동가들이 정신의학과 심리학 개념을 지나치게 가져다 댄 탓에 사회적인 혐오와 공포에도 "XX포비아"라고 말이 흔히 붙게 되었다. 이 밖에 이렇게 뜻이 퍼져나간 단어는 제노포비아가 있다. 이 때문에 시스성차별주의(cissexism)이라는 단어를 대신 사용하자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자세한 것은 시스성차별주의 문서 참조.

2.2. 페미니스트의 트랜스포비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TERF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트랜스포비아 경향을 갖기도 한다. 특히 트랜스여성(MTF)들이 공격의 대상이 되는데, "트랜스젠더란 가부장적 환상에 불과하며, 이들은 여성이 아니라 성적 환상에 빠진 남성들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트랜스젠더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려고 한다. 이 현상은 페미니스트들만의 것에서 확장하여 트랜스여성에 대한 혐오로까지 확장되면 트랜스미소지니로 일컬어지곤 하나, 실상을 보면 이에 찬동하는 이들은 대개 여성우월주의, 남성혐오 경향을 보인다는 점에서 골 때리기 아이러니하기 짝이 없다. 이러한 TERF의 관점을 분석하며 이 현상을 '남성혐오'라 본다면 이는 남성혐오가 실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한 좋은 반례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트랜스남성(FTM)에 대해선 의견이 갈라지기는 하나 남성으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경우는 같은 트랜스젠더 퀴어가 아닌한 극히 드물며, 호르몬만으로도 완전히 남성 패싱이 된다는 걸 인정하지 않고 그냥 머리만 짧은 여성 패싱으로 보여질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 무지함과 무식함으로 뭉쳐 있기도 한다. 시스남성들은 비자발적 남성인데 트랜스남성들은 자발적으로 남성이길 택했으니 한남 중의 한남이라며 더 극혐하는 부류부터 생물학적 여성이니 챙긴다는 식의 시혜적인 태도를 보이나 결론적으론 여성으로 미스젠더링함으로써 나오는 말들이라 포비아이긴 마찬가지이다. 몇 여초에선 여성 서사 작품이라며 트랜스남성이 등장하는 영화나 실제 당사자들이 등장하는 3xFTM이라는 작품을 올려놓는 만행도 일삼는데, 이런 경우 자기들이 포비아라는 자각조차 없고 미스젠더링이 트랜스젠더들에게 있어서 가장 불쾌한 혐오 표현인 것조차 모르고 혐오를 일삼는다. 그럼에도 트랜스남성들은 비가시화 되어있는 것이 나은 입장이라 아웃팅을 감수하면서까지 잘못된 점들을 지적하고 나서기엔 리스크가 크기에 조용히 시스남성으로 패싱되며 살기를 원하는데, 그걸 모르는 포비아들은 비가시화 된 이유가 트랜스여성을 남성으로, 트랜스남성을 여성으로 미스젠더링 하며 트랜스남성은 여성이기 때문에 젠더 권력에서 피해를 보고 있다는 터무니없는 소릴 늘어놓고 끝가지 트랜스남성을 여성이라고 지칭하면서도 자기가 도와주는 거라 착각하곤 되려 당사자들을 더 곤란하게 만들고만 있다. 현재 서양에서는 트랜스 남성이 매우 흔하게 보이는데 젠더 표현이 개방적이고 제도적인 차원의 성별 구분을 없애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숨어살거나 혼자서 고민하면서 살지 않아도 되는 환경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트랜스 남성이 무슨 여성 성차별 때문에 가시회가 안된다는 것은 실제 트랜스젠더의 삶에 무지할 뿐만 아니라 시대착오적인 소리에 불과하다.

