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09:04:50

외인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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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Foreign Legion

특정 국가 정규군 중 그 국가의 국적을 가진 국민이 아니라 외국인을 받아들여 구성한 부대다.

이슬람 제국 맘루크, 로마 제국의 보조병(Auxilia) 제도[1], 동로마 제국 바랑인 친위대, 바르다리오타이, 투르코폴레스, 고대 이집트 메자이, 후술할 스위스 근위대 고대부터 외인부대란 개념은 존재했는데 대부분 용병과 정규군의 느슨한 경계에 속해있었다. 주로 고대에는 해당 이민족의 특수한 전투력을 높이 사서 채용한 것이라면 후기에는 근위대로서 일종의 정치집단이 되어 귀족들을 견제하는 용도로 쓰였다. 특히나 구성원들이 외국인이였기 때문에 해당 국가의 귀족들과는 초면이라 친목을 벌일 일도 없었기 때문에 군주 입장에선 측근으로 써먹기도 좋았다.

다만 근대국가가 시작되며 현대에 와선 용병과는 구분되었는데, 용병은 정부에게 소속되지 않은 무장 인원을 임시로 고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용병이나 민간군사기업 사원은 포로가 되더라도 제네바 협약 제1 의정서 47항 "A mercenary shall not have the right to be a combatant or a prisoner of war(용병은 전투원이나 전쟁포로로서의 대우를 받을 권리가 없다)"에 의거하여 포로 직위를 보장받지 못하지만, 외인부대는 구성원들이 외국인일 뿐 엄연히 국가의 정부에서 군인,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정규 군인들로 분류되어 제네바 협약에 의거한 포로대우를 받을수 있다.

현대에는 경제력은 있고 모병제를 시행하는데 인원 모집이 잘 안되는 나라나, 징병제를 시행해도 인력이 모자르거나 자국 군인을 해외로 파병보내기 곤란할 경우에도 외인부대를 창설해서 인원을 모집한다. 물론 인도처럼 젊은층 인구가 넘치거나 이란과 스페인처럼 실업률이 높아도 외인부대를 존치하기도 한다.

2. 국가별 외인부대

2.1. 대한민국 국군

군인사법 제10조(결격사유 등)
②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장교, 준사관 및 부사관으로 임용될 수 없다.
* 1.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지지 아니한 사람
* 1의2. 대한민국 국적과 외국 국적을 함께 가지고 있는 사람
한국군에는 외인부대가 없다.

다만 과거 6.25 전쟁 때 일시적으로 SC지대라는 중화민국 국적의 화교 부대가 있었다. 당시 중국군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었기 때문에 중국어와 한국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는 한국 화교들로 구성되었다. 1951년부터 약 3년간 약 200명이 복무했다가 해체되었다.

2023년 10월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병무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성일종 국회의원이 이기식 병무청장에게 "신체 건강하고 젊은 외국인들이 한국어 (시험을) 통과하면 우리 군에 와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이후 시민권을 주는 걸 병무청에서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자 "아직 (관련 제도 도입을) 고민해보지 않았다"고 답하였으며 "해당 제도를 우리가 받아들이는 데 무리가 없는지 세밀히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법무부와 이민정책까지 같이 연계해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힌 경우가 있다. #

2.2. 프랑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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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외인부대라고 하면 대부분 이곳을 말한다.

2.3. 스페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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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로디지아군

