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2:46:01

최강 신화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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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최강 신화왕.jpg
한국판 표지.

파일:神話最強王図鑑.jpg
일본판 표지.

神話最強王図鑑(신화 최강왕 도감)

1. 개요2. 일러두기3. 규칙4. 등장 환상종
4.1. 신4.2. 악마4.3. 몬스터
5. 대결 목록
5.1. 1회전5.2. 시범경기
5.2.1. (시범경기-1) 마르두크 vs 파주주
5.3. 2회전
5.3.1. (2회전-1) vs 1회전-1의 승자5.3.2. (2회전-2) 1회전-2의 승자 vs 토르5.3.3. (2회전-3) 티폰 vs 1회전-3의 승자5.3.4. (2회전-4) 1회전-4의 승자 vs 루시퍼5.3.5. (2회전-5) 하데스 vs 1회전-5의 승자5.3.6. (2회전-6) 1회전-6의 승자 vs 시바5.3.7. (2회전-7) 오딘 vs 1회전-7의 승자5.3.8. (2회전-8) 1회전-8의 승자 vs 다문천
5.4. 시범경기
5.4.1. (시범경기-2) 마히사수라 vs 로키
5.5. 준준결승
5.5.1. (준준결승-1) 2회전-1의 승자 vs 2회전-2의 승자5.5.2. (준준결승-2) 2회전-3의 승자 vs 2회전-4의 승자5.5.3. (준준결승-3) 2회전-5의 승자 vs 2회전-6의 승자5.5.4. (준준결승-4) 2회전-7의 승자 vs 2회전-8의 승자
5.6. 준결승·결승
5.6.1. (준결승-1) 준준결승-1의 승자 vs 준준결승-2의 승자5.6.2. (준결승-2) 준준결승-3의 승자 vs 준준결승-4의 승자5.6.3. (결승) 준결승-1의 승자 vs 준결승-2의 승자
6. 대결 요약7. 기타

1. 개요

배틀 도감의 원조, 베스트셀러 “최강” 시리즈 9탄!
이번엔 신화 세계의 신, 몬스터, 악마가 맞붙는다!

세계 각지의 신화와 전설 속의
신, 악마, 몬스터 중 최강을 가린다

옛날 사람들은 사람의 힘으로 통제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여러 자연현상을 어떤 초월적인 존재가 일으킨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존재가 ‘신’으로 구현되었죠. 인류의 문명에서 신이 등장한 시기에 신에 대적하는 존재로 ‘악마’도 등장했습니다. 또한 드래곤과 같은 거대하고 강한 힘을 가진 ‘몬스터’도 신화와 전설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세계 각지의 신화와 전설 속의 이런 막강한 힘을 가진 존재들 중 진짜 최강자는 누구일까? 바로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최강 신화왕〉이 나왔습니다.
이 책에는 16신과 8마리의 악마·몬스터가 등장해 대결을 벌입니다. 막강한 힘과 신묘한 무기, 탁월한 전술로 상대를 압도하고 승리를 거머쥐어 최강 신화왕의 자리에 오르는 최후의 1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압도적인 스케일의 박진감 넘치는 배틀을 따라가면서 그 답을 찾아봅시다.

출판사 책소개 #
세계 각지에는 막강한 힘을 가진 신화적 존재들에 관한 이야기가 내려옵니다. 그중 가장 강한 존재는 누구일까요? <최강 신화왕>에서 그 궁금증에 대한 답을 제시합니다. 이 책에서는 싸움에 자신 있는 신, 악마, 몬스터가 출전하여 대결을 펼칩니다. 출전한 신, 악마, 몬스터들은 일대일 대결을 벌인 후 승자끼리 다시 싸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의 신화왕을 결정하게 됩니다.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에 등장하는 신, 악마, 몬스터들은 개성 넘치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몸집도 사람과 비슷한 크기부터 지구보다 거대한 크기까지 다양하죠.
대결 장소 또한 바위산이나 하늘, 바다 등 다양하고, 대결할 때도 무술과 마법뿐 아니라 독이나 특수능력, 상대를 속이는 작전 등 다양한 방법과 무기가 사용됩니다.
대결을 펼치는 존재들을 확인한 후 대진표를 보고 누가 이길지 예상해 봅시다. 마음에 드는 존재를 응원하면서 읽어 보세요. 읽는 즐거움이 더 커질 것입니다. 이제 그 치열한 대결 현장으로 들어가 봅시다!

감수자 · 타케루베 노부아키
(신화와 판타지 전문 작가)

다락원 유아어린이 공식 블로그

학연사 유튜브 채널의 소개영상

시리즈 공식 사이트

학연 컨텐츠 개발팀의 최강 동물왕 시리즈 중 10번째 작품. 국내에서는 9번째로 번역되었다. 최강 대마왕 어둠의 왕중왕전 이후 4번째로 판타지가 중심인 작품이다. 여기서는 전작처럼 몬스터, 악마가 출전하며 새로운 종족으로 신이 토너먼트에 참가한다.신성 모독 신이 등장하는 만큼 능력도 어마어마하다.

요괴왕을 제외한 다른 판타지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감수자는 타케루베 노부아키, 일러스트는 난바키비. 번역가는 김건. 수위는 7세 이상 이용가다.

2. 일러두기

• 이 책은 각 종교나 신화를 비교하여 소개하는 책이 아닙니다. 등장하는 신, 악마, 몬스터의 성질과 특징을 가상 대결을 통해 알기 쉽게 전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입니다. 이 책의 승패가 종교나 신화의 우열 또는 가치를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1]

• 이 책에 나온 배틀장면은 출전하는 신, 악마, 몬스터들의 능력을 따져서 벌인 가상의 대셜을 묘사한 것입니다.

3. 규칙

1. 토너먼트 상대는 추첨으로 정한다.

2. 마왕에 따라서 크기나 전투 능력에 차이가 있을 경우 대결에 적합한 강한 개체가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3. 처음부터 싸우지 않고 도망치는 일은 없다.

