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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순환은 계속된다. 우리는 살 것이고, 저들은 죽을 것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38번째 챔피언 | ||||
코르키, 카타리나 | → | 나서스 | → | 샤코, 하이머딩거 |
나서스, 사막의 관리자 Nasus, the Curator of the Sands[1] |
|||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전사 |
탱커 |
슈리마 |
585 1350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09년 10월 1일 | ||
디자이너 | 이즈리얼(Ezreal) | ||
성우 | 김영찬[2] / Erik Todd Dellums[3] / 나카타 죠지 |
1.
배경2.
능력치3.
대사4.
스킬
4.1. 패시브 - 영혼의 포식자(Soul Eater)4.2. Q - 흡수의 일격(Siphoning Strike)4.3. W - 쇠약(Wither)4.4. E - 영혼의 불길(Spirit Fire)4.5. R -
사막의 분노(Fury of the Sands)
5. 영원석6. 평가7. 역사7.1. 출시 ~ 2012 시즌7.2. 2013 시즌7.3. 2014 시즌7.4. 2015 시즌7.5. 2016 시즌7.6. 2017 시즌7.7. 2018 시즌7.8. 2019 시즌7.9. 2020 시즌7.10. 2021 시즌7.11. 2022 시즌7.12. 2023 시즌7.13. 2024 시즌
8. 아이템, 룬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1.
스킨12. 기타12.1. 나서스충
1. 배경
[clearfix]
“슈리마는 다시 창대해지리라.”
자칼의 머리를 한 위풍당당한 반인반수 형상의 초월체 나서스는 고대 슈리마의 영웅적인 인물이었다. 날카로운 지력을 소유한 그는 지식의 수호자이자 최고의 전략가로서 수 세기 동안 슈리마 제국을 번영으로 인도했다. 제국의 몰락 이후엔 칩거에 들어가 전설 속의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슈리마의 고대 도시가 되살아나면서, 제국의 몰락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세상 밖으로 나왔다.
배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서스/배경, 슈리마 문서를 참조 바람.
1.1. 챔피언 관계
시비르 | 제라스 | 레넥톤 | 카시오페아 | 아지르 | 탈리야 | 브랜드 | 라이즈 |
슈리마의 황제의 후손 | 배신자 | 친동생 | 제라스의 봉인을 푼 장본인 | 슈리마의 황제 | 아군 | ? | 함께 유적의 파수꾼과 싸움 |
슈리마 스토리의 핵심적인 부분을 다루는 관계도이다. 아지르와 시비르는 나서스가 섬기는 슈리마의 황제와 그 후손이며 제라스는 슈리마를 멸망시킨 배신자이다.
탈리야는 같이 제라스를 상대로 맞서는 아군이며 레넥톤은 제라스에게 세뇌당해 자신을 죽이려 드는 친동생, 카시오페아는 제라스의 봉인을 풀어버린 장본인이다. 나서스와 레넥톤은 성격은 크게 다르지만 서로를 매우 아끼는 형제였으며 레넥톤은 자신이 희생하여 제라스를 봉인했지만 자신도 봉인되어 그 세월 동안 결국 제라스의 꾐에 빠져 세뇌를 당해 비극적인 관계가 되었다. 레넥톤의 천성이 결코 나쁜 게 아니다.[4]
라이즈는 라이즈: 힘의 부름 시네마틱에서 함께 유적의 파수꾼과 싸운 적이 있다.
아지르의 초월의식 당시, 제라스가 석관에 봉인된 살아있는 불덩이를 해방시키고 두 형제에게 추격을 맡겼는데, 이 불덩이가 브랜드일 가능성이 있다.
그외에 관계로는 옛 초월체 동료인 아트록스, 라아스트, 바루스, 나피리가 있다.
2.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스킬 |
||
피해 유형 | 물리 | ||
난이도
|
|||
피해 | |||
방어 | |||
군중 제어
|
|||
이동 | |||
보조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631(+104) | 2399 |
체력 재생 | 9.0(+0.9) | 24.3 |
마나 | 326(+62) | 1380 |
마나 재생 | 7.44(+0.5) | 15.94 |
공격력 | 67(+4) | 135 |
공격 속도 | 0.638(+3.48%) | 1.015 |
방어력 | 34(+4.7) | 113.9 |
마법 저항력 | 32(+2.05) | 66.85 |
사거리 | 125 | 125 |
이동 속도 | 350 | 350 |
전체적으로 기본 능력치는 준수한 편이다. 기본 공격력과 성장 공격력은 최상위권, 공격 속도는 중하위권이며, 1레벨부터 흡혈을 패시브로 달고 있음에도 기본 및 성장 체력 재생 수치가 최상위권이다. 그러나 최전방에서 탱킹을 해야 하는 챔피언인데도 방어력과 체력의 기본 및 성장 수치는 상당히 부실한 편인데 이는 추가 체력과 방어력, 마법 저항력이 크게 올라가는 궁극기가 있기 때문이다. 18레벨 기준 궁극기만 발동 시 체력 2999, 방어력 183.9, 마법 저항력 136.8인 셈. 공격 사거리가 125로 짧은 것 또한 궁극기 발동 상태에서 50이 추가되고, 주력기인 Q로 사거리가 50 늘어나 최대 225까지 늘어난다. 이동 속도는 350으로 최상위권이다.
치명타 모션은 모데카이저의 포탑 철거 모션과 비슷하며, 도끼를 땅바닥과 수평으로 들고 도끼자루 부분으로 찍는다.
도발을 입력하면 무릎을 꿇은 뒤 바닥의 모래를 한 줌 쥐고 손을 놓아 모래를 흩뿌린다.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영혼의 포식자(Soul Eater)
나서스가 추가 생명력 흡수 효과를 얻습니다. | |
9 / 15 / 21%[5] | |
나서스에게 생명력 흡수 효과를 부여하는 단순하지만 유용한 효과다. 라아스트나 아트록스처럼 스킬 및 패시브 효과가 아닌, 흡혈의 낫 계열 아이템을 구매한 것처럼 생명력 흡수 능력치 자체를 올려주며 상태 창에서도 패시브에 적혀 있는 만큼 능력치가 증가해 있는 걸 볼 수 있다.
초반에는 약하디 약한 나서스가 어떻게든 라인에서 버틸 수 있도록 최소한의 유지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후반엔 피바라기 이상의 흡혈치로 상당한 전투 지속력을 제공하여 탱템 및 Q스택 깡딜과 더불어 왕귀의 한 축이 된다. 나서스는 순수 평타 기반 챔피언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고 공격력에도 거의 투자하지 않지만, 평타 강화 스킬이자 주력기인 흡수의 일격(Q)에도 생명력 흡수가 적용된다는 게 핵심이다. 후반엔 스택을 적당히 쌓은 나서스의 Q는 어마어마한 딜을 자랑하는데, 그 막강한 딜이 그대로 나서스의 체력으로 환원되는 것이다. 왕귀한 나서스가 무서운 이유는 이렇게 공방 양면으로 균형잡히게 강력해지기 때문. 또한 유지력에 관여하는 스킬은 미니언을 상대로는 페널티가 걸려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건 생명력 흡수 능력치 자체가 올라가는 판정이라 미니언을 상대로도 온전히 적용되어 스택 파밍이 어느 정도 된 나서스는 아예 죽여버릴만한 피해를 입히지 못하면 웨이브 클리어만 해도 체력을 금세 복구해서 사이드 스플릿에도 강하다.
또 패시브 최대치의 제공 시점이 13레벨로 빠른 편이어서, 라인전이 종료될 즈음부터 바로 효과를 최대한으로 활용해 다이브 진입, 한타 등에서 꽤나 쏠쏠한 효과를 보장한다.
다만 피해 비례 회복형 스킬들이 그렇듯 적을 공격하지 않으면 회복할 수 없고, 치유 감소에도 취약하다. 특히 나서스는 이동기가 없으며 평타 및 온힛 스킬로만 피흡을 할 수 있게 설계되어서 더욱 체감이 크다.
4.2. Q - 흡수의 일격(Siphoning Strike)
나서스의 다음 기본 공격이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20 | +50 | 7.5 / 6.5 / 5.5 / 4.5 / 3.5 |
35 / 55 / 75 / 95 / 115 (+1.0 총 공격력) (+흡수의 일격 중첩 수) | ||
일명 농사. 자체 효과는 평범한 온 넥스트 힛 스킬로, 사용 시 무기에 보라색 오오라가 감돌고 다음 기본 공격이 무기를 크게 내려치는 모션으로 바뀌며 사거리가 50 증가한다. 또한 흡수의 일격으로 적 유닛을 처치할 때마다 중첩이 쌓여 중첩의 수만큼 스킬의 피해량이 영구적으로 증가한다.
흡수의 일격은 기본 공격 강화이기 때문에 미니언, 챔피언, 몬스터 등은 물론 와드, 포탑, 적 챔피언의 소환물 등 기본 공격이 들어가는 모든 대상에게 추가 피해를 주고 처치 시 중첩을 획득할 수 있다. 스택을 쌓을 수 없는 대상은 정글 식물[6]과 억제기뿐이다. 처치한 대상의 종류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스택의 갯수가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는 스택을 3개 획득하지만 챔피언과 대형(공성, 슈퍼) 미니언, 대형 또는 에픽 몬스터[7] 처치 시에는 스택을 12개 획득한다.
무한 성장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성장치가 없는 기본 성능은 아주 저열하다. 피해량은 115+1.0AD로 좀 쌘 평타에 부가 효과는 사거리 50 증가가 끝. 맞히기 위해서는 열심히 발로 뛰어 적의 코앞까지 접근해야 한다. 그나마 나서스는 쇠약(W)의 존재로 인해 뚜벅이치고는 접근이 어렵지 않은 편이며, 스킬 판정 자체는 좋아서 일단 모션이 나갔고 상대가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았다면 거리가 벌어져도 취소되지 않는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스킬이 나서스의 상징이 된 이유는 단 하나, 스택이 쌓일수록 발휘되는 압도적인 잠재력 때문이다. 150스택정도 쌓으면 깡딜만 270으로 일반적인 5레벨 스킬 딜이 나오며, 500스택 이상 쌓으면 계수 제외 620으로 딜템 3코어 이상 나온 스킬 딜과 비슷하며, 쿨타임도 5렙 기준 3.5초로 길지 않고 사막의 분노(R) 지속시간 동안은 1.75초로 감소해서 이런 딜을 연속으로 넣는다. 나서스의 Q를 제외한 모든 스킬은 Q의 적중과 딜, 유지력을 보조하며, 나서스의 모든 운영은 Q를 중심으로 하게 된다. 딜의 핵심이 딜템이 아니라 스택이기 때문에 주문 검 상위템만 빼고 전부 탱템을 둘러도 딜이 잘 나오는 것도 특징. 심지어 모든 대상에게 피해를 온전히 줄 수 있는 평타 강화 스킬 특성상 철거나 에픽 몬스터 처리에도 높은 위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나서스의 기본 운영은 흡수의 일격 스택을 최대한 많이 쌓는 것인데, 초반에 약한 나서스는 상대 탑의 견제와 맞싸움에 무력하게 노출되기 때문에 최대한 사리면서 스택을 쌓고, 상대 라이너가 나서스에게 계속 시비를 건다면 원거리 미니언은 깔끔히 포기하고, 근거리 미니언만 적당히 먹으며 체력을 비축하다 대포 미니언 타이밍에는 체력 손해를 감수하고 어떻게든 Q로 처치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대형 적은 처치 스택이 12로, 일반 미니언의 4배 가량 높기 때문에 놓치면 꽤 큰 손해라 그것만 어떻게든 먹고, 나머지는 Q 만렙에 가속 템이 나오면 3초마다 스택을 쌓을 수 있으니 굳이 초반에 무리할 필요는 없다. 궁극기를 배우고 스택과 아이템이 적당히 구비된다면 상대 라이너를 맞싸움에서 이길 수 있고, 그때부터 스택이 빠르게 쌓이게 된다.
온힛 스킬답게 평캔이 가능하지만, 어차피 나서스는 평타 딜링이 나올 만한 딜템을 전혀 가지 않으므로 한타에서는 굳이 평캔을 하겠다고 멈칫거리기보다 Q를 조금이라도 더 빨리 돌리고 평타 치고 있을 시간에 움직여서 다음 Q를 맞추기 쉽게하는 게 이득이다. 물론 라인전 초중반 딜교나 포탑을 칠 때는 평캔을 해주면 좋다.
4.3. W - 쇠약(Wither)
나서스가 챔피언의 노화를 촉진시켜 35% 둔화시킵니다. 둔화 효과는 5초 동안 최대치까지 증가합니다. 대상의 공격 속도는 둔화 효과의 75%만큼 감소합니다. |
80 | 700 | 15 / 14 / 13 / 12 / 11 |
47 / 59 / 71 / 83 / 95% - 최대 이동 속도 둔화 35.25 / 44.25 / 53.25 / 62.25 / 71.25% - 최대 공격 속도 둔화 |
||
시전 시간: 0.25 | ||
나서스가 지팡이를 들지 않은 손으로 마법[8]을 사용해 지정한 적 챔피언의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대폭 낮춘다. 둔화 수치는 35%에서 시작하여 5초에 걸쳐 점점 증가해 최대 수치에 도달하며, 해당 수치의 75%만큼 공격 속도도 감소시킨다. 공격 속도 감소는 최초 시전 시 35% 둔화 수치도 포함되므로 기본적으로 26.2%의 둔화 효과를 가지고, 이동 속도 둔화와 마찬가지로 점차 증가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의 둔화기. 탱커 역할군 챔피언은 원거리 타겟팅 CC기를 보유한 경우가 굉장히 희귀한데, 이 중 궁극기가 아닌 건 쇠약 단 하나 뿐이다. 이속 뿐만 아니라 공속까지 큰 폭으로 떨어트리는데[9], 이걸 700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사거리에서 타겟팅으로 때려박는다. 둔화율도 만렙 기준으로 95%까지라 상대가 유체화를 켠 헤카림이든 이속 버프받고 카이팅을 시작한 제리든 공평하게 이동속도가 110이 되며[10], 지속시간이 5초로 하드 CC가 아님을 감안해도 엄청나게 길고 쿨타임도 성능에 비해 꽤 짧은 편이라 스킬 가속을 잔뜩 챙기면 풀리자마자 다시 걸어 또 느리게 만들 수도 있다. 자체적으로 CC기를 해제할 수단을 보유하고 있거나, 강력한 이동기를 보유했거나, 둔화 자체에 면역인 게 아니라면 사이드에서 나서스의 쇠약을 자력으로 벗어나는 건 거의 불가능할 정도. 시즌 2~3시절 정글 나서스가 잠시 등장했던 이유가 이거 하나만 믿고 무한갱을 다니는 운영이였으니 말 다한 셈이다.
이 때문에 쇠약은 하드 CC기가 아닌 둔화 스킬임에도 하드 CC기급 영향력을 보일 때가 많다. 특히 둔화와 공속 감소가 둘다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원거리 딜러 챔피언들에게 쇠약을 걸면 5초간 존재감을 아예 지워버리거나 수은, 정화, 점멸 등 중요한 생존기 하나를 강제로 뺄 수 있다. 다이브를 하는 적에게 걸면 포탑 사거리를 벗어나지 못해 킬교환이 나오는 경우도 잦다.
성능 자체는 강력하지만 1레벨부터 80이라는 적지 않은 마나 소모량을 지녀 가뜩이나 마나가 부족한 나서스가 함부로 쓰면 마나통이 금세 마른다. 또한 챔피언에게만 시전할 수 있고 둔화 이외에는 그 어떤 효과도 지니지 않아서 챔피언과의 전투 이외의 사용처가 하나도 없는 스킬이다. 또한 최대 둔화까지 도달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고, 시작 수치는 35% 고정으로 높지 않아 적절한 타이밍에 걸지 않으면 상대가 이탈이 가능한 경우도 꽤 많다. [11]. 물고자 하는 적에게 이동기가 있다면 잠깐조차 묶어둘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걸어서도 충분히 탱커 뒤로 숨을 수 있으며, 적의 정신 집중을 끊는 것도 불가능하여 강력한 기술을 막아내야 하는 탱커로서의 역할도 기대할 수 없다.
이러한 스킬의 특성상 쇠약은 상성을 극도로 타는 스킬이다. 따라서 나서스의 라인전 상성은 쇠약이 적에게 얼마나 치명적으로 작용하는지에 따라 나뉘게 된다. 베인, 퀸, 루시안, 칼리스타, 티모 같은 원거리 딜러 챔피언들이나 피오라, 이렐리아처럼 평타 중심의 챔피언이라면 쇠약이 지속되는 동안 이동도, 공격도 거의 못 하는 수준으로 심각하게 약화되지만 스킬 중심형 딜러, 가렌[12], 카시오페아[13] 사이온, 볼리베어, 아트록스처럼 하드 CC기로 대처해야 하거나 공격 속도가 딜링에 큰 관여를 하지 않는 적에게는 효과가 미미하다.
4.4. E - 영혼의 불길(Spirit Fire)
나서스가 영혼의 불길로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해당 지역 내 적은 방어력이 감소하고 5초 동안 마법 피해를 입습니다. |
60 / 70 / 80 / 90 / 100 | 650[14] | 12 |
시전 시 피해량 : 50 / 80 / 110 / 140 / 170 (+0.6 주문력) 초당 피해량 : 10 / 16 / 22 / 28 / 34 (+0.12 주문력) |
||
총 피해량 : 110 / 190 / 270 / 350 / 430 (+1.2 주문력) | ||
30 / 35 / 40 / 45 / 50% | ||
시전 시간: 0.25 | ||
나서스가 지팡이를 휘두르며 약간의 딜레이 이후 5초 동안 지속되는 슈리마의 문장이 그려진 거대한 장판을 만든다. 해당 장판이 생성됨과 동시에 위의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장판이 지속되는 동안 그 위에 있는 적들에게 발동 시 피해의 20%만큼의 피해를 5초간 입힌다. 또한 적이 장판 위에 있다면 방어력을 일정 비율로 감소시킨다.
쇠약과 마찬가지로 희귀한 타입의 스킬로 전사/탱커 챔피언의 장거리 스킬 중 몇 안 되는 순수 딜 관여 스킬이다. 또한 동일한 태그 안에서 유일무이한 즉발 비투사체 장판기이며, 총 피해량도 나쁘지 않다. 특히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시전 시 피해량이 총 피해량의 절반씩이나 되어서 딜 낭비가 적은 편이다. 나서스가 흡수의 일격을 중심으로 하는 근접전에 특화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이 스킬 덕분에 중원거리 대응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15] 흡수의 일격의 성장성이나 쇠약의 유틸을 조금 포기하고 스킬 포인트가 어느 정도 투자되어있다면 라인전에서나 한타에서나 특유의 반 즉발 광역기로서 딜 누적 능력을 보이며, 특히 극단적으로 콩콩이나 난입 룬을 들고 시작템으로 도란의 반지 같은 주문력 아이템을 구입할 경우 견제력과 푸시력이 대폭 강화되어 라인전 양상이 기존 나서스와는 완전히 달라진다. 때문에 나서스는 근접 뚜벅이임에도 탑 원거리 챔피언의 카운터로 알려져 있다.
스킬의 자체적인 피해도 강력하지만 부가 효과인 방어력 감소 또한 뛰어난 편이다. 1렙부터 블클 풀스택과 동일한 방어력 감소를 제공하며, 마스터 시 무려 50%나 되는 방어력 감소는 다른 챔피언의 궁극기로도 얻기 힘든 훌륭한 안티 탱커 능력이다. 특히 자기 자신만 방어구 관통력을 얻는 판테온, 다리우스와 달리 상대가 장판 위에만 있다면 다른 아군들도 혜택을 볼 수 있지만, 상대가 장판에서 벗어나는 순간 효과가 사라진다는 일장일단이 있다.
방어력 감소 효과는 챔피언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모든 적에게 적용되므로 챔피언은 물론이고 에픽 몬스터를 제외한 모든 정글 몬스터, 심지어 미니언까지 장판 안에만 있다면 방어력이 감소한다.
단점으로는 은근히 높은 마나 소모량과 긴 쿨타임이 있다. 1레벨에 60, 5레벨에는 100이나 되는 마나 소모량은 이 스킬에 선투자하는 빌드에서 마나 관련 룬 또는 아이템을 하나 이상 강제하며 쿨타임도 12초 고정으로 상당히 길다. 또한 높은 기본 피해량을 활용하려면 스킬 레벨을 높여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흡수의 일격의 성장력과 맞딜 포텐을 포기해야 하고 영혼의 불길을 위해 마법 룬과 주문력 아이템을 세팅하기에는 나서스의 다른 스킬들과의 시너지가 지나치게 부족하다. 여러모로 주력기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스킬. 이 때문에 극초반 약세를 보완하기 위해 E에 먼저 투자를 하는 빌드도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하는 게 아닌 이상 3레벨 정도까지만 투자한 뒤 Q와 W를 마스터하는 것이 정석이 되었다. 초반에 Q스택을 좀 쌓지 못하더라도, Q레벨이 올라가고 스킬가속 장비가 있으면 스택쌓는 속도가 몇배로 빨라지기 때문에 Q선마 나서스와 스택이 크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
스킬의 자체데미지는 크게 약화되었지만, 계수가 하향당한 것은 아니고 스킬 자체의 판정과 범위는 여전하다. 때문에 E를 3까지만 찍은 후, 상대챔피언 조합에 따라 '리안드리의 고통'이나 '어둠불꽃 횃불', '악의' 중 하나만 가서 초반의 약세를 보완하고 Q를 계속 찍어서 중후반을 도모하는 것도 좋다. 이 아이템들은 나서스의 스킬과 시너지가 좋고, 주문력과 상관없이 자체 옵션의 대미지가 좋은편이다. 적 챔피언의 회복능력이 좋다면 '망각의 구'도 채용해 볼만하다. 세트나 다리우스처럼 중반까지 나서스가 숨도 못쉬는 딜탱, 초중반까지 고통받아야 하고 후반에도 무시못하는 원딜, 라인클리어 능력이 너무 좋아서 나서스를 타워에 박아넣고 두들겨패거나 다른 라인가서 터트려버리는 챔피언들 상대로 갈만한 빌드이다. 나서스가 아무리 잘 큰다 한들, 나서스가 타워에 짱박혀서 합류못하고 파밍하는 동안 쌩쌩한 상대 탑은 팀 전투에 참여해서 우리편 정글과 미드를 말려버리면 그 판은 패배할 확률이 급격하게 올라가기 때문. 파밍이 잘 된 나서스는 중후반까지 강하지만, 뚜벅이 챔프라 후반 대규모 전투에선 공격력이 급상승한 적들에게 점사당해서 고기방패로 전락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스킬의 마나 소모 때문에, 나서스가 텔을 들었을 경우 초반 체력이 절실한게 아니라면 시작 아이템을 도란의 반지 대신 여신의 눈물로 가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장판 나서스는 E와 Q를 쿨타임 마다 써야해서 마나소비량이 엄청난데, 여신의 눈물은 기본적인 최대 마나량도 높고 스킬을 쓰면 쓸수록 최대마나가 점점 커지기 때문. 또한 도란의 반지는 초중반까지 쓰다가 팔아야하고 판매비용도 40%밖에 안되지만, 여신의 눈물은 마나 스택이 최대치가 되면 '종말의 겨울'이라는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 할수도 있다. 이 '종말의 겨울'의 옵션이 나서스와 시너지가 좋은편.