로디지아군 소속의 외인부대가 유명했지만 국가가 해체되면서 사라졌다. 로디지아군에 지원한 외국인들의 절대 다수는 남아공이나 영국, 아일랜드, 미국 등 영어를 쓰는 나라 출신들이었고 이미 군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라 프랑스처럼 외인부대를 별도로 편성하는 대신 그냥 정규 편성에 집어넣어서 로디지아 현지 병력과 함께 근무시켰다. 대부분의 외인 전력들은 로디지아 경보병대(Rhodesian Light Infantry)에 배속되었으며 일부는 로디지아 SAS에 합류했다. 예외가 프랑스어권 출신 병력들을 묶어 편성해놓은 로디지아 연대(Rhodesia Regiment) 소속 제7독립중대(7 Independent Company)였는데 이들은 주둔지에 로디지아 국기와 함께 프랑스 삼색기를 게양할 권리를 인정받았다. 문제는 유독 현지 주민들을 악랄하게 대해서 로디지아군 내에서조차 미친 놈들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게다가 임금 문제로 상부와 마찰을 빚으면서 결국 두 번째 작전을 뛰고 나자마자[2] 참다 못한 로디지아군 수뇌부에 의해[3] 창설 6개월 만에 해체되고 구성원들은 로디지아를 떠나거나 다른 부대에 개별 합류했다.

아프리카의 백인 정권 밑에서 근무했지만 흑인 외인부대원도 여럿 있었으며 부대 내 인종 문제도 별로 없었다고 한다. 상술한 제7독립중대에는 카리브계 흑인 대위가 부대 내 2인자로 당당히 앉아 있었을 정도. 그가 부중대장임에도 대위 계급을 달았던 이유는 독립중대라 중대장이 소령이었기 때문이었다.

2.5. 독일 국방군 슈츠슈타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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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영국군

연합군에서 영국 본토 항공전 당시 활동했던 영국 공군 역시 실질적으로는 외인부대 성격의 편성을 갖고 있었다. 조종사들 중 적지않은 이들이 됭케르크 철수작전 등의 이런저런 경로로 망명한 이들이었기 때문이다. 폴란드인, 체코인 등등 많은 망명 조종사들이 영국 공군에 복무했다.

그 이후로는 주로 영연방권 국가 시민들과 구르카병 대상으로 인원모집을 하고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것은 영국 육군 구르카 부대다. 네팔은 영연방에 가입하지 않았음에도 일종의 특례로 영국군에 입대할 수 있도록 한것이다. 그러나 영국군에 입대하려면 영국에 5년 이상 거주해야 된다는 제한사항이 있기 때문에 영국군 인원의 10% 이내만 외인이다.[4]

2.7. 이란군

이란군에도 외인부대가 있다.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IRGC)가 ' 리와 파테미욘(لِوَاء الْفَاطِمِيُّون‎,( 아랍어) / لواء فاطمیون( 페르시아어) / Liwa Fatemiyoun( 영어))', ' 리와 자이바니욘(لِوَاء الزَّيْنَبِيُون(아랍어)/ لواء زينبیون(페르시아어) / Liwa Zainebiyoun(영어))'이라는 외인부대 민병대를 운영하는데 리와(Liwa)는 여단이라는 뜻이며 파테미욘은 아프간[5], 자이바니욘은 파키스탄 난민으로 구성된다. 리와 파테미욘은 약 1만~2만 사이의 병력을, 리와 자이바니욘은 1,000명 정도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비로는 이란이 복제해 생산한 TOW 대전차미사일 등과 이란제 무반동포 등을 보유하고 있다.[6]

이들이 후티 시리아 바샤르 알 아사드 정부를 돕기 위해 예멘 시리아에도 파견을 나가므로 매우 위험하고 사망할 확률도 높다. 리와 파테미욘 혼자서 시리아 내전 개입 이후 사망자만 2,000명, 부상자만 8,000명 이상 발생했다. 하지만 가족들을 데리고 가난하게 살아가던 이들에게 이란 시민권과 집, 생활과 교육을 보장했기 때문에 많은 난민들이 입대했다. 봉급은 일반 징병군인보단 높은 수준. 하지만 군 경험도 마땅찮은 중년 남성인데다 먹고 살기 위해 입대한 자들이라 전투에서 소모율도 높고 전투력도 낮다고 알려져 있다. 강도 높은 장기간의 훈련을 받고, 정예부대 취급을 받는 프랑스의 외인부대와는 대조적으로 달랑 몇 주 훈련을 받고 곧장 투입되는 일도 흔하다고 한다. 대부분은 경보병으로 복무하지만, 일부 구성원은 전차병 훈련도 받는다.

