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업데이트 전 피들스틱에 대한 내용은 피들스틱/10.7 업데이트 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악기에 대한 내용은 피들스틱(악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word-break:keep-all"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max(4em,16%); min-height:2em" {{{#!folding [ 암살자 ] {{{#!wiki style="margin:-5px 0 -5px"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max(4em,16%); min-height:2em" {{{#!folding [ 전사 ] {{{#!wiki style="margin:-5px 0 -5px"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max(4em,16%); min-height:2em" {{{#!folding [ 원거리 ] {{{#!wiki style="margin:-5px 0 -5px"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max(4em,16%); min-height:2em" {{{#!folding [ 마법사 ] {{{#!wiki style="margin:-5px 0 -5px"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max(4em,16%); min-height:2em" {{{#!folding [ 탱커 ] {{{#!wiki style="margin:-5px 0 -5px"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max(4em,16%); min-height:2em" {{{#!folding [ 서포터 ] {{{#!wiki style="margin:-5px 0 -10px" |
}}}}}}}}} }}} |
"공포..."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의 17 챔피언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color: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 | |||
최초의 17 챔피언 | → | 신지드, 질리언 |
피들스틱, 오래된 공포 Fiddlesticks, the Ancient Fear |
|||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마법사 |
서포터[1] |
룬테라 |
585 1350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09년 2월 21일 | ||
디자이너 | 스쿼드5 (Squad5)[2] | ||
성우 | 고구인[3] / 켈렌 고프 / 카와하라 요시히사 | ||
테마 음악[4] |
|
1. 배경
[clearfix]
"녀석이 우릴 쫓고 있어. 우리가 뭘 두려워하는지 알고 있는 거야."
- 이름 없는 희생자
- 이름 없는 희생자
룬테라에 무시무시한 고대의 무언가가 깨어났다. 시간을 초월한 공포의 존재 피들스틱은 불안에 동요하는 인간 사회의 끝자락에 나타나 겁먹은 희생자들을 양분으로 삼는다. 앙상하고 투박한 모습의 이 생물은 삐죽삐죽한 낫을 휘두르며 공포를 거둬들이고, 살아남은 불행한 자들의 정신을 산산이 조각낸다. 까마귀 울음소리와 인간을 닮은 형상의 속삭임을 조심하라... 피들스틱이 돌아온 것이다.
장문의 배경은 피들스틱/배경 참조.
[clearfix]
1.1. 챔피언 관계
녹턴 | 샤코 |
셋 모두 인간들을 공포에 질리게 한 후 죽이는 것을 즐기는 존재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녹턴이 출현한 지역은 피들스틱과도 연관성이 존재하는 곳이다.
스토리 리워크 전에는 셋 모두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존재였다는 공통점도 있으며, 이 밖에도 같은 악마로는 탐 켄치가 있다.
악마 중에서 가장 독보적으로 오래되었으며 족보상에서도 제일 윗줄이다. 종족 특성상 스토리도 구전 괴담 형식 위주로 되어 있다. 그가 얼마나 강한지는 불명이나, 간접적인 단서로는 악마를 봉인하는 힘을 가진 요네가 그를 두려워하는 태도, 다른 악마들보다 먼저 나타난 존재라는 점으로 보아 악마들의 시조격에 가까운 점들을 고려하면 악마 종족 내에서는 물론 롤 세계관에서 상위권의 강함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
2.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파일:continumgraph10.png |
스킬 |
|
피해 유형 | 마법 | ||
난이도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피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
방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군중 제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
이동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보조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650.4(+106) | 2448.4 |
체력 재생 | 5.5(+0.6) | 15.7 |
마나 | 500(+28) | 976 |
마나 재생 | 8.0(+0.8) | 21.6 |
공격력 | 55.36(+2.63) | 100.07 |
공격 속도 | 0.625(+2.11%) | 0.849 |
방어력 | 34(+4.7) | 113.9 |
마법 저항력 | 30(+1.3) | 52.1 |
사거리 | 480 | 480 |
이동 속도 | 335 | 335 |
체력과 성장 체력 능력치는 적진에 뛰어들어야 하는 피들스틱의 특성상 근접 챔피언급으로 상당히 우수하며, 전체적인 스펙이 리메이크 전에 비해 꽤나 상승했다. 흡혈량도 다수가 상대라면 정글돌 때의 수준으로 차오르기에 심하게 밀리는 게 아닌 이상 궁극기로 광역 공포를 먹이는 데에 성공했다면 상대가 몇이든 풍작의 막타 후 존야까지 충분히 시간을 벌 수 있는 스탯이다.
사거리에 따라 기본 공격 모션이 바뀐다.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할 때는 악마의 팔로 투사체를 날려 공격하지만 가까운 적을 공격할 때는 질질 끄는 오른손을 휘둘러서 할퀴며 각각 별도의 치명타 모션이 존재한다. 평타 모션은 출중하지만 선딜과 투사체 속도가 매우 느려터져서 CS를 먹기가 여간 까다롭다.
또 패시브와의 연계를 고려한 건지 다른 챔피언보다 대기 모션이 상당히 빨리 나오는 편이다. 이동하다가 멈추면 잠시 후 바로 대기 모션이 출력되며 2초 이내로 허수아비 상태가 된다. 허수아비 상태에서는 랜턴을 쥔 악마의 팔과 왼팔을 들어 트레일러에 나왔던 모습으로 자세를 바꾸며,[5] 주기적으로 경련하며 입 속의 혀를 내두르는 기괴한 행동을 취한다. 대기 모션이 출력되기 시작하면 적 시점에서 피들스틱의 체력바가 사라진다. 잠시 동안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허수아비 인형과 구분이 불가능한 셈. 하지만 허수아비 인형은 일정 범위 내로 들어오거나 부쉬 안에 서 있는 경우 상대가 부시로 들어오는 즉시 랜덤한 행동을 취하고 곧 사라지기에 이를 통한 낚시 플레이는 쉽지 않다. 성공한다 하더라도 효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미 이긴 게임에서 예능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권장되지 않는다.[6]
농담 모션은 허수아비 자세로 있다가 피들스틱의 오른팔이 떨어져 나가며, 피들스틱이 오른발로 떨어진 팔을 끌고 와서 다시 끼운다. 도발은 피들스틱이 모든 팔을 꺼내들고 몸부림치며 정면을 향해 울부짖는다. 춤은 꼭두각시 인형처럼 양팔에 줄이 연결되어 흐느적거린다. 귀환할 때는 피들스틱이 두 팔로 자신 밑에 원을 그리고 몸속에서 본체인 악마가 튀어나온 뒤, 그린 원이 붉게 빛나고 악마가 껍데기인 허수아비를 끌고 위로 날아간다. 사망 시 괴로워하며 가슴을 잡아뜯어 본체를 튀어나오게 한 뒤 본체는 사라지고 껍데기인 허수아비 몸은 바닥에 축 늘어진다.
Ctrl + 1/2/3/4 모션이 전부 연타하면 파닥거리는 모양새가 나오기 때문에 도발용으로 제격이다. 특히 춤과 웃음 모션이 녹슨 금속 관절이 움직이는 소리나 끅끅대며 웃는 소리 때문에 자주 쓰인다. 또, 도발 모션을 계속 연타하면 흡사 팔굽혀펴기 같은 동작이 나온다. 특이사항으로 모션 도중 Ctrl + 5를 누르면 바로 패시브 자세가 된다.[7] 하단의 스킨 항목에서 서술되었듯이 깜짝 파티 피들스틱의 경우 Ctrl + 3이 매우 큰 동작으로 망치춤을 시전하기에 연타할 시의 도발 효과는 그 어떤 챔피언의 모션과도 비교를 불허한다.
3. 대사
자세한 내용은 이쪽으로.
초본이 너무 기괴하고 잔인한 탓에 순화하여 다시 만들어진 대사이다. 원본은 희생자 5명의 목소리를 섞어 만들었다고.
4. 스킬
4.1. 패시브 - 무해한 허수아비(A Harmless Scarecrow)
피들스틱의 장신구는 허수아비로 대체됩니다. 허수아비는 적에게 발각되면 잠시 피들스틱을 흉내 냅니다. 피들스틱이 2초 동안 움직이지 않으면 허수아비를 흉내냅니다. 6레벨이 되면 허수아비가 6초 동안 근처의 와드를 드러냅니다.[8] | |
장신구 자체를 바꾸는 특이한 패시브. 피들스틱의 장신구는 허수아비로 대체되어 다른 것으로 변경할 수 없으며, 허수아비 장신구를 사용하면 피들스틱과 똑같이 생긴 허수아비를 소환한다. 대상 지점 지정 후 장신구 사용 키를 떼기 전에 커서를 움직여 원하는 방향을 바라보게끔[9] 설치할 수 있다. 허수아비 인형의 상세 설명은 아래 문단 참조. 피들스틱 본체가 비전투 상태에서 2초 동안 이동이나 공격, 또는 스킬을 사용하지 않으면 체력바가 사라지고 허수아비 인형과 똑같은 자세를 취하며 허수아비 형상이 된다.[10] 공포(Q)를 배운 경우, 이 상태에서 스킬로 적에게 피해를 입히면 적이 잠시 공포에 빠진다. 상세 설명은 Q - 공포 문단 참조.
주 용도는 적군 교란과 시야 장악. 분신을 소환하는 스킬들이 다 그렇듯이 사용자의 센스에 따라 무궁무진한 변수를 창출할 수 있는 스킬이기도 하다. 단순하게 허수아비를 근처에 설치해 두어 어그로를 끌고 본체는 부쉬에 숨어있다 기습하거나, 아예 허수아비인 척하다가 진짜로 기습을 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심리전을 요구할 수 있기도 하고 적의 위협적인 투사체를 막는 것 또한 가능하기 때문. 이 덕분에 상대 챔피언에게 의미 없는 섀도우 복싱을 강요하거나, 다수의 허수아비를 설치하여 지역 장악력을 갖출 수도 있다.
하지만 허수아비 장신구의 진정한 메리트는 짧은 주기로 충전되면서 지속 시간이 길다는 점과, 궁극기를 배운 후로는 일시적 은신 탐지 효과가 부여됨을 통해 제어 와드나 렌즈를 사용할 필요 없이 빠르게 시야 장악을 해내는 데에 있다. 피들스틱이 서포터로도 기용되는 이유이며, 피들스틱의 형상으로 무작위 행동을 재생한다는 점은 주로 도주 시 시야에서 벗어난 틈을 타 잠시라도 적을 교란시키는 데에 있다. 허수아비 자체가 무슨 공격이든 단 한 대만 맞으면 사라지므로 이를 통한 주도적인 낚시는 결코 쉽지 않고, 성공해낸다 하더라도 기대할 수 있는 효율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그저 쿨마다 허수아비를 도배하기만 하는 것은 좋지 않고 전략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장신구가 강제로 교체되기에 시야석 계열 아이템을 제외하면 투명 와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적이 범위에 들어와도 자동으로 사라지기에 라인전 중에서는 시야 장악 효과를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어 피들스틱을 라이너나 서포터로 운용하기도 까다롭다. 리메이크를 거치며 피들스틱의 포지션을 정글로 유도하는 요소 중 하나.
적이 탐지 거리 내로 들어오면 빨간색 위험 핑이 자동으로 찍히는데, 맵리를 안 하는 저티어에서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티어에서도 발각 즉시 시야가 사라지기 시작하는 허수아비의 특성상 혹시라도 놓칠 수 있는 적의 잠입을 확실히 경고하는 은근한 장점.
칼바람 나락에서는 가지고 있는 포로 간식을 사용하면 허수아비를 사용할 수 있다. 와드만 무력화시키기 때문에 적의 덫을 드러내지는 못한다.
4.1.1. 전용 아이템 - 허수아비(Scarecrow Effigy)
허수아비
0
0
고유: 장신구
팔 수 없음
일반 와드, 제어 와드, 좀비 와드의 특성을 골고루 섞은듯한 장신구 대용품. 장신구 렌즈처럼 해당 범위에 있는 적 챔피언의 실루엣도 일정 시간 동안 보여준다. 다만 주변 투명 유닛을 드러내는 효과는 6레벨이 되어야 생기고, 기본 장신구에 비해 가동률이 높기는 하나 적에게 발각되면 바로 사라지기에 중반 시점 이전까지는 시야를 밝히는 데에는 투명화 기능이 있는 와드 토템과 긴 사거리의 망원형 개조보다 썩 좋다고 하기는 힘든 편. 마찬가지로 적의 시야를 지워 나가는 데에도 시전자를 따라다니며 주위를 밝히는 예언자의 렌즈만큼은 못하지만 이는 충전량 하나하나를 비교했을 때의 이야기이다.
장신구에 비해 미흡한 성능을 보완하는 허수아비만의 특출난 장점은 가동률이다. 피들스틱의 레벨이 슬슬 높아지는 중반 이후부터는 충전에 필요한 시간에 비해 허수아비의 지속 시간이 월등히 길기에 교란용으로 써먹을 여지는 충분하다. 발각 시 취하는 다양한 페이크 모션[11]까지 파일럿에 따라 활용할 여지는 충분한 아이템. 예를 들어 교묘하게 허수아비가 점멸을 시전하는 페이크 모션을 취한 뒤 상대 팀 시야 밖에서 파괴되었다면 상대 팀은 해당 허수아비가 가짜인 줄 모르고 점멸이 빠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허수아비는 아군이 보면 피들스틱과 다르게 생겼고 다른 와드처럼 체력과 지속 시간이 표시되지만,[12] 적이 보면 피들스틱과 똑같이 생겼고 체력바도 챔피언의 것으로 보인다. 피들스틱 본체와 같이 가만히 있으면 적에게는 체력바가 보이지 않는데, 가까이 온 적 챔피언에게 발각되면 무작위 행동을 한 다음 사라진다.[13] 평타나 아무런 형태의 대미지를 주는 스킬을 적중시키면 소멸하며 3골드를 남긴다. 또한 완전한 하나의 챔피언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적의 비관통 투사체 공격을 막거나[14] 함정을 밟아서 제거할 수 있고 아군 챔피언 스킬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쉔의 단결된 의지, 갈리오의 영웅출현, 유미의 너랑 유미랑! 등의 효과를 받으며, 심지어는 소환사 주문 회복도 받을 수 있으며 미리 깔아놓은 허수아비는 꿀열매도 먹고 칼바람 힐팩도 먹을 수 있다. 아군이 솔방울탄을 터뜨리면 튕겨나간다. 또한 챔피언 판정과 소환수 판정을 동시에 받는지 소환사 주문 순간이동의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순간이동 시전 중 허수아비는 근처에 적이 와도 반응하지 않다가 시전이 다 끝나고 순간이동 시전자가 도착하고 나서야 뒷북(...)을 친다.
미니언과 중립 몬스터를 비롯해 소환수들의 AI는 허수아비를 챔피언으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허수아비를 공격 대상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애니나 아이번 등의 챔피언 판정을 받지 않는 소환수로 허수아비를 공격 대상으로 지정해도 가까이 다가가기만 할 뿐이다.
설치되는 허수아비는 설치되는 순간의 피들스틱의 버프/디버프나 기타 효과를 그대로 복사해서 생성된다. 예를 들어 레드, 블루, 바론 버프가 있거나 밴시의 장막, 밤의 끝자락 등의 주문 보호막이 있다면 그 이펙트가 허수아비에도 그대로 생성된다. 그 뒤에 피들스틱의 버프, 밴시의 장막 등이 사라져도 허수아비에게는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패시브 스킬이기 때문에 와드를 설치할 수 없는 칼바람 나락에서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대신 칼바람 나락에서 지급되는 고유 장신구 포로 간식은 전령의 눈과 유사하게 와드보다 우선 순위가 더 높기 때문에 포로에게 간식을 모두 줘서 소모하거나 게임 시작 후 상점에서 포로 간식을 판매해야 허수아비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간식을 모두 줬더라도 첫 포탑 파괴로 간식이 들어올 경우 다시 장신구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봇전에서 피들스틱을 할 경우에, 럭스 봇, 직스 봇 등의 초장거리 궁극기를 가진 봇들의 시야에 허수아비가 보이면 바로 궁극기를 갈긴다. 허수아비가 챔피언으로 판정되기 때문인 듯.
effigy는 영어로 '꺼림칙한 형태의 인형'을 뜻하며, 어원인 effigia는 '귀신, 허깨비'라는 뜻이다. 꺼림칙한 모습과 허깨비처럼 사라진다는 점에서 패시브와 딱 맞아떨어지는 이름.
4.2. Q - 공포(Terrify)
기본 지속 효과: 전투에서 벗어나 적의 시야에 보이지 않을 때나 허수아비인 척할 때 적에게 스킬로 피해를 입히면 대상이 잠시 동안
공포에 질립니다. 사용 시: 잠시 동안 적을 공포에 빠뜨리고 대상 현재 체력의 일부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최근에 피들스틱에 의해 공포에 빠진 대상은 2배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입습니다. 미니언과 정글 몬스터에게는 최대 400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
65 | 575 | 15 / 14.5 / 14 / 13.5 / 13 |
1.25 / 1.5 / 1.75 / 2 / 2.25 | ||
대상 현재 체력의 5 / 6 / 7 / 8 / 9(+주문력 50당 1[15])% 최소 피해량: 40 / 60 / 80 / 100 / 120 |
||
대상별 공포 재사용 대기시간 : 10 | ||
기본 지속 효과는 사실상 피들스틱의 실질적인 패시브를 담당한다. 적의 시야 밖의 비전투 상태 또는 허수아비인 척할 때 스킬로 공격하여 피해를 입히면 대상이 공포에 빠지는 것이다. 피해를 입혀야 하므로, 쉴드 등에 의해 체력이 깎이지 않으면 공포에 걸리지 않는다. 특히 궁극기 시전 시 해당 조건이 만족된 상태라면 정신 집중을 하는 동안 적 챔피언 머리 위에 까마귀 세 마리가 날아다닌다. 리메이크 이전에도 궁극기는 대놓고 쓰는 것보다는 시야 밖에서 깜짝 등장을 하면 더 강력한 효율을 뽑아냈는데, 이 효과의 추가로 기습 궁극기의 보상이 훨씬 커졌다.[16]
이 타 스킬 공포 판정이 꽤 후한 편인데, 안 보이는 부쉬에서 한걸음 걸어나오는 등 조건이 깨지더라도 '아주 잠깐'은 해당 효과가 남아있다. 특히 궁극기의 경우 자체 이동 판정이 있으므로 암시야 상태에서 궁으로 튀어나오자마자 W나 E를 쓰면 더 많은 적에게 공포를 걸 수 있다.
리메이크 직후에는 비전투 상태 유지 중 발견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첫 스킬로 공포를 거는 효과였기에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었으나, 10.11 패치로 패시브에 허수아비 형상이 도입되고 공포의 지속 효과로 연계가 가능하게 되어 이전에 비해 활용 난이도가 매우 쉬워졌다. 다만 까마귀 폭풍의 경우 정신 집중 때문에 허수아비 형상 대기시간이 초기화되므로 기습 궁극기를 통해 광역 공포 효과를 볼 생각이라면 이전처럼 시야 정리를 꼼꼼히 하고 사용해야 한다.
'적에게 안 보이는 것'이 조건이므로 시야 관련 스킬과 시너지가 난다. 검은 안개의 저주로 위장을 받거나, 실명 공격, 연막탄, 피해망상 등으로 적의 시야를 줄이거나, 아예 물리적으로 안 보이는 위치에 있다가 공간 왜곡으로 튀어나와도 공포를 걸 수 있다.