한편으로 트랜스 커뮤니티 변두리의 다소 혼란스러운 사람들을 가지고 선동을 하기도 한다.[3] 트랜스젠더가 많이 가시회된 서양에서 부산물로 많이 보이는 유형인데 사고방식 자체가 어수룩하고 저러다가 원래대로 돌아가서 자기가 트랜스젠더 대표인양 징징 대는 경우도 종종있어서 트랜스혐오적 페미니스트들이 트랜스 운동가들이 혼란스러운 여자들을 젠더이념으로 세뇌시켜서 그릇된 선택을 하도록 이끌고 있다고 선동하기도 한다.[4] 그러면서 사회보수주의자들과 손은 잡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때는 트랜스권리 운동을 비방하기 위해 트랜스 운동이 젊은 여성들을 불임이 되게 하는 길로 이끌고 있다면서 함께 트랜스젠더 젠더 긍정 치료를 공격하기도 한다.

트랜스포비아가 보이는 트랜스혐오의 양상은 트랜스여성이느냐 트랜스남성이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걸 잘 분석한 글 #이 있다. 요약하자면 트랜스여성에 대한 혐오는 트랜스여성을 위험한 적으로 간주해 경멸, 혐오, 배척하는 식으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혐오의 형태를 띄고, 트랜스남성에 대해선 좀 더 교활하고 식별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트랜스남성을 가부장제와 성차별, 성별 고정관념에 의해 세뇌 및 희생당한 불쌍한 페미니즘의 동지로 취급하여 트랜스남성을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없는 미성숙한 존재로 취급해 통제하려 들고, 이게 다 너를 걱정해서, 위해서 그런다는 화법을 사용해 디트랜지션을 강요하는 식의 전환치료의 형태를 보인다고 한다.

이러한 차이는 호모포비아의 유형에서 그들을 위협적이고 징그러운 존재로 보고 없애려하는 부류와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불쌍한 존재로 보고 올바른 길(이성애자)을 갈 수 있게 도와줘야한다며 교정강간, 전환치료를 지지하는 탈동성애 부류로 나뉘는 점과 유사하다.

2.3. 자기거부적 트랜스포비아


파일:jane50.png #
50세 제인[5]
자신의 젠더와 섹슈얼리티를 엄청난 수준으로 억압함
아버지 문제나 성적 트라우마가 심했음
남편과 세 아이가 있고(모두 싫어함), 남성에게 절대적으로 복종
트위터 트랜스여성을 괴롭하기 위한 5개의 계정이 있음
내가 누리지 못했으니 아무도 누리지 못해야 한다.

트랜스젠더 성향 혹은 그와 근접한 성향임에도 시스헤테로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패싱이 끝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6] 등의 이유로 성향을 억압하다가 그런 감정을 외부로 투사하는 과정에서 "내가 누리지 못한 것은 다른 이들도 누리지 못해야 한다"면서 "자기거부적 트랜스포비아"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고 있는 사람들을 트랜스커뮤니티에서는 repressor라고 부른다. 리프레서들은 자신의 상황을 인식하고 있는 경우도 있고 무의식의 영역 넘어로 억누르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트랜포비아적 사회 분위기 속에서 전환에 수반되는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7] 때문에 다른 트랜스젠더들에게 쓰레기 같이 굴거나 반트랜스 운동에 가담하는 경우도 있다.[8] 트랜스 커뮤니티에서는 트랜스포비아 경향을 보이는 이들이 은밀하게는 리프레서 라거나 그런 사람들과 마추친 경험담을 이야기 하거나, 혹은 자신이 과거 감정을 억압하면서 트랜스포비아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행동했던 과거를 고백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

한편으로는 비슷하게 트랜스젠더에게 성적으로 끌리는 사람들, 주로 트랜스여성에게 끌리는 남성을 서양에서는 체이서라고 부른다. 이들중 보수적인 환경에서 성장한 이들은 협소하게 규정된 정상 남성성에 대한 집착, 이성애규범성, 성관념이 억압적인 문화속에서 자신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그걸 설명해주는 사람도 없는 상황에서, 남성이었던 사람, 남성의 염색체를 가진 사람, 고추가 있는 여성에 대해 성적으로 끌린 자신이 혼란스러운 나머지 실제 트랜스여성들에게 매우 쓰레기 같이구는 남성들도 있다. 남성이 "자신을 속인" 트랜스여성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것을 트랜스패닉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실상은 몰랐다라기 보다는 트랜스젠더와 그런 관계였다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밝혀져서 자신의 남성성이 훼손될까봐 두려워한 나머지 폭력을 휘두르거나 살인을 저지르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조지아에서는 반LGBT 법안이 통과된 바로 다음날 트랜스젠더 모델 케사리아 아브라미제가 #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아브라미제가 살해당하기 2시간 전에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페북에 올렸는데 비밀스런 관계가 공공연하게 알려지는 것에대한 불안감이 범행의 동기였다고 한다. # #

