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1:37:12

금당 골동품상 부부 납치 살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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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수사 및 자백4. 범인들5. 재판6. 기타7. 둘러보기


파일:골동품상 부부 납치 살해 사건 기사.jpg

1. 개요


1979년 6월 2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의 골동품상 "금당"의 주인 부부와 운전기사가 일면식도 없던 박철웅(당시 38세)에게 순차적으로 납치, 살해된 사건이다. 기사

2. 상세

파일:금당피해자.jpg

사건 피해자인 정해석, 김정태 부부

1979년, 당시 38세의 남성 박철웅은 의류 생산업체를 운영하던 중 사업이 여의치 않아 사채 빚까지 지게 되면서 진공청소기 총판으로 업종을 변경하고 사채도 갚기 위해 필요한 자금 5천만 원[1]을 구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었다. 그는 사업자금을 구하기 위해서는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가장 빠르겠다고 판단[2] 납치 및 몸값 요구로 가닥을 잡고 대검 같은 흉기를 사 놓는 등 치밀히 준비했다.

어느 날 박철웅은 인사동 골동품거리를 배회하다가 '금당'이라는 상호를 보고는 '저 정도 규모의 골동품상이면 큰 돈을 조달할 수 있겠다'고 판단하였고,[3]전화번호부를 통해 전화번호를 알아내 금당으로 전화를 걸었다. 박철웅은 곧장 사장을 바꾸라고 한 후 '희귀한 이조백자와 족자 등 희귀한 골동품이 있는데 이를 팔고 싶다'고 하며 골동품상의 주인 정해석을 유인했다. 정해석은 매우 흥미로워하며 '물건을 직접 보고 구매하고 싶다.'고 했고, 박철웅은 세종문화회관 근처에 있는 문화다방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다방에서 만난 정해석에게 박철웅은 희귀한 골동품을 살 수 있는 현금이 있냐고 물었고, 정해석은 최소 2억원을 가지고 있으며 추가로 1억원을 조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4] 그리고 두사람은 박철웅의 차를 타고 성산동에 있는 박철웅의 집으로 갔다.

집에 도착한 박철웅은 아내에게 돈을 주며 지하방에서 세들어 사는 75세 할머니와 함께 영화나 보러 오라며 내보내고, 정해석에게 다시 한번 얼마나 돈을 준비할 수 있는지 물어봤다. 이에 정해석이 여기저기서 돈을 끌어 모으면 1억원을 조달할 수 있다고 말하자 박철웅은 생각보다 적은 금액에 실망했다. 이에 정해석이 백자만 사겠다며 물건을 보여주라고 하자, 박철웅은 수원의 모처에 물건을 숨겨두었다고 말했다. 이쯤되자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끼낀 정해석이 '다음에 물건을 가지고 오면 보고 결정하자'는 말을 남기고 나가려 하자, 박철웅은 갑자기 돌변해 TV거치대에 숨겨두었던 군용 대검으로 정해석을 위협한 후, 나일론과 철사로 그를 의자에 결박했다.

이 과정에서 정해석은 박철웅에게 '살다보면 사업이 어려워 이런 일도 할 수 있다. 충분히 이해한다. 부인을 시켜 조금이라도 돈을 준비시키겠다. 걱정 말라. 신고하지 않겠다.' 등의 말을 수없이 하면서 박철웅을 안심시켰다.[5] 정해석은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진귀한 물건을 사야 하니 돈 5백만 원을 준비해 약속장소로 오면 사람을 보내겠다'는 연락을 한 후 자신을 풀어 달라고 했지만 박철웅은 결국 목을 졸라 정해석을 살해했다.

박철웅은 곧장 약속장소로 가 정해석의 부인 김정태(사건 당시 32세)와 운전기사를 데리고 본인의 집으로 갔다. 부인 김 씨는 방으로 들어서자마자 의자에 묶여 죽어 있는 남편을 보았고 '아이가 넷이다.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박철웅은 부인 김정태도 목을 졸라 살해했다. 또한 집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운전기사 이동환(사건 당시 28세)에게 '들어와 차라도 한 잔 하라'며 유인해 그마저 같은 방식으로 살해했다.[6] 그리고 정해석의 차는 망원동에 버렸다.