몬스터도 '적'에 포함되므로 몬스터도 시야 밖에서 스킬을 걸면 공포를 걸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칼날부리나 늑대처럼 여러 마리가 있는 정글 캠프의 경우 몬스터와 피들스틱의 위치와 시야에 따라 스킬에 맞은 대상 전체가 공포가 적용되기도 하고 일부만 공포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사용 효과는 지정한 적에게 검붉은 까마귀를 뱉어 현재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주고 공포를 걸고[17], 검붉은 원으로 대상별 재사용 대기시간[18]이 적용된다. 패시브 효과든 액티브 효과든 이미 피들에게 공포에 걸려서 쿨이 돌아가는 대상에게 시전하면 까마귀 대신 에너지 덩어리를 발사하고, 공포가 안 걸리는 대신 두 배의 피해를 준다. 기존과 달리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전투 상태로 돌입하므로 Q 시전 - Q의 기본 지속 효과로 2연속 공포는 당연히 불가능하다. 리메이크를 하면 주요 스킬을 논타겟으로 바꿔버리는 라이엇의 리메이크 방향성 때문에 논타겟으로 바뀌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컸지만, 그대로 타겟팅으로 남되 투사체를 쏘는 모션을 추가해 대응의 여지가 있게 하였다.
공포는 상태이상 효과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하드 CC기인데, 그런 공포를 5레벨 기준으로 2.25초나 타겟팅으로 건다. 그 2.25초 동안 피들스틱은 까마귀 폭풍과 E-W 콤보로 어지간한 딜러는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게 가능하다. 시전 시간도 짧아서 추격에 활용하기에도 좋고, 물몸인 피들스틱이 적에게 물렸을 때 확실한 생존기로도 쓰인다. 다만 공포 CC기를 가진 모든 챔피언에게 해당하는 사항으로, 시전자가 죽으면 공포가 바로 해제된다.
원래는 까마귀가 날라가는 이펙트와 달리 투사체 판정이 아니었으나, 14.14 패치에서 투사체로 변경되어 바람 장막이나 원형 검무 같은 투사체 파괴 스킬에 막히게 되었다. 다만, 투사체로 바뀌었다고 해도 저런 스킬들이 널려있는 것도 아닌데다, 애초에 시전 속도가 거의 즉발급이다보니 반응이 상당히 어려워서 실질적인 체감은 전무한 편. 물론 어쩌다가 막힐 수도 있으니 저들 상대로 좀 불편해지긴 했다.
깡 Q는 2.25초짜리 CC기를 타겟팅으로 거는 데 의의가 있다면, 이미 맞은 적에게 쓰는 Q는 쿨타임이 도는 적에게는 마스터 시 무려 대상 현재 체력의 18(+주문력 25당 1)%라는 무지막지한 피해를 주는 데 의의가 있다. 선행조건+단일타겟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에 대한 보상인지 체력 비례 데미지치곤 계수도 매우 높은 편으로. 주문력 300 기준 현재 체력의 32%나 되는 피해를 입히고 데캡 포함 풀템이 떠서 주문력이 7~800대라면 스킬 두 개로 대상 현재 체력의 절반을 날려버릴 수 있다.
대상별 대기시간은 다른 공포와는 상관없이 피들스틱의 공포에만 쿨타임이 적용되므로 다른 공포 챔피언들과 연속 공포 연계가 가능하다. 다만 같은 피들스틱끼리는 팀이 달라도 해당 효과를 공유한다. 두 팀 다 때릴 수 있는 중립 몬스터를 칠 때 주의할 것.
서폿 피들스틱의 경우 공포에 걸렸을 경우 적이 반대 방향으로 뛰기 때문에 정글러들의 갱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둔화 면역이 되는 궁극기를 킨 마스터 이에게 쓰면 냅다 뒤로 도망가기 때문에 마스터 이를 효과적으로 카운터칠 수 있다. 다만 상대 원딜에게 걸었을 경우 과거 무작위로 이동하던 시절보다 킬 캐치 능력은 떨어진다. 정글 피들스틱인 경우에는 적 뒤로 제대로 돌아갔을 경우 아군에게 직접 배달시켜줄 수 있어 잘 쓰면 매우 유리하다.
초반 정글링에는 상대가 카정을 올 확률이 높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배우지 않고, 배우더라도 정글링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런 류 스킬이 다 그렇듯 몬스터에게는 피해량 제한이 있어 그리 큰 피해를 줄 수 없고, 마나도 은근히 잡아먹기에 정글을 도는 데에 불편함을 주는 데다가 적 정글러가 쳐들어올 경우 즉각 반격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 풍작과 수확으로만 정글링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공포에 면역인 드래곤이나 바론에게도 피해량 2배 효과가 적용되는데, 패시브 효과로 공포가 걸리지는 않지만 공포 면역 표식은 남으므로 그 이후 공포를 썼을 때 2배의 피해를 주는 효과는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다만 드래곤이나 바론에게는 그냥 써도 최대 피해 제한인 400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 실전에서의 효용성은 적다.
4.3. W - 풍작(Bountiful Harvest)
피들스틱이 정신을 집중해 2초에 걸쳐 주변 적들의 영혼을 흡수합니다. 그동안 초당 마법 피해를 입히고, 지속 시간이 끝날 때 대상이 잃은 체력의 일부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피들스틱은 피해량의 일부에 해당하는 체력을 회복합니다. 체력은 감소되기 전 피해량을 기준으로 회복됩니다. |
60 / 65 / 70 / 75 / 80 | 650 / 800[19] | 10 / 9.5 / 9 / 8.5 / 8 |
초당 60 / 90 / 120 / 150 / 180 (+0.35 주문력) 마지막 타격: 대상이 잃은 체력의 12 / 14.5 / 17 / 19.5 / 22% |
||
25 / 32.5 / 40 / 47.5 / 55% | ||
통칭 빨대. 철창 속의 본체가 주변 적의 생명력을 빨아들여 마법 피해를 입히고 체력을 회복한다. 리메이크 전과 비교하면 광역기로 바뀐 대신 지속 시간이 크게 줄고 쿨타임은 늘었다.
사용 시 사거리와 유지 거리 모두 까마귀 폭풍의 범위보다 약간 넓다. 리메이크 전 W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정신 집중 스킬이므로 적의 하드 CC기에 끊기거나 적 챔피언이 범위를 이탈하는 상황을 주의해야 한다. 이미 사장되다시피 한 라인 피들스틱이 아닌 이상 방템을 두르는 경우는 거의 전무하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풍작 풀히트를 넣겠다는 마인드로 존야의 모래시계를 아끼다가 상대의 CC기에 얻어맞고 삭제당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강박증을 가져서는 안 된다. 템이 나오기 시작한 피들스틱의 풍작은 까마귀 폭풍과 연계되었다면 초반 피해만으로도 상당한 폭딜을 꽂아넣기에 차라리 존야의 모래시계를 통해 턴을 버티고 쿨이 돌아온 풍작으로 마무리하는 방안이 더 나은 상황이 잦다.
일단 풍작이 꽂히면 범위 밖으로 나가거나 CC기로 정신 집중을 끊어서 스킬을 취소시키지 않는 이상 상대가 무슨 행동을 해도 계속 유지된다. 샤코, 아칼리 등의 은신이나 피즈, 블라디미르, 엘리스, 케인, 유미 등의 대상 지정 불가 회피기 등에도 굴하지 않고 일단 빨대만 꽂으면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계속해서 피해를 줄 수 있다. 수풀이나 시야 차단 등의 이유로 빨대가 꽂힌 상대가 보이지 않게 되더라도 범위 내에 있는 한 빨대는 유지된다. 엘리스를 따라 하늘로 치솟는 빨대와 잠시 뒤 죽어서 떨어지는 거미의 시체는 거의 코미디. 심지어 카서스나 코그모의 경우 죽기 전에 빨대를 꽂았다면 이들이 죽어서 활동하고 있는 와중에도 피해는 주지 못하지만 체력 흡수가 가능하다. 완전히 죽었다가 살아나는 사이온, 질리언의 시간 역행이 붙은 적, 수호 천사의 경우는 불가능하다. 경직 상태의 적도 경직 상태 전에 W를 꼽았다면 딜은 안 들어가지만 공격이 가능하다.
리워크 이전보다 지속 시간이 짧아지고 잃은 체력 비례 피해까지 붙어 DPS 자체는 높아졌지만, 시전 도중 다른 행동을 하거나 CC기에 끊겨 시전이 중단되면 쿨타임이 회수되지 않아[20] 딜로스가 심하게 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광역기로 리워크되어 흡혈 수치에도 조정이 있었는데, 대상의 숫자가 적을 경우에는 흡혈량이 기존보다 확연히 적어져 이전처럼 한 명에게 빨대를 꽂고 대놓고 뻐기는 플레이는 불가능해졌다. 반대로 한타 구도에서 서너 명 이상에게 빨대를 꽂는 데에 성공한다면 폭발적인 흡혈량을 볼 수 있다. 끝까지 정신 집중을 유지한다면 잃은 체력의 12~22%라는 무시무시한 광역 피해는 덤. 물론 이를 위해서는 Q를 4레벨까지는 찍어서 공포의 지속 시간을 2초로 늘려야 한다.
정글링 관점에서 보면 기존에는 수가 너무 많거나 분열하는 특성상 어둠의 바람으로 먹기 매우 힘들었던 칼날부리나 돌거북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정글링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 지속 시간이 줄어들었으나 잃은 체력에 비례하는 마법 피해가 추가되어 단일 대상인 버프몹을 상대로도 이전에 비해 떨어지지 않고, 쿨타임이 늘어났지만 정글링에서는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상시 누릴 수 있고[21] 광역 흡혈이 가능하여 풍작을 못 써서 체력이 모자라거나 하는 일은 없다. 마스터하면 마나 소모량이 세 자릿수가 되었던 리메이크 이전과 달리 마스터해도 80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무한 빨대가 가능하다.
툴팁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빨대가 연결된 적에게 절대 시야를 부여하며, 모르가나의 영혼의 족쇄나 트린다미어의 조롱의 외침처럼 적의 은신 여부에 상관없이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빨대를 꽂는 건 물론 적이 은신해서 보이지 않아도 범위 내에 오기만 하면 스킬 아이콘이 활성화되어서 알아낼 수 있다. 덕분에 은신 챔피언들을 효과적으로 카운터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용하거나 허수아비 상태에서 사용하게 되면 공포(Q)의 기본 지속 효과로 인해 공포에 걸린 상대가 피들스틱에게서 멀어져서 빨대의 사거리를 벗어나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풍작에는 마지막 타격에 잃은 체력 비례 피해가 붙어있기 때문에 가급적 막타를 칠 수 있을 때 사용하는 게 좋으나 상대가 빠져나간다고 해서 쿨타임을 못 돌려받는 건 아니니 상황에 따라 적절한 판단이 필요하다.
풍작 - 점멸이 가능하다. 점멸 사용 전 적이 W 범위 내에 있어야만 사용 가능하지만, 대신 시야가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W 점멸 사용 시 W에 맞은 적에게 공포를 걸 수 있어 상황에 따라서 매우 유용하다. 이를 응용하여 궁극기 - W - 점멸 콤보도 가능하며, 그냥 궁극기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더 멀리 있는 적에게도 공포를 걸 수 있기 때문에 자기가 안전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적 뒷라인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수 있다.
4.4. E - 수확(Reap)
피들스틱이 어둠의 마력을 방출해 마법 피해를 입히고 1.25초 동안 둔화시킵니다. 또한 범위 중심에 있는 적을 지속 시간 동안 침묵시킵니다. |
40 | 850 | 10 / 9 / 8 / 7 / 6 |
70 / 105 / 140 / 175 / 210 (+0.5 주문력) | ||
30 / 35 / 40 / 45 / 50% | ||
대상 지점에 낫을 휘둘러 피해를 입히고 둔화를 건다. 최대 사거리 안쪽이라면 거리에 상관없이 피들스틱 가까이에도 시전할 수 있지만 피들스틱을 중심으로 방향이 고정된 초승달 모양 범위에만 영향을 준다. 대신 시전 가능 범위가 상당히 긴 편.
범위 표시에서 짙은색으로 나타나는 중앙 원 범위, 스마트 키 기준으로 시전 시의 커서 부분에 챔피언이 적중하면 둔화의 지속 시간 동안 침묵도 건다. 범위도 상당히 길어서 적이 라인에서 조금만 벗어나 부쉬에 조금만 근접해도 침묵과 공포를 걸어버리고 갱킹을 시작해도 되고, 포탑을 끼고 버티는 딸피가 된 적도 손쉽게 처리가 가능할 정도이다. 다만 침묵의 범위가 매우 좁고, 모션의 선딜레이도 은근히 있는데 범위까지 표시되는 데다가 리스크는 큰 주제에 좁은 범위를 맞췄을 때의 리턴은 추가 피해도 없이 둔화와 동일한 지속 시간의 침묵뿐이다. 그래도 쿨이 짧기에 대치 중에 포킹용으로 자주 날릴 수 있고, 원체 모션이 기괴한 피들스틱이라 실제로 시전 시 티는 잘 나지 않으며 적에게 공포를 걸고 둔화와 침묵까지 걸어주면 스킬로 풍작의 유지 거리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만들어 풀틱을 넣을 수 있기에 매우 자주 쓰이는 스킬.
후술할 까마귀 폭풍과 더불어 공포의 기본 지속 효과를 이용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스킬이다. 사정거리가 넓기 때문에 도주나 추노하고 있는 아군 근처에 숨어서 원거리 광역 공포를 건다던지, 땅굴 갱킹 때 궁극기가 없어도 안전하게 공포를 걸어 갱킹을 시도할 수 있다. 단 이 경우 침묵이 의미가 없어져서 붙잡아두는 능력 자체는 줄어들기에 가급적이면 가까운 거리에서 공포를 건 후 수확의 침묵으로 연게하는 게 좋다.
시야 밖에서 까마귀 폭풍을 시전한 직후 바로 적에게 수확을 맞히면 공포가 걸린다. 이를 이용해 궁이 바로 맞지 않더라도 E로 공포를 걸고 벨트나 점멸로 거리를 좁혀 풍작을 사용하는 테크닉이 있다.
정글로서는 공포의 후속 CC기에 불과하지만 라인 피들은 주력 견제기로 사용된다. 피해량이 높지는 않지만 사거리도 준수하고 맞히기도 쉽기 때문. E를 3레벨까지 주거나 극단적으로는 선마하기도 한다.
피들스틱의 모든 스킬 중 유일하게 낫으로 시전한다. 피들스틱은 리메이크 이전부터 낫을 들고 있었지만 평타 말고는 사용하지 않았는데 리메이크 이후 이제서야 쓸모를 얻었다.
E 선마 + 원거리 미해분 3개를 쓰고 1코어 루덴을 올리면 원거리 라클이 한방에 가능했었는데 14.10 패치로 미해분이 사라지면서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그래도 W는 미니언 대상 피해량이 대폭 감소하기 때문에 라인 밀 때 E를 적극적으로 써야 한다.
리메이크 후 타격감이 강해졌다. 적중 난이도도 리메이크 전보다 살짝만 불편할 뿐 조금만 사용해 보면 그럭저럭 맞추기 쉽고 피들스틱이 낫을 호쾌하게 휘두르며 적을 맞출 시 효과음이 상당히 찰져서 좋다.[22]
4.5. R - 까마귀 폭풍(Crowstorm)
피들스틱이 1.5초 동안 정신을 집중해 대상 지역으로 순간이동한 뒤 살인 까마귀 떼를 불러내어 5초 동안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
100 | 800 | 140 / 110 / 80 |
초당 150 / 250 / 350 (+0.5 주문력) | ||
총 750 / 1250 / 1750 (+2.5 주문력) | ||
피해 반경: 600 | ||
1.5초의 정신 집중 후, 지정한 지점으로 순간이동하고 5초간 자신 주변에 마법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힌다.
피들스틱의 상징. 전형적인 하이퍼리스크 하이퍼리턴형 궁극기로, 총 피해량과 AP 계수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다 맞으면 버틸 수 없는 딜이 나온다.[23] 풀히트 시에는 그 악명 높은 럼블의 이퀄라이저 미사일도 간단히 뛰어넘는 수준이고, 연계할 CC기가 마땅찮은 럼블과는 달리 자력으로 공포와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선 실전에서의 잠재력은 그 이상이다.
적이 이동기로 장판을 벗어나거나 아예 잘못 깔 경우 허공으로 날아가 버리는 다른 누킹형 장판기와는 달리, 까마귀 폭풍의 장판은 피들스틱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풀히트도 굉장히 쉬워 체감 피해량은 더더욱 파괴적이다. 피들스틱의 6레벨 갱킹에서 곡소리가 나게 만드는 주범이다. 일단 정신 집중이 끝나고 광역 피해를 입히는 도중에는 초시계 사용, 점멸 사용, 기타 스킬 사용 등 여타 변신 계열 스킬이나 카서스의 부패처럼 자유롭게 다른 행동이 가능하고, 스킬 시전에 성공하기만 했다면 도중에 피들스틱이 죽지 않는 이상 어떤 CC기를 맞아도 장판이 사라지지 않는다. 광역 피해는 지속 시간 동안 계속해서 피해가 들어가는 구조로, 5초간 온전히 피해를 입힌다면 총 피해량은 상당한 스킬이지만 실제로 딜을 다 넣기에는 난이도가 있는 편. 그래도 공포가 있기 때문에 공포 패시브와의 연계로 까마귀 폭풍을 넣는 데 성공하면 라일라이를 올리지 않아도 3~4초 가량의 딜은 거의 항상 넣을 수 있고, 이 정도만 되어도 물몸 딜러는 저세상이다.
자체 성능은 리메이크 이전과 동일하다. 그러나 공포의 기본 지속 효과 추가로 연계성이 더욱 높아졌다. 리메이크 이전에도 피들스틱은 한타에서 궁극기를 여러 적에게 적중시켰을 때의 한타 기여도가 매우 높았는데, 시야 밖에서 궁극기를 사용함으로서 공포의 기본 지속 효과를 광역으로 발동시킬 수 있게 되면서 다수에게 궁극기를 적중시켰을 때의 보상이 엄청나게 커졌다. 공포를 포함한 궁극기와 풍작을 최소 3인 이상, 특히 중요도가 높은 상대 미드나 원거리 딜러에게 맞춘다면 피들스틱 단독으로 그 한타를 반쯤 멸망시킬 수 있다. 따라서 궁극기만 잘 들어간다면 대응할 여지도 없이 한타를 말 그대로 박살 내버릴 수 있다.
팔만 벌리고 멀뚱멀뚱 서 있던 기존의 정신 집중 모션이 컨셉에 맞게 상당히 기괴하게 바뀌었는데, 관절이 꺾이는 소리와 함께 허수아비가 이리저리 뒤틀리면서 가슴의 철창 속에 있는 검붉은 악마가 허수아비를 뒤로 하고 대상 지점을 향해 맹렬하게 촉수와 팔을 뻗어나간다.[24] 또한 정신 집중이 끝나고 순간이동할 때의 효과음이 진짜 호러 게임에서 사용될 법한 더욱 소름끼치는 효과음으로 바뀌었으며, 장판이 나타나는 순간을 보면 장판의 테두리에 악마의 문자가 적혀 있다. 그리고 지속 시간 동안 육족보행을 하는 기괴한 동작으로 기어다니기 때문에 그냥 폴짝폴짝 뛰어다니기만 하던 리메이크 전과 달리 정말 기괴하다. 정신 집중 시간 동안 범위 안에 공포가 걸릴 대상이 있으면 밑에 검붉은 빛이 나며 까마귀가 날아다닌다. 이 이펙트는 스킨에 따라 달라진다. 가시성은 그다지 좋지 않으나 궁을 이미 발동하고 박기 직전에만 나오는 표식이라 궁의 공포가 들어갈지 말지를 구분해 궁-W를 박을지 궁-Q를 박을지 미리 생각해둘 수 있어 나름 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1.5초 정신 집중이라는 매우 긴 선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거의 반드시 사각을 통한 기습이 강제된다. 대놓고 사용하다간 각종 CC기에 끊기거나, 적이 미리 도망치거나, 정신 집중 중인 피들스틱을 역으로 녹여버릴 수 있다. 즉 까마귀 폭풍은 피들스틱의 강력한 기습 능력과 더불어 정면 교전이 매우 약한 이유로 작용한다. 어디 숨을 곳도 없고 당장 싸워야 하는 긴급 상황에서는 Q로 미리 적에게 공포를 걸고 직후 궁극기를 사용하는 방안도 있긴 하다.[25]
순간이동 판정이기 때문에 뽀삐의 굳건한 태세(W) 등에 막히지 않는다. 정신 집중을 끊는 침묵, 에어본 등의 하드 CC기가 아니라면 정신 집중도 끊기지 않아서 도주 시에 가끔씩 사용 가능하다. 주로 정글 캠프나 모데카이저의 죽음의 세계(R)에 갇혔을 때 상대방의 CC기가 빠진 상태라면 도주하면서 재미도 동시에 볼 수 있다. 물론 상대도 이동기나 점멸이 있다면 의미가 없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이게 산다고?W - 풍작의 체력 회복 효과로 치명적인 피해 방어
달성 목표 : 2 / 5 / 12 / 21 / ?