4. 대결 장소는 어느 쪽도 불리하지 않을 곳으로 정한다. 그러나 전투 시작 후에 대결 상대를 싸우기 불리한 장소로 유인하는 것은 가능하다.

5. 날씨가 지나치게 나쁠 때는 대결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결이 시작된 후에 자기 능력으로 날씨를 나쁘게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

6. 대결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벌어질 수 있으나, 야행성이든 아니든 마왕들은 낮과 밤 언제든지 자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7. 체격이나 타 능력에서 한쪽이 압도적으로 열세더라도 양측 어느 쪽에도 이점을 주지 않는다.

8. 대결 중에는 행동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9. 대결 중 능력에 의한 타임컨트롤은 불허한다.

10. 무기나 방어 도구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11. 대결에 시간제한은 없다. 대결 중 한쪽이 싸울 수 없는 상태가 되거나 싸울 의지를 버리고 도망치면 대결이 끝난다.

Final. 다음 대결은 이전 대결에서 생긴 상처, 피로, 질병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항상 최상의 몸 상태에서 대결한다.

대결 장소: 평원이나 하늘, 바다, 유적, 사람이 사는 마을까지 대결하는 참가자들의 활동 장소와 환경이 비슷한 곳을 대결 장소로 정한다. 활동 장소가 크게 다른 참가자 간의 대결에서는 양쪽 모두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소가 각각 마련된다.

승패 결정: 상대에게 더 이상 싸울 수 없을 정도로 큰 상처를 입히거나 상대가 싸울 의지를 버리고 도망가게 하는 쪽이 승리한다. 시간이 지나면 생명이 위태로울 만큼 큰 상처를 입었어도 상대에게 먼저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면 승리할 수 있다.

4. 등장 환상종

그리스 신화 = Ω
북유럽 신화 = Þ
아일랜드 신화 = ♧
메소포타미아 신화 = 파일:Dingir.png
페르시아 신화 = 파일:파라바하르.svg
이스라엘 = ✡
힌두교(인도 신화) = 卍
동아시아 = 파일:동아시아 위치.svg
일본 신화 = 日
이집트 신화 = 파일:호루스의 눈.svg
아메리카 원주민 = 파일:아메리카 위치.svg

4.1.

4.2. 악마

4.3. 몬스터


더 알아보는 이들의 정보도 가나 순서로 배열되었다. 아지 다하카, 아폴론, 아레스, 인드라, 인드라지트, 비슈누, 오딘, 칼리, 시바, 스사노오, 제우스, 다문천, 티폰, 토르, 하데스, 하누만, 발드르, 발로르, 펜리르, 베엘제붑, 포세이돈, 요르문간드, 루, 루시퍼 순이다.

그 외 칼럼에서 아후라 마즈다파일:파라바하르.svg , 바알파일:Dingir.png ,[14] 브라마卍, 마르두크파일:Dingir.png 등 주신들이 소개되었고, 수르트Þ, 세트파일:호루스의 눈.svg , 테스카틀리포카파일:아메리카 위치.svg , 앙그라 마이뉴파일:파라바하르.svg 파일:서아시아 위치.png , 티아마트파일:Dingir.png 등 악신들이 소개되었다.

등장 환상종들의 크기는 다음과 같다. 이번에도 m 단위로 통일되어있다. 또한 책 뒷부분에서 밝히길 신화상 묘사를 보면 세계를 휘감을 만큼 몸이 길거나 일어서면 우주에 뜬 별이 닿을 만큼 거대한 존재들도 있기 때문에 이들을 본래 크기로 출연시키면 싸움 자체가 안 되므로,[15] 가상의 전투 크기로 대결을 펼치게 했다고 한다.[16] 신들은 거의 3~4m 이상의 거구로 묘사되는 것이 특징.
  • 스사노오 2m
  • 하누만 3.5m
  • 아폴론 3.9m
  • 비슈누 4m
  • 인드라 4m
  • 인드라지트 4m
  • 포세이돈 4m
  • 제우스 4m
  • 루 4m
  • 루시퍼 4m
  • 하데스 4m
  • 오딘 4m
  • 파주주 4m
  • 로키 4m
  • 칼리 4.2m
  • 발드르 4.2m
  • 시바 4.2m
  • 마히사수라 4.2m
  • 아레스 4.4m
  • 다문천 4.4m
  • 토르 4.5m
  • 마르두크 4.5m
  • 베엘제붑 8m
  • 발로르 10m
  • 펜리르 100m
  • 티폰 100m
  • 아지 다하카 150m
  • 요르문간드 300m

환상종들은 다음 문헌에서 출전되었다.

5. 대결 목록

같은 신화의 대결이면 %

5.1. 1회전

5.1.1. (1회전-1) 칼리 vs 아폴론

힌두교의 싸움신 칼리 vs 그리스의 궁술신 아폴론

대결 장소: 평원

칼리가 돌진하며 4개의 손에 들고 있던 칼 중 하나를 던지자, 아폴론은 활을 들어 날아온 칼을 다급히 막았다. 가까이 접근한 칼리는 4개의 팔로 공격을 퍼부었고, 아폴론은 3개의 칼날은 피했지만 강력한 맨손 공격싸대기 한 방을 얻어맞았다! 맨손에 얻어맞아서 큰 상처는 없었지만, 근접전은 불리하다고 판단한 아폴론은 빛을 뿜어 칼리의 눈을 가린 후 거리를 두고 활을 쏜다. 앞을 겨우 보게 된 칼리는 칼 3자루를 휘두르며 아폴론이 쏜 화살을 간신히 쳐낸다. 공격이 실패하자 자존심이 상한 아폴론은 칼리의 급소를 노려서 더 맹렬하게 활을 쐈다. 칼리는 칼로 화살을 막으며 서서히 아폴론에게 접근했다. 활을 쏘다 지친 아폴론이 살짝 빈틈을 보이자, 칼리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달려들어 상대를 칼로 베었다.

칼리의 승리!

