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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仙 俠 物/Xianxia도교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협의(俠義)를 행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장르. 원류가 원류이니만큼 도교뿐 아닌 불교, 음양, 각종 상고 신화나 민담과도 자주 융합된다.
동양 판타지 중에서도 신선 요소가 포함될 때 선협 장르로 분류할 수 있다.
윤리에 얽매이지 않는 자극적 전개가 가능하다는 점[1]과 실제 지형, 역사를 몰라도 쓸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중국 현지에서 무협소설을 대체한 장르이다.
2. 특징
2.1. 역사
선협의 기원은 《 서유기》 또는 《 봉신연의》와 같은 신마(神魔) 소설, 단순하게 말해 동양 판타지물로 각종 신화적 또는 삼교 요소를 차용한 거대한 세계관과 다양한 종족, 법보 등의 신기의 등장이 핵심이다.국내에서는 인지도 탓에 무협물의 하위 또는 변형으로 분류되나, 현대의 무협 체계는 20세기에나 시작된 것으로, 이전의 고전소설에서도 무술 외에 상술한 소재들을 폭넓게 수용하고 있었다.[2] 즉 이러한 작품군의 핵심 텍스트인 '협의'는 무협만이 공유하는 게 아니며, 오히려 도교적 세계관의 호협 장르 문학이라는 거대한 테두리 아래에 무협이 하위 장르로 존재하는 것에 더 가깝다.[3] 단 이러한 설명에서 말하는 선협이라는 말은 아래 선협 소설과는 별개로, 선협이라는 거대 카테고리 아래에 선협 소설이라는 (흔히 말하는 수진물) 이름을 공유하는 다른 분류가 존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더 쉽게 설명하면 '협류' 문학에 무협도 있고 선협(수진물)도 있는데 그 협류 문학의 이름이 선협인거로 생각할 수 있는 것.
현대 장르군 측면에서는, 본디 한국과 마찬가지로 서양 판타지 소설이 대세였던 중국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2천년대에 들어 <표묘지려>(2004)가 경지의 승천이라는 틀을 추가함으로써 장르 소설로서의 선협을 제시하고, 이후 수많은 포스트 표묘지려 중에서도 < 범인수선전>(2007)이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의 헌터물처럼 기본 스킨의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남성향 웹소설 특유의 수련 포맷 위주로 인식이 잡혀 종종 무조건 경지의 구분이 존재하고 수행을 통해 상승하는 전개여야만 선협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주장하곤 하는데, 많은 작품이 수평적인 공간에서 전개되거나 아예 신선은 관념적으로만 존재하고 인간계의 일만 다루기도 하는 등 그 양상이 다양하고 동양 판타지와 구분이 헐겁다. 사실 원류를 생각하면 당연한 일.
2.2. 클리셰
자세한 내용은 선협 소설/클리셰 문서 참고하십시오.3. 작품 목록
3.1. 소설
자세한 내용은 선협 소설 문서 참고하십시오.3.2. 영화 및 드라마
2015년 드라마 < 화천골>이 히트하면서 웹소설 원작 선협극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 삼생삼세십리도화>, < 향밀침침신여상> 등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세 장르로 자리매김했다.2019년에는 드라마 < 진정령>이 대박을 치면서 탐개극(耽改剧)[4]의 시대가 열릴 뻔했으나 2021년 중국 연예계 정풍운동의 영향으로 이후 제작된 작품들은 방영이 지연되고 있다.
2020년대 들어 양산화 문제와 더불어 스케일 큰 '정'을 표현하는 것만 중시하고 국가, 천하, 강호의 '협'을 해석하는 것을 소홀히 한다고 하여 선정(情)극 아니냐는 비판도 받고 있다.
- 군자맹
- 길성고조
- 백사전
- 범인수선전-학사신공 [국내]
- 삼생삼세 십리도화(드라마)
- 삼생삼세 침상서(드라마)
- 유리미인살
- 장월신명
- 침향여설
- 진정령
- 창란결
- 천녀유혼
- 칠시길상
- 향밀침침신여상
- 호의행
- 영야성하
- [촉산]
- [현계지문]
- [범인의 장생선도]
- [불후범인]
- [구재요무난세수선]
- [법력무변고대선]
- [태을]
- [탄서성공]
- [나는 수선계에서 대기만성한다.]
- [장생 나의 수선 재능은 갱신할수 있다]
- [장생고도:종련출치정고개시]
- [장생종 연단 종사 개시]
- [일품수선]
- [망황기]
- [검선재차]
- [절대타경]
- [무동건곤]
- [지존선공]
- [성진변]
- [나노공학 선협전]
3.3. 게임
4. 여담
- 중국에서는 한참 전에 무협을 제치고 주류 장르로 자리잡았는데,[5]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선협을 컨셉으로 한 시리즈 스킨이 따로 출시될 정도다.[6] 1차 3명의 스킨 컨셉을 보는 것만으로도 선협소설의 기본적인 주인공 일행 캐릭터 메이킹은 다 봤다고 생각하면 되며, 2차 2명의 스킨으로 선협 속 기연 컨셉 또한 다 봤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이다.
- 현지의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국외에서는 서브컬처 향유자 중에서도 아는 사람만 아는 내수용 장르였으나, 2019년 소설 < 마도조사>가 드라마와 애니메이션[7]의 히트에 힘입어 절찬리에 수출되며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는 물론 서양권[8]에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
도리와 협의가 강조되던 무협과 비교해서 중국 현지의 관념이 변한것을 볼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2]
대표적인 예가 무협의 원조로 취급되는 《
수호전》. 정확히 말하면 수호전과 같은
고전소설이나 1910년대 이전의 작품은 '협의 소설(俠義小說)'이라고 하며 '무협 소설(武俠小說)'은 1910년대 이후의 작품을 지칭하는 용어로 쓰는 것이 일반적 용법이다.
[3]
서유기나 봉신연의, 또는
홍루몽 등을 선협 장르의 일종으로 분류한다면 역사나 장르적 범주 측면에서도 선협이 오히려 무협물을 아우른다는 말을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4]
BL 원작을 '가족애' 또는 '형제애'로 각색해서 만든 브로맨스 드라마를 일컫는다.
중국공산당에서 동성애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 어차피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통과되는 게 의문이다. 돈이 되잖아 아무튼 공식적으로는 BL이 아닌데다, 아예 미남 전문 대중 장르로 발돋움하는 중이라 유명 배우들도 출연하고 있다.
[5]
2017년에 이미 중국의 웹소설 플랫폼 중 하나인 치디엔의 선협 카테고리에 속하는 작품 수가 무협의 7배였다.
[6]
한국어 번역으로 '불멸의 영웅' 시리즈 스킨이며,
마스터 이/
잔나/
피오라 3명에게 1차로 배정된 다음
이렐리아/
탈론 2명과
나미/
리븐/
모르가나 3명으로 이어져 시리즈화되었다.
[7]
미디어믹스의 경우
중국공산당의 검열에 의해
동성애 소재가 우정으로 각색되었는데 이 때문에 남성 팬도 많다.
[8]
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 9위를 기록했다.
[9]
물론 직접적인 성애 묘사는 검열에 걸리니 제대로 하기 어렵지만, 주인공이 악당급의 방탕한 삶을 살며 여자관계가 복잡하다거나 하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우려먹히는 경우가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