4.5. R - 사막의 분노(Fury of the Sands)
나서스가 15초 동안 모래 폭풍 속에서 힘을 얻어 최대 체력이 증가하고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상승합니다. 모래 폭풍은 초당 최대 240의 피해를 입힙니다. |
100 | 350 | 120 / 100 / 80 |
+ 300 / 450 / 600 + 40 / 55 / 70 + 50 |
||
대상 최대 체력의 3 / 4 / 5 (+0.01 주문력)% - 초당 피해량 대상 최대 체력의 45 / 60 / 75 (+0.15 주문력)% - 총 피해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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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 시간: 0.2 | ||
나서스가 하늘을 향해 울부짖으며[16] 15초 동안 덩치가 커지고[17] 몸 주변에 모래 폭풍[18]이 불기 시작한다. 나서스는 변신한 동안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체력, 공격 사거리가 증가하고 나서스 주위의 적들에게 매초 지속적으로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주며[19] 흡수의 일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절반으로 감소한다.
다른 변신형 궁극기인 레넥톤의 강신이나 볼리베어의 폭풍을 부르는 자는 스펙 강화 이외에도 분노 수급, 돌진하며 누킹 및 포탑 정지 등 시전 즉시 큰 이득을 가져오는 효과가 있는 것에 반해 나서스는 발동 시 스펙 강화 효과밖에 없다. 대신 부여하는 스펙의 수치가 굉장히 높고, 타 변신형 궁극기들과는 달리 궁극기를 시전하는 즉시 쿨타임이 돌기 시작하기에 체감 쿨타임도 저들보다 짧다.
나서스에게 공방 양면으로 엄청난 버프를 부여하는 고성능의 궁극기로 모든 타이밍에 높은 존재감을 보여준다. 궁극기를 쓰는 순간 흡수의 일격의 DPS가 두 배가 되므로 라인전에서 스택이 덜 쌓인 상태에서도 맞다이 능력이 크게 증가하며, 스택이 쌓이면 쌓일수록 전투력이 급상승한다. 자신 주변에 대상의 체력에 비례하는 피해를 주므로 앞라인 탱커와 비비면서 싸울 때 특히 좋으며, 방어 능력치 증가도 무시할 수 없는데 1레벨부터 체력 300, 방마저 40 증가는 탱커 완성템에 필적하며 첫 궁극기를 찍는 6레벨 시점에는 보통 코어 아이템이 하나도 완성되지 않기에, 1레벨 궁극기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다. 평타 사거리도 늘어나서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예전에는 궁으로 입힌 피해에 비례해서 궁이 지속되는 동안 나서스의 공격력이 점점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으나 삭제되고, 소량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얻고 지속 시간 동안 점점 수치가 증가하도록 변경되었다가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즉시 증가하는 현재의 효과로 변경되었다.
또한 화살 세례(Q)의 쿨을 줄이는 늑대의 광기(W)를 지닌 킨드레드, 혹독한 가르침(W)의 쿨을 줄이는 믿음의 도약(R)을 지닌 일라오이 등이 이미 사용된 스킬도 쿨타임을 줄여주는 데에 반해, 사막의 분노를 사용하기 전에 먼저 켠 흡수의 일격은 쿨타임 감소 효과를 받지 못하고 본래 쿨타임이 그대로 돌아간다. 상황에 따라 딜로스가 크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시전 순서가 굉장히 중요한 스킬. 적에게 화력을 얻어맞거나 나서스가 흡수의 일격으로 적을 내리치기 전에 사용해야 제 성능을 누릴 수 있다.
====# 이스터 에그: 불화 #====
나서스와 레넥톤의 이스터 에그. 발동 조건과 효과는 다음과 같다.
- 나서스와 레넥톤이 같은 게임(서로 상대 팀)에 있어야 한다.
- 두 챔피언 모두 11레벨 이상이어야 한다.
- 상대를 궁극기가 활성화된 동안 먼저 처치해야 한다.
성공
초월자의 지혜
레넥톤을 쓰러뜨림으로써 나서스의 궁극기 사막의 분노의 지속 시간이 증가하고 크기가 더 커집니다.
실패
사막의 무덤
나서스가 레넥톤의 분노 앞에 꺾이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나서스가 궁극기 사막의 분노 사용 시 커지는 정도가 줄어듭니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개 조심R - 사막의 분노 사용 중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6 / 30 / 60 / 110 / 170
나서스가 적을 처치하는 상황은 백이면 백 궁극기를 킨 상황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쉽게 달성할 수 있다. 한 궁극기 안에 여러 적을 처치할 경우 한번에 카운트된다.
달성 목표 : 6 / 30 / 60 / 110 / 170
Q - 흡수의 일격으로 미니언, 몬스터, 적 챔피언을 처치해 쌓은 중첩 수
달성 목표 : 1,000 / 4,100 / 9,200 / 17,000 / 27,000
자신이 인내심 많은 농부임을 알려줄 수 있다.
달성 목표 : 1,000 / 4,100 / 9,200 / 17,000 / 27,000
적 챔피언이 W - 쇠약 효과를 받은 시간
달성 목표 : 2분 40초(160초) / 10분 40초(640초) / 23분 20초(1,400초) / 43분 20초(2,600초) / 1시간 10분(4,200초)
"개 조심" 영원석처럼 나서스를 상대하는 적은 쇠약에 걸리지 않은 시간이 더 적으므로 쉽게 달성할 수 있다.
달성 목표 : 2분 40초(160초) / 10분 40초(640초) / 23분 20초(1,400초) / 43분 20초(2,600초) / 1시간 10분(4,200초)
5.2. 시리즈 2
불속에 서서E - 영혼의 불길 방어력 감소 효과로 챔피언이 받은 피해량
달성 목표 : 5,000 / 17,000 / 42,000 / 72,000 / 109,000
달성 목표 : 5,000 / 17,000 / 42,000 / 72,000 / 109,000
P - 영혼의 포식자를 사용하여 챔피언으로부터 회복한 체력
달성 목표 : 4,000 / 14,000 / ? / ? / ?
달성 목표 : 4,000 / 14,000 / ? / ? / ?
Q - 흡수의 일격으로 구조물에 입힌 피해량
달성 목표 : 9,000 / 32,000 / 78,000 / 133,000 / ?
"쌓고 또 쌓고" 영원석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악명높은 철거반임을 알려줄 수 있다. 선체파괴자로 증가한 피해도 카운트된다.
달성 목표 : 9,000 / 32,000 / 78,000 / 133,000 / ?
6. 평가
승리로 가는 길: 급성장 나서스무한한 성장성을 지닌 흡수의 일격의 피해량에 기반한 왕귀를 노리는 돌격형 전사(Juggernaut).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처음으로 설계된 중후반 지향형 챔피언이기도 하다.[20][21] 주 포지션은 탑으로, 탑 먹이사슬에서 최하위권에 속하는 대표적인 라인전 약캐로 잘 알려져 있지만 성장이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대인전과 운영을 가리지 않고 먹이사슬 최상위권에 위치하는 탑의 대표적인 왕귀형 챔피언이기도 하다.
무한한 성장성을 지녔다는 특성상 나서스는 공격 아이템을 전혀 가지 않아도 흡수의 일격 하나만으로 정통 딜러만한 화력을 뽑아낼 수 있다. 이런 화력과 쇠약의 공격 속도 감소에 기반한 대인전이나 구조물에도 페널티 없이 온전히 피해가 들어가는 특성에 기반한 최상급 철거 능력을 살린 운영 능력이 나서스의 주된 장기다. 무난히 성장한 나서스는 화력, 탱킹, 운영, 포텐셜까지 모두 겸비하여 시간이 흐를수록 그야말로 막을 수 없는 존재가 되며, 조합에 따라서는 그 시간이 보다 이르게 찾아오기도 한다. 그 대신 성장하기 전 나서스의 체급은 보잘것없어서 패시브와 소모품 등으로 허약한 초반을 버티고 차츰 스택을 쌓으며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나서스 플레이의 기본이다. 여러모로 초반에 강한 대신 후반에 힘이 빠지는 동생과는 정반대의 성향을 띠는 챔피언.
단점 또한 명확한데, 딜링 수단은 흡수의 일격 하나뿐이라 교전 사거리가 극도로 짧고 이를 보조해줄 이동 스킬도 없기 때문에 기동성이 최하위 수준이다. 왕귀형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자체 캐리력이 높지 않다는 모순적인 단점은 덤. 또한 전술했듯 스택이 쌓이기 전 나서스의 체급은 최악에 가까운데, 이는 초중반 주도권 부분에서 심각한 팀적 손해를 야기한다. 이 때문에 메타 적응 능력이 극도로 떨어져 프로씬에서는 사실상 나서스를 기용하기 유리한 메타에서나 거론되며, 초중반 주도권을 반드시 내줘야 한다는 특성상 유저들에게 그리 곱지 않은 시선을 받는 챔피언이다.
6.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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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의 일격(Q)의 무한한 성장성
끊임없이 강해지는 흡수의 일격(Q) 덕분에 스택을 준수하게 쌓고 잘 큰 나서스는 맞다이 순위권에서 최상위권을 자랑하는 강력한 챔피언으로 거듭난다. 이는 후술할 나서스의 장점의 가장 큰 기반이 되며, 평범하게 주문검 계열 아이템 하나만 사고 나머지를 전부 스킬 가속 달린 방어력 또는 마법 저향력 아이템으로 도배해도 어지간한 퓨어 딜러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DPS가 나온다. 스택 매커니즘 덕분에 나서스는 기대 화력이 매우 높으면서도 공격 아이템에 대한 의존도가 낮으며, 성장해도 공방일체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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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약(W)이 가지는 강력한 억제력
쇠약(W)은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도 가장 강력한 단일 대상 둔화 스킬이다. 우선 5초동안 35% 이상의 둔화를 거는 단일 스킬은 쇠약이 유일하며,[22] 쇠약은 둔화 수치가 점점 증가하는데다 공격 속도도 대폭 감소하기 때문에 기본 공격의 비중이 높은 챔피언에게 사용하면 지속 시간 동안 기대 딜량이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방어가 불가능에 가까운 즉발 타겟팅 비투사체 스킬 이라는 점이다. 이 스킬 하나만으로 나서스는 적 AD 딜러나 기동력이 떨어지는 챔피언에게 강력한 억제력을 지니는 것이 가능하다. 나서스가 공격속도가 딜의 핵심인 전투형 암살자에게 상성상 우위인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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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성에 가까운 안정적인 라인전(콩콩이 빌드)
콩콩이 룬을 들고 E를 3레벨까지 먼저 찍는 빌드에 한해, 나서스는 탑에서 가장 라인전 상성이 안정적인 챔피언 중 하나로 꼽힌다. 매우 넓은 면적, 장판의 반지름까지 합치면 1000이 넘는 긴 사거리에 장판기 주제에 즉발 피해까지 있는 영혼의 불길(E)은 탱커/브루저 역할군을 벗어나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든 챔피언을 통틀어도 성능이 뛰어난 견제기이다. 특히 유지력이 약한 챔피언을 상대로는[23] 단순히 라인전이 안정적인 것을 넘어 일방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물론 그 대가로 초반 스택을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하지만, 정석 빌드와 크게 차이는 나지 않아[24] 통념과 달리 후반을 포기하고 라인전에 몰빵한 빌드가 전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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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찾아오는 전성기와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는 대인전
나서스의 빈약한 대인 능력은 극초반, 특히 궁극기를 찍는 6레벨 전의 얘기이며, 나서스가 무난하게 스택을 쌓으면서 11레벨을 찍었다면 대인전 최상위 티어 챔피언으로 거듭난다. 일반적인 왕귀형 챔프는 적어도 20분 이상, 극단적인 경우 16레벨에 30분 이상 게임이 진행되어야 그 포텐셜이 드러나는데 나서스는 이례적으로 전성기가 매우 빨리 찾아오고 그 영향력을 오랫동안 행사할 수 있다. 방템을 올리지 않는 물몸 딜러 챔피언들은 Q 한 방에 억소리 나는 체력이 깎여나가며 탱커나 브루저조차도 나서스의 딜링을 오랫동안 버티기는 굉장히 힘들다.[25] 탑솔 근접 챔피언을 상대로는 대개 150 ~ 250스택을 전후로 상성이 역전되고, 견제형 물몸 챔피언을 상대로는 100스택 이후부터 쇠약으로 곧잘 킬각을 잡을 수 있다. 이때부터 나서스는 주도권을 쥐고 편하게 파밍과 운영을 하며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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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가리지 않고 강력한 대인전 특화 스킬셋
나서스의 대인전이 무조건 스택이 높아야만 강력하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1대1 전용 아이템으로만 무장할 경우 풀템전에서 스택을 쌓지 않고도 트런들과 리메이크 전 스카너마저 이겨버릴 정도다.[26] 최상급 평캔기인 q는 레벨이 오르고 궁만 있다면 1초대로 줄어들기에 평q평q평q가 무한이라 실질적인 공격속도는 준수한 편이고, w는 1대1 대인전의 필수요소 중 하나인 기본공격의 카운터 스킬중 단연 최강의 스킬이다. e는 범위 내에 있어야 한다는 한계가 있지만 쇠약과 마찬가지로 가속만 충분하다면 지속시간과 쿨타임이 같아서 방어력 감소 최대 50%라는 정신 나간 수치로 방어력으로 먹고사는 탱커, 방템 한두개정도는 두르는 브루저 챔프들까지 카운터치는 스킬이다. 궁극기는 자체 최대체력 깡딜, 긴 지속시간, 사거리 증가, 방마저 체력도 높은 수치로 제공하는 강화형 스킬중 이례적으로 스탯을 올려주는 최고봉 스킬이다. 정리하자면 평타기반 챔프라면 근거리든 원거리든 할거 없이 카운터 당하고, 높은 방깎과 최대체력 비례 대미지로 탱커도 잡아먹는 스킬셋을 갖췄다. 스킬딜러라고 해도 궁극기에 달린 방마저체력에 달린 스탯을 못 뚫고 고정딜러라고 해도 패시브의 높은 생명력 흡수에 상쇄당해버린다. 말 그대로 1대 1 스페셜리스트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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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한 유틸리티와 준수한 한타 기여도
무난히 성장을 마친 나서스는 대인전이 강력한 것은 물론 한타에서도 우수한 내구력과 강력한 유틸리티로 활약할 여지가 충분하다. 쇠약은 평타 기반 챔피언들을 장시간 무력화시키고, 영혼의 불길은 즉발 광역으로 50%의 방깎을 넣는 엄청난 효과로 자신은 물론 아군 AD 딜러의 기대 화력 까지 증폭시킨다. 그러면서 영혼 포식자의 우수한 유지력, 사막의 분노의 체력과 방마저 상승, 주변으로 깔리는 최대 체력 비례 도트 딜 덕에 나서스는 근접 난투나 정직하게 탱커를 뚫어내는 상황에서 최고의 성능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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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한 라인 관리 능력과 유지력
나서스의 라인전 능력은 좋지 않은 편이지만, 인식과는 다르게 아주 무능한 챔피언은 아니다. 매우 드문 조건 없는 생명력 흡수를 패시브로 달고 있어[27] 유지력이 준수하고, 영혼의 불길을 통해 능동적인 라인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성장형 챔피언에게 아주 치명적인 다이브 라인의 형성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고, 적의 견제에도 나름대로 버텨낼 수 있다. 전술했듯 나서스의 스킬셋은 기본적으로 대인전에 특화되어있고, 대부분의 챔피언을 상대로 꽤 이른 시간부터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됨을 생각하면 매우 큰 장점으로, 해당 시간이 올 때까지 버티고 스택을 쌓을 수 있는 데에는 이 유지력이 한몫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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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철거력을 통한 스플릿 푸시
나서스의 무한히 성장하는 화력은 비단 챔피언을 상대로만 하지 않으며, 흡수의 일격이 적중 시 효과를 동반하는 기본 공격 강화 스킬이기에 타워나 오브젝트에게도 적용된다. 스택을 잘 쌓은 나서스의 철거 능력은 원거리 딜러나 전투형 암살자를 능가하며, 이들과 달리 주문검 아이템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템을 탱킹 아이템으로 구성하다보니 포탑의 피해량을 버티기도 수월해서 궁극기를 동원하면 미니언도 없이 포탑을 1대1 맞다이로 부숴버리며 타워에서 농성하는 적들을 상대로 눈뜨고 코베이는 골때리는 상황을 강제할 수 있다. 즉, 궁극기만 준비되어 있다면 어느 타이밍이던 상관없이 타워를 부숴버릴 수 있으므로 라인 관리 상황과는 별도로 나서스의 스플릿을 예측하기가 힘들며, 미니언이 있다면 적에게 방해받지 않는 한 궁극기 지속시간 동안 포탑을 최소 2개나 철거할 수 있다. 나서스의 스플릿 푸시가 굉장히 위협적인 이유이기도 하며, 같은 맥락으로 나서스의 오브젝트 컨트롤 능력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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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직관적인 조작 난이도
패시브는 생명력 흡수, 흡수의 일격은 다음 기본 공격을 강화하는 평타 강화 스킬이고 쇠약은 타겟팅 스킬에 궁극기는 자가버프기, 영혼의 불길은 시전 시간이 거의 없는 넓은 범위의 장판기이다. 스킬들의 효과가 간단하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대개 누르면 바로 발동하는 즉발 형식의 스킬들만 있는 챔피언이라 조작에 한해서는 배우고 학습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게임이 굉장히 오래된 데다가 요즘 챔피언들은 요란하고 복잡한 스킬 메커니즘을 지니고 있어, 나서스 같은 쉽고 간단한 챔프를 주로 하는 올드비 유저층이 굉장히 많다. 실제로도 나서스를 자주 하는 인터넷 방송인들은 30대 이상의 고연령층 비중이 높다.
