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2:38:18

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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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어형3. 역사4. 특징
4.1. 목적과 위험성4.2. 외국인 편성
5. 창작물에서6. 목록
6.1. 현실에서
6.1.1. 전근대6.1.2. 근대 이후
6.2. 창작물에서
7. 파생 의미8. 여담

1. 개요

파일:슈츠슈타펠.jpg
나치 슈츠슈타펠
친위대란 특정 대상의 보위와 그 대상자의 직속명령을 수행하는 군대나 조직을 말한다. 전근대에는 사병(私兵)의 일종으로서 대군을 이끄는 군주나 군대를 통솔하는 귀족이 죽으면 지휘혼란이 일어나니 개인의 안위를 지키고자 마련되었으며, 당연히 병사들 중 최정예급 실력을 지닌자들이 선출되었기에 최고 대우와 취급을 받았다. 근대 이후에는 그밖에 독재자 개인이나 정권 지도부 등을 수호 대상으로 삼기도 하였다.

2. 어형

언어별 명칭
한국어 친위대()
시위대(侍衛隊)
근위대(衛隊)
영어 Guard
프랑스어 Garde
독일어 Garde

한국어에서 친위대와 유사한 낱말로로 근위대와 시위대 등이 있다. 무언가를 보호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으나, 서로 의미가 조금씩 다르므로 상통하지는 않는다. 아울러 친위, 시위, 호위 등은 예전부터 쓰이던 말이나 근위는 일본에서 쓰이던 말이 들어온 것으로 구한말 전까지는 전혀 쓰이지 않던 낱말이었다.

"근위대"의 경우, 주로 군주국의 부대를 가리키며 군주나 그 일족을 보위하는 조직이다.[1] 기본적으로 대상의 신변보호와 이를 위한 기반을 지키기는 역할이 강조된다. 다만, 근위대는 평시 근접경호만을 맡는다기보다는 평시 상비군으로써 권력 유지에 기여하거나 전장에서의 경호 혹은 정예부대로서 주력이 되어 전투를 수행하기도 하였다.

"친위대"는 상대적으로 요인 보호 등 방어적 느낌보다는 적극적으로 정권 수호나 최고 권력자의 "명령 집행"을 위한다는 공격적 느낌이 강하다. 특히 친위대 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나치 친위대인 반면 근위대의 표상이 교황청의 스위스 근위대 버킹엄 궁전의 근위대, 옛 프랑스 제국 근위대 등인 것도 한 원인이다. 다만, 이는 각각 "친위대"와 "근위대"로 번역되는 것 중 가장 유명한 것들이 그러할 뿐 실제로는 엄밀히 구분되지는 않고 혼용되는 말이다.

한편 친위대나 근위대가 좀 더 대규모 '군대'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것과 대조적으로, " 경호원"이나 "경호대"는 "신변보호"에 초점을 맞추어 몇몇 요인이나 아주 좁은 핵심 지역을[2] 지키는 소수의 '인원'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언어 습관과는 별개로, 그렇게 지칭되는 대상들 간 차이는 일반 인식보다는 격차가 조금 덜한데, 실제 경호나 경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 보안 업체와 용병으로 전쟁터에서 싸우는 민간군사기업이 기업명이나 홈페이지의 기업 소개만 봐서는 서로 구분이 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며, 경비원과 군대의 경계가 어떤 측면에서는 매우 옅을 수는 있다.[3]

"호위대"는 역시 의미상 신변보호에 한정되지만, 소수의 요인 경호인력이라기보다는 어느 정도 규모와 조직을 갖추고서 특히 교전상황에서의 경호 임무를 맡는다는 어감이 짙다.

그밖에 역사적으로는 " 시위대", " 금군" 등이 이러한 의미들로 사용되었다.

영어에서의 "Guard"는 상기한 의미들을 모두 포괄하고 더 나아가 "수비대", "경비대" 등으로도 옮길 수 있는 폭넓은 어휘이다. 그 자체로도 친위대 혹은 근위대를 가리키며, 그 앞에 붙는 단어에 따라 구체적으로 무엇을 지키는지 나타낸다. 가령 우리말 "근위대"에 가장 정확하게 부합하는 말은 "Royal guard"이며, "호위대"나 "경호대"에 해당하는 말은 "Bodyguard"이다. 군기 기수를 호위하는 "Colour guard"나 보안요원을 가리키는 "Security guard", 의장대를 뜻하는 "Honour guard", 공화국이나 그 정권을 지키는 " Republican guard", 대통령을 보호하는 " Presidential (body)guard"[4] 등도 있다. 다만, guard 앞에 붙은 말이 무조건 경호의 대상인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Foot guard"와 "Horse guard"는 각각 "근위보병대"와 "근위기병대"로 번역되는데, 그 구성원이 보병인지 기병인지를 가리킨다.[5]

몇몇 국가의 "Leibgarde" 혹은 "Livgarde"( Life guard)는 군주를 비롯한 고위 인사를 호위하는 부대로, 한국어에서는 "호위대"로 번역된다. 중세에서 근대 사이 유럽권에서 널리 존재하였다. 영어에서의 " Life guard"는 비록 오늘날에는 주로 인명구조원을 가리키는 일반명사로서 쓰이지만, 그 부대 자체는 지금도 여전히 근위기병대의 일부로서 남아있다. 인명구조대와 구분하기 위해, 라이프가드 부대는 Life Guards로 표기한다.

