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0:26:51

크산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역할군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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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속에 사느니, 맞서 싸우는 걸 택하리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162번째 챔피언
닐라 크산테 밀리오
크산테, 나주마의 긍지
K'Sante, the Pride of Nazumah
<rowcolor=#f0f0e7>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rowcolor=#f0f0e7> 파일:Tank_icon.png
탱커
파일:Fighter_icon.png
전사
[1]
파일:롤-슈리마-엠블럼.png
슈리마
파일:롤아이콘-RP.png 880

파일:롤아이콘-BE.png 4800
기타 정보
<colbgcolor=#133c3f> 출시일 2022년 11월 4일
디자이너 맥스웰(Maxw3ll), 라마(Llama)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민승우 / 파일:미국 국기.svg De Obia Oparei / 파일:일본 국기.svg 쿠시다 야스미치[2] → 타케다 타이치[3]
테마 음악

1. 배경2. 능력치3. 대사4. 스킬
4.1. 패시브 - 불굴의 본능(Dauntless Instinct)4.2. Q - 엔토포 타격(Ntofo Strikes)4.3. W - 길을 여는 자(Path Maker)4.4. E - 발놀림(Footwork)4.5. R - 총공세(All Out)
5. 영원석
5.1. 시리즈 15.2. 시리즈 2
6. 평가
6.1. 장점6.2. 단점6.3. 상성
7. 역사
7.1. 2022 시즌7.2. 2023 시즌7.3. 2024 시즌
8. 아이템,
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상단 (탑)9.2. 중단 (미드)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1. 스킨
11.1. 기본 스킨11.2. 창공 크산테 (Empyrean K'Sante)
11.2.1. 크로마11.2.2. 프레스티지 창공 크산테 (Prestige Empyrean K'Sante)
11.3. Heartsteel 크산테 (Heartsteel K'Sante)
11.3.1. 크로마
12. 기타
12.1. '그 긴거'12.2. 출시 전 정보
13. 컨셉 아트

1. 배경

파일:K'Sante_render.png
[clearfix]
[ 총공세 모습 펼치기/접기 ]
파일:K'Sante_render(allout).png

[clearfix]
"자만심보다 끔찍한 괴물은 없다."

용감하고 도전적인 크산테는 누구나 탐내는 슈리마 사막 속의 오아시스, 고향 나주마를 지키기 위해 거대한 짐승과 무자비한 초월체에 맞서 싸운다. 하지만 크산테는 예전 파트너와 사이가 틀어진 후 나주마를 이끌 만한 전사가 되려면 성공만을 향해 달려가는 아집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야만 자만심이라는 덫에 빠지지 않고 나주마 사람들을 위협하는 포악한 괴물들을 물리치는 데 필요한 지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장문의 배경은 크산테/배경 참조.
[clearfix]

1.1. 챔피언 관계

파일:azir_portrait.png 파일:renekton_portrait.png 파일:xerath_portrait.png
아지르 레넥톤 제라스

2.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파일:롤아이콘-능력-기본공격.png
기본 공격
파일:continumgraph02.png 파일:롤아이콘-능력-스킬.png
스킬
피해 유형 물리
파일:롤아이콘-능력-난이도.png 난이도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파일:롤아이콘-능력-피해.png 피해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파일:롤아이콘-능력-방어.png 방어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파일:롤아이콘-능력-군중제어.png 군중 제어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파일:롤아이콘-능력-이동.png 이동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파일:롤아이콘-능력-보조.png 보조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최종 수치
파일:롤아이콘-체력_신규.png 체력 625(+115) 2580
파일:롤아이콘-체력재생_신규.png 체력 재생 9.5(+0.85) 23.95
파일:롤아이콘-마나.png 마나 320(+60) 1340
파일:롤아이콘-마나재생.png 마나 재생 7(+1) 24
파일:롤아이콘-공격력_신규.png 공격력 64(+3.5) 123.5
파일:롤아이콘-공격속도_신규.png 공격 속도 0.625(+2.5%) 0.891
파일:롤아이콘-물리방어력_신규.png 방어력 33(+5.2) 121.4
파일:롤아이콘-마법저항력_신규.png 마법 저항력 30(+2.1) 65.7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사거리 175 175
파일:롤아이콘-이동속도_신규.png 이동 속도 330 330

탱커와 브루저 내지는 전투형 암살자를 오가는 스킬셋을 가졌지만 기본 스탯은 좋다고 보긴 애매하다. 공격력은 그럭저럭이지만 탱커 주제에 원딜과 같이 기본 마저가 30에 방어력도 낮은 편이다. 기본 체력은 전 챔피언 중에서도 중하위권에 속한다. 그나마 성장 체력과 기본 및 성장 체젠이 높다. 논타겟 이동기가 두 개에 타겟팅 이동기까지 있기 때문인지 기본 이속도 330으로 근거리 챔피언 최하위권. 크산테의 아이템 의존도를 올리는 이유 중 하나이다.

치명타 발동 시 모션은 평소에 양손에 든 엔토포를 번갈아가면서 내지르는 것과는 반대로 양손에 든 엔토포를 동시에 내지른다. 총공세 상태에서는 칼날을 뒤로 뺐다가 힘껏 찌른다.

여태 출시된 챔피언들이 간간히 특별한 모션을 지니고 있었는데, 크산테는 하드 CC기 모션과 공중에 뜸 모션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공중에 뜨게 되면 볼리베어처럼 중심을 잡으려는 듯 균형을 잡으려고 허우적거리고, 기절상태가 되면 어지러운 듯이 머리를 빙글빙글 돌리면서 어지러워한다.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불굴의 본능(Dauntless Instinct)

파일:Ksante_P.png 크산테의 스킬이 적중한 적에게 표식을 남깁니다. 표식이 남은 적을 공격하면 표식을 소모해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파일:롤아이콘-물리피해.png 파일:롤아이콘-고정피해.png 5 ~ 20파일:롤아이콘-레벨.png [A] + 대상 최대 체력의 1 / 1.33 / 1.66 / 2%파일:롤아이콘-레벨.png [5]
총공세
× 30 ~ 78%파일:롤아이콘-레벨.png [6]

적에게 스킬로 피해를 주면 표식을 남기고, 표식이 남은 적을 기본 공격하면 추가 피해를 준다. 표식은 4초 동안 지속되며, 패시브가 발동하는 기본 공격은 사거리가 25 증가하며 크산테가 엔토포 두 개를 손바닥 마주치듯 찍는 것으로 모션이 변경된다. 총공세 상태에서는 칼날이 드러난 엔토포로 쌍검 베기를 하는 모션으로 변경되며, 피해량이 고정 피해로 전환되고 피해량이 증가한다.

총공세 상태에서 크산테 딜량의 원천인 패시브로, 쿨타임이 짧은 Q 덕분에 여러 번 터뜨리기 어렵지 않고 총공세 상태에서는 LoL에서 굉장히 보기 드문 최대 체력 비례 고정 피해가 추가된다. 피해 증폭량이 방어 능력치에 비례하므로 탱템을 둘러도 총공세 상태에서 고정 피해로 온전히 환원시켜주는 패시브. 고정 피해도 고정 피해지만 총공세 상태에서 표식이 묻은 적을 공격하면 표식 피해 뿐 아니라 기본 공격 피해량도 증가하는데, 총공세 상태에서는 공격력이 증가하는데 그 높은 공격력으로 때리는 평타 피해가 일정 비율 증가하기 때문에 물몸 챔피언에게는 고정 피해보다도 피해량 증가한 평타가 더 아플 수 있다.

총공세가 아니더라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고정 피해는 아닐지언정 최대 체력 비례 물리 피해도 나쁜 옵션은 아니고, 깨알같이 붙은 사거리 증가 덕분에 착취 터뜨리기도 쉽다. 초반에는 피해량이 10 조금 넘을 정도로 부족하긴 하나, Q가 평타 타이머를 일부 초기화하기 때문에 발동이 쉬워 계속 누적되다보면 딜 교환을 우세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 미니언 막타 챙기는 데에도 도움되는 편.

또한 주로 쓰이는 Q평 콤보만 신경쓰느라 잊기 쉽지만, W와 궁 또한 표식을 남기므로 컨트롤에 여유가 된다면 W평과 R평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상술한 대로 후반으로 갈수록 기대 딜량이 높아지니만큼 유의미한 딜이 나온다.

유일한 문제가 있다면 모션이 많이 안 좋다는 것. 기본 상태에서는 두 팔 벌려 느릿느릿 찍는 큼지막한 모션 탓에 선딜레이도 상당해 조금만 삑사리가 나도 자기 혼자 대흉근 운동만 하다가 평타가 캔슬된다. 반대로 총공세를 사용한 상태에서는 검을 가슴 쪽으로 모으는 모션이 더욱 심해져서, 평타를 치려고 하는데도 치려는 모션만 여러 번 취하다가 뒤늦게 평타가 나가는 일이 자주 목격될 정도다. 계속 연습해서 평타 모션에 적응하는 것이 해결책.

4.2. Q - 엔토포 타격(Ntofo Strikes)

파일:Ksante_Q1.png 크산테가 무기를 내려쳐 물리 피해를 입히고 적중한 적들에게 잠깐 동안[7] 80%의 둔화 효과를 적용합니다.

추가 방어력마법 저항력에 따라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추가 방어력 + 추가 마법 저항력/250
추가 체력에 따라 시전 시간 감소: 추가 체력/1600
파일:Ksante_Q2.png
파일:Ksante_Q3.png
파일:롤아이콘-마나.png 28 / 26 / 24 / 22 / 20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465 / 930[8]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 3.5[9]
시전 시간: 0.45 ~ 0.25초[10]
파일:롤아이콘-물리피해.png 30 / 55 / 80 / 105 / 130 (+0.4 총 공격력) (+0.3 추가 방어력) (+0.3 추가 마법 저항력)

야스오, 요네의 Q와 같은 작동 원리를 가진 주력 기술. 사용 시 엔토포로 전방을 내리치며, 적중 시 중첩을 얻어 2회 중첩되면 다음 시전에서 엔토포 두 개로 땅을 내리쳐[11] 충격파를 발생시켜 적중한 적을 광역으로 끌어당긴다. 레벨링을 해도 기본 피해량만 증가하고 능력치에 따라 시전 시간이 줄어들고 쿨타임이 스킬 가속이 아니라 타 능력치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도 둘과 같으나, 공격 속도에 따라 줄어드는 야스오와 요네와 달리 탱커답게 방어 능력치에 따라 줄어들고 시전 시간은 크산테가 얻은 추가 체력에 비례하여 감소한다.

끌어당겨지는 위치는 상대 챔피언이 Q 3타를 맞은 위치에 따라 달라지고, 크산테가 무빙을 치지 않을 시 상대 챔피언이 크산테 뒤쪽으로 끌려오는 거리는 대략적으로 크산테가 Q평을 맞출 수 있는 사거리인 200 정도이다. 끌어당기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기절 시간보다 약간 빠르기 때문에, Q 3타 시전 후 즉시 상대 쪽으로 이동하면 상대 챔피언의 뒤를 쉽게 잡을 수 있다.

총공세 상태가 되면 재사용 대기시간과 시전 시간이 감소한다. 그리고 툴팁에는 나와있지 않으나 사용하면 평타 타이머가 50% 초기화된다. 원래는 총공세 상태에서는 즉발 평캔이 되었으나 13.20 패치를 거치면서 총공세 Q에도 둔화가 유지되게 변경되고 선딜레이 최소치가 더욱 줄어들며 즉발 평캔은 과도하다고 생각했는지 일반 Q와 동일하게 변경되었다.

성능 자체는 근거리 공격기 중에서도 손꼽히게 좋은 편이다. 기본 피해량이 낮은 편이긴 하지만 1레벨부터 80% 둔화가 달려있는데다 3타가 충전되면 에어본도 생기고, 패시브와 사실상 공동체라 실질 피해량은 더욱 높다. 방마저 계수가 피해량과 스킬 가속 양면에 붙어 있어 방템을 갖춘 크산테의 Q는 즉발 둔화를 시도때도없이 갈기는데 피해량도 은근히 따끔한 스킬로 돌변한다. 이런 스킬이 광역기이기까지 해서 아이템의 도움 없이도 라인 클리어가 좋고, 반대로 한 명의 적을 상대로는 패시브와의 병행으로 피해 누적도 가능하니 크산테는 스플릿 푸시가 매우 강력한 챔피언으로 평가받는다.

단점은 단독으로 맞추기 매우 어렵다는 것. 일단 상대방에게 미리 대응의 여지를 주는 것도 있지만, 시전 모션이 대놓고 눈에 띄는데다 투사체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고, 나아가는 사거리까지 짧아서 의식만 하고 있으면 어렵지 않게 회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냥 Q는 다 맞아주면서 3타만큼은 절대로 안 맞아주는 상황이 심심찮게 나올 정도. 심지어 코앞에서 날렸는데 그것마저 빗나갈 때도 많다. 그래서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단 다른 스킬들과 조합하는 것이 명중률을 높이는 데 가장 도움이 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연계에만 집중하면 다른 콤보들의 가짓수가 줄어들어서 유연한 스킬 사용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결국 단독으로 맞출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길러야 한다. 궁극기와 함께 크산테의 난이도를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

야스오, 요네와 다르게 3타에 한정하여 Q - 점멸을 시전하면 점멸을 시전하기 이전의 위치에서 충격파가 발사된다. 원래는 점멸 도착 지점에서 발사되었으나 13.20 패치로 크산테의 대처 불가 콤보를 삭제하는 과정에서 크산테만 이전 위치에서 발사되게 바뀌었다. 1, 2타 Q점멸은 가능하다.

4.3. W - 길을 여는 자(Path Maker)

파일:Ksante_W.png 크산테가 무기를 치켜들며 0.65 ~ 1.5초 동안 방어 태세에 돌입합니다. 이때 크산테는 파일:롤아이콘-저지불가.png 저지 불가 상태가 되며 받는 피해가 감소합니다.
파일:롤아이콘-마나.png 40 / 45 / 50 / 55 / 60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450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 24 / 22 / 20 / 18 / 16
파일:롤아이콘-물리방어력_신규.png 파일:롤아이콘-마법저항력_신규.png 40 ~ 65%파일:롤아이콘-레벨.png [A] (피해 감소)
파일:롤아이콘-물리피해.png 20 / 40 / 60 / 80 / 100 (+0.5 총 공격력) (+0.85 추가 방어력) (+0.85 추가 마법 저항력) ( + 대상 최대 체력의 6 / 7 / 8 / 9 / 10%)[13]
파일:롤아이콘-군중제어_기절.png 1.25
돌진 속도: 1500
총공세
파일:롤아이콘-물리방어력_신규.png 파일:롤아이콘-마법저항력_신규.png 50 ~ 75%파일:롤아이콘-레벨.png [A] (피해 감소)
돌진 속도: 1800

이렐리아의 저항의 춤(W)과 비에고의 망령의 나락(W)을 반씩 합쳐놓은 듯한 스킬. 처음 시전하면 방어 태세가 되어 엔토포를 방패처럼 앞으로 치켜들고 저지 불가와 받는 피해 감소 효과를 받고, 재시전하면 그 자세 그대로 대상 방향으로 돌진하여 경로 상의 적들을 충전 시간에 비례하여 튕겨내고 기절시킨다. 총공세 상태에서는 충전 시 쌍검을 X자로 교차해서 들어올리며, 돌진 시 이렐리아의 칼날 쇄도처럼 칼끝을 앞세워 돌진하지만, CC기가 전부 사라지는 평범한 돌진 딜링기가 된다.

최소 충전 시간이 꽤 길고 돌진거리도 짧아 이니시 용으로 쓰기는 부적합하며, 반대로 적의 이니시를 받아치거나 교전중 무력화된 적을 배달할 때, 부쉬에서 숨어 기습할 때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다른 스킬들과의 연계를 이용해 상대방을 내 쪽 타워에 끌고 오기도 쉽고 반대로 상대방 타워에 다이브해 꺼내오는 것도 수월하다. 최소 충전 시간 탓에 끌어온 적이 대응할 여지는 있지만, 13.20 패치 이후 기본 돌진 속도가 상당히 빨라져서 사거리 내에 있는 적을 밀쳐내고 기절시키는 데에는 매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총공세 상태에 돌입하면 쿨타임이 초기화되며, 총공세 상태에서는 돌진 속도와 충전 속도가 모두 증가하는 대신 넉백과 기절 효과가 삭제된다. 비록 CC기가 사라지는 것은 뼈아프지만 추가된 공격력 계수가 그대로 스킬 피해량에 더해지고 표식까지 묻힌다. 덕분에 라인전 때 킬각 잡기는 물론, 한타 때 광역으로 맞춰 한타를 터뜨릴 수도 있는 무시무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딜과 CC, 돌진이 모두 한 데에 내재된, 이상적인 브루저/탱커의 스킬이나 쿨타임이 1렙 24초에 만렙이라도 기본 16초라 초반이든 후반이든 어지간해선 교전 중 2번 쓰기도 힘든 수준이라 반드시 맞출 생각으로 차분히 쓰는 게 좋다. 총공세 발동 시 쿨이 초기화된다는 점을 이용해 W(평)R(평)W를 이용하면 이론상 표식딜까지 전부 챙기며 일방적으로 콤보를 넣는 것도 가능하다.

주 용도는 순간적인 딜 버티기와 CC기 무시, 도주나 추격, 넉백 효과 활용이다.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난사할 수 없는 데다 최소 충전 시간 동안에는 제자리에 고정되기 때문에 신중하고 정확한 활용이 필요하다. 넉백 효과는 기절도 동반하므로 연계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인지하고 쓰는게 좋으며, 특히 궁극기와 연계할 때 W로 벽으로 밀친 후 총공세를 쓰고 초기화된 W로 한 번 더 추격하는 식의 활용이 일반적이다.