달성 조건은 적의 공격으로 피들스틱이 처치당할 수 있을 경우, 그 공격에 적중당하기 전 W로 체력을 회복해 그 공격에 맞고 살아남으면 된다. 어뷰징 방이라고 할지라도 이런 상황을 의도하기 힘든 만큼 달성 조건 횟수는 낮은 편. 공격 적중에 시간이 걸리는 투사체형 공격일 경우 그나마 쉽게 달성할 수 있다.
달성 목표 : 2 / 5 / 12 / 21 / ?
E - 수확으로 적을 침묵시킨 시간
달성 목표 : 40초 / 2분 20초 / 5분 40초 / 9분 50초 / 14분 50초
다수의 적을 침묵시킬 경우 그만큼 카운트된다.
달성 목표 : 40초 / 2분 20초 / 5분 40초 / 9분 50초 / 14분 50초
두 명 이상의 챔피언을 R - 까마귀 폭풍으로 공포에 빠뜨림
달성 목표 : 2 / 22 / 51 / 86 / 131
저레벨 단계에선 바텀을 주로 찌르면 쉽다. 한타 단계에선 상대보다 앞서는 와드수로 시야를 차단하는 것이 관건.
달성 목표 : 2 / 22 / 51 / 86 / 131
5.2. 시리즈 2
파일:인도자_영원석.png 깜짝이야P - 허수아비로 생성된 시야 점수
달성 목표 : 80 / 280 / ? / ? / ?
적이 허수아비의 시야에 걸린 경우, 그러니까 허수아비가 무작위 행동을 실행한 경우 달성된다. 영원석 이름 역시 허수아비의 갑작스런 행동에 깜짝 놀라는 상대방을 의미하는 것.
달성 목표 : 80 / 280 / ? / ? / ?
챔피언에게 강화된 Q - 공포 적중
달성 목표 : 5 / 20 / 50 / ? / ?
강화된 공포란 이미 공포에 걸린 상태에서 다시 Q를 적중시켜 2배의 피해를 입히는 경우를 뜻한다. 시야 밖에서 기습해 공포를 걸고 Q를 시전하면 쉽게 달성할 수 있다.
달성 목표 : 5 / 20 / 50 / ? / ?
R - 까마귀 폭풍으로 챔피언에게 입힌 피해량
달성 목표 : 16,000 / 56,000 / 135,000 / 230,000 / ?
궁극기를 쓰고 적에게 붙어주면 된다.
달성 목표 : 16,000 / 56,000 / 135,000 / 230,000 / ?
6. 평가
게임 플레이 미리보기기습형 이니시에이팅에 특화된 근중거리 마법사. 라이엇이 공인한 주 포지션은 정글러이다. 허수아비로 적들을 속이고, 강력한 피해를 광역으로 가하는 까마귀 폭풍(R)과, 공포 및 침묵이라는 강력한 CC기로 6레벨 이후 한타에서 까마귀 폭풍을 통한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는 성장형 정글러이다.
보통 마법사 챔피언들은 적절한 거리를 두고 딜을 하는데, 피들스틱은 궁극기를 통해 적진 한복판으로 뛰어들어 딜을 퍼붓는 이질적인 플레이 방식을 가지고 있다. 그나마 비슷한 마법사는 패시브 덕분에 죽음이 무섭지 않은 카서스와[26], 강력한 흡혈과 피의 웅덩이로 적진을 자기 집 안방마냥 휘젓고 다니는 블라디미르, 범위 내에 적이 많을수록 더 강해지는 스웨인 정도.
피들스틱의 챔피언 업데이트는 이즈리얼, 모르가나, 판테온 등의 경우처럼 기존 스킬셋에서 지나치게 변화를 주지 않고 기존에 있던 불편한 부분을 개선하면서 장신구 자체를 바꾸는 독특한 패시브로 개성을 부여하는 방안으로 진행되었다. 피들스틱 리메이크부터 라이엇은 앞으로는 새로 나오는 챔피언들에게 과도한 능력을 선사해 사기로 만들지 않겠다고 했고, 그 때문이었는지 몰라도 리메이크 당시에는 승률이 초창기 아이번, 유미만큼이나 처참하게 나와서 유저들에게 최악의 리워크였다며 욕을 바가지로 먹고 혹평을 받았으나, 약간의 개선 패치를 받고 시간이 지난 지금은 성공적인 리메이크로 평가가 반전되었다. 메타의 변화로 인해 정글러로서는 낙제점이라 강제적으로 서포터로밖에 갈 수 없었던 과거보다 승률이 많이 오르고 픽률도 안정되어 정글에 잘 안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 시즌 내내 별다른 문제 없이 2티어 내에서 개근 도장을 찍는 잭스 같은 황금 밸런스 챔피언의 케이스를 띄고 있으며, 그만큼 패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서 유저들이 숙련도를 올리고 실력을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다.
다만 중근거리에서 기습을 노려야 한다는 챔피언 자체의 한계와 초반 약세로 인해 대회에서는 늘 비주류 신세다. 하지만 운영상의 한계가 큼에도 한 번 주도권을 쥐어 기습 능력을 살릴 수만 있다면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여줄 수 있기에 Inspired처럼 몇몇 선수들이 장인픽으로 꺼내는 히든 카드의 입지는 꾸준히 유지 중이며, 국내의 경우에도 리메이크 이후에는 캐니언 같은 선수가 잊을 만하면 조커 픽으로 꺼내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호불호 갈리는 외모와 이질적인 플레이 스타일, 약한 초반 주도권과 높은 아군 의존도 때문에 대중적인 챔피언이 되지는 못했지만 기괴하고 공포스런 캐릭터성이 확고한데다 다채로운 CC기와 궁극기의 한 방이 매우 강력해 꾸준한 수요층이 있는 장인 챔피언 부류에 속한다.
6.1. 장점
-
다채로운 CC기와 압도적인 광역딜을 통한 최상급 한타 기여도
시야가 없는 곳에서 기습하는 피들스틱의 한타 파괴력은 리그 오브 레전드 모든 챔피언 중 후반 잘큰 아우렐리온 솔을 제외하곤 단연 1등이라 할 수 있다. 리메이크 이전에도 피들스틱은 까마귀 폭풍의 광역 폭딜과 어둠의 바람의 광역 침묵 덕분에 한타에서 강력했으며, 리메이크 이후에는 상대의 시야가 없다는 가정하에 까마귀 폭풍으로 광역 공포+폭딜을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뒤에 존야의 모래시계와 풍작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피들스틱의 한타 기여도는 비슷한 광역형 마법사인 스웨인, 카서스, 블라디미르보다 더더욱 압도적이다.[27] 피들스틱의 강점이었던 강력한 광역 딜링과 상대의 진입을 쉽게 차단하는 능력 역시 계승되어 아군이나 피들스틱을 공격하러 들어오는 브루저, 암살자에게는 침묵과 타겟팅 공포로 역관광을 보내줄 수 있다. 여타 AP 메이지들 및 타 챔피언들과 비교해도 브랜드 정도를 제외하면 피들스틱과 견줄 수 있는 넓은 범위의 광역 폭딜 능력을 지닌 챔피언은 얼마 없고, 피들스틱은 브랜드 급의 광역 폭딜과 함께 베이가의 사건의 지평선(E)에 비견되는 광역 하드 CC기를 동반할 수 있으므로 가히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의 한타 파괴력을 지닌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다. 성장에서 말린 게임에서도 광역 공포+어그로 핑퐁까지는 가능하므로 팀원의 캐리를 받쳐줄 능력 정도는 언제나 가지고 있다.
-
뛰어난 진입 차단 능력과 대인 마크
적들이 아무리 순간이동기나 이동 속도가 빠른 이동기를 보유했다고 해도 타겟팅 스킬인 공포 한 방이면 끝이다. 게다가 바로 이어지는 수확의 침묵으로 인해 진입한 적은 사실상 3~4초 이상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아군 딜러들의 집중포화를 맞게 된다. 때문에 진입해야만 성능이 나오는 챔피언들을 상대로 피들스틱은 엄청난 억제력을 발휘한다. 궁극기의 존재로 인해 소위 빨리는 구도를 받아치는 것도 롤 챔피언 중 원탑이라 시야에 피들스틱이 잡히지 않는데 섣불리 이니시를 거는 것은 자살행위다.
-
빠르고 안정적인 파밍
대부분의 AP 정글러들은 극초반에 정글 안정성이나 속도에서 문제가 있는 반면, 피들스틱의 정글링은 극초반부터 매우 빠르고 안정적이다. 광역으로 생명력을 흡수하는 풍작 덕분에 캠프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며, 극초반부터 풀피를 유지하며 정글링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정글러이다. 웬만한 정글러들은 시간이 오래 걸려서 건너뛰는 돌거북을 순식간에 먹어치울 수 있으며, 많은 숫자를 앞세워 정글러들을 구타하여 농담조로 정글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칼날부리조차 피들 앞에선 그저 돈까지 뱉는 고효율 체력 복사기 그 자체이다.[28] 이렇게 뛰어난 정글링 능력은 피들스틱의 높은 성장성과 시너지를 이루고 부실한 초반을 버틸 수 있게 도와주는 귀중한 자산이다
-
쉬운 조작 난이도
피들스틱의 스킬셋은 직관적이고 단순하다. 공포는 적에게 대고 Q 키를 누르면 알아서 나가는 타겟팅이고, 풍작은 아예 마우스도 필요 없이 W 키를 누르고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발동되는 정신 집중형 광역기, 수확은 심플한 논타겟팅 스킬, 까마귀 폭풍도 자리만 잘 잡고 쓰면 되는 광역 장판기이다. R-W-점멸 콤보나 R-E의 거리 조절 정도를 제외하면 챔피언을 다루는 데에 있어서 특별한 기교나 테크닉을 요구하지 않으며, 한순간의 컨트롤 실수로 희비가 갈리는 고난도 챔피언과 비교해보면 이는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
최고 수준의 순간 딜량으로 인한 높은 성장성
리메이크 이전에도 피들스틱은 딜량만큼은 정점을 찍는 수준이었는데, 리메이크 후에는 현재 체력&잃은 체력 비례 피해까지 추가되었다. 만렙 기준 풀콤보 대미지가 무려 2300(+3.7 주문력) + 현재 체력의 20(+0.04 주문력)% + 잃은 체력의 22%이며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도 최고의 수치이다. 탱커조차 피들스틱의 풀콤보에 노출되면 버틸 수가 없으며, 오로지 주문력 계수에 의존했던 기존과 달리 체력 비례 피해 덕에 기본적인 딜링이 어느 정도 보장되어, 벨트나 라일라이의 수정홀 같은 체력 아이템을 구매해도 딜로스가 거의 없게 되었다. 더 무서운 건 이 강력한 광역딜이 공포와 침묵이라는 막강한 CC기를 동반한 채 들어온단 것이다.
-
허수아비를 통한 강력한 심리전
본섭으로 넘어오면서 피들스틱 본체가 2초 동안 가만히 서 있으면 챔피언 체력바가 사라져 허수아비와 구별할 수 없게 되었다. 단순히 깜놀용이었던 테섭과 다르게 전략적 속임수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허수아비가 일반 와드 역할을 겸하는데 쿨타임이 훨씬 짧아서 워낙 사용 빈도가 높은 데다가 딱히 피들스틱 운영에 있어서 이런 속임수가 필수적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 상대가 대처하기 힘들고 자신이 사용할 생각만 있다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29]
-
솔로 랭크 특유의 시야, 소통의 부재를 파고들기 쉬움
이블린, 녹턴 등과 공유하는 장점. 시야가 꺼져 있을 때 갑작스레 날아와 한타를 뒤흔들 수 있는 피들스틱의 강점은 시야 확보와 운영보다는 난전이 주로 일어나고 피들스틱의 위치를 상시 확보, 공유하기 어려운 솔로 랭크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특히나 서포터가 꼼꼼히 와드를 박으며 돌아다니기보다 로밍과 킬 관여에 열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 솔랭 특성상 무해한 허수아비를 통해 시야 압박을 들어가기도 좋으며, 피들스틱 본인이 서포터와 함께 시야를 장악하는 것도 용이해 상대의 시야 공백은 활용하고 아군의 시야 플레이를 도와주는 등 종합적으로 솔로 랭크에서 피들스틱은 제법 쏠쏠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저 두 챔피언처럼 시야에서 사라졌을 때 끊어먹기가 아주 강력한 건 아니지만 혼자서 한타를 파괴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만만찮게 위험하다.
6.2. 단점
-
무력한 극초반과 강제되는 풀캠 동선
피들스틱은 공포나 수확으로는 정글링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30] 대부분 풍작을 선으로 찍고 시작하고, 뚜벅이이기 때문에 궁극기 없이는 갱킹이 매우 어렵다. 정글 내 교전과 맞싸움도 매우 약한데, 피들스틱은 물몸 뚜벅이인 데다가 풍작은 CC기에 끊기고 사거리도 짧아 딜링 안정성과 기대치가 바닥을 긴다. 그렇다 보니 피들스틱은 최대한 교전을 피하고 빨리 6레벨을 찍는 풀캠 동선이 거의 강제되는데 상대가 피들의 동선을 읽어버리면 끝없이 카정을 당하며 대차게 망해버린다. 솔랭에서의 훌륭한 성적과는 별개로 대회에서 피들스틱이 거의 못 나오는 이유인데, 극초반이 약한 데다가 동선이 한정적인 피들스틱을 초장부터 말려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풍작을 통해 아군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 특이한 정글링 방식 덕에 여러 변칙적인 풀캠 루트가 가능하며, 그 덕분에 이런 초반 패널티를 피해갈 여지가 많다.
-
높은 시야 장악 및 기습 의존도
공포의 기본 지속 효과 및 까마귀 폭풍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꼭 시야가 없는 곳에서의 기습이 필요하다. 주변에 자신을 숨길 만한 지형지물이 없다면 피들스틱의 한타 기여도와 CC기 능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렇다고 까마귀 폭풍의 절륜한 딜량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므로 시야에 노출됐더라도 상황이 좋다면 면상 궁을 써줘도 된다. 단 벨트 등의 추가적인 이동기 사용이 없다면 점멸까지 쓰더라도 궁극기 풀히트가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기습궁을 쓰는 방안이 언제나 더 좋다. 이 또한 시야 장악과 콜이 빡빡한 대회에서 피들스틱이 특정 선수들의 조커픽 이상으로 올라오질 못하는 이유다.
-
느리고 굼뜬 스킬들
피들스틱은 원래도 하나같이 스킬 발동이 느렸으나 즉발 공포와 타겟팅 위주의 스킬셋으로 어느 정도 감안할 수 있는 수준이었던 반면, 리메이크 후에는 아무리 무의미할 정도로 짧다지만 공포에 조금이나마 딜레이가 생겼으며[31] 지속 시간도 줄고 E는 아예 논타겟 스킬이 되었다. 적을 기습하는 상황에서는 공포의 타이밍을 마음대로 정할 수 없고, 유일한 즉발 기술인 풍작은 막타에 딜량이 높아져서 이전에 비해 기습 암살 능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
조건부가 많은 딜링
기존의 피들스틱이 E로 효과적인 견제 및 딜링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리메이크 후 E의 딜 지분이 Q와 W로 분산되면서 기존보다 상황을 더 많이 타게 되었다. 공포의 경우 최대 딜링을 위해서는 적의 시야에 발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스킬로 공포를 걸고 바로 연계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이 걸려있다. 게다가 이러면 정작 원하는 타이밍에 공포가 걸리지 않게 되어 위험 부담이 크다. 풍작 역시 초당 딜량이 감소하고 막타에 딜 지분이 높아져서 반드시 풀히트를 시켜야 제대로 된 딜링이 가능한데 공포의 지속 시간이 줄어들어 여타 이동기가 없이는 풀히트가 쉽지 않아졌다.
-
초중반 높은 궁극기 의존도
이 역시도 리메이크 전에도 있었던 문제점으로, 까마귀 폭풍의 살벌한 딜량에 비해 피들스틱 일반 스킬의 딜량만으로는 딜이 턱없이 부족하다.[32] 때문에 육식형 정글러를 상대로 아군의 도움 없이 혼자서 정글 주도권을 잡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부실하기 짝이 없는 딜량 탓에 초반 갱킹 성공률도 낮은 편이다. 공포의 기본 지속 효과 또한 발동할 수 있는 경우가 궁극기를 통한 기습이 대부분인지라 피들스틱은 궁극기의 중요도가 매우 높다. 궁극기가 없는 극초반은 물론이고 궁극기를 배운 이후에도 궁극기가 빠진 상황에서는 가급적 교전을 피해야 되기 때문에 아군 전체가 피들스틱에 발에 맞춰야 하는 패널티를 진다. 다만 16레벨 기준 후반에는 궁극의 사냥꾼 5스택/스킬 가속 60 기준으로도 쿨타임이 42초라 금방금방 쓸 수 있다.
-
낮은 기동력 및 추격 능력
리메이크 전부터 있었던 문제점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으로, 공포와 침묵에 둔화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 스킬들이 도주기는커녕 자체적인 이동 속도 증가 효과마저 전무하다. 한마디로 피들스틱은 전형적인 마법사 역할군과 같은 뚜벅이인 셈. 따라서 상대의 기습에 무력하고 별다른 지원 없이는 본인이 기습을 하기도 힘든 편이다. 그나마 이동기랍시고 있는 스킬인 까마귀 폭풍은 이동 거리와 피해 범위는 나쁘지 않지만, 쿨타임이 긴 궁극기인 데다가 1.5초나 되는 정신 집중을 해야 하기에 리스크가 크다. 공포를 사용해도 뚜벅이기 때문에 추격하기 힘들어지며 풍작의 범위를 벗어난 적을 쫓다 벽을 넘어가 놓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마법공학 벨트 트리를 가는 것으로 다소 해결할 수 있으나 1코어 타이밍 이후 초중반의 딜포텐이 여타 템트리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여전한 고민거리.
-
리스크가 높고 뒤가 없는 전투 방식
피들스틱은 물몸 마법사인데도 적진 한가운데에 진입해야 하는 매우 위험한 플레이가 강요된다. 게다가 주력 딜링 스킬인 풍작은 가만히 고정되어 적의 집중 공격에 노출되고, 도중에 끊기면 쿨타임도 돌려받지 못하기 때문에 딜링 능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 기습에 성공하면 강력한 진영 붕괴와 광역 딜링으로 적을 쓸어담을 수 있지만 잘못하면 적의 CC기나 빠른 일점사 대응에 그대로 당하기도 쉽다. 이러한 리스크는 게임이 기울어져 성장이 더뎌지고, 시야 확보가 힘든 상황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
이질적이고 어려운 운영 난이도와 진입장벽(정글)
피들스틱은 조작 자체는 쉽지만 입문하기에는 매우 어렵다. 일단 정글링 부터가 어려운데, 두 캠프를 동시에 처리하는 테크닉이 필수적이고 이전에는 매우 쉬웠지만 인내심 범위가 줄어들어 조금만 실수해도 초기화되기 일쑤라 기계같이 매우 정교한 정글링 컨트롤을 요구한다. 사소한 정글 패치에도 큰 영향을 받아 동선을 새로 연구하고 다시 연습해야 한다. 또한 극초반이 매우 무력하므로 어떻게든 상대 동선을 피해다녀야 하며 최대한 손해를 줄이면서 6레벨을 찍는 험난한 성장 과정을 거쳐야 한다. 궁극기를 찍은 이후에도 궁극기가 없을땐 최대한 교전을 피해다녀야 하는 동시에 매 턴마다 시야 장악을 통해 궁각 또한 확보해야 하는 빡빡한 운영을 강요받는다.
