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3:28:10

오디션

1. 개요
1.1. 공개 오디션1.2. 비공개 오디션1.3. 관련 문서1.4. 아이카츠! 시리즈의 오디션
2. 일본의 영화3. 대한민국의 만화4. 대한민국의 온라인 게임5. 가수 윤하 한국 데뷔 싱글6. 2003년에 개봉된 단편영화7. 어도비사의 프로그램

1. 개요

Audition

예술계 안에서 채용할 인재를 결정하는 시험. 연예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명칭이라 좁은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국내 문학계의 공모전처럼 작가 개인의 공식적인 등단이나 출판사의 지원이 걸린 경우에도 오디션의 범주에 포함된다.

연예계 오디션의 경우 응시방법은 여러 전형의 방법이 있지만, 특정 기획사에 들어가기 위한 목적의 오디션은 주로 연예 기획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오디션공고를 보고 양식에 맞춰 지원을 하면 된다. 이후 기획사측에서 합격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주며 다른 분야의 오디션 혹은 채용 시험과 마찬가지로 불합격자에게 특별한 연락을 주는 경우는 없다. 기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거나 연습생으로 입사하는게 목적의 오디션이 아닌, 일반적인 영화/드라마 배역 오디션의 경우 공고된 정보를 보고 직접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에는 오디션 컨셉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유행하면서 대중에게 더욱 좁은 의미로 다가가는 개념이 되거나 오디션이라는 것 자체에 대한 오해가 퍼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주의] 오디션 컨셉의 프로그램은 엠넷 슈퍼스타K가 케이블 프로그램 역사상 전무했던 큰 성공을 거두자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신입사원, SBS K팝 스타, KBS 2TV 도전자, tvN 코리아 갓 탤런트 등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이후 인기가 시들해지며 대부분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은 폐지되면서 오디션 프로그램 자체가 명맥이 끊겼다는 인식이 퍼지게 된다. 하지만 오디션을 지나치게 좁게 해석한 컨셉으로서의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그렇고, 서바이벌 형식을 빌어 특정한 개개인들이 채용 혹은 채택 되는 1인 혹은 다수가 되는 방식의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꾸준히 만들어진다.

업계 구분 없이 오디션을 크게 나누면 공개 오디션비공개 오디션으로 나눌 수 있다.

1.1. 공개 오디션

공개 오디션에 대해서는 슈퍼스타K 이후 인기를 끌었던 오디션 컨셉의 프로그램들이 일반인 혹은 무명 예술인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기초 서사로 삼는 구조였기 때문에 오해하기 쉬운데, 공개 오디션이라 함은 오디션 하는 과정을 공개하는 게 아니라 오디션을 한다는 사실 자체를 공고한다는 의미이다. 별도로 제한을 두지 않는 한 업계 현역 유명인의 참가 여부 역시 상관이 없다. 쇼미더머니 같은 프로그램이 그렇듯 문학 공모전 혹은 다른 콘텐츠 관련 공모전에서도 프로페셔널(직업인)의 참가가 별도로 제한되지 않았다면 그건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이 참가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문학계나 만화계의 경우 편집자가 직접 접촉한 작가의 역량이 괜찮다고 생각할 경우 공개 오디션 즉 공모전에 참가 시키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특히 지면이나 제공할 혜택 자체가 한정적인 경우에는 재야의 무명 고수 같은 사람을 찾는게 목적이 아니라 주최 측의 요구와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을 골라내는게 목적이기 때문이에 이런 경우가 당연한 수순에 가깝다.

1.2. 비공개 오디션

비공개 오디션의 경우 오디션을 본다는 사실 자체를 공고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오디션을 수행하는 경우를 말한다. 영화나 드라마의 캐스팅 관련 오디션이 대부분 그렇다. 대중에게는 공개 오디션이 더 익숙하고 특히 오디션 컨셉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의 난립으로 과정까지 공개되는 오디션이 익숙하다 보니 오해하기 쉬운데,[2] 기본적으로 영화 드라마의 캐스팅은 공개 오디션이 없더라도 크고 작은 비공개 오디션을 반드시 거친다.[3] 예를 들어 대본 리딩의 경우 일반에는 모든 출연진들이 모인 최종에 가까운 대본 리딩만 공개 되는데, 기본적으로 대본 리딩은 캐스팅 배우 소그룹 혹은 캐스팅 배우 대 제작진 단위로 수차례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같은 기간에 같은 배역을 놓고 두 명 이상의 다른 배우의 캐스팅을 조율하는 경우도 많으며, 당장은 한 명의 배우만 해당 배역의 대본 리딩을 하는 상황이라도 경우에 따라 해당 배우는 언제든지 캐스팅에서 제외되고 다른 배우를 캐스팅하기도 한다.[4] 이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주연급 배우더라도 강동원, 원빈, 송강호처럼 처음부터 해당 배우만 염두에 두고 기획 자체가 이루어진 경우가 아니라면 누구라도 마찬가지다.[5] 간혹 팬덤이 공고한 젊고 어린 배우의 팬들 중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가 해당 배역에 적역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표면적인 정보만을 토대로 "○○○은 ○○○이라는 작품에 오디션 없이 바로 캐스팅 되었다"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틀린 말일 가능성이 높다. 안 된 오디션을 굳이 입에 올리는 배우나 소속사는 없기 때문에 된 경우만 널리 알려지고, 제작진들 역시 굳이 캐스팅이 픽스된 이상 굳이 이 배우를 두고 '몇차례 심사숙고 해서 겨우 뽑았습니다' 같은 사족 같은 뉘앙스를 풍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6] 이는 저예산 시장이라 상대적으로 쉬워 보이는 웹드라마 시장도 마찬가지인데 명실상부한 당대 인기 영화 주연급이 아닌 이상 웹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기성 배우들한마디로 이정도급 배우가 웹드라마에? 라고 생각되는 배우들 역시 반드시 비공개 소규모 오디션이라도 통과해서 캐스팅 된다.

