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1:59:31

5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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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국도 5호선
National Route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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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국 5번 국도.png 파일:nr_5.png
시점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동 발개삼거리
종점 평안북도 자성군 중강면 (명목상)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 읍내삼거리 (실질적)
길이 1,252km(명목상)
625.122km(남한지방 한정)
경유지 경상남도 통영시, 거제시, 창원시, 함안군, 창녕군
대구광역시 달성군, 달서구, 서구, 북구
경상북도 칠곡군
대구광역시 군위군
경상북도 의성군, 안동시, 영주시
충청북도 단양군, 제천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횡성군, 홍천군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화천군, 철원군(구 김화군 지역)

1. 개요2. 경로3. 구간
3.1. 통영 - 거제 구간3.2. 거제 - 창원 구간3.3. 창원 - 대구 구간3.4. 대구 - 영주 구간3.5. 영주 - 원주 구간3.6. 원주 - 춘천 구간3.7. 춘천 - 철원(구 김화군 지역) 구간3.8. 김화군 - 자성군
4. 고속도로 접속5. 도로명6. 기타

[clearfix]

1. 개요

경상남도 통영시 ~ 평안북도 자성군 중강진을 잇는 국도.

중앙고속도로로 인해 통행량이 줄어든 대표적인 국도. 하지만 길이만큼은 길고 아름다운 국내 2번째로 긴 국도(약 1,252km)이다. 물론 북한 구간을 제외하면 매우 짧아진다. 계획상 가장 긴 국도는 77번 국도인데,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워낙에 끊긴 구간이 많아서 실질적으로 끊김이 없이 완공된 국도중에서는 이 국도가 가장 길다. 다만 남한 지역만 놓고 보면, 31번 국도보다는 좀 많이 짧고, 미개통 구간이 2.6km정도 존재하고, 3번 국도보다 약 4km정도 짧다.[1]

한반도 동부~중부 내륙을 관통하는 국도이므로 남한구간 종점 명목상 종점이 남북 각각에서 겨울 추위가 심한 곳으로 유명하다.

2. 경로

경유지는 통영시 - 거제시 - 창원시 - 함안군(칠원) - 창녕군 - 대구광역시(시내) - 칠곡군(동명, 가산) - 대구광역시( 군위군) - 의성군 - 안동시 - 영주시 - 단양군 - 제천시 - 원주시 - 횡성군 - 홍천군 - 춘천시 - 화천군 - 철원군(1962년까지 남한 김화군 지역)이다. 단 통영 - 거제 - 창원 구간은 알다시피 거제가 섬이라는 특성상 교량을 건설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실제 착공 여부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라 계획상으로만 존재하며 현재 실질적인 시점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이다.[2] 원래 시점은 거제시 연초면이었지만 2021년 6월 22일부로 통영까지 노선이 연장되었다.

휴전선 이북지역의 주요 경유지는 광복 당시 행정구역상으로 김화군- 평강군- 안변군- 원산시- 문천군- 영흥군- 함흥시- 장진군- 후창군을 거쳐 중강진에 이른다. 원산시 - 함흥시 구간은 7번 국도와 중복된다.

3. 구간

3.1. 통영 - 거제 구간

통영시 도남동에서 한산도와 추봉도를 거쳐 거제시 동부면 덕원해수욕장을 이어주는 노선으로 계획되어 있다. 이게 완성되면 거제대교, 신거제대교에 이어 거제와 통영을 잇는 3번째 왕복로가 생기게 된다. 이 구간이 개통될 경우 그동안 통영에서 배편으로만 오고갈 수 있었던 한산도는 통영, 거제 양방향으로 차량 이동이 가능하게 되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2024년 기준 남해안 하이웨이 구간중 가장 먼저 추진하고 있으며, 통영 본토 방향은 한산대첩대교, 거제 방향은 해금강대교로 가칭이 되어 있다.

2022년 1월 10일 거제시 거제면 오수리와 상문동을 잇는 거제동서간도로( 거제동서로)가 임시 개통되었다.