6.3. 상성
- 피들스틱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까마귀 폭풍(R)을 카운터치기 좋은 챔피언: 피들스틱의 핵심이자 피들스틱이 한타 기여도에서 최상급이라고 평가받는 이유는 바로 까마귀 폭풍 때문인데, 만약 넉백 스킬[33]을 맞기라도 한다면 한타고 뭐고 궁극기만 헛되이 낭비하는 셈이다. 그리고 일부 CC기 역시 피들이 존야도 못 켜고 사망하게 만들 확률이 높아 굉장히 성가시다.
- 포커싱에 능한 챔피언: 굳이 챔피언 기동성이 빠르지 않더라도 원거리에서 피들에게 이니시를 걸 수 있다면 역시나 위협적이다.
- CC기 대응 능력이 좋은 챔피언: 피들스틱의 이니시든, 생존이든, 혹은 딜링이든 모든 부분에 있어서 공포는 핵심이다. 공포를 대처할 수 있는 CC기 해제기나 주문 방어막, 저지 불가 능력이 있는 챔피언에게 피들스틱은 그저 물몸 뚜벅이일 뿐이다.
- 위치를 특정하거나 기습에 대처할 수 있는 챔피언: 피들스틱의 한타의 핵심은 기습 궁극기를 통한 광역 공포로 살벌한 피해량에 대처할 수 없게 만드는 데에 있다. 여기서 기습을 통한 광역 공포가 사라진다면 피들스틱의 성능은 말 그대로 반토막이 나게 된다.
- 풍작을 끊기 쉬운 챔피언(서폿): 서폿 피들의 경우 교전에서 풍작(W)에 상당히 의존하게 되는데, 상대방이 풍작을 끊기 쉬운 스킬 구성을 가졌다면 라인 주도권을 빼앗기기 쉽다. 풍작을 끊기 쉽다는 것은 그만큼 궁극기도 캔슬되기 쉽다는 말이라 더욱 난감하다. 굳이 풍작을 끊지 않더라도 풍작 막타를 거의 안 당해주는 사거리 긴 원거리 딜러도 이에 포함된다. 다만 베인은 스킬 구성상 피들에게 심각하게 카운터당하며, 선고로 풍작을 끊을 수 있지만 딜교환이 손해라 해당되지 않는다.
- 긴 사거리로 압박할 수 있는 챔피언(서폿) : 정글 피들이면 얼마든지 기회가 되면 수풀에 숨어 기습할 수 있지만, 서폿으로 가는 경우 상대 서포터, 바텀 라이너와 정면으로 마주보며 교전하기 때문에 이들 입장에서는 수풀에서 거리를 내주지 않으며 포킹을 넣으면 그만이라 피들이 할 수 있는 게 많이 퇴색된다.
- 피들스틱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진입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49]: 리메이크 이전이든 이후든 피들스틱은 전통을 자랑하는 진입 챔피언의 카운터이다. 기본적으로 한타 때 피들스틱은 안 보이는 곳에서 각을 보기 때문에 저들이 아군 진형 앞으로 들어왔다면 공포를 먹이거나 바로 까마귀 폭풍으로 광역 공포+핵딜을 꽂아넣을 수가 있다. 이럴 경우 피들스틱은 딜링 면에서는 월등히 압도적인지라 적 딜러가 다 죽어버리면 나머지 챔피언들은 그냥 샌드백이 된다. 먼저 이니시를 걸어도 마찬가지로, 이니시 기술의 딜량 차이가 극심해서 바로 역이니시를 해도 이미 팀 전체의 피가 너덜너덜해진 상태여서 역관광도 못 한다.
- 위장, 은신 능력이 있는 챔피언: 피들스틱의 전용 장신구인 허수아비는 챔피언 판정이기 때문에 위장 챔피언을 감지할 수 있다. 후반에는 쿨타임도 30초까지 짧아지기 때문에 위장을 통해 기습해야 하는 챔피언에게 사방에 허수아비를 까는 피들은 그야말로 최악의 카운터다. 또한 풍작을 쓰면 절대 시야가 붙어서 은신을 써도 대충 있을 만한 자리에 가서 풍작을 갈기면 위치가 다 보인다. 은신 상태로 접근해도 풍작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적의 암살이나 기습을 아군에게 미리 알릴 수도 있다. 은신 챔피언의 이점을 그대로 날려버리는 강력한 카운터 능력.
- 풍작을 끊기 힘든 근접 서포터: 의외로 피들스틱은 풍작이 끊기지 않는다면 근접전 체급이 상당히 높은 챔피언이다. 추천 전략은 여진 탱 피들인데, 일단 라인전 반반만 가도 피들이 무조건 좋으므로 이 챔피언들이 싸움을 계속 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싸워봤자 풍작(W)을 끊을 수 없어 딜교에서 지게 된다.
- 사거리가 짧은 인파이터형 원거리 챔피언: 십중팔구 우리 진영으로 빨려들어와 피들스틱의 궁각을 쉽게 내준다. 피들스틱의 폭발적인 광역딜과 2.25초 확정 공포는 이들에게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 기타
- 엘리스: 매 시즌, 고티어 기준으로도 피들스틱이 항상 하드 카운터급으로 승률 우위를 점했던 챔피언으로 엘리스가 조금만 거꾸러지면 바로 피들스틱에게 주도권이 확 넘어온다. 엘리스가 초반을 휘어 잡는 건 당연한 것이니 엘리스가 초반에 흥했다고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6레벨만 무난히 찍는 것을 목표로 하면 엘리스 상대로 좋은 픽이 될 수 있다.
- 아이번: 카정만 어찌 감당한다면 아이번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다. 아무리 피들스틱이 초반이 약하다지만 아이번을 상대로 1:1을 질 정도로 답이 없는 약한 챔피언은 아니며, 갱킹도 논타겟 의존도가 높은 아이번에 비해 피들스틱은 타겟팅 공포를 가지고 있어서 훨씬 수월하다. 한타 기여도는 말이 필요 없고, 무엇보다도 아이번의 부쉬는 아군에게 부쉬 속 시야를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피들스틱의 공포의 기본 지속 효과가 활성화된다. 그렇게 광역 공포에 걸리면 물몸인 아이번이나 아군은 이렇다 할 저항도 못하고 스펠을 빼거나 죽을 수밖에 없다.
- 녹턴: 스펠 실드로 공포를 막을 수 있고 궁극기로 피들을 물 수 있긴 하지만 사거리 짧은 물몸 암살자라는 단점도 커서 막상 1:1을 제외한 나머지 교전에서는 피들에게 밀린다. 심지어 잘못 물려도 녹턴 혼자일 경우는 WQ 또는 EQ로 확정 공포를 걸 수 있으며, '까마귀 폭풍으로 벽을 넘어 탈출한다'는 최후의 선택지도 있기 때문에 통계 승률도 피들이 우위에 있다.
- 블리츠크랭크: 풍작을 끊을 스킬이 3개나 있어 카운터처럼 보이지만 그랩류 중에 상대하기 쉬운 편으로, 일단 1렙에 끌려가도 풍작을 바텀 듀오에게 꼽으면 무조건 딜교를 이기기 때문에 초반 푸시 주도권이 피들에게 있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블리츠가 기분이 나쁜데 사거리가 긴 E로 계속 견제를 해서 피를 갉아먹고, 갱 회피 측면에서도 부쉬에서 E로 공포를 걸고 튀거나 침묵으로 그랩 타이밍을 방해하는 등 타 서포터와 달리 블리츠에게 대항할 여지가 많다. 이렇게 초반에 피들 상대로 별 이득을 못 보면 6렙을 찍어도 끌 각이 쉽사리 안 나오며, 실수로 끌려갔다고 해도 침착하게 여진, 탈진, 풍작으로 응수할 수 있다.
6.4. 어울리는 조합
피들스틱은 주로 자신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선빵을 칠 때 강하기 때문에 이 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챔피언과 잘 어울린다. 또한 허수아비는 챔피언 판정을 받기 때문에 이 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챔피언과의 시너지도 기대할 만하다.요릭, 제드 같은 챔피언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스플릿 지향 조합에서는 피들스틱이 완벽하게 쓸모가 없다. 피들스틱은 철거력이 심각하게 저조해서 한타가 안 좋아 스플릿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 조합에서는 피들스틱의 존재감이 없을 수밖에 없기 때문. 물론 이건 리메이크 이전 피들스틱도 가졌던 단점이기도 하다.
- 녹턴 : 피들스틱은 시야 장악이 중요하지만 몸이 약하기에 시야 장악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챔피언이다. 피들스틱은 이런 녹턴의 단점을 어느 정도 가려주며 녹턴 본인도 피들스틱을 통해 후반에 먼저 진입하기 부담스럽다는 단점을 가린다. 또한 피들스틱과 녹턴 둘 다 공포를 거는 스킬이 있고 공포에 걸린 적에게 메리트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피해망상의 시야 차단이 와드나 기타 스킬을 통한 시야 장악을 완전히 차단하는데다가 챔피언 자신의 시야만 보이다 보니 적 눈앞에서 대놓고 쓰는 게 아니면 까마귀 폭풍의 광역 공포를 거의 확정적으로 맞출 수 있다. 녹턴이 AD, 피들스틱이 AP라 딜 밸런스도 어느 정도 조절이 되는 건 덤.
- 아이번 : 적의 모든 시야를 차단하는 녹턴에 묻혀 많이 거론되지는 않지만 아이번도 적들로부터 아군을 감출 수 있는 스킬이 존재한다. 적절한 위치에 깔아놓은 수풀은 적에게 시야가 없는 부쉬를 하나 더 만들어 피들스틱에게 광역 공포각을 만들어주며, 피들스틱의 광역 공포+살벌한 딜과 보호의 씨앗의 보호막과 데이지를 활용한 호응이 더해지면 말 그대로 한타가 파괴된다. 녹턴이 피들스틱의 공격적인 장점을 극대화해준다면, 아이번은 유틸리티적인 장점을 더해주는 셈.
- 파이크 : 위에 언급된 두 챔피언과 달리 파이크는 피들스틱에게 직접 지원해주는 스킬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파이크와 피들스틱이 한 팀에 있을 때도 꽤 위협적인 조합이 완성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파이크는 시야 장악이 몹시 좋은 서포터라 적의 와드를 제거함으로써 피들스틱에게 적의 시야가 없는 공간을 제공하기 쉽고, 그렇게 파이크가 빚어낸 피들스틱의 광역 공포+폭딜은 파이크에게 궁각을 제공해주기 좋다. 서로에게 아쉬울 게 없는 조합.
- 케일 : 둘의 궁극기가 서로 잘 어울린다. 무적 피들스틱이 이속을 받고 쫓아오는 광경은 정말 공포스럽다.[57] 스킬 연계도 가능하고 케일은 물몸인 피들스틱에게 천상의 축복의 힐로 약간의 보호를 줄 수도 있다. 다만 둘 다 초반에 매우 약하기로 손꼽히는 챔피언인지라, 대부분 제대로 힘을 발휘하기도 전에 게임이 터져버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최대 단점.
- 갈리오 : 갈리오는 아군의 선 이니시에 궁극기인 영웅출현으로 후속 지원하는 능력이 뛰어난데, 피들스틱이 적진 한복판으로 날아가 광역 공포를 걸어주면 갈리오 입장에서는 영웅출현으로 덮어주기 좋은 그림이 나온다. 피들스틱의 공포의 지속 시간과 갈리오가 떨어지는 시간이 거의 비슷해서 끊기지 않고 CC기 연계가 가능하며, 갈리오가 적군 다수를 도발로 끌어들이면 까마귀 폭풍을 풀히트시켜 한타를 순식간에 끝장내 버릴 수 있다.
- 자르반 4세 : 리메이크 전부터 꽤나 흉악한 궁극기 시너지를 자랑했던 조합이다. 자르반이 다인 궁을 맞췄다면 피들스틱은 공포에 연연하지 않고 대격변의 벽 안으로 안전하게 들어가서 벨트와 풍작으로 버티다가 위험하다 싶으면 존야의 모래시계를 쓰면 한타는 이미 파괴된 지 오래다.
- 오리아나 : 기본적으로 오리아나는 라인전이 몹시 강한 미드 라이너다. 라인 푸시력이 좋고, 강한 견제력으로 상대 미드를 압박하는 게 가능하며, 2:2 정글 내 교전에서도 오리아나는 꽤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초반에 피들스틱이 오리아나의 지원을 받아 무난하게 성장하고 나면 후반에는 광역 공포고 뭐고 상관없이 오리아나가 피들스틱에게 공만 붙여주면 피들스틱이 적진 한가운데로 날아가고, 그렇게 오리아나의 구체를 적진으로 피들스틱이 배달해주면 오리아나는 충격파로 뒤집어 엎어버리니 한타는 말 그대로 박살난다.
- 미스 포츈 : 오리아나와 마찬가지로 푸시력과 견제력으로 상대 바텀을 압박하고, 지형 장악력이 좋아 용 싸움 같은 합류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에 정글과 바텀이 동시에 잘 풀린다면 한타는 지고 싶어도 질 수가 없는, 말 그대로 적당히 궁극기만 쓰면 이기는 한타가 가능하다. 다만 둘 다 물몸에 뚜벅이라 초반에 순탄치 않게 시작하면 몹시 힘들어지는 것이 단점.
- 헤카림 : 헤카림은 자신이 진입하고 누군가가 광역 딜을 부어줄 수 있을 때 파괴력이 극대화되는 챔피언이고 피들스틱은 그 조건을 까마귀 폭풍으로 아주 쉽게 만족시켜줄 수 있다. 헤카림이 바람처럼 달려와 진형 한복판에서 회오리를 돌려대는 상황에 어디 구석에서 궁각을 노리는 피들스틱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 없다. 그대로 피들스틱이 광역 공포와 까마귀 폭풍으로 폭딜을 끼얹으면 그 한타는 이미 이긴 것이다.
- 탐 켄치: 피들스틱은 기동성이 부족하다. 그래서 잘못하다간 뭐 못해보고 죽을수도 있는 물몸이라는단점을 탐 켄치가 보완해준다. 피들의 궁은 탐켄치가 삼켜도 지속되는데다 탐켄치는 아군을 삼키면 이속이 빨라져서 둘 다 이득이 되는데다 탐켄치 자체도 탱커라 단단하고 뱉어내면 기괴한 수치의 보호막을 단 피들스틱은 공포 그 자체다. 둘 다 망해도 시전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다만 이 장점을 다 파고드는 레넥톤 상대로는 추천하진 않는다.
7. 역사
리그 오브 레전드의 25번째 챔피언 업데이트 | ||||
판테온 | → | 피들스틱 | → | 볼리베어 |
7.1. 챔피언 리메이크 전
자세한 내용은 피들스틱/10.7 업데이트 전 문서 참고하십시오.7.2. 2020 시즌
10.7 패치에서 업데이트되었다.이전 피들스틱의 기존 스킬 구성을 최대한 보존한 채로 변화되었다. 다만 광역 공포가 가능해지면서 리메이크 전보다 한타 장악력과 기습 능력이 강화되었다.
업데이트 직후에는 한동안 나오던 신규/리메이크 챔피언들과는 달리 반응이 미적지근하다. 그리고 출시 전 예상과는 달리 정글러가 서포터보다 약세다. 정글링은 굉장히 빠르지만 몸이 지나치게 약하고, 패시브 때문에 샤코 같은 챔피언 고유의 변칙적인 운영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업데이트 전보다 정글 내 교전 능력은 오히려 약화되기까지 했다. 리메이크된 외관과 컨셉은 첫 공개 이후 호평일색일 정도로 잘 만들어졌지만 거기에 반비례할 정도로 미묘한 인게임 성능 때문에 생태계에는 여전히 적응하지 못한 것이다.
다른 무엇보다 꼼꼼한 시야 장악으로 기습하는 챔피언이 되었으나 시야 장악에도, 전투에도 도움되지 않는 패시브[58] 탓에 시야 장악이 어렵다는, 모순적인 스킬 구성이 최악의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라이엇은 허수아비를 통한 트리키한 플레이를 기대한 모양이지만 오공처럼 전투 도중 페이크를 칠 수 있는 것이 아닌 먼저 분신을 깔아놓고 기다리는 식의 트릭은 게임의 환경 및 스킬 구조상 사실상 의미가 없다. 당장 니코나 르블랑의 분신에 속아넘어가는 정도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정리하자면 정글링도 확실히 좋아졌다고 할 수 없는데 소규모 교전은 오히려 리메이크 전보다 약화되었고, 이속 증가 패시브도 사라졌는데 W의 사거리가 짧다는 점 때문에 뚜벅이인 점이 더욱 심하게 체감된다. 침묵의 범위 또한 굉장히 좁아서 Q 공포의 패시브로 궁극기에 광역 공포를 넣을 수 있단 것을 제외하면 오히려 너프가 되어버린 셈이다.
서포터로서의 성적도 비슷한 수준으로, 픽률은 리메이크 전보다 꽤 늘었지만 승률은 급락해서 40%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패치 전부터 지적되던 와드 아이템의 문제도 있으나, 그보다는 E나 Q의 변경이 더 크다는 평. 특히 원거리 견제 스킬이었던 E는 라인전에서 상대에게 일방적 딜교를 강요할 수 있는 서폿 피들의 강점이었는데 이게 중거리 기술로 바뀌면서 타격이 매우 컸다. Q 역시 대미지가 생긴 대신 딜레이가 생기고 공포 시간도 살짝 짧아져서 리메이크 전처럼 적이 반응도 못하는 말도 안 되는 갱 호응은 불가능해졌다. 또한 이는 리메이크 전에도 그랬지만, 시즌 10에 탱커형 그랩 서포터들이 대세인 것도 물몸에 팔이 짧은 서폿 피들에겐 악재다.
평가가 너무 나쁘자 W의 핫픽스가 예정되었다. 공개된 핫픽스에는 간단한 딜버프밖에 없는데, 개발진은 시간이 지나면 고숙련자가 피들스틱을 활용할 때 강점이 드러날 수 있다는 의견을 표하며 상향폭을 크게 잡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메이크 전 피들스틱은 조작 난이도가 낮았지만 리메이크 후에는 패시브와 Q 등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아져 숙련도가 필요한 요소가 늘어나기는 했다.
현재는 지나치게 극단적인 승률폭이 빠지면서 승률을 회복하고 있다. 4월 7일 기준으로는 47% 정도. 그러나 서폿 피들은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며 정글 피들도 50%권까지는 가기 힘들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4월 11일 기준으로는 48.5% 정도로 리메이크 이전의 승률과 비슷해졌다. 4월 17일 현재, 정글은 2티어 후반~3티어 초반을 왔다갔다 하고 있다.
