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17 23:15:24

츠바쿠로 유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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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개별문서가 있는 도사의 무녀 등장인물 [펼치기ㆍ접기] 카나미 일행 에토 카나미 쥬죠 히요리 야나세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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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미 키요카 야마시로 유이 스즈모토 하나
오리가미 가 오리가미 유카리 시도 마키 코노하나 스즈카
사츠키 요미 츠바쿠로 유메
히타카미파 이나고 아키라 닛타 히로나
그 외 도사 이와쿠라 사나에 반 츠구미 후지와라 미나토 히이라기 카가리
이나미 스우 아사히나 호쿠토
기타 오리가미 아카네 타카츠 유키나 소라쿠 유즈키
황혼 타기츠히메 타키리히메 이치키시마히메 코히메
네네 스루가 카나야마히메 카구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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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의 무녀 : 새겨진 일섬의 등불의 신 플레이어블 캐릭터
초기 11인 츠바쿠로 유메
사츠키 요미
오리가미 유카리

파일:츠바쿠로유메_원안.jpg

1. 소개2. 작중행적
2.1. 애니메이션2.2. 라이트 노벨 [도사의 무녀 류큐검풍록]2.3. 게임판
2.3.1. 남북검풍록2.3.2. 유메의 귀향2.3.3. Another
2.4. 코믹스2.5. 미니 도사
3. 명대사4. 이모저모
4.1. 강함, 실력
5. 인기투표6. 인게임 성능
6.1. 픽업 카드 목록
6.1.1. 4성 메인
6.1.1.1. 츠바쿠로 유메6.1.1.2. 츠바쿠로 유메 [할로윈]6.1.1.3. 츠바쿠로 유메 [메이드]6.1.1.4. 츠바쿠로 유메 [후리소데]6.1.1.5. 츠바쿠로 유메 [드레스]6.1.1.6. 츠바쿠로 유메 [제사예장ㆍ계]6.1.1.7. 츠바쿠로 유메 [천일야화]6.1.1.8. 츠바쿠로 유메 [VRS장비]6.1.1.9. 츠바쿠로 유메 [사복'20]6.1.1.10. 츠바쿠로 유메 [아이돌]6.1.1.11. 츠바쿠로 유메 [초전자포]6.1.1.12. 츠바쿠로 유메 [서유기]6.1.1.13. 츠바쿠로 유메 [발키리]6.1.1.14. 츠바쿠로 유메 [나카이]6.1.1.15. 츠바쿠로 유메 [마법소녀]

1. 소개

이름 츠바쿠로 유메 燕 結芽(つばくろ ゆめ)
성우 미나세 이노리/ 제이드 삭스턴
생년월일 2005년 3월 3일(12세) 물고기자리[1]
혈액형 B형
신장 145cm
소속학교, 학년 (前)아야노코지 무예학사[2]
좋아하는 음식 딸기 찹쌀떡
취미 자신의 강함의 증명
가족관계 양친[3]
사용 어도 닛카리 아오에
검술유파 천연이심류
소속세력 오리가미 친위대 → 특무경비대[4]
몰년 2018년(애니판 기준)[5]

애니메이션 도사의 무녀의 등장 인물.

머리카락이 분홍색에 끝부분이 보라색인 투톤 칼라인 독특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교복 차림일 때는 하얀 팬티스타킹을 신고 있다. 전투물에 곧잘 나오는 전투광 캐릭터로 상관의 명령에 잘 따르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한다.

천재라고 불릴 정도로 검술에 있어 발군의 실력을 가졌지만,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공격해 부상을 입힐만큼 심각한 전투광이며 심지어 심심하다고 자신의 상관인 유카리에게 진검으로 덤빌 정도이다. 직접 전투에 나서면 높은 확률로 부상자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상층부에서도 임무에 직접적으로 내보지 않았고 그래서 내내 본부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황으로 본인은 심심해 미칠 지경이다.[6]

2. 작중행적

태동편인 vs유카리까지의 내용은 조사대가 카나미 일행과 동시간대에 어떤 일을 했고 카나미 일행에게 어떻게 도움을 줬는지와 숨은 활약을 그리고 있기에 애니판과 큰 차이 없이 진행되어 비슷하지만 2쿨에 해당하는 파트부터는 차이가 커지는데 가장 큰 변화가 바로 츠바쿠로 유메이다.

2.1. 애니메이션

1화에서 유카리를 습격한 히요리와, 히요리를 돕는 카나미를 추격하지만 카나미에게 목을 베일 뻔했다. 하지만 카나미는 상대가 우츠시를 쓰지 않은데다 싸움이 목적이 아닌지라 더 이상의 공격은 하지 않은채 그냥 도망치고, 유메는 크게 아쉬워하며 카나미를 목표로 삼는다.

7화에서는 사야카가 도망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쫓아와 사야카에게 싸움을 건다. 이전의 싸움으로 의욕을 잃은 사야카가 몰리자 마이가 대신 싸우게 된다. 마이가 손쉽게 패배하자, 결국 분노한 사야카와 싸우고 밀리게 되지만 살짝 본 실력을 드러내서 다시금 사야카를 밀어붙인다. 이윽고 사야카를 제압하자 살짝 실망하며 죽이려는 찰나, 유키나의 난입으로 싸움은 중단되고 물러나는 척하면서 렌푸 여학생들을 전부 제압해버린다. 그런 다음 사야카와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은 건지 갑자기 괴로운 표정을 지으면서 심장을 움켜쥐고 돌아간다.

9화에서는 요네무라 타카코, 오가와 사토미 등의 오사후네 여학원의 강자들을 광속으로 제압한다. 이때 오리가미 친위대 중 자신이 가장 강하다고 말한다. 이는 10화에서 사실로 판명. 다만 그녀의 힘이 황혼에게서 빌린 힘일 뿐이라는 타카코의 말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황혼과는 전혀 관련없이 순수하게 자신의 실력이라고 주장하는데, 뭔가 무리를 한 것처럼 싸움이 끝난 후 각혈하는 모습을 보였다. 말을 잘 들어보면 전투에는 황혼의 힘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으므로 직접적인 전투 외의 범위에서 황혼에게 의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11화에서 오리가미가로 쳐들어온 주인공 일행 앞에 나타나서 1화부터 주시하고 있던 카나미를 지명해서 싸우려 들고, 카나미도 그녀에게 맞서 주려고 하지만 시간이 없던 터라 마이의 지시에 일행이 카나미를 데려가는 바람에 엘렌과 카오루가 남아서 맞서게 된다. 유메는 모처럼 카나미와의 싸움을 방해 받자 분노하며 빨리 해치우고 가겠다며 싸움에 돌입한다.

엘렌, 카오루를 압도하는 중 각혈을 하게 되고, 자신에게 시간이 없다는 말을 하곤 엄청난 힘을 발휘해 결국 엘렌과 카오루를 제압하고 카나미를 쫓아간다.[7] 피까지 토하고 몸을 비틀거리면서 걸어가는 도중 그녀의 과거가 드러난다.

유메는 어릴 때부터 검술에 두각을 드러내 신동으로 받들어졌는데 상위급 신검에 선택되었을 뿐만 아니라 실력도 엄청나게 출중했다. 묘사에 따르면 거의 10세 11세 정도인데도, 10대 중후반의 도사 소녀들을 단신으로 죄다 쓰러뜨린 걸로 묘사될 정도였다(당시 나이대의 카나미나 히요리는 전혀 묘사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아야노코지에 입학하자마자 불치병이 발병, 그대로 입원해 외로운 투병이 시작된다.[8][9]

병상에서 쓸쓸하게 죽어가던 중 소라쿠 유즈키 교장과 함께 병문안을 온 오리가미 유카리가 그녀에게 그대로 죽어 모두에게서 잊혀질 것인지 아니면 노로의 힘으로 잠시나마 활력을 되찾아 자신을 버린 자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킬지 선택하라고 했고, 유메는 후자를 골라 자기 실력을 만천하에 알려서 영원히 기억되겠다는 일념만으로 오로지 강자와의 싸움만을 추구하며 살아왔던 것. 본편에서 전투광이 될 정도로 성격이 망가져 버린 것도 더는 사람들로부터 잊혀지고 버림받기 싫다는 강박관념 때문이었으며, 노로의 힘은 오직 연명을 위해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했을 뿐, 전투에는 오로지 자신만의 검술 실력만을 고집했다.

그러나 유카리가 말했듯 노로의 힘으로 연명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고[10] 그래서 카나미 일행이 본격적으로 반격을 꾀할 즈음에는 이미 남은 시간이 얼마 없는 상태였다. 작중에서 심하게 폭주하고 있었던 것도 남겨진 시간이 얼마 없었던 탓이 컸던 것으로, 결국 나무에 몸을 기대곤 자신을 기억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병으로 기력이 다해 죽는다. 이렇게 그녀는 본편의 첫 사망자가 된다.[11][12]

12화에서 시도 마키가 그녀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나온다. 눈을 감지 못한 채 사망했기 때문에 마키가 마지막 의식을 치른다. 노로가 죽은 사람을 살리는 힘은 없는 것으로 보아 재등장 가능성은 상당히 낮지만, 황혼을 몸에 주입받은 인간이 죽을 경우 황혼이 시체를 차지해서 움직이게 된다는 이야기가 작중에서 나온다. 유메도 그대로 두면 황혼화 될 것이었기에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즈카가 직접 유메의 유체를 처리하며 유메의 검을 거둔다.

15화 시점에서는 묘지가 만들어져 있다. 요미와 유즈키가 참배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나 곧 죽어도 노로의 힘을 전투에 쓰지 않으려 애쓴데다 타인의 본체에 상처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유메의 정신을 고려하면, 요미가 참배를 한다는 것은 고인드립이나 마찬가지다.