그럼에도 내전 초중반 대량 탈영과 징병 기피로 인해 발생한 시리아군의 극심한 병력 부족 문제 해결에는 큰 도움이 되었다. 전투력이 낮다고는 하나 마찬가지로 시리아에서 구르는 러시아 용병단 바그너 그룹의 평가에 따르면 시리아군의 2선급 부대들보다는 전투력이 괜찮다고 한다. 대부분은 전투 경험이 부족한 신병들이지만 일부 고참병이나 간부들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이나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시아파 무자헤딘이나 친이란 의용병으로 참전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주로 시아파 성지나 도시에 주둔하면서 지역 방어 임무를 수행해왔으나 종종 공세 임무에 차출될 때도 있다. 영문판 위키피디아 문서에 따르면 시리아 파병은 대략 3개월 정도 기간으로 로테이션이 이루어진다.

이란 매체들은 혁명수비대 장교들이 이들에게 사기 진작을 위해 해시시를 지급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7] 동시에 소년병에 대한 비판도 받는 부대이기도 하다. 2021년즈음으로 군축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리와 파테미욘부대는 존속하는 형태로 가고 리와 자이바니욘은 해체수순을 밞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8]

2.8. 미군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한창이던 옛날에는 마브니라는 제도를 통해 외국인도 입대가 가능했지만 현재는 영주권자 시민권자만 가능하다.

2.9. 우크라이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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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기타

구르카 용병들도 일종의 외인부대이며, 교황의 경호대로 유명한 스위스 근위대도 외인부대로 볼 수 있다.

체코슬로바키아 군단 또한 외인부대였다. 이들은 러시아군, 프랑스군, 이탈리아 왕국군에 소속되었다.

말레이시아군, 싱가포르군, 인도군에도 외인부대가 있다.

김군이 들어간 ISIS의 외국인 부대 또한 외인부대이다.

알 누스라 전선 역시 구소련계 국가들과 발칸 국가들 등지에서 온 외국인 전사들로 구성된 외인부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3. 외인부대가 등장한 창작물

프랑스 외인부대를 소재로 한 창작물로는 1977년에 개봉된 딕 리처즈 감독의 영화 March or Die가 유명하다. 대한민국에서는 라스트 부루맨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다. 진 해크만, 테렌스 힐, 이안 홈, 카트린 드뇌브 등 유명 배우들도 출연한다.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에 참여하였다.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이고 미국인 배우들이 많이 등장하여, 모든 영화의 대사가 영어로 진행된다. 영화가 시작될 때 열차에서 내려 행진하는 외인부대와 그 지휘관에게, 역에서 기다리던 미군 지휘관이 거수경례를 하는 장면도 있다. 다만 라 마르세예즈 Le Boudin은 모두 프랑스어로 불려진다. 영화 미이라의 초반부에 등장하는 하무납트라 전투 장면이 이 영화의 오마주다.

3.1. 영화

3.1.1. 아름다운 직업

식민지 아프리카 출신 프랑스 여성 감독 클레르 드니의 영화. 허먼 멜빌 빌리 버드를 각색한 작품이다.

3.1.2. 미이라

주인공인 릭 오코넬이 하무납트라를 찾아낸 프랑스 외인부대의 미국 출신 장교였다. 3편에서는 릭의 외인부대 소속 아일랜드인 동료가 등장한다.

3.2. 드라마

3.2.1. 가면라이더 가이무

오렌 피에르 알폰조는 작중 시점으로부터 15년 전, 제과 장인을 목표로 삼아 프랑스로 떠나서 프랑스 국적을 획득하기 위해 종군, 낙하산 부대에서 중동 아프리카 각지를 전전했다. 프랑스 국적을 위해 프랑스군에서 복무했다면 오렌이 있었던 부대는 프랑스 외인부대다.