집 안에 시신이 유기된 것을 박철웅의 부인[7]이었던 김효직이 알게 되었고 이 날 밤 서둘러 집 마당을 파고 세 구의 시신을 묻었다. 며칠 후에는 유기장소 위에 조경수를 심어 철저히 위장했다.

3. 수사 및 자백

금당의 직원들은 3일 동안 사장이 출근하지 않자 6월 23일 종로경찰서에 신고했다. 당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던 피해자 부부의 네 딸은 TV에 나와 울먹이며 '제발 우리 아빠 엄마를 돌려달라'고 애원했다. 반드시 범인을 잡아야 한다는 국민들의 여론이 비등해졌고, 경찰은 연인원 2만 명의 수사인력을 투입했다.

그러나 21세기처럼 CCTV가 곳곳에 깔려 있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절이 아니었기 때문에 정해석의 마지막 행적을 추적하기도 어려웠으며, 행적을 알 만한 부인과 운전기사가 함께 실종되었기에 수사는 난항에 빠지게 되었다.

경찰은 금당이 골동품상이었음에 주목해 불법/탈법적인 골동품 매매 또는 유통 과정에서 원한을 샀을 것으로 보고 인사동 골목을 그야말로 들쑤셔 버렸다. '금당사건'을 수사하면서 밝혀진 별건의 죄목으로 기소와 처벌이 난무했고[8] 심지어 자살한 골동품 업자도 있었다.

경찰 수사가 이리 난항을 겪던 중 인천에서 이상한 첩보가 접수되었다. 내용은 '자기가 아는 사람의 사위가 기관원을 사칭하고 다닌다'는 것이었다. 수사팀 입장에선 그냥 무시할 수도 있는 내용이었겠으나 워낙 사건이 미궁이다보니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이 첩보도 수사하게 되었다. 놀라운 건 이 말을 내뱉은 이가 박철웅과 사실혼 관계였던 김효직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이다.[9]

경찰은 고급식당에서 함께 식사하고 나오던 박철웅과 김효직을 체포하고 수사본부가 차려진 종로경찰서로 연행해왔다. 그리고 두 사람을 분리해서 심문했는데, 경찰은 박철웅이 자신의 집에 잔디와 조경수를 심은 것에 의심을 하여 김효직에게 이에 대해 물었다. 경찰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지레짐작한 김효직은 겁을 먹고 이 사건의 모든 것을 자백하기에 이르렀다.

범행 일체를 자백받은 경찰은 시신 발굴에 착수했다. 박철웅은 본인의 집[10] 마당에 시신을 묻고 조경수를 심은 뒤 개집까지 사서 놓은 상태였다. 암매장 장소 옆의 방들은 세를 내 준 상태였고 그 중 한 곳은 사건 이후에 세를 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었다. 아무 것도 모르고 세를 들어온 남성은 경찰이 들이닥쳐 집안을 조사하고 자신에게도 의심스러운 점이 없었는지 묻자 너무나 어이가 없었던지 바로 짐을 싸서 집을 나가 버렸다고 한다.

경찰은 시신을 암매장한 곳과 좀 떨어진 곳에서 피해자들의 유류품(목걸이, 옷가지, 통장 등등)도 발굴해냈다. 박철웅은 조사 과정에서 3명 모두 죽일 이유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 완전범죄를 위해선 죽일 수밖에 없었다'고 답했다. 애초 범행의 목적은 오로지 돈이었다고도 했다. 또 동거녀인 김효직이 친정에 가서, 자신의 아버지에게 말한 내용이 단서가 되어 잡혔다는 것을 알았는지 '동거녀도 거동이 수상해 죽이려 했는데 못 죽였다'는 엽기적인 발언까지 내뱉았다. 박철웅은 동생과 동거녀가 수없이 자수를 권유했음에도 거절했고, 그런 말 하지 말라며 동생을 폭행하기도 했다. 거절 이유는 '부모님 때문에...'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까지 자수를 안 하려고 했단다.