10.8 패치 기준으로 정글 피들스틱은 성장형 정글러 보상 패치의 수혜를 받아 2티어에 승률 51.13% 픽률 2.56%를 기록하며 픽률은 낮지만 승률은 준수하게 나오고 있으나 서폿 피들스틱은 승률 46.88%에 픽률 1.19%를 기록하며 폭삭 망했다. 사실상 리메이크 전 고인 취급받던 정글 포지션이 사장되고 서폿 포지션이 주류였던 처지가 리메이크 이후 서로 뒤바뀌게 되었다. 피들스틱은 원래 처음부터 정글러로 설계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10.9 패치에서 서포터 피들스틱의 상향을 목적으로 E 수확의 높은 스킬 레벨에서의 피해량이 증가하였다. 그럼에도 서포터 피들스틱은 성적이 나쁘지만, 정글 피들스틱은 장인 유저들이 끌어올린 높은 승률로 1티어를 달성했다. 금방 다시 2티어로 내려갔지만 점점 유저들의 피들스틱에 대한 숙련도가 늘었는지 2티어 최상위권에서 머물고 있다.
10.11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가만히 있을 경우 허수아비로 위장하기 위해 걸리는 시간이 기존의 1초에서 2초로 늘어난 대신 허수아비 상태에서 스킬을 맞히면 시야에 무관하게 공포를 걸게 되었다. 참고해야 할 점은 존야와 초시계의 무적 시간이 허수아비 상태 발동 조건을 방해하지 않아서 발동 이후 쓰는 스킬은 무조건 공포를 건다. 다만 궁극기는 채널링 시간 동안 허수아비 판정이 풀리는 것인지 공포를 걸 수 없다. 그리고 W 풍작의 경우 미니언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기존에는 40%였지만, 이제 60%의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되었다.
패치 후 정글 피들은 승률과 픽률이 소폭 상승하고 플래티넘 이상으로 통계를 잡을 경우 승률 54%까지 넘기는 굉장히 좋은 픽으로 바뀌었고, 고전하던 서폿 피들의 승률도 50%를 넘겼다. 서포터 포지션에 대한 상향의 의도는 어느 정도 성공한 셈. 다만 서폿 피들의 픽률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탑 여진 탱커 피들스틱까지도 강력한 후픽 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결국 10.12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너프 내용은 W 풍작의 미니언 피해량을 60%에서 50%로 앞서 했던 상향을 일부 감소시키는 것.
LCS에선 비역슨이 미드 피들을 쓰더니, LPL에선 도인비가 쓰는 등 미드에서 더 높은 활용도를 보여주고 있다. 두 판 모두 지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후픽으로 몰아주지 않는 이상 너무 쉽게 카운터를 맞는 탑 피들보단 미드로 보내서 푸시 라인을 잡고 쓰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인 듯.
한편, LCK에서는 담원 게이밍의 캐니언이 픽하면서 정글러로서 첫 등장을 하였으며 트런들 상대로 압도적인 상체 차이를 내며 게임을 터뜨렸다.
현재 초시계와 존야 무적이 풀린 후 즉시 스킬을 맞춰도 이전과 다르게 공포가 걸리지 않는데, 아무래도 버그거나 또는 이전 존야 공포가 제작진이 의도하지 않았던 버그여서 잠수함 패치가 된 듯하다.
탱 피들이 미드나 탑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10.15 패치에서 W 미니언 대상 치유량이 25%에서 15%로 줄어드는 너프가 적용되었다. 결국 탑 피들스틱의 OP.GG 통계에서 사라졌다. 애꿎은 서폿 피들스틱도 이에 휘말려 소멸한 것은 덤.
10.16 패치 기준 피들스틱은 정글만 남은 상태이며 높은 승률에 비해 픽률은 낮은 편이다.
7.3. 2021 시즌
다른 AP 정글러들처럼 룬의 메아리 삭제라는 악재를 만났으나, 피들스틱과 어울리는 신화템이 존재하는 덕분에 예상 외로 순항 중이다. 밤의 수확자, 벨트, 리안드리가 어울리는 편.11.1 패치 때 풍작(W)의 쿨타임이 전 구간 1초 증가했다.
OP.GG 기준으로는 10.8 패치 버프 이후로 메타가 계속 바뀌었음에도 대다수의 시기를 2티어 하위권에서 머물고 있으며, 이는 어떤 메타가 오든 피들스틱을 잘 활용하는 장인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정글링 속도를 통한 빠른 성장을 중요시하는 메타이기에 피들스틱이 활약하기 좋은 것도 호재.
8월 27일 하루나마 승률 56%로 1티어 4위를 따냈다.
만년서리가 버프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피들스틱 또한 공포, 침묵, 속박까지 3단 CC기를 주는 만년서리 빌드가 연구되기 시작했다. 아직은 픽률이 낮지만 고승률을 기록하는 중이기에 지켜볼 필요가 있다.
시즌 내내 AD 암살자가 대세인 메타에서, 이들과 궁합이 뛰어나고 반대로 이들을 억제하기도 좋은 피들스틱은 대회에서는 거의 안 나오지만 꾸준히 2티어에서 저픽률 고승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그룹 스테이지/A조에서 Rogue의 Inspired 선수가 정글 피들스틱을 사용했다. 담원전에서는 패배했으나 FPX전에서 6레벨 궁으로 하드 쓰로잉을 했음에도 이후 사용하는 궁마다 슈퍼 플레이를 보여줬고, 바론을 포기하고 미드로 걸어 들어오는, 중계진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각을 보며 마지막 한타까지 캐리하면서 게임 MVP로 선정되었다. 이후 타이브레이커에서 FPX, Cloud9 모두 피들스틱을 밴한 것은 덤.
7.4. 2022 시즌
새롭게 추가된 아이템들 중 그림자불꽃이 피들스틱과 잘 어울리고 새로운 신화템인 부서진 여왕의 왕관의 효과가 물몸인 피들스틱에게 도움이 되어 어느 정도 채용되는 경우가 생겼다.다만 성적 자체는 제법 떨어진 편인데, 위에서 언급된 부여왕을 피들스틱의 타겟인 AP 메이지들이 채용하게 되면서 역으로 카운터치기 때문. 그래서 시즌 초반에는 승률이 50% 밑으로 내려가고 4티어로 내려가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2.3 버전 이후로는 다시 원래대로 3티어에 안착.
12.8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내용은 W의 입힌 피해 회복량이 30~50%에서 30~70%로 높은 레벨에서 증가.
12.9 패치에서는 OP.GG 통계 기준 정글 승률 52.98% 로 정글러 중에서 1위를 기록하였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체력 +70, 성장 체력 +14, 성장 방어력 +1.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8 늘었다. 대신 W의 몬스터 대상 회복이 45%로, 챔피언 대상 회복이 25/32.5/40/47.5/55%로 줄어들었다. 이번 내구도 패치는 피들에게 달갑지 않은데, 초반 6렙갱으로 스노우볼을 굴려 게임을 빨리 터트려야 하는 피들의 특성상 초반단계에 상대 챔피언이 잘 죽지 않는 것이 체감되는 너프는 꽤 큰 너프이다.
그나마 내구성 버프가 본체가 취약한 피들스틱의 입장에서도 괜찮은 사항이였기에 3티어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주력 룬이던 포식자가 12.12에서 너프되자 4티어까지 성적이 떨어졌다.
12.13 패치에서 큰 폭으로 버프되었다. 내용은 Q의 공포 지속 시간이 1~2초에서 1.25~2.25초로 증가하였고, R 궁극기 피해량이 625~1,625 (+주문력의 225%)에서 750~1,750 (+주문력의 250%)으로 깡뎀만 125가 증가하고 계수까지 높아지는 괴랄한 버프를 받았다. 두 스킬 모두 피들스틱에게 핵심적인 버프로, 피들스틱이 리메이크 된 이후 공포 시간과 궁극기 대미지를 건드린 것은 이번 패치가 처음이다. 공포 지속 시간 증가는 그 자체로도 갱킹이나 교전 상황에서 강력하지만, W 풍작의 대미지가 마지막 틱에 집중되어있는 피들스틱 특성상 딜링에도 훨씬 도움이 된다. R 궁극기 대미지 상향은 내구도 패치 이후로 빈약해진 피들스틱의 궁 갱킹 및 한타 파괴력을 되돌려준 보상이라 할 수 있다. 핵심 스킬 버프를 2개나 받은 결과, 승률 53% 를 기록하며 1티어에 올라섰다.
현재 서폿 피들스틱이 통계에 잡히고 있다. 픽률은 1~2%로 저조하지만 피들 대처가 잘 안 되는 플래티넘 이하에서는 1티어고, 다이아 이상에서도 3티어 승률 52%로 그럭저럭 준수한 성능을 보인다.
12.10에서 받은 챔피언 기본 내구도 상향과 더불어 12.13에서 받은 공포 0.25초 상향, 궁극기 깡딜 상향으로 서폿 피들이 완전히 부활했다.
7.5. 2023 시즌
프리시즌에서는 정글 패치로 인해 정글몹의 인내심 범위가 매우 짧아져서 2캠프를 동시에 먹는 플레이가 전보다 어려워졌고, 때문에 느려진 정글링과 6레벨 이전 카정에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을 보완할 방법이 전혀 없어져 버려 지표가 안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막상 패치가 적용되자 픽률이 하락한 만큼 승률이 상승해서 티어 변화는 없었다. 정글링 속도가 느려진건 맞지만 엄청나게 차이나지는 않고, 카정 방지 패치로 6렙 전에 약한 피들스틱에게 이득이 있었기 때문인 듯하다.7.6. 2024 시즌
8분에 협곡의 전령이 등장하기 전까지 아무것도 없던 탑 방향에 5분에 최초생성되는 공허 유충이 추가되면서 초반이 약한 피들스틱에게 악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피들스틱 특유의 다수의 몹을 쓸어먹기 편한 스킬셋 덕분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더불어 주문력, 마나, 스킬가속, 궁극기 스킬가속, 마법 관통력[59]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아이템 악의가 추가된 덕분에 이런저런 변화에도 이전시즌과 비슷한 2~3티어권을 무난하게 유지하는 챔피언으로 이전 시즌과 비슷한 입지를 챙겼다.하지만 14.4 패치에 진행된 연결형 스킬의 판정 개선[60] 과 지형의 변화로 인해 어려워진 갱킹[61], 갈라진 하늘을 필두로 한 다른 AD정글 챔피언들의 상승세에 밀려 3~4티어권까지 추락했다. 이후에는 3퍼센트를 유지하던 픽률이 서서히 빠져나가면서 2퍼센트대의 픽률과 51퍼센트대의 승률을 유지하는 장인챔프 반열에 다시 정착했다.
14.14 패치에서 Q가 투사체 판정으로 바뀌어 장막에 막히도록 너프되었다.
14.18 패치 이후 피들스틱이 다소 특이해졌다. 블라디미르가 W선마 빌드가 연구되고 픽률1위를 찍자 블라디의 담당일진인 피들스틱이 카운터로 지목돼서 탑 피들스틱의 통계가 잡히기 시작했다.
14.21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Q - 공포의 대상 현재 체력 비례 피해량이 6~10%에서 5~9%로 감소, 증폭 피해량이 12~20%에서 10~18%로 감소했다.
8. 아이템, 룬
룬정글 빌드 | |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핵심: 지배 ]]대상 추격 및 처치 빠른 접근과 폭발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감전|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비열한 한 방|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좀비 와드|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보물 사냥꾼| |
정글 피들의 룬은 크게 선제 공격과 감전으로 나뉜다. 기습 공격과 광역 딜링이 특기인 피들스틱에게 더할나위 없이 어울리는 룬들이다.
하위 룬은 지배의 경우 비열한 한 방 or 돌발일격, 좀비 와드 or 사냥꾼의 증표, 궁극의 사냥꾼이 주로 사용되며 영감은 외상과 우주적 통찰력이 주로 기용된다.
서포터 빌드(딜 피들) |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핵심: 마법 ]]제어 불가능한 파괴력 스킬 강화 및 자원 관리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콩콩이 소환|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무효화 구체|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깨달음|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주문 작열| |
서포터 빌드(탱 피들) |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핵심: 결의 ]]끈질긴 생명력 내구력 및 군중 제어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착취의 손아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철거|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사전 준비|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과잉성장| |
영감 피들 | |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핵심: 영감 ]]한 수 앞선 기술 창의적 방식의 전투 보조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빙결 강화|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마법공학 점멸기|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삼중 물약|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우주적 통찰력| |
서포터 피들의 경우 짤짤이 위주로 할 것인가 맞싸움 위주로 할 것인가로 갈린다. 당연히 이는 상대 서폿 유형을 따라간다.
상대 서폿이 룰루, 카르마, 레나타 등의 원거리 서포터일 경우 유성과 주문 작열 특성을 들고 맞짤을 쳐주면 어느 정도 딜교가 되기 때문에 든다. E짤은 마나가 거의 안 달기 때문에 마순팔은 안 든다. 당연히 보조 룬 비스킷 의존도도 낮다.
반대로 블리츠, 노틸러스, 라칸 등의 근접 서포터라면 맞싸움이 강력한 여진을 드는 것이 좋다. 서포터 피들은 생각보다 강력한 깡딜 덕분에 주문력 의존도가 높지 않고 방어 스탯이 꽤 높아, 여진을 잘 활용하면 이들과 정면 힘 싸움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영감의 경우 거의 빙결 강화를 들기 위해 채용한다. 보통 빙결 강화는 탱폿이 들고 공격적으로 운영하지만, 피들의 경우는 유성이나 여진을 들고 라인전을 하는 것이 훨씬 강력하므로 빙결 강화는 상성상 열세일 때 싸움을 회피하기 위해 드는 룬이다. 공포를 걸면 확정 둔화가 발동되기 때문에 슬로우에 약한 칼리스타나 맞다이로는 견적이 잘 안 나오는 드레이븐, 알리스타, 렐 등을 상대로 졸렬한 라인전을 하기 좋다. 갱 호응 능력이 오르는 건 덤. 그 외에 봉풀주나 선제공격을 드는 경우도 종종 있다.
시작 아이템
정글 피들스틱 시작 아이템의 큰 특징은 포션 관련 아이템을 안 올리는 것이다. 풍작(W)은 1레벨부터 정글링에 충분한 흡혈 능력을 제공해주므로[62] 포션 값을 아끼거나, 포식자를 발동시키기 위해 2캠프를 먹고 귀환 후 신발을 사는 경우도 있다.
-
새끼 화염발톱/새끼 바람돌이
정글 시작 아이템. 화염발톱의 경우 둔화와 추가딜이 피들과 잘 어울린다. 최근에는 바람돌이가 연구되기 시작하여 주목받고 있다. 화염발톱의 둔화 효과는 궁극기로 인해 공포가 걸렸거나 E로 인해 둔화가 걸린 적에게는 중첩되지 않으며, 발빠르게 포지션을 잡아야 하는 데다가 부쉬에서 궁극기를 사용하면 2초 동안 이속 증가가 남는 효과는 피들스틱의 한타 파괴력을 가중시켜주기 때문이다.[63]
핵심 아이템
-
리안드리의 고통
체력 비례 도트 피해를 제공하는 딜템. 기동성을 희생한 대신 지속딜을 보강하는 빌드를 탈 때 채용한다. 상대에 뚜벅이나 돌진형 탱커가 많아 궁으로 비비기 좋은 경우 쓸 만하다. W나 궁극기 등 지속 시간이 긴 피들스틱의 스킬 특성상, 도트 피해는 초당 피해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총 피해량 또한 큰 폭으로 증가시켜 준다. 다만, 리안드리의 도트 피해는 공포(Q)의 기본 지속 효과를 활용한 공포의 조건을 어길 수 있으니 주의.[64]
-
악의
궁극기의 비중이 높은 피들스틱에게 찰떡궁합인 아이템. 궁극기의 피해를 입은 적의 발밑에는 마법 저항력을 깎고 도트 딜을 입히는 장판을 생성하는데 궁극기가 지속딜인 피들스틱은 범위 내에 적만 있다면 이 장판을 광역으로 깔고 다닐 수 있다. 궁극기 이후 공포로 적 하나를 묶어둔다면 장판 딜 효과를 최대로 먹일 수 있다.
-
마법공학 로켓 벨트
피들스틱의 단짝과도 같은 기동력 보강용 신화템. 궁극기 외의 이동기가 없는 피들스틱에게 아쉬운 기동력을 보완해준다. 주 용도는 궁-벨트-W로 W를 끝까지 빨기 위해 빠른 접근을 목적으로 올리는 경우와, 벨트 이동으로 피들스틱에게 위협적인 논타겟 CC기를 회피하기 위함이다.
-
제국의 명령
값싼 가격과 마나 재생을 제외한 모든 옵션이 피들과 잘 맞는다. 라일라이와 같이 올린다면 표식이 6번 터지는 피들을 볼 수 있다. 서포터로써는 가치가 뛰어나지만, 정글러로써 올리기에는 다른 좋은 선택지가 있어서 굳이 제국을 고르진 않는다.
-
존야의 모래시계
궁극기로 이니시에이팅을 한 후 어그로 핑퐁을 하기 위해서 가는 필수 아이템. 초시계에서 업그레이드한다. 물몸인 피들스틱이 폭딜을 맞고 순식간에 죽는 것을 방지하고, 5초간 지속되는 궁극기를 안정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안정적인 딜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궁극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을 경우 무조건 밥값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1코어로 갈 정도로 매우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공격 아이템
-
망각의 구 - 모렐로노미콘
대부분의 기술이 광역 피해로 들어가는 피들스틱 특성상, 상대방에게 골고루 치유 감소 효과를 묻히고 다닐 수 있다.
-
라일라이의 수정홀
라일라이의 체력과 주문력은 피들스틱에겐 무엇 하나 아까운 능력치가 없으며, 스킬에 둔화를 추가하는 특성상 W에도 둔화를 묻힐 수 있게 된다. 광역 공포 후 CC기 연계 측면에서 궁극기와의 조합도 좋다. 하지만 대부분의 게임에서 악의, 존야, 벨트 등의 핵심 아이템 구입이 우선시되므로, 특별히 적에게 둔화 효과가 반드시 필요한 판 외에는 구입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
그림자불꽃
체력이 35% 이하인 상대에게 치명타 피해를 입히는 극딜 아이템이다. 잃은 체력에 비례해 딜이 강해지는 W와 잘 어울리며 마지막 타격을 강하게 먹이는 피들스틱 특성상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
공허의 지팡이
피들스틱은 마관 효율이 뛰어나고, 계수보단 깡딜 쪽이 강력한 스킬셋 특성상 다른 메이지 챔피언들에 비해 라바돈보다 보이드의 채용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난다. 존야 이후 3코어로 주로 선택하는 아이템이며, 적팀에 마법 저항력 아이템을 착용한 탱커가 많은 경우 종종 존야보다 더 먼저 올리기도 한다.
-
무덤꽃
공허의 지팡이와 같은 계열의 하위템을 공유하는 마법관통력 아이템이다. 마관과 주문력이 살짝 낮으나 스킬 가속이 붙어있고 적 처치에 관여 시 주변을 회복시키는 넓은 파동을 생성한다. 진입하며 싸우는 피들스틱의 생존력도 올려주고 한타중인 아군들의 위기탈출용으로도 탁월하다.
-
폭풍쇄도
극딜용 마관템으로 적의 최대 체력 35% 이상에 해당하는 피해를 짧은 시간 안에 입히면 잠시 후 추가딜이 들어가며 적을 처치하면 광역으로 순간 딜을 끼얹는다. 피들스틱의 스킬은 하나하나 떼놓고 보면 지속딜에 가까워 아이템 효과를 터뜨리기 어려워 보이지만 궁극기를 배운 이후 스킬 연계가 제대로 들어가면 폭딜에 가까운 어마무시한 누적 딜을 끼얹을 수 있어 조건을 터뜨리기 쉽다.
-
라바돈의 죽음모자
AP 딜러의 꽃. 보이드와 함께 올려 극딜 세팅을 맞추면 딜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강해진다.[65]
방어 아이템
-
밴시의 장막
상대에 블리츠크랭크 같은 스킬 하나에 목숨을 거는 챔피언이 있거나, CC기가 너무 강력하다 싶을 때 가야 할 아이템. 밴시를 가면 궁극기를 사용할 때 불의의 사고로 끊기는 일도 방지해 준다.
