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6:51

다르다슈 허턴

히어로메이커 2기 신킹메이커 파티
리스토 루이얀 에그 소드 브리슬콘 고던 산쵸 팍 스노우 삼 다르다슈 허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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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히어로메이커의 등장인물.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
3.1. 무력 비교
4. 관련 문서

1. 개요

세날 기사인 몽난이 허턴의 아들. 작가에 따르면 허턴은 1기에서 이미 결혼한 상태였다.

아버지와 다르게 수석으로 기사 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최근 1위로 급부상한 피의 기사단에 입단한다.[1] 사실 이름도 '아버지와는 다르다' 식으로 '다르다슈'로 말장난을 친 것 같다. 사실 아버지인 몽난이 허턴이 사기 신입생한테 털리고 개그캐로 나오다보니 약해보일 뿐이지 그 신입생이 작중 최강자중 하나인 윌리엄이고 윌리엄이 허턴은 강한 기사라고 평한 것을 보면 사실 부전자전.

클래스는 기사인데 복장과 하는 행동이 영락없는 도적이다. 이는 사실 피의 기사단이 1기에 나오는 도적 길드가 그대로 기사단이 된 것이기 때문. 그래서 원 도적 출신과 신입 기사 출신 사이에 내분이 있다고 한다.

아버지인 몽난이 허턴이 1기에서 왕자의 최측근으로 활동했고, 왕자가 명예를 잃고 쫓겨나면서 자연히 그의 세날 내 명예와 평판도 바닥을 쳐 버린 점을 역이용해서 아버지의 일로 인해 세날에 원한을 가지고 배신했다고 말하며 첩보대상에게 신임을 얻는 식으로 굉장히 유용하게 써먹는다.

리스토가 성국을 탈출해서 세날에 망명하던 도중에 갈보튼 로란과 함께 리스토를 시험하고는 통과해서 명예와 왕자 직위를 되찾게 해준다. 이후 리스토의 수호 기사로 파티에 합류한다. 수호 기사 역할 외에도 피의 기사단 출신이라 첩보와 정보 수집에 능하기 때문에 책사인 스노우 삼과 함께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2. 작중 행적

로란과 함께 왕자의 아들을 찾아 떠난다. 2기 파티에서 전투 쪽에서의 벤 카슬러의 포지션[2]을 맡고 있었으나, 마족섬 편에서 부상을 입어 리타이어.

갈보튼 로란과 세날로 동행한 줄 알았으나... 로란과 함께 실종됐다. 로란과 함께 타고 간 마차는 부서져 있었고 전투의 흔적이 있었기에 리스토는 추리를 통해 허턴이 배신하고 갈보튼 로란을 공격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크게 실망하고 분노한다.[3]

물론 이는 갈보튼 로란과 짜고 연기한 것. 윌리엄 아셀이 명령한 리스토 교육 임무와는 별개로 피의 기사단의 밀정으로서 비밀 임무를 또 다르게 수행하고 있었으며, 그 임무의 일환으로 마튼왕자와 접촉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튼의 왕자의 호출이 있었기에 갈보튼 로란과 짜고 연기를 해서 빠진 것이었다.

마튼 왕자가 호출한 이유가 힐리스 레이드라는건 몰랐었지만 힐리스는 세날의 원수이기도 했기에 냉정하게 임무를 수행했다.[4] 사실 피의 기사단은 세날로서도, 벤 카슬러의 직속 부하로서도 힐리스에게 호의적일 리가 없다. 윌리엄마저도 힐리스에게 길을 양보해주고 그 결과 벤 카슬러의 눈을 잃게 만든 것에 자책감을 느꼈을 정도였다.

갈버튼 로란과 함께 등장해서 바랑 아셀을 구해줬다. 그리고 턱수염을 길렀다.아빠를 닮아가는 중 그리고 뒤에 로란과 함께 아델왕자를 가둬놓고 등장해 "예전의 풋내기 왕자가 아니고 주위에 뛰어난 인물도 많은데 혼자 올까?"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허턴이 로란을 배신했다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같이 행동하고 있었던 듯. 리스토는 그래서 둘 다 배신했다고 생각한다.