박철웅은 처음에는 납치부터 살해까지는 혼자 한 일이고 시신 처리만 공범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또 같이 죽였다고 했다가 아니라고 했다가 서너 차례 진술을 번복하여 경찰을 당혹하게 했다.

4. 범인들

파일:금당사건.jpg

왼쪽부터 김효직, 박철웅, 박천웅
  • 주범 박철웅(사건 당시 38세)
    박철웅은 1942년 부산에서 3남 1녀의 둘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식육업에 종사하고 어머니는 가정주부이며, 형은 선원이었고 본인은 모 대학 연극영화과 2학년을 다니다가 중퇴했다.
    21세기에도 자녀를 예체능으로 진학시키려면 돈이 많이 드는 것이 현실인 만큼 박철웅의 가정은 경제적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본인의 수기에서도 유복한 가정임을 인정했다.
    박철웅은 대학 재학 시절 친구가 소지한 셰익스피어 전집을 훔쳐 퇴학당했고, 절도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살았다. 이후 군에 입대했다가 제대한 후 화장품 회사에 취업했으나 급여가 밀리자 회사 물품을 훔치는 절도죄를 저질러 또 1년 복역했다.
    출소 후 박철웅은 이런저런 사업에 손을 대서 꽤나 돈을 모은 적도 있었으나, 이렇게 벌어들인 돈을 카지노나 나이트클럽에서 유흥비로 탕진했다. 박철웅은 부인과 아들도 있었지만 다른 여성들과 꾸준히 불륜 관계를 맺어 왔으며, 본처와 이혼하기에 이르게 되었다. 당시 사업도 파탄나 있었지만, 헤픈 씀씀이는 어쩔 수 없었던지 동거녀와 함께 본인의 집에서 비밀요정을 운영하는 등 정상적이지 않은 삶을 살아갔다.
    이후에도 클럽이나 술집의 종업원과 주로 동거하던 박철웅은 현직 고교 교사였던 여성 H씨[11]를 만나게 되었다. 그녀는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던 여성이었다.
    이 여성과 동거하게 된 박철웅은 사업을 정리하고 보험회사의 외판원으로 취업했다. 이전과는 180도 다른 극강의 성실함을 보여주며 단숨에 외판실적 1위에 올랐고, 외판 방법에 대한 강사로 초빙되기까지 했다. 수기에 따르면 이 모든 것이 H씨와의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H씨는 박철웅과 함께한 지 1년만에 자궁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박철웅은 이때 너무 충격을 받고 폐인이 되기 직전에 이르렀다. 가까스로 몸을 추스렀지만 마음은 예전의 방탕하고 사치스러운 모습으로 회귀해 버리고 말았다.
    그는 살인을 저지르고 시신이 암매장된 집 마당을 보며 심각한 공포와 고통을 겪었다. 이사를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이 들어와서 마당을 파헤쳐서 시신을 발견하면 끝장이기에 포기했다. 여기에 사업 실패로 빚쟁이들에게도 시달리자 공범들과 매일 포르노 비디오를 시청하고 동거녀 김효직과 성관계를 하며 공포를 잊으려 했다.
  • 공범 박천웅(사건 당시 33세)
    박철웅의 친동생. 부산 모 대학 미술학과 출신이며 고교 미술교사로 일하다가 예술에 전념하여 성공하기 위해 교편을 놓고 서울로 올라왔다.
    본인은 실제 살해에는 가담하지 않고 사체 암매장에만 관여했가고 주장했다. 처음 시신들이 유기된 벽장을 열고 시신을 발견했을 때 박철웅에게 자수를 권유하며 울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박철웅에게 차라리 자살하라고까지도 했지만 그래도 친형인지라 이도저도 못한 듯. 조사에서는 살해에도 간접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현장검증 시에는 또 이를 부인하고 사체 암매장에만 관여했다고 주장하였다.
  • 공범 김효직(사건 당시 29세)
    박철웅의 동거녀. 나이트클럽 종업원으로 있다가 박철웅과 만나 동거하기 시작했다. 친정에서도 박철웅을 사위로 인정할 정도로 식만 올리지 않고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그녀는 사체 암매장과 기타 증거인멸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5. 재판