1.3. 관련 문서

1.4. 아이카츠! 시리즈의 오디션

아이카츠에서의 오디션은 현실 오디션과는 조금 다르다. 아이돌들이 워낙 많아지다 보니 거의 모든 아이돌로서 할 수 있는 일감들이 오디션을 거쳐야만 캐스팅이 된다. 여기까지라면 현실하고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아이카츠 시스템 덕에 오디션의 스케일이 좀 많이 커졌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적합자가 없는 이상 오디션 하나하나가 피 튀기는 전장이 된 셈. 물론 본편에서의 주인공들은 즐겁게 즐긴다. 그 외에도 배우 캐스팅을 할 때 쓸데없이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상황 설정으로 진행되는 오디션이 종종 있다.

2. 일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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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한민국의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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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한민국의 온라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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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수 윤하 한국 데뷔 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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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03년에 개봉된 단편영화


2003년작으로 이경미 감독의 첫 연출 영화며 16분 정도 길이의 단편영화다. 주연을 맡은 박해일도 이때 거의 경력을 시작할 때 이 영화에 출연했다. 이경미 감독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작품으로 지도교수로 홍상수의 이름이 등장하기도 한다. 엔딩 크레딧에서 볼 수 있듯 완성은 2002년에 했지만 2003년에 개봉되었다. 이때부터도 이경미 감독은 '빵미필름'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줄거리는 제목 그대로 연기 오디션에 지원하는 한 청년을 주인공으로 하는 내용이다.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엄마의 전화에 주인공은 오디션도 포기하고 병원에 가는데, 할머니의 건강 악화를 목격한 직후 받은 전화에서 죽어가는 사람 역할 오디션 일정 소식을 들었다. 할머니를 떠올리면서 화장실에서 숨 넘어가는 연기를 연습하다가 일을 마치고 병실로 돌아와보니 할머니는 그 사이에 돌아가셨고, 얼마 후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전화를 받는 것으로 끝나는 아이러니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소재는 이경미 감독이 술자리에서 어떤 배우의 경험담을 듣고 만들었다고 한다.

화장실에서 박해일의 얼굴로 물방울이 떨어지는데 딱 눈물처럼 눈 밑에 떨어지는 장면이 하이라이트라는 평가를 받는다.


7. 어도비사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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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런 프로그램들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는 하지만, 오디션의 요소 + 리얼리티쇼 프로그램의 요소 + 서바이벌 프로그램 요소를 복합적으로 합친 프로그램이다. 즉 '오디션 프로그램'의 정서나 형태 자체가 오디션, 리얼리티쇼, 서바이벌 각각이 지닌 본래의 개념 자체를 순수하게 대표하지는 않는다. [2] 리얼리티쇼의 요소가 더해지고 과정을 공개하는 것 자체가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하기 때문에 과정이 공개되는 것이지 무식하게 개념만 따지자면 과정을 공개하지 않는 오디션 프로그램도 가능하다. [3] 무게감이 다르다 보니 간과되는 분야지만 예능 섭외 역시 마찬가지다. [4] 마찬가지로 같은 과정을 거쳐 배역이 픽스된다. [5] 당연하지만 대개의 경우 캐스팅에는 실패하며 그 후부터 1안, 2안을 거치며 다른 유명 주연급 배우를 찾는다. 참고로 예능썰로 주로 등장하는 어느 인기 영화 인기 드라마 대본이 사실은 나한테 먼저 왔었다 같은 상황과는 전혀 다르다. [6] 물론 열정을 칭찬하려는 목적으로 보도자료에 오디션이 치열했다는 사실을 명기하는 경우는 있다. [7] 션으로 시작하는 세글자 단어가 없어서 해질녘과 더불어 끝내기 단어로 많이 쓰였다. 션텐 션크림 션더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