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인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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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어 | Muintir na hÉireann |
영어 | Irish people |
1. 소개
2002년 월드컵 당시 응원 원정 온 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들 |
아일랜드 국적자를, 넓게는 아일랜드 혈통의[1] 사람을 가리킨다.
정작 본국인 아일랜드의 인구는 아일랜드 대기근과 그 이후의 이민행렬로 인해 500만 명 정도에 불과하지만[2] 생계가 힘들었던 국가 사정 때문에 아일랜드인들이 워낙 이민을 많이 가다 보니 전 세계에 약 8천만의 아일랜드 혈통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3]
아일랜드 고유의 언어로 아일랜드어가 있지만 수백 년간 영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지배자의 언어인 영어에 동화되어 오늘날에는 대부분 영어를 제1언어로 쓴다. 아일랜드 본국에선 어떻게든 아일랜드어를 가르치고 쓰게 하지만 워낙 영어의 영향력이 뿌리깊어 잘 안 되고 있다.[4]
2. 규모
2.1. 아일랜드 국적 보유자
국적으로의 아일랜드인은 4,593,100명(2013년) 수준이다. 약 84.5% 정도가 켈트( 게일인)계다. 9.1% 정도는 켈트계가 아닌 백인[5], 2% 정도는 아시아계, 1% 정도는 아프리카계다.2.2. 아일랜드계
영국인이 있는 곳에는 항상 아일랜드인이 있다. 주로 영국인들이 식민지 지배 개척 등의 이유로 침략했던 곳에 아일랜드인들도 따라 진출하였다. 그래서 영국계 백인들이 있는 곳에 항상 아일랜드계도 살고 있다.미국의 아일랜드계 미국인은 약 4,000만 명으로 추정되는데 주로 뉴욕시에 많고 그 다음은 보스턴과 시카고, 그리고 남부 텍사스, 앨라배마, 테네시에도 꽤 있다. 특히 테네시, 버지니아 주, 켄터키 등 구 버지니아 왕령 식민지에는 아일랜드인들이 대거 건너갔다.
영국에도 북아일랜드를 포함하여 약 1,400만 명의 아일랜드 혈통이 있다. 호주에도 700만 명의 아일랜드계 호주인들이 살고 있으며 캐나다에도 400만 명 이상의 아일랜드계 캐나다인들이 살고 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도 영국계 백인들과 함께 살고 있다.
비영어권인데 의외로 남아메리카의 아르헨티나에도 100만 정도의 아일랜드계가 있다.[6] 칠레인들도 아일랜드인 혈통이 어떻게든 꽤 섞였는데 대표적 인물이 칠레 독립 영웅인 베르나르도 오히긴스로 그의 성인 오히긴스는 전형적 아일랜드식 성이다. 우루과이에도 아일랜드계가 있는데 2002 한일 월드컵에 참가했던 축구선수 파비안 오닐이 대표적이다.
옛 영국의 식민지였던 자메이카, 뉴질랜드, 인도,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등에도 있다.
아일랜드계에 대한 스테레오타입 중 하나는 강한 민족의식이다. 아일랜드 본토에서는 영국과의 상호 의존성[7]을 인정하며 어느 정도 반영감정이 많이 누그러진 데 비해서 외국의 아일랜드계들은 영국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는 경우가 왕왕 있다.[8] 아일랜드계 조상이 약간만 있어도 자신을 아일랜드계라고 강하게 주장하는 것도 그런 스테레오타입 중 하나다.
3. 아일랜드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19세기 서적의 삽화. 아일랜드인(Irish)[9], 앵글로-튜튼(Anglo-Teutonic), 흑인(Negro)을 당시의 " 과학적"으로 비교하고 있다. |
과거 영미 문화권의 백인들 사이에서 멸시당하는 혈통이었는데 하얀 깜둥이(White Negro)라는 소리마저 나왔을 정도다. 19세기 성공회 신부 찰스 킹즐리(Charles Kingsley)는 한때 일부 아일랜드인들을 '하얀 침팬지(white chimpanzees)'로 기술했다.
아일랜드인에 대한 편견은 다음과 같았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왜 나쁜 건지 싶은 항목도 있다. 누구에게 이야기해도 민감한 소재지만 특히 현지인들은 불쾌해한다.