주의사항으로 충전 후 무조건 돌진한다는 특징 탓에 시스템 상 이동기로 분류되기 때문에, 속박이나 고정에 맞으면 1차 시전조차 사용할 수 없다. 상대 팀에 럭스나 모르가나 등이 있다면 속박에 맞기 전에 써야 한다. 또한 충전 중에는 CC기를 맞아도 무시하고 2차 시전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2차 시전으로 돌진하는 도중에는 면역이 아니기 때문에 에어본, 공포, 특히 뽀삐의 굳건한 태세 등 돌진을 끊는 CC기에 맞을 경우 움직임이 멈춘다.

LCK 중계진들은 크산테가 이 기술로 적의 포화나 CC를 방어할 때마다 '등근육'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4.4. E - 발놀림(Footwork)

파일:Ksante_E.png 크산테가 돌진해 2초 동안 보호막을 얻습니다. 아군을 향해 돌진하면 돌진 사거리가 크게 증가하며, 아군 또한 보호막을 얻습니다.
파일:롤아이콘-마나.png 45 / 50 / 55 / 60 / 65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하단 참조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 10.5 / 10 / 9.5 / 9 / 8.5
파일:롤아이콘-보호막_신규.png 50 / 90 / 130 / 170 / 210 (+0.1 추가 체력)
(일반 / 아군 대상 / 총공세)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사거리: 250 / 550 / 400
돌진 속도: 900 / 1100 + 이동 속도 / 1450

보호막 스킬이지만, 특이하게도 대상을 지정하지 않을 때와 대상을 지정할 때의 효과가 다른 스킬. 대상을 지정하지 않고 사용하면 벽을 넘을 수 없는 짧은 거리를 즉시 돌진하며 보호막을 얻는다.[15] 반면 아군을 대상으로 하여 지정 스킬로 사용한다면 대상을 향해 더 긴 사거리를 돌진하고 벽을 넘을 수 있으며, 대상에게 같은 양의 보호막을 추가로 씌운다. 또한 아트록스의 파멸의 돌진(E)처럼 이동 도중 Q나 R을 시전할 경우 이동하면서 시전한다.

과거에는 기본 E로는 절대 벽을 넘을 수 없었으나, 12.23 패치로 크산테가 벽에 매우 가까이 있는 경우 벽을 넘을 수 있도록 조정되었다.

지정 여부는 마우스 커서 위에 아군이 존재하냐 마냐로 따지기 때문에, 사거리 밖으로 시전할 경우 커서 위치에 아군이 있다면 스킬 사거리가 안 되는 지정 스킬로 취급해서 시전이 되지 않으나, 빈 땅을 클릭했을 경우 논타겟으로 취급해서 해당 방향으로 스킬이 써진다. 때문에 논타겟으로 당장 써야 할 상황에서 급하게 사거리 밖의 아군을 클릭하며 썼다간 스킬이 안 나가는 불상사가 생기기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지정 효과는 아군이기만 하면 미니언 등을 가리지 않으나, 보호막을 씌워주는 효과는 대상이 챔피언일 때만 발동한다. 그렇지만 어쨌건 아군 미니언 등을 대상으로도 발동할 수 있으므로 라인전에서 Q 3타를 장전한 뒤 상대에게 가까운 내 미니언에 EQ 날리기, 혹은 내 미니언 쪽으로 도주하기 등의 활용은 가능하다. 아군 오브젝트에는 전부 상호 작용하는 스킬이나, 리 신의 방호와는 달리 와드에 사용할 수는 없다.

리븐의 E가 그렇듯 이동 + 보호막이라는 다재다능한 기능에, 아군에게 시전하여 추가 이득을 볼 수 있는 효과도 있으니만큼 강력하다. 다만 추가 체력 계수는 높지만 기본 보호막량이 매우 저열하기 때문에 추가 능력치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는 점 역시 리븐의 E와 동일하다.

또한 평타 타이머를 완전히 초기화시키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평E평으로 착취 평타 짤딜교를 걸면서 상대의 피해량은 보호막으로 무시할 수 있고, 돌진 후 즉발 평타로 얼건을 빠르게 발동시켜 적을 묶어놓는 등 공격적으로나 수비적으로나 우수하게 사용할 수 있다. 총공세 상태에서도 비록 표식은 묻히지 않아도 강력해진 기본 공격 피해를 빠르게 연달아 넣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총공세 상태에서는 돌진 속도가 빨라지고 사거리가 증가하며, 아군에게 시전하지 않아도 벽을 넘을 수 있다. 대시 거리는 루시안의 끈질긴 추격(E) 정도로 길어진다. 총공세 상태에서 돌진 속도가 빨라지고 최소 시전 시간도 줄어드는 W와 함께 크산테의 기동성을 대폭 늘려준다.

4.5. R - 총공세(All Out)

파일:Ksante_R1.png 크산테가 엔토포를 부숴 마법 피해를 입히고 적 챔피언을 뒤로 파일:롤아이콘-군중제어_넉백.png 밀어냅니다. 벽에 부딪힌 적은 같은 양의 마법 피해를 입고, 벽을 넘어 파일:롤아이콘-군중제어_넉백.png 뒤로 밀려나며 잠깐 동안[16] 파일:롤아이콘-군중제어_기절.png 기절합니다. 이후 크산테가 적을 쫓아 돌진해 20초 동안 총공세 상태에 돌입합니다.

스킬 시전 중에 크산테가 파일:롤아이콘-저지불가.png 저지 불가 상태가 되어 대상을 파일:롤아이콘-군중제어_속박.png 속박합니다.
파일:Ksante_R2.png 재사용 시: 이 스킬을 일찍 종료합니다.
파일:롤아이콘-마나.png 100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300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 120 / 100 / 80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70 / 110 / 150 (+0.65 주문력)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140 / 220 / 300 (+1.3 주문력) - 벽 적중 시 총합
시전 시간: 0.4
총공세
파일:롤아이콘-공격력_신규.png 10 / 25 / 40 (+0.25 추가 방어력)(+0.25 추가 마법 저항력)
파일:롤아이콘-공격속도_신규.png 25 / 35 / 45%
파일:롤아이콘-모든피해흡혈.png 10 / 15 / 20%

크산테가 제자리에서 도약한 뒤 엔토포를 세로로 강하게 내려찍는 모션과 함께 적 챔피언을 뒤로 밀쳐내며 마법 피해를 주고, 대상이 벽에 부딪히면 기절시키고 또 다시 마법 피해를 준다. 그 후 크산테는 대상의 뒤까지 돌진한다. 다른 벽꿍 스킬과의 차별점이라면, 궁극기답게 대상이 벽에 부딪히면 벽을 뚫고 넘어가 벽의 길이만큼 넉백 거리가 증가하는 것. 이 경우 크산테 역시 대상을 끝까지 추격한다.

궁 모션이 끝나고 나면 크산테의 엔토포가 부서져서 날카로운 칼날이 드러나며 20초 동안 총공세 상태에 들어간다. 총공세 상태에서는 최대 체력, 추가 방어력, 추가 마법 저항력 등의 탱킹 능력치를 큰 폭으로 잃어버리는 대신,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증가하고 챔피언 대상 모든 피해 흡혈을 얻으며 스킬이 더 공격적인 형태로 바뀐다.

이 상태에서 크산테는 마나 능력치를 잃고, 대신 모든 스킬이 노 코스트가 된다.[17] 방/마저는 시스템상 기본 방어력 / 마법 저항력을 깎는 형태로 적용되며,[18] 최대 체력 역시 상한선을 거는 형태로 적용되기 때문에 아군, 적, 크산테 자신이 가진 추가 방/마저, 최대 체력에 비례한 효과는 기본 상태를 기준[19]으로 적용된다. 다만 체력의 경우 시전 시 최대 체력의 35%를 넘는 양은 얄짤없이 삭제되며, 이렇게 날아간 체력은 마나와 달리 총공세 상태가 끝나도 돌려주지 않는다.

추가 능력치를 부여하고 다른 스킬들을 강화하는 폼으로 변경되는 총공세 버프 자체의 값어치조차 말하자면 입 아프지만, 거기에 더해 '대상 지정 타겟팅 밀쳐내기 CC기 겸 돌진기'라는 쏠쏠한 액티브 효과까지 같이 들어 있는 알짜배기 스킬이다. 알짱대는 상대를 벽 너머로 납치해 총공세 상태로 일대일 싸움을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굳이 벽을 안 넘더라도 Q 3타로 적을 내 뒤로 넘긴 뒤 총공세를 사용해 우리팀 쪽으로 끌어오거나, 혹은 우리 딜러에게 지나치게 접근한 상대를 떼어놓으면서 협공하여 처치하거나, 상대의 퇴로 쪽으로 돌진하여 교전을 강제하거나 등등,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가치를 갖고 있다.

이런 고급 옵션 두 개가 한 스킬에 동시에 들어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이 두 개의 옵션은 둘 다 강력하지만 동시에 약점을 가진 옵션들이기에 그만큼 단점도 크다. 총공세 상태의 버프는 분명히 강력한 부가 기능을 부여하지만 그 대가로 방어 능력치의 대부분을 소실하며 최대 체력이 기준치 이상이라면 짤없이 깎아버리는데다, 길을 여는 자(W)의 CC가 사라진다. 대상을 넉백하고 그 뒤로 돌진하는 액티브 역시 다재다능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는 적을 억지로 벽 뚫고 배달해야 하므로 탱커인 크산테가 본대에서 이탈하거나, 무조건 대상의 뒤로 돌진하므로 방어 능력치를 잃은 크산테가 적진 한복판에 덩그러니 놓여 있을 수도 있다. 게다가 두 옵션은 하나로 묶여있기 때문에, 배달에 특화된 액티브임에도 이걸 교전 개시용으로 사용했다간 최대 체력의 35%가 허공으로 증발한다. 여러모로 장점만큼이나 단점도 명확한 스킬.

크산테 초보들은 총공세를 자의로 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탈출용으로 총공세 WE를 사용해도 추가적인 포화가 쏟아지는 경우엔 총공세를 빨리 풀어 방마저를 되돌려받는 기술도 중요하다. 특히 포탑 다이브를 하고 딸피로 빠져나올때 총공세 상태를 풀었다면 방어력이 올라 살 수 있는 경우도 많으니 더 이상 전투가 필요 없는 상황 등에선 총공세를 유동적으로 해제해야 할 때도 있다. 쿨타임은 총공세 해제 시점부터 돌기 때문에 필요 없으면 빨리 풀어서 쿨을 돌리는 것이 이득이다.

총공세 상태는 '궁극기 총공세'가 제공하는 버프의 형태다. 때문에 총공세 스킬의 쿨타임은 총공세 상태가 끝난 뒤 돌기 시작하며, 사일러스가 강탈해서 사용하면 시전 후 궁극기가 사라지기 때문에 넉백, 돌진, 피해만 적용되고, 궁극기를 복사할 수 없는 비에고는 총공세 상태의 크산테를 처치 후 지배하더라도 일반 상태의 크산테가 된다.

소규모 리워크 이후 마법 피해로 변경되고 주문력 계수가 꽤 많이 붙었다. 물론 크산테의 주문력 계수도 여기에만 붙어있으므로 주문력 아이템은 전혀 무가치하다. PBE에서는 도합 2.0 주문력이라는 강력한 계수 덕에 방어 능력치가 많이 붙은 악마의 포옹이나 존야의 모래시계 정도를 섞는 빌드가 연구되었으나, 사일러스가 뺏어갔을 때 상대를 벽에 메다꽂아 죽여버리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나자 본섭에서는 낮아져서 돌아왔기에 아예 갈 이유가 없다. 계수가 낮아진 현재도 사일러스가 빼앗아가면 리워크 이전( = 0.24 주문력)보다 훨씬 강력해진 피해량으로 역이용당할 수 있다. 괜히 사일러스만 이득을 보는 사실상 너프인 셈.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밀치는 거리에 5000의 한도가 걸려 있어서 돌진 거리가 5000을 넘으면 이동 중 가장 가까운 땅에 떨어지지만, 칼바람 나락에서는 한도 제한이 사라진다. 예를 들어 각 본진에서 주 공격로로 좁아지는 부분에 수직(맵 상에서는 대각선)으로 궁을 꽂으면, 반대편 본진까지 이동한다. 만약 밀치는 거리가 지나치게 멀면 크산테는 도착할 때까지 맵에서 사라지는 판정을 받아 일부 스킬들을 무시한다. 다만 세레머니가 아니라면 추천하진 않는데 총공세 지속시간이 스킬을 발동한 순간부터 줄어들기에 반대쪽에 도착하면 총공세의 지속시간이 많이 줄어있기 때문이다.

종종 크산테가 궁극기를 쓰기 직전 챔피언이 처치될 경우 화면 고정이 풀리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 경우 크산테에게 다시 궁극기를 맞거나(...) 게임 재접속을 하면 화면 고정이 풀린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파일:심판자_영원석.png 강화된 엔토포
Q - 엔토포 타격으로 공중에 띄운 챔피언
달성 목표 : ? / ? / ? / ? / ?

파일:책략가_영원석.png 같이 가
R - 총공세로 이동한 횟수
달성 목표 : ? / ? / ? / ? / ?

파일:전사_영원석.png 스타 싸움꾼
P - 불굴의 본능으로 챔피언에게 입힌 피해량
달성 목표 : ? / ? / ? / ? / ?

5.2. 시리즈 2

파일:책략가_영원석.png 롤러코스터
적 챔피언을 스킬(Q/W/R)로 움직이거나 밀어낸 거리
달성 목표 : 125m / 480.78m / ? / ? / ?

파일:수호자_영원석.png 준비
W - 길을 여는 자 충전 중 감소시킨 챔피언 피해량
달성 목표 : 3,000 / 11,000 / ? / ? / ?

파일:수호자_영원석.png 화려한 발놀림
E -발놀림으로 방어한 챔피언 피해량
달성 목표 : 7,500 / 26,500 / 64,500 / ? / ?

6. 평가

크산테 챔피언 집중탐구

크산테는 라이엇 공인의 역대 최고 난이도를 가진 탱커 챔피언으로, 라이엇이 제시한 주 포지션은 탑 라이너이며 프로씬에서는 미드 라이너로도 기용된다.

크산테는 본질적으로는 수비형 탱커(Warden)으로 설계되었다. 상대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와 자신의 내구력에 비례한 피해를 모두 갖추어 방어 아이템만 가도 강해지고 온힛 판정의 조건부 에어본과 피해 감소 및 저지 불가를 겸하는 키다운형 논타겟팅 돌진 겸 넉백기, 아군에게도 제공하는 체력 계수 보호막을 겸하는 즉발형 준 타겟팅 돌진기를 보유했는데, 여기에 타겟팅 돌진 후 제압과 강제 이동을 동반하는 궁극기 사용 시 일정 시간 동안 내구력의 일정 수치를 포기하여 기동형 전사(Diver) 역할군으로 변해 화력과 기동성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 즉, 높은 성장 잠재력과 캐리력을 갖춘 사실상 '탱템을 사는 칼챔'에 가까워서 방어 아이템 기반의 탱커 빌드로도 일방적인 암살 플레이가 가능하다[20]보니 탱커 롤 이상의 플레이메이킹 능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챔피언으로 평가받는다.