3.2.2. 온주일가

극 중 등장하는 황치셩이 군복무 도중 걸프 전쟁에 참전한 적이 있으며, 저우아위가 그의 안부를 알아보기 위해 외인부대의 진지가 있는 곳까지 혼자서 찾아갔다. 종전 이후 황치셩은 정신과 질환을 겪으면서 저우아위와 이혼을 하고 수도원에 들어가게 된다.

3.3. 소설

3.3.1. 리스본의 밤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작품 리스본의 밤의 주인공인 독일인-내용상으로 볼 때 출판사 편집자였거나 잡지사 기자-은 친위대 장교인 처남의 박해를 피해 아내와 함께 스위스를 거쳐 프랑스에서 도피생활을 하다가, 프랑스 패배 후 포르투갈에서 미국행 를 기다리던 중 아내가 자살하자 외인부대에 입대한다. 참고로 이 작가는 서부 전선 이상 없다를 쓴 덕에 히틀러 집권 전부터 미움을 받아 미국으로 망명했다.

3.3.2. 훌륭한 행위(1925)

1925년 출간된 퍼시빌 크리스토퍼 렌의 '훌륭한 행위'란 소설에서는 외인부대의 삶을 낭만적인 것으로 묘사하였다. 이 소설에서는 애인에게 버려지거나, 몰락한 귀족, 범죄자 등이 외인부대에 입대한 것으로 가정했으나 소설은 소설일뿐이다.

3.3.3. 카산드라의 거울

오를랑도는 프랑스 외인부대 출신이다.

3.3.4. 갓 오브 블랙필드

주인공 강찬이 적들에게 죽음의 신을 뜻하는 갓 오브 블랙필드로 불리며 프랑스 외인부대에 10년 가까이 구대장으로서 있었다. 대원들을 부리기 보다 스스로 앞서며 대원들을 이끌어주고, 작전 종료 후 죽은 대원을 기리기 위해 30여분간 대원들의 시체 옆에 앉아 있어주고, 작전 중에는 그만큼 대원들을 지키려는 모습으로 크고 작은 전투들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모습들로 인해 신병들은 물론 다른 구대의 구대원들, 심지어 강찬보다 계급이 낮은 구대장들도 강찬을 존경하며 강찬의 구대에 속하는 것을 바란다.

3.4. 만화 및 애니메이션

3.4.1. 에어리어88

3.4.2. 사하라: 여자 외인부대

일본인 만화가 코이케 카주오와 히라노 진이 그린 만화인데, 아프리카에서 포르투갈의 식민지들이 독립을 하기 위해 포르투갈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이른바 포르투갈 식민지 전쟁을 배경으로 하여 전 세계 각지에서 여자들만 모여서 만들어진 외인부대가 식민지들의 독립 투쟁을 저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국내에도 2000년 번역 출판되었으나 현재는 완전히 절판되어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고, 인터넷 중고 헌책방에서야 구할 수 있다.

3.4.3. 타잔(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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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진 애국심을 가진 악당들로 등장하며 이들의 대장인 장 스타게 대령은 어린아이들이 사는 마을에 불을지르라는 명령을 내리고, 이를 거부한 병사들을 처벌하려는 완고한 모습을 보였다.

나름 오프닝에서도 등장하는 악당들이지만 결국 타잔에게 퇴치당하고, 한번은 타잔을 감옥에 가두는데 까지 성공하나, 타잔 일행이 판사로 변장해서 명령내리자 바로 타잔을 풀어준다.

3.5. 게임

3.5.1. 거리 ~운명의 교차점~

주인공 중 타카미네 류지가 프랑스의 외인부대 소속이다.

3.5.2. 워게임 시리즈

  • 워게임: 레드 드래곤: 프랑스 덱에서 고를 수 있으며, 2차 한국전쟁 캠페인에서 증원군으로 프랑스 외인부대 1기병연대와 2보병연대가 등장한다.공산주의를 때려잡는 야인부대란 게 뭔지 직접 체험하게 해주는 유겐의 배려

3.5.3. 인피니티

무소속 용병부대 외인부대(인피니티)로 등장한다. 딱히 어느 국가에 소속된 것은 아니며, 프랑스 외인부대의 명성을 빌려고 지은 이름.