리스토와 대치하다 접전에 들어가는데, 물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벤속기를 쓰는 모습을 보인다. 일격을 날리기 직전에 칼을 거두고 리스토에게 얻어맞아 쓰러진다. 이후의 로란의 말을 보면 사정이 있어 한 낚시가 맞는 모양새이다. 이후 과거 자신이 실종된 연유와 이유[5]를 리스토에게 설명해준다. 힐리스의 제자인 리스토는 안타까워하지만 다르다슈 허턴은 "힐리스 역시 세날에는 적일 뿐"이라면서 선을 긋는다. 당시 푸른단검에 의해 힐리스 암살계획까지 계획됐지만 힐리스가 먼저 숙청되어 무산됐다고 한다.

리스토가 정식으로 세날의 왕자로 인정받자 주변인물들에게 경어를 쓰라고 하고, 리스토에게도 자신에게 경어를 쓰지 말라고 하면서 리스토의 위엄을 살려준다. 그리고 리스토와 같이 허턴의 영지로 이동한 뒤에 아버지 몽난이 허턴의 유언이 밝혀진다. 아버지로부터 언젠가 때가 되어 왕자의 아들이 돌아오면 그의 목숨과 명예를 지키기를 당부받았고, 다르다슈 허턴은 그 유언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한다. 즉, 처음부터 리스토의 수호기사가 될 운명이었던 것.[6]

세날 전쟁에서는 수호 기사답게 리스토 근처에 늘 붙어있다. 마찬가지로 늘 붙어있는 스노우 삼과도 함께 하면서 그의 지시를 따라 배앤댕 로몬을 미행해서 산성에 지하도가 존재한다는 것과 행 호스가 대장의 지시 없이 몰래 나가서 공격하고 돌아온다는 음모를 꾸미는걸 염탐해서 스노우 삼과 리스토에게 전해준다(지하도 1편). 그리고 행 호스 형이 돌아올 때 지도부와 함께 맞이해주고는 스노우 삼의 지시에 따라 배앤댕 로몬을 감금한다(지하도 2편). 이후 최후의 전술로 광전사가 된 종기사들을 상대로 고군분투 하다가 회색탑의 지원으로 간신히 한숨 돌리고는(회색탑의 제자들 편) 스노우 삼이 설명해주는 회색탑의 지원 계획에 맞장구를 친다

성국군이 공격하지 않자 이를 알아보기 위해 정찰을 나갔다가[7] 돌아와서는 성국군을 넘어서 아예 성법 자체가 사라졌다는걸 고던 등에게 알려준다.

종전이후 피의 기사단의 복귀명령을 받는데 본인은 아버지처럼 리스토의 수호기사가 될 생각이었기에 거부하려 하나 배앤댕 로몬의 설득에 일단 피의 기사단에 복귀했으며, 리스토 파벌로 전향한 러리 드을 경에 의해 피의 기사단장 후계자로 임명된다. 다만 '서신'편에서 허턴의 기수로는 부기사단장도 힘들다는 듀란의 말로 보아, 기사단장에 오르면 푸라이같은 고참들을 통제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후 로몬 가의 장남인 가코튼 로몬과 함께 듀란의 거처를 방문했다. 듀란에게 퇴짜맞은 로몬과 이야기를 하던 도중 환상 마법을 풀고 모습을 드러낸 로란에게 어떻게 된 상황이냐며 추궁을 당한다. 허턴은 리스토를 위해서 행동한다고 주장했지만 당사자 몰래 일을 벌이는 행태 때문에 당연히 좋게보일리가 없었고, 로란은 허턴에게 하루 안에 리스토에게 진실을 실토하라고 경고한다. 로란이 떠난 후 가코튼 로몬이 로란을 잡지 않는 이유를 물어보자 허턴은 로란의 무력과 마법실력을 무시하면 안된다고 충고하고, 다른 대책을 써서 로란을 막아야 한다고 말한다.