- 붉은 머리에 주근깨. 일명 진저(Ginger, 생강)
- 술고래. 영어권에서 아일랜드 독감(Irish Flu)이라는 말은 숙취를 의미한다. 다른 예시들은 지역드립/영국 문서에서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원어민 강사에 지원한 아일랜드인을 음주문화를 이유로 퇴짜놓은 적이 있었다.
- 외향적임. 긍정적인 의미보다는 눈치 없고 막 들이댄다는 뜻에 가깝다.
- 무식하고 교양 없음.
- 게으르고 불결함.
- 천성이 폭력적이라 허구한 날 싸움박질이나 함. 이를 반영한 어휘인 아일랜드식 키스(Irish kiss)는 상대방에게 손찌검을 한다는 뜻이다.
- 번식력이 높음. 쌍둥이가 아니지만 같은 해에 태어난 형제자매를 뜻하는 표현인 아일랜드 쌍둥이(Irish Twins)가 이런 늬앙스로 나왔다. 사실 아이를 많이 낳는다는 것은 낙태와 인공적인 피임을 교리로 금하는[10] 가톨릭 문화권 전체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편견이다.[11]
- 미녀들이 많으며 공격적인 성격을 가진 점을 일부 외국에서 독특하게 여김.
- 감자를 많이 먹음. 사실 아일랜드인이 감자를 많이 먹게 된 것은 영국인들이 아일랜드에서 다른 곡물을 수탈해서 어쩔 수 없이 유일하게 징수 대상이 아니었던 감자를 대량으로 재배했기 때문이다. 즉 감자가 좋아서 먹었던 게 아니라 '영국인들 때문에' 감자를 먹을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더구나 감자마름병으로 상당히 피를 본 아일랜드인 입장에서는 펄쩍 뛸 노릇일 듯하다.
조금만 살펴보면 알겠지만 위의 편견들은 경제적 빈곤함에서 비롯된 생활고와 그로 인한 교육과 사회 안전망 부재, 노동 의욕 감소 등의 문제가 비주류 인종이라는 이유로 우생학적 프레임에 씌워진 것에 가깝다. 아일랜드인이라서 저러는 게 아니라 저렇게 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아일랜드가 처해졌던 것이다.
창작물에서 진저 지우기가 있는데 영국의 유구한 아일랜드 차별과 엮이면서 붉은머리 창작물 캐릭터들을 차별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자세한 건 머리카락/빨간색 문서 참고.
4. 여담
통계적으로 적발과 벽안의 비율이 아일랜드인들에게 유독 매우 높다. 백인 중에서도 매우 밝은 피부색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한데 어느 정도냐면 밝다(bright)는 말로도 표현이 안 될 말큼 혈기 없이 새하얗고(pale), 밝은 해변에 누우면 모래와 구분이 안 될 정도다.( 후방주의)[12][13]연구에 따르면 이 특징적인 백옥 같은 피부색은 약 만 년 전에 중동에서 살았던 단 한 명의 남성의 유전자에서 기인하는데 이후 그의 후손들이 이베리아반도를 거쳐 아일랜드에 정착하면서 현재 아일랜드인의 피부색의 기원이 되었다.
5. 아일랜드 국적, 출신의 인물
- 배우
- 마이클 패스벤더[14]
- 피어스 브로스넌 -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을 때는 영국 국적도 가지고 있었으나 미국 시민이 되면서 포기하였다. 현재는 미국-아일랜드 이중국적.
- 콜린 패럴
- 레이 스티븐슨
- 리암 니슨 - 북아일랜드 출신으로, 마이클 콜린스의 주연을 맡았을 정도로 아일랜드인으로서의 정체성이 강하다. 현재는 미국-영국(북아일랜드) 이중국적.
- 킬리언 머피
- 시얼샤 로넌
- 배리 키오건
- 브렌던 글리슨
- 도널 글리슨 - 브렌던의 아들
- 앤드류 스콧
- 다니엘 데이 루이스
- 에이단 터너
- 조너선 리스 마이어스
- 리처드 해리스[15]
- 이반나 린치[16]
- 크리스 오다우드[17]
- 로버트 시한
- 에이미베스 맥널티
- 제이슨 오마라 - " 레지던트 이블3 : 인류의 멸망"에서 알버트 웨스커, 높은 성의 사나이에서 와이엇 프라이스 역을 맡았다.