5.1.2. (1회전-2) 발로르 vs 하누만

사악한 눈빛의 거인 발로르 vs 원숭이를 닮은 불사신 하누만

대결 장소: 평원

큰 몸집의 발로르가 하누만에게 달려들어 곤봉을 힘껏 내리쳤다. 하누만은 자비로운 미소를 잃지 않으면서 순식간에 발로르만큼 큰 몸집으로 변신한 다음, 발로르의 곤봉을 붙잡고 힘겨루기를 했다. 발로르는 붙잡힌 곤봉을 힘겹게 빼낸 후, 다시 하누만의 머리를 노렸다. 하누만은 곤봉을 피하지 않고 맞으며 곧바로 상대의 얼굴을 공격했고, 발로르는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나 이마에 있는 눈으로 하누만을 노려봤다. 하누만은 이번에도 반격하려 했지만, 몸이 굳어져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발로르의 눈에서 나오는 강력한 파괴 마법을 견디며 회복하기 위해, 하누만의 몸 전체에 돌처럼 단단한 딱지가 생긴 것이다. 결국 하누만은 회복이 끝날 때까지 전혀 움직이지 못했다.

발로르의 승리!

5.1.3. (1회전-3) 비슈누 vs 펜리르

힌두교의 수호신 비슈누 vs 거대한 늑대 펜리르

대결 장소: 평원

펜리르가 거대한 주둥이를 벌리고 달려들자 비슈누는 투척무기 차크람을 던졌다. 차크람은 뜨거운 태양열을 뿜으며 날아가 적에게 명중했지만, 거대한 펜리르에게 가벼운 상처만 입혔을 뿐 펜리르의 저돌적인 돌진은 막지 못했다. 돌진하여 비슈누와 거리를 좁힌 펜리르가 거대한 주둥이로 숨을 힘껏 들이마시자, 거센 돌풍이 일어나며 주변의 모든 것이 주둥이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비슈누는 힘껏 버텨 봤지만, 결국 펜리르에게 삼켜졌다! 펜리르에게 삼켜졌지만, 비슈누는 당황하지 않고 변신술로 몸집을 거대하게 바꿨다. 그리고는 펜리르의 배 속을 공격하며 큰 상처를 입히기 시작했다! 펜리르는 너무 아파 쓰러져서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고, 비슈누는 몸집을 작게 바꿔 주둥이 밖으로 빠져나왔다.

비슈누의 승리!

수호신인 비슈뉴는 파괴신 시바와 창조신 브라흐마와 함께 3신이다.

5.1.4. (1회전-4) 인드라 vs 스사노오

인도의 전쟁신 인드라 vs 일본의 폭풍신 스사노오

대결 장소 : 평원

변장한 스사노오가 인드라가 좋아하는 술을 들고 접근하자, 인드라는 술을 보고 방심했고, 그 바람에 스사노오에게 기습을 당해 칼을 제외한 나머지 무기들을 모두 빼앗긴다. 이후 스사노오는 인드라에게서 빼앗은 무기들을 던져 공격하고, 화가 난 인드라가 칼을 들고 스사노오의 칼과 합을 겨룬다. 인드라는 강력한 힘으로 스사노오의 칼을 막으며 폭풍과 천둥 번개를 일으키지만, 스사노오도 폭풍의 신이었기 때문에 똑같이 폭풍을 일으켜 공격을 막아내고, 인드라를 베어버린다.

스사노오의 승리!

5.1.5. (1회전-5) 인드라지트 vs 아레스

인드라를 이긴 악마 인드라지트 vs 그리스의 전쟁신 아레스

대결 장소 : 평원

둘 다 전차를 탄 채로 인드라지트는 두 개의 칼을, 아레스는 창을 쥐고 서로 공격하다가, 아레스가 인드라지트의 칼 한 개를 창으로 날려버리고, 인드라지트의 급소를 찌르지만, 인드라지트는 쓰러지지 않는다. 그러자 화가 난 아레스가 인드라지트를 더 맹렬히 공격하지만, 영리한 인드라지트는 아레스의 전차 바퀴를 칼로 부순 다음, 마법 끈으로 아레스의 다리를 묶은 다음 활을 쏘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인드라지트의 승리!

인드라지트의 원래 이름은 라마에나였다. 이 배틀에서는 똑같은 전쟁신 아레스를 무찔렀다. (인도 신화에선 인드라를 무찌른다.)

5.1.6. (1회전-6) 포세이돈 vs 요르문간드

그리스의 바다신 포세이돈 vs 바닷속 거대 괴물 요르문간드

대결 장소 : 바다

바다의 신과 바다 괴물의 대결.

포세이돈은 삼지창으로 요르문간드를 공격하지만 요르문간드의 단단한 몸에는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러자 포세이돈은 전 세계의 바다를 움직여 거대한 소용돌이를 만들어 요르문간드를 가두고, 바위섬들을 요르문간드의 몸에 부딪히게 하며 요르문간드를 밀어붙인다. 하지만 소용돌이에 휘감겨 바닷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와중에도 요르문간드는 바닷속에 맹독을 뿜었고, 포세이돈은 결국 중독되어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진정한 바다의 신은 요르문간드였구나

"요르문간드의 승리!"

5.1.7. (1회전-7) 베엘제붑 vs 발드르

파리의 왕 베엘제붑 vs 북유럽의 광명신 발드르

대결 장소 : 바위산

베엘제붑은 마법을 써서 불길한 위압감을 발산해 발드르의 접근을 막으려 했지만, 발드르는 대담하게 달려들었고, 베엘제붑은 다급히 지휘봉으로 맞선다. 근접전에서 밀린 베엘제붑은 멀리 날아가서 무엇이든 썩게 만드는 지옥의 파리떼를 소환해 발드르를 감싸버린다. 그걸 본 베엘제붑은 강력한 마법주문을 외우는데, 그 마법주문이 거의 끝나는 순간, 발드르의 칼이 신성한 빛을 내며 베엘제붑을 베어버렸고, 겁을 먹은 베엘제붑은 지옥으로 빤스런.

"발드르의 승리!"