크산테는 논타겟팅 위주의 스킬 구성과 스킬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위력이 크게 달라지는 탓에, 사용자의 게임 이해도와 챔피언 숙련도가 올라갈수록 그 성능이 곱절로 발휘되는 챔피언이다. 그리고 이러한 챔피언 난이도는 곧 대회와 솔랭 간의 티어 차이로 직결되어 난이도가 높다는 단점을 고티어 유저들 혹은 프로의 컨트롤로 극복하고 다양한 이동기와 어그로 핑퐁에 능하다는 장점을 최대로 이끌어낼 수 있는 대회에선 매우 자주 기용되는 픽이다. 이 탓에 대회 위주로 밸런스를 조정할 경우 솔랭 성적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솔랭 위주로 밸런스를 조정할 경우 대회에서 슈퍼 OP 챔피언이 되어버려 밸런싱이 어려운 대회챔 중 하나로 손꼽힌다.[21]

상기한 크산테의 장점 덕분에 대회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2023 시즌부터 일찌감치 탑 라이너의 기본 소양으로 꼽혔으며, 기어이 2023년 전세계 모든 프로대회에서 가장 많이 선택받은 탑솔 챔피언이자 2번째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챔피언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22]

6.1. 장점

  • 총공세(R) 상태에서의 압도적인 교전 능력, 이로 인한 탱커군 중 손꼽히는 높은 성장성과 잠재력
    크산테는 탱커와 기동형 전사의 각 역할군을 둘 다 수행할 수 있는 유니크한 챔피언으로, 탱킹 스탯을 올릴수록 화력이 같이 증가한다. 이전에도 람머스, 문도 박사, 말파이트와 같이 탱을 올리면 딜이 같이 올라가는 챔피언이 없는 건 아니었으나 이들은 어디까지나 방어 수치 1종에 화력이 좌우되기 때문에 상대 조합을 심하게 탄다. 반면, 크산테는 모든 스킬에 탱킹과 관련된 수치 3종(방어력, 마법 저항력, 체력)의 계수가 전부 달려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 어떤 탱템을 올려도 화력으로 직결된다.
    물론 이것뿐만이라면 단순히 딜링이 좀 되는 탱커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크산테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총공세(R)에 있다. 궁극기를 배운 크산테의 교전 능력은 고점이 매우 높으며, 일반적인 암살자 역할군의 평균치보다도 더 강력하다. 패시브부터가 최대 체력 비례 고정 피해로 바뀌는데, 이것만 해도 크산테의 교전 능력에 어마어마한 이점을 가져다 준다. 거기에 더해 총공세 상태의 크산테는 추가 방어력, 마법 저항력의 일정 비율만큼의 공격력을 추가로 제공받는데, 크산테의 모든 공격기에 붙은 공격력 계수가 고스란히 더해진다. 이러한 궁극기의 이점으로 인해 어지간히 맞다이에 특화된 챔피언들조차 크산테에게는 까닥하면 손도 못 쓰고 두들겨 맞거나 역관광을 당할 수 있다. 게다가 총공세 상태라고 해도 모든 추가 방어력이 사라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일정 수준의 탱킹력을 기대할 수 있고. W의 피해량 감소량이 증가하는데다 챔피언 대상 흡혈까지 추가되므로 총공세 모드에서도 어지간한 브루저보다 단단하며, 흡혈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다면 총공세 이전보다 단단해지는 것도 가능하다. 상대 콤보를 다 맞더라도 웬만하면 전투가 끝날 때까지 자기가 넣을 스킬 콤보는 전부 다 넣을 수 있다. 그래서 크산테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피해를 흡수하면서도 밀고 들어오는 크산테에게 자리가 밀려나거나 딜교환의 대가가 큰 걸 알면서도 싸워야 하는 한정된 선택지밖에 없다. 전령 싸움 등을 위시한 소규모 교전이나 대규모 한타에서도 궁극기로 아예 원하는 적을 납치해 도륙낸 뒤 본대에 합류할 수 있는 크산테의 존재감은 언제나 위협적이다.
  • 준수한 스플릿 운영 능력
    강력한 대인전 능력, 특히 궁극기를 쓰면 더욱 날렵해지는 기동성 및 Q를 이용한 라인 푸시력 등 덕분에 크산테는 탱커임에도 스플릿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여차하면 총공세 벽넘기를 이용해 한 명을 납치하며 도망치는 이지선다까지 가능해 크산테를 끊으려는 상대방 측에게 골치아픈 심리전을 강요할 수 있다. 다만 기본적으로 탱템을 두르는 탱커 챔피언인지라 포탑 철거 속도는 아무리 철거 룬을 사용한다고 해도 느린 편이다. 타워를 다 밀어버린다는 마인드보다는 적당히 철거만 터뜨리고 아군과 합류각을 보는 게 좋다.
  • 높은 기동력을 통한 유리한 시야 장악 및 자리싸움
    잘 큰 크산테가 앞라인을 잡으며 오브젝트 시야를 밀어내기 시작하면 상대 입장에서 골치가 아파온다. 탱커의 단단함과 브루저/암살자 수준의 날렵함을 동시에 가졌다는 압도적인 스탯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크산테를 먼저 물어 점사한다는 선택지가 그 어떤 탱커보다도 부담스럽다. 설령 물어버린다 해도 적당히 맞아주다 총공세로 파고들어 역이니시를 쳐버린다. 딜러들이 탱커를 뚫어버리기 시작하는 후반에 가서도 길을 여는자의 피해 경감률이 기본 60%, 총공세 상태에서는 75%에 육박하기 시작해 고정데미지를 제외하면 절대적인 안전을 보장해주는 길을 여는 자(W) 때문에 크산테에게 턴을 소비하기 부담스러워진다.
  • 뛰어난 아군 보호
    마스터 시 쿨이 매우 짧은 E를 통한 보호막, 궁극기를 통한 납치와 밀쳐내기 덕분에 크산테는 아군 보호에도 큰 장점을 가진다. 특히 W의 받는 피해 감소 + 저지 불가 + 밀쳐내기는 상대의 그랩, 비관통 투사체 등으로부터 아군을 지킴과 동시에 거리를 벌리는 데에 특화되어 있어 아군을 위협하는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심지어 궁극기로 변신하여 아군의 후열을 노리는 암살자를 찢어놓아 피해의 근원을 제거하는(...) 세이브도 된다.

6.2. 단점

  • 운영, 조작 양면으로 매우 높은 난이도
    크산테는 운영 난도, 조작 난도가 동시에 높아 숙련되기 매우 어려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절대로 만만하게 할 수 있는 챔피언이 아니다. 챔피언 자체가 파일럿의 역량을 크게 탄다는 뜻으로, 스킬들이 명중시키기 어렵고 제약도 많아서 기본적으로 저점이 매우 낮은데, 어느 상황에 써야 하는지에 대한 타이밍까지 상황에 따라 제각각이라서 이리저리 생각할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크산테의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인 궁극기 총공세는 분명 폭발적인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는 크산테의 핵심 스킬이지만, 그만큼 위험성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앞서 탱을 올리면 딜을 올리는 챔피언들과의 비교가 있으나, 이 챔피언들은 '본인도 단단해지면서 딜이 오른다'지만 크산테는 '자신의 단단함을 딜로 치환한다'이기 때문에 결이 다르다. 총공세를 사용하면 탱킹 능력치의 80% 이상을 상실해버리고, 벽을 뚫고 적을 반대편으로 배달시키는 기믹은 순식간에 적을 안전 구역이나 한타에서 이탈시키거나 아군 진영으로 배달해서 끊어먹을 수도 있는 등 잠재력이 크지만, 반대로 크산테 본인마저 순식간에 안전 구역이나 한타에서 이탈되거나 혼자 적진으로 날아가 끊기는 상황에 처할 위험이 있다.[23] 궁극기를 쓰면 잃는 체력이 아까워 반피까지 맞다가 궁극기를 쓰려고 해도 사거리가 매우 짧은 덕분에 그렇게 원하는 타이밍에 마음대로 발동하기도 어렵고, 벽꿍 판정도 다소 민감한 편이라서 조금이라도 각도가 어긋나면 엉뚱한 방향으로 나가버린다. 또 싸우다가도 죽을 것 같으면 총공세를 중단하고 다시 탱커로 돌아가야 할지, 아니면 끝까지 궁극기를 유지한 채 어떻게든 딜을 욱여넣고 죽을 지의 판단 역시 게임을 읽는 눈이 매우 요구된다. 즉, 총공세는 어떤 타이밍에 쓰느냐에 따라서 라인전과 한타를 박살 내는 고성능 스킬이 될지, 아니면 잡아 죽이기 딱 좋은 물렁살로 변하며 적에게 화려하게 300원을 상납하는 자폭기가 될지 두 가지로 나뉘게 된다.

    이렇기 때문에 조작과 운영 중 어느 하나라도 미숙한 부분이 생긴다면, 그만큼 챔피언이 지닌 잠재력이 급속도로 썩어버린다. 그나마 조작이야 연습 모드에서 여러 번 다루면서 감이라도 잡을 수 있지만, 운영은 그렇지 않아서 수십 번을 하면서 경험을 얻거나 다른 유저의 플레이를 분석하는 것으로 직접 깨달아야 한다. 13.20 리워크 패치를 통해 콤보의 가짓수가 줄어들어 이전보다는 난이도가 낮아지긴 했으나, 스킬셋 자체는 변하지 않아 다른 챔피언들보다는 여전히 기본적인 숙련도를 매우 많이 요구하는 편이다.
  • 기습 상황에서 이득을 챙기기 힘듦
    엔토포 타격 에어본은 미리 2대나 쳐야 다음 사용 시 에어본으로 업그레이드되며 W는 제어 지속 시간도 짧고 밀어내는 특성 때문에 자칫하면 그냥 방생이다. 시원하게 궁극기를 지르면 궁은 내가 썼는데 정작 결과는 내가 최대체력 비례 고정 피해 35%를 입은 상황이 된다. 물론 끊어먹기에 성공만 한다면 결과적으론 좋지만, 그게 어렵고 또 쓸데없이 리스크를 지는게 문제다. 그래서 서로 철저히 시야를 잡고 오브젝트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촉발되는 정돈된 한타의 양상이 주로 나오는 대회에선 고평가받지만, 안일하게 움직이며 게릴라와 끊어먹기 등 기습 위주로 진행되는 솔랭에선 그 잠재력이 온전히 발휘될 수 없다.
  • 부실한 초반 라인전
    너프 및 리워크 후 크산테의 라인전 능력은 많이 취약해졌다. 라인전 딜 교환에서 비중이 컸던 Q3타+W 배달 콤보가 막혔고, 적중 난이도가 원래 높았던 Q의 초반 깡대미지 너프 및 마나 소모량이 많이 증가한 탓에 이제는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신중하게 사용해야만 하기에 라인전 이득을 보기 어렵다. 리워크 이전 크산테도 본래 망했을 때 저점이 낮은 챔피언이었는데, 라인전 약화 패치로 인해 고점을 보장받는 대가로 초반 약세를 감수해야 하는 전형적인 왕귀형 챔피언이 된 것.
  • 역할 수행에 부족한 능력치
    여타 올라운더 챔피언이 전부 그렇지만, 크산테 역시 각각의 역할군의 능력치만 봤을 땐 다른 전문 챔피언들보다 2% 부족한 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탱커로서의 크산테는 3번이나 적중시켜야 하는 엔토포 타격의 저열한 CC기 성능 때문에 탱커에게 중요한 교전 개시 능력이 뒤떨어지고, 딜러로서의 크산테는 딜러로서 중요한 딜 능력치가 떨어지는 편이다. 크산테가 어렵다고 하는 것은, 조작 난이도 수준에서 그런 게 아니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만 그 역할에서 필요한 능력치가 떨어져 1인분을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24] 성장으로 양쪽 능력치를 끌어올리기 이전엔 초기화, 벽꿍딜 전부 이용해 있는 딜 없는 딜 모두 끌어모아야 제대로 1인분을 할 수 있다.

6.3. 상성

  • 크산테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최대 체력/잃은 체력 비례 피해 비중이 크거나, 마무리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 : 크산테는 총공세 상태에서 얼마나 날뛸 수 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총공세 상태의 딜러 크산테를 마무리하기 힘든 현재 체력 비례 피해나 단순 고정 피해 스킬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크산테의 총공세 페널티는 최대 체력의 65%로 고정되는 반면, 상대에게 받는 최대 체력/잃은 체력 비례 피해는 총공세를 사용하기 이전 크산테의 체력을 기준으로 다 받기 때문에 마무리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은 크산테로 상대하기 꽤나 까다롭다.
    • 카이팅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 : 발놀림의 대상이 되어줄 돌격형 아군이 없다면 크산테 단독으론 이 유형의 챔피언들을 물기 굉장히 어렵다. 이들을 추격이 좋지 않은 기본 폼으로 상대하는 건 그다지 의미가 없다.
    • 지속적인 견제를 견딜 수 있거나 대인전이 뛰어난 챔피언 : 크산테는 사거리가 짧지 않은 견제기인 엔토포 타격, 라인전 한정 뛰어난 이동기인 발놀림, 일방적인 폭딜 누킹을 막는 길을 여는 자, 뛰어난 지속딜 패시브인 불굴의 본능 덕에 지속딜 폭딜 가리지 않고 모든 유형의 적을 적절하게 상대할 수 있지만, 상대가 딜교환을 견디거나 우월한 유지력으로 상쇄한다면 뚫어내기가 어렵다.
    • 기타
      • 올라프 : 스킬셋에서 완전히 카운터당한다. 이동 거리도 길지 않아서 도끼에 한번 맞으면 못 도망가고. 방깎으로 탱킹력 감소는 몰론 딜링도 감소하며 고정 피해 때문에 W의 효율도 떨어진다. 거기에 올라프의 흡혈을 딱히 막아낼 방법도 없으며 올라프는 궁극기로 크산테의 CC기를 전부 씹기 때문에 배달도 안 되고 혹시나 성공해도 올라프가 잘 컸다면 데스 배달 확정. 올라프가 유통기한이 있다곤 하나 뚜벅이라 후반에 궁극기 유지가 어렵고 흡혈을 하기 전에 녹아버려서 그런 거지, E의 고정 피해를 필두로 한 성장성은 절대 낮지 않다보니 후반에도 1대1은 사실상 못 이긴다. 대회에서도 크산테의 카운터로 종종 탑 라인에 등장하는 챔피언이며, 특히 아담을 위시해 특이한 챔피언 풀의 선수가 많은 LEC에서 적극적으로 써먹은 바 있다.
      • 케일 : 케일은 명확한 크산테의 카운터다. 케일이 라인전 약캐라는 인식이 있지만 그건 초반 케일의 교전이 어려운 스킬셋 때문이고, 정직하게 맞딜을 한다는 가정 하에 모든 구간에서 케일은 크산테를 이긴다. 패시브 스택이 쌓여 빨라진 이동 속도로 크산테의 논타겟 스킬을 피하기도 쉽다. 케일이 6레벨을 찍기 전에는 Q로 견제하기 쉽지만, 케일 유저들도 이를 알고 한 번에 강하게 싸우거나, 아예 싸우지 않아줄 것이다. 6레벨 이후에는 케일의 우월한 사거리와 이동 속도로 카이팅을 당할 것이다. 더욱 절망적인 사실은 케일은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대표적인 왕귀 챔피언이라는 것. 탱커 처리력이 뛰어나고 잃은 체력 비례 피해 비중이 높은 챔피언이기도 하다. 순수 라인전으로는 케일을 이길 수 없으니 정글을 불러 다이브를 시도하자.
      • 모르가나 : 칠흑의 방패를 돌파하지 못하기에 크산테가 마킹해야할 대상이 블랙 쉴드를 받는 순간 5초 동안 손만 빨거나 별수 없이 다른 아군을 노릴 수 밖에 없게된다. 거기다 크산테의 1~2타의 모션은 뻔히 보이기 때문에 크산테의 사정거리에 모르가나 쪽이 같이 똘똘 뭉쳐있는게 아닌이상 모르가나 입장에서 크산테 상대로 속박과 블쉴로 반응을 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모르가나 본인을 노리자니 속박과 궁을 아예 확정으로 맞을테고 속박과 궁을 저지 불가로 씹으면서 맞을동안 모르가나 본인도 바보는 아니라 존야로 뻐길테니 여러모로 난감한 상대. 그나마 케일과는 달리 마방템에 취약해서 음전자 망토의 상위템 하나와 체력템들만 가도 크산테를 못 녹이는 것이 다행이긴 하나 5초동안 확정적으로 크산테의 수많은 CC기로부터 본인이나 아군을 보호할수 있다는 점 때문에 어찌보면 언니인 케일보다 더 큰 난적이다.
  • 크산테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라인전이 약하거나 성장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챔피언 : 크산테의 초반 라인전은 약해졌지만 패시브의 체력 비례 피해와 날렵한 기동력 그리고 무수히 많은 하드 CC기를 걸 수가 있어 라인전이 약한 챔피언들은 사려야 한다. 다만 이런 챔피언들도 라인전이 약하다는 걸 본인들도 알기에 조용히 사리며 미니언만 챙겨먹으며, 후반을 바라볼 것이니 유리한 상황을 잘 이용해야 한다. 단, 이런 챔피언들이 무난하게 성장할 경우, 스플릿 구도에서 상대하기 힘들다는 것이지.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 상대해주는 목적이라면 순수한 탱커 아이템을 가는 크산테가 못 버틸 이유는 없으며 한타 구도에선 크산테의 잠재력 역시 이들 못지 않기에 너무 끌려다닐 필요는 없다.
    • 생존기가 부실한 챔피언 : 위협적인 CC기에 튼튼한 방어력 그에 맞지 않는 화력까지 갖추어진 크산테는 생존기가 부실한 챔피언들이 좋은 먹잇감들이다. 더군다나 궁극기는 잘만 쓴다면 협곡의 반 정도를 횡단하여 아군 진영으로 배달할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주저없이 쓰도록 하자.
    • 기타
      • 사일러스 : 탱커면서 맞딜도 밀리지 않고 성장력도 사일러스 못지않기 때문에 짓밟으려면 확실히 짓밟을 수 있다. 다만 사일러스 본인도 자신이 라인전이 약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CS를 최대한 챙기려 할 것이고, 크산테와 마찬가지로 사일러스도 성장력이 대단히 좋은지라 후반으로 갈수록 반드시 크산테가 우위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사일러스가 훔친 궁은 총공세 상태가 되지 않아 사일러스 본인이 특별히 강해지는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탱킹이 구려지는 건 아니라 설령 말려서 잘 못 크더라도 한타 때 궁을 뺏고 주요 딜러를 벽 너머로 끌고 가는 변수가 있다. 물론 그것들만 조심하면 일반적으로는 크산테의 우위.
      • 아트록스: 숙련도가 높아질수록 크산테에게 유리해지는 매치업이다. CC기조차 씹어버리며 돌진하는 W와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는 E 덕분에 다르킨의 검 끝 딜과 지옥사슬을 거의 무력화시킬 수 있다. 궁이 찍힌 뒤에는 궁극기 자체의 돌진과 초기화된 W까지 합쳐 순식간에 4번이나 아트록스와의 거리를 좁히며 일방적으로 유리한 싸움을 강요할 수 있다. 다만 총공세(R)의 방마저 저하가 더 심해진 이후로는 승부를 걸 때 조심해야 한다.
      • 닐라: 라인전에서 볼 일이 거의 없지만, 비슷하게 성장해도 크산테에게 아무런 압박을 가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크산테 입장에서 몇십 배는 매우 만만한 상대이자 1순위 목표물로 한몫한다. 심지어 크산테의 모든 스킬들이 닐라를 그야말로 강제 봉인시키는 것도 덤이다. 다만 총공세 상태에서 무형의 검의 폭딜은 조심해야한다. 무형의 검은 방어구 관통력 20%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총공세 상태에서는 방어력도 감소되므로 엄청 아프게 맞는다.
      • 바이: 바이의 Q는 강한 폭딜을 갖고 있고 궁극기는 죽지 않는한 지정한 적을 확실하게 문다는 특징이 있지만 이 두개의 스킬은 너무나 느리기에 크산테의 W에 쉽게 카운터 당한다.특히나 바이의 Q는 크산테의 E로도 피하기 쉬우며 바이가 크산테를 무는거 자체가 손해라는 것은 대다수의 바이 유저가 알기에 다른 딜러를 노려보려고 해도 크산테는 같은 팀 딜러를 보호하기도 쉽기에 바이는 크산테 앞에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 그야말로 모든 스킬이 바이를 잡아먹는다.