- 정치인 및 역사인물
- 조지 L. 쇼 - 한국독립운동을 지원
- 리오 버래드커 - 인도계 아일랜드인, 전 아일랜드 총리
- 마이클 콜린스 - 아일랜드의 무장 독립운동을 이끈 독립운동가. 영화 마이클 콜린스의 주인공.
- 마이클 D. 히긴스 - 현 아일랜드 대통령
- 미할 마틴 - 전 아일랜드 총리
- 에이먼 데 벌레라 - 아일랜드의 독립운동가이자 3대 대통령. 마이클 콜린스의 동지이자 라이벌. 미국에서 쿠바-스페인인 아버지와 아일랜드 이민자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아일랜드 독립 전까진 미국국적을 지니고 있었으며, 독립운동에 이를 십분 활용하여 아일랜드 독립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이끌어 내었다.
- 사이먼 해리스 - 현 아일랜드 총리
- 에드먼드 버크 - 아일랜드 출신의 정치인, 철학자.
-
존 브루턴 - 전 아일랜드 총리
- 운동선수
- 로비 킨 - 축구 선수
- 로이 킨 - 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출신의 축구 선수, 축구 감독[18]
- 데이미언 더프 - 축구 선수
- 베키 린치 - WWE 프로레슬러
- 샘 커티스 - 축구 선수
- 셰이 기븐 - 아일랜드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 기븐신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 셰이머스 - WWE 프로레슬러
- 저스틴 페리자이 - 축구선수
- 핀 밸러 - WWE 프로레슬러,
- 파드리그 해링턴 - 골프 선수
- 로리 매킬로이 - 골프 선수
- 코너 맥그리거 - 종합격투기 선수
- 존 오셰이 - 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멀티플레이어 축구 선수
- 셰이머스 콜먼 - 에버튼 FC의 소속이자 주장인 축구 선수, 포지션은 라이트백
- 맷 도허티 -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 축구 선수.
- JD 맥도나 - WWE 프로레슬러.
- 음악가
- 나이얼 호란 -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인 엑스펙터에서 결성된 유명 아이돌 원 디렉션의 유일한 아일랜드 멤버
- 더 스크립트 - '제2의 U2'라고 불리며 인기 급상승 중인 3인조 얼터너티브 록 밴드.[19]
- 포그스 - 아일랜드 민요와 펑크록을 결합시킨 최초의 밴드.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하다.[20]
-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21]
- 보이존 - 팝 그룹
- 시네이드 오코너 - 빡빡머리 여가수로 강한 이미지를 남긴 여가수. 현재는 성직자로도 활동 중 [22]
- 신 리지(Thin lizzy) - 베이시스트 필 리뇻[23]을 리더로, 게리 무어, 스노위 화이트, 존 사이크스 등등 수많은 수퍼 기타리스트들이 거쳐간 하드록 계열의 명밴드.
- 엔야(Enya) - 뉴에이지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 엘비스 코스텔로 - 싱어송라이터. 비록 예명이지만 성씨가 대놓고 아일랜드계임을 나타내고 있다.
-
오아시스의 갤러거(갤러허) 형제[24] - 로리 갤러거(갤러허) - 70-80년대에 영국에서 활동한 아일랜드의 전설적인 록 기타리스트 및 보컬리스트. 갤러거 형제와는 상관이 없는 인물이다. 참고로 갤러거는 아일랜드 북서부에서는 아주 흔한 성이다.
- 웨스트라이프 - 팝 그룹.
- 코어스 - 4남매로 구성된 밴드. 국내 영화, 드라마, 광고 등에 노래가 자주 쓰였는데 정작 가수가 누군지는 명확히 모르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예를 들면, 이은주가 유작 ' 주홍글씨'에서 불렀던 곡이 이들의 히트곡 Only When I Sleep.
- 크랜베리스 - 보컬 덜로리스 오리어던의 신비로운 목소리로 인기를 얻었던 1990년대 밴드.
- U2 - 설명이 필요없는 세계구 밴드. 블러디 선데이라는 노래도 있을 만큼 아이리시 색채가 강한 그룹이다.
- 클랜시 브라더스 - 미국에서 주로 활동한 레전드급 아일랜드 포크 그룹. 더블리너스와 양대 산맥.
- 더블리너스 - 유럽에서 주로 활동한 레전드급 아일랜드 포크 그룹. 클랜시 브라더스와 양대 산맥.