이런 사람들은 트랜스여성을 기본으로 성적인 대상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의 혼란스러운 성적 흥분을 만들어내는, 특히 성적으로 매력적인 트랜스 어린이가 자신의 뒤틀린 욕구를 자극할까봐 두려워한 나머지 트랜스젠더 헬스 케어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10대 트랜스젠더의 젠더 긍정치료를 범죄화하는 법안에 찬성한 뒤 트랜스여성의 누드사진에 좋아요를 누른걸 들킨 알라바마주 공화당 상원의원) 서양에서는 저런 트랜스포비아들이 뒤에서 사적으로 트랜스여성에게 관심을 보이거나 트랜스 포르노를 보다가 들키는 경우가 종종 존재한다. 노스캐롤라이나 부주지사이자 2024년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마크 로빈슨은 포르노 사이트 계정이 털렸는데 평소 트랜스혐오발언을 해오던 것과는 상반되게도[9] 트랜스젠더 포르노를 자주보고 트래니와 여성이 하는 장르(tranny on girl porn)가[10] 엄청나게 섹시하다고 언급하는 코멘트도 있었다. "나는 트래니랑 여자랑 하는 포르노 장르를 좋아해! 존나 섹시함! 박으면서도 남자는 안나오는 거잖아!" # 그러면서 평소와는 달리 "이건 게이가 아니야 왜냐면 ( 트랜스젠더 이론)" 이런식으로 항변을 하는 웃긴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파일:Republican.png
2022년의 통계에서는 공화당이 장악한 지역,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투표한 사람이 많은 지역일수록 트랜스젠더 포르노("쉬메일", "트래니", "펨보이", "레이디보이")를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스 포르노를 가장 많이 보는 지역은 텍사스다. # 트랜스젠더 배우 래번 콕스가 이런 위선적인 행동을 비판하기도 했다.[11]

이런 문제들 때문에 트랜스 커뮤니티에서는 트랜스혐오를 하는 사람들중에서 트랜스 공동체 내부 생태계를 이상하게도 잘알고있는 일부가 사실은 리프레서이거나 체이서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종종 나온다.


넷플릭스 드라마 베이비 레인디어는 남성 주인공인 도니와 트랜스여성 연인인 테리의[12] 관계가 핵심 줄거리 중의 하나다. 트랜스여성에게 끌리는 남성인 도니는 트랜스 데이팅 어플에서 주변의 시선이 신경 쓰인 나머지 허위정보를 기재하고, 연인인 테리가 티가 좀 나는 외모이기 때문에 첫 6번의 데이트를 어두운 바에서만 한다. 밝은 조명의 지하철에서 테리가 스킨십을 요구하자 주변의 시선을 너무 신경쓴 나머지 그녀를 밀치고 도망가 버리기도 한다.[13] 도니는 트랜스여성과 만나는게 자신의 남성성을 훼손하지는 않을지 끊임없이 고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묘사는 트랜스여성의 경험과 트랜스여성을 사랑하는 남성들이 경험하는 고군분투를 잘묘사했다고 평가 받는다.[14] 이 드라마를 리뷰한 트랜스여성 유튜버 Samantha Lux는[15] 티가 안나는 외모지만, 비슷하게 남성들이 자신이 좋고 함께하길 원한다고 하면서도 사회의 시선을 견디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고한다.