신발
-
마법사의 신발
사실상 거의 고정 강력한 딜을 위해 간다.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궁쿨과 스펠 쿨을 줄이기 위해 가끔 간다.
-
기동력의 장화
뚜벅이인 피들의 합류 속도를 높히기 위해 가끔 간다.
고려해볼 만한 아이템
-
정령의 형상
흡혈을 극대화하고 많은 마방을 주기에 상대방이 3AP 이상이면 갈만하다.
8.1. 비추천 아이템
-
균열 생성기
애매하다. 라이너 관련 너프를 먹은 뒤로 이 아이템을 올리는 의의가 애매해졌고 정글에선 이미 흡혈이 스킬로 달려있어 체력 유지가 쉬운 피들스틱이 굳이 이 아이템까지 올릴 이유는 많지 않다. 특히나 시야의 사각에서 궁극기로 기습을 하는 피들스틱의 특성상 바로바로 켜지지 않고, 적 눈앞에 몸을 들이밀고 궁극기와 풍작을 사용해야 하는 피들스틱은 오래 살지도 못하기 때문에 리안드리의 고통이 더 선호된다.
-
과도한 방어 아이템
실질적인 탱킹기도 없는 피들스틱에게 둘을 넘는 방어 아이템은 주객전도다. 방템을 간다 하더라도 존야와 밴시 2개로 충분히 충당 가능하며, 가끔 상대의 CC기가 너무 많고 궁진입 후로도 한타 자체가 단기 결전이 안 된다고 생각되면 추가적인 방어 아이템을 고려하는 편이지만, 보통은 밴시&존야에서 더 이상 갈 필요가 없다.
-
내셔의 이빨, 리치베인 등 평타와 관련된 아이템
피틀스틱은 평타와 관련된 패시브나 스킬도 없고 공격력 계수 조차 없기에 갈 이유가 전혀 없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리메이크 이전부터 이어져온 피들스틱의 주력 포지션은 정글이다.리메이크 직후 스킬셋이 변경되면서 솔라인, 특히 탑 라이너로 사용되던 시절도 있었으나 라인 클리어와 수성 능력이 너무 좋았고 딜탱 빌드로 높은 승률을 보이자, 미니언 대상 한정으로 피해량과 회복량 둘 다 토막나는 너프를 받으면서 사장되었다가 근근히 명맥을 이어나가 14시즌 기준 탑과 미드를 합쳐 포지션 점유율 15%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9.1. 정글
라이엇이 제시한 피들스틱의 주 라인.리메이크 이전에도 초반 정글링 속도는 느릴지언정[66] W의 체력 회복 덕에 안정성 하나만큼은 좋았는데, 리메이크가 되면서 W가 주변의 적들을 모두 흡수하도록 변경되어 정글링 속도와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둘 다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리메이크 이전에 상대 정글러에게 카정을 당하면 초반부터 말려버리던 것과 다르게 이제는 정글링이 확실하게 상위권에 속하게 되었다.
하지만 정글링에 있어서 연습이 필요하다. 피들스틱은 궁극기 의존도가 매우 높고, 초반 교전이 약하기에 풀캠이 강제된다. 빠르게 풀캠을 돌기 위해서는 두 캠프 잘 조절해 동시에 처리하는 테크닉을 반드시 알고 익혀야 한다. 몬스터 인내심 범위 패치로 인해 더 빡빡해졌으므로 공략 영상을 보기만 하지 말고 직접 연습장에서 해봐야 한다. 연습만 잘하면 그 어느 정글챔 보다도 풀캠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끝낼 수 있다.
초반 교전 능력은 매우 약한 편이다. 맞딜로는 누구 하나 이기기 힘들며 기동성도 느려서 제대로 된 갱킹도 어렵다.[67] 아이템도, 궁극기도 없는 극초반은 정글러 중 약체에 속한다. 따라서 초반에는 성장에 집중해 취약한 초반을 빨리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6레벨 달성을 위해 갱킹은 최소한으로 한 뒤 최대한 정글을 돌며 레벨 업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정글링 속도가 정말 빠르고, 노 리쉬 스타트가 가능하며 타겟팅 공포로 최소한의 저지 능력을 갖고 있어서 타 6레벨 지향 정글러(카서스, 아무무, 이블린, 쉬바나 등)에 비하면 해당 구간을 버티기가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다는 것.
6레벨 이전에는 수확의 긴 사거리를 통한 장거리에서 공포의 패시브를 발동시키는 방식으로 갱킹을 가야 한다. 수확을 빗맞추면 공포의 사거리가 길지 않다는 점 때문에 공포를 걸기 어렵고, 설령 걸었다 해도 아군의 CC기 연계가 없으면 갱킹을 실패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수확은 꼭 맞춰야 한다. 또 공포의 패시브를 발동시키기 위해 제어 와드는 꼭 2개씩 사서 다니는 것이 좋다.
6레벨 이후에는 확실히 갱킹이 강력해진다. 패시브 허수아비 자체에 탐지 기능이 달려서 공포의 패시브를 좀 더 발동시키기 용이해지고, 까마귀 폭풍의 강력한 딜로 갱킹 성공률이 더욱 올라간다. 공포의 패시브를 통한 까마귀 폭풍의 광역 공포로 드래곤 싸움, 전령 싸움 같은 소규모 한타에서도 빛을 발한다.
게임 후반이 되면 이니시에이터로 활약한다. 패시브와 핑크 와드로 시야를 확보하고, 적들이 모여있는 곳에 까마귀 폭풍으로 광역 공포를 걸고 존야의 모래시계로 어그로 핑퐁을 하면 된다. 어쩌다가 4, 5인궁을 성공시켰다면 웬만해서는 한타를 이길 정도로 포텐셜이 높다.
9.2. 서포터
원래는 가끔 가다 통계에 잡혔지만, 2022 시즌 들어 버프를 받고 각광받기 시작한 포지션이다.서폿 피들스틱의 장점은 스킬들이 모두 바텀에서의 초반 교전에 영향력이 높다는 것. 공포와 침묵이라는 교전에 큰 영향을 끼치는 CC기를 즉발로 보유하고 있고, 풍작은 막타까지 끝내기만 하면 바텀 최강의 딜교 기술이다. 적 바텀이 만만하면 1레벨부터 풍작을 찍고 미니언 6마리와 적 원딜, 서폿에 빨대를 꼽으면서 라인을 밀고 선 2렙 압박이 가능할 정도. 바텀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칼리스타, 루시안, 블리츠크랭크, 레오나 등과 전면전도 크게 밀리지 않을 정도다. 또한 바텀에는 부쉬가 많기에 궁극기를 통한 기습 능력이 좋은 편이다. 갱 회피 측면에서도 부쉬 안의 피들은 E로 공포를 추가로 걸 수 있기에 서포터에게 E로 공포를 걸고 정글러에게 Q로 공포를 거는 식으로 스킬을 적절히 분배하면 갱이 와도 생존 확률이 높다. CC기를 걸 때 다른 탱폿들과 달리 몸이 같이 빨려들어가 원딜 대신 죽을 일이 없는 것도 생존에 있어 큰 장점이다. 또한 장신구에 위장 감지 능력이 달려있기에 위장 챔피언[68]의 기습을 견제하는 능력이 특히 탁월하다.
단점은 마법사치고는 스킬 유효 사거리가 짧은데다 바텀 교전에서 풍작의 의존도가 매우 크기 때문에 이를 카운터치는 챔피언 구성에 취약하다. 원딜은 드레이븐 같이 아예 풍작을 끊을 수 있거나 케이틀린, 징크스, 진 같은 사거리가 길면서 풍작 막타를 안 당하는 원딜들에게 취약하고,[69] 서포터는 대체로 근접 서포터에게는 피들이 우위를 가지는 편이지만 풍작을 쉽게 끊을 수 있으면서 왕귀력이 좋은 알리스타, 아무무, 타릭이나 체력을 회복하거나 실드를 거는 강화형 보조술사 또는 아예 제라스처럼 포킹형 챔피언들이 등장하면 유성들고 E짤이나 긁어주는 것 외에는 달리 저항할 기술이 없기에 견제에 체력을 갉아먹히다가 다이브를 당하거나 갱 호응이 부담스러워 지는 등 말라 죽을 수 있다. 결국 상대가 딜폿이면 두드려 맞다가 죽고, 아닐 경우 보통 서포터면 하나씩은 갖고 있는 하드 CC기에 풍작이 끊겨 죽는 일이 허다하기에 활약할 수 있는 상황이 매우 제한적인 서포터이다. 100% 제자리 딜링 방식인 풍작이 그랩류에 취약하다는 것도 큰 단점이다.
아이템으로는 공통적으로 존야의 모래시계를 필수로 올린다.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입히는 피해량 5% 감소 및 받는 피해량 5% 증가의 하향이 되어있다.리메이크 초기에는 평이 좋지 않았다. 리메이크 이전 칼바람 피들스틱은 탱 빌드도 있긴 했지만 엄연히 포킹과 한타 모두 최상위권인 AP 딜러였기에 리메이크 이후에도 AP 딜러로 써보려다 죽을 쑤는 일이 많았기 때문. 허나 시간이 흘러 사람들이 익숙해진 이후론 탱커 빌드가 정석이자 주류로 안착했고, 승률도 딜러였던 시절과 비슷하게 54~5%대로 전 구간 10위권 안팎을 넘나드는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중이다. 2021 시즌 후엔 다시 딜러 빌드가 대세가 됐지만 플레이 방식은 여전히 탱커 시절과 다를 바 없고 빌드도 극탱, 딜탱, 극딜 등 다양하다.
룬은 주로 어둠의 수확을 쓰며 아이템도 마관, 도트딜, 존야 등 자유롭고 스킬 선마는 W-Q-E순. E의 사거리는 850이지만 칼바람에서 빈말로도 길다곤 못 할 사거리에 선딜도 있고 생존기는 없는 피들스틱이 부쉬 대신 최전방에서 기웃거리며 포킹할 일이 적다보니 E보단 W선마 후 위협적인 CC기만 Q로 차단하고 W를 박는 경우가 더 많다. 물론 상황에 따라 부쉬를 먹을 수가 없거나 W를 아예 못 쓸 상황이거나 적 사거리가 전부 짧거나 하면 E선마도 충분히 실전성이 있다.
단연 돋보이는 장점은 부쉬 장악 시의 잠재력. 피들스틱에게 부쉬를 빼앗기면 언제 날아올지 모르는 독보적인 칼바람 최상급 이니시기인 광역 공포 궁극기로 아무것도 못 한 채 한타가 박살나고 게임이 터질 수 있기 때문에 상대팀은 게임 외적으로도 공포에 떨게 된다. 궁극기의 피해량은 리워크 이전과 동일하기 때문에 약해졌다는 AP 빌드도 궁 한 번만 제대로 박으면 여전히 게임을 터트릴 수 있다. 오히려 한타는 조건부 광역공포의 추가로 리워크 이전보다 파괴력이 높아졌다.
잘 알려지지 않은 점 중 하나로, 표식은 사용할 경우 상대 시야에 드러난다[70]. 표식을 쓰면 광역공포를 일단 버려야 하기에 다른 진입챔프들과 달리 피들스틱에게만 뼈아픈 페널티. 물론 상대가 피들 위치와 궁각을 예상하고 cc 넣을 준비를 하게 만드는 것 만으로도 전략적 손해가 크다. 본인의 숙련도가 충분해졌다 느끼면 표식 대신 탈진, 정화 등을 사용하는 편이 소환사 주문 하나 만큼 이득이 될 수 있다.
칼바람 나락에서도 허수아비 장신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먼저 지급되는 포로 간식을 곧바로 사용하거나 시작하자마자 포로 간식을 상점에 팔아버리면 생성된다. 피들스틱의 허수아비는 챔피언 판정을 받아 설치형 스킬들을 강제로 발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71] 상대팀에 티모의 버섯이나 샤코의 깜짝 상자 같은 설치형 스킬의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이 있다면 쿠키를 시작과 동시에 팔아버리거나 라인에 오자마자 포로한테 먹여서 패시브를 빨리 까놓는 것이 이롭다. 그 외엔 포탈 입구에 겹쳐서 생성해 아군이 포탈을 타지 못하게 만드는 트롤링도 가능하다(...).
14.1 패치 이후 지평선의 초점으로 하드카운터를 당하게 되었다. 패치 이후 생긴 집중 효과[72]때문에 공포 패시브를 통한 궁극기 사용이 쉽지가 않아졌다. 다만 채용율이 높은 아이템은 아니기에 아직까지 활약의 여지가 있다.
10.2. 단일 챔피언 모드
환장할 CC기들로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하던 옛 시절에 비해 생각보다 좋지 않다. 기본적으로 시야 장악이 중요한 피들스틱인데 아무도 와드도 박지 못하고 렌즈도 돌리지 못한다는 게 협곡과 비슷한 가장 큰 문제점. 게다가 기습 광역궁에 성공해서 광역 공포를 걸어내도 그에 호응해 줄 다음 피들스틱의 기습 광역궁 혹은 Q는 공포를 걸지 못한다.[73] 이 문제는 Q의 공포 쿨타임이 생기면서 덩달아 생겨버린 문제다.10.3. URF 모드
입히는 피해량 +10% 및 받는 피해량 -15%의 상향이 되어 있다.리워크 전의 끝나지 않는 공포 - 침묵 사이클은 이제 없다. 공포의 대상별 쿨타임이 짧아지기는 하지만 리워크 전처럼 스킬 쿨만 돌아오면 무한으로 걸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침묵을 거는 E가 논타겟으로 바뀌어 화력 자체는 상승했지만 안정성이 심하게 떨어졌다. 그나마 유일하게 사거리가 길고 순간딜 자체는 강력한 E를 먼저 선마하여 라인 클리어와 견제력을 올리는 것이 좋다. Q는 협곡에선 성능이 강력하다보니 사거리가 짧고 W는 상대방에 CC기가 하나라도 있으면 끊기며 미니언 대상으론 감소된 피해를 입히기 때문이다.
대신 W의 회복력이 꽤 상승했기 때문에 탱템 위주의 세팅을 갖추고 CC기 위주로 돌리면 CC기가 없거나 쿨타임이 긴 상대에겐 매우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상대방 또한 CC기의 쿨타임이 짧아지기 마련이므로 힘이 크게 빠지는 편.
상대팀에 확실한 저지 수단이나 탱커가 없다면 포식자, 유체화를 통해 궁극기로 기습하고 빠른 이속으로 달려가 궁극기 딜을 우겨넣는 방법도 있다. 빠른 이동 속도로 접근해서 강제로 공포를 거는 것도 방법이다.
10.4. 전략적 팀 전투
-
세트 5.5
최초 등장. 4코스트 괴생명체/망령/신비술사로 출시되었다. 스킬은 까마귀 폭풍인데, 협곡처럼 적에게 순간 이동해 지속적인 광역 피해를 입히고, 추가 흡혈과 더불어 궁극기로 적을 처치할 시 지속 시간이 1초씩 증가한다. 망령 시너지가 있을 경우 도중에 사망해도 궁극기가 계속 유지되면서 부활한다.채널링 중에 죽으면 죽으면서 날아간다
-
세트 8
5코스트 위협/타락 시너지 기물로 등장. 별의 숙적 피들스틱 스킨을 착용하고 있으며, 전투 시작 시 아무것도 안 하지만, 아군 기물들의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거나 전원 처치당하면 해당 기물들의 주문력을 모두 흡수하고 풍작과 까마귀 폭풍을 함께 사용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전투를 시작한다.
10.5. 와일드 리프트
## ◆◆◆◆ 제목 틀 ◆◆◆◆
- [ 암살자 ]
- [ 전사 ]
- [ 원거리 ]
- [ 마법사 ]
- [ 탱커 ]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107번째 챔피언 | ||||
헤카림 | → | 피들스틱 | → | 시비르 |
피들스틱, 오래된 공포 Fiddlesticks, the Ancient Fear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725 5500 |
|||
능력치 |
<colbgcolor=#32c8ff,#000> 난이도 |
장신구가 허수아비로 바뀌는 패시브는 사라지고 챔피언 처치 관여시 허수아비가 나와 주변 적에게 공포를 거는 효과로 바뀌었다.
또한 풍작을 발동하면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으며 범위 내에 없던 적이라도 범위에 들어오면 데미지를 입는 대신 W의 쿨초기화는 사라졌다.[74] 또한 Q스킬 공포의 사거리가 약간 짧아지며 논타겟 광역 스킬로 변경됐다.
출시 직후 데미지적 측면에서 심각한 사기성을 자랑해 핫픽스를 겪게 되었다.
10.6. 레전드 오브 룬테라
24년 10월 9일 5.10 패치로 등장. PvE 모드인 챔피언의 길 전용 카드로 PvP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악몽이라는 적의 덱의 카드를 없애고 없엔카드에서 함정을 발동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왔다. 게임 시작시 피들스틱이 적 덱에 악몽으로 설치되어 그 악몽을 뽑으면 피들스틱이 소환된다. 3코스트 8|7 스텟에 소환시 모든 적에게 -1|-1 스텟을 부여하는 우울 키워드를 2개 부여한다. 적 덱이 15장 이하면 레벨업 하며 공격시에도 우울 키워드를 2개 부여한다. 악몽으로 소환되는 특성상 코스트는 의미가 없고 PvP에 냈으면 피들스틱이 언제 뽑히냐에 승패가 갈리는 운빨겜이 될것이 뻔해 PvE 전용으로 낸 것으로 보인다.
하수인들의 일러스트에서 공포에 질린 벡스의 모습을 볼수도 있다.
11. 스킨
자세한 내용은 피들스틱/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기타
챔피언 업데이트 트레일러: 데마시아의 공포[75]챔피언 테마
유저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약칭은 피들.
리메이크 피들스틱의 최종 콘셉트 아트.
캐릭터의 모티브는 허수아비. 영미권 문화에서 허수아비는 공포의 대상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 그 결과 DC 코믹스의 빌런 스케어크로우처럼 공포를 사용하는 허수아비 챔피언이 탄생되었다. 리메이크 이후로는 기존의 허수아비 컨셉에 슬렌더맨 같은 요소도 첨가되었다.
가느다란 팔다리에 부실해 보이는 외형 때문에 매우 마른 체형인 사람을 피들스틱이라 부르기도 한다.
공포 CC기의 상징이기도 하다. 최초로 공포 CC기를 가지고 나온 챔피언이기 때문에 예전엔 공포 상태를 나타내는 아이콘을 피들스틱의 얼굴이 장식하기도 했으며, 리메이크 전 최대 3초의 타겟팅 공포는 가히 독보적인 특징이었다.[76] 이후 공포를 걸 수 있는 챔피언들이 여럿 출시되었지만 여전히 적고, 대부분은 부가적으로 붙는 CC기인 데다가 어려운 조건이 붙는다.[77] 리메이크 후 여전히 Q가 타겟팅 공포인데다 한술 더 떠 모든 스킬에 조건부 공포를 바를 수 있는 피들스틱에게 공포는 떼어 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참고로 영문 명칭대로 읽으면 피들스틱스. Fiddlesticks라는 단어는 영어로 "이런!", "얼토당토아닌 소리!" 등을 의미하는 감탄사이다. 추가적으로 중의적인 의미로 허수아비 제작에 쓰이는 갈대 등을 sticks라고도 한다. 뒤에 붙는 s는 한국어로는 발음하기 뭣해서 번역 과정에서 빼버린 듯.