3.2. 거제 - 창원 구간

거제, 창원 두 도시는 원래 바다를 마주보고 가까이 있지만 육상교통은 통영-고성-진동면을 돌아가야 해서 왕래 및 물류운송에 어려움이 많은 편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 이명박 정권 당시 거제시에서 창원시(당시 마산시) 구간을 잇는 구간이 마산~거제 연륙교란 이름으로 ' 광역경제권 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았으며, 2018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거마대교' 또는 '이순신대교'라는 이름의 연륙교 형태로 추진되었으나, 2010년 진해만 조선소에서 출하되는 해양플랜트와 마산항을 입출항하는 대형 선박의 진출입 문제가 있어 2010년 거제 - 마산 간 해상구간은 해저터널로 변경됐다. #

예산확보 문제와 거가대교 경합 및 수요감소를 우려한 국토교통부 및 부산광역시에서 반발해서 착공이 미뤄지고 있었다. 남마산~거제 구간을 이동하려면 비싸기로 유명한 거가대교 통행료를 지불할 필요없이 이 도로를 타고가면 되고 거기서 창원 성산구 진해구 방면으로 가려면 마창대교를 이용하면 된다. 이 구간 중 창원시 구간은 2012년에 착공한 상태였으나, 해상 구간 및 거제시 구간은 2019년이 다 갈 때까지 착공 소식은커녕 구체적 계획 발표도 나지 않았다. 이는 국토교통부 측에서 기존 거가대교 민자사업자에게 경상남도 측에서 손실보상[3]을 해야한다는 요구사항과 이에 대한 경상남도의 난색 때문이었다.

2019년부터 2021년 2월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간이 차례로 개통함에 따라 이 구간의 길이가 약 11.3km 단축되었다.

결국 경상남도는 가덕도신공항 거제 기업혁신파크(장목면 관광단지)의 추진으로 인해 2010년대 초 예측치보다 손실이 덜 발생할 것이라 판단하고 손실보상을 감행하겠다고 입장을 선회했다. 2020년 6월 부산광역시와의 협의 끝에 거제 - 마산 간 국도건설공사로 인한 거가대교 통행량 감소 손실보상을 경상남도가 100% 부담하는 것으로 정해졌으며, 해당 안을 2020년 10월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그러나 중앙부처는 손실보전금 부담 주체에 대한 도의회 의결 등 경상남도의 추가적인 확약을 요구했고, 2023년 9월 경상남도의회에서 공문으로 해당 내용을 명시해 제출했으며 2023년 12월엔 경상남도의회 확대의장단 서명부를 추가로 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더 확실하게 경상남도의회의 의결을 요구하는 중이다.

2024년 9월 4일 거제 - 마산 간 국도건설공사로 인한 수요 감소로 거가대교 민자사업자가 손해를 볼 시 경상남도에서 손실액을 100% 부담하는 조례를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의결했으나, 추가손실 규모에 대한 예측치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9월 11일 보류시켰다. # $ @ 경상남도의회의 의결이 진행되면 본격적으로 해저터널 구간이 추진되며, 해저터널 개통은 2036년이라고 한다.

2024년 9월 9일, 거제 - 마산 간 국도건설공사의 거제시 구간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이 공개되었다.

민선 8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거제 - 마산 해저터널 건설 후 거가대교의 손실보상 추계를 정확히 산정하여 도의회에 손실액 부담 조례를 통과시켜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3.3. 창원 - 대구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병주하는 구간이다. 경남대로로 도로명이 부여되어 있고 왕복 4차로에 제한 속도는 80 km/h 이지만[4], 중간에 신호가 일부 존재하기 때문에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니다. 다만 대부분 구간이 입체교차로화가 되어있고 창원 시내와 대구 시내를 벗어나면 선형이 고속도로보다 좋아서[5]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구간인다. 칠원읍을 빠져나오면 창녕 대지면까지 31 km 구간에 신호등이 단 3개이다. 대지면과 대합면을 지나면서 신호등이 7개나 설치되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IC~ 내서JC 구간 정체 시 대체도로로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선형과 신호등 갯수가 우수하다. 거제 - 창원 간 연결도로가 없는 지금은 실질적으로 이 구간이 시점이고, 현동교차로[6]에서 남해안대로 ( 마창대교) 방면과 직결된다. 출퇴근시간이나 명절, 공휴일에는 창원시 내서읍부터 창녕군 남지읍까지 구간의 교통량이 많다. 단, 이국도는 칠북면에서 바로 도천면으로 가기 때문에 남지읍은 거치지 않는다. 남지읍으로 가려면 1040번 지방도 1021번 지방도를 이용해야 한다.