베엘제붑은 전작 최강 대마왕 어둠의 왕중왕전에서 최강 요괴왕 우승자인 대천구까지 누르고 올라오다가 안주에게 패배했었다. 이렇게 강력한 베엘제붑이지만 첫 상대가 하필이면 겨우살이 나무 외에 어떤 재질의 무기도 통하지 않는 발드르라 광탈.

5.1.8. (1회전-8) 아지 다하카 vs 제우스

만악의 근원 아지 다하카 vs 그리스 신화의 주신 제우스

대결 장소: 하늘
사악한 드래곤 아지 다하카는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를 힘으로 누른 괴물 티폰만큼이나 거대하다. 거대한 아지 다하카를 상대로 제우스가 어떻게 싸울지 지켜보자.

먹구름이 가득한 하늘에서 제우스를 발견한 아지 다하카가 마법을 부려 3개의 주둥이로 불과 번개 등을 맹렬히 뿜으며 공격한다. 제우스는 제자리에서 먹구름을 계속 모으며, 아이기스의 방패로 아지 다하카의 공격을 막는 데 집중한다. 공격이 방패에 막히자 아지 다하카는 주둥이를 벌려 제우스를 삼키려 했다. 제우스는 아이기스의 방패로 폭풍을 일으켜 아지 다하카의 주둥이를 막고, 아다마스의 낫으로 상대의 몸통을 베었다. 그러자 아지 다하카의 상처에서 맹독을 가진 악마들이 쏟아져 나왔다. 깜짝 놀란 제우스는 아지 다하카와 악마들을 피해 먹구름 아래로 도망쳤다. 하지만 곧 아지 다하카와 악마들이 쫓아와 제우스를 에워싸며 공격하려고 했다. 그 순간, 그 주위에 있던 먹구름에서 제우스가 일으킨 강력한 벼락들이 내리치며 아지 다하카와 악마들을 태워 버렸다!

제우스의 승리!

사실은 알렉산드로스 3세가 페르시아를 정복한 것을 신화적으로 묘사했다 카더라

5.2. 시범경기

5.2.1. (시범경기-1) 마르두크 vs 파주주

바빌로니아의 수호신 마르두크 vs 인류를 멸망시킨 악마 파주주 %[17]

파주주가 하늘을 날며 마르두크를 발톱으로 할퀴려 했고, 마르두크도 하늘로 올라가 창으로 찌르고, 활을 쏘며 파주주를 공격했다. 그러자 파주주는 화살이 닿지 않는 곳까지 가서 메뚜기 떼를 소환하지만, 마르두크는 폭풍으로 메뚜기 떼를 날려버린다. 이후 파주주는 지옥의 뜨거운 바람에 병을 넣고, 폭풍을 밀어낸다. 그 바람에 맞은 마르두크는 열병에 걸리게 되지만, 마르두크는 간신히 운명의 서판을 이용해 파주주를 영원히 세상에서 없애버린다.

마르두크의 승리!

여기서 마르두크가 사용하는 운명의 서판은 최강 대마왕: 어둠의 왕중왕전에서 안주가 빼앗아 긴빠이 베엘제붑을 지옥으로 보내버린 적이 있다.

5.3. 2회전

5.3.1. (2회전-1) vs 1회전-1의 승자

아일랜드의 광명신 vs 힌두교의 싸움신 칼리

대결 장소 : 평원

루는 두꺼운 검으로, 칼리는 네 개의 검으로 서로 검술 대결을 펼치다가 칼리의 검을 막기 어려워진 루는 자기 의지대로 검집에서 빠져나와 움직이는 마법의 검 프라가라흐를 던진다. 프라가라흐는 칼리가 쳐 내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계속 하늘을 날며 칼리를 공격했고, 루도 두꺼운 검으로 칼리를 몰아붙이자, 결국 칼리는 프라가라흐에 등을 깊게 베여서 패배한다.

루의 승리!

5.3.2. (2회전-2) 1회전-2의 승자 vs 토르

사악한 눈빛의 거인 발로르 vs 북유럽의 천둥신 토르

대결 장소 : 숲

발로르가 곤봉을 휘두르자, 토르는 마법의 망치 묠니르로 맞섰고, 덩치는 더 작았지만 힘이 더 셌던 토르가 발로르를 힘으로 밀어붙이기 시작한다. 그러자 놀란 발로르는 눈빛 공격을 쏘았고, 싸움 경험이 많은 토르는 발로르의 시선에 닿기 전에 잽싸게 피한 후[18], 묠니르를 던져 발로르의 곤봉도 부수고, 발로르까지 쓰러트렸다.

토르의 승리!

이 대결을 보면 북유럽 신화 속 평소 거인족과 싸우던 토르의 행적이 연상된다.

5.3.3. (2회전-3) 티폰 vs 1회전-3의 승자

신들을 쫒아낸 거인 티폰 vs 힌두교의 수호신 비슈누

대결 장소 : 평원

비슈누는 신의 검 난다카를 들고 티폰에게 돌진하자, 티폰은 팔을 휘둘러 강력한 회오리바람을 일으키지만, 비슈누는 간신히 회오리바람 위로 올라가 티폰에게 태양열을 내뿜는 차크람을 던지지만, 티폰은 입에서 강력한 불을 내뿜어 차크람을 땅에 떨어뜨려 버린다. 그러자 비슈누는 사릉가라는 활로 화살을 쏘고, 사릉가에서 날아간 화살들은 날개로 자유롭게 날며 티폰의 회오리바람과 불을 모두 피하고 티폰 몸 곳곳에 명중하여 태양열을 내뿜으며 티폰을 새까맣게 태워버렸다.

"비슈누의 승리!"

티폰은 최강 몬스터왕에서 시범경기에서 기리메칼라를 이겼다. 여기서 비슈누에게 광탈...

다만 티폰이 단순괴수가 아니라 사실상 제우스도 못이기는 프로토게노이 혈통이라는걸 감안하면 좀 이상한부분. 애초에 티폰은 태생이 신들을 벌하기 위한 결전병기다. 하나만 짚고 가자면 제우스의 벼락중 제일 작은게 나라째로 몰살시키는데 하물며 전투에 사용하는 벼락은 이와 비교가 불허한 수준일것이다. 그런데 이게 아예 안먹히는게 티폰이다. 다만 인도 신화의 스케일이 그리스 신화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라는 것 또한 알아둬야할 부분.