17화에선 아카네가 마키에게 유메의 싸움도 헛된게 아니라고 하자 유메가 불치병으로 죽은 걸 알고 있었는지 카나미와 히요리는 어둡고 슬픈 표정을 짓는다.[13]

19화에서 유메가 행복했을거 같냐는 스즈카의 질문에 요미가 미묘한 표정을 보이는데 아무래도 요미도 유메와 비슷한 상황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왔다.

20화에서 병문안을 찾아온 유즈키가 병원에 누워 있는 그녀를 보고 이렇게 천재적인 뛰어난 재능을 가졌으면서 이 아이가 뭘 잘못을 했으며 무슨 죄를 지었길래라며 세상에 부조리함을 느끼게 된다.

드라마CD에서 모쿠사를 치기 전 친위대 인원끼리 하는 대화에 의하면 축제에 가본 적이 없다고 한다. 입원생활로 인해 그랬던 것인데 시도 마키가 이를 듣고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가보자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유메는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죽었다.

유메의 목표는 최강의 검사를 이겨서 준 최강자인 유카리부터 못 이기긴 했지만 최강자의 기억 속의 최강자로서 오래오래 남는 것이었다.[14] 하지만 정작 당대의 최강자들[15]과는 결판을 내지도 못했고, 그 최강자들의 기억에 남지도 못한 채 죽고 말았다.

2.2. 라이트 노벨 [도사의 무녀 류큐검풍록]

파일:도사의 무녀 류쿠검풍록.jpg
유메의 과거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다뤄지는 작품으로, 친위대가 되기전 시점을 볼 수 있다.

17년도 8월이 배경인 이 작품에서 이미 병에 걸린 뒤라는 언급이 나온다. 뿐만 아니라 더 이전의 과거도 이나미 스우에 의해 어느정도 드러나는데, 스우가 다니던 도장인 운홍류 도장과 유메가 다니던 천연이심류 도장이 교류시합을 벌일 때 유메가 운홍류 도장의 사람들을 상대로 전승을 거뒀다고 언급된다. 스우와도 사실상 이 때 처음 만났으나 유메는 전혀 스우를 기억하고 있지 않다. 그저 약한 녀석이라 기억에 안 남아있구나 하는 상태.

첫 등장은 스우와 호쿠토가 잠시 오키나와 관광을 다니던 시기로, 공원에서 호쿠토의 무릎 부상 때문에 쉬던 때에 나타나 S장비 테스터 중 강자와 약자가 따로 준비되어있다는 정보를 얻은 유메는 스우에게 약하다는 등 도발을 하다가 강자로 보이는 호쿠토에게 대련을 신청한다. 기세등등한 어린이를 훈계할 정도로 생각했던 호쿠토를 간단히 이기며 별거 아니었다 하고는 다음날 이루어질 실험에서 둘 다 폭주하면 재미라도 있을거라는 폭언을 날린 채 사라진다.

2.3. 게임판

게임판에서는 다른 친위대들과는 달리 등장이 없다가 7장에서 중간보스와 보스로 등장. 조사대가 떠나 있는 동안에 렌푸 연구실에 있는 황혼을 죄다 잡아죽이며 놀다가 돌아온 미호노 일행을 습격. 키요카의 이야기를[16] 다른 친위대 멤버에게서 들었는지 그녀를 노린다. '싸워 본 소감은 치도리 쓰는 언니만큼은 아니지만 강하다'고. 그 때 연구실 소속의 반 츠구미가 일행을 돕겠답시고 유메의 신경을 돌리기 위해 연구실의 황혼을 풀어버리고(...) 난전상황이 되어 그 틈에 미호노 일행이 도망치려고 하는 것을 쫓아와서 전투 후 재미있다며 '그것'을 쓸 정도는 아니지만 약간 진심을 내도 괜찮겠다며 더 즐기려 하지만 조사대 언니즈 둘이 등장하자 뭉치는 약자들은 재미없다며 돌아간다.[17]

2부에서는 결국 원작과 같은 전개를 보이며 사망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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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10장에서 은세에 유메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와 함께 다시 부상한다. 마키의 목적은 유메를 되찾고 힘을 합쳐 타기츠히메를 치는 것.[18] 애니판에서는 스즈카가 시체를 처리 하겠다 하고 어떻게 했는지 언급없이 나중에 깔끔히 묘가 나오지만 게임판에서는 나중에 스즈카가 차마 처리하지 못 했다고 언급한다.

은세에 묶여있는 유메를 되찾기 위해서는 진짜 나무야쿠시카게미츠가 필요한데, 진짜 나무야쿠시카게미츠는 은세에 있는 대황혼을 묶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결국 은세로 돌입해 대황혼을 토벌할 필요가 있었다. 스루가를 물리치고 입수한 나무야쿠시카게미츠의 우츠시와 이치키시마히메의 협력을 통해 은세로 돌입하는것이 작전의 골자.

다만 이 작전에는 문제가 있는데 유메가 은세에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추측일 뿐이고, 작전에 필요한 나무야쿠시카게미츠의 우츠시를 유메에게 모쿠사의 동료들이 당해 유메에게 원한이 있는 세토우치 치에가 소지하고 있다는 것.[19]

그리고 은세에서 따로 떨어져있던 마키와 스즈카의 앞에서 부활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다만 노로와 황혼의 힘에 의해서 모든 기억을 잃고 자신의 이름을 새겨야 한다는 목적만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상태라 오히려 공격해 오는 상황. 결국 대황혼 카이를 쓰러트리고 나무야쿠시카게미츠를 입수한 조사대가 합류하여 치에에게 나무야쿠시카게미츠를 받은 마키가 유메를 찌르고, 다 함께 현세로 돌아오고 기억도 되찾는다. 다만 그와 함께 대황혼 대책 중 하나였던 나무야쿠시카게미츠는 소실.[20]

3부에서는 노로를 받아들이기 전으로 돌아온 상태라 다시 병석에 있는 상태, 병은 치유되지 않았지만 의사 말로는 사망할 일은 없을 거라 하니 완쾌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친위대끼리 서먹서먹하던 과거랑 달리[21] 자신을 찾아서 걱정해주는 마키와 스즈카를 보며 과거에는 느끼지 못한 동료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각혈을 하는 등 병세 자체는 여전히 안 좋아보이지만) 더구나 유메를 구한 것 역시 유메를 되찾기위한 동시에 타기츠히메를 쓰러트리기 위해서니. 그리고 3부 4장에서 타기츠히메측 친위대에 밀리고 있던 카나미들을 도우며 등장했는데, 노로를 받아들인 친위대에 포위되었으면서도 거꾸로 아유무를 비롯한 친위대들을 털어버리고 타기츠히메 역시 밀어붙이는 실력을 보여주었으나[22], 병이 채 낫지도 않은 상황에서 무리해서 복귀했던지라 얼마 가지 않아서 각혈을 하며 쓰러졌다. 다행히 타기츠히메측이 목적을 달성한 상황이라 그 이상 전투가 지속되지는 않았고, 바로 마키와 스즈카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이후 요미의 행방을 마키에게 물어보지만 마키의 거짓말을 눈치채고 타기츠히메를 쓰러트리면 요미가 돌아올 수 있는 동시에 친위대 4인방이 다시 모일 수 있을거라고 물어본다. 얼마 후 오리가미 유카리를 지원하기 위해 어느정도의 응급처치를 받은 후, 마키와 스즈카와 함께 다시 등장하는데, 이때 언급되기로는 현재 그녀의 병은 의사도 뭘 어째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한다. 노로를 받아들여 은세에 있었던 탓인 것 같다고. 결국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우기며 따라나섰다고 하는데 당연히 통증이 있는, 만전의 컨디션은 아닌 상황에서 무리해서 나선 것이었다. 마키와 스즈카는 다 알면서도 입을 다물고 있는 상황으로 눈에 닿는곳에 있는 편이 차라리 낫다는 판단하에 지켜보기로 결론을 내렸다.

이렇게 불안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이런저런 전선에 나서는데 유키나를 지키고 있는 요미를 찾아냈지만 심각한 상태임을 확인하고 다급히 주변에 몰려든 황혼을 다른 친위대 인원들과 쓸어버린다.

최종결전에서는 유카리가 은세에서 돌아온 다음에 등장. 타기츠히메의 본체인 대황혼 히루코미타마가 나타나려하자 막아야한다는 말에 자기밖에 못 하는 일 아닌가 하는 식으로 나서고 미호노가 자기도 하겠다고 나서자 조금 무시하는듯 하지만 미호노가 4단계 신이 여부가 불안하다가 각성의 힘으로 자신감을 보이게되고 결국 최대전력으로 두 사람이 꼽혀[23] 히루코미타마 토벌에 나서며 4단계 신이로 은세에 넘어간다.[24]

은세의 강한 황혼들이 나타나자 미호노와 함께 처치하는데 미호노에게 강하다며 인정하게 된다. 이후 히루코미타마가 나타나고 어찌저찌 미호노와 토벌에 성공, 이어진 폭발로 현세에 복귀한다.

5부에서는 친위대였던 4인방이 특무경비대로 뭉쳐 활동하는것에 가장 큰 기쁨을 보이고 활동에 들어간다. 2장에서 모쿠사 과격파를 조사하다 그 명단과 얼굴이 자료에 드러나는데 유메는 이 중에 자신이 모쿠사를 박살내던 날 쓰러트린 도사들이 있음을 발견하고 죄책감과 미안함에 약간 침울해진다. 그다지 죄의식을 내비치는 묘사가 없었고 적반하장에 가까웠으나 속으로는 아예 죄의식이 없진 않았던 모양.[25]

4장에서 다시금 그 위상이 어느정도인지 실감하게 해주는 행적이 등장했다. 3장 막간 스토리에서 토호쿠지방에 도착한 장면이 나왔고 이윽고 조사대가 히타카미파와 싸우다 난입한 괴생명체[26]와도 싸우게 되어 고전하던 중 특무경비대 4인방이 혜성같이 등장. 조사대를 미호노에게 보내준 뒤 히타카미파와 싸우게 된다. 자신감 넘치는 유메에게 마키는 그래도 저들은 도사이니 너무 과격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주의를 주는데 유메는 모쿠사를 쓸어버리던 날처럼 과격하게는 하지 않겠다며 이전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마키도 걱정을 놓고 미소짓는다.