2021년 2월 4일 거제 - 창원 해저터널의 초입부분인 창원시 구산면에서 현동까지 왕복 4차로가 완전 개통되었다.[7] 현동교차로 ~ 현동IC(가칭)까지의 구간에서 2번 국도와 병주한다.

왕복 4차로의 비슬로 구간을 거쳐 대구 시내로 들어오면 월배로, 성당로, 서대구로, 칠곡중앙대로[대구과거노선] 이어진다. 대구의 서부 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며, 왕복 6차로 이상으로 지어져 있다.

3.4. 대구 - 영주 구간

대구-안동 구간은 예전부터 통행량이 많아서 1988년 대구 - 가산 구간[9]을 시작으로 확장 공사가 진행되어 2000년 의성군 구간을 마지막으로 완공되었다. 소위 구안국도(대'구'+'안'동)라 불리는 구간인데, 도로명주소 부여사업에서 대구광역시 구간은 칠곡중앙대로, 경상북도 구간은 경북대로로 이름지어졌다. 실제 대구를 차로 주행하다 보면 5번 국도 방면이라고 적힌 곳에 '안동'이라고 적힌 것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대구 시내 구간에서는 대구 도시철도 순환선이 이 도로를 따라 설계되도록 계획중이다.

안동시 영주시를 잇는 구간도 1970년대 후반에 포장, 2010년에 왕복 4차로로 확장됐다.

대구부터 춘천까지는 중앙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지자체를 모두 경유한다.[10]

3.5. 영주 - 원주 구간

산악 지대를 통과하는 구간으로 선형이 매우 나쁘다. 죽령이나 치악재 등 크고 아름다운 고갯길들이 도사리고 있지만, 그만큼 경치는 좋다. 선형으로 따지자면 구 38번 국도가 조금 더 열악했지만 대부분의 구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되었고, 5번 국도는 아직도 열악하다는 점이 차이다.

영주시 단양군을 잇는 구간은 왕복 2차로이다. 죽령을 넘는 구간인데, 영주 시내에서 희방사역 인근까지는 선형 개량이 되어 있지만 그 후 단양IC 교차로까지는 고갯길을 넘는 도로라 선형이 매우 불량하고, 급경사 구간이다. 중앙고속도로와 정확히 동일한 구간을 주행하긴 한데, 고속도로는 죽령터널로 한 번에 직선으로 이어주기 때문에 고속도로와 국도의 주행 시간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대강부터는 다시 왕복 4차로 도로다.

단양군 구간 중에서 신단양 시내와 가까운 곳은 상진대교가 있는데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면서 새로 건설된 다리다. 그곳에는 수몰 전에 지어진 옛 상진대교의 흔적이 남아있다. 단양군 단양읍에서 매포읍 구간은 왕복 4차로이긴 하지만 제한 속도가 70km/h이다. 도로가 확장만 되어 있을 뿐 급커브 구간이 많아 고속 주행 시 매우 위험하다.

제천시 원주시 사이는 치악재를 통해 연결이 되어있는데, 죽령구간에 비하면 매우 완만한 커브길로 되어있는 편. 중앙고속도로와 병주한다.