특히나 지금 서양에서는 트랜스젠더가 과도하게 정치적인 사안이 되면서 트랜스포비아들이 트랜스젠더와 관련된 모든 영역을 공격하고 있는데 이런 문제에 있어서도 " 보추는 게이다"(traps are gay)라고 주장을 하면서 트랜스여성을 좋아하는 남성들에게 수치의 낙인을 찍으려고 하고 있다. 오타쿠들이[16] 자기 커뮤니티에서 밈으로 쓰는 정도가 아니라 현실에도 영향을 끼쳐서 실제 사람에게 몰려가서 저런 짓을 하고 있다.[17] 반면 트랜스젠더가 양지화되자 서양에서 트랜스포르노가 전례없는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 트랜스여성이 머릿수가 부족하기도 하니까 트랜스권리 투쟁에서 트랜스여성에게 끌리는 남성들이 숨지 말고 당당해져야 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트랜스여성 유튜버 콘트라포인츠도 이 주제를 다루면서 진짜 상남자는 주변의 눈치 보면서 자신의 감정을 의심하는 꼬맹이가 아니라, 남의 시선 신경 안쓰고 자신의 뜻대로 행동하는 사람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반면에 트랜스가 서양만큼 정치적인 논쟁거리가 되고 있지 않고 서양의 몇몇 국가같이 자신의 남성성을 끊임없이 증명해야하는 문화가 없는 일본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용과같이 시리즈의 야쿠자 보스 쿠제 다이사쿠 역의 오자와 히토시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뉴하프에게 반해 1년간 구애를 해서 간신히 키스를 받은 이야기를 하곤 16년 흐른 지금도 로맨틱한 감정이 남아있다고 했는데 일본에서는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였지만 서양에 알려지면서 그의 외모와 야쿠자 보스라는 매우 마초적인 배역이 시너지를 일으켜 남의 시선 신경 안쓰는 알파메일 트랜스 동맹 쿠제라는 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2.4. 내면화된 트랜스포비아

"내면화된 트랜스포비아"(internalized transphobia) 혹은 "내면화된 시스성차별주의"(Internalized cissexism)는 사회의 반트랜스 편향을 통해 스스로를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 사회의 반트랜스적인 시스성차별주의(Cissexism) 체계는 세상엔 두개의 젠더만이 존재하고 그것은 오직 지정성별과 관련있다고 한다. 이런 체계에서는 성정체성 젠더표현이 시스규범적(Cisnormativity)이지 않은 젠더 다양성이 있는 사람들을 억압하게 된다.

내면화된 트랜스포비아가 있는 사람은 자신의 성정체성이나 젠더표현에 수치심을 느끼거나 다른 이들에게 판단되는 시선에 두려움을 느껴서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거나 들어내는 것에 공포를 느껴 숨어버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성별 고정관념은 성별 공개 파티에서부터 사람들이 외모에 따라 가질 수 있는 "정상적인" 직업, 외모 또는 행동에 대한 관념들에 이르기까지 주류 문화의 거의 모든 측면에 걸쳐 있다. 이런 스테레오 타입을 일반화하여 받아들이게 되는 트랜스젠더들은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자신들의 실패에 대해 공포와 수치심을 느끼게 될 수 도있다. 외적으로 성전환하고 패싱이되더라도 성별에 따른 스테레오 타입이 강한 사회에서는 트랜스젠더 당사자는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차리고 증오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 이런 사람들의 내면화된 트랜스포비아에서 비롯된 정상성 수행과 동화에 대한 과잉된 집착은 이들이 다른 트랜스젠더들에게도 종종 판단의 기준을 들이밀면서 유독하게[18] 행동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사회는 시스젠더의 관점에서 설계된 시스규범적인 곳이기 때문에 트랜스젠더가 실천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고 그 차이 때문에 트랜스와 시스 같은 단어도 존재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정상 사회규범에 순응하는데 과하게 집착한 나머지 그런 차이를 극복하지 못할때 자신의 젠더를 부정하고 스스로를 생물학적 성별로 지칭하고 공동체에 대한 혐오감을 발산("그래도 나는 쟤들과 다르니 인정해 줘")하면서 보수주의 정치세력에 과도하게 굽신되는 경우가 있는데, 트랜스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pick me trans"라는 멸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

거부를 경험하거나 예상되는 상황, 편견에 노출된 경험, 부정적인 감정과 경험에 대한 강박적인 생각은 트랜스포비아를 내면화시킬 위험이 있다.