그렇게 어렵지않게 상황이 정리되는데 그 때 미호노를 놓치고 돌아온 아키라, 유우키 두 명과 조우한다. 아키라와 요미가 대화를 나누던 중 유우키가 잡담은 거둬두고 지금은 적의 앞, 츠바쿠로 유메의 앞이라며 유메를 콕 집어 경계한다. 유우키는 모쿠사 괴멸건으로 특히나 적대감이 있었고 그 날 그 장소에는 없었기에 유메와 초면이었으나 알고는 있었다. 유메는 본 적이 없기에 유우키의 적대를 보고 기억이 안 나는 걸 보니 약한 사람이었겠다며 도발로 응수한다.[27] 결국 아키라가 아직 유메를 이길 수 없다고 했음에도 유우키는 이길 수 있는 상대에게만 승부를 걸지는 않는 것 아니냐며 유메와 1:1 대결에 나서고 유메는 흔쾌히 그 대결을 받아들인다.

당연히 유메는 간단하게 압승을 거두고 유우키에게 이름을 물은 뒤 언제든지 승부를 받아주겠다는 말을 남긴다. 이후 아키라가 유우키와 함께 도망쳐 대치가 끝난다. 유메는 쫓을 것이냐고 묻지만 마키는 적진이니 함부로 들어가지 않기로 한다.

5장에서 마키가 히타카미파와 타마요리 실험체에 대해 보고를 하던중 갑자기 말을 잇지 못 하자 괴물같았다며 대신 말을 잇는다. 이후 대황혼이 미호노에게 봉인되어 있다는 사실을 듣고 타기츠히메와 같은 것이냐 묻는다. 이는 유카리가 맞다고 답해준다.

2.3.1. 남북검풍록

친위대가 합동훈련의 감독관이기에 출연. 한껏 심심함을 발산한다. 그러던 중 스우에게 뭔가를 느껴 혹시 본 적 있냐 묻는데 스우가 필사적으로 모르는 척 했던 덕분에 그냥 넘어간다. 다만 중간에 스우가 유메에게 '様(사마=님)' 을 붙여 부르는 바람에 유메가 왜 나이도 더 많으면서 그렇게 부르냐 묻고 역시 해본적 있는 대화 같다며데자뷰 아는 사이 아니냐고 집요히 묻는다. 그러나 결국 스우가 끝까지 모른 척 해서 유메는 모르는 것으로 하고 심심하다며 유카리에게 놀아달라 하러 간다. 1년 전에 만났지만 잘 모르는 듯.[28]

2.3.2. 유메의 귀향

3주년 특별 에피소드로 TVA의 각본가이자 류큐검풍록의 스토리 원안을 담당한 타카하시 타츠야가 집필한 스토리가 공개되었다. 일단 시점은 특무경비대가 된 이후이나 정확한 시기는 불명.

어느 토벌 현장에 한 부대가 위험한 상황을 앞두고 밖에서 대기하던 중 유메가 나타나 대뜸 후방이나 맡으라며 홀로 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이를 보고 당황한 소대장이 황급히 유메를 구하기 위해 부대원을 투입하려 하나 요미가 나타나 말리고 과거 이야기를 한 가지 해준다.

현 특무경비대의 전신인 친위대가 결성된지 얼마 안 되었던 시기, 비슷하게 위험한 일이 있었고 유메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홀로 그 현장에 돌입했는데 이를 보고 구하기 위해 들어갔던 그 부대는 그대로 유메의 페이스를 따라잡지 못 해 막대한 손실을 겪었어야 했다고 한다. 요미는 이 이야기를 해주며 유메에게 맡기라는 듯 부대원들을 안심 시킨다.

아니나 다를까 유메는 홀로 현장을 깔끔하게 해결했고 요미에게 토벌 타임을 재달라고 해둔 상태였다. 걸린 시간은 10분 20초. 이 마저도 유메는 중간에 놀다가 시간을 버렸다며 푸념을 늘어놓는다. 뒷정리나 하라는 말을 남기고 가려는 유메는 문득 소대장에게 한 가지를 질문한다. 자신이 누군지 소대장에게 물은 유메는 소대장이 유메의 소속과 현 최강 도사로 이름이 드높다 말하자 잘 알고 있다며 만족스럽게 자리를 떠난다.

이후 그 부대가 현장에 들어가 확인 할 수 있었던 것은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황혼들이었다. 그 실력에 감탄한 부대는 분명 대인전 특화로 임명되었을 전 친위대가 어떻게 이렇게 황혼토벌을 잘 할 수 있는지 경이로움을 감추지 못 한다.[29] 의문을 갖지만 그 부대는 최소한의 손실로 빠르고 안전히 임무가 끝난 사실을 다행으로 여기며 노로 회수반을 맞이한다.

특무경비대 집무실로 돌아온 유메는 마키와 스즈카에게 환영받고 현장의 도사들에게서 올라온 감사와 감탄의 말을 전해듣는다. 이에 신이난 유메는 차라리 앞으로도 계속 혼자 이리저리 보내달라는 말을 꺼낸다. 하지만 요미는 그래도 그건 무리라며 오늘만 해도 많은 곳에서 황혼보고가 있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물론 유메도 농담으로 던진 말이었기에 뾰로통하며 요미에게 농담이었다고 반박하나 마키와 스즈카도 실제로 무리라며 유메를 말린다. 유메는 자기 몸이 걱정되어 그러는 거냐고 묻지만 마키는 그것도 있지만 오늘 그 부대는 신입 도사들이 많은 부대였다고 하더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유메를 보냈을 뿐 그녀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작정 단독 돌입해서 문제를 해결해선 안 된다고 조언한다. 스즈카는 마키의 과거[30]를 짧게 언급하고는 마키가 그랬었다며 조언을 잘 들어달라고 말해둔다.

뒤이어 스즈카는 특무경비대 나머지 3인방에게 아카네의 명령을 하달한다. 명령은 약간 뜬금없는 휴가명령이었다. 심지어 고향방문까지 허락한다는 것. 때아닌 휴가에 4인방은 당황하지만 스즈카는 고향방문을 하라는 것으로 이를 해석한다. 하지만 이들은 명가도사 실험의 피험자였던 탓에 관리국에서 감시자가 1명씩 붙어 휴가를 가야 하는 것이 밝혀진다.[31] 마키는 과거 자신들이 했던 잘못을 다시금 이야기 하고 그랬음에도 많은 이들이 4명을 감싸주었기에 다시 특무경비대로 일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어쩔 수 없는 조치를 받아들인다. 그렇게 4명은 정해둔 휴가 순서인 마키-스즈카, 유메-요미 순으로 휴가를 준비한다.

하지만 유메만이 귀성보고를 올리지 않는다. 이 때문에 스즈카가 유메에게 동행 감시자의 스케쥴을 생각해서라도 빨리 올려야 한다며 이야기를 꺼내지만 유메는 돌아가지 않을 거니까 올리지 않았다면서 이야기를 피한다.

이후 마키 또한 같은 이야기를 유메에게 꺼낸다. 마키는 곧 출발하는 순서였고 집이 멀지 않아 곧 돌아올 예정인 한편 가족 이야기가 나와 유메는 마키의 가족들에 대해 묻는다. 남녀동생이 있다는 마키에게 사이가 좋냐고 물은 유메는 마키가 나쁘진 않은 것 같지만 잘 모르겠고 평범할거라 하자 사이가 평범한게 뭔지 묻는다. 외동이었던 유메가 형제자매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여겼는지 마키는 유메에게 동생이 있었으면 하냐고 물으나 유메는 딱히 그렇게 생각한 적은 없고 귀찮을 것 같다고 대답한다.

왜 돌아가지 않냐는 마키의 말에 유메는 귀찮다고만 대답한다. 마키는 귀성에 이유를 딱히 붙일 것도 없다고 하지만 이미 몇 번 부모님을 만났다며 그 필요성을 부정한다. 어머니와는 그간 만나지 않았지만 아버지와는 몇 번 봤고 유메가 살아돌아왔던 그 시기에도[32] 전화는 물론 아버지가 직접 찾아왔다고 한다. 관리국의 사람이 양친에게 사실 딸이 살아있었다고 전했다고. 그렇게 다시 만난 아버지와 대화를 나눈 유메는 기밀사항이 많아서 이야기 해줄 것이 많지 않았지만 유메의 아버지는 진짜 유메인지, 몸은 괜찮은지 계속 물었다고 한다.[33] 되살아나서 병실로 옮겨져 병도 나름 나아지고 있어 몸상태가 좋았다는 유메였으나 마키는 부모님도 분명 혼란스러웠을 거라며 남은 3인방이 유메의 죽음을 슬퍼했던 일을 떠올리고 가까스레 유메가 돌아온 것은 사실이라며 부모님의 마음을 어렴풋이 알려준다.[34]

그리하여 마키는 제대로 부모님과 만나보라하고 이제 상황이 진정되었으니 이야기를 다시 나눠도 좋을거라 해보지만 유메는 갑자기 돌연 '그런게 귀찮다는거야!'라며[35] 짜증을 내며 나가버린다.