당시 사건의 충격이나 여파만 봐도 능히 짐작이 가능하지만 박철웅은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고 사건 발생 약 16개월만인 1980년 10월 14일 대법원이 사형 선고를 최종 판결하였으며 1982년 7월 22일을 기하여 서울구치소에서 교수형으로 집행되었다.
동생 박천웅은 살해에도 일부 가담했지만 형의 강요가 있었음을 감안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동거녀 김효직은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수감되었다가 1983년 만기출소했다. 동생 박천웅은 살해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항고했지만 대법원이 끝내 기각하면서 무기징역이 확정되었다.[12] 1991년 <경향신문> 기사에 따르면, 그는 수감 중에도 작품 창작을 계속하여 교정작품전시회에 자주 참가해서 1~2회에서 금상까지 땄다고 한다. 현재 박천웅은 가석방됐거나 교도소 내에서 사망했을 것이다.

6. 기타

  • 이 사건에서도 검찰과 경찰은 ‘반인권 수사’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박철웅과 공범들에게 고문을 했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긴 하지만 골동품 중개상들을 모조리 잡아들여 고강도 조사를 했고 당시는 피의자 인권 개념 같은 건 없던 시절이었으며 못잡으면 여러 사람 옷 벗는 극악 살인사건인지라 잡혀온 사람들이 경찰서에 끌려가서 어떤 대우를 받았을지는 뻔한 이야기다. 석 달 동안 골동품 중개상 등 3400여 명이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서울 인사동 일대의 골동품 거래가 모두 멈추게 되었다. 조사를 받던 골동품 중개상 중 115명이 다른 범죄가 드러나 기소됐고 그 중 76명은 구속됐다. 이들은 박철웅이 잡힌 뒤에도 어쨌건 법을 어겼으므로 감옥에 가야 했으며 한 중개상은 조사 도중 투신자살을 기도했다. 그래도 진범이 검거되어 사건이 종료된 뒤 서울시경국장은 용의자로 몰렸던 골동품상과 중개상, 골동품 수집자 등 2천 명에게 사과 편지를 보냈다.
  • 그는 처형되기 전 2년 6개월 동안 볼펜 심지만으로 휴지에 써내려간 옥중 참회록인 <내 목에 밧줄이 걸리기 전에>를 냈다. 이후 이 책을 재판하면서 책 제목을 나는 사형수로 바꾸었다. 박철웅은 수감 중 기독교에 열렬히 귀의하였고 교도소 내 전도사를 자처할 정도였다고 한다.[13] 이 참회록(전술에서는 수기)의 내용은 거의 신앙 간증문에 가깝고 살인 당시의 심리상태에 대한 묘사도 잘 되어 있다고 한다. 출간 당시 논란도 많았던 모양이다. 워낙 극악무도한 범죄라서 그런지 책을 본 사람들은 '박철웅같이 극악한 범죄를 저지른 이가 신에게 귀의하면 천국을 가고, 박철웅 손에 죽은 3명은 신에 귀의하지 않아서 지옥에 갔다는 거냐?' 고 비난했다고 한다.
  • 이 사건은 오직 돈을 노려 납치를 치밀하게 준비하고 결국 일면식도 없었던 3명의 목숨을 모기 죽이듯 한 사건으로 1979년 당시로서는 찾아보기 힘든 충공깽을 안겨주었다. 다만 한 달도 안 되어 전무후무한 충공깽이 터져서 빨리 잊힌 감이 있다.
  •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흉악범에 대해서는 신상공개가 당연하게 여겨졌으므로 검거 후 범인들의 얼굴이 그대로 신문에 실렸다. 지존파, 박한상, 온보현 사건처럼 일반 가정에서 TV를 쉽게 접할 만큼 소득수준이 높았다면 아마 이들은 방송 인터뷰에서도 얼굴이 그대로 나왔을 것이다. 지금도 신문지면 서비스를 통해 검색해 보면 범인들의 얼굴도 나오고 이 문서에서 익명 처리된 공범들의 이름도 다 알 수 있다. 안타까운 것은 용의자 인권 개념이 없었던 건 그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기는 한데 피해자와 유족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여서 피해자의 실명 및 사진, 심지어 피해자 부부의 어린 네 딸의 사진까지 게재되어 있어 21세기에 보면 이것이 더 충공깽하다는 점이다. 다만 당시에는 국민의 알 권리와 범죄자에 대한 분노가 우선이었기 때문에 범죄 피해자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긴 했다.