7. 역사


7.1. 2022 시즌

PBE에서 본섭으로 넘어올 때 일부 버프가 되어 들어왔다. 패시브의 최대 체력 비례 피해량이 1~1.5%에서 1~2%로, 총공세 상태에서 체력 비례 피해만 고정 피해가 되던 것에서 완전히 고정 피해가 되는 것으로, Q의 공격력 계수가 0.5에서 0.4로 낮아지는 대신 방마저 계수가 0.3 붙는 상향이 된 채로 들어왔다.

출시 첫날 플래티넘 이상 탑 승률은 40%. 최근 통계 사이트 및 유튜브 등 정보 공유가 가능한 사이트들의 지속적인 확산 덕분에 이제 출시 첫날 승률 40%는 난이도가 높은 것을 감안해도 낮은 수준이 되었다.[48] 인게임에서는 승률이 우하향 그래프를 그리면서 힘이 쭉쭉 빠지다 약 28분 전후로 승률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인다. 보통 탱커들의 전성기는 1~2코어 사이지만 주력기인 Q의 추가체력 + 방마저라는 이중 계수 때문에 퓨어 탱커 챔피언치고는 이례적으로 전성기가 굉장히 늦게 오는데, 원딜을 제외한 라인의 승률이 이렇게 후반으로 늘어지는건 솔랭에서는 굉장히 좋지 못한 지표다.

연구가 더 필요하겠지만 첫날 룬과 템트리는 승률과 픽률 모두 착취의 손아귀 - 태양불꽃 방패 쪽이 높게 잡히고 있다. 정복자나 서불건 트리도 어느 정도 표본은 존재하지만 아직은 연구가 더 필요한 상태. CC기와 저지 불가가 있는 탱커라는 점에서 서폿 표본도 잠깐 있었지만, 승률은 30%도 안 나올 정도로 처참한 트롤픽 수준의 성적을 보이며 묻혔다. 결국 12.21 패치 내내 자력으로 승률 46%를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크산테의 이러한 저조한 성적은 어느 정도 의도된 현상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시즌 11~12가 탱커 아이템의 암흑기로 취급받던 시기여서 시즌 13에서 탱커 아이템의 대규모 개편이 예정되어 있고, 크산테의 성능은 다가올 프리시즌의 아이템에 맞춰서 밸런싱이 되었기에 본서버에서는 약할 수밖에 없었다고 볼 수 있었다.[49]

7.2. 2023 시즌

시즌 13 프리시즌에서 탱커 아이템의 대규모 개편이 가해지며 예상대로 티어가 많이 회복되었으며, 특히 상위 티어와 하위 티어의 선호도 차이가 굉장히 극명하다. 숙련자도 많아지고 높은 방마저 수치와 추가로 고유 효과와 부가 효과에 방마저를 더 얹어주는 해신 작쇼와 주문 검 아이템으로 되돌아온 얼어붙은 건틀릿 등 크산테한테 잘 어울리는 신화템이 생겨서 그런지 티어가 올라갈수록 픽률과 승률이 늘어나 마스터 이상에서는 승률 50%를 넘긴 것에 비해, 브실골 유저층에서는 프리시즌이 끝났는데도 승률은 여전히 46%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픽률은 전 패치 때보다 더 떨어지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라이엇의 예상인지는 모르겠지만 크산테의 높은 난이도에 아직 브실골 유저들이 적응하지 못한 듯하다. 상위 티어에서는 이미 크산테를 그냥 대놓고 좋은 픽으로 규정하는 중이므로 시간이 지나서 어느 정도 정형화된 플레이 패턴이 하위 티어에도 알려진다면 픽률은 높지만 승률은 50%에서 조금 낮은, 리 신과 비슷한 위치의 챔피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23 패치에서 첫 버프를 받았다. 1레벨 체력 재생이 8.5에서 9.5로, 성장 체력이 104에서 108로 증가했고 E에 평캔 효과가 추가되고, 벽에 가까울 때 벽넘기가 가능해졌다. 여기에 태불방 버프까지 더해지면서 다이아 이상 랭크에서는 필밴 라인으로 통한다. 밴이 안 되면 무조건 픽이 되는 수준.

결국 13.1 패치에서 첫 너프를 받았다. 이동 속도가 335에서 330으로, 패시브 표식 피해량 10~25에서 5~20으로, W의 체력 비례 기본 피해량이 4.25~5.25%에서 2~3%로 감소.

13.3 패치에서 조정되었다. 성장 체력이 108에서 114로 증가한 대신 Q의 3타 에어본 지속 시간이 1초에서 0.65초로, W의 최소 기절 지속 시간이 0.35~0.75초에서 0.3~0.5초로 감소하고, 궁극기의 추가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 손실량이 65%에서 85%로 증가했다. 패치가 적용된 후 승률 45.5%를 찍으며 순식간에 4티어로 내려앉아버렸다. 궁극기의 리스크가 더욱 커져 이전처럼의 위용을 뽐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주된 원인. 패치 이후로 저티어 구간에서는 성능상의 허점이 부각되어 완벽하게 사장되었지만, 마스터 이상 최상위권 솔로 랭크에서는 특유의 강점이 건재하여 아직도 픽률이 높다. 전형적인 고난이도 챔피언이 되었다는 뜻. 예전처럼 무조건 픽이 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언제 꺼내도 무난한 국밥형 탑솔로 자리매김한 정도.

13.5 패치에서 착취가 간접 버프를 먹으며 티어가 조금 올랐다.

대회에서는 23년 스프링~MSI~서머 초반(현재)까지 무상성 최강 OP 챔피언으로 악명 높다. 다른 탱커들보다 튼튼하며, 라인전도 리드하며 솔킬낼 수 있고, 궁극기 사용 후엔 적당히 튼튼하면서 무자비한 딜로 적진을 활보하고, 가능한 슈퍼 플레이도 많다. 프로들도 언제 너프하냐며 하소연하는 중. 특히나 LCK 서머 1주차 경기에서 두두의 크산테가 팀의 모든 생존 지원을 다 받은 아펠리오스를 혼자서 도륙내고 살아가고 마지막 한타에서는 아예 뒷 라인이 다 잘리고 시작한 2대5 한타를 혈혈단신으로 뒤집고 4명을 도륙내는 장면을 연출하는 역대급 슈퍼 캐리를 선보이면서 너프를 먹었음에도 특유의 사기성은 아직 죽지 않았음을 당당히 증명해냈다.

결국 13.12 패치에서 E - 발놀림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9/8.5/8/7.5/7초에서 10.5/10/9.5/9/8.5초로, 전 구간 1.5초만큼 늘어났다. 이 패치 이후로 최상위 구간에선 여전히 높은 픽률을 자랑한다. 지금은 피오라, 다리우스, 잭스, 케넨, 레넥톤 등 여러 챔피언과 픽률을 나누어 갖고 있으며, 대회에서도 무지성으로 뽑는 픽은 아니지만 무난한 탱커 픽을 필요로 할 때 가장 자주 선택받는 픽이 되었다. 대회와 최상위권 랭크의 탑 포지션으로만 한정하자면 가장 밸런스가 맞는 상황이다. 물론 롤 유저 대부분이 속하는 구간에서는 승률이 43~44%로 곤두박질치며 절대 써서는 안 되는 픽이 되었다.

13.20 패치에서 대규모 리워크가 있을 예정인데, 공개된 사항에 의하면 말이 리워크지 사실상 리메이크 수준의 조정이 예정되어 있다. 개발자 피셜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고점(특히 프로 수준)을 낮추고 저점을 높이는 패치일 것이라고 한다.
  • 기본 능력치
    • 1레벨 체력 : 608 → 570
    • 성장 체력 : 108 → 115
    • 성장 방어력: 4.7 → 5.2
  • 불굴의 본능(P)
    • 총공세 상태 추가 피해량: (35 + 0.2 방어력 + 0.2 마법 저항력)% → 35%
  • 엔토포 타격(Q)
    • 기본 피해량 : 50 ~ 150 → 30 ~ 150
    • 총공세 상태의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량: 1초 → 25%
    • 총공세 상태의 시전 시간 감소량: 최소치까지 → 0.08초
    • 총공세 상태에서도 둔화가 사라지지 않음
    • Q(3타) 시전 도중 점멸 시전 불가능
    • 총공세 상태가 되면 엔토포 타격 중첩이 전부 초기화
    • 비고 - 이제 추가 저항력 및 체력에 의한 쿨타임 / 선딜 감소가 툴팁으로 표기됨
  • 길을 여는 자(W)
    • 더 이상 스킬 효과가 충전 시간에 비례하지 않고, 최소 충전 시간이 생김
    • 최소 충전 시간: 없음 → 0.65초 / 0.5초(총공세)
    • 기본 돌진 속도: 900 → 1500
    • 피해량: 상대 최대 체력의 (2~3 + 5(충전))% → 20~100 + 0.5 총 공격력 + 0.3 추가 방어력 & 마법 저항력 + 상대 최대 체력의 6~10%
    • 총공세 상태의 추가 피해량 삭제
    • 마나 소모량: 75 ~ 95 → 60 ~ 80
    • 기본 피해 감소: (25 + 0.01 추가 체력 + 0.1 추가 방어력 & 마법 저항력)% → 40 ~ 65% (레벨 비례)
    • 총공세 피해 감소: (30 + 0.012 추가 체력 + 0.12 추가 방어력 & 마법 저항력)% → 50 ~ 75% (레벨 비례)
    • 총공세 상태에서 재사용 대기 시간이 24 ~ 16초에서 18 ~ 12초로 감소
  • 총공세(R)
    • 넉백 거리: 350 → 300
    • 피해 유형: 물리 피해 → 마법 피해
    • 기본 피해량: 35 ~ 105 + 0.2 총 공격력 → 70 ~ 150 + 0.65 주문력
    • 벽 적중 피해량: 150 ~ 350 + 0.2 총 공격력 → 70 ~ 150 + 0.65 주문력
    • 총공세 상태
      • 체력 감소: 0.45 최대 체력 → 0.35 최대 체력
      • 추가 공격력: 5 + 0.325 추가 방어력 & 마법 저항력 → 15 ~ 45 + 0.25 추가 방어력 & 마법 저항력
      • 모든 피해 흡혈 (10 + 0.0075 추가 체력)% → 챔피언 대상 흡혈 10 ~ 20%
      • 추가 공격 속도 25 ~ 45% 부여

핵심만 종합하면 W의 최소 충전 시간 추가( = Q3타 후 W 따닥 배달 불가), Q 3타 시전 시 점멸 연계 불가, Q 2타 장전 후 RQ 배달 불가, 궁극기 넉백 거리 감소 등 핵심 콤보들을 삭제하고 상대에게 대응할 여지를 주면서 크산테 특유의 변수 창출 플레이는 약화된 반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스킬들의 자체 밸류는 크게 증가했고 라인전을 약화시킨 대신 성장 관련 스탯과 계수도 버프를 받아 성장형 사이드 탱커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실력이 개입할 요소는 줄이고 기본적인 성능을 상향하는, 고점을 줄이고 저점을 높이는 의도에 충실한 조정. 거기다가 낮아진 고점에 비해 저점이 많이 올라오지 않았다면 추가적인 버프도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리워크 이후로는 에메랄드 기준 46.11%, 마스터 이상 기준 46.36%로 승률이 엄청나게 폭락해버렸다. 기존에 크산테를 쓰던 이유가 다른 챔피언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압도적인 고점 때문이었는데, 그 장점이 크게 무너졌으니 더 이상 사용할 이유가 없어진 것. 특히 Q 3타 플이 불가능해지고 W에 최소 차징이 추가된 게 매우 치명적이라서, 기존의 크산테가 보편적으로 쓸 수 있었던 콤보 대다수가 완전히 막혀버렸다. 여기에 패시브와 초반 체급까지 너프를 먹으면서 총공세의 파괴력도 많이 낮아지고, 라인전이 이전보다 더 약해진 것 또한 승률 하락에 한 몫했다.

여기까지는 기획 의도에 부합된 결과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진짜 문제는 이전보다 올라야할 저점이 오르기는 커녕 더 낮아졌다는 점에 있다. 초반 체급과 변수 창출 능력을 거의 말살시켜놨으면서 정작 그에 따른 보상 버프는 매우 미미하기 짝이 없는데, 이 상태로는 오히려 저점이 오르는 게 더 이상한 수준이다. 저점 덕을 많이 봐야하는 브실골에서는 여전히 45.3%로 최하위권이며, 실 저점을 높이는 패치를 했다 해도 조작 난이도와 운영 난이도가 낮아지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차라리 크산테로 저점을 노릴 빠엔 그냥 훨씬 다루기 쉬운 말파이트나 오른 따위를 하는 게 더 낫다.

다만, 크산테의 이러한 통계는 어느 정도 라이엇의 의도대로 흘러간 거라고도 볼 수 있다. 기존 크산테가 버프를 잘못 먹었다간 천상계와 대회가 어떻게 될 지 불보듯 뻔한 상황이니, 추후 안정적인 밸런스 패치를 목적으로 지나치게 높은 고점을 미리 덜어낸 것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리워크 이후에도 저점이 예전보다 오르지 않는다면 추가적으로 버프를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50]

고점을 낮추고 저점을 높혔음에도 체급이 여전히 낮자 13.21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버프 내용은 불굴의 본능(P)의 총공세 피해량이 35%에서 궁극기 레벨 비례 45 / 60 / 75%로 변경, 엔토포 타격(Q)의 시전 시간 감소가 추가 체력 90당 0.01초에서 60당 0.01초로 변경 (추가 체력이 1200일 때 최대), 길을 여는 자(W)의 최대 지속 시간이 1초에서 1.5초로 변경.

버프의 내용이 꽤나 알차게 구성되어있는데, 총공세 상태의 불굴의 본능(P)의 데미지 버프량이 상당한 수준이며, 그외에 엔토포 타격(Q)과 길을 여는 자(W)의 유틸적인 버프 내용도 쏠쏠하다.

PBE 서버의 패치내역이 변경없이 그대로 본 서버에 들어온 결과, 탑라인의 1티어 OP챔 그 긴거로 돌아와버렸다. 이전 리워크보다 난이도는 낮아지면서 내구도는 더욱 올라가버린 상태가 되어버려서 브실골플 구간도 승률이 50%를 넘기며, 마스터 이상 구간은 무려 57.93%, 다이아몬드 ~ 챌린저까지 전부 OP티어이며 특유의 난이도 때문에 티어가 낮아야 할 골드 ~ 에메랄드에서도 1~2티어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핫픽스로 엔토포 타격(Q)의 최소 시전 시간 감소에 필요한 추가 체력이 1600으로 늘어났다.

13.22 패치로 크산테의 EWWW 버그나 총공세 W를 마우스 좌클릭으로 최소 충전시간 없이 발동하는 버그 등은 막았으나 마법공학 점멸로 W를 즉시 발동하는 버그는 막지 못해 차후에 크산테는 마법공학 점멸을 들면 강제로 마법공학 신발로 변경되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버그는 13.23 패치에서 수정되었다.

13.23 패치에서 다시 너프되었다. 너프 내용은 불굴의 본능(P)의 총공세 피해량이 45 / 60 / 75%에서 레벨 비례 30 ~ 78%로 조정, 엔토포 타격(Q)의 피해량이 30 ~ 150에서 30 ~ 130으로, 마나 소모량이 15 고정에서 28 ~ 20로 하향, 발놀림(E)의 기본 방어막이 40 ~ 120에서 50 ~ 210으로 증가하지만 추가 체력 계수가 15%에서 10%로 하향, 총공세(R)의 추가 공격력이 15 ~ 45에서 10 ~ 40으로 하향.

전방위적인 너프를 두드려맞은 결과, 당연하다는 듯이 승률이 51%에서 45%로 그야말로 대폭락을 해버렸다. 특히 가장 체감되는 너프가 바로 Q의 마나 소모량 증가인데, 대부분의 라인전에서 주력기로 사용하던 Q가 몇 번만 사용해도 마나를 거덜내버려서 라인전 위력이 상당히 약해졌기 때문이다. 너프 전에도 W와 E의 마나 소모량이 높아서 비스킷이 없으면 관리가 굉장히 힘들었는데, 이젠 Q마저도 마나를 하마마냥 잡아먹어대니 비스킷으로도 감당할 수 없게 된 것. 그래도 특유의 폭발적인 고점과 중후반 페이즈의 강력함은 여전하지만, 그 과정으로 넘어가기 위한 초반 과정이 심하게 부실해졌다는 점에서 이미 치명적인 너프이다. 아예 첫 귀환템으로 여신의 눈물 또는 얼어붙은 심장 하위템을 구매하는 빌드가 고려될 정도이니 말 다한 셈.