마키는 휴가를 떠나며 힘들거란 걸 알지만 요미에게 유메를 설득해주라고 부탁한다. 스즈카에게도 부탁하려는 듯 했지만 해괴하게도 마키의 동행 감시로 붙은게 스즈카였다.아이고 백합아 요미 또한 힘들거라는 걸 인지하며 유메와 함께 남는다. 두 사람이 명목상 휴가+감시로 같이 갔지만 사실상 2인 휴가임을 들은 유메는 이러면 4인여행이라도 가능한 것 아니냐며 기뻐하기 시작한다.[36] 함께 홍차를 마시기 시작하는 요미와 유메는 즐겁게 대화를 나눈다.[37]

잠시 별 중요치 않은 대화를 하던 중 요미는 유메에게 친가에 가지 않는 듯 하다는 말을 던진다. 그러나 요미는 유메에게 바로 대뜸 가라는 말을 하는게 아닌, 유메의 물음에 의해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먼저 꺼낸다.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왠지 푸근한 기분도 드는 그 가정사에[38] 유메는 흥미로워 한다. 평소에 해주지 않아서 몰랐다는 유메에게 요미는 지금껏 굳이 할 필요 없는 이야기라 생각해서 말하지 않았을 뿐 근본적으로 가족관계는 귀찮은 것도, 귀찮은 행동들이 필요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며 유메에게 이야기를 유도한다. 그러더니 필요하다 생각해서 이야기 해줬다는 요미는 유메에게 직접적으로 유메에게 가족 이야기를 해달라는 말을 한다. 이를 들은 유메는 고민하는 듯 싶더니 요미의 부탁에는 약한 것 같다며 왠지 모르지만 가족 이야기를 해주기로 한다.

그렇게 근 3년만에 유메가 왜 부모님과 떨어져 있는지, 유메가 가족들과의 관계 및 현재 상황을 어떤 마음으로 마주하는지 전말이 드러난다. 어릴 적 유메의 부모님은 유메를 크게 아끼고 사랑했다 하며 말하는 건 뭐든 들어줬다고 한다.[39][40] 검술을 배우며 천재임이 드러나자 부모님은 크게 기뻐했고 주변 다른 어른들까지 난리였다고 한다. 여기까지는 행복한 한 가정이었지만 아야노코지 초등부에 입학한 이후 유메의 병이 발견되며 모든게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입원생활이 시작되자 부모님은 아닌 척도 못 하고 울기만 했는데 어린 유메마저 부모님이 슬퍼하는걸 알아버렸을 정도였다. 유메를 너무나도 사랑했던 부모님, 특히 어머니는 불치병에 걸린 자신이 어머니를 걱정해야 할만큼 기운이 없어지는게 보였다고 한다. 돈도 많고 미인이었지만 기가 약했던 어머니였기에 이런 모습이 진심이라는게 보였다고.[41]

그 이후 어머니는 유메를 보러 오지 않았는데 유메는 이를 두고 점점 죽어가는 자신을 보는게 괴로웠을 거라고 추측한다. 그렇게 매일매일이 한 주에 한 번, 두 주에 한 번 식으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물론 이것도 아예 오지 않은 기간이 그 만큼인게 아니라 병원 가까이 까지는 왔지만 중간에 어머니의 상태가 악화되어 돌아가야 했던 것이었고 아예 의사까지 어머니를 말렸다고. 아버지와는 몇 번 만났지만 어머니와는 그대로 떨어지게 됐는데, 딸과 만날 수 없는 사실로도 마음이 아팠던 어머니는 더욱 기운을 잃었다고 한다.

이런 불행의 연속에서도 아버지는 유메에게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했고 이를 듣는 유메는 그 상황을 싫다며 부정했다. 모든게 자신이 아파서 이렇게 된건데 사과를 받아야 할 부모님이 사과를 하고 있기 때문. 그래서 부모님은 보고 싶었지만 차라리 우는 모습만 볼 바에 부모님이 보기 싫었다고 이야기한다. 결국 당시엔 이제 됐다고 여긴 유메였지만 어렸던 스스로가 그게 잘 될 리는 없었다고 술회한다.

유카리나 유키나, 유즈키가 찾아왔던 것이 바로 이 시점. TVA에서 부터 밝혀진대로 이들은 유메에게 제안을 하고 유메는 이를 받아들였다.[42] 퇴원 이후로도 부모님과 전화 정도는 했지만 스스로 병이 나은게 아니라는걸 알고 있던 유메는 그다지 크게 이야기 할게 없었다고 밝힌다. 친위대에 들어가기 전 얼마동안은 유즈키가 검술을 교육했다고 한다.[43]

뒷 이야기는 유메가 친위대가 되고서 본편과 이어진다. 여기까지 이야기한 유메는 요미에게 자신이 죽었던 날 울었냐고 물어본다. 잠깐 당황한 요미는 울었다고 대답한다. 어차피 가장 크게 운 건 아키타견이 죽은 날 아니냐고 잠깐 농담을 던지던 중 유메는 요미가 웃는 걸 보고 놀란다. 그러더니 다시금 자신이 겁쟁이 같지 않냐고 묻는다. 요미는 겁쟁이라는 걸 부정한다. 그러나 유메는 두렵다며 자신이 죽었을 때 이 소식을 들은 부모님이 어땠을지 생각하다가 말을 잇지 못 하고 알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요미는 뭐든 하고자 하면 해내는 유메가 이번에도 원하는 바를 해낼 거라며 유메를 격려한다.

유메의 과거사와 배경 이야기를 끝으로 시간은 마키가 휴가에서 복귀해 유메와 스즈카의 휴가 출발 날로 넘어간다. 스즈카와 유메는 휴가, 마키와 요미는 각각 스즈카와 유메의 감시자로 따라가 사실상 4인 휴가 상황. 마키의 언급에 의하면 출발은 무려 스즈카가 준비한 리무진.[44][45] 그리고 유메가 귀성을 하기로 마음을 바꿨다는게 밝혀진다.[46] 새벽녘에 출발하게 되어 피곤해하는 유메는 차에서 자기로 하며 이윽고 귀성길에 오른다.

4인방이 우선 도착한 곳은 아야노코지. 유메는 해봐야 초등부에 1년 남짓 밖에 다니지 않았다며 간만이긴 해도 그렇게 와보고 싶다는 하지 않았다는 듯이 이야기 한다.[47] 직후 유메의 눈 앞에 나타난 건 조금 멀찍이 있었지만 유메의 부모님이었다.[48] 갑작스레 부모님과, 특히 어머니와 오랜만에 만나게 된 유메는 당황하면서도[49] 찝찝한 마음을 놓지 못 하며 감시자인 요미가 유메를 데리고 유메의 부모님 쪽으로 가려 하나 처음엔 기다리라며 머뭇거린다.[50]

가까이 가면 어머니의 상태가 안 좋아지는게 아닌지 걱정스러웠던 것. 유메의 어머니는 괜찮다고 말해보지만 유메는 부모님과 거리를 둔 채 못 마땅한 얼굴로 이제 죽지 않고 병이 괜찮아 졌으니 상태가 좋아졌냐는 말을 늘어놓는다.[51] 유메의 어머니는 부정하지 않고 유메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건넨다. 하지만 이 사과를 듣고 유메는 제멋대로 아니냐는 말을 하고 유메의 어머니는 그 때 당시 유메가 세상에서 없어지는게 두려웠고 견딜 수 없었다고 털어놓는다.[52] 그렇지만 자신의 괴로움보다 유메가 더 괴로웠을텐데 곁에 있어주지 못 한 사실을 언급하며 스스로가 싫다는 등 다른 방향의 마음고생 또한 털어놓는다. 끝에 다시 한 번 미안하다고 덧붙인 유메의 어머니였으나 유메는 그렇게 사과만 하는건 싫어한다며 냉랭한 반응을 보인다.[53]

그 말을 듣고 무심코 또 미안하다고 말할 뻔 하는 유메의 어머니였으나 유메는 미쳐 사과말이 다 나오기 전에 괴로운 얼굴로 "사과하지 마!" 라고 소리친다. 그러고는 지금 도사로 활동하며 얼마 전에도 크게 활약해 감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어머니 또한 이런 사실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데, 이후 유메의 입에서 나온 말은 다름 아닌 "그러니까...그러니까, 엄마도 칭찬해줘." 였다.[54] 이런 저런 말로 옛날 처럼 한가득 칭찬해주면 그걸로 됐다며 유메는 미소짓는다.

유메의 어머니는 이에 가까이 오라며 유메를 부른다. 그러나 여전히 불안했던 유메는 가까이 가도 괜찮냐고 물어보고 몸 상태를 걱정한다. 이런 반응을 본 유메의 어머니는 괜찮다며 유메도 대단하지만 자기도 그런 유메의 어머니라고 말해준다. 이 말을 들은 유메는 그제서야 어머니의 곁으로 다가간다. 유메의 어머니는 유메를 쓰다듬어 주는데 감정이 복받쳤는지 유메가 손은 그만 떨라고 이야기 한다. 무리라며 조금만 참아달라는 유메의 어머니는 오랜만에 가까이 한 딸을 더 쓰다듬어준다. 그러고는 잘 했다며, 괴로웠을텐데 정말 훌륭하다고 유메가 듣고 싶어했던 칭찬을 해준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유메는 자기들의 자랑이자 최고의 보물이라며 유메를 향한 모성애를 드러내고 유메 또한 만족스럽게 미소짓는다.[55]

서로 그간 못 나눈 정을 나누는 던 중 유메는 현재 자신이 어디 소속에서 어떤 취급을 받으며 사는지 어머니에게 알려준다. 어머니 또한 보지 못 하더라도 항상 딸이 어디서 뭘 하는지 조사해온 듯 그 내용을 알고 있다며 딸을 향한 관심을 드러낸다.[56] 유메는 직후 그런 멋진 자신의 엄마이니 좀 더 멋져지라며 어머니를 격려한다. 그러나 유메의 어머니는 무리라더니 자신의 멋짐은 다 유메에게 주는 것이라며 딸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보여준다.

조금 아쉬워하는 듯 한 유메였지만 엄마의 몫까지 멋져질테니 그만큼 잔뜩 칭찬해 달라고 말하고 모녀는 꼭 그렇게 하기로 약속한다. 이후 유메의 어머니는 슬쩍 안아봐도 되냐고 묻고 유메는 이를 승낙하더니 우선 요미에게 짐을 가져와달라고 부탁한다.갑자기 부려먹기 유메의 어머니가 유메를 안아준 듯 했으나 너무 병약했던 탓인지 거의 매달린 수준으로 안아서 유메는 조금이지만 당황한다. 그래도 어머니의 향이 전해옴을 느끼더니 여전히 너무 야윈 것 아니냐며 밥은 제대로 먹는 거냐고 묻는다. 이어서 우는 건 좋지만 콧물은 묻히지 말라는 유메와 이를 두고 불만이 너무 많다고 한 마디 건네보는 어머니의 사소한 농담이 오간다.