6.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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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열한 초반 딜과 그에 따른 허약한 초반 성능
나서스는 케일, 카사딘, 베이가, 블라디미르 등 초반이 유독 허약하다 평가받는 챔피언들과 놓고 비교해도 그 이상으로 초반이 약하다 평가받는 챔피언이다. 심지어 기본 능력치가 허접한 저 넷과는 달리 나서스는 전사/탱커 역할군으로 설계되어 기본 능력치는 나름 준수한데도 저런 평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그 이유는 나서스의 딜 지분은 대부분 Q에서 나오는데, 스택은 고사하고 Q스킬의 스킬 레벨도 낮은 초반 Q 스킬의 영향력은 그냥 평타 한 대와 별 차이가 없는 수준이고, 탱킹은 궁극기와 탱킹 관련 아이템, 그리고 준수하게 쌓은 스택에서 나오는 피흡에 의존해야 하는데 초반엔 당연히 이 중 어떤 것도 갖추고 있지 않다. 그나마 생존기랍시고 있는 것도 미니언을 때려야만 회복이 되는 패시브와, 저렙이라 둔화율이 낮고 쿨타임도 길며 맞라이너에 따라 효율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쇠약뿐이다. 거기에 스택을 위해서라도 Q를 자주 돌려야 하는 나서스 입장에선 마나 회복도 여의치 않아서 W와 E를 자주 쓸 수도 없다. Q 스택을 어느 정도 포기하고 E에 선투자하는 빌드가 생긴 것도 초반 약세를 해결하고 라인 클리어를 통해 최소한의 주도권을 잡아보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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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한 초반 라인전 주도권과 선택권(정석 빌드)
라인을 밀자니 너무 허약한 초반 체급 때문에 갱킹 또는 디나이를 당하거나 그냥 1:1로 추격당해 죽고, 그렇다고 라인을 당기자니 포탑 안에서 상대의 원거리 또는 견제용 스킬을 맞다가 상대가 다이브를 쳐서 죽는다. 초반에 나서스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자 차악의 라인은 본인의 포탑 코앞에서 영혼의 불길과 패시브 피흡을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프리징된 라인 단 하나뿐이지만, 라인전이 약한 쪽이 원하는 대로 라인을 형성하는 것은 상대의 라인 관리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지 않은 이상 거의 불가능하다. 거기에 라인이 적당히 당겨진 상태도 마냥 좋은 상황은 아닌데, 나서스가 이를 능동적으로 밀 능력이 안 되기 때문에 윗정글에서 발생하는 교전에 참여하기가 힘들다. 반대로 적은 언제든 이를 이용해 심리전을 걸어올 수 있기 때문에 아군 정글이 어지간히 주도권을 가져오지 않는 이상 정글도 손해를 감수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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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빌드보다 떨어지는 중후반 포텐셜과 극후반 유통기한 (e3레벨 이상의 콩콩이 빌드 한정)
콩콩이 빌드는 스택 쌓는 것을 미루고 강한 타이밍을 억지로 당긴 만큼, 나서스의 존재 의의인 강력한 대인 능력이 정석 빌드 보다 떨어지거나 늦게 찾아올 수밖에 없다. 근데 나서스는 후술할 이유로 극후반에 기대치가 떨어지니, 나서스가 본격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전성기는 더더욱 짧아지는 셈이다. 이는 콩콩이 빌드가 나서스의 최대 약점인 초반 라인전을 커버할 수 있음에도 픽률과 승률이 정석 빌드 보다 낮은 이유이며, 결론적으로 정석 빌드로 버티기 매우 어려운 상대, 또는 콩콩이 빌드의 효율이 훨씬 높은 상대로만 선택적으로 기용해야 한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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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게 저열한 초중반 교전 합류 능력
상술한 단점에서 이어지는 부분으로, 탑 라이너의 기본 소양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바위 게 싸움, 공허 유충 싸움 등 윗라인 교전이나 초반 텔 합류 같은 초반 난전에서 상대 탑 라이너가 합류를 통해서 게임을 뒤집으러 가는 동안 나서스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고 똑같이 합류하러 내려가자니 초반에는 스택도 없어서 딜은 딜대로 안 나오는 데다가 나서스는 극심한 뚜벅이라서 추격 능력도 형편없다. 따라서 합류를 해도 필연적으로 많든 적든 손해를 보게 된다. 심지어 하드 CC기가 없어서 상대의 텔 로밍을 끊을 수도 없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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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험난한 성장 과정
왕귀형 챔피언들이나 마스터 이와 비슷한 후반형, 성장형 챔피언들이 다 그렇듯 초반에 망가지면 복구하기 매우 힘들다. 설상가상으로 전 라인이 다 터지면 사실상 뚜벅이에 불과한 나서스가 할 수 있는 건 혼자서 스택을 쌓는 것을 제외하곤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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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동력과 교전 사거리
나서스는 화력의 9할 이상을 흡수의 일격에 의존하는데 그 흡수의 일격은 온힛 스킬, 즉 평타 사거리에 의존하며 나서스는 근접 챔피언답게 평타 사거리가 매우 짧다. 적에게 초근접해야 딜을 넣을 수 있는데 나서스는 스스로 근접할 수단이 매우 부실하다. 쇠약으로 중거리에서 둔화를 걸 수 있기는 하지만 아무리 둔화율이 높다고 해도 결국 하드 CC기가 아닌 한 대상만을 둔화시키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즉발성 이동기나 저지 불가가 달린 스킬이 있다면 아무 의미가 없으며, 없다 해도 난입이나 신속의 장화로 둔화를 약화시키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카운터칠 수 있다. 때문에 나서스가 아무리 강력한 딜링과 탱킹을 보유했다고 해도 이는 기동력이 부족한 근접 챔피언을 상대할 때나 유의미한 이야기지 생존력이 좋은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나 사거리가 긴 마법사 챔피언을 상대로는 그저 움직이는 샌드백에 불과하다. 이런 스킬셋의 한계 때문에 나서스는 그 강력한 스펙과 무한한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극후반 한타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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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궁극기 의존도
나서스의 주력이 Q인 만큼 Q의 쿨타임을 반으로 줄이고 탱킹 능력도 올려주는 궁은 나서스에게 유용한 버프로만 떡칠된 기술이다. 문제는 궁 쿨타임이 최소 80초라서 자주 키기가 힘든데, 그렇다고 무작정 아껴두자니 그것도 그것대로 손해를 보게 된다. 물론 궁을 키자마자 궁쿨이 돌고 스킬 가속을 많이 올리는 나서스의 특성상 실질적 궁쿨은 그보다 짧은 65초-@지만 그렇다고 궁극기의 공백기 동안 무력하다는 문제가 바뀌지는 않는다. 게다가 궁극기를 써도 뚜벅이의 근본적인 한계를 뒤집을 수는 없기 때문에 CC기나 긴 사거리 등의 원인으로 적에게 근접하지 못하면 무력하다는 나서스의 한계를 커버하기는 힘들다.
6.3. 상성
시작부터 장판으로 고통을 주며 편하게 게임할 수 있는 원거리 챔피언을 제외하고 나서스는 궁극기를 배우는 6레벨 시점 전, 그리고 첫 귀환을 하기 전까지 거의 모든 챔피언을 상대로 불리한 라인전을 진행하게 된다. 반대로 초반에 큰 사고 없이 지나간 나서스는 9레벨에 스택이 100 정도 쌓인 순간부터 카운터라고 불리던 챔피언들과도 어느 정도 맞싸움을 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나서스와 상대 탑 라이너 간의 상성은 일반적인 탑 라이너들의 상성처럼 둘 중 누가 더 초중반 체급이 센지, 그리고 스킬셋으로 인한 카운터 상성인가가 아닌 쇠약이 맞라이너와의 딜교와 추노에 얼마나 유효한지와 나서스를 초반부터 얼마나 효율적으로 압박하고 그에 따른 이득을 얼마나 굴릴 수 있는지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다.- 나서스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초반부터 강력한 챔피언: 보통 고스택 나서스 못지않게 딜탱이 완벽하고, 거기에 초반 견제력과 능동적인 딜교 수단 또는 깡체급을 가진 상대다. 그리고 몇몇 챔피언들은 600~800스택까지 찍어도 질 수 있는 상황도 있기에 성장이 매우 힘들다.
- 견제, 로밍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 가뜩이나 고된 나서스의 초반 라인전을 더 어렵게 만들고 버틸 수밖에 없는 나서스의 약점을 그야말로 후벼파는 챔피언들이다. 단 초반에 나서스를 제대로 말리거나 후반 나서스의 압도적인 능력치에 맞설 지속 딜이나 CC기 등을 갖추지 못하면 후반은 나서스에게 게임을 내주는 경우가 많다. 유지력이 좋지 않은 경우 E선마로 라인전을 동등하게 가거나 이길 수도 있다.
- 나서스를 쉽게 무력화하는 챔피언: 나서스가 스택을 많이 쌓았더라도 나서스가 Q 스킬을 적에게 쓸 수 있는 상황 자체가 나오지 못하면 나서스의 뛰어난 성장성이 미치는 영향이 눈에 띄게 줄어들게 된다.
- 기타
- 나서스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기본 공격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 장시간 대량의 공속과 이속 감소를 거는 쇠약은 평타 기반 챔피언들을 말 그대로 불구로 만들어버린다. 이들은 초반이 약한 나서스를 제대로 압박하기 힘든건 물론이거니와, 중반만 가더라도 나서스에게 압도당해 하루종일 휘둘리게 된다.[48]
- 워윅[49], 트런들[50], 트린다미어[51], 잭스[52], 세트[53], 신 짜오, 오공[54], 이렐리아[55], 비에고, 야스오[56], 요네, 피오라[57], 루시안, 그레이브즈, 케일[58], 트리스타나 등
- 유지력이 부족한 원거리 챔피언: 탑 라인전에서든 한타에서든 두드러지는 상성. 나서스의 초반 라인전이 약하다는 인식이 워낙 강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콩콩이/난입 E선마 나서스는 대표적인 탑 원거리 챔피언들의 카운터 중 하나이다.[59] 극초반 cs는 조금 양보하더라도, 마순팔 쿨타임이 돌 때마다 계속 E로 지져주면 유지력이 낮은 탑 원거리 챔피언들은 대부분 체력 관리가 힘들어지며, 결국 나서스의 편한 농사를 방치하던가 아니면 체력 압박에 시달려가며 계속 견제를 할 것인가의 지옥의 이지선다를 강요받게 된다. [60]
- 견제력이 약한 챔피언: 퓨어 탱커나 견제를 하기는 하는데 화력이 낮거나 주도적으로 딜교를 하기 어려운, 초반이 강하지 않은 챔피언 등이 해당된다. 이런 챔피언들은 어떻게든 나서스의 농사를 막아야 하는데 자기가 힘들게 견제를 해도 나서스가 꾸역꾸역 흡수의 일격으로 스택을 쌓다 보면 패시브 때문에 체력이 슬슬 차오르며 오히려 견제를 가하던 자신의 마나가 먼저 고갈되어 집에 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 기타
- 아칼리: 평타를 무력화하는 장막이 있고 스킬 위주 챔피언에 이동기가 매우 많아 쇠약의 효과가 떨어져 불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상은 정반대인 독특한 상성. 먼저 초반의 견제는 나서스의 유지력으로 무난히 버틸 수 있고, 그렇게 무난히 나서스의 전성기가 시작되는 7~9레벨까지 버티면 탱커 처리력이 부족한 아칼리 특성상 나서스의 궁극기에 달린 마저 증가만으로도 나서스를 뚫을 수 없다. 유체화의 이속과 쇠약만으로도 추격이 가능하고 장막도 E와 궁극기로 대처하면 그만. e선마 빌드로 상대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q선마 빌드에 비해 고점이 훨씬 낮기에 그냥 도란의 방패와 재생의 바람의 유지력을 이용해 라인전을 진행하는 게 편하다.
7. 역사
7.1. 출시 ~ 2012 시즌
클로즈 베타 당시 나서스의 Q는 리메이크 이후의 요릭Q와 흡사했다. 추가 피해량과 방어 감소 효과가 있는 대신 스택을 쌓는 기능은 없었고, 패시브의 흡혈을 가지고 딜러를 방해하는 퓨어 탱커였다.[74][75]솔랭 성적은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었는데, 당시 유행하던 탑 픽들 중 상당수가 나서스를 상대로 상성이 좋지 않았고[76] 라인 프리징도 쉬운 데다가 쇠약으로 원딜의 딜량을 상당량 깎아낼 수 있었기 때문에 솔랭 성적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그러나 탑에 점점 성장형 챔피언을 카운터치는 라인전 강챔들이 올라오게 되자 [77] 입지가 줄어들어 시즌2 말기에는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다.
또한 승률과는 별개로 플레이 자체가 재미없는 편에 속해서 탑솔러들에게는 인기가 높지 않았고, 속칭 미니언 깎는 노인으로 불리는 탑에서 절대 내려오지 않고 스택만 쌓는 탑신병자 스타일의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는 챔피언이라서 타 라이너들이 싫어하는 탑 챔피언 순위권 안에 드는 영웅이기도 했다.
7.2. 2013 시즌
대회에선 Gambit Gaming이 정글 나서스를 사용하며 입지가 꽤 높아졌다. 동시에 탑 레넥톤을 쓰면서 형제가 한 경기에 동시에 나왔다. 겜빗이 정글 나서스를 보여준 후 라인스왑과 푸쉬메타를 잘 사용하던 한국에서는 해당 전략을 받아들이고 발전시켜 게임 시작하자마자 정글 나서스와 봇듀오를 탑으로 올려보내 상대 2차타워까지 일단 밀고 시작하는 푸쉬메타를 완성시켰다.[78] 나진 소드는 SWL 경기에서 탑 레넥톤, 미드 나서스를 보여준 적이 있다.대회에서 높은 입지를 구가하던 것과는 반대로 솔랭에서의 나서스의 입지는 상당히 많이 추락했는데, 탑에 본격적으로 초중반에 강한 유통기한형 챔피언들이 올라온데다가 특성의 변화로 라인 프리징이 어려워지며 나서스의 성장 난도가 높아졌고, 유저들의 실력이 점점 상향평준화 되면서 뚜벅이 챔피언인 나서스의 후반 왕귀 포텐셜이 떨어지는 이중고를 겪으며 픽률이 상당히 많이 줄었다. 특히 정글 나서스는 대회에서의 운용법과는 정 반대되는 나서스충들이 많았기 때문에 [79]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과는 별개로 솔랭에서는 트롤의 대명사로 취급되고는 했다.
3.6 패치에서 쇠약의 공격 속도 감소 효과가 기존의 반으로 줄었다. 이전에 Q의 추가 데미지에 치명타가 적용되는 잠수함 패치가 된 적이 있었으나 이 변경점 역시 쇠약 너프와 함께 사라졌다.
7.3. 2014 시즌
4.1 패치에서 쇠약(W) 사거리가 100이 줄어들고 궁극기 사용 시에 쇠약과 영혼의 불길(E)의 사거리가 100 증가하는 효과도 삭제되었다. 멀찌감찌에서 원딜을 무력화시키기는 어려워진 것. 동시에 코어템이었던 정령의 형상의 쿨타임 감소 수치가 줄어들어서 왕귀속도도 떨어졌다. 이로 인해 대회에서 정글 나서스는 멸종했고 솔랭에서도 나서스의 픽률과 승률이 급감했다.4.3 패치로 문도 박사가 탑에서 날뛰는 것을 막기 위했던 도란 방패와 특성 인내심이 너프되어 간접적으로 너프를 먹었다.
4.5 패치에서 몇몇 룬의 가격대비 특성이 매우 좋다는 이유로, 나서스가 애용하던 룬인 흡혈룬이 너프되었다. 대신 약한 라인전을 보완하던 소환사 주문 순간이동이 아군 포탑에 사용하면 쿨타임이 100초 줄어드는 패치를 받아 보다 라인전을 수월하게 넘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마법부여 왜곡이 상향되어서 유체화와 순간이동의 기동성이 향상되었다.
4.10 패치로 나서스의 코어템이던 란두인의 예언이 하향됐다. 나서스의 고질적인 문제인 돌진기의 부재를 란두인의 이속 감소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었지만, 그것이 완전히 사라져버린것. 덕분에 뚜벅이 중 한명이었던 나서스가 피해를 보았다. 안그래도 W사거리가 줄어서 원딜에게 농락당하기 쉬워졌는데 란두인의 패시브 슬로우마저 없어지는 바람에 유체화, 점멸같은 소환사 스펠이 쿨일경우 도저히 카이팅당하는 상황을 타파할 방법이 없어졌다. 그리고 순간이동의 쿨타임 감소가 100초에서 60초로 줄어들었다.
비주얼 업데이트를 받았다.
7.4. 2015 시즌
자르반 4세가 대세픽으로 떠오름에 따라 더더욱 암울해졌다. 이동기가 없는 나서스 입장에서는 상대방에 자르반이 있다면 궁극기의 벽을 넘기 위하여 점멸이 강제되는데, 이러면 나서스와 최고의 시너지를 보이는 유체화와 순간이동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게다가 점멸을 들더라도 대격변의 쿨보다는 점멸의 쿨이 훨씬 긴 데다가, 안그래도 다른 상황에서도 쓸 일이 많은 점멸을 한타에서 대격변을 넘는 용도만으로 아껴두기도 힘들다. 즉 상대방에 자르반이 있으면 점멸이라는 스펠이 필수적으로 강요되는데다가, 그나마도 점멸이 빠져 있으면 대격변에 갇힌 채로 원딜의 딜을 일방적으로 쳐맞기만 하는 난감한 상황이 펼쳐지기 쉽다는 뜻.그래도 그간 나서스를 라인전에부터 짓이기던 하드 카운터 챔피언들도 모두 너프를 먹고 AP 아이템과 E 선마로 초반을 잘 버텨내는 빌드가 발견되어서 이전까지의 답없는 승률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5.13 패치에서 더 이상 슬로우가 중첩되지 않게끔 변경되면서 뚜벅이들은 크나큰 간접상향을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탑에는 나르, 럼블 등 나서스를 찢어버릴 수 있는 강캐들이 득실 거리고 한타 때는 나서스의 딜링을 방해하는 세주아니, 그라가스, 알리스타 등의 탱커형 정글러, 서포터들이 판을 치고 탱커 때려잡는 데 특화된 베인이 대세 원거리 딜러로 떠올라서 예전에 비하면 승률은 많이 낮아진 상황.
5.16 패치에서는 Q 사용 시 기본 공격 사거리가 25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궁극기와 중첩되지는 않는다.
5.17 버전에서 Q 모션을 취하는 도중에 다른 곳을 빠르게 클릭하면 Q의 모션이 슬로우 모션처럼 느려지는 버그가 생겼다. # 5.18 패치에서 고쳐졌다.
7.5. 2016 시즌
결의 특성의 착취의 손아귀와 룬 갑옷, 흉포 3티어의 흡혈귀의 시너지, 광휘의 검의 쿨타임 감소 10% 추가와 그에 따른 삼위일체, 얼어붙은 건틀릿의 변화 + 부패의 물약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승률이 다시금 40%에서 50% 중반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아이템이 하향되고 다른 챔피언들이 떠오르자 다시 묻혔다.포탑 퍼블 패치 이후로는 트롤 챔피언이라는 인식까지 강하게 박혔다. 라인전이 약해서 포탑 앞에서 파밍해야 하는 나서스는 포탑을 지키지 못하고 금방 깨뜨리는 게 당연하기 때문.
6.21 패치에서 상향을 받았는데 궁극기로 준 피해량에 비례해서 공격력이 올라가는 것 대신에 방어력/마법저항력이 올라가게 바뀌고, 궁극기 사거리 증가에 Q 사거리가 중첩되도록 바뀌었다.
7.6. 2017 시즌
챔피언 자체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빌드의 변화로 평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약한 초반을 AP룬과 E선마로 극복하는 것이었는데 이게 의외로 성능이 좋았는지 초반은 마법사, 이후에 주도권을 잡으면 농부로 전직하는 식의 플레이가 자주 나오게 되었다. 그외에도 즈롯 차원문을 가서 스플릿 운영에 더 힘을 쏟는 빌드도 북미에서 개발되기도 했다.이후 룬 개편과 도란링이 패치되고 7.15 패치에서 E의 방어력 감소가 고정 수치가 아니라 전체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변경되어 초반을 AP로 가는 경우는 줄어들었지만, 같은 7.15 패치에서 궁극기 사용 시 Q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패치와 함께 탱커와의 뛰어난 교전 능력을 가지게 되어 나서스 자체의 평가가 올라갔다.
결국 프로대회에서 나왔다. 롤챔스 승강전 콩두 vs Ever8 경기 2세트에서 마지막 픽으로 등장, 마오카이의 카운터로 탑 라인에 채용되었다. 모두의 주목에 걸맞게 15분 300스택이라는 괴물 같은 스택을 쌓으며 게임을 캐리해버렸다. 경기 초반 쿨감에 치중한 룬 구성과 경기 중후반부터 상대 딜러의 뚝배기를 깨는 모습은 압권. 다이아 이상에서의 나서스는 같은 팀이 만류하는 픽이지만 강퀴 해설은 "이로서 명분이 생겨버린 픽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롤챔스 못봄? 나서스 캐리함!) " 라며 솔랭에서의 여파를 미리 예언하는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
이후에는 궁극기 패치의 효율이 생각보다 더 좋고, 이로 인해 라인전 유지력과 맞다이 능력이 대폭 상향되어서 조건부로 사용하기에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인급 캐릭터에서는 확실히 벗어난 상황.
마침내는 롤드컵 16강전에서도 등장하여 승리하였다. 롱주의 칸이 프나틱 상대로 나서스를 꺼냈는데, 승강전의 EEW 때와 마찬가지로 마오카이의 카운터로 채용했다. 다만, 해당 경기 자체가 나서스라는 픽에 포커싱이 안 될 정도로 상대를 순식간에 짓눌러버렸기 때문에 나서스 픽 자체의 의미보단 팀간 경기력 격차로 인한 승리로 보고 있다.[80] 하지만 첫 한타 때 텔포 타고 달려와서 Q 한 방에 상대 트리스타나의 반피를 날려버린 것과, 탑 2차 타워 앞에서 마오카이의 머리통을 날려버리며 솔킬을 딴 모습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81]
현재 중계진들의 평가는 스택을 쌓는 챔피언의 특징상 잠재력도 나름 뛰어나고 탱커 VS 탱커 맞라인전 구도에서는 절대 말릴 수가 없고 롤드컵의 향로 메타에서 쇠약이 충분히 카운터 역할을 하는 레드 진영에서 막픽으로 탑을 가져갈때 꺼내기 좋은 조커 카드로써 입지가 올랐다. 따라서 앞으로는 초가스나 마오카이를 선픽하기 꺼려질 수도 있다고 예상하였다.
7.7. 2018 시즌
7.22 패치부터 시작하는 프리시즌 초에는 평가가 좋지 못했다. 기존에 애용하던 폭풍전사의 포효는 난입으로 변경되어 나서스와 궁합이 미묘해졌고[82], 결의 빌드는 착취의 손아귀 정도를 채용했는데 역시 미니언에게 평타 한 대 때리는 것도 눈치봐야 하는 나서스에겐 활용하기 쉽지 않은 룬이었다. 예전 방관룬을 들었을 때와 달리 방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는 수단이 전무해져 같은 스택 대비 기대 딜링 능력이 너무 떨어진 것은 덤. 그만큼 탱킹 능력은 향상 되겠지만, 이는 한타 때 한 대 치는 것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나서스가 무난하게 성장했을 때 2대 쳐서 잡을 원딜을 최소 3대 쳐야 하는 것이 되면서 결국 아군 의존도가 더 높아지게 되는 결과를 만들었다. 거기에 탑 생태계가 죽창 메타로 인해 견제형 챔피언들이 득세하면서 착취나 난입이나 장식인 룬이 되는 경우가 많이 나왔다. 실제 성적도 나빴던 편.그러나 이 평가는 나서스가 결의-착취의 손아귀를 버리고 영감-도벽을 메인 룬으로 사용하면서 반전되기 시작한다. 어차피 결의 빌드의 유지력은 재생의 바람에서 나오기에 그것만 찍고, 영감-결의 빌드의 스탯 및 물약 버프, 비스킷, 천상의 신체, 거기에 도벽의 물약 수급까지 빨아먹어 유지력은 유지력대로 상승하고 어마어마한 골드 수급으로 왕귀 시간은 훨씬 빨라졌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나서스에게 어마어마한 버프가 됐고, 승률 역시 대폭 상승해 전 티어 및 플래티넘 이상 구간에서 최상위권을 달리게 됐다.