여기에다 1년 동안 갈피를 못 잡고 양극단을 오가는 성능으로 인해 제리와 마찬가지로 챔피언 설계에 대한 비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실 크산테 뿐만 아니라 최근에 출시된 챔피언들은 대부분 크고 작은 비판을 받고 있지만, 이렇게 좀 건드린다 싶으면 천국과 나락을 오가고, 그 때문에 대회 밸런스는 망가지고, 이를 해결하고자 소규모 리워크까지 수행했는데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제리와 완전히 똑같은 전철을 밟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13.24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길을 여는 자(W)의 방어력 & 마법 저항력 계수가 0.3에서 0.5로 증가, 마나 소모량은 전 구간 20 감소. 버프 폭이 크진 않지만 에메랄드 티어 이상 기준 승률 49.78%, 픽률 7% 로 준수한 픽으로 올라왔고, 마스터 이상 구간에선 승률 51.52%, 픽률8.92% 로 1티어 픽까지 올라왔다. 작은 버프로도 이렇게 지표가 들쑥날쑥하는 챔피언이 되었단 것은 그래도 크산테의 고점을 낮추고 저점을 높이는, 난이도를 낮추는 리워크 자체는 어느정도 라이엇의 의도대로 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7.3. 2024 시즌

핵심 아이템인 얼어붙은 건틀릿의 스펙이 크게 너프되어 타격을 입었다. 대신 태양불꽃 방패의 마법 저항력 버전인 공허한 광휘가 추가되고 AP 상대로 유용한 마법 저항력 아이템인 케이닉 루컨이 추가되는 등 아이템 빌드 오더가 더 깔끔해졌다. 가고일 돌갑옷은 삭제되었으나 그 역할은 해신 작쇼가 계승하게 되었다.

14.2 기준 대회에서는 0티어급 OP픽이며[51] 솔랭에서도 1~2티어를 유지하는 등 깔끔해진 탱커 아이템 빌드의 수혜를 톡톡히 받는 중이다.

결국 14.4 패치에서 또 칼을 빼들었는데, 요약하자면 기본 체급을 좀 더 올려주는 대신 13.20 패치에서 추가해준 일부 기능을 롤백했다.
  • 기본 능력치
    • 1레벨 체력: 570 → 625
    • 1레벨 마나: 290 → 320
  • 엔토포 타격(Q)
    • 총공세 상태에서 둔화가 삭제
  • 길을 여는 자(W)
    • 피해량 추가 방어력 & 마법 저항력 계수: 0.5 → 0.85
    • 총공세 상태에서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 최소 정신 집중 시간 단축 효과 삭제
  • 발놀림(E)
    • 돌진 속도(비대상): 1500 → 900
    • 돌진 속도(대상): 1800 → 1100 + 이동 속도
    • 돌진 속도(총공세): 2100 → 1450

기본 체급은 올라가서 극초반 버티기는 약간 좋아졌으나, E 돌진속도가 눈에 띄게 줄어 진입이건 탈출이건 느려졌고 Q 총공세 둔화 삭제로 궁 킬캐치능력이 확 꺾여서 전체적인 라인전 수행 능력이 이전 대비 바닥을 치고 있다.

대회에서는 LCK 7주차에서 너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픽은 나왔으나 성적은 전패를 기록하며 나올 때마다 함정픽 인증만 계속되는 중. 그러다 2024 LCK 결승에서 기인이 크산테를 픽하면서 결승 5세트를 휘저으며 젠지 우승에 크나큰 기여를 했다.

8. 아이템,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파일:결의_테두리.png
파일:결의_아이콘-룬페이지.png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핵심: 결의
]]
끈질긴 생명력
내구력 및 군중 제어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착취의 손아귀|
파일:결의_핵심-착취의 손아귀.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여진|
파일:결의_핵심-여진.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수호자|
파일:결의_핵심-수호자.png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철거|
파일:결의_일반-철거.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생명의 샘|
파일:결의_일반-생명의 샘.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보호막 강타|
파일:결의_일반-보호막 강타.png
]]
파일:룬_구분선.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사전 준비|
파일:결의_일반-사전 준비.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재생의 바람|
파일:결의_일반-재생의 바람.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뼈 방패|
파일:결의_일반-뼈 방패.png
]]
파일:룬_구분선.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과잉성장|
파일:결의_일반-과잉성장.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소생|
파일:결의_일반-소생.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불굴의 의지|
파일:결의_일반-불굴의 의지.png
]]


  • 결의
    맞라인 상대가 근접 챔피언일 경우, 탱커에게 잘 어울리는 착취의 손아귀를 고정으로 사용한다. 착취 평타와 패시브 표식을 동시에 터뜨려 강한 딜을 한순간에 넣을 수 있다. 반대로 맞라인 상대가 착취를 활용하기 어려운 원거리 챔피언일 경우, 여진 또한 사용할 수 있다.
    하위 룬으로 E와 시너지가 나는 보호막 강타 또는 철거를 골라준다. 크산테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피관리가 어렵다면 재생의바람이나, 뼈방패를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보조 룬으로 영감을 들 경우 라인 유지력을 위한 비스킷과 우주적 통찰력 or 마법의 신발 or 쾌속 접근을 채용하고, 정밀을 들 경우 승전보, 전설: 강인함, 최후의 저항 셋 중에서 둘을 채용한다. 마법 룬 또한 보조룬으로 사용가능하다. 마법을 들 경우 초반 마나 관리에 도움이 되는 마나 순환 팔찌와, Q를 활용한 견제에 힘을 실어주는 주문 작열을 고정으로 들어준다.

이전엔 교전 이후 단계에서 궁을 쓴 상태일 때 힘을 올리기 위해서 정복자 크산테가 사용된 적이 있었으나, 착취에 비해 라인전이 너무 약하고 공격력 스탯은 크산테에게 큰 의미가 없는데다 결의의 부룬이 정밀의 부룬보다 가치가 훨씬 높아서 사장되었다.

시작 아이템
파일:롤아이템-도란의 방패.png 파일:롤아이템-체력 물약.png 파일:롤아이템-.png
추천 아이템
파일:롤아이템-얼어붙은 건틀릿.png 파일:롤아이템-태양불꽃 방패.png 파일:롤아이템-해신 작쇼.png
파일:롤아이템-가시 갑옷.png 파일:롤아이템-란두인의 예언.png 파일:롤아이템-케이닉 루컨.png
파일:롤아이템-대자연의 힘.png 파일:롤아이템-끝없는 절망.png 파일:롤아이템-판금 장화.png
상황 아이템
파일:롤아이템-공허한 광휘.png 파일:롤아이템-얼어붙은 심장.png 파일:롤아이템-증오의 사슬.png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방패
    유지력을 위한 탱커 챔피언의 국민 아이템.

핵심 아이템
  • 얼어붙은 건틀릿
    공격적인 선택지. 방어력만 올리기 때문에 티모, 케일같은 AP 챔피언을 상대할때는 지양하는게 좋고, 접근을 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특성상 접근조차 허락하지 않는 상대들과의 싸움에서도 제대로된 효과를 보기 힘들다. 대신 Q로 스킬을 자주 돌리므로 주문 검을 발동시키기도 아주 쉽고, 패시브와 주문 검 딜이 동시에 터져나와서 궁을 키지 않아도 나름의 딜이 나오며, 체력비례로 올라가는 둔화효과는 특히 총공세 상태에서 부실한 CC기를 메워줄 수 있어서 확실히 공격적인 운용이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물방만 준다는 특성상 조합을 많이 타고[52] 그걸 빼고봐도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대신 이길 수 있다는 전제 하에서 확실히 라인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다는건 매력적인 부분. 특히 주문 검 효과덕분에 1코어 시점에서도 값어치를 톡톡히 하기 때문에 승률, 픽률이 높다. 특히나 14.4 패치로 총공세 상태에서 엔토포 타격의 둔화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얼건 의존도가 높아졌다.

방어 아이템
  • 해신 작쇼
    탱이 곧 딜이 되는 크산테에게 순수 탱킹력 스텟이 가장 높은 작쇼와의 궁합은 매우 좋다. 고유 효과를 포함해서 50 + 추가 방마저의 30%라는 매우 높은 방마저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총공세 상태가 되었을 때 방마저가 까이는 손실을 메꿔줄 수 있고, 두 계수 모두 딜량으로 직결되는 덕분에 딜로스가 전혀 생기지 않아서 대부분의 상황에서 무난하게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능력치 증폭 효과가 느린 게 단점이지만, 크산테가 진짜로 능력치가 필요한 시점은 체력이 절반으로 줄었을 때이므로 이 단점이 전혀 부각되지 않는다.
  • 바미의 불씨 - 태양불꽃 방패/공허한 광휘
    지속적으로 상대와 근접해 맞다이를 까는 크산테는 불사르기 효과와 찰떡이다. 상황에 따라 돈이 애매하다 싶으면 바미의 불씨를 하나 장만해서 미리 땡겨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대 조합이 AD에 치중되어 있다면 태양불꽃 방패를 가면 되고 AP에 치중되어 있다면 공허한 광휘를 가면 된다. 참고로 대회에서 크산테를 다루는 선수들은 이 템을 안간다. 대회에서는 바미딜을 꾸준히 맞아주는 사람도 없고 이 템보다 탱킹력확보가 더 중요하기 때문. 이 때문인지 솔랭에서도 크산테에게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인지 의견이 갈리는 편이다.[53]
  • 덤불 조끼 - 가시 갑옷
    평타 딜러 대항 및 치유 감소 아이템.
  • 란두인의 예언/얼어붙은 심장
    두 아이템 모두 기본 공격 피해량을 낮춘다는 점에서 AD 평타 딜러 상대로 무식할 정도의 탱킹 효율을 보인다. 스킬 가속과 마나를 필요로하면 얼심을, 치명타 대항을 위해서라면 란두인을 가면 된다.
  • 케이닉 루컨
    하위템 단계에서부터 75의 높은 마저를 제공하며, 완성 이후의 효과도 초중후반 가릴 것 없이 마법 피해 상대로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보호막 재생 조건이 12초간 마법 피해를 받지 않는 것이라 말파이트와는 다르게 미니언에게 맞아도 보호막이 다시 생긴다는 장점 때문에 AP 상대로 라인전에서 태산같은 탱킹력을 보여준다.
  • 대자연의 힘
    장기전에 특화된 마법 저항력 아이템. 이속 효과 또한 적과 계속 붙어야하는 크산테에게 좋은 옵션이다.
  • 판금 장화 / 헤르메스의 발걸음
    탱커의 보편적인 신발. 조합을 보고 뭘 올릴지 결정하자.
  • 증오의 사슬
    유연성이 극도로 떨어지는 아이템이지만 만일 상대팀의 핵심 딜러가 1명일 경우 효율이 굉장히 높아진다. 갈 상황이 많지는 않지만, 가야 하는 상황에서는 효율이 굉장히 높다. [54]
  • 워모그의 갑옷
    크산테는 궁극기의 추가 흡혈 외에는 자력으로 체력을 회복할 수단이 전무하고, 강제로 최대 체력을 줄여버리는 제약 때문에 한타를 하고 나면 체력이 반피 이하로 크게 빠져있는 경우가 보통인데, 워모그의 체젠이 있다면 한타 후 체력이 부족해지는 상황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 다만, 오직 깡체력만 올리는 아이템이라 딜 상승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후반부에 구입하는 게 가장 좋다.

8.1. 비추천 아이템

  • 주문력 아이템
    크산테의 주문력 계수는 궁극기에 약소하게만 달려있다.
  • 공격력 및 공격 속도 아이템
    크산테는 AD 탱커이고 AD 계수도 있지만 그것만 보고 공격력 아이템을 올리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니다. 또한, 평타도 자주 쓰는 편이지만 평타만 주구장창 쓰는 챔피언은 아니기 때문에 공격 속도 위주의 세팅도 좋지 않다. AD 계수보다는 추가 체력, 방마저 계수의 비중이 훨씬 높고, AD 계수가 너무 낮아서 대부분의 공격 아이템과 궁합이 좋지 않다. 오히려 총공세 상태가 되었을 때의 맷집만 더 약하게 만들 뿐이다.
  • 혹한의 손길 - 종말의 겨울
    함정 아이템. 종말의 겨울까지 뜨면 쓸 만할 것 같지만 실상은 크산테와 딱히 어울리지 않는다. 총공세 상태에서는 Q 3타 외에는 CC기가 없어서 제대로 활용할 수도 없고, 제공하는 방어 능력치도 오로지 깡체력뿐이라 크산테의 딜 상승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차라리 초반에 마나가 필요하다면 얼어붙은 심장 정도만 가는 게 낫다.[55]
  • 망자의 갑옷
    이미 이동기가 다채로운 크산테는 이동 속도가 급하지도 않다. 그리고 이동 속도를 대가로 방어 스탯이 굉장히 좋지 않으므로 차라리 다른 탱킹 능력이 좋은 아이템을 사는 것이 훨씬 좋다.
  • 심연의 가면
    AP 탱커가 딜템 겸 가는 아이템이지만, 크산테는 물리 피해 비중이 높은 탱커다. 아군 AP에게 힘을 실어줄 때 가끔 선택할 수는 있지만 크산테 본인에게는 굉장히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다.[56]
  • 강철심장
    한때 신화템이던 시절 고려된 적이 있으나 지금은 영락없는 함정 아이템. 소규모 리메이크로 체력 계수는 E에밖에 남지 않았고 아이템의 스킬 가속도 사라졌으며 방마저가 없어서 Q쿨을 줄일 수도 없다. Q 시전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라면 방마저가 같이 달린 다른 아이템만 가도 충분하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상단 (탑)

라이엇이 제시한 주 포지션. 항상 딜탱들이 주로 가는 포지션으로 패시브의 최대 체력에 따른 피해 증가에다가 궁극기까지 사용할 경우 무려 고정 피해까지 있기 때문에 대 탱커 상대에 좋은 스킬 구성으로 실제로 가장 적합한 포지션이다.

13.20 패치 이후 라인전이 많이 부실해졌다. W에 차징 선딜이 생겨 Q3타-W 배달이 막히고 초반 Q 깡딜이 많이 감소해 맞딜 능력이 약화되었기 때문. 하지만 방어 신발과 1코어 정도의 템을 확보한 이후에는 리워크 이전만큼 단단하고 끈질긴 유지력이 나온다. 패시브를 의식해 스킬 사이에 계속해서 평타를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

초반에는 사리면서 Q3타로 견제하거나, 못 맞출 것 같으면 3타를 버리고 마나와 쿨타임을 절약하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에는 Q와 평타로 견제만 하다가 상대가 들어오면 W의 피해 감소와 저지 불가로 상대의 딜을 어느 정도 상쇄하고 딜교를 이어나가는 식으로 딜 교환을 플레이한다.

궁은 되도록이면 벽에다 사용해 추가 효과를 누려야 한다. 상대가 타워 근처에서 농성한다면 EWQ 콤보로 빼낸 뒤 궁으로 강가 쪽으로 밀어낼 수도 있고, 탑 강가 부쉬에서 교전이 일어난다면 적을 아군 포탑 쪽으로 배달할 수도 있다. 다만 확실하게 킬각이 나온다면 굳이 벽이 없어도 사용은 가능하다. 사용 시 현재 체력이 65%[57] 이상이라면 해당하는 체력이 전부 삭제되므로 되도록이면 교전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사실 벽꿍 피해라 해봐야 AP계수[58]를 가졌기 떄문에,후반으로 갈수록 거의 의미가 없어진다. 그래서 그냥 체력 상황을 보고 궁극기를 쓰는 게 나은 편인데 벽꿍 판정이 정말 묘하게 후해서 의도치 않게 벽 뒤로 넘어가버리는 일을 때때로 겪을 것이다. 페널티로 만들었다는 게 무슨 느낌인지 알 만한 부분.

한타 때에는 적당히 달려드는 적을 마크하는 역할이다. 어차피 돌격이 힘들어서 물고 싶어도 못 문다. 하지만 크산테의 단점은 같이 돌격해줄 아군만 있으면 거의 대부분 가려진다. 진입이 힘든 건 발놀림을 아군에게 써서 뒤따라 같이 돌격하면 되고, 궁극기 이전 탱커 모드가 묘하게 도움이 안 되는 건 보호막 씌워주기로 방어막이 복사가 되면서 앞에서 같이 딜을 받아내며 활약할 수 있다.

9.2. 중단 (미드)

미드 크산테는 탱커의 안정성과, 암살자의 누킹 능력을 둘 다 고려한 픽으로 선택된다. 다만 안전성과 누킹 능력 전부다 다른 탱커, 암살자의 하위 호환 수준이라 일반적으로 좋은 선택은 아니다.

엔토포 타격(Q)은 야스오와 요네의 Q보다 더 맞히기 까다롭고, 개활지인 미드에서는 더더욱 적중시키기 힘들다. 라인전에서 도방+재바+길을 여는 자(W)의 피해 감소+발놀림(E)의 보호막 덕에 유지력이 좋아 누가 상대로 와도 잘 죽지는 않지만, 크산테 쪽에서도 상대를 찍어누르기에는 역부족이다. 따라서 미드 크산테의 라인전은 킬이 서로 쉽게 나진 않고, 기회주의적인 딜 교환을 통해 상대 미드의 체력과 마나를 깎고 상대를 라인에 묶어두면서 소모전을 강제하는 안티 캐리가 주 목적이 된다.

이전의 미드 탱커/브루저 챔피언과 달리 암살자 상대로는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다. 암살자 챔피언들은 크산테보다 기동성이 월등해서 라인전을 피하고 로밍으로 게임을 풀면 그만인데, 크산테는 이들 상대로 버티기에는 좋으나 레넥톤이나 이렐리아처럼 암살자들을 찍어눌러 존재감을 없애기는 어렵고, 덕분에 여유가 생긴 암살자들의 빠른 템포를 따라 가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다.
메이지들 상대로도 그닥 좋은 픽은 아닌데, 태생이 기동력 높은 탱커인 만큼 생각보다 잘 죽지도 않고 라인 푸시력도 엄청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미드가 수행해줘야 할 누커 자리가 비어버리며 탑처럼 긴 라인이 아닌 미드에서 초반부터 선공을 들고 골드를 뜯어먹는 메이지들 상대로 원거리 견제력이 형편없는 편인 크산테는 맞견제가 거의 불가능하다.[59] 가장 중요한 것은 크산테의 1코어템인 얼건이 마법 저항력을 1도 올려주지 않아 메이지들 상대로는 탱킹에 어떠한 도움도 안 된다는 것이다. 메이지들이 마나순환 팔찌에 양피지만 들고와도 노 코스트처럼 견제를 해오는데 크산테는 마법 저항력이 붙은 아이템을 선템으로 못 가니[60] 라인전이 조금만 지나도 메이지를 상대로는 지옥이 된다.