이를 보던 유메의 아버지는 다시 한 번 잘 돌아왔다며 인사를 건네고 유메는 다녀왔다는 말은 집에 도착해서 할 거라며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눈다.[57] 도중에 스즈카에게는 유즈키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유즈키 또한 유메 가족의 상봉에 도움을 주었다는 듯 한 대화가 오간다.[58][59]

감시역인 요미까지 유메 가족은 슬슬 출발을 준비한다. 유메의 부모는 유메를 데려다 준 사실에 감사를 표하고 유메는 이 모습을 보다가 어머니에게 자신을 닮은 미인이니 앞머리를 제대로 올리고 있으라고 슬쩍 츳코미를 건다.[60] 그러나 유메의 어머니는 반대라더니 유메가 자길 닮은 거라며 역으로 츳코미를 걸고 이걸 가지고 유메는 속내는 전혀 안 닮았다며 해맑게 말한다. 마키의 말마따나 자매 느낌의 훈훈한 대화가 오가며 해당 스토리가 끝맺어진다.

2.3.3. Another

타기츠히메를 받아들여 죽음의 늪에서 되살아난 유메.
"동료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끝내고 싶지 않아"
유메의 최후의 소원이 비극의 막을 열어간다...
4번째로 공개된 어나더로, 이전 두 어나더와 다르게 황혼이 직접적으로 간섭해 어나더 형태가 되었다는 설정이다.[61] 타카하시 타츠야의 말에 의하면 이는 타기츠히메가 유메의 몸 안에 있으나 공존 상태로, 히요리는 이치키시마히메와 융합한 형태지만 유메는 융합이 아니라서 타인이 유메와 대화할 수도 있고 타기츠히메와 대화할 수도 있다고 한다. 다만 이 상태의 유메는 카나미가 아니고서야 즐거운 상대가 아니라 위험하다고.

2.4. 코믹스

모쿠사 습격 당시 산속에서 주인공 6인방을 제외한 모쿠사 소속 도사들을 쓸어버리고 카나미와 대결한 다음, 유즈키의 품에서 조용히 만족하는 미소를 짓고 사망한다. 이후 그녀의 묘에 아야노코지 학생들이 참배하는 모습을 마키, 스즈카, 요미가 지켜본다. 애니판에서 마이 때문에 하지못한 카나미와의 결판을 여기서 이룬 셈.

2.5. 미니 도사

애니 1쿨 시점의 이야기가 끝나고 수개월 후의 여름 시점이 배경인지라 이때는 게임판에서도 부활전이기에 현재 시점으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친위대의 과거를 보여주거나 혼자만 남은 스즈카의 회상 속에서 등장한다.[62] 11화에선 카나미의 꿈속에서 등장해 그녀와 대결하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눈 후, 헤어진다. 이후 꿈에서 깨어난 카나미[63]는 1년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산에서 미호노와 대결하는데 이 시점에선 타기츠히메와의 결전 이후인듯. 이 때문에 유메 게임판에서 또 죽는 거 아니냐고 유저들이 걱정하는 중이다.[64]

의외로 본편과 갭이 적고 망가지지 않는 캐릭터. 원래 성격부터가 발병 이후 생긴 전투광적인 면모를 빼면 이런 작품에 맞는지라 달라질 일은 적었다. 그리고 실제로 친위대 소풍 에피소드에서는 유메가 정상인이다.

3. 명대사

4명이서 친위대잖아!
-새해의 대재앙 中 요미가 돌아오길 바라는 유메[65] -
보내줄거라 생각해? 언니? 언니는 아직 더 할 수 있는거지?
-5부 7장 中 임무를 우선해 유메와의 전투에서 빠지려는 아키라에게[66]-
흥...좋아. 상대가 되어줄게. 하지만 지금 살짝 빡쳤으니까 어떤 꼴을 당해도 몰라.
-5부 7장 中 아키라마저 도망쳐 즐거움이 사라지고 히타카미파 도사들이 길을 막자 화난 유메[67]-

4. 이모저모

검술 실력은 오리가미 친위대 중에서 제일 뛰어난 건 물론 모쿠사 멤버 중에서도 카나미 미만으로는 적수가 없었고, 적어도 카나미와 동등하거나 약간 아래인 것으로 추정된다.[68][69] 혼자서 모쿠사의 도사들을 정리했다는 것에 대해 마키나 스즈카도 신기하게 생각하는 것을 보면 친위대 중 최강이라는 말은 허언이 아닌 듯하다. 유카리와의 관계도 1석이나 2석보다 더 가까운 것 같다.

게다가 가만히 보면 유카리 친위대를 혼자 이끌어나간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딴 마음 품은 듯한 미노세키 교장과 마이에게 무력시위를 한 것, 건방진 렌푸 교장을 견제한 것, 도망치는 사야카와 마이를 추적한 것, 오사후네 병력을 거의 혼자 무력화시키고, 모쿠사 결사대의 가장 큰 장애물이 되는 등, 다른 친위대가 폭주를 하거나 패배만 하면서 트롤링만 일삼은 것에 비하면 최연소이면서도 가장 큰 성과를 올린 셈이다. 모든 일을 혼자 떠맡고 과로사[70]

허세와 트롤링에 가까운 다른 친위대와 달리 황혼에 의존하지 않고도 최강급의 실력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였지만 그런 실력에도 불구하고 불행한 운명 탓에 외톨이가 되어 삐뚤어진 채, 사람들이 자신을 버리지 말고 계속 기억해주기만을 애타게 바라며 폭주하다 그 속내를 알아주는 사람 없이 쓸쓸히 최후를 맞고 말았다.[71] 인상적인 죽음을 통해 본인의 평가 뿐 아니라 작품의 평가까지 올려놓은 하드캐리 캐릭터.

게임 대사를 보면 생사불명인 부모를 그리워하고 있다.[72]

천연이심류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73] 정작 오키타 소지가 사용했다는 카슈 키요미츠 다른 인물이 쓰고 있지만.

칼집에 토끼 그림을 그려놓고 칼등은 곰돌이 모양으로 깎아 놓은, 귀엽다면 귀엽고 괴상하다면 괴상한 센스를 가지고 있다. 실상은 밝은 쪽이 본래 모습이었던 듯하다.[74]

유카리와 카가리, 요미, 히요리도 가장 불쌍한 캐릭터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지만 유메도 만만찮은데 자신에게 갑자기 찾아온 불치병으로 인해 시한부 인생이 되었으나 노로를 받아들여서 다행히 살았지만서도 애니판 기준 노로로 목숨을 유지하는데도 한계가 있는 탓에 요절해버렸다. 자신의 잘못과 죄도 없는데 갑자기 찾아온 불행+그 불행으로 인해 누군가의 기억에도 남지않은 체로 외톨이로 남아 죽을 날을 기다리는 현실이 몰려오면서 심각한 우울증까지도 걸렸을 것이다. 학대당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유키나에게 충성을 다 하고 만족하며 요절한 요미와 달리 유메는 끝내 이루고자 하는걸 이루지도 못 하고 떠났다. 게다가 짧은 삶으로 인해 자신이 죽는 마지막 순간까지 아무것도 필요없으니 자길 기억해 달라면서 유언을 남길 정도로 유메가 화목하게 보낸 시간은 너무나 짧았다.

가족, 부모님 관련 이야기는 루머가 크게 퍼져있다. 애니판만 보면 자식 이용하다 버리고 튄 쓰레기 이미지가 세워지기 좋았고 이후 별 다른 언급이 없던 탓. 게다가 다른 위키를 참조해서 버린게 아니라 황혼의 습격에 의해 실종(사실상 사망)되었다는 말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었으나 TVA의 각본가가 그대로 맡은 게임판 3주년 특별 스토리에서 사고가 전혀 언급되지 않고 그저 단순히 서로의 마음이 병들고 어머니 쪽도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만나지 못 했으며 부모 자식간 너무나 사랑했기에 서로를 보지 못 한 것으로 밝혀져 전부 부정되었다.

팬아트를 보면 카나미와 많이 엮이는 편. 정확히는 집요하게 카나미하고 엮어서 그리는 사람이 있다.

은근 전투력 측정기 아닌 전투력 측정기. 작중에서 그 캐릭터가 강하냐 아니냐는 유메의 인정이 있냐 없냐로 차이가 있다. 아무리 묘사상 약해보여도 유메가 강하다 한 마디만 해주면 최소 논란의 여지가 생긴다. 지금까지 유메의 인정을 받은 대상은 유카리, 카나미, 사야카, 키요카, 그리고 키요미츠의 힘을 받은 미호노.[75] 물론 실력 운운하지는 않겠지만 마키도 인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의외로 검술만 잘 하는게 아니라 진성 칼잡이인지 도검잘알 면모를 보여주는데 이름을 잘 모르는 강자들을 도검이름+언니로 칭한다. ex) 치도리 쓰는 언니, 카슈 키요미츠 언니. 미르야처럼 도검 종류들을 여럿 아는 모양.[76]

4.1. 강함, 실력

명실상부 카나미와 함께 작중 최강자급 라인에 항상 먼저 꼽히는 강자. 확실히 유메를 이기거나 이길 것처럼 보이는 캐릭터는 미나토, 카나미, 유카리 뿐이다.[77] 그나마도 유카리는 5부에선 전투전력에서 리타이어 했다. 더해봐야 히요리 정도.