- 제드워드
- 호지어
- 문학가
- 브램 스토커 - 소설가. 대표작 < 드라큘라>
- 사뮈엘 베케트 - 소설가, 작가. 1969년 노벨문학상 수상. 대표작 고도를 기다리며
- 셰이머스 히니 - 시인. 1995년 노벨문학상 수상.
- 오스카 와일드 - 시인, 소설가, 극작가, 평론가.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 시인. 1923년 노벨문학상 수상.
- 제임스 조이스 - 소설가. 대표작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율리시스>, < 피네간의 경야> 등.
- 조너선 스위프트 - 소설가. 대표작 < 걸리버 여행기>
- 조지 버나드 쇼 - 극작가, 소설가. 1925년 노벨문학상 수상.
- 조지프 셰리든 레 퍼뉴 - 소설가. 대표작 카르밀라, 흰 고양이
- 아서 코난 도일 - 소설가. 대표작 <셜록홈즈> 시리즈
- 학자
- 로버트 보일 - 보일의 법칙으로 유명한 과학자 겸 철학자.
- 조지 버클리 - 경험주의 철학자.
- 윌리엄 로원 해밀턴 - 수학자.
- 종교인
- 아일랜드계 미국인 대통령 - 이들 중 가톨릭 신자는 케네디와 바이든 뿐이다.
- 기타 유명인
- Jacksepticeye - 유튜버, 게이머
- 코난 오브라이언 - 방송인
- 톰 무어 - 애니메이션 감독. 북아일랜드 출신의 아일랜드인이다.
6. 아일랜드 국적, 출신의 캐릭터
-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동양권 창작물에서는 갈색 머리에 녹색 눈을 가진 캐릭터가 많고 서양권 창작물에서는 적색 머리에 녹색 눈을 가진 캐릭터가 많다.[25]
- 편견 때문인지 다혈질에 술을 상당히 좋아하는 것으로 묘사가 자주된다. 이른바 '극장의 아일랜드인'.
※ 해당국 작품 제외.
배우 및 성우가 아일랜드인인 경우 ☆표시.
6.1. 한국 작품
6.2. 일본 작품
- 근육맨2세 - 세이우친
- 기동전사 건담 00 - 닐 디란디, 라일 디란디, 에이미 디란디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 오스왈드, 크리저리드
- 듀라라라 - 세르티 스툴루손
- 레이지 오브 더 드래곤 - 엘리아스 패트릭
- 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 - 머독 맥코넬
- 블랙 라군 - 레가티
- 블루 블러드 - 헨리 레이건 및 그의 아버지 [26]
- 사보추어 - 숀 데블린
- 사운드 호라이즌 - 리버모어, 캐슬린 리버모어, 레너드 리버모어, 션 리버모어( 할로윈과 밤의 이야기의 등장인물)[27]
- 샤먼킹 - 피노 그레암
- 성전사 단바인 - 제릴 쿠치비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파인 모션
- 창궁의 파프너 시리즈 - 카논 멤피스
- 철권 시리즈 - 니나 윌리엄스, 안나 윌리엄스
- 최강 시리즈
- 코만도스 시리즈 - 그린베레
- 타임 크라이시스 4 - 윌리엄 러쉬 대위[28]
- 펀치 아웃! 시리즈 - 아란 라이언
- 프리징(만화) - 안나 파커
- Fate 시리즈 -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 여왕 메이브, 스카사하, 쿠 훌린, 디어뮈드 오 디나
- The IT Crowd - 로이
6.3. 미국 작품
- 글리 - 로리 플래너건
- 높은 성의 사나이 - 와이엇 프라이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제럴드 오하라[29]
- 백 투 더 퓨쳐 - 시머스 맥플라이
- 오버워치 - 모이라[30]
- 레드 데드 리뎀션 2- 션 맥과이어, 몰리 오셰이 키이란 더피 콜름 오드리스콜
6.4. 기타 국가 작품
- 호주 작품
- 가시나무새(소설) - 랠프 드 브리카사르트 신부
- 영국 작품
-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 등장인물 대다수☆
- 해리 포터 시리즈 - 위즐리 가문(추측), 셰이머스 피니건
- Grand Theft Auto IV - 맥리어리 일가
- 캐나다 작품
셜록 홈즈 시리즈의 제임스 모리어티 교수도 아일랜드인이라는 말이 있다. 모리어티(Moriarty)라는 성이 아일랜드 성씨인 Ó Muircheartaigh(/oː mˠɪɾʲçaɾˠt̪ˠiː/, 오 미르하르티)에서 유래한 성씨이기 때문.[31] 단 (황금가지판 기준으로) 작중에서 딱히 언급된 적이 없으므로 별도로 떼어 놓는다.[32]
7. 관련 문서
- 아일랜드계 영국인
- 아일랜드계 미국인
- 아일랜드계 뉴질랜드인
- 아일랜드계 러시아인
- 아일랜드계 아르헨티나인
- 아일랜드계 캐나다인
- 아일랜드계 칠레인
- 아일랜드계 멕시코인
- 아일랜드계 프랑스인
- 아일랜드계 독일인
- 아일랜드 마피아
- 앵글로아일랜드인
[1]
이 경우 '아일랜드계'라고 불린다. 예를 들면
아일랜드계 미국인이 있다.