3. 역사

친위대는 인류 역사와 함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계급 사회가 생겨난 이래 상위 계급자에게 신변의 위협을 가해서라도 높은 계급을 얻으려는 이가 분명히 있었을 것이고, 그래서 고위층은 일찍부터 호위병을 둘 수밖에 없었다. 이후 문명이 발전하면서 국가가 형성되고 크고 작은 전쟁이 생기면서 군대가 형성되었는데, 귀족 개개인이 국가 권력의 상당 부분을 독점하던 시기에는 이들이 군사력도 사유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오히려 '개인이 아닌 오로지 국가에만 귀속된 군인 조직'을 유지시켜줄 모병제/징병제 등의 병력 소집 제도, 그들에게 보상을 지급할 관료제와 같은 국가 체계가 미비했으므로 상당수 병력은 유력자 개개인이 자기 돈을 털어서 고용한 사병일 수밖에 없었다. 이를 국가 안보에 활용하면 평범한 군대고, 자기 신변 보호에 쓰면 친위대인 식이다.

그러다가 국가 제도가 발전하고 국가 소속의 군대가 형성되기 시작하자 친위대는 국가의 통일성 유지에 매우 위협을 주는 존재가 되었다. 특히 귀족이 사병을 갖고 있다는 것은 언제든지 반란의 씨앗을 지니고 있는 것과 다름이 없다. 따라서 전근대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사병을 줄이려는 노력이 있어왔다. 그런데도 귀족이라면 모를까 왕은 국가의 최고위에 있었기에 왕의 사병인 친위대를 없애기는 쉽지 않았다.

근대에 들어 국민국가가 탄생하고 전쟁의 규모가 커지면서 국민개병제가 등장하자, 친위대는 결정적으로 쇠퇴의 길을 걸었다. 아무리 정예부대라 해도 국민 대다수를 모은 대군을 상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또한, 근대 국가의 체계가 잡혀나가면서 국가 권력은 지도자 개인의 사유물이 아니라 법에 따라 규정되어야 하는 것으로 변모했고, 이에 따라 국가의 군사력 역시 국가의 제도 아래 묶인 국군이라는 개념으로 포섭되었다.

그래서 오늘날에는 군주제 국가의 옛 흔적이 남은 경우나 독재 국가를 제외하면 친위대를 보기 어려워졌다. 군주제에서 전통적으로 운용하는 경우에도 규모와 역할을 대폭 축소해서 의장 행사 및 경호 임무로 한정하거나 의회 및 국군의 통제 하에 두고 있고, 혹은 아예 해체하고 정규군 및 민간 경찰이 친위대의 업무인 의장 행사 및 경호 업무를 대신하는 경우도 흔하다.

4. 특징

주로 국가원수 및 중요 인물을 호위하거나 수도를 경비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밖에 지도자 개인의 성향에 따라 여러 잡다한 임무를 맡을 수 있다. 그 대신에 특혜도 꽤 주어지는 편이다.

근현대 이전까지는 최정예 부대가 곧 친위대였으므로 전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유명한 알렉산드로스 3세 헤타이로이 로마 제국 황제 아우구스투스에 의해 창설된 프라이토리아니(근위군) 등이 고대의 유명한 친위대다. 이후로도 친위대들이 흥망성쇠를 되풀이해왔다. 중세~ 근대에는 오스만 제국 예니체리, 프랑스 제1제국 프랑스 제국 근위대 등이 역사에 기록을 남겼다. 단, 중세를 지날 즈음부터는 친위대라고 꼭 정예 부대라고 단언할 순 없게 되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전쟁과 군대의 규모가 확장되고 군 조직 또한 고도화와 전문화가 진행되면서, 철저하게 경호 및 경비 임무만을 맡거나 굳이 친위대를 동원하지 않더라도 다른 가용 부대가 많아졌기에 친위대의 전투 경험이 적을 때도 많았기 때문이다.

정규군과의 차별성을 부여하고자 독자적 장비를 채용하거나 특별한 복식을 착용하기도 한다. 한국은 제4공화국 시절에 수도방위사령부에 특별히 " 유신복"이라는 전용 위장 패턴 군복을 지급했고, 현재도 대통령경호처/지원부대에는 " 엘리트복"이라는, 일반 육군과는 별도의 근무복을 지급 중이다. 필리핀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대통령 경호단이 " 벽돌(Brick)" 위장 패턴의 전용 도심 위장복을 사용중인데, 이는 코라손 아키노(Corazón Aquino) 대통령 시절인 1986년 2월부터 1987년 10월까지 총 7번의 군사 쿠데타에 호되게 데인 역사가 있기에 반란군과의 피아식별 목적으로 만든 것이다. 21세기에도 엉망인 필리핀 치안을 생각하면 퇴역해야 할 이유도 없을 듯하다.

보통 지도자 개인이 신뢰할 만한 특별한 조치를 취한다. 같은 지역 출신이거나 철저한 세뇌 교육을 거친다. 리비아의 독재자였던 카다피 여성 병사로만 이루어진 친위대를 운용한 적이 있다. 구 동독 정보원이 "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훨씬 충성심이 강해서 쉽게 배신하지 않습니다."라는 제안을 했고, 카다피는 이 충고를 받아들여서 여성들로만 구성된 아마조네스부대를 창설했다. 아래에서 보듯 외국인을 대거 고용하기도 했다.

4.1. 목적과 위험성

위에서 보듯 제대로 된 현대 국가에서는 경호원 이상 규모의 친위대가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으므로, 오늘날의 친위대는 주로 독재자들이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고 반대 세력을 탄압하는 용도로 운용한다. 아래에서도 보듯 정규군과의 알력으로 인한 군사력 하락, 도리어 칼을 거꾸로 들고 반란할 위험성이 있지만 그런데도 친위대가 계속 나타나는 것은 이러한 친위세력 없이는 독재체제가 운영되기 어려움을 뜻한다.