  • 1979년 9월 30일에 TBC(현재의 JTBC)에서 방영된 김세윤 주연의 드라마 형사에서 이 사건을 다룬 적이 있다.
  • 1991년 2월 19일 <경향신문>에서 후일담이 실렸는데 연재 당시 기준으로 이미 잊혀진 사건임에도 피해자 유족들에겐 평생의 악몽이 되었다고 한다. 피해자의 4녀들은 형이 맡아서 몇년 간 키워왔으며 학교에 다닐 때마다 일부 아이들이 이 사건을 갖고 거론하는 바람에 친지들이 전학시켜 주었으며 담임교사 외엔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도록 함구시켰다. 이들은 외가 식구들과 함께 옛집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피해자가 운영했던 '금당'은 사건 후 '사동화랑'이 되었으나 이마저도 장사가 안 되어 문을 닫고 다른 사람이 임대하기도 했으며 범인이 세들어 살던 성산동 집은 사건 후 집주인이 시가보다 낮은 헐값으로 넘겨 소유권이 몇 차례 이전되었으나 이웃에 살던 주민들은 사건의 여파로 인해 많이 떠나버렸다. 2020년경 이후 철거되어 현재 빌라가 들어선 상태.
  • 채널A에서 방영했던 재연 드라마 《실화극장 그날》에서도 이 사건을 다룬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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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청주 여공 강간 살인사건S · 대구 성서 초등학생 살인 암매장 사건K L M ? · 이형호 유괴 살인 사건K L ? · 김부남 사건 · 대구 갈산동 강간살인 사건S ? · 대구 팔공산 팔공CC 캐디 토막살인 사건? · 김준영 순경 총기난동 사건M · 이득화 유괴 살인 사건K L · 거성관 방화 사건A M · 여의도광장 차량질주 사건 · 대전 세천동 토막 살인 사건? · 김동준 유괴 살인 사건K L · 대천 영유아 연쇄유괴살인 사건C K L ? (~1994) · 대흥동 국교생 살인 누명 사건N ? · 울산 약수터 가정주부 엽기 살해 및 방화 사건A K S ?
1992 김보은 양 사건 · 청원군 학천리 여성 암매장 살인 사건? · 주한미군 윤금이씨 살해사건S · 원주 왕국회관 화재 사건A M
1993 혜화동 무장 탈영병 총격 난동사건 · 지존파 사건C S K R (~1994) · 이수일 연쇄살인 사건C R · 합천 통닭집 부부 살인 실종 사건K ? · 장위동 일가족 살인 사건M
1994 박한상 존속살해 사건A · 강릉 토막 살인 사건? · 부산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K L Y · 배병수 살해 사건 · 뉴월드 호텔 앞 살인사건 · 월곡동 황금장 여관 모녀 토막 살인사건C · 강태민 유괴 살인 사건K L · 청주 처제 살인사건S · 하동 섬진강변 토막 살인 사건? · 온보현 사건C R S · 유곡동 유괴 살인 사건
1995 치과의사 모녀살인사건? · 순천 일가족 폭살 사건 · 사채업자 토막 살인 사건 · 대전 아들 토막 살인 사건H · 김성복 교수 살인사건 · 이대영 연쇄살인 사건C S R (~2001) · 남양주 여교사 토막 살인 사건? · 대구 3남매 살인 사건M
1996 막가파 사건R · 후암동 방화 살인사건A · 대구 양궁선수 살인사건 · 페스카마호 선상 살인 사건 · 잠실파출소 경관 피살사건? · 안두희 피살 사건 · 영주 공기총 살인사건?