2020년의 연구 #에서는 트랜스포비아를 내면화 하는 것에는 다음 4가지의 변수가 있다고 한다.
  • 트랜스젠더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 이런 자부심은 낙인과 내면화된 시스성차별주의를 줄이는데 도움이될 수 있다.
  • 시스젠더로 패싱되기 위한 투자: 트랜스젠더로 보여지길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시스성차별주의를 내면화하는 경향이 있다.
  • 다른 트랜스젠더와 격리된 상황: 다른 트랜스 사람들과 관계를 맺지 않거나, 공동체와 단절되어 있거나 자신이 다른 트랜스젠더들과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더 많은 낙인을 내면화할 수 있다.
  • 수치심: 자신의 정체성과 젠더표현, 성전환에 수치심을 느끼는 사람들을 시스성차별주의를 내면화할 가능성이 높다.

3. 표현 양상

3.1. 코튼 실링

3.2. 연애 중 커밍아웃 의무 문제



섹스, 연애 상대에게 성전환 사실을 꼭 밝혀야 하는가에 대한 논쟁이 있다. HIV 보유자들과 마찬가지로 트랜스젠더들도 자신의 성전환에 대해 파트너에게 고지해야만 하는가? 시스젠더, 특히 레즈비언들과 갈등을 겪게 된 이유다. 트랜스젠더의 입장에서는 시스젠더와 연애할 때 커밍아웃을 강요하는 것은 트랜스포비아인데, #, # 숨겼다 들켰을 때 겪게 되는 비난 또한 트랜스젠더를 시스젠더와 평등하지 않게 대우하는 것으로 느껴지기 때문. 그러나 성적 지향상으로 생물학적 남성/여성에게만 끌림을 느끼는 사람들이나 결혼 후 자녀 출산을 염두에 두고 교제를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상대방의 생물학적 성별이 중요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알게 된 후 상대의 마음이 변했다거나 이를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무작정 트랜스포비아라고 비난할 수는 없는 부분. 이혼이 죄는 아니지만 이혼 사실을 숨기고 교제를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행위인 것과 마찬가지이다.

한편 시스젠더 상대 측에서는 사기 당했다는 수준을 넘어 성추행, 강간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19] 자신이 트랜스젠더와 관계를 했다는 사실만으로 PTSD에 시달리기도 한다. 파트너가 양성애자라 트랜스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가 엄청난 분노를 사는 일도 발생한다.

해외에서는 시스젠더들이 트랜스젠더 파트너를 살해하는 일이 꾸준히 벌어지고 있다. # 영국에서는 성전환 사실을 숨겼다면 합의된 애무, 섹스를 해도 고소 당해 성범죄자가 될 수 있다. #

당연한 말이지만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성범죄자 취급할 수는 없으므로 절대 주눅 들지 말자. 위에 소개된 노래에 대하여 트랜스여성의 입장에서 바라본 글에서도 지적하듯이, 연인으로서의 공감과 이해는 커녕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중조차 받지 못하는 것이 과연 트랜스젠더가 자신의 정체성을 알리지 않은 대가로 감수해야 하는 일들인가?

3.3. 살인 문제

트랜스젠더 혐오가 극에 치달릴 경우 (특히 연인이 트랜스젠더임을 알았을 경우) 살인을 저지르는 경우가 있다.

트랜스젠더들은 트랜스포비아로 인해 범죄의 피해자가 되기 쉬운 편이며, 그 중 상당수는 시스젠더들이 파트너가 성전환한 트랜스젠더라는 것에 분노했다며 살해하는 경우이다. # 트렌스젠더 살인 사건의 실제 사례로는 배살구 피살사건이 있으며, 2010년에는 비수술 트랜스젠더라는 걸 알게 된 남자친구에게 살해된 사건이 있었다. # 가해자는 이후 무기 징역을 선고 받았는데 판결문을 보면, 전과가 여러개 있고 충동 분노조절에 문제가 있는것 보이며 함께 성관계를 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감형 목적으로 트랜스젠더라서 죽었다라는 거짓 주장을 한것으로 보인다.[20] 죄목은 강도살인이다.[21] 2009년까지는 트랜스젠더는 법률적으로 부녀로 볼 수 없다며 트랜스젠더에 대한 성폭행은 강간죄로 처벌하지 않았다.[22][23] 그 외에 트랜스젠더 살인 사건은 영어 위키백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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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트랜스포비아 성향 인물