하지만 8.2 패치로 도벽이 너프되고 코어템인 승천의 부적이 사라지자 탑 승률 48%라는 고인급 승률로 돌아왔다. 하지만 도벽 너프보다는 승천의 부적이 치명적이었다고 보는 편이 옳다. 다른 도벽 챔피언은 큰 영향이 없었고, 나서스가 뚜벅이이며 흔한 이속증가버프 또한 없어 승천의 부적 사용효과가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해주었기 때문.
그러던 중, 8.6 패치에서 정밀-정복자 룬이 추가되면서 잘 쌓은 Q스택의 일부가 고정 피해로 들어간다는 점에 착안,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결국 스택을 잘 쌓을 때만 장점이 발휘되는 거라 곧바로 묻히고 말았다.
8.14 버전에서 패시브 영혼의 포식자의 흡혈량이 증가하는 버프가 이루어졌다.
7.8. 2019 시즌
9.1 패치에서 나서스가 흡수의 일격으로 챔피언과 대형 미니언, 대형/에픽 몬스터 처치시 얻는 스택이 6스택에서 12스택을 쌓을 수 있게 버프되었다. 이 패치 이후 나서스의 성장이 더욱 빨라져 과거에 잠깐 유행했던 정글 나서스가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지만 그 정도 뿐. 초반 포탑방패를 통한 골드 스노우볼링이 극단적으로 발생하는 현 메타에서 정글 나서스는 라이너를 방치하는 RPG형 정글러이고[83] 탑 나서스는 말할 것도 없이 허구한 날 포탑 방패나 헌납하기기 때문에 팀원들의 원성을 들을 수밖에 없다. 운영능력이 올라가는 상위티어쪽으로 갈수록 나서스의 평가는 수직하락하는 상황. 결국 연구가 잠깐 되다가 통계에서 사라지고 말았다..다리우스, 판테온, 레넥톤, 가렌 같은 전사류 챔피언들이 탑의 주류인 현 상황에서 Q를 챔피언이 아닌 미니언에 꽂아야 하는 것만으로 딜교환에서 손해를 봐야 하고, 그렇다고 딜교환에 집중하자니 라인전을 이길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중후반 캐리력이 약해지는 모순되는 상황에 처한다. 거기다가 후반까지 가더라도 그때부터는 Q 스택을 100을 더 쌓아봤자 체감이 크게 나는 것도 아니고 스택을 쌓는 방식도 무조건 Q로 막타를 쳐야 쌓을 수 있는 불편한 방식이라 무한 성장 자체도 빛을 바랜 지 오래. 중후반에 존재감을 발휘하는 케일과 비교하면 그쪽이 사실상 상위호환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스킬셋의 성능이 차이가 나며, 나서스의 장점은 탱킹력이 좀 되어 중반에 존재감을 조금 발휘할 수 있다는 것 이외에는 아예 없다.
결론적으로 라인을 서자니 지나치게 약한 초반 라인전으로 이기기는커녕 버티기도 힘들 정도로 힘싸움에 밀려 타워 스노우볼링을 막을 수가 없으며, 정글을 가자니 카정 싸움을 버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모든 라인이 4대5 싸움을 하게 되는 불리한 게임을 하게 되어 현재 메타에서 가장 맞지 않는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랜기간동안 47~48%의 승률과 5티어의 성적을 보이는 고인챔프임에도 관심한번 받지 못하는 상황. 심지어 9.16부터는 탑 챔피언으로 따져봤을 때 50개의 탑 챔피언 중에서 승률이 45위 안쪽으로 들어간 적이 없다.
그나마 프리시즌엔 정복자 고정피해 삭제로 인해 승률이 50%~51%사이였다.
7.9. 2020 시즌
처참하다. 현 시즌 5티어에 찍혀있는데 승률 47%에 픽률 1%가 겨우 넘는 수준으로 장인챔 수준으로 떨어졌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인 게 현재 탑 라인에는 오른을 제외한 탱커들이 나올 수 없을 정도로 생태계가 붕괴되어있는데 1티어에 있는 5명의 챔피언 중[84] 나서스가 버틸 수 있는 상성은 피오라, 모데카이저 둘뿐이고 2티어에도 잭스나 카밀을 제외하면 죄다 상성상 불리하다. 불리하지 않더라도 초반 나서스의 스팩이 너무 구려터져서 철거 들고 포탑을 때리는 걸 눈으로 보고만 있어야 하는데 당연하지만 이런 식의 처사가 계속되면 골드 차이가 벌어져서 상대가 성장하고 다른 라인에 영향을 끼치는 걸 막을 수가 없다. 즉 정복자의 고정 피해가 삭제되어서 이전보다는 버티기 수월해졌지만 여전히 메타와 맞지 않고 왕귀해도 태생이 뚜벅이라 타워 골드, 메타 변화, 나서스 자체 버프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여전히 찬밥 신세일 가능성이 높다.그나마 장인들이 찾아낸 방법으로 봉풀주와 유체화 힐로 시작하는 방법이 있다. 초반 빈약한 라인전을 봉풀주로 버텨내는 것. 스택을 적당히 쌓으면서 라인 관리 하다가 여차해서 다이브가 들어오면 회복을 써버리고 드러눕던지, 집갔다 텔을 써서 라인에 복귀한뒤 방어막으로 교체한다던지, 오브잭트 싸움에 강타로 스틸을 막거나 피관리는 되지만 마나가 부족하면 총명으로 바꾼다던지, 유체화 점멸이랑 같이 조합하고 정화로 CC기까지 풀어버리는 등 봉풀주가 숨겨진 나서스의 꿀룬으로 연구되고 있다. 여기다가 마법의 빛의 망토까지 끼얹으면 어마무시한 기동성을 자랑한다. 영감의 마지막 줄에 쾌속 접근을 넣어도 쓸만하다. 다만 이 정도는 해야지 그나마 쓸만한 챔프 취급 받는다는 게 문제.
10.5 패치 때는 그야말로 승률이 작살이 났는데 이유는 어찌보면 간단하다. 10.5 패치때 120골드로 줄여버린 타워 골드를 다시 160골드로 늘려버리고 솔로 타워 철거 능력을 더 늘렸기 때문. 예전부터 초반에 밀리고 타워 치는 걸 막을 수가 없어서 티어나 승률이 50%도 못 넘기는 명백한 고인인 것을 봉풀주 나서스로 개척되면서 회복하던 승률을 10.5 패치로 완전히 박살을 냈다. 초반 주도권이 아예 없는 나서스의 단점이 10.5 전부터[85] 끊임없이 문제가 되었는데 이번 패치로 인해 원챔이 아니라면 꺼낼 수도 없는 고인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라이엇이 알고 있는지 10.6 패치 때 나서스의 버프가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북미섭에서는 나서스가 쓸만했는지 버프가 취소되었다. 현재 나서스가 9.16 때의 처참한 통계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상향이 취소되고 순간이동의 초반 쿨이 늘어난 탓에 나서스 유저들은 매우 분노하고 있다.
결국 10.7 패치에서 W 사거리가 600에서 700으로 증가하고 E의 방어력 감소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10% 증가하여 스킬 레벨에 따라 25~45%가 되는 버프가 적용되었다. 둘 다 사거리 짧은 뚜벅이라 상대의 딜러진보다는 앞라인부터 정리하게 되는 나서스에게는 체감이 되는 버프로, 이 영향으로 4월 2일 기준 2티어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카운터 픽의 일부 너프도 겹쳐서 라인전도 비교적 수월해졌다.
10.9 기준 2티어에서 4티어 사이를 오가고 있다. 승률은 이전과 다르게 50.4%로 그리 낮지는 않다. 다만 10.15 패치에서 봉풀주가 너프되어 간접 너프를 크게 받았다.
10.15~10.16 패치 즈음해서 Wolf 등 몇몇 방송인들이 콩콩이를 들고 E선마를 하는 나서스를 보여줘 콩콩이 나서스가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는데 플레티넘 이상 통계를 보여주는 OP.GG 기준으로 모든 룬 중에서 픽률이 제일 높다.
10.22 패치 때 버프를 받았다. 궁극기로 얻는 방어력/마법 저항력이 원래는 약간만 바로 증가하고 15초에 걸쳐 천천히 증가하였으나, 이제는 상당량을 즉시 얻도록 상향되었다. 대신 즉시로 얻는 만큼 최대 증가량은 하향되었기에 초중반은 상향이고 후반에서는 너프인 편. 그래도 나서스는 방템만 잔뜩 두르기에 후반 체감은 별로 없었고 초중반 탱킹력이 우월해져서인지, 전체적인 성적이 상승하였다.
7.10. 2021 시즌
10.23 패치부터 시작된 프리시즌 때 광휘의 검 계열 아이템의 변경과 광휘의 검 마나 삭제에 대한 보상으로 성장 마나가 20 증가하였다.템트리에 큰 변동이 있을 예정이다. 먼저 삼위일체의 가격이 내려간 대신, 평타 위주 전사가 시너지를 최대로 낼 수 있게 되었다. 공격 속도 우선순위가 낮은 나서스에겐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
10.25 패치 때 Q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전 구간 0.5초 감소하는 버프를 받았다. 수치상으론 미약해 보이지만 Q의 쿨타임이 곧 스택으로 직결되는 나서스에게는 유의미한 버프라고 볼 수 있다.
10.25 패치의 Q쿨타임 버프, 11.1패치에서 11시즌 들어 채용률이 올라간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버프, 프리시즌~시즌 초반까지 지속된 탱커 너프, 채용 챔프들이 나서스의 상위 호환격 능력을 보여주던 선혈포식자의 너프 등 패치와 나서스 유저들의 개편된 11시즌에 맞는 룬, 템트리 연구로 11.4 패치, 11.5 패치 op.gg 기준 3~4티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나서스의 대처법이 비교적 미숙한 브론즈~플레티넘에서는 2티어 상위권의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그 이후 새로운 템트리 터화탱+정수 약탈자가 기존의 신파자 대신 슬금슬금 연구되고 있다. 정수에 터화탱을 가면 스킬 가속+이속 증가+적당한 방마저+원하는 타이밍에 라인 클리어+마나 문제+광휘 폭딜까지 모두 얻을 수 있어 나서스의 운영에 더욱 힘을 싣는 게 가능하다. 정수의 엄청난 공격력과 Q에 터지는 치명타는 덤. 정공에 아이오니아+깨달음이면 스킬 가속 70을 순식간에 찍을 수 있다.
11.11 패치에 나서스의 주된 신화급 아이템인 신성한 파괴자가 스킬 사용 후 다음 기본 공격 시 추가 피해가 최대 체력의 10%에서 12%로, 피해 대상이 챔피언일 경우 회복량 근거리 50%에서 65%가 되는 버프를 받았다. 이 버프로 나서스의 맞다이 능력과 성장 시 파괴력이 더 강해졌다. 패치 적용 이후 핵심 아이템인 신성한 파괴자와 얼어붙은 심장의 버프, 카운터 아이템인 덤불 조끼의 너프가 합쳐저 픽/승률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11.12 패치에서 패시브 추가 생명력 흡혈 효과가 12%~24% 에서 10%~22%로 하향되었다. 피흡으로 라인 유지력을 얻는 초반 약캐인 나서스에게 따끔한 너프로 작용할 예정. 신성한 파괴자 버프로 인해 미친 지표를 보여주고 있지만, 애초에 신파자의 채용률이 버프 이전까지는 너무 낮았기 때문에 신파자를 직접 너프할 일은 요원하다.
11.17 패치에서 나서스가 자주 쓰는 신화급 아이템인 신성한 파괴자의 공격력이 5 감소했다. 이전에 스펙 너프까지 받았기에 아픈 패치지만, 공격력 계수가 달린 스킬이 없는데다 궁극기의 Q쿨감과 스택으로 딜을 하는 나서스는 신파자를 주로 채용하는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타격이 덜한 편이다.
11.19 패치에서 버그 픽스로 나서스의 Q 스킬인 흡수의 일격으로 적에게 스킬 피해를 입히면 일어나는 효과(루덴의 폭풍 또는 여신의 눈물 등)를 발동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마나 순환 팔찌, 여신의 눈물, 세릴다의 원한의 패시브 효과 등을 나서스의 Q 스킬로 발동 시킬 수 있게 되어 해당 룬이나 템을 올린다면 미미한 상향인 셈.
그러나 이 패치 이후 흡수의 일격으로 티모 버섯, 진 덫, 니달리 덫 등 소환물이 제거되지않는 버그가 발생했다.
다행히 그 다음 패치에 바로 수정되었다
11.21 패치로 정복자와 선혈포식자의 너프로 간접 이득을 보아 나름 준수한 3티어, 승률 52%대로 올랐다.
7.11. 2022 시즌
오브젝트 현상금 시스템의 등장으로 조금 불리한 게임도 역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그에 따라 게임이 비벼지는 경우가 잦아졌지만, 애초에 나서스는 초반을 잘 넘기지 못하면 계속해서 꼬이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탱템 전반에 걸친 조정과 탱템의 가짓수가 추가된 점은 분명 호재지만, 치속, 선제공격, 우주의 추진력, 왕관 등 강한 지표를 보이는 룬과 아이템이 모두 나서스와 맞지 않는다. 심지어 변경된 치속의 등장으로 평타 기반 스킬을 가진 챔피언이나 평타 자체가 강한 챔피언이 많이 나옴에 따라 쇠약 스킬을 가진 나서스에게 호재처럼 보이지만, 1렙부터 최대 90%라는 공속은 나서스의 쇠약으로도 감당하기 힘들다.본격적으로 시즌이 시작한 이후로 3~4티어를 유지하다 전사템 패치로 인해 신성한 파괴자의 체력이 100이나 깎이고 몰락의 엄청난 상향으로 5티어로 쳐박혔다가 신파자의 체력 회복이 가한 피해 비례에서 상대 체력 비례로 바뀌어 탱커형 브루저에겐 너프, 딜러, 딜링형 브루저에게 버프가 되어 또 한 번 간접 너프를 먹고 승률이 44%까지 추락했다.
12.10 패치에서 전 챔피언들의 내구성 버프와 유지력 너프가 예고되었다. 나서스의 주요픽인 신성한 파괴자와 유지력의 원천인 패시브가 너프된 대신[86] 피통이 증가한다.[87] 그리고 패치 결과 승률이 엄청나게 상승하였다. 전투 지속력이야 원래 좋았기 때문에 유지력 너프는 딱히 체감이 되지 않지만, 내구도 증가가 포탑 대미지 상향과 시너지를 이뤄서 초반 안정감이 엄청나게 증가했다. 이제 치밀한 설계 없이 예전처럼 무턱대고 2~3렙 다이브를 쳤다가는 나서스에게 600원을 주면서 탑이 역으로 터지기 때문에 나서스를 말리기 굉장히 까다로워졌다. 다른 부분은 너프에 가까움에도[88] 다이브 방지 하나가 너무 큰 이득이다.
12.14 패치에서 결의 계열 룬, 비스킷과 물약류의 너프로 인해 간접 너프를 먹고 승률이 1%p정도 하락했다. 방어 룬이랑 물약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초반 라인전을 어떻게든 버텨내는 게 과제였던 만큼 물약 너프가 아프게 다가오는 챔프 중 하나.
그것도 모자라 12.15 패치에서 신성한 파괴자가 너프를 당하면서, 또 다시 간접 너프를 받았다. 신성한 파괴자 선택률이 굉장히 높은 나서스 입장에선 신파자 너프는 상당히 아쉬운 너프다.
12.19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내용은 Q의 사거리 증가량이 25에서 50으로 증가하고, W의 공격 속도 감소량이 둔화율의 50%에서 75%로 증가하고, 궁극기의 피해량 주기가 1초에서 0.5초로 감소하고, 나서스의 크기에 따라 범위도 증가하는 것. 버프 후 승률 51.53%, 픽률 7.36%로 뛰어오르면서 2티어로 떡상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입문 유저들이 나서스에 익숙해져서 승률 51.8% 픽률 8.9로 1티어 3위까지 올라섰다! [89]
롤드컵에서는 서포터로 등장했지만 참패했다. 2022년 10월 16일 그룹 스테이지 C조 9경기인 DRX 대 Rogue에서 Rogue 측 서폿이 기용했다.
7.12. 2023 시즌
렝가와 제이스를 제외한 1티어 챔피언들인 다리우스, 갱플, 올라프, 클레드 상대로 매우 힘들고 기존에는 그럭저럭 유리했지만, 리메이크로 퍼댐이 생기고 마법 피해 비중이 높아진 잭스 상대로 크게 유리하지 않기에 2~3티어를 오가는 중이다.다만 13.3 패치 이후로 잭스가 너프를 먹고 사이온, 초가스, 오른 같은 탱커들이 떠오르면서 반등의 여지가 생겼다. 마침 메타도 드러눕는 메타이기도 하고. 그 외 점멸을 강제하는 자르반이 대세 정글러로 떠오른 것은 나서스에게는 악재.
13.8패치 이후 천상계에서는 만년서리를 1코어로 하는 AP 나서스가 연구되고 있다. 스택은 아예 버리고 콩콩이와 E선마로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간 뒤 1코어는 만년서리, 이후론 탱템을 올린다. 한타 때는 적 딜러에게 W와 만년서리로 CC기 셔틀하고 주문력 계수 들어간 E로 딜한 후 비비적대다 죽는 것이 목표.
함정인게 어차피 나서스 자체가 1코이후 탱템이고 w로 비비는 거기때문에 만년서리가 아닌 e선마 때문에 득을 보는 거라 기존에 있던것처럼 e3~5포 선마 다음 바로 신파자를 가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아니다로 의견은 갈리고 있어서 좀 더 연구가 진행되어야 알 수 있을 듯. 여기서 나아가 아예 미드로 내려와버리는 식의 운영도 연구되는 중.
13.12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패시브의 생명력 흡수량이 9/14/19%에서 11/16/21%로 증가하고,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이 120초 고정에서 120/100/80으로 감소되었다.
거듭된 버프에 힘입어 6레벨 이후부터는 현재 탑에서 나오는 챔피언중 수준급으로 높은 체급을 보유하게 되었다. 극초반 구간을 e로 라인 관리를 해서 당겨지는 라인으로 만들고, 패시브로 체력관리까지 해서 다이브나 솔킬을 당하지 않고 어찌저찌 넘기기만 한다면 8~9레벨 이후부터는 사이드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수 있다. 다이아 이상의 천상계나 프로씬에서는 수동적이고 초반이 저열하다는 단점이 두드러져 여전히 외면받고 있지만 아이언부터 에메랄드 초입 까지의 하위구간에서는 1티어급 챔피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7.13. 2024 시즌
나서스의 꿀템이자 1코어 기준으로 성장력과 대인전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려 주었던 신성한 파괴자가 삭제되었고, 남은 건 트포와 얼건 뿐이어서 5티어로 떨어져 버렸다. 대부분의 쿨감템의 쿨감 스텟이 많이 감소되었고, 심지어 트포는 삼중공격, 얼건은 각종 깡스텟과 유틸 효과까지 제거되어 이전처럼 든든하지 않은데다 후술할 메타마저 나서스에게 웃어주지 않는 상황이다.현 메타에서는 5분이면 나오는 공허 유충과 그에 따른 교전이 자주 열리기 때문에 초반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올 수 있는 탑 챔피언들, 혹은 라인 클리어 능력이 좋아 공허 유충을 정글러와 함께 순식간에 지울 수 있는 탑 챔피언들이 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초반, 특히 6렙 전 타이밍에 약한 나서스는 저 두 경우 모두에 해당되지 않기에 힘을 잃게 된 것이다.
거기에 나서스의 영원한 카운터라고도 볼 수 있는 아트록스가 아무런 챔피언 자체 체급 관련 너프도 받지 않았고,[90] 삭제된 신화템들과 새로 추가된 전설템들이 나서스에게는 딱히 맞지 않도록 출시되어 코어 아이템을 고르기도 굉장히 불편해졌다.
저티어에서는 항상 상위 티어권을 유지하던 나서스였지만 이번 대격변으로 인해서 저티어 구간에서까지 4티어라는 최악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등, 신화템 시절 모데카이저와 같은 처지로 전락했다.[91]
14.7 패치로 기본 지속 효과의 피흡이 1/7/13레벨에 11/16/21%에서 12/18/24%로 올랐고, Q 스킬 흡수의 일격의 피해량이 전구간 10 증가했다. 패치 추가 코멘트에는 나서스는 성장성은 훌륭하지만 공격로에서 고전하고 있기에 흡수의 일격 피해량을 높여 중첩 획득을 돕고 초반 적 챔피언 상대로 사용할 때의 대응력을 강화함으로써 압박을 덜고, 이와 더불어 패시브 피흡 수치는 신파자가 있던 시절에 이뤄진 너프를 그 때의 수치로 더는 유지할 필요가 없어 패시브 피흡 수치 또한 높였다고 덧붙였다.
14.9 패치에서는 14.7에서의 버프 패치로 나서스의 취약 구간인 극초반~초반을 수월하게 넘길 수 있게 되었고, 갈라진 하늘, 월식, 스테락의 도전의 너프로 공격력 기반 브루저들의 체급이 많이 낮아졌으며, 전체적인 게임의 양상이 바텀 게임 위주로 흘러감에 따라 상대적으로 양측 정글러들의 탑갱 횟수가 적어졌다. 결과, 쇠약으로 공격속도 기반의 원딜들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는 나서스의 승률 및 픽률이 조금 상승했다.
14.10 패치에서 새로운 서사템인 운명의 재와 그 상위 아이템인 어둠불꽃 횃불로 ap 나서스가 재조명되었다. 그러나 유체화의 심한 너프 때문에 한국 서버 뿐만이 아니라 서유럽과 북미 서버에서도 전체적으로 티어가 내려갔다. 한국서버 기준 브실골 티어에서도 4티어까지 내려가 상당히 암울한 상황이다.