그러나 단점이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지도자가 친위대와 친위 세력에 의지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일반 정규군이나 관료들과의 지나친 차별 대우로 인하여 군주와 함께 지탄의 대상이 되거나 특권을 누리는 그들이 지나치게 강성해져서 군주를 위협하는 반란 세력이 되기도 한다. 심지어는 그들이 지키는 군주가 완전히 민심과 신망을 잃었을 때, 그들이 군주를 지키다가 함께 몰락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선수를 쳐서 반란이나 쿠데타를 일으켜서 통수를 치고 자기들이 권력을 찬탈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6] 오히려 쿠데타 못하게 하려고 정규군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친위대를 키웠더니 그 친위대가 독재자의 패망의 원인이 되거나 패망을 앞당기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지배자와 가장 가까운 무장 세력이라는 점 덕에 반란을 쉽게 일으킬 수 있다는 점도 있다. 황제를 선출하던 고대 로마 근위대나, 중세 일본 귀족들의 호위대였다가 권력을 잡은 사무라이, 고려 무신정변 당시 군주의 직할부대와 호위부대였던 응양군, 용호군과 견룡군, 공학군, 순검군[7], 그리고 당장 12.12 군사반란 당시 가장 적극적으로 가담한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제30·33경비단 헌병단, 경호 부대도 다름아닌 친위대였다.[8] 당연하지만 독재자들은 그것도 막겠다며 친위대와 정규군을 관리하는 행위가 국방력의 약화로 이어져 오히려 군대 전체가 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내부의 적"을 상대로는 강해도 "외적"을 상대로는 허약해지는 것이다.

4.2. 외국인 편성

특이하게도 왕의 최측근인데도 국가의 이방인인 외부인을 친위대로 쓴 경우가 많았다. 이는 위 위험성에서 보듯 친위대는 역으로 반란의 위험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즉, 아무런 기반이 없어 고용주에게 의지해야 하는 이방인을 고용함으로써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그밖에 근위대로 자주 쓰일만한 인척, 같은 지역 출신자 등은 중앙정치에 개입할 위험이 컸지만 외국인은 그럴 위험을 덜 수 있었다.

물론 맘루크 예니체리 등 외국인/노예 출신 용병 근위대가 정치에 심각하게 개입한 사례가 있기는 하나, 이는 처음부터 이들이 정치력을 가진 것이 아니라 해당 조직과 인재 조달처가 오랜 기간 유지되어 정착되면서 정치력을 갖게 된 결과 벌어진 일이다. 해당 국가의 정치구조가 건전했다면 다른 세력과 상호견제를 이루든가 이들이 정치력을 가질 정도로 자국 내 질서에 정착하기 전에 계속 물갈이를 해줄 수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그러한 장치들이 유명무실해졌다. 맘루크의 경우 주력병종으로서 군부 내 주도권을 쥐고 수조권까지 받으면서 지배층이 되었고, 예니체리는 데브시르메 문서에서도 설명하듯 피정복민들로부터 징집하는 데다가 관료 등용하고도 연동되는 제도로서[9] 신분상 불리한 노예일지는 몰라도 기반 없는 외국인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웠다. 이들과 대조하여 고대 로마 프라이토리아니 동로마 제국 바랑인 친위대를 살펴보면 이 현지 기반의 유무가 미치는 영향이 더 극명하게 드러난다. 프라이토리아니는 로마와 이탈리아 출신으로 구성된 부대였는데, 이들은 탄생 직후 로마제국 전성기의 와중부터 일찍이 정치세력화 되었다. 반면 바랑인 친위대는 순수한 전투병력으로서만 고용되고 운용되었고, 이들에게 군사력을 의존하지도 않았으며, 인원 대부분은 현지에 유력한 기반을 마련하지 못하고 개별적으로 정착하여 동화되거나 은퇴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 결과 앞선 근위대들과는 달리 한결같이 충성스러운 조직으로 기억되고 있다.

로마 원수정 시대의 황제들은 근위대와 별도로 게르만족 용병을 근접 경호원으로 썼다든지, 백제 동성왕이 왜인 무사들을 경호원으로 두었거나, 유대 다윗 왕이 크레타, 필리스티아, 히타이트인들로 근위대를 조직하는 등의 사례가 있다. 프랑스 부르봉 왕조 스위스 용병 부대를 친위대로 고용한 적이 있다.

신라 또한 왕궁 경비대인 시위부 군사들은 장교든 병사든 서라벌 출신 젊은이들의 입대는 완전히 배제되어 있었고, 신라 왕실이 진골과 무관하게 직할하는 지역인 추풍령, 조령에서 자원입대자로만 인원을 구성했다.[10] 시위부 지휘관 자리도 진골은 아예 원천배제하는 게 원칙이었고, 이는 신라가 망할 때까지 깨어지지 않았다. 서라벌 자체를 방어하는 육기정 부대들은 입대자가 전원 서라벌 출신 젊은이들이었던 것을 고려해보면, 서라벌 방어 부대와 서라벌 내부 왕궁 경비 근위대는 직제, 신분, 출신지 자체가 완전히 이질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신라 왕실과 가장 근친인 진골이 신라 왕실의 가장 충실한 지지자인 동시에 가장 위험한 정적이기도 했던 특이한 사항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1] 한편 진골이 아닌 시위부 지휘관은 위상이든 계급이든 사실상 장군 수준인데도 골품제의 한계 탓에 진골이 아니라고 장군은 될 수가 없었던 사항 또한 눈길을 끄는데, 이 사항은 경덕왕이 전면적인 군제 개편을 단행하면서 시위부 지휘관만은 골품과 무관하게 장군을 할 수 있도록 고치게 된다.[12]

5. 창작물에서

현실에서보다는 꽤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일반적으로는 일반 병사나 부하보다 뛰어난 정예부대로 등장한다.