초창기의 스토리에서는 금지된 이계 소환 주문을 통해 이세계에서 소환된 이후 그대로 소환실을 점거해버린, 리그의 소환사들도 어찌하지 못하는 정체불명의 존재라는 설정이었다.[78] 하지만 후에 챔피언 스토리에서 리그와 소환사들에 대한 내용이 삭제된 이후로 마을에 기근을 불러왔다는 누명을 쓰고 들판에 묶여져 죽은 사내의 시체가 까마귀에게 뜯어먹힌 뒤 허수아비와 같은 형상으로 부활한 존재라는 식으로 변경되었으며, 이 때문에 리메이크 요릭의 대사 중 "변이된" 챔피언을 대상으로 하는 도발 대사의 대상에 피들스틱도 포함되었다.[79]
변경된 설정에서는 공포를 주식으로 삼는 악마로, 데마시아의 포스배로우에서 악몽의 악마 녹턴이 부활했던 사건 이후 데마시아 주변 시골에서 출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악마 중에서도 매우 오래된 존재로, 우주의 시작부터 있었다고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고대의 존재여서 그 기원조차 정확히 알 수 없어 전설처럼 소문이 붙어 구전되어 왔다고. 새로운 이명인 오래된 공포는 이러한 맥락에서 나왔다. 참고로 상기한 옛 설정 중 첫 설정은 현재 피들스틱의 배경에서 젊고 어리석은 마법사가 무언가를 소환했다는 도입부로, 개편 직전의 설정은 녹서스인의 설화로 그 흔적을 남겼다. 또한 악마들 중에서도 고대로부터 이어져 온 터라 악명이 어지간히 높은지 아자카나에 의해 부활한 요네조차 여타 악마 챔피언들에게 조롱과 경멸을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목소리에서부터 진심으로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자카나가 긴 세월을 통해 변이된 게 아니냐고 식겁하는 반응을 보인다.[80] 비에고는 피들스틱을 태초의 악령(Ur-demon)으로 지칭한다.
피들스틱의 단편소설 '목소리'에서 '열 명의 위대한 왕'으로 추정되는 작가 미상의 시와 영혼의 결속의 야스오&요네 형제의 대사[81]로 추정컨데, 피들스틱은 왕들 중 한 명에게 달라붙은 아자카나였고, 다른 아자카나들이 왕을 먹는 것으로 끝낼 때 혼자만 악마로 진화한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닐라의 출시로 다른 아자카나들도 각각 악마로 변한 것이라는 추측 또한 생겼다.
피들스틱은 주변의 잡동사니로 몸을 만들며, 만약 몸의 일부를 잃더라도 곧바로 주변의 물건으로 몸을 재구성한다. 게임상에서 보이는 피들스틱의 형상은 피들스틱의 단편소설의 배경인 데마시아의 '골드윌드(Goldweald)'라는 지방에서 취한 모습이라는 설정. 피들스틱의 스킨들은 피들스틱이 여러 지방에서 취했던 모습일지도 모른다.
피들스틱의 스토리에서 여명의 아이가 피들스틱의 유일한 즐거움을 훔쳐갔다는 서술로 보아, 피들스틱의 취미는 열쇠 수집인 것 같다(...).[82]
피들스틱이 리메이크 패치를 받음으로서, 최초 17명의 챔피언 중 비주얼 및 게임플레이 업데이트를 받지 못한 챔피언은 잭스와 티모, 둘로 줄었다. 두 챔피언 모두 이펙트 업데이트는 받았으며 잭스는 궁극기 리워크, 티모는 리 신과 함께 아리 다음 최우선 ASU 목록에 추가되었다. 이후 13.20 패치에서 잭스가, 14.20 패치에서 티모가 ASU를 받았다.
전용 테마곡은 아펠리오스 이후로 나온 보컬이 들어간 테마곡으로 분위기까지 비슷하지만, 조금 어두침침할 뿐 알룬의 감정이 담겨 애잔한 느낌을 주기도 하던 아펠리오스의 테마곡과는 달리 가사와 보컬부터가 성인 여성과 어린 여자아이가 피들스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듯 소름끼치는 구성인 데다가, 하이라이트 부분에선 스킨들이 줄줄이 나오며 비명이 메아리치다가 컨셉 아트를 보여주며 끝나는 기괴함의 절정을 찍는다. 이에 맞춰 영상도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급격히 소름끼치는 편집을 보여준다. 이 멋들어진 편집과 분위기 덕분인지 롤 공식 채널에 올라온 피들스틱의 테마 영상은 리메이크 전후로 신규 출시되거나 리메이크된 챔피언들 테마 사이에서 판테온과 함께 조회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When fields lie calm and wind stand still 들판이 고요하고 바람마저 잦아들면 Run home, Run home 집으로 달려가, 어서 뛰어가 As the crows make night of the fading sun 까마귀 떼가 태양을 희미하게 가려 밤처럼 어두워지면 Hide now, Hide now 빨리 숨어, 당장 숨어 When the trees do bow, as if they weep 나무가 우는 것처럼 휘어질 때면 Stay down, stay down 가만히 있어, 얌전히 있어 Though its light beckons forth, a melody calls out 빛이 비춰져도 노랫소리가 들려오면 Too late, Too late 이미 늦었어, 너무 늦었어 |
피들스틱이 리워크되기 직전의 버전인 10.6 패치 기간 동안 소환사의 협곡에서 게임을 시작하면 일정 확률로 아이템을 사려는 시점에 피들스틱의 등불이 흔들리는 소리가 들리며, 이 경우 블루팀 레드 버프 아랫쪽에 위치하는 수풀 & 레드팀 블루 버프 좌측에 위치하는 수풀에서 피들스틱이 갑자기 튀어나와 기괴한 모습으로 빠르게 달려오는 이스터 에그가 있었다. 블루팀 우물에서 예언자의 렌즈를 사용하면 피들스틱의 그림자가 보이기도 했다.
12.1. 리메이크 전 정보
2019년 실시한 업데이트 대상 투표에서 후보로 선정되었으나 투표로 결정될 후보는 다섯 챔피언 중 단 하나였었고, 후보들 중에서도 볼리베어가 당당히 껴있어서 사실상 답정너라고 봐도 될 정도로 가능성이 낮아보였다. 당시 후보로는 볼리베어와 피들스틱을 포함해 녹턴, 문도 박사, 쉬바나가 선정되었다. 챔피언 업데이트 후보 발표 당시에는 피들스틱이 여진 룬을 위시한 서포터 빌드가 유용하게 연구되어 좋은 성적으로 쓰이던 중이라 나머지 후보들에 비해 업데이트 필요성이 뒤떨어져 리메이크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받는 중이었다. 그러나 득표수 발표 결과 이러한 예상과 다르게 볼리베어와 소수점 단위로 경쟁할 만큼 비슷한 득표수를 얻게 되었고, 이에 라이엇은 계획을 변경해 둘 다 손보기로 결정하여 리메이크가 확정되었다. 사실 당시에는 서포터로 나름 잘 쓰이고 있었으나 스킬 구성이 10년이 다 되도록 바뀐 적이 없었기에 플레이 스타일이 상당히 수동적이었던지라 본래 쓰이던 포지션인 정글로도 사용되지 못해 리메이크의 필요성은 있었다.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기존의 타겟팅 위주 스킬셋에서 벗어나고[83] 기습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게임 내에서 가장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챔피언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한다. 다음은 리메이크 후보 발표 당시 밝힌 피들스틱의 재설계 방향이다.
피들스틱은 오랫동안 업데이트하려는 챔피언 목록에 있었습니다. 피들스틱 관련 요소 중 많은 것들이 흐름에 뒤떨어졌기 때문이죠. 피들스틱 업데이트의 주된 목표는 “난데없이 튀어나오는 공포스러운 허수아비”라는 테마를 시각적 요소와 게임플레이를 통해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될 것입니다. 피들스틱의 상징인 궁극기 까마귀 폭풍뿐만 아니라 독특한 마법사 정글러 플레이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또한 기본 스킬에 대응을 위한 추가적인 요소를 더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까마귀 폭풍과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만들려고 합니다.
- Reav3, 챔피언 팀 리드 프로듀서
- Reav3, 챔피언 팀 리드 프로듀서
기존의 낫을 든 허수아비 모습은 리메이크 이전과 동일하나, 인체 비례가 비정상적으로 바뀌어 훨씬 기형적인 모습이 되었다. 설정 상 허수아비 형상은 껍데기에 불과하고 가슴팍의 철창 속에 있는 빨간 눈들이 허수아비를 조종하는 본체라고 한다. 또한 피들스틱의 대사는 자신이 살해한 희생자들의 목소리를 빌려 말한다는 컨셉으로 5명의 성우가 녹음한 음성을 겹쳐서 만들 예정이었다. 리메이크가 완료되면 피들스틱은 담당 성우가 가장 많은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뻔했으나, 라이엇이 직접 녹음해 본 결과 듣는 플레이어 입장에서 너무 불쾌해 이 계획안을 폐기하고 단일 성우가 여러 명을 연기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 때문에 아쉬워하는 유저들도 많지만 후에 공개된 단일 성우의 녹음본조차 굉장히 컨셉에 맞게 기괴하다는 평이 다수이다. 이 또한 이미 플레이 시 상당히 듣기 불편하다는 평이 파다한 편.
세트의 본섭 출시와 함께 인게임 모델링과 일부 모션, 스킬들이 공개되었다. 예고대로 진짜 공포 영화나 호러 게임에 나올 법한 모습으로 탈바꿈되어 매우 기괴해졌다. 스킬 이펙트는 모델링처럼 검은색과 빨간색을 주로 사용하였고, 턱주가리는 물리 엔진이 적용되어 사양에 따라 흔들린다.[84] 오죽하면 노약자와 심약자는 주의하라는 경고까지 붙였을 정도. 이후 궁극기가 공개되었는데 자체 성능은 현재의 피들스틱과 동일하지만 효과음과 정신 집중 모션, 까마귀 울음소리가 훨씬 기괴해졌으며, 궁극기 사용 시 영화 엑소시스트마냥 사족보행으로 기어다니는 전용 이동 모션까지 생겼다.
북미 기준 3월 13일 금요일, 즉 13일의 금요일에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다음 날인 14일 챔피언 테마 영상과 함께 게임 플레이 프리뷰 영상이 공개되었다. 리메이크 결과 공개 몇 주 전에 행해진 영원석 업데이트 시기에는 리메이크 공개가 임박했었기 때문인지, 당시에 리메이크 전 피들스틱은 유일하게 고유 영원석이 없었다. 때문에 최초로 고유 영원석의 내용이 변경된 챔피언은 볼리베어가 되었다.
티저 영상과 스킬셋 등을 본 유저들의 평은 아주 좋다. 이전까지의 피들스틱은 공포스럽고 기괴한 배경과 달리 인게임의 모습은 어눌하고 익살스러운 모습이여서 별로 공포스럽지가 않다는 평이 많았는데 공개된 인게임과 티저를 통해 리메이크 피들스틱에 대한 기대감이 엄청나게 올라갔다.
[1]
다만 서폿피들의 존재때문에 서포터가 부 역할군이지, 정글 피들은 암살자에 가깝다.
[2]
리메이크 담당
[3]
리메이크 전은
최낙윤. 처음에는 시네마틱에서 나온 특유의 괴수의 음성 덕분에
신용우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라아스트, 우르곳의 목소리를 맡은 고구인 본인이
페이스북으로 인증했다.
[4]
여담이지만 테마곡 중 인기가 가장 많다. 피들스틱과 컨셉이 잘 맞아서 좋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5]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꼿꼿이 서서 입을 벌리고 있는 모션, 또 하나는 무릎을 꿇고 앉아 목을 왼쪽으로 꺾고 있는 모션, 남은 하나는 꼿꼿이 서서 목을 오른쪽으로 기울이고 있는 모션이다.
[6]
하지만 한타 도중 정신없는 상황이나 상대가 인베를 왔을 때 블리츠크랭크 등의 그랩이나 세트 등의 궁극기 타겟팅이 허수아비로 들어가 날리게 하는 방법도 있다. 주로 인베이드 방어용으로 와드를 두었을 때 많이 보이는 현상.
[7]
그렇다고 해서 바로 패시브가 발동되지는 않고, 똑같이 2초를 기다려야 한다. 또는 춤추는 도중에도 패시브가 발동되기에 도발 중 공포를 걸 수도 있다.
[8]
감지된 와드 위에는 이렇게 섬뜩하게 생긴 디버프 아이콘이 생기는데,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저 여러 개의 눈이 달린 검은 구체가 피들스틱의 본체다.
[9]
빅토르의
죽음의 광선, 럼블의
이퀄라이저 미사일의 시전 방식과 같다.
[10]
리메이크 이전에도 일정 시간 아무런 동작을 하지 않으면 기본 대기 동작도 하지 않고 완전히 굳어버리는 시스템이 있었다. 리메이크 이전 가지고 있었던 몇초간 멈췄다 움직이면 이동 속도가 급상승하는 패시브와 더불어 가만히 있던 오브젝트가 갑자기 기습하는 공포 영화의 클리셰를 재현한 연출이었는데 그것을 어느 정도 계승한 것.
[11]
기본 공격, 공포, 궁극기, 점멸, 이동. 공포의 경우 가짜 공포 투사체까지 나간다.
[12]
지속 시간 타이머가 마나 자원 취급을 받는지, 근처에서 소환사 주문 총명을 쓰면 지속 시간을 25% 연장할 수 있다.
[13]
이때 체력의 기준은 발동되는 순간의 본체 피들스틱의 체력이다. 피들스틱이 죽은 상태면 약 10% 정도의 매우 낮은 체력을 갖는다.
[14]
다만 작동하기 전에는 위치 변경 효과에 면역인 상태라 해당하는 CC기를 맞은 경우 그냥 그 자리에서 작동한다.
[15]
상대 체력 1000당 +0.2 AP와 같다.
[16]
다만 궁극기는 정신집중이 끝나야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허수아비가 '깨진 뒤' 궁뎀이 들어가므로) 보이는 상태에서는 공포를 걸 수 없고, 비전투+암시야로만 궁공포가 가능하다
[17]
사용 효과로 공포에 걸린 대상은 화면 테두리가 잠시 검붉은 색이 된다. 기본 지속 효과의 공포나 다른 챔피언의 공포에는 없는 특별한 이펙트. 원래 공포 자체가 피들스틱만의 CC기 효과로 설계된 만큼, 공포에 있어서는 원조격의 챔피언으로써 받은 특혜다.
[18]
적 챔피언의 발 밑에 노틸러스의 패시브
강력한 일격, 야스오의
질풍검, 사일러스의
강탈 등과 유사한 원형 표식이 생겨 대상별 쿨타임을 알 수 있다.
[19]
각각 사용 시 사거리 및 유지 거리
[20]
단 시전 도중 대상 모두가 풍작의 범위를 이탈하는 경우 수확 대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60% 쿨타임 감소가 적용된다.
[21]
스킬 가속이 없어도 실질적인 쿨타임이 (쿨타임 9초 - 시전 시간 2초) * 0.4 = 2.8초밖에 안 된다.
[22]
침묵이 적용되지 않는 가장자리들은 적중 시 스윽 하고 베는 소리가 나고, 침묵이 적용되는 원 범위에 맞출 시 촥 하는 시원한 효과음이 난다.
[23]
궁극기 3레벨을 기준으로 풀히트의 기본 피해량만 1750이며, 단타이지만 비슷한 극딜형 광역기인 니코의 만개가 550인 걸 생각하면 까마귀 폭풍은 광역기임에도 최대 피해량이 살인적으로 높다. 2초만 비벼도 기본 피해량을 간단히 뛰어넘으며, 심지어 주문력 계수는 풀히트 기준으로 2배에 달한다. 깡딜 1750을 넘는 궁극기는 훨씬 좁은 범위에서 15초(...)씩이나 비벼야 하는 레넥톤의 강신 정도밖에 없고, 전체피해량을 기준으로 하면 누누는 주문력 950, 빅토르는 주문력 900에서 피들스틱을 넘을수 있다.
[24]
물론 피들스틱의 운영 특성상, 해당 모션은 패시브 허수아비가 따라하는 걸 제외하고는 상대방에게 직접 보여줄 일이 거의 없다. 만일 본체가 이 모션을 취하는 게 상대방에게 보였다면 본인이 허수아비 연기를 하려고 작정한 게 아닌 이상 반쯤 망한 거나 다름없기 때문.
[25]
보통 탑갱에서 궁각이 잘 안 나올 때 이런 식으로 많이 쓴다. 공포를 사용한 직후 적 뒤에 궁을 사용하고 e까지 갈겨주면, 대부분 잡을 수 있다.
[26]
다만 이쪽은 그냥 최후의 발악 내지 이미 스킬 다 쓰고 죽어서 궁만 쓰는 보너스 느낌이 강하다. 당연히 카서스 입장에서도 대놓고 적진에 걸어가서 시작부터 죽는 것보단 적당히 딜하다가 죽어서 마저 딜하는 게 훨씬 나을테니. 그래도 딜 자체는 후반에 치달을수록 먼저 죽어서 궁만 박아도 한타가 반쯤 터지는 수준이긴 하다.
[27]
아무무가 비슷한 CC기를 들고 있으나 압도적인 계수와 엄청난 기본 피해량, 체력 비례 피해량까지 아주 높은 피들스틱과 비교하면 아무무의 패시브를 감안해도 피들스틱의 딜링 능력이 압도적이다. 시야가 없는 피들스틱은 아무무를 압도하는 한타 기여도를 가진다는 것.
[28]
칼부 옆의 피들스틱 상대로는 어지간히 강한 육식형 정글러라도 교전을 자제하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전체적인 딜이 부족한 초반에는 하드 CC기라도 먹인 게 아닌 이상 피들이 칼부의 체력을 빨아먹으면서 버티는 걸 뚫어내기가 정말 힘들다.
[29]
사용 방법의 예시를 들자면 상대의 시야 안쪽에서 가만히 서 있다가 상대의 시야 밖으로 나오게 되었을 때 자신 대신 허수아비를 세우고 옆으로 우회해서 기습궁을 박는다던가, 아예 허수아비처럼 행동해서 아군과 함께 낚시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30]
가능은 하나 특정 정글 몹부터 시작해야 하고 강타는 무조건 써야 한다.
[31]
이게 생각보다 큰 문제인데, 투사체 판정은 아니지만 투사체가 날아가는 이펙트 때문에 상대가 대처할 수 있다. 손이 빠른 사람이면 투사체를 보고 반응할 정도. 그래서 피들스틱은 시야 밖 갱킹이 더욱 강요받게 되었다.
[32]
사실 순수 딜량만 보면 풍작 하나만 다 박혀도 꽤나오는 편이고, 공포와 E까지 생각하면 딜이 적은 편은 아니다. 소규모 전투에선 이걸로 맞다이해서 혼자 다 잡는 경우도 많다. 물론 이걸 뻔히 다 맞아주는 경우는 적고, 풍작의 딜의 대부분은 끝날 때 터지는 버스트딜이 전부라서 도중에 끊어져도 딜이 나올 구석이 전무해지기에 이를 유념해야 한다.
[33]
그나마 다행인 점은 넉백 스킬이 공포보다 사거리가 짧거나 대등하면 극복 가능하다는 점이다.
[34]
피들스틱이 궁극기로 나타나도 박치기로 멀리 보내버리면 그만이며, 기습 궁극기로 공포를 걸었다고 해도 꺾을 수 없는 의지로 공포를 풀어버릴 수 있고 원체 수준급으로 튼튼한데 궁극기까지 킨 알리스타에게는 딜이고 뭐고 씨알도 안 박히는 기가 막히는 장면을 보게 된다. 게다가 생존기가 부실한 피들스틱은 알리스타의 쿵쾅 콤보에 쉽게 위협을 받을 수 있어서 밑에 풍작을 끊기 쉬운 챔피언에도 속한다. 서포터로서 시야 장악까지 수준급이라면 올라프 수준의 카운터로 여겨진다.
[35]
죽음의 세계 단 하나로 피들스틱의 존재감을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지울 수 있다. 그나마 넉백으로 밀려나도 점멸 등을 동원해 다시 붙는 게 가능한 다른 카운터들과 달리 아예 다른 세계로 끌고간다는 특수한 메커니즘으로 인해 성장 차이가 비상식적으로 많이 나 역으로 모데카이저를 죽이고 나오는 게 아닌 이상 모데카이저의 궁극기에 한타 파괴력이 완벽히 사라져버린다. 일단 한타 때 성공적으로 궁을 박았다면, 공포가 끝나자 마자 존야를 써야 한다.