14.11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성장 공격력이 3.5에서 4로, e스킬의 마나가 70/85/100/115/130에서 60/70/80/90/100으로, e스킬의 방어력 감소 효과가 25/30/35/40/45%에서 30/35/40/45/50%로 증가. 기본공격력이 증가함에 따라 삼위일체, 얼어붙은 건틀릿, 망자의 갑옷, 스테락의 도전 등 기본공격력 계수가 붙은 아이템들의 효율이 대폭 증가했으며, 추가로 패치노트 코멘트에 삼위일체-갈라진 하늘 순서대로 가는 것을 권장하기까지 했지만 갈라진 하늘을 2코어에 넣는 빌드는 픽률 1%도 넘지 못 했다.
14.11 패치에서 꽤 큰 상향을 받았지만 정작 승률은 여전히 48%대로 저조한 상황인데, 기존 기발+주문검+탱템 빌드는 51%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으나 주류가 된 선제공격+AP빌드가 46%대로 매우 처참한 수준의 함정급 승률을 보이면서 성적을 끌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그렇다고 AP 빌드가 진짜 함정은 아닌 게, 특정 매치업 상대로는 매우 강한 상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92]
결국 LCK 8주차에서 3년만에 케넨을 상대로 픽되었는데, 라인전에서 솔킬을 내는 등 꽤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나 나서스와는 상관없이 정글과 바텀이 터져나가면서(...) 경기는 패배했다. 이후 젠지의 기인이 도란의 나르 상대로 꺼내면서 오랜만에 LCK에서의 승리까지 취했다.
이후 플레이오프 이전까지 솔랭에서 탑/미드 라이너 프로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결국 플레이오프에서도 1경기부터 DK 쇼메이커에 의해 미드 나서스가 등장했다. 해외 역시 LPL 플레이오프에서는 2라운드에서 NIP이 징동을 상대로 1세트에서 꺼내들면서 승리해 끝내 2:3으로 징동을 격침시켰고, 뒤이어 3라운드에서 AL이 1세트에서 FPX를 상대로 들면서 FPX를 3:1로 탈락시키는 등 대회에서 슬금슬금 등장하고 있다. 투원딜 메타 및 탑에서도 원거리 챔피언이 자주 등장하는 환경에서 쇠약 덕분에 다수의 원딜을 기용하는 쌍포조합에 억제력을 가진 나서스가 재조명을 받게 됐다. 나서스 입장에서는 시즌3 정글나서스 이후 유래없는 전성기를 맞이하는 상황. 리닝과 웨이보와의 경기 1세트에서도 케넨 상대로 뽑혔다.
14.16 패치로 탑에까지 원딜이 올라오는 등 쌍포메타가 더욱 기승을 부리자 아예 필밴, 풀리면 블루 1픽수준으로 위상이 상승했으며 심지어 젠지 같은 경우 그 나서스를 상대하기 위해 가렌을 들고 와서 큰 성과를 내기까지 했다.
대부분의 LCK 판에서 밴픽을 주도하고, 전체 서버[93]와 티어에서 보여주는 지나친 사기성으로 인해 14.18 패치에서 나서스의 E 스킬 1차 피해량이 55~215에서 50~170으로, 초당 피해량이 11~43에서 10~34로 크게 감소했다.
해당 너프와 더불어서 주 룬이던 기민한 발놀림의 하향으로 인해 잠깐 주춤했으나 14.19 패치에서 전설 아이템 하향평준화로 인해 삼위일체+탱템을 올리는 나서스가 수혜를 받아 다시 1티어에 올랐다.
14.21 패치에서 패시브의 생명력 흡수가 12~24%에서 9~21%로, 흡수의 일격의 피해량이 5씩 감소했다. 초반 생흡이 3%나 깎인 탓에 약한 초반을 넘길 유지력이 급감해버리며 4티어로 추락했다.
8. 아이템, 룬
기발은 Q를 먼저 찍는 빌드로, 난입, 콩콩이은 E를 먼저 찍는 빌드로 사용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핵심: 정밀 ]]전설의 시작 공격 강화 및 지속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집중 공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생명 흡수|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민첩함|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일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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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사용하는 핵심 룬은 기민한 발놀림. 언제나 나서스에게 유용한 이속을 제공하고, 맞고 버텨야 하는데 패시브 수치가 낮은 초반에 깨알같지만 체력 회복도 쏠쏠하다. 하위 룬은 침착, 가속, 저항 고정.
부 룬은 마법으로 고정. 1라인에서 마순팔, 2라인에서 깨달음을 찍는다.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핵심: 마법 ]]제어 불가능한 파괴력 스킬 강화 및 자원 관리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콩콩이 소환|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무효화 구체|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깨달음|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주문 작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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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난입은 나서스에게 빛과 소금과도 같은 이동속도를 제공한다. 초반에 들러붙은 적을 떨쳐내기도 용이하고, 후반에는 난입 쿨 자체가 줄어들어서 살벌하기 짝이 없는 추노 능력을 보여준다. 특히 다리우스, 세트, 올라프 등 '맞고 버티기'가 성립할 수 없는 챔피언들을 상대할 때 유용한 룬.
콩콩이 소환은 E를 먼저 찍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 빌드에서 사용한다. 자체 유지력이 딸리는 탑 원거리 챔피언들을 상대할 때 특히 유용하다.
하위 룬은 쿨감을 주는 깨달음, 마나순환 팔찌, 초반 라인전을 위한 주문 작열을 든다. 보조 룬은 정밀이나 영감 쪽을 채용하는 편.
시작 아이템 | ||||
추천 아이템 | ||||
<nopad> | ||||
상황 아이템 | ||||
나서스는 주력기인 흡수의 일격(Q)가 무한한 성장성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 때문에 일부 딜탱 아이템들을 제외하면 딜템은 거의 올리지 않으며, 거의 모든 아이템들을 순수 탱킹 아이템 들로 채우는 편이다. 그 외에 필요한 능력치는 스킬 가속 정도가 있다.
시작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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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의 방패
맞으면서 성장하는 방식의 아이템. 가장 무난한 시작 아이템이며, 특히 결의 룬과의 시너지가 뛰어나다. 근접 딜탱이나 견제가 빡센 짤챔 상대로 성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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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의 반지
상대와 근접하여 파밍하는 것을 지양하고, 원거리에서 E로 견제 및 파밍을 하는 데에 적합한 아이템. 콩콩이 AP 나서스 빌드 같이 Q보다는 E를 많이 찍는 경우에 자주 사용된다. E를 많이 찍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나서스는 극초반에서 첫 귀환 전까지 마나가 약간 부족한 편인데, 반지의 마나 회복 효과 은근히 쏠쏠한 편이다.
핵심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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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나서스에게 가장 적합한 주문 검 아이템. 나서스에게 필요한 능력치를 모두 제공하고 뚜벅이에게 유용한 기본 공격 시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효과 덕분에 추노가 수월하다. 또한 꽤나 높은 공격속도를 제공하는데 흡수의 일격이 공격 속도에 비례해서 내려찍는 속도가 빨라지기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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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심장
나서스에게 절실한 마나와 스킬 가속을 빵빵하게 챙겨준다는 점에서 매우 궁합이 좋다. 높은 방어력 수치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자체 광역 공속 감소 효과[94]를 제공해준다는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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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의 형상
삼위일체, 얼어붙은 심장의 뒤를 잇는 나서스의 핵심 아이템 중 하나. 회복 효과 강화에 특화된 마방템으로, 나서스 패시브의 자체 피흡과 시너지가 난다.[95]
공격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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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 마공학판
나서스에게 중요한 궁극기 가속이 크게 증가하고 궁극기 사용시 공격속도와 이동 속도가 증가해 추노 능력도 좋아진다. 흡수의 일격의 내려찍는 속도가 빨라지는건 덤.
방어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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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힘
적 챔피언에게 마법 피해를 입으면 중첩을 쌓아 매우 높은 수치의 추가 마법 저항력과 이동 속도를 제공하는 마방템. 자체 스텟도 준수하고 이속 스텟까지 달려 있어 매우 잘 어울리는 탱템 중 하나다. 다만 경쟁자인 정령의 형상에 밀려 채용률은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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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의 갑옷
망자의 갑옷과 하위템의 탱킹 스텟 관련 가성비는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코어를 완성하기만 한다면 빠른 이동 속도를 기반으로 스플릿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다. 합류와 일대다 드리블에는 최적화된 아이템. 망자의 갑옷을 1코어로 올리는 서폿 마오카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쇠약을 통한 중거리 몸니시 또한 가능해진다. 25%의 둔화저항 효과[96] 또한 쏠쏠한데, cc에 취약하고 탱템 의존도가 높은 뚜벅이 브루저인 나서스에게 은근히 어울리는 효과다.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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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10시즌까지는 쿨감 확보가 쉬워 외면됐지만 2021 프리시즌부터 쿨감이 스킬 가속으로 변경되고 광휘의 검에 붙은 쿨감이 사라지는 등 쿨감 확보가 힘들어진 나서스에게 각광받고 있는 아이템. 900원으로 45의 이속과 스킬 가속 15, 소환사 주문 쿨타임 12% 감소라는 높은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
8.1. 비추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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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공격 관련 아이템
나서스는 광휘의 검과 Q의 스택, 그리고 궁극기에 달린 Q 쿨감만으로도 충분히 딜을 메꿀 수 있기 때문에 방템을 사서 한 번이라도 Q를 더 때리고 최전선에 서서 아군 딜러들에게 향할 스킬을 하나라도 더 맞아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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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의 반지를 제외한 주문력 관련 아이템
도란의 반지는 초반 마나 소모량을 커버하기 위한 무난한 시작 아이템이 될 수 있다. 허나 그 이외에 주문력 아이템은 과투자일 뿐 효율이 굉장히 떨어지는데, 나서스 E의 높은 계수는 어디까지나 상대가 5초 동안 그자리에 가만히 머무르면서 풀히트를 맞아준다는 가정 하일 뿐이지, 발동 속도와 범위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포킹형 챔피언보다 모든 면에서 하위 호환에 가까우며, 챔피언 내구도가 전체적으로 올라간 현재는 유통기한만 스스로 앞당길 뿐이다. 또한 14.18 패치에서 e스킬이 너프를 받아 예전처럼 데미지가 잘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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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 체력 아이템
나서스는 스킬에 체력 계수가 단 하나도 없다. 흡혈이나 회복 위주의 챔피언에게는 최대 체력보다는 흡혈로 회복한 체력의 질을 올려주는 방마저가 조금 더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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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과도하게 높은 스킬 가속
스킬 가속이 높으면 흡수의 일격 쿨타임이 빨리 돌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고 쇠약도 훨씬 자주 사용이 가능하니 좋은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게임 중반부까지 흡수의 일격의 딜링 중 꽤 큰 부분은 주문 검 또는 그 상위 코어템이 차지함을 생각해봐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궁극기를 사용한 시점의 흡수의 일격 쿨타임을 1.5초로 맞추어 매 흡수의 일격마다 주문 검이 발동이 되게 만드는 것은 크지는 않더라도 딜링에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주문 검의 쿨타임이 흡수의 일격의 쿨타임과 비슷한 수준이 딱 적당하다. 보통 스킬 가속 60~70 정도면 주문 검 한 번에 흡수의 일격 한 번의 쿨타임이 도니 그 정도의 스킬 가속까지는 먼저 고려하고, 탱킹 관련 스탯에 더 초점을 두는 것이 좋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역사적으로 대부분 탑으로 쓰였고, 때에 따라 정글, 미드, 서포터로 기용되었던 전례가 있고, 간혹 야스오를 비롯한 일부 브루저를 제외한 근접 암살자형 챔피언이 바텀 비원딜로 쓰이는 경우에 전략적인 카운터픽으로 쓰거나, 저티어대와 해외에서 이러한 경우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9.1. 탑
나서스의 주 라인. 스킬은 Q선마, 상대에 따라서 W와 E에 유동적으로 배분한다.상대가 항상 나서스에게 유리한 챔피언이 아닐 때도 있기 때문에 초반엔 Q 스택에 그리 큰 압박을 가질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대충 스택을 쌓으라는 것이 아니라 먹을 수 있는 미니언은 먹고 그럴 수 없다면 경험치라도 챙기면서 라인전을 진행하자. Q 스택을 본격적으로 쌓을 때는 레벨이 오르고 쿨감템이 하나둘씩 나오고 나서 해도 충분하다.
라인전은 미니언이 타워에 안 맞는 선으로 라인을 적절히 유지하는 게 포인트. 초반이 워낙 약하고 스택을 쌓아야 하니 적절한 라인 관리가 필수이며, 라인 관리 방법은 정말 단순하다. 미니언은 가능한 막타만 먹고 E를 미니언이 있는 라인에 신중하게 쓰자. 프리징을 위한 가지치기 용도가 아니라면 상대를 견제하기 위해서든 킬각이 보여서든 이유가 어찌 됐던 E를 미니언이 있는 라인에 쓰는 순간 그 라인은 어떻게 해도 밀린다.
라인 관리에 실수하거나 하는 등 라인이 밀리는 상황이며 뼈방패를 채용했거나 하는 등의 딜교당해도 괜찮은 체력이라면 일부로 거리를 대줘서 맞아주자. 미니언의 타겟팅은 아군 챔피언에게 단일대상 타겟팅스킬,평타로 피해를 입힌 챔피언이 최우선 대상이므로 라인이 당겨지게 된다. 단 절대 평타와 Q를 적 챔피언에게 쓰지 말자. 적 미니언도 같이 때려서 안 당겨진다.
초반에 상대가 라인을 건드리지도 않는 등 매우 심하게 디나이할 것이 예상될 경우 잘 확인하지 않는 2번째 부쉬 뒤쪽 ㄷ자 모양 벽 안으로 들어가 경험치를 챙기는 꼼수를 사용하면 유용하다. 물론 CS는 먹을 수 없지만, 상대가 작정하고 압박하면 경험치조차 먹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나오는 초반에 약한 챔피언인 나서스라도 경험치를 확실하게 챙길 수 있다. 라인이 당겨지기 시작해 벽에서 타워로 붙을 때는 유체화나 점멸을 아낌없이 사용하자. 디나이 피한 대가로 초반에 쓸 일 없는 스펠이면 싼 거다. 부차적으로는 역버프 오인/다시하기 등으로 오인해 상대의 방심과 오판을 유도하는 등 효과가 있을 때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라인은 약간 당기고, W 덕분에 갱 호응은 좋지만 상술했듯 초반은 약하기 때문에 확실한 것이 아니면 갱을 물리는 것이 좋다. 어설프게 갱 호응하다 스택도 못 쌓고 경험치도 나눠먹어 밀리고 역갱을 맞으면 그대로 게임이 터져버릴 수 있다.
나서스가 급격히 강해지는 시점은 궁극기를 배우는 6렙이지만, 맞다이가 최고점을 찍는다 평가받는 건 패시브의 흡혈률이 올라가고 Q 스킬이 4, 5레벨이 찍히는 7렙~9레벨부터이니 이긴다는 확신이 잘 서지 않는다면 적어도 7렙까지 기다려주자. 이 점을 생각해 6렙이 찍혔을 때 체력 상황이 좋지 못하다면 궁을 사용해 라인을 밀고 집탐을 잡은 후 쿨타임을 돌리며 7렙, 9렙을 보는 것도 좋은 선택지.
스택형 챔피언의 대명사이지만 정작 극후반까지 가면 나서스의 캐리력은 바닥을 치게 된다. 대다수의 아이템을 탱템으로 두르지만 결국 한타에서 나서스가 버틸 수 있는 건 패시브의 흡혈 덕분이므로, 접근하기 전에 터져 죽기 마련인 풀템전에서는 흡수의 일격이 900스택이건 1200스택이건 빛이 많이 바랜다. 나서스가 날뛸 수 있는 타이밍은 '본인'이 2코어가 떴을 때 부터 '적 캐리'가 4코어가 뜨기 전, 시간으로 따지면 약 15~20분에서 30~40분 정도까지임을 유념해야 한다. 다만 여기서 나서스의 캐리력이 급락한다는 게 대인전 능력이 약해진다는 뜻은 아니고 이 정도로 시간이 오래 끌리면 Q딜이 억소리나게 세지기에 나서스를 1:1로 막는다는 생각은 안 하는 게 좋다. 특히 몸 약한 딜러는 이쯤되면 Q 두세방에 바로 머리가 쪼개진다.
가장 이상적인 구도는 적 퓨어딜러 머리통에 Q 한 대 꽂고 싸움을 시작하는 것이지만, 그러기 힘든 대치 구도에서는 무작정 적 딜러를 물기보단 앞라인부터 차근차근 처리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나서스의 스킬셋은 싸움을 걸기보다는 들어온 상대를 말려버리는 데 더 좋고, E의 방깎과 궁의 퍼뎀 덕분에 적의 브루저 정도는 나름 금방 바스라뜨릴 수 있기 때문.
9.2. 미드
24시즌 나서스의 오랜 버프 누적으로 인한 체급 상향과, 미드 AD 챔피언이 주류가 된 메타에서 카운터픽으로 등장한 서브 포지션이다.미드는 라인이 짧아 다이브를 당해 죽을 위험성이 탑보다 적고, 안정적인 파밍을 도모하기에 나쁘지 않다. AD 암살자/원거리 챔피언 다수에게 상성 우위를 지니며, AP여도 아지르같이 내셔의 이빨을 코어로 삼는 챔피언이라면 쇠약으로 카운터가 가능하다.
그러나 돌격형 전사 특성상 느리고 팔이 짧아 미드에서 요구하는 메인 대미지 딜러로서의 조건에 부적합하고, 미드의 정통 AP메이지들과 맞파밍을 하는 것은 라인전도 부담스럽고 나서스의 사이드 강점을 살리기도 힘들다. 때문에 솔랭에서 무지성 선픽으로는 사용하기 어려운 라인. 혼자 열심히 성장해서 왕귀를 노린다는 접근보다는, 상대 AD를 잠그는 안티캐리 포지션이라고 해석해야 한다.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Q의 스택이 2배로 쌓이는 보정이 적용되어 있는 대신 입히는 피해량이 10% 감소하고, 받는 피해량이 10% 늘어나는 너프가 걸려 있다.칼바람에서 자체적으로 체력을 회복할 수단은 크게 고평가를 받는다. 그 중에서도 나서스는 전투 도중 즉각적인 피흡도 가능하고, 포킹 몇 번씩만 오가며 정비하는 기간 도중에 체력을 채우는 것도 가능하기에 유지력이 상당한 편이다. 평타 딜러 하나를 약화시키는 W도 효율이 괜찮은 편. 칼바람에서 중요한 철거 능력 역시 Q 덕분에 최상급이다. 무엇보다도 나서스는 딜탱 완전체 챔피언이기에 상황만 갖춰진다면 공격은 공격대로 다 받아내면서 2초마다 적의 체력을 뭉텅이로 깎아내는 무시무시한 짓이 가능한데, 협곡에서는 약한 라인전 덕에 초반부터 말릴 수 있는 반면 칼바람에서는 모두가 비슷하게 크기에 중반까지만 버티면 나서스는 절대 막을 수 없는 파괴신이 된다. 하지만 스택과 아이템이 없는 초반이 매우 고단하고 힘드므로, 아군에게 적당히 CS나 대포를 양보해달라고 부탁하자. 적당히 먹여서 잘 키운 나서스는 다 맞아가면서도 죽지 않으며 딜을 뭉텅이로 구겨넣는 괴물이기에, 나서스를 잘 아는 팀원이라면 기꺼이 양보해 준다. 아군이 초반부터 우위를 점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고, 아군이 초반에 밀려 후반까지 바라본다면 압도적인 스택을 통한 최후의 보루가 될 수 있다.
단점은 포텐을 터뜨릴 조합을 맞추기 꽤 어렵다. 아군 탱커가 나서스 하나인 경우 피흡이 무색하게 순식간에 녹는다. E는 사거리가 은근 짧은 편이라 맞포킹에 취약하고, 때문에 마찬가지로 포킹 챔피언이나 원딜이 부족하면 상대를 죽일 화력이 부족해 역시 본인이 위기에 처하는 경우가 생긴다.
상대 조합 또한 많이 가린다. 근접 챔피언이 많으면 나서스의 대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지만, 나서스의 진입을 허용하지 않는 원거리 챔피언들이 많다면 하루종일 샌드백 신세가 되어 매우 고통스럽다.
템은 대포 미니언을 먹기 쉬운 광휘의 검이나 초반이 빡셀 때에 한정해 수호자의 뿔피리를 우선적으로 가고, 트포/신파자를 구매한 다음에는 모든 아이템은 탱템으로 꽉꽉 채운다. 딜은 주문 검 효과와 Q스택만으로 충분하기에 딜로스는 크지 않은 편. 협곡 탑 라인처럼 미니언에 목숨을 걸지 않고 라인 하나당 미니언 한두개 정도로만 쌓는 느낌으로 플레이해도 스택이 넉넉하게 쌓이므로 초반은 무빙에만 신경쓰자. 대신 무려 24스택이나 쌓이는 대포 미니언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먹어주는 것이 맞다.
E를 선마하는 AP 나서스도 있다. 과거에는 Q스택 2배 버프도 없고 공성미니언 12스택도 없었기 때문에 이게 정석이었고, 지금도 아군 조합을 보면서 가곤 한다. E로 주야장천 포킹만 하는 템트리로 속박이 없는 대신 장판이 더욱 강해진 모르가나라고 보면 된다. 게임이 후반을 향할 수록 슈퍼 미니언만도 못한 존재가 되기 때문에 AP 테크를 타더라도 Q스택을 틈틈이 쌓아두는 것이 좋고 E도 라인 클리어 용도로도 써줘야 한다.