공화국 vs 제국에서 보듯 현실과 달리 창작물에서는 제국도 꽤 인기가 좋은데, 제국은 1인 통치의 특성으로 인해 친위대가 자주 나타나기 때문이다.

정규군과는 어떤 의미로든 가까운 관계는 아닌 것으로 묘사된다. 아무래도 군주나 국가원수를 지키는 부대로서 전투력이나 포스 넘사벽이라서 범접할 수 없는 존재이거나, 혹은 정 반대로 국경지대와 야전에서 목숨을 걸고 실전을 겪어온 닳고 닳은 정규군 병사들에게 전쟁이 뭔지도 모르는 겉멋만 잔뜩 든 후방의 샌님꿀빨러들이라며 비웃음을 산다. 두 경우 모두 친위대 측의 오만과 차별 대우로 인해 증오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친위대와 정규군과의 차이를 ' 정치'와의 연관성과 ' 자유'의 수준 차이로 묘사하기도 한다. 가령 친위대 소속 군인이 겉으로는 좋은 처우를 누리지만, 각종 행사와 경호 및 의전 임무를 반복하고 정치 권력의 더러운 모습을 목격해서 임무에 염증을 느끼고, 정규군이 야전에서 자유롭게 제 기량을 뽐내며 군공을 세우는 것을 부러워하는 형태. 혹은 반대로 친위대를 정치 권력과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권력욕을 가진 정규군 군인이 친위대에 들어가길 원하는 묘사도 있다. 이러한 차이의 경우엔 친위대를 전투부대로 묘사하기보다는 실제처럼 의장대 및 경호부대의 형태로 묘사할 때가 많다.

각종 매체에서 등장하는 친위대는 그 취급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데, 정규군과 국민들의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 되며 적군에게는 공포의 대상인 일당백의 킹왕짱 정의의 용사들이거나,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선민사상에 물들은 부패한 집단이거나 둘 중 하나이다. 어중간한 경우는 거의 없다. 삼총사 커스토디안 가드가 전자의 대표적인 예이며, 티탄즈나 각종 양판소에 나오는 친위대들이 후자의 예이다. 그리고 친위대의 성향은 극히 일부 예외를 빼면 그들이 섬기는 국가원수의 성향과 비슷하다.

친위대 소속의 등장 인물인 경우도 마찬가지로 평범하거나 어중간한 캐릭터는 거의 없다. 선역인 경우에는 엄친아 대인배, 악역은 아주 악하거나 상 찌질이이다. 다만 선·악역을 아우른 공통적인 특징은 대부분 미남 이라는 것과 일정수준 이상의 실력이 있다는 점이다. 악역인 경우에는 주인공 라이벌인 경우가 90%이며 겉보기에는 보잘 것없는 주인공에게 당하고 난 후 열폭하여 주인공과의 승부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정형화된 클리셰이다. 대표적인 캐릭터로 기동전사 Z건담 제리드 메사 기갑계 가리안의 하이 샬다트가 있다.

간혹 악역으로서 친위대 인물 중 자신이 속해있는 국가 및 집단의 횡포에 회의감을 느껴 내적 갈등을 하는 인물도 있다. 자신이 정의를 행하고 있었다고 믿었던 케이스가 대부분이며 내적 갈등 이후에는 현실을 보고 자신이 속한 국가 및 집단이 여전히 정의라고 현실 도피를 하거나 소속된 곳을 완전히 배제하고 반역자 길을 걷는 등의 극과 극의 결말이 도출된다.[13]

6. 목록

이 문단에서 서술하는 것으로는 정식으로 밣혀지거나 혹은 정해지거나 언급된 조직의 명칭은 물론 뿐만 아니라, 반대로 명칭이 정식으로 밣혀지거나 혹은 정해지거나 언급되지 않은 조직, 또한 서술되는 것 중에서 개별적으로 작성된 친위대의 문서명칭도 포함된다(예시: ×××(지휘를 하거나 소속된 국가, 세력, 조직)/ ×××(친위대 혹은 지원부대)).
  • 조직의 명칭이 정식으로 밣혀지거나 혹은 정해지거나 언급되지 않은 경우[14] :
    • ×××(지휘관)휘하의(혹은 직할) ×××(군대 혹은 부대, 병력, 기타 조직등)
    • ×××( 국가의 최고권력자(예를 들면 군주, 대통령, 총리등을 포함) 또는 기타 특정 대상등)의 친위대(혹은 직속 ×××(군대 혹은 부대, 병력, 기타 조직등))
    • ×××(지휘를 하거나 소속된 세력이나 국가, 조직)친위대
  • 정식으로 밣혀지거나 언급된 조직의 명칭에서 줄여서 쓰는 약칭이 정식으로 존재하거나 밣혀지는 경우 : ×××(명칭)/××(약칭)[약칭]
    • 외국의 현지어 문자로만 표기된 경우는 : (×××(명칭)/××(약칭)[약칭])