종합적으로 미드 크산테는 기본적인 크산테의 높은 난이도뿐만 아니라, 미드 라이너로서의 운용에서도 까다로운 부분이 많아 상당히 어려운 포지션이다. 마스터 이상 기준으로도 23년 6월 기준 승률 46.68% 픽률 5.83%로 주류가 아닌 하는 사람만 하는 장인 픽 취급을 받는다.[61] 메카닉으로 최상급인 LCK에서도 쵸비와 페이커 이외에는 미드 크산테가 자주 나오지 않거나, 기용한 선수들의 숙련도가 부족하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13.23 패치 이후로 라인전이 더욱 약해진 크산테는 원래 탑에 비해 낮았던 승률과 픽률 모두 탑보다 더욱 떨어져 미드 라인에서는 실격이라고 평가받는다.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초기에는 좋지 않았으나 13.21 패치를 받은 뒤론 승률 반열에 들었다. 상대 조합이 크산테를 확실히 잡을 원거리 딜러가 부재하고 크산테가 근접전을 벌이기 좋은 조합이면 최상급의 성능을 보인다. 협곡과 달리 원활한 골드 수급과 빠른 레벨 업으로 확실한 성장이 보장되고 E를 통해 아군에게 보호막, W의 밀치기, 궁극기를 통한 납치 덕분에 아군 보호에 유리한 것이 장점. 특히 탱커 챔피언 척살에 특화된 근접 브루저들을 상대로 쿨이 짧고 제약이 적은 이동기와 cc기들을 통해 회피하거나 이동기를 끊어 제압할 수 있어서 탱커 중에 카운터를 적게 맞는 편이다.

단점은 단독 이니시에이팅에 어려움이 있는 편이고, 특히나 궁극기는 함부로 썼다가는 감소되는 체력 때문에 객사당할 위험이 있어 활용에 제약이 따르는 부분과, 챔프 자체의 높은 난이도 때문에 크산테에 대한 숙련도가 없는 파일럿이 잡았을 경우 제 성능의 반도 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흠이다.

10.2. 전략적 팀 전투


  • 세트 9
    첫 등장. 기본 스킨으로 등장하는 슈리마/요새 시너지 5코 챔프이며, R을 사용한다. 챔피언을 밀어내는 것은 동일하나 마법 피해를 입히고, 뒤에 공간이 없으면 경기장 밖으로 쫓아내는 메커니즘을 가졌다. 여러모로 세트 4의 리 신을 연상시키는 기물.
  • 세트 10
    하트스틸/감시자 1코스트 기물로 등장. 스킬은 W를 사용한다.

10.3. 우르프 모드

주력기인 엔토포 타격(Q)이 스킬 가속의 영향을 받지 않는 매커니즘이라서 우르프만의 초월적인 쿨감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나머지 두 스킬은 엔토포 타격을 보조하는 스킬이라 큰 영향이 없다. 당연히 승률도 평균 35 ~ 41%대로 바닥을 긴다. 야스오, 요네와 문제점을 공유하지만, 치명타와 공속 버프 시스템이라도 받을 수 있어서 후반으로 갈수록 대미지는 준수한 형제와는 달리 크산테는 오직 탱템만을 강요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62] 우르프의 수혜를 받을 요소가 매우 부족한지라 우르프에서 장점이 전무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기동성이 특출나게 좋은 것도 아니고 탱킹력이 좋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재미도 없고 성능도 좋지 못한 것도 문제.

11. 스킨

리그 오브 레전드 스킨 목록
챔피언 가나다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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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기본 스킨

가격 4800BE / 880RP 동영상 #

11.2. 창공 크산테 (Empyrean K'Sante)

창공 스킨 시리즈
창공 럭스
창공 벡스
창공 자크
창공 잭스
창공 제드
창공 진
창공 크산테
창공 파이크
창공 녹턴
창공 말자하
창공 바루스
창공 브랜드
창공 아칼리
창공 케일
파일:ksante_Empyrean.jpg
가격 파일:롤아이콘-스킨-서사급.png
1350RP
동영상 #
크산테는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지만, 이번에 만난 시련은 달랐습니다. 자신의 세계는 사라졌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으며, 다른 창공들은 무언가가 창공의 빛을 해방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좋은 일은 아니였죠. 그는 창공들만이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는 걸 알았지만, 모두의 눈을 뜨게 하는 게 먼저였습니다. 지도자가 필요했죠.

번들 스킨. 양 옆에 창공 잭스와 창공 럭스가 보인다.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외모는 마스크로 가려졌고, 취향을 크게 타지 않는 디자인에 패시브의 타격감이 좋다는평이 많다. 프레스티지 스킨이 있음에도 이를 제치고 높은 인기를 구가한다.

11.2.1. 크로마

파일:KSante_KSante_Empyrean_Chromas_Fixed_Width.jpg
가격 파일:롤아이콘-스킨-크로마.png
290RP
동영상 #

11.2.2. 프레스티지 창공 크산테 (Prestige Empyrean K'Sante)

프레스티지 에디션 시리즈
[math(\mathcal{Prestige})] [math(\mathcal{Edition})] [math(\mathcal{Series})]
프레스티지 영혼의 꽃 마스터 이 프레스티지 창공 크산테 프레스티지 우주 그루브 나미
파일:ksante_Empyrean_Prestige.jpg
가격 파일:롤아이콘-스킨-신화급.png
2022 월드 챔피언쉽 토큰 2000개
동영상 #
줄곧 패션 업계의 선구자였던 크산테는 올해 반드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수정이 가득 박힌 의상과 완벽한 메이크업으로 이번 갈라 행사를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죠.

신규 챔피언의 출시와 동시에 번들 스킨이 프레스티지를 받는 최초의 스킨이다.[63] Lil Nas X가 스킨 제작에 상당히 관여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얼굴이 릴나섹과 닮았다는 반응이 주로 나오기도 했다,

본래의 스킨 컨셉인 신비주의를 탈피하고 맨얼굴을 온전히 드러냈다. 특유의 네온 색채가 사라지고 보라색과 분홍색 중심의 컬러링이 되었으며, 배경에는 홀로그램 나비들이 날아다닌다. 이펙트와 디자인이 K/DA나 True Damage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많고, 제작진 공인 동성애자라는 점과 특유의 컬러링, 크롭탑을 입은 기묘한 패션 스타일 때문에 다섯 번째 성기사 크산테라는 농담도 있다.

퀄리티는 상당히 훌륭한 편이라 소장할 가치는 있지만, 동성애자의 느낌을 강하게 주는 외관을 하고 있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또한 함께 출시되는 창공 스킨들과 비주얼이나 컨셉이 판이한지라 스킨 하나 더 만들고 프레스티지라고 우긴다는 평이 많은 편. 프레스티지 2.0 시리즈 자체가 해당 스킨 세계관 느낌을 빌려온 패션쇼라는 설정이라 애초부터 별개이긴 하지만, 적어도 다른 스킨들은 연관된 세계관과 비슷한 느낌으로 디자인되어 어색하지 않게 조화되는 것에 비해 창공 크산테는 미래지행적인 디자인 외에는 연관되는 요소가 거의 없어서 유독 이질감이 심하다.

프레스티지 창공 크산테 구입 시 증정하는 아이콘
파일:크산테프레스티지아이콘.20230203.jpg

11.3. Heartsteel 크산테 (Heartsteel K'Sante)

파일:HEARTSTEEL 로고 (화이트).svg
라이엇 게임즈 뮤직
펜타킬 III: 사라진 양피지 카서스
펜타킬 III: 사라진 양피지 모데카이저
펜타킬 III: 사라진 양피지 소나
펜타킬 III: 사라진 양피지 올라프
펜타킬 III: 사라진 양피지 요릭
펜타킬 III: 사라진 양피지 케일
펜타킬의 불협화음 비에고
Heartsteel 세트
Heartsteel 아펠리오스
Heartsteel 요네
Heartsteel 이즈리얼
Heartsteel 케인
Heartsteel 크산테
미정
파일:ksante_heartsteel.jpg
[ 단체 일러스트 ]
파일:2023_Heartsteel.jpg
가격 파일:롤아이콘-스킨-서사급.png
1350RP
동영상 #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목소리로 엄청난 존재감을 뽐내는 크산테는 항상 더 큰 그림에 집중합니다. HEARTSTEEL로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을 작정이죠. 솔로로 활동할 땐 마음만 앞서 혼자서는 이루기 힘든 야망을 품었지만, 이제 믿음직한 친구와 파트너를 찾은 크산테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2023년 데뷔한 보이밴드 Heartsteel의 보컬. 세트와 함께 리더를 맡게 되었다. 노래는 tobi lou가 맡는다.

스킨의 퀄리티에 대한 평가는 좋지만, 테마를 선정받은 것에 대해서는 크게 호불호가 갈린다. 보이밴드와 거리감 있는 풍채이기도 하고, 2연속으로 음악 테마 스킨을 배정받았기 때문이다.

11.3.1. 크로마

파일:KSante_KSante_MusicBeat_Chromas_Fixed_Width.jpg
가격 파일:롤아이콘-스킨-크로마.png
290RP
동영상 #

12. 기타

사냥꾼의 긍지 | 크산테 챔피언 티저
챔피언 기획 해설: 크산테

리그 오브 레전드의 162번째 챔피언. 아크샨 이후로 약 1년 3개월만에 등장한 슈리마 소속 챔피언임과 동시에 인간 남성 챔피언, 2022년의 첫 번째이자 마지막 남성 챔피언, 렐 이후로 약 1년 10개월 만에 등장한 탱커 챔피언이자 오른 이후로 약 5년 2개월 만에 등장한 탑 탱커 챔피언이다. 또한 2017년 이후 출시된 챔피언으로는 아펠리오스와 함께 단 둘뿐인 제대로 된 옷을 입은 남성 챔피언인데, 라이엇도 "인남챔들은 웃통을 까고 있다"에 관해서 말이 많은 걸 아는지 크산테가 세트를 보고 "셔츠나 입지 그래?"라는 투로 비꼬거나 그웬을 보고 자기 옷을 자르지 말아달라며 기겁하는 대사가 있다.[64]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의 흑인 게이 챔피언이며[65], 마침 이명도 "나주마의 긍지(The Pride of Nazumah)"다.[66] 또한 출시 당시부터 게이임이 알려진 최초의 챔피언이다. 하지만 한국어판에선 그것을 암시하는 문장이 누락되었다.[67][68]

한 때 연인이었던 궁수의 이름은 '토페'. 과거의 저돌적인 크산테와는 반대로 지식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사냥 또한 치밀한 작전과 정보를 바탕으로 실행한다. 한때는 호흡이 척척 맞아 사이가 좋았으나, 코브라-사자라 불리는 바카이가 된 짐승을 사냥하는 것에 계속 실패한다.[69] 이에 크산테는 토페를 쓸모없다고 생각하게 되고, 토페 또한 고집쟁이인 크산테를 못마땅하게 여겨 사이가 틀어지고 만다. 그리고 얼마 뒤, 토페는 이모에게 자신의 바카이 조사 일지를 크산테에게 건네달라 부탁하고 자신은 매로우마크로 돌아갔다. 단편 소설에서 크산테와 토페가 제라스 추종자와 싸우다 재회했는데, 현재 토페는 다른 사람과 결혼[70]했으며, 매로우마크의 사령관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친구 비슷한 사이가 되었다.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 점에 대해 불호 의견이 많지만[71][72], 니코와 비슷하게 미리 설정을 밝히고 들어가는 점에서 그나마 거부감 없이 넘어가는 편이다. 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확실해서 별 생각 없다는 쪽에서는 '기존 챔피언에 동성애 코드 넣는 걸 싫어해서 신규 챔피언에 넣었는데 뭐가 문제냐' 해서 문제 없다는 의견으로, 싫어하는 유저들은 '기존이든 신규든 빈도 자체가 과도한 것 아니냐' 하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73] 반대로 LGBTQ에 관대한 해외는 딱히 설정붕괴나 캐릭터 파괴가 없어 어느 정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듯 하다.

디자이너 중 한 명인 맥스웰은 그동안 유미, 릴리아, 그웬 등 귀엽고 발랄한 챔피언들을 개발하였는데, 처음으로 귀여움과는 거리가 먼 듬직한 상남자 챔피언을 디자인하게 되었다.

최종 디자이너인 라마는 하필 다음 작품이 크산테 급으로 대회를 뒤흔든 스몰더였던지라 제 2의 크산테를 만들 뻔했으나, 2024년 1월 23일 라이엇 게임즈의 정리 해고 웨이브로 인해 퇴사하며 그 긴거 메이커의 역사는 막을 내렸다.

최초 아이디어를 제공한 라이엇 아주뷔케(Riot AzuBK)의 코멘트에 따르면 '수비적인 전투를 하다 제약을 깨뜨리고 공격적으로 변한다'는 크산테에 대한 최초의 아이디어는 나루토 록 리에서 따왔다고 한다. 크산테가 궁극기를 사용하면 양손에 쥔 톤파를 깨뜨려 거대한 칼날로 바꾸고 전투력과 기동성이 급증하는 대신 탱킹 능력이 급락하는 것에서 볼때 가아라와의 전투에서 모래주머니를 벗어던지고 기동성이 급증했을 때나 전신의 근섬유가 찢어지거나 죽음에 이를 정도의 패널티를 입는 대신 일시적으로 강해지던 팔문둔갑의 체문등을 참고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서아프리카 문화에서 모티브를 딴 것도 아주뷔케의 영향이 컸다 하며, 웃통을 까지 않고 화려한 색채의 옷을 입은 것도 서아프리카의 문화에서 영향을 받았다 한다.

그 다음으로 스킬셋 뼈대를 디자인한 맥스웰(Maxw3ll)은 과거 릴리아를 디자인할 때, 꿈과 악몽, 낮과 밤이라는 컨셉에 착안하여 ' 게임이 5분 지날 때마다 밤낮이 바뀌고, 낮에는 탱커, 밤에는 암살자가 된다'가 되는 챔피언으로 설계했다가 플레이어 입장에서 재미가 없다는 이유로 폐기한 전적이 있다. 크산테가 탱커와 암살자를 오갈 수 있다는 점에는 맥스웰의 영향이 적지 않았을 듯하다.

파일:gigachad.jpg 파일:FfYP1j5XgAE8BTv.png

기가채드와 크산테의 얼굴이 닮았다는 여론이 형성된 이후, 기가채드의 얼굴형과 표정을 띄고 있는 초대형(Giga) 크산테 감정표현이 출시됐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킬몽거와 흡사하게 생겼다는 반응이 많다. 매우 강인한 이미지의 흑인이라는 점과 전투를 좋아하는 호전적이고 용맹한 캐릭터적 컨셉[74], 실제로도 굉장히 강력한 전투 능력, 거기에 슈리마라는 지역의 노란색 분위기도 한몫한 듯. 프레스티지 에디션 스킨은 그냥 똑같이 생긴 수준이다.

이명에도 들어있는 "긍지(Pride)"는 의미가 매우 많다. 말 그대로 나주마의 긍지이자 게이인 크산테를 표현하는 말이지만, Pride에는 교만, 자만이라는 뜻도 있다. 크산테의 스토리에서 '자만심'이라는 키워드가 매우 중요한 것임을 보면 이를 노리고 이명을 지은 듯.

이례적으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로 미리 스킬 아이콘과 초상화와 함께 실기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23년 중반기부터 스트리머 괴물쥐가 골드 부계정에서 '단단묵직' 이란 닉네임으로 크산테를 주로 플레이했는데, 이게 인기를 끌면서 단단묵직은 덩달아 크산테라는 챔피언을 상징하는 표현이 되었다. PAKA도 "제 크산테는 날렵경쾌에요" 라며 '날렵경쾌' 란 이름의 영상을 올리고, 심지어 LCK 공식 유튜브에서도 두두의 서머 1라운드 DRX전 크산테 하드캐리 쇼츠를 아예 단단묵직 + 날렵경쾌 + @로 짓는 등 크산테 챔피언의 별명이 되었다.

이름이 크테이지만 크테로 잘못 불리는 경우가 많다. 워윅이 워웍이라고 불리는 것과 비슷한 케이스. 비슷한 이름인 아크샨 혹은 샨테 시리즈의 영향으로 보인다.

12.1. '그 긴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허수(프로게이머)/밈 문서
10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ShowmakerKsante.png 프로게이머 쇼메이커가 크산테의 성능에 대해 비판하는 영상에서 시작된 밈으로, 국내에서 크산테의 성능 비판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영상으로 일명 LoL 버전 ' 그 긴거'로 통용된다. 관계자들도 언급할 정도로 유명세를 탄 이후에는 ' 쇼기도문'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영상 자체는 개인의 평가일 뿐이지만[76] 너무나도 처절하게 목놓아 부르짖으면서 그 와중에 딕션은 똑 부러지는 리액션에 더해, 영상이 나온 지 얼마 안 지나 2023 LCK 서머에서 크산테가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이 시너지를 일으켜 큰 파급력을 발휘하며 일파만파 퍼져나가 크산테의 사기성을 대변하는 밈으로 발돋움했다.