시작 아이템은 사라진 양피지를 가며, 템트리는 보통 횃불-리안드리-라일라이 순으로 가서 도트딜, 유틸 위주로 플레이 한다고 보면 된다. 단점은 E 사거리가 다소 짧아 포킹 전문챔에 비하면 스킬 적중률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열세기에 상대방에 제라스 같은 챔프들이 모여 진짜 포킹조합을 구축한다면 견제는커녕 개같이 쳐맞기 바쁘고, 상성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상기 서술한 것처럼 유통기한이 심해 후반에는 잉여가 된다. 또한 E를 깔고 튀는 것이 AP 나서스 운용의 전부이기 때문에 아무리 고수가 잡아도 초보가 잡는 것과 크게 다를 게 없다. 딜탱 나서스에 비해서 승률이 거진 10%까지도 차이나는데, 아군이 올 AD인 상황을 제외한 모든 상황에서 딜탱 나서스의 성능이 압도적으로 높다.
10.2. 전략적 팀 전투
-
세트 2
빛 시너지의 탱커를 담당하는 기물로 등장. 협곡의 궁극기를 가지고 왔으며 사용 시 체력과 몸집이 증가하고 주변에 마법 피해를 입힌다. 초반에는 그럭저럭이나 후반으로 갈 수록 저코스트의 한계로 힘이 빠진다. -
세트 4.5
3시즌 천상과 비슷한 흡수자 시너지를 들고 등장. 쇠약을 들고왔는데 이거에 딜이 있어서 쇠약에 걸린 기물은 알아서 딜을 받고 죽는다. 흡수자 시너지 때문에 딜템을 줘도 피흡을 하며 끈질기게 살 수 있다. -
세트 7.5
전 시즌처럼 스킨, 코스트는 동일. 시너지는 빛비늘/수호자이며 스킬은 사막의 분노. -
세트 8
우주 그루브 나서스로 등장. 시너지는 동물특공대/마스코트. 스킬은 흡수의 일격을 사용해 공격 속도 감소를 건다. -
세트 9
4코스트, 슈리마/전쟁기계 시너지로 등장. 스킬은 사막의 분노를 사용하는데 근처의 적들의 최대 체력, 공격력, 방어력을 흡수한다.
10.3. 레전드 오브 룬테라
6코스트에 2/2라는 저열한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게임 내에서 자신의 카드로 유닛을 처치하는 '살해'를 1회 할 때마다 +1/+1을 얻는 챔피언. 원작의 스택을 쌓는 컨셉을 잘 구현한 카드. 다른 아군이나 주문으로 죽여도, 심지어 필드에 나서스가 없어도 강해진다. 기존에 아군이 죽은 만큼 소환될 때 +1/+1을 얻는 인내하는 자들이 있어서 비교도 되는데, 나서스가 1코스트 더 싸고 레벨업시 좋은 효과도 붇지만 인내하는 자들은 압도를 가지고 있어 약한 유닛으로 막을 수 없다는 점이 있어 서로 일장일단은 있다. 하지만 챔피언과 추종자는 기본적으로 성능 격차를 가지고 있게 설계되므로 나서스가 나온 뒤로 인내하는 자들은 밀리게 되었다.타격해서 피해를 10 이상 입힐 경우 레벨업해 3/3에 주문 방어막과 공포를 얻으며 모든 적의 공격력이 1 감소한다.[97] 이로 인해 상대의 공격력이 4 이상일 때만 나서스를 막을 수 있게 되며 필드 싸움도 유리해지게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좋아지는 점은 주문 방어막으로 상대가 침묵이나 동상이 있어도 1개만 있고 주문 방어막을 뺄 다른 주문이 없으면 나서스를 막을 수 없다.
태양 원판을 완성하면 3레벨로 레벨업하며 기본 스텟이 10/10으로 오르고 모든 적의 공격력이 3 감소한다. 공격력이 6 이상이 아니면 막을 수 없게 되지만 태양 원판엔 다른 지역 카드가 없을 때 뽑히는 효과가 존재해 덱의 모든 카드를 슈리마 카드로 조합하게 되는데 이러면 스택을 많이 쌓기 어려워 높아진 기본스텟이 상쇄되는 문제가 있다.
주로 유닛을 많이 죽이고 공격력만큼 데미지를 넥서스에 줄 수 있는 주문인 극악무도가 존재하는 그림자 군도 지역과 조합한다.
10.4. 우르프 모드
예전에는 평가가 좋지 않았고 AP 빌드로나 쓰였지만, 궁극기에 Q쿨 감소 옵션이 추가되면서 Q를 주력으로 삼는 빌드가 떠올랐다.Q를 주력으로 삼을 경우 아이템 빌드는 말그대로 극탱. 어차피 Q는 능력치와는 무관한, 전적으로 스택에 의존한 딜구조다 보니 애매하게 공템에 투자하기 보단 방템을 최대한 둘러 한대라도 더 많이 Q를 적중시키는 게 핵심이다. 당연하지만 신화템까지 온전히 탱템으로 가는 게 좋다.[98] 일반적인 협곡에서처럼 Q를 때려서 흡혈 겸 탱킹을 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딜을 받아내면서 Q를 한 대라도 더 때리는 것에 집중하기 때문.
일반적으로 나서스가 Q를 선마하는 이유는 일단 쿨타임을 줄이기 위해서이지만 다른 스킬들의 마나 소모량이 큰 것도 한몫하는데, 우르프는 이미 매우 높은 스킬 가속이 적용되어 있고 마나 소모량도 0이기 때문에 Q는 하나만 찍어두고 다른 스킬을 선마하는 게 좋다. 상대를 괴롭히거나 1:1로 두들겨 패려면 W를, 위협적인 적 탱커를 상대하고 싶거나 상대를 원거리에서 견제하려고 할 때 E를 선마하는 식.
운용은 초반에 스택을 열심히 쌓고, 스택이 어느 정도 모였다면 일절 다른 행동 없이 철저하게 백도어에만 치중하는 것이다. 궁극기를 사용한 나서스는 과장 조금 보태면 모든 평타가 Q로 나가는 수준인지라[99] 꾸준히 스택을 쌓았을 경우 미니언이 하나라도 살아있다면 본인이 포탑을 대신 맞으며 3초 안에 철거할 수 있다. 전술했듯 탱템을 주로 가기 때문에 포탑의 공격 따위는 전혀 위협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뚜벅이에 상태이상 관련 저항이 없는 나서스 특성상 먼저 이니시를 걸어줄 아군이 없다면 한타에서 영향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한타에 참여한다면 상황을 잘보는 게 좋다. 그래도 탱템을 두른다면 탱킹은 되고, 적 챔피언의 뚝배기 역시 빠르게 쪼개버릴 수 있으므로 접근만 한다면 나쁘진 않다. 얼마나 아군에 하드CC기가 많은지, 반대로 적팀엔 얼마나 하드CC기가 적은지에 따라 한타 참여를 고민해보는 게 좋다.
그러나 아무리 스택을 잘 쌓는다 한들 정면 전투는 할게 못된다. 나서스가 스택을 그득히 쌓았을 때면 다른 챔들도 이미 템을 한가득 들고 있어서 나서스의 흡수의 일격(Q) 한 대보다 AD 캐리의 평타 한대, AP 메이지의 스킬 한대가 배는 더 강하게 나온다.
아무리 스킬쿨이 빨라져도 뚜벅이라는 점은 바뀌지 않으므로 애쉬의 둔화 카이팅, 티모의 무한 실명, 아칼리의 무한 연막탄 등 일방적으로 딜교를 강요하는 적들에겐 극히 취약해지므로 이런 부류랑은 아예 만날 생각도 하지 않는 게 좋다. 반대로 말파이트나 세트, 요네처럼 선진입형 챔프들을 상대로는 궁을 포함한 첫 공격만 어찌 잘버텨내면 Q를 통한 깡딜과 회복을 기반으로 충분히 이길수 있다.
11시즌 아이템 개편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챔피언 중 하나. 과거에는 주문 검 같은 자동 발동형 아이템의 쿨타임이 줄지 않아 딜탱 빌드를 가도 한계가 뚜렷했으나 개편 이후 아이템 스킬 가속 300의 영향을 받게 바뀌면서 신파자를 가장 잘 쓰는 챔피언 중 하나가 됐다. 덕분에 2022년 우르프 기준으로는 52~53%라는 뚜벅이로서는 상당히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일단 나서스를 픽했다면 무조건 티모는 밴해야 한다. 다른 어떤적 보다 성가시다못해 나서스를 원청 봉쇄할 수 있기때문이다.무한실명으로인해 정말 게임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못한다.
10.5. 아레나
진성 뚜벅이인데다 상대방과 거리를 좁힐 능동적 수단이 전무하기에 아레나 모드와 잘 어울리지 않는 스킬셋이지만, 스택형 챔피언에게 주는 시스템 보너스를 매 라운드마다 Q스택이 45씩 자동 충전되는 아주 좋은 보정을 받아온 덕분에 준수한 승률을 보여 주고 있다.증강체와 아이템 효과를 통해 거리를 좁힐 수단을 좀 더 유연하게 챙길 수도 있고, 스택이 쌓여 강해지는 성장 곡선이 일반적인 아레나의 평균 성장 곡선보다 살짝 상위에 있어 협곡에서 왕귀했을 때와 비슷한 효율을 보여준다. Q스택이 어느 정도 쌓이고 나면 궁극기의 체력 비례 마법 피해로 딜탱을 삭제할 수 있고, 만약 물몸 원딜이나 암살자를 성공적으로 포커싱했다면 다른 전장에서 본격적인 싸움이 벌어지기도 전에 적 2명을 삭제하는 쾌진격을 보여줄 수도 있다. 평타형 챔피언이 강세를 보이는 모드 특성상 역사와 전통의 평타 DPS 카운터인 쇠약의 가치가 크게 빛나고, E짤짤이를 통해 상대의 유지력을 어느 정도 카운터칠 수도 있기까지 하다.
이 때문에 증강체 효과를 잘못 받았을 때 성능 기복이 있는 점이나, 카이팅 위주 챔피언 2명 조합에 약점을 찔린다는 점만 제외하면 상당한 안정성을 보여 주고 있다. 평균 승률 56~57%를 찍으며 정식 출시 이후 2티어 최상위권을 계속 유지하는 중.
10.6. 와일드 리프트
## ◆◆◆◆ 제목 틀 ◆◆◆◆
- [ 암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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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최초의 42 챔피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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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42 챔피언 | → | 리 신 |
나서스, 사막의 관리자 Nasus, the Curator of the Sa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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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725 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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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 |||
<colbgcolor=#32c8ff,#000> 피해 | |||
방어 | |||
보조 | |||
난이도 |
최초의 42 챔피언으로 출시되었다.
전체적인 흐름은 PC버전과 비슷하지만 흡수의 일격의 스택이 4, 8로 조정되었다. 미니언이 적어서 그렇게 조치를 취한 듯하다.
2021년 5월 13일자로 추가된 레넥톤과 강적 대결이 추가되었다. 조건은 렝가, 카직스의 강적 대결과 같다. 레넥톤이 승리할 경우 궁극기인 강신(R) 사용 중 분노가 무제한이 되며, 나서스가 승리할 경우 흡수의 일격(Q) 스킬이 광역 스킬이 된다.
여담으로 E의 계수가 PC와는 달리 0.4로 낮은 편이라 AP 나서스를 할 경우 PC만큼의 딜은 안 나온다.
11. 스킨
자세한 내용은 나서스/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기타
유니버스 이전에는 이세계 출신의 사서라는 설정이었다. 사실 소환사가 나서스가 아니라 레넥톤을 소환하려다 잘못 소환한 것이었는데, 소환되기 직전까지 나서스는 친동생 레넥톤과 싸우고 있었기에 이세계로 소환된 것에 나름 만족하며 리그에 성실히 임했다. 슈리마 사막에 거주했는데 이는 고향과 비슷하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레넥톤 역시 룬테라로 소환되어 있었고, 리그에 난입, 챔피언이 되면서 또다시 끝없는 싸움을 하게 되었다.유니버스 이후에는 레넥톤과 함께 슈리마를 지키던 초월체였으나 아지르의 초월 의식을 호위하던 와중 제라스가 풀어둔 미끼에 넘어가 레넥톤과 함께 자리를 비운 사이 슈리마 제국이 초토화되고 만다. 나서스와 레넥톤은 소식을 듣고 달려왔으나 둘이 목격한 것은 제라스가 초월 의식의 부작용으로 제국을 파멸시키고 있는 광경이었고 너무 강력했던 제라스를 봉인하기 위해 레넥톤이 자신을 제라스와 함께 가둘 것을 부탁하자 비통한 마음으로 슈리마 지하에 있는 황제의 능에 봉인하고 만다. 나서스는 하루 아침만에 영문도 모른 채 자신의 제국과 아끼는 동생을 잃은 여파로 폐인이 되어 환각에 시달리며 정처없이 떠돌아다닌다.
오랜 세월이 흐른 뒤, 개편된 슈리마 스토리인 사막의 후예에서 슈리마 제국이 부활했다는 소문을 접하고 나서스는 본능적으로 제라스와 레넥톤이 풀려났다는 것을 직감하고 슈리마로 돌아가며 그 과정에서 아지르의 마지막 혈통인 시비르와 바위술사 탈리야를 만나고 제라스에게 맞서 싸운다. 나서스는 초월 의식의 내막을 모르기 때문에 아지르가 아직 선역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확실하게 적의를 드러낸 제라스만큼은 슈리마의 위협이라 간주한다. 이후 제라스를 저지할 수 있는 또다른 강자이자 동생인 레넥톤을 찾아 지금의 상황이라면 그의 정신을 되돌릴 수 있을 거란 희망을 가지고 여정을 떠난다.
모티브는 이집트 신화의 아누비스로[100], 롤이 인기가 많은 한국에서는 타 게임의 아누비스 모티브 캐릭터에게 나서스라는 별명이 붙는 경우가 잦다.[101] 생김새 때문에 개 취급도 받는다. 농담도 그렇고, 시즌 1 트레일러의 NG를 모아둔 영상이 있는데 마지막에 라이즈가 던진 공을 나서스가 물러 가서 NG가 나는 장면이 있다. 농담중에는 동요 강아지를 부르기도 한다. 거기다가 스킨 중에도 라이엇 경찰견 나서스가 있고, 만우절 스킨이기는 하지만 나서스 견공. 우주 그루브 스킨은 아예 강아지가 나서스 모양의 로봇을 조종한다. 이름 Nasus도 라틴어로 '코'라는 뜻이다. 즉 개코.
미러전이 매우 재미없기로 유명하다. 서로 파밍만 하고 싸우지를 않는다. 딜교환을 해봤자 스택을 쌓으면서 흡혈이 되는지라 먼저 싸움을 건 쪽이 스택만 뒤처지고 손해를 보기 때문. 그래서인지 진성 농사꾼들은 오히려 미러전을 반긴다. 게임의 승세가 기울어지면 똑같이 나서스 차이, 탑 차이라는 소리를 듣겠지만, 적어도 라인전 단계에선 챔피언 상성이나 적 챔피언의 견제가 들어오는 것을 신경 써야 하는 고통과 부담이 상대적으로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 경향이 심화되면 아예 전체 채팅으로 평화 협정을 맺기까지 하며[102] 게임에 큰 무게감이 없어서, 오히려 도와주려고 갱과 로밍을 온 정글러나 다른 라이너들에게 백핑을 난사하며 나무라거나 심지어 적 나서스에게 "우리팀 정글 갱 오는 중"이라고 알려주기 까지 한다. 게다가 타워에 Q를 찍어도 스택 손해를 보는지라 20분쯤 지나도 게임 시작 당시와 거의 똑같이 보존되어 있는 1차 타워를 볼 수 있다.
슈리마 패치 이후에 나온 영상인 '슈리마:지하무덤으로 가는 길'의 내레이션이 바로 나서스의 목소리이다. 레넥톤을 '자신의 동생'이라고 말한다거나, 제라스에게 증오의 감정을 내비치는 등의 행동으로 알 수 있다.
2차 창작에서 주로 묘사되는 모습은 스택을 위해 파밍(농사)을 주야장천 하는 농부로 표현되는 경우[103] 나 아니면 개 취급이 대부분이다. 이 점을 극대화하여 스택 이외의 것은 전부 무시하여 팀원들의 암을 유발하는 탑신병자 혹은 왕귀에 성공한 팀의 최종병기로 나오기도 한다. 물론 반대급부로 개밥털린 아련한 강아지로 묘사되는 파밍 망한 나서스도 존재한다. Q 파밍의 위압감 때문인지 2차창작에서 대물로 묘사하는 경우도 간혹 보인다. 물론 이 경우는 수위가 좀 높은 창작물에 한하는 내용.
첫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선 모르가나와 함께 케일을 공격하는 모습으로 등장, 라이즈와 알리스타 등 챔피언의 모습이나 배경이 선역에 가까운 챔피언들과 적으로 등장하는데, 나서스 역시 유니버스 변경 이전부터 챔피언 배경이나 정의의 저널에서 선역에 가까운 모습과 행보를 보인 챔피언이였기에 꽤 아이러니하다. 케일을 죽이려는 순간 라이즈의 룬 감옥에 걸려 방해당하고[104] 라이즈의 공격에 밀려나는데, 이 때 사납게 그르렁거리는 모습은 누가봐도 악역에 가까운 모습. 뭐 아누비스가 죽음을 인도하는 신인 점이나 검은 몸에 빨간 눈동자가 선역과는 거리가 멀어보이고 꽤 위협적이긴 하며, 나서스는 삶과 죽음의 순환을 지키는 것뿐이라 정의로워 보이는 면모도 있지만 딱히 타인을 지키고자 하는 영웅적이고 이타적인 챔피언이 아니라는 점에서 딱히 틀린 건 없다.
2018년 7월 공개된 '라이즈 - 힘의 부름' 시네마틱 영상에서 잠시 등장한다. 흡수의 일격으로 돌덩이를 부수고 돌 골렘에게 쇠약을 걸며 라이즈를 도와준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설정이 일부 공개되었다. 잠적하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제국의 부활과 함께 동생 레넥톤과 화해를 하기 위해서였다. 레넥톤이 제라스와 함께 오래간 고통받았다는 걸 이해하며 자신을 증오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연애 소설을 읽는 취미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레넥톤과 관련된 대사에서도 자신은 화해를 위해서 왔다며 레넥톤을 끊임없이 설득한다. 레넥톤이 죽을 경우 적군 상태에서는 그의 안식을 빌어주며 아군 상태에서는 차라리 자신을 데려가라며 괴로워한다. 레넥톤도 나서스만 보면 광분하면서도 막상 나서스가 죽으면 슬프게 형을 부르는 걸 볼 때 참으로 안타까운 형제관계.[105]
뜬금없이 나서스 유저들 사이에서 플레이 멘탈 관리용으로 전원일기 주제가가 나서스 유저 한정 밈이 되었다.
12.1. 나서스충
자세한 내용은 나서스충 문서 참고하십시오.
[1]
동생인
레넥톤은 사막의 도살자(Butcher)이다.
[2]
갱플랭크, 모데카이저, 블리츠크랭크와 중복.
[3]
이전의 성우는 Gene McDaniels(2011년 7월 29일 사망).
[4]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를 오해하는 이유는 레넥톤의 유니버스 변경 전, 정확히는 레넥톤이라는 챔피언이 출시되기 한참 전에는 감언이설로 세력을 키워 반역을 꾀할 정도로 악한 천성을 가지고 있었고 원래 살던 세계에서 반역이라는 재앙급 깽판을 치고 다닌 탓에 형인 나서스가 보다못해 직접 레넥톤과 맞서 죽여버리기 직전까지 갔기 때문이다. 다만 유니버스 변경 이후에도 레넥톤은 타락하기 전부터 호전적인 면모가 있었다.
[5]
레벨 1 / 7 / 13
[6]
꿀열매, 수정초, 솔방울탄
[7]
모든 용, 바론, 전령, 레드/블루, 대형 늑대/칼날부리/돌거북, 두꺼비, 바위 게 등.
[8]
스킬 설명을 보면 대상을 강제로 노화시키는 마법인 듯 하다.
[9]
공속 수치를 감소시키는 얼어붙은 심장이 20%,
말파이트의 지면 강타(E)가 3초간 최대 50%인 것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10]
둔화율이 아무리 높아도 시스템상 최소 이동 속도인 110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는다. 물론 이속이 200 이하로만 떨어져도 그 느리다는 애니비아, 초가스의 Q를 못 피하고 얻어맞을 정도로 느려지며, 이속 감소는 카이팅에도 굉장히 큰 악영향을 주므로 뚜벅이에게는 속박 못지 않은 압박을 준다.
[11]
비슷하게 적의 이속을 110까지 깎는 질리언의 시간 왜곡은 지속 시간이 2.5초이고, 공격 속도 둔화는 불가능하지만 시전 대상에게 즉시 99% 둔화를 걸기 때문에 실전에선 질리언의 시간 왜곡이 나서스의 쇠약보다 훨씬 위협적인 CC로 평가받는다.
[12]
쇠약으로 공속이 감소해도 심판의 딜링에는 영향이 없고, Q스킬의 둔화 제거로 이속감소는 물론 공속감소까지 풀어버린다.
[13]
둔화는 갱호응에 효과적이지만, Q와 E의 스킬딜인 특성상 쇠약을 걸어도 딜에 영향을 줄 수 없다.
[14]
피해 반경 400
[15]
마나와 딜 너프 전에는 후술할 콩콩이나 도란의 반지 같은 것도 없이 선마만 해도 원거리 챔피언들을 짤짤이로 포탑에 박아버릴 수준으로 강력했지만 몇 번에 걸친 너프로 현재는 어려운 편.
[16]
리워크 이전에는 왼손을 땅에 내리꽂았다.
[17]
챔피언 크기의 30/35/40% (6/11/16레벨에서)
[18]
비주얼 업데이트 이전의 나서스 궁극기는 정말 모래 폭풍처럼 잿빛 먼지 입자가 돌았으나, 지금은 영혼의 불길과 비슷한 보라색 오오라가 돌기 때문에 '모래' 폭풍이라고 칭하기엔 애매한 모습이다.
[19]
피해 범위는 나서스의 크기에 따라 증가한다.