왕자를 위한답시고 벌이는 행태 때문에 왕자를 위한 충성심이 안 좋은 쪽으로 영향을 끼친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으나, 사실 허턴은 로몬 일파가 리스토를 왕으로 세운 뒤 리스토를 허수아비로 만들고 권력을 차지할 속셈임을 간파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하지만 자신에게는 이를 막을 방법이 없었기에 로란이 로몬 일파를 막아주기를 바랐던 것. 다만 허턴의 의도를 알아내지 못한 로란은 카난 므리슬랑 측 후보를 지지하는 조건으로 후보를 사퇴해버렸으니 다른 방법으로 로몬가를 막을 것으로 보인다.

로몬의 권유[8]이 영 틀린 것도 아니었고, 입장상 로몬에 쉽게 반발할 수 없어서[9] 따르긴 했지만 결과가 안 좋게 나타났다.

이후 리스토가 후계자를 사퇴하자 북동 고성에서 스스로를 결박한다음 돌아온 리스토에게 용서를 구했고, 리스토는 질책을 했지만 용서해주어서 다시 수호기사로 돌아와서 리스토를 섬길 것으로 보인다. 어찌보면 자기 아버지처럼 주군에 대한 충성 때문에 왕국에 해가 될 일을 할 뻔 했다.[10]

746화 계책1에서 리스토를 지키는 왕궁기사단의 단장이 되었다.

3. 능력

피의 기사단 출신이니만큼 도적 방식이 가미된 스피드형 검술, 벤의 전투기술이었던 벤속기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첩보원을 겸하는 피의 기사단 특징상 미행, 수색, 암살 등의 정보전에도 능하다. 그래서 정보를 활용해서 책략을 설계하는 스노우 삼과 궁합이 잘 맞는 편.

3.1. 무력 비교

2부 초반부에서 나름 강캐 이미지를 잘 쌓아놔서 그런지 독자들 사이에서 직, 간접적으로 고평가받는 경우가 많다. 최신화에 허턴을 록그버든 급으로 보는 댓글이 많은 것이 대표적. 허턴이 약한 것은 아니지만 허턴이 부기사단장급 실력이라는 윌리엄의 발언[11], 문크리안 3세의 움직임이 허턴보다 빠르다는 에고 소드의 평가를 보면 칠성기사나 록그버든 수준에 비빌 정도는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아마 록그버든이 등장하자마자 방심하다 후안에게 패해서 평이 깎인 것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건 상대가 거의 세계관 최강자 급이라 다소 억울하고. 결국 다르다슈는 자기 아버지가 약한 것은 아닌데 대진운이 처참해서 약한 취급 받았던 것과는 반대로 대진운이 좋아서 강한 취급을 받는 거라 할 수 있다.

작중 비중있는 주, 조연들과 비교해보면, 당장 리스토는 마튼~성국 내전 참여하던 시점에서 어지간한 기사단장 정도는 충분히 이길 수 있을 정도로 강해졌고, 에고 소드도 리스토가 허턴보다 강하다고 언급한다. 도적이라서 전면전에 한정해서 그렇다는 소리일 수도 있고. 제국의 던컨 리싸이클은 그런 리스토가 덤빌 엄두도 제대로 내지 못할 수준의 강자다.

문크리안 3세 역시 물약을 안쓴 허턴보다 움직임이 빠르다고 나오는데, 여기에 그가 가진 성법의 사기성을 고려해보면 허턴보다 위였으면 위였지 약할 가능성은 적다. 문크리안 3세는 순수한 무력 자체는 칠성기사 중에서 상위라고 하기 어려운데, 브리슬콘 고던과 같이 덤볐음에도 부르츠 2세를 상대로 고전한 데서 드러난다. 그리고 옹투 눈을 제외하면 칠성기사 중 부르츠 2세보다 무력이 떨어지는 인물은 없다. 타오라 활활은 칠성기사 중 최강이고, 골드 수저, 괴이체, 오비는 약간의 격차는 있어도 수련여부에 따라 충분히 뒤집힐 만큼 고만고만한 수준이다.