대부분 오개전 최강자급 라인을 꿰차는 다른 주역들도 유메의 강함에는 전혀 당해내지 못 하며 콩라인이라지만 보통 도사들은 커녕 주역들 중에서도 확실히 강한데다 천재인 사야카조차 유메가 본심을 내면 얼마 못 버티고 처참히 패배한다. 미노세키 2위인데다 사야카 바로 아래단계 은세까지 간 마이는 유메의 말로 진짜 조금 하는 수준이라 대결 성립도 장난으로 되는 수준. 한 마디로 그 밑 수준은 그냥 잡몹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찰떡궁합 연계를 자랑하는 카오루&엘렌 페어조차 겨우 우츠시 1번 해제시키고 리타이어 했다.

근데 이게 노로로 강화된 능력을 써서 그런 것도 아니고 카나미 일행처럼 순수 자기 능력이다. 생명유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으며 되려 그러고도 병으로 죽어가던 상황에 낸 전적들.

5부에서도 그 위상은 죽지 않는데 히타카미파에 나타나 금방 여유로이 상황을 정리했고 아키라와 유우키가 유메를 두고 이길 수 없는 상대로 인식하고 있으며 어느정도 숨은 강자로 드러난 히타카미파 3인방인데도 당장 유우키를 쉽게 제압했고 아키라가 개입하는 일조차 감행하지 못 했다.[78]

더구나 유메는 아직 5부 시점에서도 13세다. 앞으로도 살아간다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 하다는 소리. 묘하게 같은 나이의 천재지만 당장 1:1도 패배한 사야카는 콩라인의 운명을 벗어나긴 힘들어 보인다.

당장 이 강함에 마키는 스스로가 아래임을 인정하고 있으며 친위대 1석이지만 유메를 염두에 두고 자신이 최강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다.[79]

실력이나 도사의 능력면에서도 넘사급이지만 정황상 유메는 이것 뿐만 아니라 머리도 굴릴줄 아는 모습이 작중 여럿 깔려있다는 것이다. 도검잘알인 면모부터 해서 검술에 있어서는 그저 칼을 잘 다루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도 자체가 꽤 있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정보수집력이나 정보를 이해하는 수준도 괜찮아서 사야카 정보를 입수해 순식간에 찾아냈고 초등학생이던 시절에도 오키나와에서 S장비 테스트 내용을 파악하고는 자기 목적인 강자와의 승부를 위해 호쿠토를 찾아 승부를 겨룬다. 카나미를 한 두 합만에 알아본 부분도 그렇고 통찰력 또한 눈에 띈다.
전적(1:1 혹은 1:다수)
* VS호쿠토: 압승[80]
* VS미호노+코후키+키요카: 일방적으로 셋을 유린하며 결국 도주하게 만듦. 사실상 판정승
* VS마이: 가지고 놀듯 압승
* VS사야카: 사야카가 진심을 내자 살짝 밀리나 반대로 유메가 살짝 본실력을 내자 제대로 공격을 받아내지도 못 함. 압승
* VS사야카 탈환용 렌푸 도사들: 일순간 전멸시켜 압승
* VS모쿠사 대부분: 일방적인 학살극. 즉, 압승
* VS엘렌+카오루[81]: 본인은 고작 우츠시 한 번 까이나 상대방은 둘 다 KO. 승리
* VS근위대 다수: 학살극, 압승
* VS유우키: 압승
* VS타마요리 아키라, 유우키: 무승부[82]
* VS빙의 유카리: 매번 패배.

카나미와 함께 전적이 아주 화려하다. 심지어 성격과 묙표를 위한 전투광 면모 덕에 가장 눈에 띄는 전투를 많이 치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일하게 학살극을 찍는데 이걸 여러 번 보여준다. 카나미와 유카리 아니면 진심으로 밀린 적이 없으며 유카리는 심지어 그 시기에 타기츠히메의 힘이 어느정도 있었기에 순수한 실력으로는 의외로 비슷할 수도 있고 카나미의 경우 작중 서로 100%로 싸우기 전에 맨날 갈라져서 제대로 싸운 적은 없으나 잠깐 싸웠을 때 서로를 한 번씩 몰아 붙이는 등 기본적으로 호각이다. 그래도 정사인지 비정사인지 애매하지만[83] 일단 유메가 카나미보다 아래라고 인정하는 묘사는 있다.

카나미나 대부분 도사들처럼 그냥 검술과 도사능력이라는 기본적인 쪽으로만 싸우는 모습 밖에 나오지 않았었지만 5부 7장에서 금강신을 사용하는 모습이 등장했다.[84]

5. 인기투표

1차 1위
2차 1위
3차 조 1위

굳건한 부동의 1위. 바로 밑은 언제나 카나미. 즉, 얼굴마담이자 TVA 주인공도 찍어누르는 인기를 가졌다. 차이 자체도 넘사벽이다. 도사의 무녀 최고의 인기 캐릭터.

3주년 때는 게임출신과 애니출신을 분리해서 치른 투표였지만 원래 왕좌를 가지고 있던 캐릭터에겐 의미가 없었고 역시 표수 자체가 넘사벽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변수요소라고 한다면 이 투표가 진행되던 시기와 거의 비슷하게 유메의 가족이야기가 담긴 감동의 스토리가 공개되었다는 것. 안 그래도 캐릭터의 귀여움을 뒤로 하더라도 동정표까지 받는 캐릭터였는데 스토리를 통해 제대로 표가 몰렸다고 볼 수 있다.

6. 인게임 성능

18년 4월부로 게임판의 메인 멤버로도 등장하였다. 등장 이벤트를 보면 '나 진짜 죽어버렸잖아 너무해'라는 메타 발언을 한다.

속성은 참속성으로, 크리티컬 위주의 캐릭터. 대장기 역시 참속성 아군의 크리티컬률을 올려주는 대장기이며, 특성은 크리티컬 공격에 성공했을 때 일정 확률로 자신에게 폭주 상태이상을 거는 것이다.

단점은 성능이 크리티컬 위주로 되어있기 때문에 크리티컬 없이는 상당히 심심한 성능이라는것. 오의 역시 심플한 전체공격인데, 자신에게 관통 버프를 주는 오의효과는 폭주상태에서만 발동한다. 물론 그만큼 크리티컬을 터뜨릴 수만 있다면 화력이 확실하게 상승하는 캐릭터이므로 전용 어도와 진형, 대장기로 크리티컬률을 높이 맞춰주면 그야말로 폭발하는 화력을 자랑한다. 이후 이벤트에 꼬박꼬박 메인 멤버로 나오면서 로리콘들의 지갑을 털어가는 등 시체팔이가 성황을 이루는 중.

게임 상의 이벤트에서도 카나미와 맞붙는데 여기서 카나미에게만은 절대로 못 이기겠다는 이야기를 하며 자신을 잊지 말아달라고 한다. 사실 애니메이션 1편에서도 카나미가 벌써 목을 노렸다가 봐주는 모습이 나오긴 했다.

이벤트에서 친위대와 많이도 여기저기 놀러다닌다. 어쩌면 검술로서가 아니라 그저 자신을 많이 기억해 주기를 바랬던 것 같다. 결국 게임판의 수많은 유저들의 과금을 유도하는 데 성공하고 있으니 어떤 의미로는 성공한 셈.

6.1. 픽업 카드 목록

6.1.1. 4성 메인

6.1.1.1. 츠바쿠로 유메
파일:tsubakuro-yume-.png
6.1.1.2. 츠바쿠로 유메 [할로윈]
파일:tsubakuro-yume-halloween.png
6.1.1.3. 츠바쿠로 유메 [메이드]
파일:tsubakuro-yume-maid.png
6.1.1.4. 츠바쿠로 유메 [후리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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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5. 츠바쿠로 유메 [드레스]
파일:tsubakuro-yume-dress.png
6.1.1.6. 츠바쿠로 유메 [제사예장ㆍ계]
파일:tsubakuro-yume-saishireisou-misogi.png
6.1.1.7. 츠바쿠로 유메 [천일야화]
파일:tsubakuro-yume-senyaichiya1.png
6.1.1.8. 츠바쿠로 유메 [VRS장비]
파일:tsubakuro-yume-VRSSS.png
6.1.1.9. 츠바쿠로 유메 [사복'20]
파일:tsubakuro-yume-shifukuSS.png
6.1.1.10. 츠바쿠로 유메 [아이돌]
파일:tsubakuro-yume-idleSS.png
6.1.1.11. 츠바쿠로 유메 [초전자포]
파일:tsubakuro-yume-choudenjiSS.png
6.1.1.12. 츠바쿠로 유메 [서유기]
파일:tsubakuro-yume-saiyukiSS.png
6.1.1.13. 츠바쿠로 유메 [발키리]
파일:tsubakuro-yume-senotomeSS.png
6.1.1.14. 츠바쿠로 유메 [나카이]
파일:tsubakuro-yume-nakaiSS.png
6.1.1.15. 츠바쿠로 유메 [마법소녀]
파일:tsubakuro-yume-mahouSS.png