[20]
단순히 뛰어난 성장성을 갖춘 챔피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리메이크 이후의
케일과 같이 스킬셋이 중후반 왕귀를 지향하도록 디자인된 챔피언을 말한다.
[21]
Q 스킬인 사악한 일격을 통해 주문력을 무한히 수급할 수 있었던
베이가는 이 당시에는 패시브의 주변 적 주문력 흡수나 궁극기의 적 주문력 계수 등을 이용한 안티 메이지 성향이 더 강했고, 주문력을 오직 Q 스킬의 막타로만 수급할 수 있었는데 수급량도 무조건 한 번에 1씩으로 매우 느렸기 때문에 왕귀형 챔피언으로는 취급되지 않았다.
[22]
연계를 할 경우 질리언은 EWE 연계로 5초의 99% 둔화를 걸 수 있다.
[23]
베인,
티모,
루시안 등의 원거리 챔피언이 대표적이다.
[24]
첫 귀환 전에는 한 웨이브에 잘 해야 둘(6스택) 먹는데, 대포 하나 주워먹으면 12스택이 쌓인다.
[25]
Q가 물리 피해인 데 반해 궁극기의 범위딜과 E는 마법 피해인 것도 크다. 방템 대신 마저템을 올리면 Q의 무한 성장하는 물리 피해에 뚝배기가 깨지고, 그렇다고 나서스 하나만 보고 방템을 싸매도 E의 방어력 감소로 인해 올린 만큼의 효과를 보진 못한다. 거기에 체력이 높은 퓨어 탱커는 궁극기의 체력 비례 피해가 더욱 아프게 다가오는 것도 크다. 그렇다고 물마방을 균형 맞춰서 올려봤자 말파이트나 람머스같은 ad챔피언 하드카운터가 아닌 이상 어중간한 방어력으론 원체 높은 Q딜을 버티지 못하고 머리가 깨져 죽는다.
[26]
신화템 시즌이긴 하나 유튜브에 자료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리메이크 전 스카너가 초근접 뚜벅이라는 챔피언의 한계 때문에 대인전에 치중한 아이템을 올리기 힘들어서 그렇지 대인전 템트리를 탄 스카너를 풀템전에서 이길 수 있는 근접챔프는 10명 남짓밖에 안 될 정도로 막강한 대인전 능력을 가졌다는 걸 생각하면 나서스가 0스택으로도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
[27]
브루저들이나 순수 딜러들이 도란의 검을 챙기는 이유가 공격력도 공격력이지만 2.5%의 모든 피해 흡혈조차 귀해서인데, 12%의 생흡을 시작부터 그냥 주는 나서스의 패시브는 평타만 꾸준히 쳐도 엄청난 수준이라 대부분의 근접 탑 챔피언을 괴롭히기 좋은 원거리 짤짤이 챔피언도 나서스를 말려죽이기는 쉽지 않다.
[28]
티모 등의 원거리 챔피언이 대표적인 예시로, 정석 빌드로 버티기 매우 힘들면서도 콩콩이 빌드의 효율이 높은 2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상대이다. 이 경우 오히려 콩콩이 빌드를 사용하는 쪽이 스택을 더 많이 쌓을 수 있고 상대 승률 또한 높게 잡힌다. 하지만 그 외의 일반적인 탑솔러를 상대하는 경우 앞서 설명한 것처럼 선택적으로만 기용하는 것이 옳다.
[29]
약소한 팁으로 상대가 텔포를 타기 직전 쇠약이라도 걸어주면 기껏 텔을 타도 추격 및 합류가 느려져서 상대 탑이 이득을 볼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게 가능하다.
[30]
촉수를 통해 스택을 쌓을 수 있는 점은 메리트지만 그게 끝이다. 일라오이는 초반 초식 챔피언을 상대로 라인전이 매우 강한 챔피언이다. 콩콩이를 들고 E스킬을 선마해서 견제하고 갱을 부르는건 금물이다. 궁극기 특성상 다대일에 강한 챔피언이므로 갱을 통해 라인전을 푸는 것도 6레벨 전이나 궁극기가 빠졌을 때 해야 한다. 일라오이가 방어력을 올리기 시작하는 중후반부를 넘어가면 주변의 촉수 상황에 따라 스택이 1000을 넘어도 맞다이를 질 수도 있으므로 나서스의 특기인 스플릿 능력도 발휘되기 힘들어 게임 자체를 어렵게 만든다.
[31]
정석 Q 선마 트리로는 초반부터 답도 없이 말리지만 도란의 반지+E 3레벨로 무난하게 첫 귀환까지 버틴다면 할 만하다.
[32]
라인전이 도약으로 인해 정말 힘들다. 게다가 쇠약의 둔화를 강화 W로 풀 수도 있어 잡기가 힘들다.
[33]
레넥톤 자체도 힘들지만 진짜 문제는 레넥톤과 함께 다이브치러 오는 적 정글러이다. 다른 탑을 상대하듯 무작정 라인을 당기기보다는 아슬아슬하게 다이브각이 잡히지 않는 선까지만 당기는 편이 더 안정적이다.
[34]
원거리 견제기가 없고 자체 CC기가 침묵밖에 없어서 파밍하는 나서스를 두들겨 패긴 힘들지만, 가렌은 심판으로 살살 긁은 후 혼자서도 다이브를 칠 수 있기 때문에 대놓고 배를 째다가는 그대로 갈라질 수 있다. 쇠약의 둔화도 결정타로 그냥 풀어버린다. 어떻게든 가렌을 말려놓고 성장 차이를 냈다고 쳐도 가렌은 치감이 달려있는 점화를 주로 채용하는 데다가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인 데마시아의 정의로 낮은 체력에서 패시브로 줄타기하는 나서스를 지워버릴 수 있어 매우 거슬린다. 2024년 8월 각종 대회에서 나서스가 유행하자 가렌으로 카운터 치는 전략이 연구되고 있다. 아무래도 미드에서 기어나오기 때문인것이 큰데, 나서스의 대표적인 카운터 챔피언들은 주로 탑에 얼굴을 들이미는 챔피언인 데다가 억지로 미드에 세우기에는 하자가 많고, 가렌 말고 레넥톤을 세우면 되지 않냐 하는 의견도 있지만 초반에 레넥톤과 어떻게든 다이브를 쳐서 말려놓아도 정작 레넥톤은 중후반에 알아서 썩는 방면 나서스는 망하더라도 뛰어난 유지력과 궁극기의 탱킹력, 현재 쌍포메타를 억제할 수 있는 쇠약으로 한타에서 어느 정도 활약이 가능하기 때문인듯. 그러므로 대회에서 나서스의 초반을 억제할 수 있고, 쇠약의 영향을 덜 받으며, 한타에서 나서스의 존재감을 지워버릴 수 있는 챔피언은 현재로썬 가렌이 유일하다.
[35]
마찬가지로 Q 선마로는 초반이 답이 없지만 다리우스는 보통 순간이동 대신 유체화를 들고 유지력과 전투 지속력을 학살의 날 적중 시 체력 회복에 의존하므로 난입 E 3레벨 빌드로 아예 근접전을 배제하면 초반을 무난하게 버틸 수 있다. 쇠약의 둔화에 걸리면 5스택 타이밍이 많이 느려지는 건 덤.
[36]
정글러 중 최악의 상대. 가뜩이나 극초반 다이브에 매우 취약한 나서스에게 엘리스는 저레벨 다이브에 도가 튼 챔피언 중 하나라서 굉장히 까다롭다. 상대 탑이 무난한 챔피언이 와도 다이브각을 만들어내는 정글인데, 맞상대가 다이브 특화 챔피언이면 풀피에 궁극기까지 쓴다고 해도 포탑 안에서 죽을 수 있다. 특별히 밴할 챔피언이 없다면 밴으로 막아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37]
착취+Q로 나서스의 파밍을 억제하고 화약통 때문에 딜 교환도 까다롭다. 갱플랭크는 화약통의 방관 효과로 나서스가 탱템을 둘러도 충분히 딜을 넣을 수 있는 데다가 쇠약의 둔화를 괴혈병 치료로 풀어버릴 수 있는 점도 크다.
[38]
카밀의 전술적 휩쓸기는 뚜벅이인 나서스의 몸으로 피하기가 불가능에 가깝고, 대부분 점화를 들고 오다 보니 6레벨 전에는 패시브 쉴드+점화+착취+Q로 기습 다이브 킬각을 당하기도 한다. 이후엔 카밀의 갈고리를 따라잡기는 힘들기 때문에 딜교는 이겨도 아예 박살내기는 어렵다.
[39]
초중반 견제력이 매우 뛰어나고 E의 방어력 감소 때문에 중후반까지도 딜링이 위협적이다. Q의 지역 장악 때문에 견제를 맞으며 파밍을 할지 혹은 포기하고 딜교를 할지 결정해야 하는데, 맞기엔 견제가 너무 아프고 맞딜을 하기엔 사이온은 덤불 조끼 채용률이 매우 높아 나서스의 패시브는 반토막나는데 정작 사이온은 실드로 딜링을 무시하며, 이후 후퇴할 때까지도 E와 Q, W를 맞으며 후퇴해야 하기에 딜교환에서 매우 손해를 보게 되며 이는 진입할 때도 똑같이 적용된다. 쇠약의 둔화도 Q를 차징하는 동안에는 사이온이 움직이지 않기에 의미를 잃고, 오히려 사이온이 역으로 E를 맞추고 Q를 차징하면 뚜벅이인 나서스는 방어력이 깎인 채 풀차징 Q를 얻어맞게 된다. 게다가 궁극기는 에어본 + 저지 불가 돌진기면서 데미지까지 살인적이기에 어느 타이밍에 맞더라도 위험하며, 갱을 불러도 궁극기로 도주할 수도 있다. 중반 타이밍을 넘어 후반부에 접어들어도 사이온 역시 왕귀챔이기 때문에 마냥 좋지도 않다.
[40]
나서스는 히트박스가 크기 때문에 다르킨의 검을 피하기가 쉽지 않고, 지옥사슬에 맞는 순간 Q-W 2타를 피할 방법이 없다. E 선마로 라인전을 풀려고 해도 아트록스는 노코스트 챔피언이라 도방+재바를 들고 오면 금방 회복해 버리고, 대포라도 먹으려고 앞으로 나가는 순간 다르킨의 검에 난자당하기 때문에 어떤 빌드를 타건 스택을 제대로 쌓는 게 불가능하며 스택이 없는 나서스는 중반을 넘기는 순간 존재 가치가 없어진다. 아트록스가 나온다면 쿨하게 닷지해 버리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정도.
[41]
라이즈의 초반 견제는 따끔하긴 해도 왕귀챔이 그렇듯 따끔한 수준을 못 벗어나므로 도방+재바로 맞으면서 버틸 수는 있지만, 이렇게 게임을 하면 라이즈는 그냥 6레벨을 찍고 공간 왜곡과 순간이동으로 신나게 로밍을 다닌다. 똑같이 성장한다 한들 1 vs 1에서는 난입과 공간 왜곡으로 쇠약의 둔화를 씹고, 한타에서 라이즈는 나서스보다 파괴력이 더 강하기 때문에 일방적인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게임 내내 불리한 상성이다.
[42]
재바를 통해 유지력을 높이려 해도 그 이상으로 견제를 당하며, 초반 E 선마를 해도 사거리가 약간 더 긴 메이지 특성상 나서스가 오히려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기 쉽다. 킬각을 보려 해도 릴리아보다 훨씬 악랄하게 둔화를 묻히며 이리저리 혼자서 반대편으로 잽싸게 도망가는 오로라를 상대로는 어떤 빌드를 가든 나서스가 뭘 할 수도 없으며, 소규모 교전이나 한타 능력도 오로라가 훨씬 뛰어나고 스플릿하는 나서스를 쉽게 막을 수 있어 게임 내내 나서스 쪽이 매우 불합리한 게임 플레이가 강제된다.
[43]
주력기인 화염방사기가 필연적으로 라인을 밀 수밖에 없어서 파밍 구도는 쉽게 나오지만 작살을 잘못 맞으면 화방을 풀로 얻어맞고 멍멍이 구이가 되기 때문에 초반에는 CS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좋다. 라인전 주도권 자체는 럼블이 쥐고 있으나 갱킹에 굉장히 약한 챔피언이기 때문에 쇠약을 한 번 걸어주면 잡는 것이 가능하다.
[44]
스킬 하나하나가 나서스 같은 뚜벅이 딜탱 포지션 브루저 챔피언에게 치명적으로 다가온다. 냉기 폭발의 둔화와 기절, 결정화의 지형 생성, 얼음 폭풍은 광범위 둔화와 마법 피해를 주는 장판을 만들어 나서스를 말 그대로 선 채로 죽게 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만약 라인전에서 만난다면 뛰어난 유지력으로 버틴 다음 6레벨을 찍고 마나가 없는 애니비아를 깨트릴 수 있지만 상식적으로 탑에서 애니비아를 만날 리가 없다는 게 문제다.
[45]
6레벨 전에는 나서스가 약해서 못 잡고 6레벨 후에는 마스터 이가 강해서 못 잡는다. 동일 성장에 마스터 이가 몰락한 왕의 검을 걸렀다고 가정해도 단발성 딜교는 명상의 순간 피해 감소에 Q딜이 씹혀서 지고, 지속 전투는 쇠약의 둔화가 최후의 전사에 씹혀서 진다.
[46]
쇠약의 압도적인 공격속도+이동속도 감소로 원딜러 챔피언 제압에 탁월한 나서스지만, 진은 쇠약 밸류가 100% 먹히지 않는다. 진은 패시브로 공격 속도가 고정되고 전환되는 공격력은 계수만 따지는 탓에 쇠약과 얼심의 공속 감소에 상당부분 내성이 있고, 이동속도 감소도 신속신과 패시브의 치명타 이속에 반감되기 때문. 이동속도가 붙어있는 원딜템을 가는데다 cc도 wer 총 3개라 한타 상황에서도, 대치 상황에서도 상대하기 상당히 까다롭다.
[47]
초반은 당연히 올라프가 압살하고, 쇠약의 둔화가 라그나로크에 씹히기 때문에 6~7레벨 이후로도 쉽지 않다. 올라프가 유통기한이 심한 챔피언이라 해도 어디까지나 한타에서나 통용되는 말일 뿐 1 vs 1 상황에서는 극후반까지도 계속 강해지는 챔피언이라서 한 번 죽어주는 순간 올라프를 이길 수 있게 되는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밀린다. 단 궁극기만 빠지면 여타 평타 딜러들처럼 쇠약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난입을 들고 올라프가 궁극기를 쓰는 순간 난입을 터뜨려 빠진 뒤 궁극기가 끝나면 재진입하는 플레이가 좋다.
[48]
물론 상술한 올라프나 마스터 이처럼 쇠약을 씹는다면 위험한 상대로 돌변한다. 이들에게 수은이나 블쉴 등 쇠약을 해제할 수단이 있는지 유의하자.
[49]
정확히 말하면 짜증나는 상대다. 워윅은 평타 기반임에도 마뎀 비율이 높고 Q 딸깍으로 체력 비례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그것 말고는 별 게 없기 때문에 나약한 초반 나서스에게 위협은 될 수 있어도 치명적이지는 못하다. 반대로 나서스는 궁극기를 찍기 전까지만 조심하면 워윅의 모든 공격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넘길 수 있으나, 본격적으로 워윅을 잡아 족치려니 따라붙는 건 쉬워도 피흡+피해 감소+CC기 때문에 죽이기가 어렵다. 무난하게 반반을 가면 당연히 나서스가 이기지만 반반 이상을 노리는 건 욕심이다.
[50]
쇠약에 취약한 평타 기반 딜러이기에 라인전은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그리 어려운 상대는 아니며, 마나도 은근히 딸리는 챔피언이다. 다만 철거를 든 트런들은 조금 짜증나는 편인데, 라인을 밀어넣고 나서스가 파밍하든 말든 철거를 통해 포탑을 뜯기만 하는 트런들은 사실 초반에 나서스가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그러나 7레벨이 되고 광휘의 검과 덤불 조끼나 점화 같은 치감 요소를 구비해놓고 있는 상태에서 트런들이 이런 행위를 벌인다면 그때부터는 반드시 응징을 해줄 필요가 있다. 동성장에 나서스의 스택이 300 이상, 트포와 치감을 갖추면 트런들의 진압 유무에 상관없이 두들겨 패지만 한타 페이즈로 갈 시 진압을 맞으면 물렁살이 되기 때문에 궁극기의 체력과 방마저 뻥튀기를 믿고 앞으로 나가다가는 순식간에 녹으니 조심할 것.
[51]
나서스가 라인을 당겨버리면 트린다미어가 나서스를 상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초반부터 과도하게 CS 욕심을 내면 불필요하게 킬을 헌납할 수 있으므로 적당히 경험치만 챙겨두면서 라인을 당기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대처법은 착취의 손아귀와 도란의 방패를 들고 첫 귀환까지만 킬을 주지 않는 것이다. 킬을 주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트린다미어가 작정하고 딴 킬로 아이템을 뽑아온다면 트린다미어에게 뚫리지 않는 타이밍이 늦어진다. 뼈 방패만 있을 때 앞으로 나가서 착취와 Q 스택을 쌓으며 파밍하자. 서로서로 무난하게 죽이지 못하고 파밍만 해서 첫 귀환 타이밍이 왔다면 1000골드를 모아 파수꾼의 갑옷을 구입해서 귀환하자. 이때부터 트린다미어는 단독 라인전으로는 나서스를 절대로 뚫을 수 없으며, 어느 정도 골드를 모아 다음 귀환에 판금 장화나 얼어붙은 심장을 뽑아온다면 트린다미어는 사실상 영원히 나서스를 뚫을 각이 나오질 않는다. 사이드에서도 나서스의 스택과 아이템이 점점 쌓인다면 불리해지는 것은 트린다미어고, 그렇다고 5 vs 5 한타에서도 트린다미어가 활약해보려 앞E를 쓰는 순간 쇠약에 맞고 허우적대다 죽는다. 후반 쇠약은 지속 시간과 쿨이 비슷하고, 마법공학 드래곤이나 스킬 가속 룬 등에 의해 지속 시간보다 쿨이 더 짧은 경우도 있기에 트린다미어에겐 지옥만이 기다린다. 혹시라도 초반에 사고가 일어난다면 과감하게 트포가 아닌 얼어붙은 심장을 먼저 구입하는 것이 좋다.
[52]
6레벨 이전에 절대 킬을 주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다이브를 당하던 솔로킬을 내주던 실수로라도 잭스에게 1킬이 들어가면 라인전이 상당히 힘들어진다. 섬세한 라인 관리 능력이 요구되며, 라인을 당겼다가 다시 라인을 밀어넣을 때가 가장 위험하므로 주의할 것. 특히 리워크되고 나서 마법 딜이 상당히 아프게 들어오기 때문에 주의. 무난히 6레벨이 되고 나면 그때부턴 솔로킬 위험도 많이 낮아지며 스택도 어느 정도 쌓였으면 맞딜도 이길 수 있다.
[53]
첫 귀환 이전만 버티면 난이도가 급격하게 낮아진다. 뚜벅이에 평타가 주딜인 스탠딩 맞다이 특화 챔피언이기 때문에 쇠약에 굉장히 취약하며, 둔화를 해제하는 스킬도 없고 탱킹력도 가렌보다 못해서 딱 강펀치 한 방을 안전하게 버틸 수 있는 시점부터는 나서스가 시종일관 압살한다. 무난히 킬을 안 주고 초반을 넘겼다면 6~7레벨쯤에 세트가 아직도 주도권이 자신에게 있는 줄 알고 냅다 딜교를 거는 경우가 있는데, 강펀치가 빠짐과 동시에 바로 쇠약을 걸고 달려들면 점멸을 뺄 수 있다.
[54]
첫 귀환 이전만 불리하고 그 이후부터는 1 vs 1에서는 점점 유리해진다. 쇠약은 오공의 근두운 급습의 공속 증가 효과를 크게 상쇄시키며, AD 챔피언인 오공은 나서스가 덤불 조끼만 들고 와도 딜 교환이 힘들다. 나서스의 쇠약은 즉발이라 오공이 분신으로 쇠약을 씹기는 입롤에 가깝고 오공의 패시브로 인한 높은 방어력 증가는 나서스의 장판 앞에 무용지물이 된다. 심지어 스플릿 능력도 앞서 서술된 다른 평타 기반 챔피언들보다 현저하게 떨어져서 여러모로 나서스를 상대하기 불리한 상성. 그러나 서로 막 6레벨을 찍었을 때에는 오공의 풀콤보에 당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귀환 후 아이템이 어느 정도 갖춰진 상태에서 싸워야 한다. 한타 단계에서는 궁극기를 통한 진형 붕괴와 딜로스, CC기 연계 때문에 오공이 더 유리하지만 라인전 단계에서 킬을 헌납하지 않았다면 사이드는 나서스의 우세다.
[55]
4중첩 패시브 공속과 추뎀을 받는 이렐리아는 맞딜도 강력하고 굉장히 쎈 편이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포탑 밑에서 허깅하며 라인을 극한으로 당기는 나서스를 압박하기는 힘들며, 오히려 포탑 다이브를 잘못 했다가 쇠약을 맞고 최소 러브샷, 최대 갱승까지 당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이렐리아가 Q로 미니언을 챙겨먹다 보면 자연스럽게 라인이 밀려서 나서스가 가장 좋아하는 포탑 밑에서 드러눕고 CS를 받아먹는 라인전 구도가 형성되기 때문에 라인전도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이 타이밍에 정글과 함께 들어오는 다이브를 주의해야 한다. 초반 구간에 다이브를 당하면 쉽게 복구하기가 힘들기 때문. 몰락한 왕의 검이 뜨면 챔피언 자체가 아예 달라지긴 하지만 어차피 나서스에게는 쇠약이 있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다. 그럼에도 까다롭다고 생각된다면 트포 이후에 얼어붙은 심장을 올려주면 그대로 바보로 만들 수 있다.