어차피 중앙고속도로와 중부내륙지선(구마선)의 백업루트 정도의 기능에 지역간 소규모 이동량 정도만 처리하면 되므로 앞으로 이 구간에 대한 대대적인 확장공사는 기대하기 어려울 듯.
파일:5번국도 봉양-신림 개량 환경영향평가 초안.jpg
2024년 봉양-신림 구간 개량 환경영향평가 초안

그나마 중앙선 폐선구간을 활용해 선형개량을 하는 곳은 있다. 대표적으로 신림-구학- 봉양-제천 구간. 원주시내-치악재-신림 구간도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명절 이용 꿀팁으로 최근 중앙고속도로의 원주-영주 구간은 명절에 한해 돌발적으로 어디에서 교통량이 증가하여 삽시간에 지정체구간이 늘어나 주차장이 되는 경우가 허다했고, 특히 죽령터널의 경우는 명절 단골로서 워낙 상습적인 구간이어서 귀경길 경험상 풍기IC부터 험준한 죽령 고갯길을 넘어서 쭉 북단양IC까지 올라가서 다시 중앙고속도로와 합류하면 시간 단축 효과를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다.[11] 죽령 삼국시대부터 유명한 험지[12]이므로 초보운전이나 자신의 운전 실력, 멀미에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여부를 생각해서 넘자.

2024년 7월 15일 5번 국도의 원주시 신림면 ~ 원주시 판부면 구간의 도로개량 사업이 타당성재조사 대상사업이 되었다.

3.6. 원주 - 춘천 구간

춘천시 홍천군을 잇는 구간은 왕복 2차로이다. 그 외는 왕복 4차로.

원주 구간은 원주 시가지의 동쪽을 크게 돌아 올라간다. 원래 북원로 19번 국도와 5번 국도 중복 지정 구간이었으나 원주시를 크게 우회하는 원주국대도가 생기면서 5번 국도, 19번 국도, 42번 국도 세개를 통째로 원주 국대도 구간으로 중복 지정했기 때문이다. 선녀골삼거리에서 원주국대도가 끝나고 다시 북원로가 5번, 19번 국도로 전환된 후 원주공항을 경유하여 횡성군 방향으로 이어진다.

횡성을 지나 홍천군을 거쳐 춘천시로 이어진다. 전 구간이 중앙고속도로 병주 구간이다. 과거에는 춘천시내를 둘러 가는 구간(학곡사거리~구.한방병원삼거리~거두사거리~남부사거리~운교사거리~구.캠프페이지입구삼거리~사우사거리~용산교차로, 영서로-공지로-춘천로-금강로-소양로)으로 있었으나, 우회도로 개통 이후 춘천시내로는 들어가지 않고 시가지 동쪽의 산악 지역을 우회하여 화천군 방향으로 향한다.

춘천시 - 홍천군 구간은 고갯길이 많으나[13], 다른 곳에 비하면 험한 편은 아니다. 홍천군- 춘천시 간 확장공사는 계획되었으나 경제성 부족과 고가도로와 기존도로 확장을 두고 주민들간의 의견출동로 늦어지다가 현재 3차로 확장 공사가 진행중이다.

3.7. 춘천 - 철원(구 김화군 지역) 구간

대부분의 구간이 왕복 2차로, 춘천시 구간만 왕복 4차로이다. 최전방 지역으로 이 국도 주변으로 엄청난 수의 군부대가 있고, 군 차량들도 많이 통행한다. 제102보충대대가 이 국도 선상에 있었으나, 춘천시 순환대로 신북읍 천전리에서 신북읍 용산리로 연장이 되면서 국도 선형이 바뀌어 현재 제102보충대 앞 도로는 국도에서 지정해제 된 상태이다.

춘천시내에서 화천으로 가기 위해서는 대부분은 국도로 가지 않는다. 들어간다해도 대부분은 사창리로 향하는 56번 국도로 빠진다. 이유는 춘천호를 피해 서부로 돌아가는 노선이라 오래걸리기 때문에 경춘로로 화천을 가거나 서면으로 들어오지 않는한 대부분은 403번 지방도의 새밑터널 - 407번 지방도의 부다리터널로 통해 이동한다.