이 밈 덕분에 국내 국외를 가리지 않고 크산테가 활약하면 '체력 4700 방어력 329 마저 201'로 시작하는 이모지나 '그 긴 거'가 쏟아질 정도의 파급력을 얻었으며, LCK CL에서 해설이 직접 언급할 뿐더러 해외 LPL 공식 트윗 #에도 진출했다. LCK 본판에도 정노철 해설이 직접 언급하며 공식 밈이 되었다. 최근에는 아예 리그 오브 레전드와 생판 상관 없는 게임에서도 과도하게 많은 기능을 탑재한 캐릭터를 깔 때 이 템플릿을 사용하기도 한다.

파일:llamaKsante.png
I feel like no matter how Ksante gets nerfed or changed he should always have these things:
나는 크산테가 아무리 너프되고 조정된다 하더라도 언제나 이것들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Unstoppable, A Shield, Goes over walls, Cooldown is only 1 second too, It costs 15 Mana
저지불가, 실드, 벽 넘기는거, 쿨타임은 1초밖에 안 되고, 마나는 15 들고
- 크산테의 챔피언 디자이너인 라마 #
After all, it doesn't matter how good Showmaker is if K'Sante can hit-confirm his whole combo via an instant cast spell.
즉시 발동할 수 있는 스킬로 크산테의 전체 연계기를 확실하게 적중시킬 수 있다면 아무리 쇼메이커처럼 잘한다 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 영문판 13.20 패치의 크산테 개발진 코멘트 부분. 참고로 한국어 번역본에서는 '뛰어난 선수'라고 의역했다.
워낙 유명한 밈이라 라이엇 게임즈 개발진들도 당연히 알고 있는데, 상술했듯 챔피언 디자이너가 직접 이 밈에 화답했을 정도다.[77] 13.20 패치의 개발진 코멘트에서도 굳이 쇼메이커라고 콕 집어 말하면서 밈을 간접 언급했다.

이런 밈이 퍼진 것에는 크산테의 대회 퍼포먼스가 원인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부터 참신한 컨셉과 재미와는 별개로 스킬 구성에 대한 혹평이 챔피언 출시 초기 때부터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스킬들이 원래 있던 챔피언의 스킬에서 따와서 수정한 짜깁기에 가까운데다 그 특유의 짜깁기 탓에 있는 게 다 있는 스킬셋에, 있는 게 다 있으니만큼 당연히 그만큼 고점도 폭발적으로 높아, 퇴사한 라이엇 재그를 비밀리에 재고용했다는 농담성 음모론(?)이 나돌 정도였다.[78] 특히 쇼메이커가 언급한 것만 해도 엄청 긴데, 이것조차 중간에 패배의 충격으로 뇌에 과부하가 와서 말을 더 못 해서 끊기는 바람에 그 외에도 즐비한 부가 기능을 언급조차 못 한 것이다.

롤의 캐릭터가 160을 넘어가는 데다가 콤보나 시너지를 고려해야 하니 이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유독 크산테의 스킬 구성에 불호 의견이 많은 이유는 이러한 사항들을 감안해도 재탕의 정도가 너무 심하고, 각색한 스킬들이 원본과의 차이점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 불굴의 본능(P)의 구조는 럭스의 광채(P)와 완전히 동일하다.
  • 엔토포 타격(Q)의 "스킬 가속이 아닌 타 능력치에 따라 쿨타임과 선딜 감소 + 전방의 적들 타격 + 적중 시 6초간 중첩 + 2회 중첩 시 다음 시전에 에어본" 이라는 매커니즘은 야스오, 요네의 강철 폭풍/필멸의 검(Q)과 완전히 동일하다.
  • 길을 여는 자(W)는 ‘차징 + 차징 중 피해감소 + 차징 완료 후 정해진 방향으로 공격’이라는 일련의 매커니즘이 이렐리아의 저항의 춤(W)과 완전히 동일하다. 차이점이라면 돌진 여부 밖에 없다.
  • 발놀림(E)은 ‘벽을 넘을 수 없는 짧은 거리를 돌진 + 보호막 획득 + 시전 중 다른 스킬을 사용하면 해당 스킬의 선딜레이 무시’라는 매커니즘이 리븐의 용맹(E)과 동일하다. 사거리까지도 아예 똑같다. 즉 이쪽도 계수만 빼면 리븐과 완전히 동일한 스킬이다. 아군에게 시전 시 '아군에게 돌진 + 대상 아군과 자신이 보호막 획득'은 리 신의 방호(W)와 거의 흡사하다.
  • 총공세(R)는 사용 후 체력이 감소하며, 최대 체력에 상한이 걸리는데 이 매커니즘만은 크산테가 최초이다. 그러나 사거리의 증감[79]이나 이동 속도의 제약[80], 시야 감소 같이 스스로의 특정 능력치를 감소시키는 스킬은 많았고, 아예 나르처럼 최대 체력이나 사거리를 비롯해 대부분의 스탯이 바뀌는 경우도 있어 크산테만의 독특한 특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크산테가 가지고 있는 크산테만의 독특한 매커니즘은 궁극기를 사용했을 시 적을 벽의 반대편으로 밀어내고+추격하는 기믹 뿐이다. 타겟팅 넉백은 알리스타의 박치기(W)나 리 신의 용의 분노(R) 등 가지고 있는 챔피언이 있으므로, 끝까지 따라붙기까지 해야 비로소 크산테만이 가지고 있는 기믹이다.

이전에도 재탕 뿐만 아니라 챔피언들의 스킬셋에 대해 말이 많았는데[81] 이렇게 재탕 범벅인 스킬셋을 들고온 덕에 공개 초기에는 극소수였지만,성능과 상관없이 호불호가 갈리는 게이 설정과 디자인까지 싸잡히면서 역사상 최악의 챔피언이라는 극단적인 평가까지 나돌기도 했다.

다만, 재탕만으로도 신선한 매력의 챔피언을 만들어냈다며 오히려 고평가하는 이들도 있고, 애당초 재탕을 했어도 그 재탕 스킬들이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이루고 구조적으로도 탄탄하기 때문에, 밸런스적인 문제로 비판은 할 지 언정 단순히 재탕만 가지고 없는 단점까지 만들어내가면서 억지로 비난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보는 시선도 많다. 그 말 많던 아크샨이나 세라핀마냥 스킬 간의 시너지는 개나 줘놓고, 대놓고 부가 효과 덕지덕지 붙여놓는 식의 못 만든 챔피언까지는 절대 아니라서 출시된 지 1년이 넘어간 현재는 밸런스와는 별개로 스킬 구조에 대한 평가는 호평이 더 많다. 계속되는 신규 챔피언의 출시는 곧 아이디어 고갈로 이어지게 되므로, 크산테 이후 등장하게 될 신규 챔피언들[82]도 비슷한 평가를 받게 될 지도 모른다. 사실상 담당 디자이너의 역량에 달려있는 일.

12.2. 출시 전 정보

파일:Pride_of_Nazumah.png
크산테, 나주마의 긍지
K'Sante, the Pride of Nazumah
2022년 4월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에서 공개된 챔피언으로 2022년 말에 출시 예정인 상단 공격로(탑)의 탱커 챔피언이다.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슈리마 지역 출신의 챔피언이며, 높은 숙련도가 필요한 탱커라고 한다.

Reav3의 레딧 코멘트에 의하면 해당 챔피언 개발의 게임플레이 기획자는 Maxw3ll과 Llama[83], 컨셉 아티스트는 RiotEarp, 서사 작가는 SkipToMyLuo가 맡아 작업하고 있다.

챔피언과 2023 프리시즌 | LoL 개발 현황 업데이트에 따르면 아직 살펴보지 않은 슈리마의 새로운 지역 나주마라는 도시는 사막의 남부 변방에 있는 오아시스 도시 국가로 슈리마 내 다른지역과 다르게 아지르에게 복종하지 않는다고 한다.

Reav3에 의하면 나주마와 크산테는 서아프리카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
파일:나주마의 괴물.jpg
근처의 유일한 수원을 끼고 사는 나주마 사람들은 사막의 역대급으로 거대한 괴물들과 경쟁해야만 물을 확보할 수 있었는데 결국 싸움에서 승리해 오아시스를 차지했고 나주마의 전사들을 이끌고 이 괴물들을 사냥해서 얻은 전리품으로 시설과 무기들을 만든다고 한다. 이 괴물의 희귀한 재생 가죽으로 톤파와 닮은 '엔토포'라는 둔기[84]를 만들었다고 한다.

나주마의 긍지, 크산테(K'Sante)라는 칭호로 불리우며 이름에 공허에서 온 챔피언들에게 공통적으로 부여되는 아포스트로피(')가 있다. 이는 공허와는 거의 상관이 없는데, 아프리카 사람의 이름을 영문으로 표기할 때 자음을 구분해 주는 기호이기 때문이다.[85]

2022 월즈 결승 축하 공연 가수가 릴 나스 엑스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는데, 릴 나스가 이 챔피언의 음악 스킨 성우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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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컨셉 아트