[56]
그냥 초반에 드러눕기만 해도 저절로 이기게 되어있다. 특성상 뒤로 빠지는 게 힘들기 때문에 템뜨고 나서 쇠약이 걸리면 반은 죽은 목숨이다. 중간에 사고가 나지 않도록 무난하게 버티는 것이 핵심이다.
[57]
피오라가 하는 견제라고는 패시브를 이용한 찌르기 뿐인데, 맞으면 아프기야 하겠지만 죽을 정도는 아니다. 게다가 피오라가 초반부터 나서스를 압박하면 라인이 밀리기 때문에 나서스 입장에서는 매우 고마운 라인 형성이 되며 피오라 입장에서는 갱킹을 걱정해야 한다. 게다가 피오라는 태생이 평타 딜러이므로 쇠약에 약한 것도 한몫하며, 응수로 쇠약을 막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쇠약은 즉발 CC기이기 때문에 정말 말도 안 되는 타이밍이 겹치는 것이 아닌 이상 사실상 응수로 쇠약을 막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덤불 조끼로 피오라의 패시브와 궁극기의 피흡을 막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첫 귀환 전까지 별 일 없이 무난히 넘어가면 나서스의 레벨과 스택이 오를수록 피오라가 아무리 견제를 해도 나서스의 패시브로 깎였던 체력이 도로 찬다. 피오라가 판금 장화와 죽음의 무도가 뜨기 전까지는 궁극기를 터트리기 전에 피오라가 먼저 터져나가고, 어느 정도 방어력을 갖춘다고 해도 장판을 못 터트리게 벽을 등지고 우직하게 말뚝 딜을 넣으면 된다.
[58]
케일은 전 챔피언 중에서도 1레벨 마법 저항 수치가 뒤에서 1~2등을 다툴 정도로 상당히 낮기 때문에 장판딜에 매우 취약하다. 기발을 들고 유지력으로 파밍하는 것도 좋지만 콩콩이 룬으로 상대하면 쉽고 빠르게 주도권을 챙길 수 있다. 케일의 왕귀력은 최상급이기는 하지만 근본이 평타 DPS 챔피언이라 쇠약에도 쥐약인 건 덤.
[59]
실제로도 일본 서버에서 이를 이용한 미드 나서스가 흥한 적도 있었고, 심지어 원거리 챔피언의 고향이나 마찬가지인 바텀으로
꼴픽을 박아도 유지력이 좋은 챔프나 견제력이 극도로 강한 챔피언만 안 걸리면 라인전 자체는 우위를 점한다! 물론 이 경우 탑에 원거리 딜러를 보낼 때와 마찬가지로 딜러 없이 앞라인만 있는 조합이기 때문에 조합 상의 불안정성이 커지므로 실전성은 없다. 당연하지만 기발을 들고 Q를 선마하는 일반적인 나서스로는 얄짤없다.
[60]
탑 원거리 챔피언들이 항상 해왔던 대로 사거리를 통한 견제를 하려고 할 경우, 나서스는 그냥 E로 지져버리고 바로 빼면 사실상 딜교환 상으로 반반이다. 하지만 나서스의 유지력은 패시브 덕분에 최상위권에 속해, 결국 말리는 것은 원거리 측이다. 그렇다고 견제를 안 하고 나서스의 편한 파밍을 허용하면 안 그래도 몸이 약한 원거리챔 본인의 뚝배기가 쪼개지는 타이밍만 앞당길 뿐이다. 결국
외통수라는 의미.
[61]
상대 승률 55% 이상의 매우 쉬운 상대.
말파이트와 함께 탑 베인의 가장 통상적인 카운터 픽으로 손꼽힌다. 극초반에 CS 욕심을 내지 않고 콩콩이 E로 계속 지져주는 것이 중요하다. E 견제를 끊임없이 받은 베인은 체력 압박 때문에 더 이상 나서스의 농사를 막기 힘든 때가 오게 되고, 그때부터 농사를 지으면 된다. 어차피 나서스는 원딜 최악의 CC기인 쇠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베인을 1 vs 1로 이기게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이며, 그 전에도 베인 특성상 라인을 밀 수밖에 없어 갱킹에도 취약하다.
[62]
베인과 비슷한 콩콩이 나서스의 한 끼 식사다. 베인과 달리 Q 뚝배기를 한두 대 정도 저지하는 실명이 있지만 그뿐이다. 오히려 은화살 같은 최대 체력 고정 피해 스킬이 없어 견제력은 더 낮다. E 불장판으로 계속 지져대다 보면 체력이 너덜너덜해져 나서스의 농사를 지켜만 봐야 하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 그렇게 라인을 포탑까지 밀어 쇠약을 건 후 정글러와 함께 다이브도 노릴 수 있다. 극초반에 CS 욕심을 내다 딜교를 손해보는 일만 없도록 유의하자.
[63]
기력 코스트라 견제를 계속 날릴 수는 있으나 다른 원거리 챔피언들과 마찬가지로 영혼의 불길에 맞은 체력을 회복할 방법이 없고, 매우 빠르긴 해도 어차피 걸어서 이동하는 챔피언인 케넨은 라인전이든 한타든 쇠약에 봉쇄되기도 쉽다. 게다가 케넨의 폭딜은 근접해야 이루어지므로 흡수의 일격 사정거리에도 쉽게 노출된다. 천둥의 표창만 잘 피해주면 나서스에게 유리한 타이밍이 매우 빠르게 찾아오므로 잠깐만 미니언을 포기해서라도 표창을 잘 피해서 다이브 각만 만들어주지 않으면 된다.
[64]
이쪽은 쇠약이 대단히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콩콩이 룬을 통한 장판에도 취약하기는 하지만, 패시브를 통해 나서스를 끝까지 추격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원거리 챔피언처럼 적당히 치다가 빠지는 법이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쇠약에 걸렸을 경우 받는 타격이 타 원거리 챔피언에 비해 훨씬 크며, 따라서 잡는 것도 타 원거리 딜러 챔피언보다 훨씬 쉽고 그 타이밍도 빠르게 오는 편이다.
[65]
막강한 라인전 능력을 지닌 크산테지만 정글을 부르지 않는 이상 포탑 앞에서 드러눕는 나서스를 크게 압박할 수 없으며, 레벨이 오르고 광휘의 검이 뽑히면 견제를 당해도 막강한 흡혈로 어느 정도 받아칠 수 있다. 패시브 평타 모션이 안 좋아서 생각보다 쇠약에 취약한 데다가 크산테가 총공세를 써도 맞궁으로 카운터칠 수 있는 건 덤. 그렇다고 해서 스택을 쌓겠다고 초반부터 크산테의 Q평을 무작정 맞아주다 보면 킬각이 나오니 적당히 사리는 것이 중요하다. 중후반 한타는 크산테가 우위에 있기 때문에 사이드를 돌면서 크산테가 본대에 합류하지 못하도록 묶어두자.
[66]
리메이크 이후 더욱 쉬워졌다. 바뀐 패시브가 이동 불가 CC기가 없는 나서스에겐 그저 체젠 추가 옵션일 뿐이다. E 역시 나서스와의 라인전 양상에서 추가 피해 효과를 잘 살리기가 힘들다. 그러나 문도는 나서스 못지않게 라인 유지력과 프리징 능력이 좋으므로 초반 프리징 후 갱콜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또한 뼈톱은 마저가 붙기 전에는 매우 아프므로 너무 깝치지 말고 항상 아군 미니언이랑 같이 놀아야 한다.
[67]
블라디미르와 비슷하게 둘 다 초반 라인전 호구지만 왕귀 타이밍이 더 빠르고 쇠약으로 인해 나서스가 더 유리하다. 한타 때도 원딜을 물러 가는 신지드에게 쇠약을 걸고 집중 공격하면 된다. 초반 오버 파밍을 하는 전략도 나서스에겐 오히려 이득인 건 덤.
[68]
둘 다 유지력만 좋은 초반 라인전 호구지만 쇠약 덕분에 나서스가 더 유리하다. 초반에 블라디미르가 어찌저찌 압박을 할 수도 있으나 패시브의 유지력으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고, 정 많이 힘들면 순간이동을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블라디미르가 디나이를 해봤자다. 게다가 블라디미르는 CC기가 전무한 데다가 생존기는 피의 웅덩이 뿐인데 쇠약을 맞은 상태로 피의 웅덩이를 써봐야 얼마 못 가고 대상 지정 불가가 풀린다. 겨우 살았다고 해도 쇠약의 쿨타임은 피의 웅덩이보다 훨씬 짧기 때문에 피의 웅덩이의 쿨이 돌기 전까지는 근처에 접근도 못하게 된다. 라인 관리만 잘 되면 초반부터 킬각이 나오는 호구. 다만 블라디미르가 난입을 들면 이야기가 달라지니 괜히 무리하다가 마나가 빠지는 일은 지양해야 한다. 그리고 극초반 체력 관리는 매우 유의해서 최소한 CS를 칠 체력은 유지하자. 콩콩이나 감전을 든 블라디미르가 부쉬를 이용해 평타를 적극 사용하면 상당히 아프다. 또한 아예 극초반 1레벨에 점화를 박는 등 작정하고 흡혈도 못하고 체젠으로도 버거운 체력 상태로 만들어서 순간이동을 빼면 별다른 아이템도 재정비 기회도 없어서 블라디미르만 흡혈을 하고 라인전 도중 점점 높아지는 블라디미르의 Q딜에 대응하지 못하고 다이브각이 나오거나 7레벨을 기점으로 킬각을 잡는, 나서스가 블라디미르를 상대하기 쉬운 이유 중 하나인 중요한 타이밍이 날아간다. 후반까지 가도 스플릿 구도에서는 밀리지 않지만 한타 기여도와 성장성은 블라디미르가 압도적이니 중반에 주도권을 잡았을 때 빠르게 끝내는 것이 좋다.
[69]
악명 높은 Q 견제는 어디까지나 유지력이 별로 좋지 않고 방어 스펙이 별로 안 좋은 원거리 챔피언들이나 뼈아프게 느끼지, 유지력이 뛰어난 나서스는 Q 견제를 당해도 쉽게 복구할 수 있다. 말파이트는 초반에 마나가 엄청나게 후달리는 챔프여서 나서스의 유지력을 뚫을 수도 없는데다가 이렇게 시간이 무난히 흘러서 마저템을 적당히 두르고 파밍을 마친 나서스가 삼위일체를 들고 오는 순간 말파이트의 딜은 나서스에게 제대로 박히지 않게 되고 나서스의 딜은 E의 방깍에 의해 말파이트의 방어력을 뚫고 들어오게 된다. 대신 말파는 궁극기를 통한 갱호응이 매우 좋기 때문에 괜히 라인을 밀다가 대놓고 오는 직선갱에도 당할 위험이 있으니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일단 기본적으로 방어 아이템을 두르면 두를수록 제아무리 나서스라도 말파이트를 잡기는 매우 힘들기 때문에 굳이 말파이트를 잡으려고 시도할 필요는 없다. 한타는 말파이트가 훨씬 우위에 있지만 잘 큰 나서스도 한타 존재감이 막강한 편인 데다가 굳이 한타 참여를 하지 않아도 스플릿을 통해 말파이트가 본대에 합류하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아두는 운영도 가능하다.
[70]
주력기인 말살과 패시브 장판은 레벨에 비례해 피해량이 점차 증가하기 때문에 초반 구간에서는 나서스를 상대로 유의미한 견제가 어렵다. 견제를 한다고 한들 주력기인 말살은 미니언과 같이 맞으면 데미지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기에 뭣하면 미니언과 같이 맞으면서 라인을 당길 수도 있다. 또한 챔피언 자체가 나서스처럼 수동적인 뚜벅이 브루저인 데다가, 쿨타임이 굉장히 긴 궁극기를 제외한다면 유일하게 싸움을 열 수 있는 스킬인 죽음의 손아귀는 쿨타임과 선딜레이가 길어 피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주력기인 말살의 피해량이 높아지고 주문력 관련 기본~서사 아이템을 챙긴 7레벨을 기점으로 모데카이저가 강해지기 시작하지만, 똑같이 나서스의 패시브 흡혈량과 스택도 높아지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1코어 이후엔 나서스가 탑에서 이기는 것도 가능하고 사이드에선 압도적으로 우세하니 라인전 구간만 적당히 대처하자. 6레벨 이전에 갱을 한 번 받아 라인전을 조금 풀렸다면 훨씬 상대하기 쉬워지며, 6레벨 이후부터는 정말 확실한 각이 아니라면 갱을 부르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안전하게 라인전을 진행하고 싶다면 1코어로 정령의 형상이나 대자연의 힘, 케이닉 루컨 등을 사서 라인전을 굳혀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71]
암베사는 초반 스킬쿨이 길고 유지력이 딸리기 때문에 미니언을 잘 끼면 극초반에도 딜교를 비빌 수 있고, 콤보형 챔이지만 평타 비중이 높아서 쇠약에 맞으면 딜량이 급감한다. 무난하게 6렙+광휘만 떠도 맞딜에서 우위를 점하고 사이드 단계까지 가면 암베사가 나서스를 막을 수는 없다.
[72]
구울, 마녀로 스택을 쌓을 수 있고 마녀도 쉽게 잡을 수 있다. 요릭이 연달아 너프를 받아 견제는 버틸만 해졌다.
[73]
주력 딜링 스킬인 무리가 1렙부터 흡수의 일격 한 방에 죽고, 무리를 처치해도 정상적으로 스택이 쌓인다. 다르킨 단검(Q)을 통한 견제는 성가시지만 어차피 암살자 특성상 물몸 딜러는 잘 잡아도 하드 탱커는커녕 브루저 수준만 되어도 딜량 부족을 겪는 나피리라 극초반만 제외하면 나서스가 압도하는 상성.
[74]
당시엔 소위 말하는 롤 도타 시절이라 챔피언들이 템 나오기도 전부터 성능이 강했는데 이 시절 나서스의 피흡은 지금과 같은 % 수치가 아니라 상당히 높은 수치의 고정량이었고 쿨도 짧았다. 그래서 1코어로 맞라이너에 맞는 방템을 가거나 하오골을 가야 했던 다른 탱커들과 달리 태불망을 올릴 수 있었고 당시 개사기템이었던 로켓과의 궁합도 매우 준수해서 적들이 이제 막 기지개를 필 때즈음 날아다니면서 깽판치는 게 가능하던 챔프였다. 당시 우디르와 궁이 E스킬이던 트페와 함께 팀에 셋 다 있다면 질 수 없는 챔피언 취급을 받았을 정도이며, 2코어만 나와도 깽판이 가능한, 스택이 없으면 호구 그 자체인 지금의 나서스와는 너무나도 다른 챔피언이었다.
[75]
대충 지금의 피디르에 곰 태세랑 호랑이 태세 대신 쇠약과 사막의 분노가 들어있는 사양이었다고 보면 된다.
[76]
시즌 2 때는 탑에 성장형 탱커/브루저 챔피언이나 이런 챔피언들을 상대로 상성이 좋은 견제형 챔피언들이 많이 올라왔는데 양쪽 다 나서스와 상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
[77]
특히 시즌 2때 탑을 주름잡았던 올라프에게 초 극상성 수준으로 라인전을 탈탈 털렸기 때문에 선픽을 박기에는 좋지 않았다. 시즌3 때 올라프가 너프를 심하게 먹고 탑 승률 40%를 찍을 때에도 나서스 후픽으로는 쓸만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올라프는 나서스의 하드 카운터였다.
[78]
1렙에 영혼의 불꽃을 찍어 미니언 방어력을 -로 깎아 원딜러의 라인 푸쉬력을 보조해주고 빠르게 타워를 파괴한 다음, 정글을 돌아 6렙을 찍고 쇠약과 사막의 분노를 이용한 다이브 갱킹으로 상대 라이너를 쫒아낸 후 타워를 밀어버리는 식으로 플레이했다.
[79]
대회 나서스의 핵심은 영혼의 불길을 통한 빠른 정글링과 라인 푸쉬, 그리고 쇠약과 사막의 분노를 이용한 다이브 갱킹인데 솔랭의 정글 나서스는 정글몹 하나하나를 Q로 챙기며 느릿느릿 정글을 돌아 스택을 쌓고 심한 경우에는 아예 라이너의 미니언을 강타 Q로 훔쳐가며 스택만 쌓다가 적 정글의 갱킹으로 팀원들이 라인전을 망치면 팀탓이나 하는 마이충 2세 정도의 인식이었다.
[80]
시간이 필요한 나서스가 들어간 롱주가 프로 경기 최초의 전령 댄스까지 보여주면서 20분만에 넥서스를 파괴시켜버렸다.
[81]
여담으로 승강전에서도 이런 솔킬 장면이 나왔으며, 당시 강퀴 해설은 '나서스가 300스택을 무난하게 쌓는 순간 팀 단위의 케어가 없으면 마오카이는 솔킬을 당할 수밖에 없다'란 해설을 한 적이 있다.
[82]
한 대가 아닌 세대를 쳐야 발동하므로 라인전 약캐인 나서스가 발동시키기 매우 까다로워졌다. 한타에서도 세 대 때리기 전에 카이팅 당해 녹는 것은 마찬가지.
[83]
왕귀를 한다면 스택 쌓는 속도 상 정말 강력하지만, 그전까지 최소 10분 이상 라이너들은 우리팀의 갱 또는 커버는 기대조차 못하고 라인전을 수행해야 한다. 죽지 말고 버티기만 하라고 말 할 수도 있는데, 라인전 상성이 불리하거나 다이브 갱을 당해 죽은 경우 결국 정글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게 된다. 더구나 육식 정글러를 상대로는 초반 오브젝트 관리 및 소규모 전투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카정과 적 라이너의 백업이 들어오면 정말 답이 없으니 정 하고 싶으면 일반 게임이나 5인 팀랭에서나 하는 것이 모두의 멘탈을 위해 적절할 것이다.
[84]
오른, 다리우스,모데카이저, 피오라, 레넥톤.
[85]
정확히는 타워 골드 패치 후부터.
[86]
생명력 흡수가 10/16/22%에서 9/14/19%로 감소되었다.
[87]
나서스의 경우 1레벨 체력 561에서 631, 성장 체력 90에서 104, 성장 방어력 3.5에서 4.7, 성장 마법 저항력 1.25에서 2.05로 상승하였다.
[88]
나서스가 한 방에 터지는 챔프는 아니고, 뚜벅이라 전투가 길어지면 귀찮아진다.
[89]
아트록스만 벤하면 사실상 대부분 버티기 쉽다.
[90]
오히려 날뛰고 있는 상태이다. 아트록스는 초반 유충 교전에서도 딱히 나쁘지 않은 전투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91]
이 둘 모두 알맞는 아이템이 없어서 폐급으로 전락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나서스는 신화급 시스템이 존속하던 시절에는 나름 무난한 성능을 보여준 반면, 모데카이저는 신화급 시스템이 폐지되고 나서야 비로소 쓸만해지는등 서로 아이러니한 차이점도 갖고 있다.
[92]
e 마나 버프 덕에 라인전 견제가 매우 강력하여 라인전에 사활을 거는 챔피언 대부분을 이론적으로 카운터 칠 수 있다.
[93]
나서스는 북미와 유럽에서도 조작 난이도가 쉽고 한타가 나쁘지 않다는 점 때문에 최소 솔랭에서는 원래부터 인기가 적지 않았던 챔프이다. 핑이 안튀어서 나서스로부터 카이팅을 하기 쉽고 말리거나 제압하기 용이한 한국서버에서조차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니 너프는 피할 수 없었다.
[94]
단, 쇠약(W)의 공속 감소 효과와는 곱연산으로 계산된다.
[95]
나서스는 패시브를 통해 13레벨 기준 최대 24%의 생명력 흡수를 얻을 수 있는데, 정령의 형상을 올리면 이 수치가 13레벨 기준 30%까지 증가한다.
[96]
신속신과 동일한 수치
[97]
공격력 감소 오오라가 적의 공격력 표시에 벌레가 붙는 식으로 표현됐는데 쇠약 스킬을 구현한 것이다.
[98]
너도나도 극딜을 올리기 때문에 선제공격이 불가능에 가까운 나서스는 극딜만 올리면 그냥 좀 센 강아지가 될 뿐이다. 하지만 극탱 나서스는 스택을 잘 쌓으면 남의 딜은 받아내면서 자신의 딜은 쾅쾅 때려넣는 괴물로 돌변한다.
[99]
공격 속도가 느린 저레벨에도 Q 한번과 평타 한번이 번갈아 나가는 꼴이며, 궁극기를 막 찍은 6레벨 시점에는 Q만 난타하면 궁극기 지속시간 동안 진짜로 Q만 쾅쾅 찍어댄다.
[100]
아지르의 모티브가
라인걸 생각하면 꽤나 적절한 묘사. 동생
레넥톤의 모티브인
세베크도 아누비스의 이복형제라는 전승이 있다.
[101]
대표적으로 페이크 다큐 영화인 더 피라미드의 리뷰영상에서 아누비스를 나서스라고 부를 정도.
[102]
미러전인 이상 큰 부담이 없는 일반 게임이므로.
[103]
특히 Q 시전 시 무기를 땅에 내려치는 모습이 괭이로 밭을 가는 모습과 비슷해서 같은 파밍형 챔피언 중에서도 농부 이미지가 독보적으로 단단히 박혔다. 라이엇에서도 아예 2019년 추석을 기념해 농사꾼 나서스 소환사 아이콘을 출시해서 공식화되었다.
[104]
속박에 걸려도 이동기가 아닌 스킬이나 평타는 나간다는 점에서 시네마틱 특유의 과장된 모습.
[105]
레넥톤의 유니버스 소설을 보면 성격이 상당히 유해진 편으로 보이는데 아직도 나서스만은 증오하고 있다. 나서스 또한 제라스의 세뇌 가능성보단 레넥톤이 자신을 증오하는 걸 가능성이 아닌 확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아무래도 둘 사이간의 어떤 마찰이 있다가 봉인사건 이후로 레넥톤이 자신을 증오하게 된거라고 착각하고 있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