6.1. 현실에서

6.1.1. 전근대

  • 로마 제국
    • 프라이토리아니(Praetoriani): 아우구스투스가 창설하고 원수정 시기 전체에 걸쳐 본국 이탈리아에 주둔하는 유일한 군사력으로서 큰 권력을 쥐게 되었다. 제국 정치의 불안정에 크게 한몫했다. 결국 4세기에 해체되었다.
    • 스콜라이 팔라티나이(Scholae Palatinae), 팔라티나이 코미타텐세스: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의해 프라이토리아니가 해체된 후에 새로이 창설된 황제의 친위대다. 전자는 황제 호위를, 후자는 야전군 중 최정예 부대의 역할을 수행했다. 단, 후자는 하드리아노폴리스 전투에서 궤멸하면서 해체된다.
  • 동로마 제국
    • 엑스쿠비토레스(Excubitores): 스콜라이 팔라티나이가 게르만족들에게 장악되면서 프라이토리아니와 똑같은 문제를 일으키게 되자 460년경 또다시 새롭게 창설된 근위대다. 7세기의 대위기를 거친 후 스콜라이와 함께 타그마로 개편되면서, 근위대 임무는 새로이 창설된 바실리키에 넘겨주게 된다.
    • 바실리키: 이전 시기의 근위대들과는 달리 야전에는 거의 나서지 않았지만, 당연히 대우와 보수는 좋았다.
    • 바랑인 친위대(Varangian Guards): 바랑인( 바이킹)들로 구성된 근위대. 10세기 훨씬 전부터 있었지만 정식 편제로 확립된건 10세기 바실리우스 2세가 내전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키예프 루스와 결혼 동맹을 맺으며 지원받았을 때부터다. 친위대임과 동시에 일종의 용병이었지만, 대단한 충성심과 전투력을 자랑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아타나토이(Ἀθάνατοι): 10세기 페르시아의 불사 부대을 모티브로 만든 친위대. 하지만 단지 이름만 따와서 만든 것일 뿐 형태나 구조는 완전히 달랐다. 1071년 이후에는 기록이 없는것으로 보아 아마 해체된 것으로 추정된다.
  • 몽골 제국, 원나라 - 케식(Хишиг): 몽골어로 '케식'은 '축복받은, 은혜로운' 또는 '신성한'을 뜻하며, 주 임무는 당연히 칸의 호위이다. 다른 부족의 암살 시도를 막기 위해서 칭기즈 칸이 창설했다고 한다.
  • 바이킹 - 후스카를(húskarl): 바이킹으로 잘 알려진 북부 게르만인의 단어인 노르드어로 직업 군인, 또는 근위병을 뜻한다.
  • 신성 로마 제국 - 황제군(Kaiserliche): 신성 로마 제국의 정규 군대가 아닌, 황제 개인의 군대임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 루스 차르국 - 오프리치니크(опри́чник): 이반 4세가 설립한 자신의 친위대.
  • 오스만 제국
  • 페르시아
  • 고대 이집트 - 메자이(Madjay): 파라오를 따르는 근위대역할도 수행하는 고대 이집트의 치안 조직. 유목민들과 누비아인들로 구성된 외인 부대였으며, 신왕국 말기인 20왕조 시대부터 역사에서 언급이 사라지는 것으로 보아 이 시기에 해체된 것으로 추정된다.
  • 셀레우코스 왕조 디아도코이 왕조 - 토라키타이(θωρακίται), 아르기라스피데스(Argyraspides)[29]
  • 헬레니즘 제국 - 헤타이로이(ἑταῖροι): 알렉산드로스 3세의 정예 기병부대이며, 해석하면 "왕의 친구 혹은 동지"라는 뜻이다.

6.1.2. 근대 이후

6.2. 창작물에서

6.2.1. 조직

6.2.2. 캐릭터

7. 파생 의미

특정 대상을 향한 절대적인 충성을 보인다는 특성상, 특정인의 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 위 역사 문단에서 보듯 썩 좋은 의미로 쓰진 않는다.

학원물에서는 학교의 아이돌이나 꽃미남들이 달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해당 인물의 인기가 뛰어남을 입증하는 역할이다. 좋게 묘사되는 경우는 절대 없고 독자들의 혈압을 올리는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자기가 숭배하고 있는 주인공 or 히로인을 지킨답시고 주인공과 히로인 사이의 사랑을 방해하는 방해물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심할 경우 '주인공 / 히로인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최악의 선택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히로인이 권력있는 집안의 아가씨일 때 이런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자면 여주인공이 가문에서 결정한 상대와 강제로 결혼해야 할 상황에 처해 남자 주인공과 도망가려고 하면, 어디선가 귀신처럼 알고 나타나 '가문과 아가씨를 위해서 입니다!' 운운하며 남주인공을 방해하고 여주인공을 강제로 끌고가 그 원치 않는 상대방과의 결혼식장에 밀어넣는 역할. 이러한 역할 상 친위대 한명 한명의 캐릭터가 부각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

일본에서는 아이돌 친위대라는 괴집단이 실제로 존재하기도 했다.