춘천시- 화천군 구간은 도로 3차로 확장 공사를 하고 있다. 원래 2017년 말에 착공하려고 했지만, 땅을 가진 서면· 사북면 주민들의 반응이 썩 좋지 않은데다가 경제성 부족으로 예산이 늦게 들어와서 한동안 삽을 뜨지 못했다. # 이후 2019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에 개통 예정이다. #

횡성군- 철원군(구 김화군 지역) 구간은 영서로로 명명되어 있는데, 이 구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홍천군- 춘천시 경계에서 시작된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가 철원군 근남면에 이르면 1만을 넘어간다. 최대 번호는 김화읍 읍내리 읍내삼거리의 10334.

화천군 상서면 마현리-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를 지나는 말고개 일대는 휴전선 바로 남쪽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관계로 민통선 안에 있는데, 주간[14]에는 해당 구간[15]을 30분 안에 통과하는 조건으로 일반 차량도 출입할 수 있다.[16] 야간에는 통행 불가능하므로 56번 국도의 수피령고개로 우회해야 한다.[17]

철원군 김화읍의 용양삼거리 - 읍내삼거리 구간 역시 민통선 내에 있고, 이 구간은 민간인 통행이 제한된다. 읍내삼거리와 용양삼거리 각각은 접근이 가능한데, 두 구간 사이를 오갈 수가 없는 묘한 구조로 되어 있다. 영서로 상에 검문소가 이 두 교차로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역 주민이 아니면 단순 통과라도 이 구간을 이용할 수 없다. 생창리에서 말고개 방면으로 가는 경우 민통선 통과 권한이 없는 민간인 차량은 김화읍 소재지까지 우회하여 이동해야 한다. 읍내삼거리 이북 구간 역시 허가 없이는 민간인 출입이 제한되어 있으며, 이 구간부터는 43번 국도와 중첩되어 북한 방향으로 이어진다. 읍내삼거리는 군사분계선에서 겨우 3km 떨어져 있어서, 민간인이 접근할 수 있는 국도 중 군사분계선과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하다.

철원-화천 간 5번 국도( 영서로)의 철원 쪽 진출입로 역할을 하던 호국로 용암삼거리 ~ 신사곡교차로 1 km 구간이 2016년부터 지뢰 제거 작업으로 전면 폐쇄되었다. 공사가 지지부진해 2023년 현재까지도 통행할 수 없다. 용암삼거리를 통해 말고개로 가는 지름길이 막혔으므로, 더 북쪽의 용양삼거리로 크게 우회해야 한다.

3.8. 김화군 - 자성군

북한 구간이다. 평강군 평강읍내에서 3번 국도와 만난다. 옛 이름 "신고산"으로 유명한 고산군 고산읍내에서 31번 국도와 만난다. 경원선을 따라 원산까지 간다. 원산에서 7번 국도와 합쳐졌다가 함흥에서 헤어지며, 황초령을 넘으면서부터 개마고원을 지나 중강진까지 간다.

4. 고속도로 접속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경상북도 칠곡군, 군위군, 의성군, 충청북도 단양군, 제천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서 중앙고속도로와 만난다. 서산영덕고속도로와는 의성군에서 만난다.

5. 도로명

미개통- 거제동서로-상동5길- 거제중앙로- 거제대로- 거제북로-장목리우회도로- 거제북로-미개통- 구산중앙로- 남해안대로- 경남대로- 비슬로- 월배로- 성당로- 두류공원로- 서대구로- 팔달로- 칠곡중앙대로- 경북대로- 죽령로-창락로-죽령로- 단양로- 북부로- 제원로- 치악로- 원주국도대체우회도로- 북원로- 횡성로- 경강로- 영서로- 순환대로- 영서로- 생창길