[2]
참고로 아일랜드 인구가 활발하게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부터의 일이다. 195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아일랜드의 출산율이 3명대를 초과했지만 본격적인 포텐이 터진것은 1970년대부터다.
[3]
비슷한 케이스로
유대인,
아르메니아인 등이 있다.
[4]
비슷한 사례로 워낙 오랫동안
러시아의 지배를 받아 온
벨라루스,
우크라이나도 벨라루스어나 우크라이나어보다 러시아어가 제1언어고 더 익숙한 사람이 많다. 거의 장장 수백년을 지배받았기 때문에 지지 성향이나 민족 정체성과 별개로 언어가 대체되었다.
[5]
대다수가 영국(특히 잉글랜드)에서 이주했는데 그들을 Anglo-Irish라고 불린다.
[6]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체 게바라가 있으며 1986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수비수 호세 루이스 브라운도 아일랜드계 아르헨티나인이다.
[7]
영국의 아일랜드 탄압과는 별개로 서로 인구 교환도 엄청 이뤄졌기 때문에
아일랜드계 영국인의 규모는 1천만을 넘는다. 2011년 센서스 기준 생존한 영국인 중에서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사람만 해도 90만을 넘는다.
제임스 캘러헌처럼 아일랜드계 총리도 있다.
[8]
유명 인사로
멜 깁슨이나 영국 국왕에게 예를 일부 생략하겠다고 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이 있다.
39년만에 英여왕 다시 만난 바이든, 고개 숙이지 않은 까닭은
도널드 트럼프나
버락 오바마만 해도 군주들을 만날 땐 국제적 관례에 따라 깍듯하게 예를 표했다. 트럼프와 오바마는 독일계/케냐계다. 단 모계는 켈트계인 스코틀랜드계/아일랜드계에 해당한다.
[9]
밑에 써진 문구에 따르면 본래 흑인이었던 이베리아인들이 스페인을 거쳐 아일랜드에 정착한 게 아일랜드인이라고 한다.
켈트 문서만 읽어 봐도 당연히
우생학과 미신적인
골상학에 찌든 개소리임을 알 수 있다. 만약 아일랜드에서 흑인에 가까운 외모를 가진 사람을 보게 된다면 그 사람은 진짜 흑인 혈통이다.
[10]
혼인성사 문서 참조.
[11]
물론 당대에도 딱 들어맞는 편견은 아니었고 나라에 따라 사정이 달랐다.
유럽의
가톨릭권 국가를 예를 들자면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이때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한 편이지만
프랑스는 인구정체로 골머리를 앓았고
벨기에도
개신교 문화권인
네덜란드에 비해 인구증가율이 낮았다. 사실 개신교 문화권이라고 해도 당시에는 높은 영아사망률 때문이라도 아이를 많이 낳는 것을 당연시하는 풍조가 있는 나라들이 많았고 출산율이 줄어든 것은 이보다 후의 일이기는 하다.
[12]
당장 구글 이미지 검색에 Irish pale white라고 치면 피부색이 얼마나 밝은지 나올 정도다.
[13]
반전이 있는데 사실 위에 링크된 글에 사진이 있는 모델 제시 바드는 아일랜드인과 태국인의 혼혈이다. 그래서 피부색이 아닌 이목구비는 동양적인 느낌이 꽤 강하다.
[14]
정확히 말하면
독일인 아버지와
북아일랜드인 어머니의
혼혈이라고 한다. 출생지는
독일이지만 자라기는 아일랜드에서 자랐으며 독일-아일랜드 이중국적.