8. 여담

  • 근위병이 실신하는 일이 있었다. 영국에서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행사를 연습하던 근위병들이 30도를 웃도는 엄청난 무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기절해 3명이 실신했다. 일각에서는 전통도 좋지만 계절과 날씨에 따른 복장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84] #
  • 괴담으로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 몰렸을 때 자신이 정신줄 놓고 해병대를 몰고 가서 의원들의 머리통을 박살낼지도 모른다고 예견하고 국방장관에게 "내가 만약 막장 짓하면 막아달라"고 했다는 괴담도 있는데, 팩트는 탄핵을 앞둔 닉슨 대통령의 불안한 정신 상태를 우려한 제임스 슐레진저 국방장관이 국방부와 군에 대통령과 백악관의 군사 명령, 특히 핵전쟁 관련 명령을 수행하지 말라는 비밀 지시를 내린 유명한 일화를 왜곡 각색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초창기 미국은 대통령 휘하의 경호원들을 따로 두지 않았었는데, 이는 경호원들이 친위대처럼 권력을 휘두를까 우려해서였다고 한다. 그러다 대통령의 암살이 잦아지자 남북 전쟁이 끝난 후 재무부 산하로 위조지폐를 단속하던 비밀 검찰국이 대통령 경호까지 겸하는 시크릿 서비스가 되었다. 현재 시크릿 서비스 국토안보부로 이관되었다.
  • 미국의 수도방위사령부인 Joint Force Headquarters National Capital Region에 속한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해안 경비대 대통령 친위대의 성격을 가졌다고 볼 수 있지만, 의회의 동의 없이 병력을 동원하는 것은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개막장 시추에이션이 아니라면 볼 수 없으며, 대통령 스스로도 그 경우 독재자 논란을 피할 수 없음을 자각한다는 점에서 나치 친위대 같은 조직과는 여러모로 다르다. 다만, 미 해병대 본부 해병 군악대는 전군에서 유일한 대통령 직속 친위 부대이다. 해병대지만 해병대 사령관도 이 부대를 통제하지 못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병 훈련없이 바로 민간에서 오디션을 통해 하사 계급을 부여 받고, 해병 군악대에서만 복무한다. 부대의 별칭부터가 "The president's own"이다.
  • 소련군에서는 그 부대가 큰 공을 세우거나 하면 경호나 핵심 지역 방어와는 무관하게 그바르지야(Гвардия: 근위, Guard와 어원이 같다.) 등의 칭호를 내리는 경우도 있었다. 예를 들어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공을 세운 제64군은 전투가 끝난 후 제8근위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사실 이 역시 제정 시절의 차르 직속이던 정예 부대 명칭을 다시 사용한 것으로 차르는 더 이상 없지만 정예 부대의 호칭으로 계속 쓰던 근위대를 재활용했다.[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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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련군 근위 휘장. 근위 칭호를 받은 부대 장병들은 이 배지를 군복 우측 가슴에 패용한다. 근위 칭호를 받은 함대의 경우 수병 정모 군함기에 주황색 줄이 2개 그어진 띠[86]를 추가했다.[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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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위 칭호를 받은 부대 소속 전차들은 포탑 정면 혹은 측면, 혹은 포탑 정면의 포수용 적외선 서치라이트 뚜껑에 이 휘장을 그려넣었다.
북한에서도 이 용법을 가져와 이러한 의미의 근위대가 존재한다. 근위 서울 류경수 제105 땅크사단 북한의 근위대 중 하나다.