5.3.4. (2회전-4) 1회전-4의 승자 vs 루시퍼

일본의 폭풍신 스사노오 vs 타락천사 루시퍼

대결 장소 : 평원

이번에도 스사노오는 변장을 한 후 루시퍼에게 기습하려고 접근했지만, 루시퍼는 마음을 읽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금방 알아채고 오른손에 든 칼로 마법을 써서 불의 장벽을 세우지만, 스사노오는 강한 바람을 일으키는 검을 휘둘러 불의 장벽을 베어 버린다.[19] 이후 둘의 칼싸움이 시작되는데, 스사노오의 칼에서 나오는 바람에 루시퍼는 날아갔다. 스사노오는 날아가는 루시퍼를 향해 칼로 찌르려 했지만, 루시퍼는 날아가는 와중에도 왼손으로 마법을 쏠 준비를 하고 있었고, 빛의 마법을 스사노오에게 쏴서 스사노오의 눈을 멀게 만들어버린다.이럴 줄 몰랐네

"루시퍼의 승리!"

둘다 모티브를 보면 디지몬 프론티어 스사노오몬 VS 루체몬 최종전을 연상케한다. 그러나 대신 승자가 반대가 되었지만...

5.3.5. (2회전-5) 하데스 vs 1회전-5의 승자

그리스의 저승신 하데스 vs 인드라를 이긴 악마 인드라지트

대결 장소 : 평원

인드라지트가 하데스를 칼로 베려고 달려들자, 하데스는 갈퀴 창 바이던트를 땅에 박은 후 모래를 퍼내면서 인드라지트에게 모래뿌리기를 시전한다. 모래가 눈에 들어가 앞이 보이지 않게 된 인드라지트는 뒤로 물러섰고, 이후 하데스는 모습이 보이지 않게 하는 마법 투구 퀴네에를 쓰고 숨어있는다. 하지만 경험 많은 인드라지트는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뒤로 마법의 끈을 던져서 하데스의 발목을 묶어버린 후, 하데스에게 칼빵을 놓는다. 하데스는 인드라지트에게 제대로 공격도 하지 못한 셈.

인드라지트의 승리!

사실 하데스는 저승의 지배자라는 의미가 강하지 제우스, 포세이돈과는 달리 전투와 관련이 깊은 신은 아니다. 투명해지는 투구와 기록이 미비하고 그림에나 등장하는 낫 무기 정도가 있을 뿐인데 그 정도의 전투능력은 있어서 출전시키되 첫 배틀에서 떨어트린 듯하다.

5.3.6. (2회전-6) 1회전-6의 승자 vs 시바

바닷속 거대 괴물 요르문간드 vs 힌두교의 파괴신 시바

대결 장소 : 평원

거대한 요르문간드가 시바에게 커다란 앞발을 휘두르지만, 시바는 날렵하게 피한 다음 삼지창 트리슈라로 요르문간드의 몸을 찌르며 몰아붙인다.[20] 시바의 삼지창 위력에 놀란 요르문간드는 맹독을 살포하는데[21], 시바는 아무리 많은 양의 독이라도 목 안에 보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그 독을 모두 입 안에 빨아들여 목 안에 보관한다. 요르문간드는 자신의 맹독도 통하지 않자 숨을 들이마셔 돌풍을 일으키지만, 시바가 트리슈라에서 쏜 강력한 파괴의 마법으로 요르문간드는 쓰러지고 만다.

시바의 승리!

5.3.7. (2회전-7) 오딘 vs 1회전-7의 승자

북유럽의 주신 오딘 vs 북유럽의 광명신 발드르 %[22]

대결 장소 : 평원

여기서 오딘은 발드르의 아버지인데 작중에서도 언급된다.패륜 배틀

마법의 창 궁니르를 쥐고 있던 오딘은 상대가 발드르라는 걸 알고 무기를 활로 바꾸려 하지만,[23] 발드르는 틈도 주지 않고 자기 아버지인 오딘한테 칼을 휘두른다(...).오딘: 이런 못돼먹은 아들 같으니라고! 오딘이 궁니르로 찔러도 발드르에게는 상처를 못 입히기에 발드르는 방어에 신경쓰지 않으며 칼을 휘둘러 오딘의 궁니르를 쳐 내는데, 궁니르는 스스로 날아다니며 오딘을 방어했고, 발드르가 정신이 없는 틈에 오딘은 겨우살이 나무로 만든 화살을 발드르의 다리에 쏜다. 화살이 두 다리를 동시에 관통하며 꽂히자, 발드르는 얌전히 항복했다.못된 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맴매

오딘의 승리!

이 배틀은 최강 요괴왕에서 준결승 전 팔기대사 vs 주탄동자가 연상된다. 이때는 가족관계임을 딱히 설명하지 않고 아들이 이겼지만, 여기서는 아버지가 승리했다.

5.3.8. (2회전-8) 1회전-8의 승자 vs 다문천

그리스 신화의 주신 제우스 vs 불교의 사천왕 다문천

대결 장소 : 유적

먹구름을 모으고 있던 제우스는 다문천이 접근하자 아다마스의 낫으로 공격하는데, 다문천은 피한 다음 삼차극으로 제우스의 빈틈을 찌르는 노련함을 보여준다. 다행히 재빨리 피해 얕은 상처만 입은 제우스는 작전을 바꿔 다문천을 낫으로 베려는 척 하다가 삼차극을 베어버렸다. 그러자 다문천은 부러진 삼차극을 제우스에게 던지고, 그걸 제우스가 아이기스의 방패로 막아내는 틈을 노려 화살을 쏘지만, 제우스도 재빨리 피하면서 화살은 제우스의 얼굴을 스치고 지나간다. 이후에도 다문천은 계속 화살을 쐈지만, 제우스는 화살을 아이기스의 방패로 다 막아버리고 미리 모아두었던 먹구름에서 수많은 벼락들을 내리쳤고, 다문천은 머리 뒤로 두광을 힘껏 뿜어 벼락에 타지는 않았지만, 큰 화상을 입고 결국 백기를 든다.