  • 일론 머스크
    성향 자체도 정치적 올바름에 부정적인데, 자신의 아들이던 제이비어 머스크가 여성으로 성전환한 후 자신과 의절한 것에 격노한 것해 더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소수자 교육에 크게 반대하기까지 했다. 머스크가 조던 피터슨과의 대화에서 자기 아들 제이비어는 그냥 게이일 뿐이지만 깨어있는(Woke)[25] 바이러스에 의해 살해됐고, 자신은 젠더 클리닉 의사가 아이가 자살할 것이라고 협박해서 무슨 상황인지도 모른 채 속아서 호르몬 치료 문서에 서명했다는 주장을 했다. 그리고 그런 일이 그가 Woke 바이러스를 분쇄하기로 맹세한 이유라고 했다는데 요약하면 “우리 아들이 PC충들에게 세뇌되어 여자가 됐으니, 그놈들에게 복수할 거다.” 정도의 유치하기 짝이 없는 발언이다.

    이런 주장에 대해 그의 트랜스젠더 딸 비비언 제나 윌슨[26]은 “수백만의 청중 앞에서 나에 대한 거짓말을 한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답했다. 머스크는 자식들에게 무관심하다가 자신에게 트랜스 혐오적인 행동을 할 때만 관심이 있었으며, 젠더 클리닉에서 머스크는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충분히 설명을 듣고, 자신이 치료 문서를 직접 전달해 줘서 두 번 이상 꼼꼼히 읽은 후에 동의했다고 반박했다. 그리고 아버지 머스크에게 케타민에 취해 인셀 레드필러에게 호소하는 관종짓 그만하고 밖에 좀 나가라고 강도 높게 비방했다. # 10대 트랜스젠더 호르몬치료를 정치적인 사안으로 몰고 가려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춘기 차단제와 HRT) “그것은 생명을 구하는 약물이다. 왜곡하려 하지 마라.”, “내가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줬다.”면서 반박했다. # 머스크의 전 연인이었던 그라임스는 “나는 비비안을 사랑하고 무한하게 자랑스럽다.”라며 윌슨에게 지지를 표명했다.

    그라임스는 “신이 주신 것을 바꾸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고 주장하는 답글에 “신은 우리에게 대성당을 짓고 달까지 로켓을 만들 수 있는 손을 주었습니다. 신이 인류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인 창의성을 활용하는 것은 분명히 신성한 일입니다.”라고 반박하는 답변을 했다. #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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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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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외부 링크