[1] 번역 시에는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예컨대 혁명 후 프랑스 왕국 프랑스 제1공화국 국민위병(La Garde nationale; National Guard)은 '국가를 수호하기 위한' 군대로서 "Garde"(Guard)라는 이름을 받았다. 또한, 러시아 제국에서는 군공을 세운 부대나 정예부대에 대하여 보상으로써 "[ruby(Гвардия, ruby=Gvardiya)]"(Guard)라는 칭호를 붙여주었는데, 소련군 및 그 후계 국가들에서도 그러한 군사전통이 유지되었다. 이 또한 의미상 "근위(대)"로 번역된다. [2] 왕궁, 관저 [3] 일례로 전자에 속하는 핑커톤 전미탐정사무소 홈페이지와 후자에 속하는 블랙워터 홈페이지를 비교해보면 구분이 매우 어렵다. [4] 우리나라의 대통령 경호처와 유사한 조직이 있는가 하면 군주국 근위대들처럼 정규군 편제를 지닌 채 실전에도 투입되는 경우가 있다. 후자의 경우 독립군종이 아니라 육군 등에 속할 수도 있으며, 부대이름에 guard 대신 편제단위가 붙기도 한다. |#Presidential brigade [5] 참고로 영국군의 경우 현대적인 국방부 참모부 수립 이전에는 근위기병대가 그 역할을 했었다. 정확하게는 육군성 혹은 전쟁성(war office)이 탄생하기 전까지 근위기병대 사령부가 근위기병대만이 아닌 육군행정 전체를 담당하는 시설 및 조직이었다. [6] 수양제도 근위대에게 살해당했다. [7] 다만 견룡군, 공학군, 순검군 중 일부는 무신정변에 맞서 군주를 보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8] 다만, 장태완 소장 이하 일부 부대만은 반란에 맞서다가 무장해제 당했다. [9]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통치자가 정치적 친위 세력으로서 비주류, 또는 주류 내부의 비주류를 육성하는 경우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예컨대 한국사에서는 유자광이 대표적이다. [10] 추풍령은 오늘날 경북 상주, 문경 및 충북 충주 일대이고, 조령은 경북 영주 일대이다. [11] 애장왕이 단종과는 달리 그나마 최후의 순간 헌덕왕에게 저항이 가능했던 건 이것이 이유였다. [12] 신라 왕실이 얼마나 진골들을 경계했는지, 그리고 사실상 왕실령 출신 장병들을 얼마나 우대했는지 알 수 있는 사항이다. 신라 왕실이 견훤에게 격렬한 반감을 품은 원인도 그가 다름아닌 시위부 장교 출신이었던 이유에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13] 세바스티아노의 경우 로마황제의 근위대장이었으나 박해받는 기독교 신자들을 구해주다가 처형당했다. [14] 정식 명칭이 아니어도 됨 [약칭] [약칭] [17] 신라에서는 이들을 중국식 용어인 금군으로 일시적으로 빗대 표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기록에 단편적으로 나타나지만, 시위부는 진덕여왕 5년에 편성된 왕실직속 경호부대이지만, 흑개감은 근위가 아니라 병고(兵庫) 관리를 맡았을 것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고 한다(이인철, 《신라정치제도사연구》, 1993, 65쪽). 그리고 신라후기 시절, 중앙군 역할을 담당하는 근위대인 9서당 역시 별칭으로 금군이라고도 하였다. 이들은 각각 신라출신 3서당, 옛 고구려출신 3서당, 옛 백제출신 2서당, 말갈출신 1서당으로 편제되며 각 서당은 현대의 부대마크처럼 옷깃의 색깔을 달리하였다. [18] 내군과 시위군은 고려초기에 창설되었으며, 공학군, 견룡군, 순검군, 응양군, 용호군 등은 현종 이후에 창설되었다. 이들은 모두 국왕의 친위대이며, 특히 용호군과 응양군은 중앙군 2군 6위에 소속됐고, 견룡군과 공학군, 순검군은 응양군, 용호군보다도 더 급이 높고 국왕의 경호를 맡았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모두 무신정변에 가담하였다. [19] 무신정권 이후에 설치되었다. 특히 도방과 삼별초는 최씨정권의 사병집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 원 간섭기 시절에 창설되었다. [21] 공민왕 이후에 창설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국왕의 친위대와 중앙군역할을 같이 겸했다. 특히 1372년에 창설된 자제위는 공민왕 직속 호위부대 겸 동성애 대상이다. 이들은 대부분 유력 집안의 자제로 구성되었으며, 그중 가장 젊고 키가 크며 용모가 아름답고, 외모가 잘생긴 청년들을 뽑아서, 좌우에서 시중을 들게 하였다. 나중에 공민왕은 이들의 손에 암살당한다. [22] 여말선초당시 존재하였던 가장 막강한 권문세족 신흥무인세력의 사병집단으로 알려져 있다. [23] 옆의 오군영 중 하나지만, 그 이전에도 연하친병이라는 친위대 역할을 해왔다. [24] 조선 후기 세도 가문의 친위대적인 역할을 한다. [25] 조선후기 정조가 직접 양성한 친위대. [26] 금의위는 금위군과 달리 황제를 호위하는 것 외에 반대파에 대한 탄압과 숙청에 동원되었는데, 동창과 함께 중국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명의 역대 황제들의 권력을 뒷받침했다. [27] 술탄의 경호를 맡았기에 사실상 근위대에 해당하였으나, 자신들이 지켜야 할 술탄을 암살하면서 해체되었다. [28] 예니체리를 제거하는데 적극 활동했으며, 예니체리가 해체된 이후 이들도 역시 해체되었다. [29] 일명 은방패 부대라고 불렸다. [30] 나폴레옹 1세의 근위대이자 최종 병기로 알려졌으며, 당시 그 규모가 전성기 때만 해도 병력이 10만에 육박했고, 보병대 전열보병, 경보병, 척탄병 기병대 경기병, 중기병, 창기병 등을 갖췄다. 심지어 포병대까지 있어서 독자적으로 작전을 전개할 수 있는 최정예 부대였다. [31] 프랑스 헌병대 소속 예하 부대로 개편되어 존재하며, 나폴레옹 1세 시절의 프랑스 제국 근위대의 명맥을 잇고 있다. [32] 팔라비 왕조 황제의 친위대. 이란 혁명 이후 해체되었다. 불사 부대 참조 [33] 라흐바르의 친위대. [34] 메이지유신 당시 황실의 경호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일본 제국 육군의 예하 부대로, 제2차 세계 대전 패전 이후 해체되어 사라졌다. [약칭] [36] 일본군이 해체되고 현재 황실의 경호임무를 대신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된 일본 경찰의 예하 조직이다. 일본은 전후 일명 평화헌법으로 불리는 신헌법( 일본국 헌법)을 제정하면서 군대 포기를 헌법으로 못박아 군대를 보유할 수 없게 되어서 자위대도 명목상으로는 준군사조직, 자위관들도 민간인 신분이며 황실 근위대도 다른 군주국들과 달리 군이 아닌 경찰이 맡고 있다. 