제우스의 승리!

5.4. 시범경기

5.4.1. (시범경기-2) 마히사수라 vs 로키

인도의 악마왕 마히사수라 vs 북유럽의 거짓의 신 로키

로키가 몇 번이고 마히사수라를 칼로 베었는데도 마히사수라는 쓰러지지 않자 로키는 여유있는 척 연기하며 마히사수라에게 '언제든지 너를 쓰러트릴 수 있으니 항복하라'고 도발을 계속 걸어 마히사수라를 화나게 하자 마히사수라가 '너는 남자여서 어떤 공격을 해도 나를 절대 쓰러뜨릴 수 없다'라고 호통치며 가슴을 내밀었다. 그 말을 들을 로키는 마히사수라를 쓰러뜨릴 방법을 알아내서 마히사수라의 가슴을 찌르고 여자로 변신해 마히사수라를 쓰러뜨렸다. 한 컷이라 여체화 장면은 안 나온다.아쉽다

로키의 승리!

한편 이 배틀은 최강 시리즈 중 처음으로 언어를 사용하여 대화하는 배틀이다. 지금껏 언어를 사용할 수 있을 법도 한 판타지 에피소드에서는 이전 동물배틀처럼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말 없이 배틀에 임했는데, 이번 배틀은 로키가 이기려면 언어로 대화하는 것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다른 신화의 신들이 어떻게 대화가 가능할까 신기하기도 한데, 창작물적 허용이지만 그보다는 신화나 전설에서는 이민족끼리 어렵지 않게 대화하는 묘사가 자주 나오기도 한다.사실 이 시리즈의 공용어인 일본어로 대화했다 카더라 아니면 인도유럽조어?

5.5. 준준결승

5.5.1. (준준결승-1) 2회전-1의 승자 vs 2회전-2의 승자

아일랜드의 광명신 vs 북유럽의 천둥신 토르

대결 장소 : 평원

루는 마법의 창 브류나크[24] 빛의 마법을 쏘자 토르는 묠니르를 휘두르며 빛의 마법을 막아내며 접근해 루와 합을 겨루다가 마침내 토르가 브류나크를 놓치게 만드는 데 성공한다. 이후 루는 빠르게 뒤로 물러난 다음 프라가라흐를 던져 토르의 허리띠 메긴 교드르를 잘라버린다. 그러면서 토르는 묠니르를 가볍게 휘두를 수 없게 되는 바람에 루에게 패배하고 만다.

루의 승리!
다만 북유럽 신화에서 보면 토르가 허리띠가 없다고 하더라도 묠니르를 휘두르지 못한다는 얘기가 없어서 어쩌면 토르의 능력이 지장을 받지 않고 승리할 수도 있다.

5.5.2. (준준결승-2) 2회전-3의 승자 vs 2회전-4의 승자

힌두교의 수호신 비슈누 vs 타락천사 루시퍼

대결 장소 : 하늘

비슈누는 먼저 루시퍼에게 사릉가로 화살을 쐈지만, 루시퍼는 어둠의 마법으로 화살들을 모두 없애버리고 비슈누까지 공격하자, 비슈누는 다급히 성스러운 기운으로 방어했다. 비슈누의 기운에 밀린 루시퍼는 무한한 마력으로 어둠의 마법을 더 많이 쏟아내며 맞선다. 그러다가 비슈누는 루시퍼에게 태양열의 힘이 담긴 차크람을 던졌고, 루시퍼의 날개 하나가 잘린다. 하지만 루시퍼는 나머지 5개의 날개로 날아올라 어둠의 마법 대신 빛의 마법을 쐈고,[25] 이걸 예상 못 한 비슈누는 큰 상처를 입었다. 이럴 줄 몰랐네~ 2

루시퍼의 승리!

비슈누는 거대 괴물을 두 마리나 쓰러트린 참가자였지만, 정작 비슷한 크기의 루시퍼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5.5.3. (준준결승-3) 2회전-5의 승자 vs 2회전-6의 승자

인드라를 이긴 악마 인드라지트 vs힌두교의 파괴신 시바 %[26]

대결 장소 : 유적

인드라지트가 화살을 쐈지만 시바는 그걸 트리슈라로 다 막아버리고 똑같이 화살로 공격했다. 인드라지트는 요리조리 피해보지만 시바의 화살이 폭발하면서 그 여파로 인드라지트의 마법 전차가 부서져 버린다. 인드라지트는 폭발의 영향으로 생긴 연기 속에서 마법으로 몸을 투명하게 만든다. 인드라지트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시바가 제3의 눈에서 마력을 모은 후 사방으로 파괴의 힘이 담긴 마력을 발산하는 바람에 인드라지트도 거기에 휘말리고 말았다. 인드라지트는 시바를 상대로 제대로 된 유효타도 먹이지 못하고 패배하고 만 셈.

"시바의 승리!"

인드라지트는 전작 최강 대마왕: 어둠의 왕중왕전 결승에서 드래곤에게 패배했다.

5.5.4. (준준결승-4) 2회전-7의 승자 vs 2회전-8의 승자

북유럽의 주신 오딘 vs 그리스의 주신 제우스

대결 장소 : 바위산

각 신화 주신들의 대결이다. 만약 제우스가 토르하고 붙었다면 천둥신끼리의 대결이 되는 셈.

오딘이 슬레이프니르를 타고 제우스가 있는 하늘로 날아오른 뒤 궁니르를 제우스에게 던졌고, 제우스는 궁니르를 왼팔에 달고 있던 아이기스의 방패로 막으면서 오른손에는 벼락을 쥐고 먹구름을 모았다. 이후 오딘은 칼을 들고 접근하며 궁니르와 협공을 하는데, 그에 맞서 제우스는 오딘에게 아이기스의 방패를 던져 오딘의 접근을 막다가 궁니르에 왼팔이 꿰뚫리지만, 아픔을 참으면서 팔에 힘을 줘서 궁니르가 못 빠져나가게 한다! 마지막으로 제우스는 슬레이프니르를 타고 달려오는 오딘에게 강력한 벼락을 내리치면서 승리한다.