[15]
알버스 덤블도어 역을 맡았던 배우. 2002년 타계.
[16]
루나 러브굿 역을 맡았던 배우.
[17]
The IT Crowd의 로이 역으로 유명하다.
[18]
참고로 로비 킨과 로이 킨은 전혀 형제가 아니다.
[19]
사실 U2와는 음악적으로 큰 관련은 없다. 같은 아일랜드 출신 밴드라 엮은 건지도.
[20]
보컬리스트
셰인 맥고원이, 젊었을 적부터 괴팍한 주벽으로 인해 전형적인 아일랜드인의 이미지로 유명했다. 시적인 가사와 다양한 음악세계로 가장 성공적인 아일랜드 음악 밴드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셰인 맥고원은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음유시인 대접을 받는다. 하지만 젊었을 때부터 한번도
술에서 깬 적이 없다 보니, 치아가 몇 개 안 남아서 추악한 몰골을 자랑한다는 것은 안 자랑(…). 쉽게 말해
한국으로 치자면
김광석 수준의 대접을 받는 사람이, 아침부터
술에 취해있고, 공연 2시간 전에
술 마시러 툭하면 사라지고,
술에 취해
맥주 통을 머리로 들이받고, 공연 후 인터뷰하는 기자에게 시비를 거는 격. 나의
광석쨔응은 이렇지 않아!
[21]
보컬인 블린다 부처와 베이시스트 데비 구지는 잉글랜드 출신이다. 드리고 주요 활동은
런던에서 했다.
[22]
공개 TV방송에서 공연 도중
교황의 사진을 찢는 퍼포먼스로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다. 이유는
교황청이
가톨릭 내의 아동 성추행에 관한 추문들을 덮어버리려 한다며 강력하게 항의한 것. 더불어
IRA를 옹호하는 노래를 부르며
영국을 비난했고,
할리우드가
IRA를
테러 집단으로 모는 영화로
왜곡한다고 까기도 했다.
[23]
아버지가
영국 흑인으로 영국에서 태어나 어머니의 고향인 더블린에서 자랐다. 혼혈로서 외모는 독특했지만 아이리쉬로서의 정체성이 상당히 강했다고 한다.
[24]
둘 다 아일랜드계 이민자 2세. 노엘은 자신이 아이리시라고 하는데, 리암은 자신은 잉글리시지 아이리시가 아니라고 말한다. 고향세탁 노엘과 리엄의 어머니인 페기 갤러거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너희에겐 잉글랜드인의 피가 한방울도 섞이지 않았단다."
[25]
물론 아이리시가 타 민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색 머리에 녹색 눈을 가진 사람이 많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실상은 갈색 머리에 청색 눈을 가진 아이리시가 더 많다. 이러한 점은
아일랜드계 미국인도 마찬가지다.아마 국기 색 때문 아닐까?
[26]
레이건 일가는 그 두 명을 제외하고 모두
아일랜드계 미국인이다.
[27]
정확히는
아일랜드계 영국인이다.
[28]
켈트족 후예인 아일랜드계 출신.
[29]
아일랜드계 이주민으로 국적은 미국. '타라' 라는 오하라 일가가 소유한 농장의 이름도 아일랜드의 미드(Meath) 카운티에 위치한 타라 언덕에서 따와서 제럴드가 붙인 이름으로, 제럴드는 미국 남부인으로 동화되기는 했으나
아일랜드계로서의 정체성을 매우 강하게 가지고 있다. 따지고 보면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도 아일랜드계 혈통이기는 하지만 아일랜드에는 단 한 번도 가 본적이 없고
아일랜드계로서의 정체성이 완전한 사라진
아일랜드계 미국인이다.
[30]
출신지랑 활동 근거지가
더블린이다.
[31]
참고로 드라마
셜록에서
모리어티 역을 맡은
앤드류 스콧도 아일랜드인이다. 위에서 말한
영국과의 국민감정 때문에 셜록 시즌 2 3화 초반에 나오는 모리어티가 런던 탑에서 왕관을 훔치는(...) 장면을 스콧 본인과 많은 아일랜드인이 상당히 재미있어했다고...
[32]
그렇다고 아일랜드인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는 게 애당초
영미권에도 아일랜드 성씨를 가진 사람이 굉장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