그러면서도 보통의 일본 경찰들과는 또 다른 별도의 신분이 부여되어 있다. [37] 19세기 조선말기에 처음 양성됐으나, 구식군대와의 대놓고 차별 대우로 인해 임오군란의 직접적인 불씨가 되어 결국 해체되었다. 흥선대원군을 다루는 역사책에 반드시 나오는 부대. [38] 국왕 경호 및 궁궐 경비를 담당하였으나, 이들은 결국 을미사변에 가담하였다고 한다. [약칭] [40] 갑오개혁 중이던 1895년 5월에 설치되었고 을미사변이후 해체되었다가 아관파천 이후 다시 재편성되었다. [약칭] [42] 을미사변이후 해체된 시위대와 훈련대소속의 병사들을 합쳐 편성했으며, 아관파천 이후, 대한제국 건국 전인 1897년까지는 사실상 근위대역할을 수행하였다. [약칭] [44] 사실은 이들이 황제의 근접 경호를 담당했으며, 시위대는 궁궐과 한성의 경비를 맡았던 부대이다. [45] 1974년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 이후에 창설되었으므로, 민주화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이들이 유일하게 근위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약칭] [47] 흔히 친위대로 번역되는 나치 친위대과 구별하기 위해선지 국내 소련 군사 관련 서적들은 근위 사단/군 으로 번역하는 경향이 있다. [48] JFHQ-NCR 안에서도 특히 미 해병대 본부 해병 군악대는 대통령 직속 부대로 부대 별칭이 아예 "The president's own"이다. 해병대 사령관도 해병 군악대를 통제하지 못하고, 이 부대에 입대할 때는 해병대 신병 훈련도 받지 않으며, 전군에서 유일하게 신병 훈련이 없는 부대이다. 연주와 공연 목적에 한해 국회나 국방부 승인없이 대통령 명령만으로 이 부대를 전 세계 어디로든 움직일 수 있다. 전투력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서 대통령이 맘대로 움직이든 말든 법적 통제를 안 하는 것이다. [49] 일부 QAnon 음모론자들이 트럼프가 우주군을 독립시킨게 트럼프의 친위대화라는 음모론을 펴고 있다. [50] 조선인민군 역시, 인민군 자체가 김씨 왕조 조선노동당 일당들을 지켜주는 군대인지라 그들 중의 핵심인 이들은 말만 바꾼 친위군이다. 참고로, 이 부대의 부대원은 하전사나 사관따위 없고 전원 군관이라서 최하위 계급의 부대원이 무려 소위다. 인민군의 소위는 국군과 달리 입대 후 처음 받는 계급이 아니라 이미 수년간 군복무를 한 국군의 중사급 짬은 가진 사람들이 군관학교에 들어가 임관하는 구조다. [51] '금성 친위'는 '오중흡 7련대'나 '3대 혁명 붉은기'와 같이 전투 준비 완성 및 전투력 강화, 성적이 우수한 사단/려단에게 내리는 칭호다. 역시 그바르지야와 동일한 성격이다. [52] 에스크리바르 교황의 친위대. [53] 주 임무가 선제후와 도시를 지키는 근위대이다. [54] 황제의 친위대이자 정예 기사단 [55] 피닉스 킹의 개인 수호병 [56] 에버퀸의 근위대이자 시녀들 [57] 위치 킹의 근위대 [58] 우드 엘프의 귀족을 지키는 근위대다. [59] 슬란 메이지 프리스트의 근위대 [60] 툼 킹의 근위대 [61] 사실 친위대라기보단 하수인에 가깝다. [약칭] [63] 작중에서 등장하는 닐프가드 제국의 친위대로 약 5,000명의 병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64] 사다우카 근위대, 페다이킨은 엠퍼러: 배틀 포 듄에도 유닛으로 등장한다. [65] 하이레프 신왕을 섬기는 이들로 제른 다르모어의 친위대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이다. [66] 당시 클론 전쟁이 끝나기 직전이었다. [67] 사실 얘네는 친위대라기 보다는 해병대에 가깝다. 아무래도 나치 무장친위대를 본떠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68] 스타워즈: 클론 전쟁시즌 4의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다. [69] 정작 노바 비밀 작전에서 엘리트 가드라는 이름을 가진 해병이 발레리안을 호위하고있다. [70] 대의회의 호위 부대이다. [71] 작중에서 등장하는 파르스 왕국의 국왕 친위대다. [72] 작중에서 등장하는 적군인 기계 공룡 제국의 수장 그리머의 친위대다. [73] 흔히 간과하는 사실은 '지능없는 하급 데이드라도 엄연히 데이드라'이며, ' 데이드릭 프린스에게 사역된다'는 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들 상급 데이드라들도 친위대가 맞다. [74] 경비대의 임무가 수도 경비외에 국왕 경호도 있어 친위대가 맞다. [약칭] [약칭] [77] 키라트 북부에 주둔하는 부대로 페이건 민의 출신 때문인지 중국계들로 다수 구성되어있다. 좀 허름한 남부의 왕실군과는 다르게 그나마 좋은 장비로 무장했다. [78] 이쪽은 왕실근위대장이다. [79] 기라 줄루 친위대 사양을 개조해, 언뜻 보면 안젤로 같은 친위대로 볼수있겠지만 실은 소데츠키로 위장한 지온 공화국의 정규군이다. [80] 중간에 강등을 자처해 근위대를 그만두고 위병대로 전입한다. [81] 정확히는 켄리아 시절의 친위대장. 나라가 멸망한 뒤로는 무소속이 되었다. [82] 원작에서는 히틀러의 무장 친위대 소속이며 애니판에서는 국방군 소속으로 바뀌지만 계급장은 여전히 친위대 계급장으로 그려졌다. [83] 타이단 제국 황제 리스티유 4세의 친위 함대 소속으로, 중장갑 구축함 카펠라의 함장이자 함대 지휘관 중 한 명이다. 부하들과 함께 폭압적인 황제에게 등을 돌리고 히가라인 편에 서서 끝까지 싸운다. 이 녀석이 자기 부대랑 연락이 끊어져서 연락 복구하는 걸 도와주는 미션이 있고, 최종 미션에서 그 은혜를 갚는다고 모선 옆으로 점프해서 타이단 궁성함으로 닥돌한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유저는 절대 못 고르는 간지나는 검은색 도장으로 유명하다. [84] 근위병들은 4계절내내 모직 군복과 두터운 털모자를 써야 하는데 지금처럼 폭염에는 통풍이 없는 모직 군복을 입고 보기만 해도 땀날 것 같은 두터운 털모자를 썼으니 당연히 더위를 못참고 기절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85] 그래서 도입 초기에는 차르 시절 봉건적 명칭을 써도 되나 하는 의문이 있었다. [86] 일명 성 게오르기우스의 리본(Гео́ргиевская ле́нта). [87] 2차대전 중 북방함대, 발트함대, 흑해함대, 태평양함대의 4개 함대가 모두 근위 칭호를 받는 바람에 별 의미가 없어져서, 이후 큰 행사가 있을 때에만 이 모자를 착용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