[1] 일반적으로 서구권에서도 Sexism과 Gender discrimination를 구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2] 물론 공포증이라는 게 어떤 식으로든 생겨날 수는 있으므로 정말로 트랜스젠더에 대해 이런 식으로 반응하는 사람도 존재할 수는 있지만, 일단 알려진 사례는 없다. 아마 만약 이런 사례가 나온다면 트랜스포비아 말고 다른 용어를 쓰던가 용어가 혼란되거나 할 것이다. [3] 트랜스 커뮤니티에선 트렌더(trender)라고 불리는 사람들인데 화려한 말로 자신을 꾸며대는것을 제외하면 지정성별의 전형적인 패턴을 보이는 사람들이다. 대체로 10대 20대 초반이고 남성은 적고 대체로 여성이다. 저러다 몇달 몇년 뒤에 원래대로 돌아가는게 대부분이다. [4] 선택이 있으면 후회도 있고 후회할 선택을 할 권리가 없다면 자유가 있을 수도 없다. 이런 점에서 지정성별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자유의지를 부정함으로서 여성 자체를 스스로 선택할 권리도 지성도 없이 주변의 상황에 휘둘리기만 하는 존재로 유아화 하고 있는 것이다. [5] Anne Vitale 박사가 작성한 성정체성 발달에 대한 글에서 감정을 억압하면서 트랜스포비아적 행동을 하는 사람의 사례로 50세 john 이라는 사람을 인용하는데 거기서 비롯된 이름이다. [6] FtM의 경우에는 남성호르몬 맞고 탈모가 와서 흑화하는 경우도 있다. 탈성전환 선언 했다가 다시 성전환하는 혼란스러운 사람들(FtMtFtM, MtFtMtF)이 대체로 이런 경우가 많다. [7] 리프레서들은 대체로 트랜스젠더 스테레오타입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아예 아무것도 없는 전통주의 사회에서는 그냥 이성애자로 살았겠지만, 트랜스 운동이 시작되고 가시화 되면서 트랜스 운동가들이 사람들을 트랜스가 되도록 유혹한다거나, 성전환 후에 만족스럽지 않아서 정상적인 이성애자로 살았을 수도 있었는데 트랜스 운동가들이 나를 세뇌해서 그랬다면서 극우세력과 손잡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이런 경우다. 크로스드레싱, TS물과 관련적 이야기 등 트랜스적인 행위를 하면서도 트랜스포비아적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이런 경우다. [8] 반트랜스 운동에 가담한 탈성전환자 중에서도 진짜로 탈전환자인지, 아니면 전환 과정이 만족스럽지 못해서 같이 죽자는 마인드로 저러는지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사람도 많다. # [9] 선거 기간 내내 사회보수주의 유권자에게 호소하는 주장을 했지만, 포르노 사이트에서는 14살때 여자 샤워실을 몰래 훔쳐보며 훙분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섹스 파트너와 골든샤워 플레이를 하는걸 좋아한다는 이야기, 처제와의 불륜과 쓰리썸 경험등을 이야기 했다. 호모포비아적인 주장도 많이 했지만 게이 포르노를 보면서 자위하는 여자가 엄청나게 섹시하다고 한다. [10] 조 로건은 남자와 여자가 하는 포르노 장르는 남성의 벗은 몸이 나오기 때문에 반쯤은 게이하지만 트랜스여성과 시스젠더 여성이 하는 장르는 여자 외모에 고추만 달린거라서 가장 게이하지 않은 장르라고 한다. # 조 로건도 평소에 성소수자 혐오발언을 많이 하고 다니는 사람이다. [11] "트랜스 포르노를 가장 많이 보는 주는 빨간색 주입니다. 텍사스와 유타가 1위와 2위였던 것 같아요. 실제로 트랜스 케어를 금지하고 있는 빨간색 주들이 다른 어떤 주보다 트랜스 포르노를 더 많이 보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트랜스젠더는 곧 그러한 주에 실제로 존재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 콕스는 유타를 언급했지만 2위는 조지아주다. [12] 실제 트랜스여성인 나바 마우가 연기했다. [13] sns에서 자기 좋다고 하는 남자들이 비공개 계정이나 익명 계정을 쓰거나, 트랜스여성 야짤이나 영상에 "나는 이성애자고 전통주의적인 사람인데 기분이 이상하다"며 지 혼자 정신체조를 하거나, 앞에선 싫은척 하다가 따로 연락을 하거나, 자기 지인들에게 소개를 안한다거나 하는 등 경험적으로 그 수가 적지 않음에도 비겁하고 겁쟁이 같은 남자들이 나를 비밀의 영역에만 두고 양지에서 홀로 쳐맞게 내버려 둔다는 것은 트랜스여성들 사이에서 매우 흔하게 나오는 이야기다. [14] 스토커에게 시달리는 도니는 스토커가 테리의 sns 계정을 발견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테리에게 계정을 잠시 잠그거나 무지개 표시 같이 정체성을 유추할 수 있는 요소를 잠시 없앨 것을 요구하지만 도니의 태도에 실망한 테리는 "내가 문 밖으로 나갈 수 있게된 것"이 인생에서 어떠한 의미가 있었는지나 알고 그런 소리를 하냐면서 관계가 틀어지게 된다. 이어지는 스탠드업 코미디 쇼에서 도니는 테리를 사랑하지만 자기혐오를 이겨내지 못해서 모든 것을 망쳐버렸다면서 오열한다. [15] 트랜스포비아 경향이 강한편인 플로리다에 거주하고 있다. [16] 브리짓 같이 일본의 오토코노코 캐릭터들이 트랜스걸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약간의 혼란이 상징적인데 이런 사람들은 성소수자들의 특수성으로 자위는 하지만 그것과 관련된 정치적인 이야기는 회피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성교육을 야오이로만 받은 부녀자들이 게이들에게 하는 짓때문에 게이들이 싫어하듯이 트랜스 여성의 입장에선 굉장히 불쾌한 유형의 사람들이다. 공개적으로는 트랜스 권리 박탈 법안에 찬성하고 비밀스럽게 트랜스포르노 배우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는 정치인 같은 사람들과 연관지어 생각해 사적인 취향이 현실의 정치적 문제와 연결되는게 싫다는게 얼마나 무책임한 소리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정확히는 과거의 오토코노코 캐릭터들의 묘사를 보면 일부 she/her Femboy와 비슷하게 묘사되는데 이런 사람들은 호르몬, 성형, 일상적인 여성적 젠더표현 등등 트랜스여성이 하는것과 똑같은걸 하지만 자신은 트랜스가 아니라 펨보이고 펨보이는 보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사실상 똑같아 보이기 때문에 트랜스 여성취급받고, 트랜스여성들은 내면화된 트랜스포비아 때문에 쟤들이 저런식으로 행동하는 것이라고 보는 경향이 강하다. [17] "나 역시도 혼란스러웠어. 캐시디가 날 교육해줬어. "아냐 자기야 자기는 이성애자야 내가 여자처럼 보이지 않아?"라고 묻자 나는 그렇게 보인다고 말했어. 그러자 그녀가 그럼 왜 게이라는 단어에 신경쓰냐고 말하더라고. 그 순간 난 깨닫게 되었어 난 전혀 게이가 아니고 여성성에 끌리는 알파메일 이라고 그게 정확히 내가 스스로를 이해하고 있는 입장이야." # 3:30초 친구와 통화하는 부분. 이 사람도 트랜스포비아가 강한 플로리다주에 거주하고 있다. [18] 파일:tryhard.png