[36]
스킬이 대부분 피들스틱의 사거리보다 길며, E로 인한 기절은 길이와 시전 속도가 상당하기에 교전 상태에선 매우 까다로운 상대다. 단순히 E 넉백으로는 크게 위협적이진 않지만 구체로 인한 기절의 길이가 꽤 되기에 한타 대치 중에선 신드라의 범위 내에서 함부로 궁극기를 시전하지 않는 게 좋다. 완벽한 기습각이 아니라면 신드라 쪽에서 먼저 대처하기 쉬운 편이며, 이로 인해 시전 중인 궁극기가 끊어진다면 대참사가 벌어진다.
[37]
AP 상대로 불리하다고 하지만, 궁극기 도약이 저지 불가로 바뀌어서 피들을 노리고 오면 생각보다 상대하기 난감하다. 리메이크 전보다는 확실히 어려워졌다.
[38]
딜교가 전혀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치는 것이 상책이다. 노플일 때 날아오는 도끼는 사형 선고나 다름없으니 무조건 피해야 한다. 6레벨 이후로는 피들스틱의 모든 군중 제어기를 무시하는 라그나로크 때문에 더욱 답이 없는 상대. 최대한 버티면서 후반 한타를 기약하자. 후반을 가면 고기방패 역할의 올라프는 체력 포션일 뿐이다. 다만 초반이 워낙 고되기에 피들스틱 장인들도 닷지를 권하는 카운터 챔피언.
[39]
패시브로 인해 공포가 안 먹힐 뿐더러 풍작으로 문도의 체력을 빨아먹는 동안 문도가 붙어서 뼈톱을 날려대면 풀히트를 하더라도 손해를 보게 된다. 거기에 까마귀 폭풍에도 W로 대처가 가능할 뿐더러 피들스틱 역시 뚜벅이기 때문에 뼈톱을 한 대 맞으면 문도가 달라붙는 걸 막을 수 없다.
[40]
서폿 한정 밴 0순위. 리메이크 전이든 후든 최악의 하드 카운터로, 그놈의 묘목이 피들스틱을 게임 내내 성가시게 한다. 애써 기습/궁극기 각을 재놔도 마오카이가 심드렁하게 묘목을 던지면 바로 피들스틱의 위치가 발각되어서 궁극기 대박을 노리기가 힘들고 마오카이의 뛰어난 추격전 성능 때문에 물리면 떨쳐내기도 어렵다. 허수아비를 통한 적절한 트릭 플레이만이 살 길이다. 서포터로 만나면 오히려 수풀에 숨어서 플레이하기가 더 힘들어지기에 절대 극상성.
[41]
정글로 만나는 경우는 없어서 정글링, 초반 교전 등의 문제는 아니지만 그놈의 유독성 함정이 시야 장악을 어렵게 한다. 패시브 때문에 렌즈를 돌리지 못하기 때문에 패시브와 제어 와드로만 와드를 지워야 하는 피들스틱에게 버섯은 밴시의 장막 등의 마법 저항력 아이템을 구매한다고 해도 너무 거슬리는 존재이다. 가급적이면 초반에 말려놔야 하며 아군에게 버섯 제거 작업을 해달라고 부탁해야 한다.
[42]
정글 피들이면 꽤나 처치하기 쉽지만, 서폿 피들이면 담당일진 수준으로 상성이 바뀐다. 비켜서라(E) 때문에 바텀 맞다이의 핵심인 풍작이 사실상 없는 스킬이 되기 때문. 때문에 드레이븐 상대로는 Q선마를 하고 최대한 버티면서 갱 호응하는 식으로 하는 게 좋다. 판테온, 레나타 등 피들의 밥인 서포터들도 드레이븐과 등장하면 바텀 헬모드가 될 정도로 하드 카운터.
[43]
드레이븐과 마찬가지로 휴대용 폭약(W)으로 풍작을 끊어 딜교를 압살한다. 포킹까지 하기 때문에 더욱 상대하기 어렵다.
[44]
상당히 미묘한 상성으로, 짜증내기보다는 풍작의 레벨 효율이 더 좋기 때문에 서포터 레벨에 따라 유리한 구간이 갈린다. 1~3레벨은 아무무의 스킬셋이 매우 막강하기 때문에 아무무가 유리하지만, 궁극기가 없고 풍작 흡혈량이 크게 오르는 4~5레벨은 피들이 유리하다. 그리고 6렙이 되면 다시 피들이 불리해지고 또 풍작 흡혈량이 오르는 7~9렙에 피들이 유리해진다. 일단은 맞싸움 기준이고 빙결 강화 아무무의 갱 호응까지 고려하면 라인전은 피들이 상당히 불리한데다, 한타에서도 피들이 뭔가 설계해보기도 전에 강력한 궁극기로 플레이메이킹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상대하기 난감한 편.
[45]
이쪽은 정글 피들이라면 이만큼 쉬운 상대도 없지만 서폿 피들이라면 라인전 내내 지옥을 맛볼 수 있을 정도로 성가신 상대. 원거리 딜러 챔피언들 중에선 CC기 스킬이 많은 축에 들며 이마저도 속박과 둔화라 풍작을 끊긴 힘들어도, 원체 라인전 강캐라 압박 능력이 상당한 것은 물론 강제관람(E)의 덫은 밟는 순간 절대 시야 판정이 나오기 때문에 기습적인 딜교가 불가능해진다. 라인전 내내 부쉬에도 던져놓을 수 있기 때문에 피들스틱의 행동반경을 크게 줄여버리고 압박하기 최적화되어 있어 이니시를 걸기 좋은 서포터와 조합되어 나오면 라인전 내내 말릴 수 있다. 정글을 불러 갱으로 잡거나 후반 한타를 기약하는 수밖에 없다.
[46]
서폿 한정으로 최악의 카운터로, 사거리가 상당히 긴 것은 물론, 미니언에 막히지 않는 범위형 즉발 포킹은 상대하기 힘든 정도가 아니라 아예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만들어 버린다. 피들이 수풀에 숨어봤자 있을만한 곳이 바텀 라인 근처에 있는 수풀 뿐이라는 걸 누구나 알기 때문에 수풀 속에 숨어서 수확(E), 까마귀 폭풍(R)을 쓰기도 어려우며, 풍작 또한 미니언에 막히지 않는 포킹 스킬을 보유한 제라스 상대로는 맘대로 쓰기 힘들다. 악운으로 수풀속에서 비전 구체(E)를 맞기라도 한다면 이어지는 Q, W도 연달아 맞아서 딜교에 상당한 손해를 보게 된다.
[47]
베이가의 사거리가 짧은 편이라지만 피들스틱을 상대로 치고 빠지기에는 충분히 긴 사거리이며, 특히 지평선에 갇히면 점멸이라도 빼지 않는 이상 빠져나올 수 없다. 궁극기가 순간이동 판정이긴 한데 그렇다고 지평선을 탈출한다고 궁극기를 쓰는 것도 수지가 맞지 않는다. 베이가의 Q와 W의 시전 사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포킹하고 카이팅하기 더 편해져서 기습에 실패하면 상대하기 더 힘들어졌다.
[48]
특히 이쪽은 E의 에어본으로 띄워버릴 수 있어 풍작을 끊을 수도 있다.
[49]
단 저지 불가로 공포를 카운터치거나 마오카이 같이 피들스틱을 밀치는 챔피언은 제외.
[50]
장막을 이용한 일방적 딜링, 어그로 핑퐁, 갱 회피 등이 모조리 풍작(W)의 절대 시야에 막히며, 진입 역시 공포(Q)로 쉽게 떨쳐낼 수 있다. 또한 한타 페이즈에서 아칼리는 소위 '별동대' 역할을 자주 맡는데, 본대가 시야 관리에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곧 본대 전멸로 이어지는 게 피들스틱의 이니시다. 어떻게든 대등한 한타로 끌고간다고 해도 최고 성능 은신의 페널티로 딜을 나눠서 넣게 되는 아칼리의 특성상 풍작(W)의 회복량을 뚫어내기 매우 힘들다. 라인전마저도 약해 피들스틱 입장에서 상대 라이너 하나를 신경쓰지 않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상성에 불균형을 더한다.
[51]
둘 다 초반 약체지만 6레벨 이전 전투력, 정글링, 소규모 교전 모두 피들스틱의 우위이다. 게다가 6레벨 이후에도 공포와 침묵으로 암살을 저지할 수 있고 이블린이 풍작을 끊을 유일한 수단인 황홀한 저주의 매혹은 시전 시간이 풍작보다 길다. 한타 기여도는 당연히 피들스틱의 압도적인 우위이고, 피들스틱의 허수아비는 챔피언 판정이라 위장 효과를 가진 챔피언의 위치가 다 보인다. 즉 허수아비 하나하나가 이블린에게는 제어 와드나 다름없어서 피들스틱 혼자 제어 와드를 5개씩 박아넣는 수준으로 느껴진다.
[52]
속임수로 접근하는 것을 파악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환각을 사용하는 중에도 풍작의 딜이 다 박힌다. 투명 효과도 카운터당하는 건 덤.
[53]
이즈리얼이 기본적으로 인파이터형이 아니지만, 라인 클리어 능력이 원딜중 가장 최악이여서 포킹으로 적중시키기 힘들고 미니언을 피해서 포킹하자니 앞으로 나서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가 피들스틱이 받아치기 좋은 기회가 된다.
[54]
장인이 하는 게 아니면 서로가 서로에게 까다로운 상대. 일단 6렙전엔 피들스틱의 하자와 스킬셋의 차이로 케인이 미세하게 더 쌔고 갱도 궁없으면 거의 날먹갱도 못하는 피들스틱에 비해 케인은 날먹갱 정돈 가능해서 아주 약간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물론 아주 약간이라 케인이 삑사리가 조금 난다면 피들스틱에게 주도권이 간다.) 피들스틱 입장에선 자신도 케인의 빠른 정글링과 불규칙한 동선, 자신이 망치기 힘들어 성장을 억제하기 힘들고 그암은 렝가 뺨치는 암살속도, 다르킨은 W의 에어본이 까다롭고 케인은 그암이든 다르킨이든 엄청 물몸에다 방마저 다 낮고 스킬 챔피언이다. 거기다 피들스틱은 Q를 계속 뱉어 케인의 E를 끊을 수 있고 밤끝을 가도 침묵 넣을 수 있기 때문에 6렙이 되면 피들스틱의 공포와 폭딜, 침묵이 까다로워 서로가 싫어한다.
[55]
이 고라니 역시 케인처럼 엄청난 정글링 능력의 소유자라 카정으로 망치기가 가능하고 육식형 정글러라 초반이 더 까다롭지만 시간이 좀 끌린다하면 귀신같이 피들스틱이 주도권이 생긴다. 일단 릴리아의 폭딜기인 W가 선딜레이가 느리기 때문에 피들스틱이 Q를 재빨리 뱉으면 그대로 공포 묻고 콤보가 끊긴다. 수면이 문제긴 하나 밴시의 장막을 가면 문제 없어져 시간싸움이다.
[56]
Q 스킬이 투사체 판정으로 너프 되었지만 한타 때 시야 밖에서 쓰는 스킬의 공포는 여전히 유효한지라, 아예 상성 자체가 뒤바뀌었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다만 예전과는 달리 1VS1로 만나면 발악도 못하고 찢기니 혼자서 막을 생각은 절대 하지말고 팀파이트로 잡아내는 것이 좋다.
[57]
피들스틱이 까마귀 폭풍으로 상대 진형 한가운데에 들어간다면 피들스틱을 아는 유저는 피들스틱을 점사해서 죽이는 게 이득이라는 사실을 잘 알 텐데, 여기에 움직일 수 없는 존야의 모래시계도 아니고 움직이면서 무적에다가 주변에 광역딜을 넣게 해주는 신성한 심판은 매우 위협적이다.
[58]
렌즈나 와드를 통한 초반 굴리기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페널티로도 느껴진다.
[59]
사실 마법 저항력 자체를 낮춰버리는 거라 마관보다 더 좋다.
[60]
피들스틱의 풍작(W), 르블랑의 환영 사슬(E), 카르마의 굳은 결의(W), 모르가나의 영혼의 족쇄(R)등. 14,4패치 이후로 연결범위에서 벗어나는 순간 즉시 해제되도록 판정이 개선되었다. 참고로 피들스틱은 이 패치의 보상으로 풍작(W)의 해제 범위가 700에서 725로 상승하는 소소한 보상 버프를 받았다.
[61]
2023시즌 까지의 피들스틱은 뚜벅이인 대신 궁극기를 통한 기습적인 갱킹이 가능했지만 미드 부쉬가 라인으로부터 멀어지고 탑과 바텀의 지형이 바뀌면서 궁극기를 통한 기습 갱킹이 매우 힘들어졌다. 특히 블루팀 탑, 레드팀 바텀은 포탑을 채굴하는 적 로 옆으로 궁극기를 사용해 발을 묶고, 미니언을 지우면서 포탑과 함께 폭딜을 넣는 전략이 완전히 불가능해져 체감이 매우 크다.
[62]
블루 스타트로 보면 블루를 먹고 두꺼비를 먹고 늑대까지 먹으면 체력이 좀 닳아 있는데, 그냥 그대로 칼날부리를 섭취해주면 흡혈 덕분에 거의 풀피 상태가 되어 버린다. 모종의 정글링 실수로 평소보다 체력이 더 닳아도 안정적인 정글링이 가능한 것이 피들스틱이므로, 포션을 구매하지 않고 50원을 더 아껴두는 것이다.
[63]
이끼쿵쿵이는 딜링에 영향을 주지 않을 뿐더러 후진입하는 피들스틱과 어울리지 않는다. 게다가 제공하는 강인함은 이미 W가 끊겨버린 피들스틱에게는 유의미하지 않다.
[64]
이 때문에 초심자들은 대규모 난전 중에서 기습궁을 시도하다가 피를 보기도 한다. 도트 피해가 비전투 시간을 채우는 데 방해를 하기 때문에 공포를 걸지 못하는 것.
[65]
존야 등의 방템을 섞은 만렙 풀템 기준 Q 강화 피해량이 대상 현재 체력의 45%에 육박하며, 궁극기의 총 피해량은 3000이 넘어간다.
[66]
다만 숙련된 피들스틱 유저는 현재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속도로 정글링이 가능했다. 리메이크 전의 E를 제대로 응용하는 것으로 정글링 속도를 대폭 늘릴 수 있었기 때문. 천상계 피들스틱 장인은 E와 평타를 적절히 응용하여 1분 33초 만에 풀캠을 돌았었다. 차이점은 그 당시에는 이런 속도를 위해 장인 소리를 들을 정도의 숙련도를 요구했으나 현재는 그 정도가 아니어도 빠른 정글링이 가능하다는 것.
[67]
라인 상황이나 라이너의 호응 능력에 따라 4레벨 타이밍에 점멸을 활용해서 가는 갱킹은 높은 확률로 유효타를 만들 정도로 위협적이다. 다만 역갱에 매우 치명적인 타이밍이므로 상대 정글이 의심된다면 신중해야 한다.
[68]
렝가, 이블린, 트위치 등
[69]
다만, 이들을 상대로는 유성을 들고 E선마를 해서 견제 위주로 플레이하면 편하다. 오히려 바텀에선 피들스틱의 풍작을 제대로 맞아주는 상성이 많지 않기 때문에 E, Q선마로 견제 위주 플레이를 하면서 들어오는 것만 받아치는 식으로 하는 게 오히려 더 효율적이다. 선마한 피들스틱의 E는 웬만한 딜서폿 주력 견제기와 비교해도 아쉽지 않은 딜이 충분히 나온다.
[70]
표식 사용시 3초간, 적중 시 적중후 3초간. 돌진 사용 여부는 관계없다.
[71]
후술할 티모, 샤코는 물론 케이틀린의 덫도 밟으며, 심지어 힐팩도 먹을 수 있다.
[72]
초강력 사격이 적중한 대상으로부터 일정 거리 이내에 있는 다른 모든 적 챔피언의 위치를 드러냄
[73]
물론 전원이 동시에 궁극기로 들어가 엄청난 딜로 적들을 쓸어버리는 게 가능하긴 하지만 공포를 걸지 못한다는 게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건 매한가지다.
[74]
정확히는 풍작이 정신 집중 스킬이 아닌
스웨인의 궁극기와 같은 판정이 되어 하드 cc기에도 끊기지 않고, 풍작을 쓰는 도중 기본 공격이나 스킬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75]
영상 후반부에 피들스틱이 실종된 테드릭(Tedric)이란 데마시아 병사의 목소리를 흉내내며 남은 병사를 습격하는데
영어 트레일러에선 비교적 멀끔하게 희생자가 단말마로 쥐어짜는 톤으로 흉내내지만 한국 트레일러에선 미지의 괴물이 억지로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내듯 불쾌한 톤으로 흉내낸다. 어느 쪽이든 공포스러운 괴물의 목소리를 잘 살렸다는 평.
일본 트레일러는 신음하듯 도와달라고 하는 북미, 한국의 테드릭의 목소리에 비해 훨씬 비명의 느낌이 강하고 피들스틱이 모습을 드러내고 외치는 "도와줘!" 의 경우 메아리치듯 다섯 번 들려온다. 잘 들어보면 피들스틱 등장 직전에 랜턴이 떨어지고 테드릭의 갑옷이 사라지는 장면에서 리워크 이전의 W 사운드가, 피들스틱이 등장하는 순간엔 패시브 장신구를 사용할 때의 사운드가, 한쪽 팔을 떨굴 땐 Q 공포 사운드가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76]
각 스킬의 계수가 모두 0.45였던 것 역시 특징이다.
[77]
다리우스와 아트록스는 공포를 챔피언에게 걸 수 없고, 샤코는 박스를 설치해 상대가 작동시키도록 만들어야 하며, 녹턴은 일정 시간 동안 상대와의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고, 우르곳은 궁극기를 써서 맞추고 상대를 궁극기로 처형해야만 주변에 공포를 걸 수 있다. 볼리베어는 리메이크 이후로 미니언 한정 공포가 완전히 사라졌다. 헤카림, 워윅, 벡스는 저들보단 공포를 맞추기 비교적 수월한 편.
[78]
이 당시에 행해진 롤스타전에서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겨루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까마귀가 먼저 등장하기 때문에 스웨인으로 순간 착각한 사람도 있었다.
[79]
다만 요릭의 리메이크와 피들스틱의 설정 변경 사이의 텀이 2~3년 정도로 길었기 때문에, 언제부터 설정을 염두에 두었는지는 불명이다.
[80]
물론 그렇다고 녹턴, 이블린, 탐 켄치가 요네에 비해 떨거지라고는 절대 단정지을 수 없고, 그저 대적할 만한 상대로 여기는 것에 가깝다.
[81]
야스오: "혹시 '열 명의 위대한 왕'이라는 시 알아? 몰라? 내가 살아 있을 때는 유명했는데.", 요네: "그중 몇몇은 다른 악마들보다 훨씬 먼저 이곳에 나타났지. 정확히 말하자면 열 마리야."
[82]
다만 깜짝 파티 피들스틱의 조이 처치 대사는 "요 귀염둥이를 다시 풀어놓을 시간이군!" 인데,이를 미루어 보아 열쇠 수집보단 어딘가에 갇혀있는 무언가를 풀어 줄 수 있는 열쇠이며, 그 무언가를 풀어주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듯하다.
[83]
E의 타겟팅 광역 침묵을 문제로 본 듯.
[84]
심지어 이 물리 엔진은 보통은 머리 전체에 사용되는 엔진이 아니라 망토 같은 바람에 흩날리는 사물에 적용되는 엔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