[1] 처음에는 부 역할군이 없었으나, 어느샌가부터 추가되었다. 사실 궁극기의 존재로 브루저[86]의 역할을 오갈 수도 있기 때문에 순수 탱커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2] 2023년 4월 1일 크산테가 출시한지 반 년도 안 돼서 사망함으로써 안타깝게도 일본 성우진 중 마스터 이의 성우인 후지와라 케이지에 이어 2번째로 고인이 되었다. [3] 쿠시다 야스미치의 사망으로 Heartsteel의 디스코드 및 MV NG 영상부터 교체되었다. 쿠시다 야스미치의 기존 음성은 그대로 유지된다. # [A] 1 ~ 18 레벨에 따라 선형 증가 [5] 1 / 6 / 11 / 16 레벨 [6] 6레벨 이후 (6 + 4 × 레벨파일:롤아이콘-레벨.png )% [7] 0.5초 [8] 3타 [9] 추가 방어력과 추가 마법 저항력 1당 0.007초 감소, 수치 합이 250일 때 1.75초 감소하여 최소치인 1.75초까지 감소. 총공세 상태에서는 쿨감 25%를 받아 1.33초까지 내려간다. 스킬 가속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10] 추가 체력 75당 0.01초 감소하여 추가 체력이 1600에 달하면 최소치까지 감소. 총공세 상태에서는 0.08초 감소하여 최대 0.17초까지 내려간다. [11] 총공세 상태에서는 쌍검으로 변한 엔토포 두 개로 지면을 올려벤다. [A] [13] 몬스터 대상 피해량 제한 : 25 + 25 × 레벨파일:롤아이콘-레벨.png [A] [15] 리븐의 E와 메커니즘과 사거리가 완벽히 같다. 차이가 있다면 리븐은 총 공격력 계수지만 크산테는 추가 체력 계수라는 것 정도. [16] 0.25초 [17] 총공세 상태가 되면 자원 게이지가 총공세 지속 시간을 나타내는 게이지로 바뀌고, 총공세가 끝나면 사용 전 마나통과 마나만큼을 돌려주는 메커니즘을 사용한다. 헌데 마나통을 재활용한 탓인지, 총공세 상태에서 침착 룬이나 칼바람 체력유물처럼 마나 회복 효과를 얻으면 마나통이 회복된 비율만큼 총공세 지속시간이 늘어난다(...). [18] 이 메커니즘 탓에 추가 방어력에만 한정하여 방어력 관통을 얻는 야스오의 최후의 숨결(R)을 상대로 크산테는 순두부로 전락한다. 가뜩이나 추가 방어력의 85%를 잃는데 거기서 추가 방어력의 50%를 무시하므로 야스오 상대로는 추가 방어력의 -135%을 얻어, 오히려 추가 방어력이 높을수록 아파지는 괴랄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 [19] 총공세 지속시간 중 최대 체력이나 방/마저가 변화할 경우 이에 따른 효과 역시 수치에 비례하여 바뀐다. [20] 렝가, 아칼리, 에코, 피즈 등 암살자 챔피언이 방어 아이템만 갔는데 암살과 탱킹을 전부 소화했던 경우는 밸런싱 미스로 인해 종종 있었지만, 크산테처럼 탱커 챔피언이 방어 아이템만 갔는데도 능동적인 암살이 가능한 경우는 전례가 없던 경우다. 기껏해야 가고일이 체력을 늘려주던 당시 궁 데미지를 네자릿수로 뻥튀기 가능했던 초가스 정도. 그 초가스도 크산테와 달리 이동기의 부재로 능동적인 암살은 어려웠고, 궁극기의 한 방 딜이 사실상 암살의 전부였다. [21] 아지르, 아칼리, 라이즈 등이 이에 해당한다. [22] 탑으로 선택받은 횟수는 2598회로, 이전까지 탑의 교과서라고 불렸던 레넥톤의 2067회와 무려 500회 이상이나 차이나며 탑을 제외한 다른 포지션으로 선택받은 횟수까지 합하면 무려 2734회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1위 2750회의 세주아니와 불과 16회밖에 차이나지 않은 횟수이다. [23] 애초에 디자이너도 이런 기믹을 약점으로 설계했다고 말했을 정도이니 마냥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24] 예를 들어, 가렌은 조작은 쉽지만 원딜을 무는 것은 어렵다. 이와 비슷하게 크산테도 조작은 대단한 콤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지만, 부족한 능력치로 1인분을 해내긴 어렵다. [25] 결정타(Q)에 달린 침묵으로 스킬을 자주 섞어 가며 딜을 넣어야 하는 크산테의 딜 사이클을 방해할 수 있으며, 심판(E)을 위시한 맞딜 능력 자체도 크산테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다. 특히 본인의 체력을 감소시키는 크산테의 궁극기가 잃은 체력 비례 고정딜인 가렌의 궁극기와 극상성이므로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26] 주딜인 패시브가 퍼뎀인 시점에서부터 일단 불리하나, 우르곳 딜교의 시작인 경멸(E)은 선딜레이가 긴데다 사용 즉시 보호막이 생겨 W로 반응하기 쉬우므로 6렙 전까진 어렵지 않다. 문제는 총공세 상태에 돌입했을 때. 궁극기 사용 시 체력의 35%와 상당량의 방마저가 사라지는데, 그렇게 되면 우르곳이 경멸로 크산테를 넘긴 뒤 궁 꽂고 패시브를 3~4번만 터뜨리면 그대로 처형당한다. 총공세 사용 시 W 쿨타임이 초기화되니 이를 잘 사용해 경멸에 넘어가지 않는다면 할 만하나, 기본적으로 우르곳의 딜은 시간이 지날수록 비약적으로 상승하며 13레벨에 극에 달하므로 크산테에게 우르곳을 이길 기회는 초중반 라인전밖에 없다. 게다가 한타에서도 문제인 것이 보통 총공세는 상대의 딜러 챔피언을 끌고가 자신에게 묶어둠으로서 상대의 본대가 제대로 된 한타를 못 하게 만드는 역할인데, 데려간 상대 딜러가 조금만 침착하게 대응하면 우르곳이 궁극기로 크산테를 저격해서 갈아버리고 광역 공포로 한타를 작살낸다. [27] 크산테의 Q는 피오라가 Q로든 W로든 반응하기 쉽고, W의 돌진을 피오라 쪽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예 응수로 막아서 기절 좀 먹여달라고 갖다 바치는 꼴이다. 기본 스킬셋부터 껄끄럽지만 가장 치명적인 것은 피오라의 궁극기와 패시브의 연계. 크산테가 궁극기를 사용한 상태에서 피오라에게 궁이 박히게 되면 실질적인 체력은 반으로 줄어있는데 약점 대미지는 최대 체력을 계산해서 그대로 받기 때문에 피오라가 어지간히 못 큰 게 아닌 이상 표식 두세 번 터지면 그냥 죽어버린다. [28] 엔토포 타격과 학살의 사거리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일방적인 견제가 힘들고, 강제 맞다이를 열 수 있는 그랩 스킬 포획으로 크산테 특유의 깎아내기식 라인전 구도를 깨뜨릴 수 있다. 총공세 상태에서 줄어든 체력으로 인해 녹서스의 단두대에 마무리당하기 쉬워진다는 점도 불리한 요소. [29] 그웬이 부진한 성적을 보일 때도 대회에서 크산테를 꺼내기 위해 자르는 극카운터이다. 막 궁을 배운 시점에는 AP 챔피언 특성상 그웬의 성장이 완전히 궤도에 오르지 않아 크산테가 조금 유리하지만 게임이 중반에 접어들면 크산테 입장에서는 막강한 체력 비례 피해와 고정 피해를 모두 가진 그웬을 이길 수가 없다. 후반으로 가면 체력 퍼뎀만 5%를 넘어가고 그걸 평타마다 한 번, 스킬마다 3~6번씩 박아대는 그웬은 도저히 답이 없다. 주문력 챔피언이라 크산테와 잘 맞는 얼어붙은 건틀릿을 올리기도 껄끄럽다. [30] 초반에는 우위를 점하지만, 6렙을 기점으로 조금씩 말리기 시작한다. 라인전이야 반반을 가기는 어렵지 않다. 애도의 안개를 통한 구울 견제는 E로 쉽게 회피가 가능하고, 벽도 조금만 집중하면 피하기 어렵지 않다. 킬각도 궁극기로 벽 너머로 데려가면 안개 마녀가 돌아오는 데 시간이 걸려 그 사이에 총공세 태세의 스킬들로 빠르게 처리가 가능하다. 문제는 라인전 이후. 무난히 반반을 가버리면 요릭이 코어템이 나오는 순간부터 주도권이 사라지며, 만약 실수로 벽에 갇히기라도 한다면 요릭에게 궁을 쓰고 죽어라 도망쳐야 한다. 거기에 확실한 강제 이니시 수단이 없는 크산테 입장에서는 요릭의 스플릿이 매우 거슬린다. [31] 최대 체력 비례 피해와 높은 방어력으로 크산테를 카운터친다. 뽀삐의 벽꿍과 궁극기의 에어본을 W로 씹을 수는 있으나, 크산테의 W는 차징하는 동안만 저지 불가고 돌진은 저지 불가가 아니기 때문에 얄짤없이 끊긴다. 궁극기 사용시 솔킬각을 노려 볼수도 있지만 크산테의 W는 준비시간이 있어서 뽀삐에게 심리전을 이길수가 없다. 라인전이든 사이드든 한타든 크산테가 W 차징을 하는 순간 바로 옆에서 뽀삐가 맞W만 켜도 크산테는 다리가 잘려나간다. 상대 승률 평균 44%의 최고 하드 카운터 중 하나 [32] 다른 근접 챔피언과 비슷한 논리로 아칼리를 상대하기 힘들다. 사거리와 기동력 측면에서 아칼리가 유리하며, 6레벨 이후 딜링 능력도 출중하기 때문에 승부수를 걸기도 어렵다. Q 3타로 운좋게 아칼리를 장막에서 건져내면 딜교환에서 우세를 점할 수는 있다. [33] 기본적으로는 기동성이 좋은 크산테가 유리하지만, 여타 근접챔들이 다 그렇듯 6레벨 후부터는 영혼 한 번 뽑히는 순간 그대로 박살난다. 궁 벽꿍 조건을 반드시 충족시켜 촉수가 없는 곳으로 싸움을 유도해야만 크산테에게 승산이 있으며 그렇지 못했을 경우 바로 위에 말했듯이 촉수질을 버티지 못하고 박살나게된다. [34] 기 폭발(W)이 즉발이라 W로 씹기가 힘들다. 더군다나 바람 가르기(R)의 데미지는 총공세 상태에서 맞을시 굉장히 강력한 데미지가 들어온다. 리븐 유저 자체가 이젠 원챔이나 장인들밖에 안 남아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건 덤. [35] 말할게 필요없는 탱커들과 브루저들의 담당일진. 기본적으로 크산테는 체력보단 방마저 탱커라 체력탱커들보단 낫지만, 크산테가가는 거의 대부분의 템에 체력이 달려있어 체력비례 공격을 하는 다르킨 케인 특성상 은근 쉽게 갈려나간다.만약 블클이나 세릴다를 섞을시 트런들의 진압 마냥 자신의 방어력이 깎여나가는걸 볼수 있어 여간 골치아픈게 아니다. [36] 선고를 W로 씹을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그게 끝이다. E의 접근으로는 결코 베인과 거리를 좁힐 수 없으며, 탱커들을 무조건 카운터치는 최대 체력 비례 고정 피해로 방어력을 무시하는 딜링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구르기와 선고로 하여금 근접 챔피언과의 거리 차이를 계속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베인이 멍청하게 거리를 주는 것이 아니면 절대 극복할 수 없는 상성이다. [37] 압도적인 기동력과 고정 피해를 통한 탱커 대항력을 가진 릴리아에게 크산테는 시종일관 농락당한다. W나 E로 접근하면 릴리아가 Q를 긁고 도망가고, Q 3타의 느릿한 속도로는 신나게 뛰어다니는 릴리아를 맞힐 수 없다. 궁극기를 사용해도 평타 거리를 주지 않고 이속으로 카이팅을 하면 그만이다. 그나마 수면을 무시하면 어찌저찌 대미지를 넣는 게 조금은 가능하니, 궁극기를 쓰기 전까지 W를 아끼는 것이 좋다. [38] 탱커를 잘 못 잡는 챔피언이지만 총공세를 쓰면 스파크 돌진(E)를 벽에 타서 바로 도망가며, 카이팅도 좋은 원딜이다. [39] 크산테는 Q평을 통한 깎아내기로 라인전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데 대부분의 나서스는 극단적으로 라인을 당기거나 밀기 때문에 딜교환이 성립되지 않고, 첫 귀환 후부터는 일반 상태로는 흡혈량에 딜량이 밀리고 총공세로 덤벼도 패시브 평타를 방해하는 쇠약 때문에 딜량이 밀려서 진다. 나서스의 밸류가 떨어지는 극후반 전까지는 한타에서도 불리하기 때문에 '굳이' 크산테로 나서스를 상대하려면 극초반부터 계속 정글을 콜업하거나 최소 30분은 바라봐야 한다. [40] 안면 강타가 엔토포 타격보다 사거리가 더 길고 뛰어난 맞딜까지, 다리우스와 비슷하다. 그나마 세트의 강펀치는 안면 강타 연계 없이는 크산테의 기동력으로 피하기 쉽기 때문에 강펀치만 피한다면 다리우스보다는 어찌 저찌 할만하다. [41] 분신으로 크산테의 Q3타를 분신으로 피하여 대인전을 걸 수 있고 무엇보다 크산테가 6렙후에 오공에게 맞딜을 하겠다고 총공세를 쓰면 오히려 탱킹이 구려지고, 맞딜에도 당연히 밀리기 때문에 오공에게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다가, 총공세도 분신에 씹힐 수가 있다. [42] 크산테보다 더한 이기적인 딜교와 폭딜을 가졌다. 앞라인 싸움을 안 하고 수월히 뒷라인을 공략할 수 있어서 한타에서 받아치기도 힘들다. 대신 라인전에서 포탑 사거리 내로 도약하는 렝가는 뒷W로 곧바로 카운터 쳐서 역관광 내줄 수 있다. 라인을 당기도록 하자 [43] 다만 총공세 상태에서 날라오는 태초의 폭발은 조심하자. 잃은 체력에 비례해 피해량이 증폭되는데다 총공세 상태에선 마법 저항력도 감소하기 때문에 엄청 아프게 맞는다. [44] 라인전 구도를 설명하자면 크산테의 둔화가 묻은 견제는 유지력이 부실하고 cc기에도 취약한 잭스에게는 쥐약이며, 잭스가 반격(e)을 위시한 이기적인 딜교환을 걸어오더라도 크산테는 w의 저지 불가와 발놀림(e)중 하나만 활용해도 피해를 손쉽게 흘려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반격을 흘려낸다면 생존기이자 공격기인 반격이 빠진 잭스는 주도권을 잃고 크산테의 견제를 피하기에 바빠진다. 그러나 1코어가 뜨는 시점부터 q평w 견제가 아프게 들어오는데다, 크산테의 스킬은 느릿해서 컨트롤이 능숙하거나 q를 잘 활용하는 잭스라면 견제를 쉽게 피할 수 있고, 2코어가 뜨는 시점부터 크산테가 사이드 주도권을 완전히 상실한다는 점, 크산테는 잭스의 딜 교환을 흘려내고 반격하는 데에만 특화되어 있어 2코어 이후를 노리는 잭스를 제대로 말릴 수단이 없다는 점 등으로 잭스에게도 승산은 꽤 있는 편이다. LCK에서 탑 크산테가 점차 빛을 잃었던 이유도 레넥톤에 비해 밀리는 라인전, 그라가스에 비해 밀리는 메이킹, 잭스에게 밀리는 사이드 운영 이었다. [45] 그라가스는 히트박스가 크고 기본 이동 속도가 330으로 느려 초중반 크산테의 Q,W 적중률이 타 챔피언군에 비해 높다. 헤르메스 신발을 구매하면 그라가스의 E+R 콤보를 빠르게 기절풀고 크산테 W를 사용해 저지불가로 술통 폭발을 씹고 썰어버릴 수 있다. [46] 핵심이나 다름없는 수면 방울을 씹을 수 있는데다 기동력도 막강해 통통별도 쉽게 피한다. [47] 단,코그모는 탱커 처리 능력이 베인에 버금갈 정도로 최상위권이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48] 일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편인 챔피언들은 첫 패치 최종 승률이 첫날 승률의 5~6% 정도 상승한 상태에서 정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전에는 거의 10% 정도 상승하는 게 일반적인 현상이였음을 생각하면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49] 아이번의 경우와 유사하다 볼 수 있는데, 처음 출시되었을 때만 해도 역대 최약의 신 챔피언의 계보를 이었지만 이어진 프리시즌 정글링 패치로 큰 이득을 보면서 단숨에 승률 1위를 마크한 전적이 있다. [50] 헌데 패치 이후로 바로 사용이 되지 말아야할 w가 마법공학점멸을 들고 wf을 따닥누르면 바로 사용이 되질 않나 ewww라는 미니 사이온 궁극기등 여러 잡버그들이 생겼다. [51] LCK, LPL, LEC에서 탑 라이너 밴픽률 1위 및 승률 5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52] 상대가 물딜만 있다면 모를까 정글이 에코같은 AP챔이거나, 상술한대로 탑이 AP 챔이라면 사실상 강철심장보다도 못한 탱킹력이다. [53] 필요하다는 입장에서는 크산테의 약간 애매한 라인 푸쉬력과 대인전 딜링 능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하고 필요 없다는 의견은 바미 없이도 크산테의 라인 푸쉬력은 준수하며 크산테의 핵심 딜링은 총공세 상태의 패시브로 충분하므로 바미 상위템을 살바에야 더 스텟이 좋은 아이템을 사는것이 낫다는 입장이다. [54] 대표적인 예로 코그모 왕자님 조합. [55] 몇 패치동안 총공세 Q에도 슬로우가 적용됐던 적이 있으나, 이 때도 깡체력뿐인 스탯이 크산테와 맞지 않아 권장되지 않는 아이템이었다. 슬로우가 삭제된 이후엔 더더욱 쓸 가치가 없다. [56] 물론 양 팀에 AP 딜러가 모두 많을 경우 가는 게 좋지만 한 팀에서 올 AD 조합이 나오는 것도 흔치 않은 마당에 훨씬 더 적은 AP 위주 조합이 양쪽에서 나로는 일이 매우 적은 게 문제다. [57] 13.20패치로 인한 버프 [58] 13.20패치에서 AP계수로 바뀌었는데, 벽RW(풀차징)의 딜이 약 30%정도 감소되었다. RW의 딜이 30%감소 된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R딜은 엄청나게 줄은셈. [59] 티어 상관없이 대부분의 미드 메이지챔 상대로 승률이 밀린다. 특히 상대가 아우솔, 애니, 오리아나 같은 성장력 좋은 메이지일수록 크산테의 승률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은 크산테가 메이지에게 얼마나 무력한지 알 수 있다. [60] 선템으로 대자연을 간다면 사실상 모든 미드 탱커챔들의 하위 호환이 돼버린다. 작쇼를 선템으로 간다면 라인전도 불안정해지면서 왕귀 타이밍이 지나치게 늦어진다. [61] 장인 픽들이 대부분 픽률은 낮지만 승률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크산테는 장인픽보다는 반대로 픽률이 높고 승률이 낮은 충챔의 통계를 보여준다. 그러나 마스터 티어 이상에서조차 미드 크산테의 픽률 대비 승률을 고려한다면 사실상 본인이 특별히 크산테에 자신이 있는 게 아닌 이상 솔랭에서는 고르지 않는 게 정답인 수준. [62] AD 계수가 있긴 하지만, 수치량이 매우 미미해서 효율이 안 좋다. [63] 번들 스킨이 프레스티지를 받은 경우는 세나가 처음이지만, 출시 이후 상당기간이 지난 후에 받았다. 비슷한 예시로는 번들 스킨이 초월급이었던 세라핀. [64] 게임 외적으로는 "게이는 남자의 노출에 무조건 환장한다"라는 잘못된 인식을 개선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게이로 설정이 변경된 챔피언인 그레이브즈도 감시자 그레이브즈 스킨에서 비슷한 대사("아직도 죽은 아내를 찾는 거냐? 이 한심한 상의 실종 초록 괴물 녀석아!")가 있으며, 시네마틱 "면죄"에서도 비슷한 대사("왜 다들 웃통은 벗고 난리야?!")를 한 적이 있다. [65] 레즈비언 챔피언으로는 니코가 있다. [66] 첨언하자면 성소수자를 나타내는 깃발을 프라이드 플래그라고 부르듯이 LGBT에서 Pride는 성 정체성에 따른 자긍심을 의미하는 속어로도 쓰인다. 선택 시 대사 "두려움 속에 사느니, 맞서 싸우는 걸 택하리라!" 역시 성소수자 인권 운동과 들어맞는 면이 있다. [67] 성소수자에 대해 부정적인 러시아어판에서도 "친구"로 칭하면서 언급을 회피했다. [68] 2022 프라이드 이벤트 소개문( 와일드 리프트 포함)이 영어판에 비해 아주 간접적으로 언급된 전적이 있다. 동성애자 설정 논란이 여러 번 일어나자 아예 관련 언급을 줄이려는 듯. [69]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여 잡자고 제안도 받았지만, 그렇게 되면 코브라-사자를 쓰러뜨렸다는 업적을 독차지할 수 없다며 크산테가 거절하였다. [70] 한국어판에서는 (대명사가 자주 생략되는 한국어 특성상) 성별이 언급되지 않아 결혼을 하여 아내가 생겼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원문을 보면 토페가 배우자를 만난 곳을 묻는 크산테의 질문에 토페는 "I met him at school."이라고 대답한다. 즉 결혼도 남성과 한 것이다. [71] 라이엇이 성소수자의 달인 6월마다 그레이브즈와 트위스티드 페이트, 레오나와 다이애나, 세트와 아펠리오스 등 기존 챔피언에게 동성애자 설정을 추가해 왔던 것 때문에 한국 팬덤 내에서 동성애 코드 자체를 혐오하는 경향이 누적되었다. 특히 바루스 리메이크가 가장 컸고, 그 이후로 설정 변경이 이어지면서 "라이엇이 PC를 의식한다"는 여론이 형성된 것. [72] 게다가 크산테의 북미 성우인 De Obia Oparei가 트위터로 " 첫 흑인 LGBTQ 챔피언에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것이 기쁘다"라는 트윗을 올린 것이 퍼져서 트위터에 부정적 감정이 많은 한국 유저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도 있다. 당장에도 "트위터에서 설정 리메이크를 많이 지지해 주었다"라는 작가의 응답 때문에 논란이 커졌으며, 바로 작가의 성 지향성이 언급된 트위터 프로필이 박제되기도 하였다. [73] 마침 디자인과 배경 설정이 정치적 올바름을 크게 의식한 점도 한몫했다. [74] 캐릭터적 면모와 약간의 외모 등등에서 샤코 조커를 연상시키고, 케인(특히 다르킨 학살자)이 그린 고블린을 연상시키는 면모와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75] 참고로 여기 쓰인 이모지는 실제로 디플러스 기아 측에서 사용한 이모지다. 이 밈은 심지어 레딧으로 수출되어, LoL Esports 대회에서 크산테가 활약하면 도배되기도 한다. [76] 사실 '개인의 평가'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것이, 이미 그 이전에 쵸비나 두두와 같이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크산테를 고평가, 혹은 OP라고 평가하는 풍조가 컸다. 다만 해당 영상이 너무나도 절박하면서도 웃기게 촬영되어 유달리 널리 퍼져나갔을 뿐이다. 게다가 어쨌건 쇼메이커도 관계자들에게 고평가받는 현직 LCK 프로게이머이니 공신력이 없다고 볼 수도 없다. 물론 상단의 단점 항목에도 나와있듯 크산테의 고점이 발휘되는 곳은 쇼메이커와 동급 실력대 정도밖에 없다. [77] 그러나, 이 중 마나 15는 13.23 패치에서 너프되면서 깨졌다. 원래는 PBE에서는 27 ~ 15로 지켜졌으나, 본 서버에서 28 ~ 20으로 더 너프되어 들어왔다. 마나 소모량을 유지하면서 밸런스를 조절하기가 어지간히 까다로웠던 모양. 사실 챔피언 디자이너가 어느 정도 입김이 있을 수는 있어도 그 챔피언의 밸런싱에 100% 관여하는 건 아니므로 굳이 챔피언 디자이너의 말을 지킬 이유는 없다. [78] 너무나도 다재다능한 면모 때문에 크산테의 활약을 보고 출시 초 카밀이나 리메이크 후 초기의 아트록스 같은 재그의 작품들이 종종 언급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실제로 크산테를 설계한 맥스웰은 재그만큼은 아니더라도 유미, 릴리아, 그웬(W만 디자인) 등 상대하기 짜증나는 챔피언을 만드는 걸로 악명 높았다. [79] 니달리, 제이스(리그 오브 레전드), 엘리스(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폼 변환 챔피언들은 궁극기를 사용하면 스킬이 바뀌며 사거리가 증감한다. [80] 의 W에 자체 둔화를 걸어버리는 매커니즘이 있다. 리워크 전에는 크산테처럼 상한이 걸리기도 했다. [81] 단적으로 바로 전에 출시된 닐라가 사실상 사미라의 스킬셋을 그대로 베껴서 평타만 근접으로 바꿔넣은 정도인 자가표절 챔피언에 가깝고, 그 전의 전에 출시된 벨베스는 재그의 작품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그 완성도가 심하게 낮았던 탓에 라이엇의 신챔 설계에 대한 신뢰가 금이 가던 시절이었다. [82] 최근 출시된 챔피언들도 대부분 독특한 스킬 하나를 만들고 나머지 챔피언들의 스킬에서 짜와서 조합하는 경우가 많다. [83] 크산테가 첫 챔피언인 신규 챔피언 디자이너다. 라이엇 입사 이전에는 게임 뉴 월드에서 무기를 작업했다고 한다. 지금은 퇴사한 바드와 아우렐리온 솔의 게임플레이 디자이너인 Rabid Llama와는 다른 사람이다. AzuBK가 약간의 초기 아이디어를 Maxw3ll에게 제공한 후 Maxw3ll이 신규 디자이너인 Llama에게 작업을 인계했다. # #2 [84] 언제든지 엔토포를 깨뜨려 칼날 형태의 무기로 활용할 수 있고 다시 가죽이 재생해 둔기 형태의 무기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 [85] 예로, 블랙 팬서의 본명 트찰라는 영문으로 T'Challa로 표기한다. 또한 프랑스의 축구선수 은골로 캉테도 영어로 N'golo Kante로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