[1] 작중 시점에선 명백히 생일이 지났지만 공식 트윗에서는 유메의 나이를 생일이 안 지난 만 나이인 12세로 언급했다. 일부 인물을 제외하고는 전부 생일 전 만 나이로 되어있다. [2] 친위대가 되면 학교는 떠나는 것으로 보인다. 당연하게도 오리가미가의 능력(봉인술)을 생각하면 귀빈 지켜야 하는데 경비원이 어디 갈 수 있을리가. 본작 시작 시점 1년전을 배경으로 하는 라이트노벨판에서는 유메의 아야노코지 재학시절을 볼 수 있다. 라노벨에서 밝혀지길 중고일관인 도사학교에 월반으로 중학생이 된게 아니라 아야노코지에 특이하게 초등부가 있는 구조라서 아야노코지에 들어간 것이다. 물론 이 설정, 초등부 존재에 대한 설정은 억지가 있는 편이다. 유메의 대단함도 퇴색되는 경향이 있고 자세한 내용은 등장인물 문서의 아야노코지 문단 참조. [3] 도사의 무녀 위키에선 황혼의 습격에 휘말려 실종되었다고 써 있었다. 사실상 사망 확정일 가능성이 컸고, 딸이 TV까지 나올 정도로 유명한 그 오리가미 친위대까지 됐는데 유메의 곁에 없었다는 이유로 그리 좋은 꼴을 보지 못 했으리라 여겨졌으나 3주년 특별 에피소드인 유메의 귀향에서 살아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어머니와는 만나지 못 했지만 적어도 아버지와는 만났고 전화통화도 했었다고. [4] 애니판에서는 친위대로 끝나고 나중에도 친위대로 유지되어 사야카와 카오루가 추가되지만 게임판에서는 4인 모두 생존해 특무경비대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5] 게임판에서는 잘 살아있으니. [6] 11화의 상황을 보면 모쿠사의 전면적인 공격에 대응하기 전에 유메가 쓰러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7] 이 때 네네가 겁을 먹은 듯 부들부들 떨며 막아서는데 유메가 위협해 기절시키고 지나간다. 제작진이 의도한지는 알 수 없지만 모티브로 보이는 인물인 오키타 소지의 고양이들을 내쫓던 오키타가 말년에는 자신을 보고 고양이가 도망치지 않는 것을 보고 죽음이 다가왔음을 인지했다는 일화가 있다. 네네가 겁먹으면서도 막아서고 유메가 "이놈이고 저놈이고..." 하는 대사에서 유사성이 보이는 이야기. [8] 병실에 놓인 꽃병의 꽃은 썩어 문드러졌고, 간호사들의 대화에 따르면 부모가 찾아오지 않았다. [9] 하지만 정말로 유메를 버렸는지는 의문이다. 도중에 황혼의 습격으로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으니. 실제로 도사의 무녀 세계관에선 이런 일이 충분히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이후 3주년 때 '유메의 귀향'이라는 에피소드에서 모든 게 밝혀졌다. 문단 참조. [10] 친위대들에게 노로가 사용된 사례를 참고하면 노로의 힘으로 수명을 연장했다기보다는 병약해서 움직이기 힘든 몸을 정상인처럼 움직일 수 있게 해준 것에 가까워 보이기도 한다. [11] 동시에 최연소 사망자이기도 하다. [12] 이 캐릭터의 사후에는 최종화가 될 때까지 인간 도사들 중에 추가 사망자는 사츠키 요미 단 한 명만 나왔다. [13] 특히 카나미는 그때 비록 마이의 지시에 강제로 물러서긴 했지만 유메와 결판을 짓지 못한 걸 내심 후회하는 듯 하다. [14] 그래서 직접적 살상보다 우츠시 파괴에만 신경쓴다. [15] 타기츠히메, 카나미, 유카리. [16] 6장 마지막에서 혼자서 시도 마키와 코노하나 스즈카를 틀어막는 활약을 했다. [17] 보스 등장시 속성은 참속성. 오의는 버프계열을 사용하므로 기본적으로 평타 공격만 날아오니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18] 사실 무슨 대황혼용 어도랑 맞바꿀 가치가 있나 싶지만 꾸준히 유메의 실력이 카나미에게 버금가며 격이 다른 존재임이 증명되면서 다분히 합리적인 선택이었다는게 증명된다. 실제로 이후 나타난 히루코미타마는 유메와 미호노의 공투로 정리되기에 유메의 필요성은 증명된다. [19] 실제로 치에는 작전의 개요를 듣기도 전에 유메를 되찾는 것에 반발할 정도였다. [20] 이 때 보스로 등장하는 유메는 무속성, 매 턴 각종 오의를 1~2개씩 날려대는 강적이지만, 공격력이 그리 높지 않고 거대보스보다 체력은 적기 때문에 회복만 잘 해주면 쓰러트리는 데 문제없다. [21] 유메도 이 언니들이 이렇게 상냥했었나 하면서 당황한다. [22] 유메의 등장에 타기츠히메는 죽은 거 아니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고 유메가 친위대를 제압하자 히요리는 엄청난 실력이라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23] 카나미 파티는 이미 타기츠히메와 혈투를 벌인 뒤였기에 더 이상 힘이 남아있지 않았다. [24] 나름 상위권 실력자인 미호노도 저런 취급인데 유메는 아무도 4단계 신이가 불가능할거라고 생각치 않는다. [25] 다만 이게 어떻게든 모쿠사의 인원들을 큰 위험에 빠트린 일이어서 그렇지 절대 살인을 저지르진 않았다. [26] 타마요리 실험의 실패자들이 탈출했다. 신체 일부가 황혼처럼 되어있어 황혼이 인간처럼 변한건지 인간이 황혼으로 변한건지 분간이 안 가는 상태. [27] 이에 유우키도 모쿠사 괴멸건을 들이밀어 유메가 입을 다물게 만들긴 했다. [28] 심지어 여기서 끝이 아니라 두 사람 다 초등학생일 때도 만났지만 스우만 유명인인 유메를 알고있다. 이 일로는 유메입장에서 스우를 굳이 기억하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오키나와에서도 만난건 진짜 스우를 기억할 가치가 없다 여긴듯. [29] 작중 사건이 파벌싸움과 세뇌된 세력과 싸움이 주를 이뤄서 그렇지 실제 도사의 임무는 99% 대 황혼전이라고 설명이 붙는다. [30] 조금 다르긴 하지만 마키도 비슷했다가 부대원들을 은퇴로 떠나보내고서야 자신의 약함을 인지한다. 이를 스즈카에게 들은 마키는 살짝 부끄러워한다. [31] 휴가인데 다른 사람이랑 붙어있어야 한다며 유메는 질색한다. 한편 유메는 자기가 없을 때 마키는 혼자 다녔지 않냐고 묻지만 다들 알다시피 이때의 마키는 아예 종적을 감추고 비밀리에 행동했다. 요미가 유키나 밑에서 행동했던 일도 언급되며 분위기가 가라앉는다. [32] 사실 작중 5부 시점으로는 돌아온지 1년도 안 지났고 1번 빈사상태로 갔던 시기는 거의 1년이 됐다. [33] 이 말로만 봐서는 막장부모로도,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이중성을 띄는 셈. 전자는 다시 굴려먹을 자식이 생겼다는 기쁨으로 해석 가능하며 후자는 진짜 자기 자식인지, 건강한지 걱정하는 말로 해석 할 수 있다. 의도적으로 이렇게 판단을 한 쪽으로 할 수 없는 원론적인 대사를 넣은 것으로 보인다. 어느 쪽이든 이 말은 할 수밖에 없는 말이다. [34] 유메를 현실로 다시 데려온 건 여러 도움이 있었지만 마키와 스즈카가 직접 했던 일이다. 이후 이 둘이 살아난 유메를 보고 흘리는 눈물은 그 감동이 꽤 깊었으며 부모님이 막장이 아니라면 아마 비슷했으리라 생각할 수 있다. [35] 원문은 'そーゆーのが!' 라며 한 글자 씩 엑센트 강하게 써있다. 유메가 지금껏 화를 낸 모습과는 사뭇 다르면서도 그 정도가 꽤 강하다. [36] 처음엔 이렇게 되면 감시자의 감시자가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윗선에서 전혀 신경쓰지 않는 걸 느끼고는 좋아한다. 마키와 요미의 대화에서 이 휴가가 아카네의 명령이었고 목적이 다름 아닌 유메가 부모님을 만나는 것이지 않을까 하는 말이 오간다. 규정상 특무경비대 4인방에게 감시자가 있어야 하지만 스즈카가 감시자로 마키와 훌쩍 가버릴 수 있는걸 보면 아카네를 비롯 윗선에서도 이 4명을 몸 속의 노로가 폭주해버리는 걸 따져도 더 이상 그렇게까지 위험인물 취급하지 않는다는걸 알 수 있다. 특히 아카네가 자신과 언니의 직속 부하나 다름 없는 이 4명을 생각보다 아끼고 있다는 것. [37] 유메가 고양이 혀라 뜨거운 걸 마시기 힘들어하고 요미가 적당히 상식을 하나 읊은 뒤 조언을 하는 식으로 흘러간다. [38] 특히 어머니와의 돈독한 관계, 반려견들까지 부대끼며 사는 모습이 이런 느낌을 강하게 내고 있다. [39] 유메가 약간 자기 멋대로인건 단순 병으로 인한 상황에 성격이 꼬여버려서가 아니라 이런 부분도 있다는 뜻. [40] 동시에 도장에 다닌 것도 유메가 다니고 싶다고 졸라서 다녔다는 것까지 밝혀진다. 스우와 도장이 털린 원인 [41] 마음 고생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평소부터 심약했으니 당연하게 여겼다고 덧붙인다. [42] 뭔지는 몰라도 퇴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43] 그러나 얼마 안 가 유즈키는 유메에게 자신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한다. 특무대라는, 사실상 최강의 도사부대나 다름 없던 부대의 일원이던 유즈키가 몇 년 검술 배우지도 않고 긴 시간 입원했던 유메에게 이런 평가를 내렸다는 건 진짜 엄청나게 큰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는 뜻. [44] 스즈카의 말로는 스즈카가 돌아가는 방향이 유메의 고향과 비슷한 부근이라는 듯. 둘의 출신 학교가 아야노코지로 같은 것을 생각하면 원래 비슷한 지역에 살았다고 유추할 수는 있다. 아무튼 때문에 다 같이 한 차를 타고 가는 것이다. [45] 사실 군대에서 빡빡하게 근무타임 돌아가는걸 본 사람은 넷 다 사라져도 되나 생각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간단한데, 마키와 요미는 임무 수행중이라 빈자리가 빈자리인게 아니기 때문에 실상 빈자리는 둘 뿐이고 처리해야할 임무는 임무대로 하고 있어 필요 이상의 공백이 아닌게 된다. [46] 불가능 하리라 여겼던 마키는 요미가 마음을 바꾸게 만든 것에 고마워하고 유메를 가장 이해하고 있는 건 요미라고 말한다. 