"the tryhard masculine" 프랑켄슈타인 자지가 없고, 패커 3세트가 없고, 콧수염을 그리지 않는다면 넌 트렌더야/극도로 불안정/여혐을 하면 패싱에 유리할거라 생각함
[19] 성별을 속여서 관계를 갖는 것은 강간이라는 입장. [20]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죽였다면 정상참작으로 감형됐을거라 생각했던건데 당시의 트랜스젠더에 대한 열악한 인권의식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재판부는 가해자가 폭행으로 의식을 잃은 피해자를 인적이 드문곳으로 옮겨 최종적으로 살해 유기한 것을 보아 우발적인 살해라고 보기 어렵고, 사건을 피해자 탓으로 전가하며 감형을 주잠한점을 미루어 죄를 뉘우치지 않았고 그에 비해 원심의 형량이 가벼운점을 이유로 무기징역을 선고한다. [21] https://www.scourt.go.kr/portal/dcboard/DcNewsViewAction.work?bub_name=&currentPage=&searchWord=&searchOption=&gubun=44&seqnum=7571 [22]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 [23] 성폭행 당한 트랜스젠더, 법원의 판결은? 문유석 판사의 에세이 판사유감에 실린 이야기. [24] 미국 정치와 직접적 이해관계가 없는 제도권 언론 South China Morning Post에서 Meet Nancy Mace, who introduced the transphobic bathroom bill targeting Sarah McBride( 사라 맥브라이드를 겨냥한 트랜스포비아 화장실 법안을 발의한 낸시 메이스를 만나보세요)라고 보도했다. # [25] 한국으로 치면 PC충, 좌좀 정도 되는 용어다. [26] 아버지와 의절하면서 엄마 성씨를 따르고 있다. [27] 테넌트는 성소수자 인권에 매우 적극적인 얼라이다. 베이드녹이 트랜스포비아적인 발언을 하자 "그녀가 입 좀 닥쳤으면 좋겠다"라고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