제우스의 승리!

5.6. 준결승·결승

5.6.1. (준결승-1) 준준결승-1의 승자 vs 준준결승-2의 승자

아일랜드의 광명신 vs 타락천사 루시퍼

대결 장소 : 평원

루가 처음부터 프라가라흐를 던져서 협공하려 하자, 루시퍼는 6장의 날개로 하늘로 높이 날아갔고, 프라가라흐도 계속 루시퍼를 쫓아갔다. 하늘을 못 나는 루는 마법의 돌 타흘룸을 던져서 공격했다. 루시퍼는 빠르게 날아 두 무기와의 거리를 벌린 후 어둠의 마법을 쏘아 프라가라흐와 타흘룸을 지옥으로 보내버리고, 루에게도 어둠의 마법을 쐈지만, 루는 브류나크를 쥐고 온몸을 빛의 마법으로 감싸 어둠의 마법을 밀어냈다. 어둠의 마법이 밀리자 루시퍼는 빛의 마법을 쐈는데, 하필 상대가 광명신인 루라서 그마저도 안 통했고, 결국 루시퍼는 루가 던진 브류나크에 맞고 쓰러졌다.

루의 승리!

5.6.2. (준결승-2) 준준결승-3의 승자 vs 준준결승-4의 승자

힌두교의 파괴신 시바 vs 그리스의 주신 제우스

대결 장소 : 평원

이번에도 각 신화 주신들의 대결이다.

지금까지 제우스는 먹구름을 모으면서 아다마스의 낫으로 공격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벼락을 내리치는 패턴으로 싸웠지만 이번에는 제우스가 시작부터 벼락을 내리친다. 제우스가 먼저 벼락을 내리쳐 폭발을 일으켰고, 그 폭발로 바위가 시바에게 날아온다. 시바는 그걸 피한 다음 트리슈라에서 파괴 마법의 빛을 발사하자, 제우스는 아이기스의 방패로 막아낸 다음 벼락으로 삼지창을 쳐 냈다. 삼지창을 잃은 시바는 벼락으로 본인을 찌르려고 달려드는 제우스를 보고 급히 제 3의 눈으로 파괴의 빛을 쐈다. 제우스는 절대 부서지지 않는 아이기스의 방패로 파괴의 힘을 다 막아내지만, 그 힘이 대단해서 뒷걸음질을 쳤다. 시바도 모든 힘을 쏟아 공격했지만, 제우스를 못 쓰러뜨린 채 결국 시바가 먼저 지쳐 시바가 패배하는 것 같았으나, 파괴 마법이 제우스의 싸우고자 하는 마음을 파괴해버렸기 때문에 제우스는 패배를 인정하고 시바에게 승리를 물려주었다.[27]

시바의 승리!

제우스는 그 시바도 상당히 고전한 상대다. 시바가 전에 상대했던 요르문간드와 인드라지트는 지친 기색 없이 가볍게 물리친 것과는 대조적.

사실은 알렉산드로스 3세가 인도를 정복하지 못한 것을 신화적으로 묘사했다 카더라

5.6.3. (결승) 준결승-1의 승자 vs 준결승-2의 승자

아일랜드의 광명신 vs 힌두교의 파괴신 시바

대결 장소 : 평원

시바가 먼저 트리슈라로 파괴 마법을 쏘려 했지만, 루는 프라가라흐를 던져 공격하면서 브류나크로 시바의 빈틈을 찔렀다. 그러자 당황한 시바는 삼지창 트리슈라와 검 찬드라하스로 그 공격을 막기 시작했다. 시바는 두 개의 팔로 루의 공격을 막으면서 나머지 두 손을 합장하여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프라가라흐를 하늘 높이 날려버리고, 루에게 파괴 마법을 쏜다. 루는 파괴 마법을 빛의 마법으로 어찌저찌 버텨봤지만, 결국 파괴의 힘을 못 이기고 패배했다.

최강 신화왕은 시바!

대결을 마치며... 에서는 시바가 파괴의 신이라 최강 신화왕이 되었다고 제작진들이 평한다. 한편 준결승에서 제우스와 루시퍼가 탈락한 것을 아쉬워하기도 한다.

6. 대결 요약

1회전 - 1 1회전 - 2 1회전 - 3 1회전 - 4
칼리
VS
아폴론
발로르
VS
하누만
비슈누
VS
펜리르
인드라
VS
스사노오
1회전 - 5 1회전 - 6 1회전 - 7 1회전 - 8
인드라지트
VS
아레스
포세이돈
VS
요르문간드
베엘제붑
VS
발드르
아지 다하카
VS
제우스
2회전 - 1 2회전 - 2 2회전 - 3 2회전 - 4

VS
칼리
발로르
VS
토르
티폰
VS
비슈누
스사노오
VS
루시퍼
2회전 - 5 2회전 - 6 2회전 - 7 2회전 - 8
하데스
VS
인드라지트
요르문간드
VS
시바
오딘
VS
발드르
제우스
VS
다문천
준준결승 - 1 준준결승 - 2 준준결승 - 3 준준결승 - 4