요미 스스로는 결국 마음을 바꾼건 유메 스스로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인다. [47] 반대로 스즈카는 친위대가 되고도 월에 1번은 들렀고 친가도 이 때마다 갔다고. [48] 스즈카가 유메의 부모님게 연락을 드려 직접 아야노코지에 오도록 했다고 언급한다. 한편 마키의 말로는 모녀가 상당히 닮았으며 모녀가 아니라 자매로 보인다고 할만큼 유메의 어머님을 향한 외모 묘사가 두드러진다. [49] "파파? 어...거짓말...마마? 어, 뭐야? 어떻게 된거야?" 등 눈 앞의 상황을 믿지 못 하는 듯 한 반응을 보인다. [50] 유메가 부모님을 만나면서 배경음악이 게임판의 오프닝인 두겹의 유대 오르골 버전으로 바뀐다. [51] 유메는 어머니가 왜 찾아오지 않았는지 서술되어 있듯 알고 있었고 차라리 오지 않는게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더 좋으리라 여기기까지 했으며 때문에 홀로 죽어가는 쪽을 선택하기도 했다. 그래도 이런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유메가 언급했듯이 어린 마음에 마냥 의연히 버티기는 힘들었고 알면서도 원망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 [52] 유메가 소개했던 것처럼 "지금도 쓰러질 것 같지만"이란 말을 덧붙이는 등 심약하고 병약한 모습이 돋보인다. 유메의 병은 딱히 유전인지 불분명 하지만 병약한 체질은 유전인 모양. [53] 이 또한 유메는 자기가 아파서 모든게 틀어졌으며 자기가 모든 일의 원흉인데 사과를 자기가 아니라 부모님이 하는게 싫었던 것이다. [54] 사과하지 말라거나 왜 그랬냐는 등 날카로운 말이 아니라 유메가 오랜 기간 가족들을 기쁘게 해주지 못 해 들을 수 없었던 칭찬해달라는, 지극히 아이다운 말. [55] 이 모습을 나머지 특무경비대는 흐뭇하게 바라본다. [56] 이때 스스로 라이벌은 있다고 답하는데 여기서 언급한게 유카리와 카나미(치도리 언니). 유카리는 해당 시점에서는 이미 도사의 능력을 잃었기 때문에 순수 검술 한정 아래로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7] 집에 갈 것이라는, 부모와 한 공간, 한 집에 가겠다는 직접적인 의지를 나타낸다. [58] 스즈카의 말로는 마키가 요미에게 유메를 부탁한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59] 여담으로 파란편 후일담 이후 처음으로 나온 유즈키의 2019년 행적이 바로 이것이다. 아야노코지 교장으로 여전히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0] 병약한 탓에 머리카락도 산발에 가까우리란 추측이 가능하다. [61] 히요리는 카나미와 달리 굳이 따지면 재앙신 모드와 비슷한지라 황혼의 힘으로 봐도 무방하지만 기존 상태에서 황혼이 간섭해 발동하는게 아니라 그냥 수련하다 어나더 형태를 유지할 수 있게된 쪽에 가깝다. [62] 유메는 죽었고 마키는 2쿨 시점까지 후드의 도사로 행적을 감췄으며 요미는 유키나에게만 붙어있다. [63] 카나미의 칼집에 유메의 장난감에 걸려있다. [64] 허나 그럴 가능성이 없는 게 도사의 무녀 캐릭터들 중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게 바로 유메다. 또 부활한 캐릭터를 또 죽게 만드는 건 팬들한테도 욕먹을 일이니. 게다가 이 시점 이후인 5부에선 유메는 멀쩡히 살아있고, 애초에 유메는 게임판에서 카나미가 은세에서 돌아오기 한참 전부터 살아있었다. 미니도사가 나올 시점엔 아직 게임판이 애니판 시점까지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65] 친위대 전체의 동료애, 결속 등을 대변하는 말이자 유메가 요미의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을 뭣 모르는데도 순수하게 생각해 그저 소중한 존재로 여김을 보여준다. 슬프게도 스즈카와 마키는 이 말을 듣고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선뜻 웃으며 긍정하지는 못 한다. [66] 이 때 유메는 아키라와 유우키의 협공에 은근 당황해 체력이 좀 빠진 상태였고 어쩌다 유우키가 부작용으로 쓰러지고 카나미 등등이 미호노와 먼저 접촉해버려 아키라가 유메만 상대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었다. 유메에게 승산은 있어도 쉽게 끝내고 갈 수는 없던 아키라가 일단 빠지려는데 유메가 꽤나 잔혹한 분위기로 이 말을 던진다. 그야말로 모쿠사 궤멸의 날 유메의 재림. [67] 무나가타 3여신은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도사의 무녀에 나온 그 어느 대사보다 섬뜩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냥 허세도 아니고 이후 진짜로 엄청난 수로 묘사되는 이 도사들을 싹 쓸어버린다. 유메가 화나서 하는 화풀이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대목. 즐거워서 했던 싸움과 모쿠사 전멸은 그나마 덜 무서웠던 것이다. 유메 스스로 자기 즐거움을 위해 능욕에 가까운 제압은 하지 않기로 했지만 이 상황은 아예 나쁜 녀석들이 즐거움도 뺏고 화를 돋궈서 진짜 어떤 수준으로 당했는지도 미지수. [68] 13화에서 유파복제재능을 지닌 카나미의 최종적인 실력이 유카리보다도 강한 것으로 밝혀졌으니 계속 합을 더할 수록 유메가 이기긴 힘들어질 것이다. [69] 게임판 3부 4장에서 일시적으로 전선에 복귀해서 싸우는 유메의 모습을 보고 카오루가 '카나미 말고는 이길 사람이 없을 것' 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현재 유메의 실력은 카나미 바로 다음 수준으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70] 다만, 그와는 별개로 게임판에서 밝혀지는 바를 보면 황혼을 쫓아서 혼자 행동하다보니 부대지휘를 팽개치는 일이 많아서 부하들의 고생이 많았다고 한다. [71] 이 때 과거 회상과 함께 흘러나오는 배경음으로 인해 애절함이 배가 된다. [72] 다만 이 대사는 시점이 불분명해서 다소 이상한 감이 있다. 3주년에 또 부모님이 멀쩡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 어머니의 상황이 안 좋긴 하지만 사고를 당했다거나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73] 보통 묘사되는 그 인물의 강함과 병약 속성까지. [74] 회상에서도 보면 또래 10대 아이의 얼굴이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불행이 그녀를 광기에 물들게 한 것. [75] 다만 깔끔하게 강한 건 유카리, 카나미, 키요미츠호노 정도다. 이 셋은 말 할 것도 없지만 사야카는 인정 받자마자 유메가 살짝 본실력을 냈더니 공격을 제대로 받아내기는 커녕 눈으로 쫓지도 못 하다가 그야말로 탈탈 털렸고 키요카는 분명 유메가 즐길 정도로 버티지만 작중 성향 탓에 친위대를 막은 이후엔 활약상이 전무하다. 그냥 냅둬도 죽지는 않겠거니 하며 여차하면 비장의 카드로 나서줄 수도 있는 대상 정도. [76] 장인 혹은 고수 클리셰와 비슷하게 보면 된다. 개그로는 '이거 오동이네' 가 있고 보통 '그거 OO이군.' 하고 가치있는 것을 알아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77] 어느정도 최강자 라인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각성 미호노는 제정신 상태로 대인전 전적이 없어서 불명이나 도사능력 만큼은 최소 유메와 동급인 최상위급이다. [78] 유메가 최상위권 실력자긴 해도 이 둘+나머지 도사와 괴생명체 가지고도 특무경비대 4인방을 정리하긴 커녕 유우키가 발리고 아키라도 도망치는 것으로 보아 결국 카나미일행+특무경비대+조사대의 주인공파티가 같이 쳐들어가면 히타카미파 정리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심지어 명분만 있으면 가능한 일. [79] 심지어 자기보다 강한 존재가 여럿이나 나오니 말 다했다. [80] 심지어 초딩때 일이다. [81] 스톰아머가 정확히 어느 수준의 차이를 주는지는 불분명 하나 특기 사항으로는 이 때 엘렌과 카오루는 스톰아머를 입은 상태였다. 명백히 핸디캡이 있던 상태. [82] 타마요리 모드인 아키라와 유우키는 미호노가 없는 조사대 전원을 간단히 상회하는 능력을 가졌다. 잡도사가 불완전한 타마요리로 강화해도 조사대 일원들이 함부로 이기지 못 하는 수준으로 뻥튀기 된다. 시종일관 여유롭고 당당하던 두 사람 이었으나 처음엔 유메에게 그래도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금씩 밀리는 유메였지만 그래도 동등하게 버티고 중간에 위기가 올 뻔 하지만 운 좋게 넘기고 나서는 아예 본심모드로 들어가 아키라에게 역으로 설마 그게 본심이었던건 아니었냐면서 본 실력을 드러내겠다고 선언한다. 즉, 둘을 상대로 결코 밀리지 않고 오히려 승산이 있었다. 게다가 이 상황, 결국엔 2:1로 유메가 유리한 조건도 아니었다. 그냥 유메가 대단하다는걸 부각시켜줄 뿐. 아키라가 스스로 이길 수는 있겠다 여겨도 고민하다가 자리를 뜬 걸 생각하면 나름 상위개체라 볼 수 있는 타마요리 아키라와 유우키를 상대로 만전상태에 1:1로는 지리라 여겨지지는 않는다. [83] 게임이나 미니도사나 묘사상 유메의 영혼이 카나미의 꿈에 찾아온 것처럼 나와서 애매하다. [84] 금강신이 알고보니 신이처럼 그나마 다 쓸 수 있는 편인지 불명이지만 일단 명안은 일부만 가능한 특기였다. 작중 금강신은 엘렌만 보여주지만 다른 능력도 소수 뿐이라 금강신이 유니크한 능력인지 판별하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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