6. 기타

5번 국도 직행 시외버스 정류소 목록
지역 정류장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함안군 칠원
창녕군 남지·영산· 창녕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
남구 서부정류장
서구 대구북부정류장
군위군 구효령 · 효령 · 군위
경상북도 의성군 도리원 · 의성 · 단촌
안동시 일직 · 안동 · 옹천
영주시 평은 · 영주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 · 단양 · 매포
제천시 제천 · 봉양 · 탁사정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신림 · 원주
횡성군 원주공항 · 횡성 · 공근
홍천군 홍천 · 북방
춘천시 동산 · 국립춘천병원 · 춘천
화천군 화천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동명교통 차고지 뒷편 일반도로에 옛 동명사거리 표지판으로 5번 국도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즉 예전 구간은 경북대로에서 금암중앙길로 갈라지는 무명교차로-동명초등학교-동명교통 차고지 뒷편도로(금암동석4길)-동명사거리 구간으로 확장공사하면서 이 구간을 우회한 것으로 보인다.

[1] 원래는 5번 국도가 더 길었으나 최근 거제 ~ 마산구간이 이설됨에 따라 약 11km정도 단축되었다. [2] 전통적인 기점은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부림시장이고 북성로를 거쳐 내서읍으로 가는 길이었지만 현재는 내서읍에서 쌀재터널을 지나 우산동으로 가는 우회도로 구간으로 국도지정이 변경되었다. [3] 2010년대 초반에 5번 국도 거제~마산 구간 완공시 거가대교 통행량이 54~61% 감소해 최대 1조원까지 손실보상을 해야될 수도 있다는 언론보도가 뜬 적 있었다. [4] 단, 대지교차로 부터 현풍까지는 중간에 신호가 많기 때문에 창원 - 창녕 구간과 달리 제한 속도가 70 km/h로 제한되어 있다. [5] 내서-현풍간 중부내륙고속도로 본선에는 없는 터널이 국도에는 3개나 있다. 중부내륙지선에 2개가 있지만 이 구간을 병주하는 여기는 터널이 6개나 있다. [6] 2018년 당시 구산면 원전항 - 현동교차로 구간도 5번 국도로 지정되어 있었다. 일부 구간은 과거 1002번 지방도였다. [7] 일부 구간은 2020년 9월 부분개통하여 운행중이었다. [대구과거노선] 1996년 이전에는 성당로- 명덕로- 달서로- 고성로- 팔달로가 지정 노선이었다. [9] 포장도 가산 - 안동 구간은 1970년대 초반에 이뤄졌지만, 대구 - 가산 구간은 1960년대 이전에 이뤄졌다. [10] 구미시, 예천군 제외. 참고로 구미시는 중앙고속도로가 지나가기만 하지 중앙고속도로 내에서 군위 분기점이 일부 있는것 제외하고는 나들목과 휴게소가 없다. [11] 그러나 현재는 죽령도 막히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때는 저수령이나 마구령으로 우회해야 하는데 마구령은 왕복 1차로가 있어 우회도로로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적절치 않기 때문에 차라리 저수령으로 우회하는 것이 낫다. [12] 오죽하면 영주 쪽의 조선시대 선비들도 죽령을 경유할 시 죽죽 미끄러진다는 미신과 함께, 애초에 고개부터가 너무 험하다는 이유로 문경새재로 우회했으니 굳이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13] 원창고개, 모래재, 부사원고개. [14] 정확히는 일출 30분 전 ~ 일몰 30분 후 [15] 정확히는 철원 용암삼거리에서 화천 윗마현리 마을까지 [16] 다만 단순 통과를 목적으로 한 것이므로 출구 검문소를 통과하기 전에 국도를 벗어나거나, 중간에 주정차하거나 하차하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사고나 차량 고장 등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중간에 주정차하지 말자. [17] 그런데 산양리를 가는 게 아니면 아무도 여기로 안 간다. 파포리 이남으로는 수피령고개가 대체로 더 빠르기 때문이다. [18] 참고로 2011년 기준이라 현재와 노선이 다소 달라진 게 꽤 있는데 그래도 방법 자체는 여전히 유효하다. [19] 이 방법은 지역시내버스가 파업중일 때 하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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