VS
토르
비슈누
VS
루시퍼
인드라지트
VS
시바
오딘
VS
제우스
준결승 - 1 결승 준결승 - 2

VS
루시퍼

VS
시바
시바
VS
제우스

7. 기타

  • 그리스 신화는 대접이 나쁜 편이다. 아테나 아르테미스 등의 여신은 등장하지 않았고,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은 제우스를 제외하고는 1승도 못했다. 사실 제우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다른 신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강한 존재라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제우스가 압도적으로 성적이 좋은 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나마 준결승까지 진출한 제우스는 인도 신화의 주신 시바와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쳤지만, 결국 패배했다. 또한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를 이긴 적이 있는 티폰도 그 강력한 스펙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1승도 하지 못했다.
  • 북유럽 신화도 대접이 좋은 편이 아니다. 신들은 모두 준결승 이상 진출하지 못했고, 그 신들을 라그나로크 때 집어삼킨 펜리르도 1승도 못했으며, 요르문간드는 1승을 했지만 시바에게 패배했다.
  • 이와 반대로 인도 신화에 나오는 신들은 대접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우선 등장하는 신들 숫자도 상당히 많고, 특히 인도 신화의 주신인 비슈누는 북유럽 신화, 그리스 신화 신들을 위협한 괴물인 펜리르, 티폰을 물리치는 활약을 보여줬고, 시바의 경우 우승을 차지했다. 인드라지트도 그리스 신화의 신인 아레스, 하데스를 차례대로 이겼고, 다문천과 칼리는 일찍 탈락했지만, 상대가 각각 그리스 신화의 주신 제우스, 준우승자 루라는 걸 감안하면 굉장히 선전했다. 아무래도 현대에 힌두교라는 종교로 발전해서인지 신들의 능력이 막강하게 묘사된 듯하다.
  • 한편 그리스 신화, 북유럽 신화, 아일랜드 신화, 인도 신화와 페르시아 신화는 원시 인도유럽 신화라는 공통신화에서 갈라져 나온 관계이기도 하다.
  • 중국 신화,[28] 한국 신화,[29]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신은 미등장했다. 그나마 이집트 신화의 신은 칼럼으로 언급되기라도 했지, 한/중 신화는 그마저도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다문천의 경우 국내판에서 한국 사찰의 예시들이 언급되어 있기도 하다. 일본 신화는 일본 작품이어서인지 스사노오가 등장하긴 하지만, 말 그대로 스사노오 하나만 등장했으며 아마테라스, 츠쿠요미 등의 다른 신은 등장은 커녕 언급도 없었다. 참고로 영웅 최강왕 도감에서는 인도가 빈약한 반면 일본인과 중국인의 비중이 꽤 나오는 편이다.
  •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셈족의 신앙인 아브라함 계통 종교의 신[30]은 등장하지 않는다. 유일신이라 전지전능하니 승부 자체가 불가능할 뿐만 아나라 모습을 묘사하는 것도 금기시되어 있고, 유일신교이다 보니 신화보다는 종교의 존재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거기다 유일신교인지라 신성 모독이라는 작품 외적인 이유도 있고... 다만 악마들인 베엘제붑과 루시퍼를 등장시켜 셈족의 아브라함 계통 종교를 묘사하긴 했다.

[1] 종교나 신화는 문화적으로 민감한 민족의 정체성이다 보니, 신성모독이 아님을 인지시키는 것이다. [2] 유일하게 여성이다. [B] 시범대결. [4]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악마의 왕이자 악신이며 이쪽도 인드라와 싸워 이긴 적이 있다. [B] [B] [7] 최강 대마왕: 어둠의 왕중왕전에서 시범경기에 등장. [8] 최강 대마왕: 어둠의 왕중왕전에서 설명문에서만 등장. 사실 파주주도 악마인 동시에 신이다. [B] [A] 최강 몬스터왕에서 설명문에서만 등장. [A] [A] [13] 최강 몬스터왕에서 시범경기에서만 등장. 사실 티폰도 외형은 괴물이지만 신이라고도 할 수 있다. [14] 정확히는 우가리트 쪽 신화다. [15] 신들의 크기도 그에 맞춰 늘리면 가능하긴 하다. 실제로 신들은 몸 크기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경우도 많다. [16] 다문천의 경우 신화에서 지키는 존재들인 북방 주민들의 키가 7.2km나 되는데, 이 정도면 백두산을 한참 뛰어넘는 키고, 세계의 웬만한 고산들보다 높다. 다문천은 북방 주민들을 지켜야 하니 훨씬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 거기다 티폰은 당시 세계였던 지중해 일대 지역 크기를 지닌 괴물이며 몸 부피가 250만 제곱킬로미터 이상이라는 결과가 나온다(지중해 면적이 250만 제곱킬로미터.).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펜리르의 경우도 입을 벌렸을 때 위턱과 아래턱이 각각 땅과 하늘 끝에 닿는다는 묘사가 있는데, 이 정도면 대류권을 하늘의 기준으로 해도 10km 이상이며 열권을 기준으로 할 시 1000km나 된다. 입 크기만 해도 이 정도인데 몸통까지 합치면 그 크기는 더욱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커진다. [17] 둘다 바빌로니아 신화의 등장하는 존재들이다. [18] 발로르에 눈빛에는 졸지에 아무 잘못 없는 숲들만 파괴된다. [19] 바람은 불을 일으키는데 뭔 소린가 싶겠지만, 적당한 바람은 불에 산소를 주어 잘 타게 하지만 강한 바람은 산소를 날려보내 불을 꺼지게 한다고 한다. [20] 포세이돈의 삼지창에도 끄떡없는 튼튼한 몸을 가진 요르문간드가 시바의 트리슈라에게는 데미지를 받는 걸 보면 시바의 무기가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21] 주위의 모든 생명체가 순식간에 죽을 정도의 맹독이라고 한다. [22] 둘다 북유럽 신화의 신인데, 발드르의 아버지가 오딘이다. [23] 이렇게 약점을 잘 아는 이유는 간단하다. 자기 아들내미니까... 그러니 유일한 약점인 겨우살이 활을 꺼낸 것이다. [24] 이건 판타지 라이브러리에서 잘못 나온 이름이다. 하필이면 감수자가 판타지 라이브러리의 저자인 타케루베 노부아키다(...). [25] 루시퍼는 타락천사이기 때문에 천사였던 시절의 빛의 마법도 쓸 수 있다고 한다. [26] 둘다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존재들이다. [27] 이 때 쓰러진 제우스의 위치가 다리 사이 앵글이다. [28] 나타, 손오공,(이쪽은 영웅 최강왕 도감에서 등장) 이랑진군, 치우, 우마왕 등. [29] 설문대할망, 마고할미 등. [30] 야훼, 알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