3.5.4. 문명 시리즈

3.5.5. 스페셜솔져

캐릭터 중 Foreign Legion이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있는데 이 캐릭터가 프랑스 외인 부대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캐릭터가 흑인이고 엄청난 체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일명 흑형이라고 많이 불린다.

3.5.6. 배틀필드 시리즈

  • 배틀필드 V: 캠페인 에피소드 3("망각의 용사들")에서 1944년 용기병 작전을 배경으로 아프리카 식민지 출신의 티라외르 외인부대원들이 등장한다. 다만, 프랑스군에서 2등국민 취급받아 총까지 뺏겨 삽질만 하다 백인들이 공략에 실패한 요새를 공략에 성공하자 공은 백인들이 챙기고 흑인들의 존재를 지워버렸다는 식[9]으로 묘사되었는 데, 실제론 인종으로 병과를 나누지 않았으며 동등한 대우를 받았다. 흑인 부대도 남프랑스에서 제대로 전투를 치렀고 이후엔 파리에서 제대로 개선까지 하기도 했다.

3.5.7. 헤븐 번즈 레드

제31X부대가 서로 다른 타국의 세라프 부대원들끼리 모여서 만들어진 세라프 부대이다.

3.5.8. 도미네이션즈

글로벌 시대에 고용 가능한 용병과 프랑스 외인 부대의 케피 군모가 유물로 등장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외인부대원(도미네이션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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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기타


[1] 다만 초창기에나 이랬지 나중에는 보조병도 로마 시민권자로 채워지면서 더 이상 외인부대가 아니게 된다. [2] 두 번째 작전에서 민사작전 개념을 갖다 버린 짓을 해대는 꼴을 본 지휘부는 도중에 목표를 변경시켜 7독립중대를 주민을 상대할 일이 없을, 게릴라 꽁무니 쫓아다니는 정찰 작전에 투입시키고, 원래 7독립중대가 해야 할 임무는 현지 흑인 출신들로 구성된 로디지아 아프리카 소총연대에 재할당했다. [3] 로디지아군은 백인정권의 군대인 것과는 별개로 백인 인구가 얼마 안 되었던지라 흑인, 컬러드, 인도계의 비중이 꽤 되는 군대였다. 안 그래도 흑인들의 여론을 돌리기 위해 비백인의 고위직 진출을 허가하는 등 노력하는 와중에 프랑스 출신 외인부대가 깽판을 치고다니니 로디지아 정부의 뚜껑이 열려버린 것. [4] 사실 영국이 동북아권 국가들이나 이탈리아처럼 출산율이 심각하게 낮은 수준은 아니라서 상대적으로 조건이 까다로운것이다. [5] 대부분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난온 시아파 하자라인 [6] 미국 터키, 서방 국가들과 걸프 만 국가들이 시리아 반군에게 제공한 무기들이 종종 정부군과 동맹자들에게 노획되는데, 적어도 일부는 이들이 차지하는 것 같다. [7] 소년병을 전투에 투입한다는 의혹 역시 있다. 시리아 반정부군의 주장이지만 가스 수류탄을 사용한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8] 이란이 아프가니스탄 국민 저항 전선을 지원하는 것과 별개로 하자라계인 리와 파테미욘을 이용한 아프가니스탄 개입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9] 마지막에 백인 장병들이 흑인 병사들의 존재를 지워버렸다는 장면은 2014년에 제기된 파리 해방 당시 참전한 프랑스군 흑인들이 한명도 기록사진에 남지 않아 존재를 지워버렸다는 음모론에 기반하였는데, 단순히 흑인 부대가 남프랑스에서 독일군과 싸우고 있었기 때문에 파리 해방 당일에 파리에 입성하지 않았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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