브리슬콘 고던은 현재 실력으로 문크리안 3세를 제압가능하며, 마튼의 모글 샥은 이런 고던을 가지고 논 전적이 있다. 아예 압도하는 건 아니고 모글 샥이 지략에 능한 데에 비해 고던은 그런 부분에 취약해서 상성이 나쁘다고 스노우 삼이 놀린 적이 있다.[12] 모글 샥은 문크리안 3세를 상대로도 승리를 거두었다.

하물며 포지션상 괴이체와 비슷한 위치고 세날 제3의 기사 소리까지 듣는 록그버든이 허턴보다 훨씬 강한 것은 더 설명할 필요도 없다.

결론적으로 허턴은 모글 샥, 록그버든, 리싸이클 등 2부 출신 기사단장 급보다는 한수 아래 수준이고, 브리슬콘 고던이나 리싸이클의 부장들인 켄 등과 동렬에 놓일 수 있을 듯하다.

물론 허턴은 젊으므로 충분히 더 강해질 여지가 있긴 하다. 작중 초속기와 벤속기는 아무나 익힐 수 없다고 나오고 로란이 벤속기를 쓰는 허턴을 보고 감탄하는 것을 보면 재능 자체는 매우 뛰어나다. 애초에 기사학교 수석졸업 출신이다.

4. 관련 문서



[1] 윌리엄이 자신과 아버지 사이의 일 때문에 기사단에 들어오지 않은 거냐고 물어봤지만, 그냥 피의 기사단이 잘나가서 입단한거라고.... [2] 포션의 효력으로 벤의 초속기와 비슷한 속도를 낼 수 있다. [3] 이는 리스토가 허턴을 크게 믿고 따르고 있었기 때문. 작중에서 입고 있는 검은 조끼도 피의 기사단 소속 다르다슈 허턴의 복장을 따라해서 입은 것이다. [4] 이는 힐리스 역시 눈치채고 있었고 "마튼의 왕자 일행 중에 피의 기사단원이 있다"라며 언급한다. [5] 힐리스 레이드 임무에 참가 [6] 세대에 걸친 충성심이 드러나는 상당한 명장면으로 이 화는 다른 화보다 댓글이 많은 편이다. [7] 리스토 스노우 삼은 성법의 소멸을 이미 눈치챘으나 현재로선 공격은 무리라고 판단하고는 반발을 우려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않고 시간을 끌기위해 일부러 다르다슈를 정찰 보냈다. [8] 일개 수호기사가 아닌 피의 기사단 단장으로 리스토를 섬기는 것 [9] 허턴가의 영지가 북동 변두리 지역이고 로몬은 북동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유지다. [10] 차이점이라면 몽난이 허턴은 자기 주군을 말리는 것에 실패했다면, 다르다슈는 자기 주군이 제지를 가한 셈이니 주군을 잘못 만난 자기 아버지에 비해 주군복이 좋았다. [11] 다만 세날은 기사들의 실력이 주변국들에 비해 높은 편이라는 건 고려해야 한다. 허턴이 피의 기사단 소속임을 생각해보면 저 발언이 나온 시점에 허턴보다 확실히 강할만한 피의 기사단 소속 인물은 벤의 최측근인 푸라이, 전쟁 시작후 임시직을 맡은 정도밖에는 없다. 물론 이건 나머지 정예들이 여왕의 저주를 해제하기 위해 모험을 떠났기 때문이기는 하다. [12] 반대로 고던은 문크리안에게 상성상 강한데, 애초에 성기사의 타락을 경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뭉크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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