1997 신안 예비신부 살인사건 · 대구 동구 연쇄살인 사건C ·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 살인 사건K L · 관덕정 살인사건? · 서귀포 호프집 여주인 살인사건? · 이한영 암살 사건N ? · 이태원 살인 사건Y F · 화순 택시기사 강도살인 사건R · 대현동 아파트 주차장 살인사건? · 화순 서라아파트 모녀 살인 사건R Y · 경남 고성군 하일면 소녀 유기사건? · 1997년 대구 중구 연쇄살인 사건R ? · 제천 노인 살인사건 · 이석 고문치사 사건 · 이종권 치사 사건
1998 이현세 노모 살인사건R Y · 노원 가정주부 살인 사건S R · 울산 살충제 요구르트 사건? · 사바이 단란주점 살인사건? · 1998년 경기 택시기사 연쇄살인 사건R ? · 대전 갈마동 월평산 여중생 살인사건S ? · 영훈이 남매 사건 · 황영동 사건C R S · 부천 비디오 가게 살인사건A · 김해 개구리슈퍼 어린이 유괴 살인사건L K · 광명 30대 여성 살인사건 · 화곡동 다세대주택 살인사건?
1999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R ? · 대구 어린이 황산 테러 사건L ? · 경북 고교생 총기탈취 난사사건Y · 박정자 살인 사건? · 삼척 신혼부부 살인 사건 · 부산 금정산 40대 여인 토막 살인 사건 · 영웅파 사건 · 제주 변호사 피살 사건? · 제천 컨테이너 방화 살인 사건A ? · 정두영 사건C R (1986~2000) · 대구 청테이프 살인사건? · 용인 사이비 교주 감금 살인 사건 · 양천 채무자 폭행치사 및 강도살인사건K R · 1999년 파주 택시기사 살인사건R ? · 강영민 보험살인 사건C I · 자양면 영천호 토막 살인사건? · 통영시 광도면 매립지 살인사건? · 황호진 연쇄 강간 살인 사건C S R A (~2000)
[ 200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colbgcolor=#fff,#010101><width=8%> 2000 || 서울 종로구 여중생 살인사건Y · 김해선 사건C S · 부산 미용사 살인사건S ? · 부산 온천동 오락실 강도살인사건R · 안산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C S R · 무기수 김신혜 사건? · 이은석 존속살해 사건H · 인천 계양구 놀이터 살인 사건L ? ·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N R Y · 만봉천 예비간호사 살인 사건? · 청주 미용강사 살인 사건? · 분당 여자 변사체 전소사건? · 전주 택시회사 경비원 살인 사건? · 엄 여인 보험 살인사건C A I (~2005) ||
2001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S · 산골 소녀 영자 사건 · 부천 탈영장교 살인사건N R S · 청주 일호장여관 살인사건R ? · 염순덕 상사 피살사건N ? · 서울 성동구 여아 토막 살인 사건K L S · 김해 9세 여아 독극물 살인 사건C (~2003) · 친동생 도끼 살인사건Y · 영동 여고생 살인 사건? · 부산 배산 여대생 피살사건? · 용인 교수부인 살인 사건 · 부산 온천동 커피숍 여주인 피살사건? · 속초시 콘도살인 암매장사건? · 제7호 태창호 사건 · 대전 세 모녀 인질극 사건 · 광주 내방동 임산부 살해 사건? · 부산 동명고등학교 살인사건Y · 홍성열 살인사건 · 울산 단란주점 살인 사건? · 잠실 아파트 일가족 살인사건 ·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R · 대구 총포사 살인 사건?
2002 부산 괘법동 태양다방 종업원 살인사건? · 인천 만수동 여아 유괴 살인 사건K L S ? · 아산 갱티고개 연쇄살인 사건? ·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 · 상계 세 모자 살인 사건A ? · 분당 존속살해 사건A · 용인 연쇄살인 사건C S R · 춘천 후평동 택시기사 살인 사건? · 창원 사림동 단독주택 여중생 살인사건? · 청주 물탱크실 주부 살인 사건? · 제천 독신녀 토막 살인사건 · 백선기 경사 피살 사건R
2003 대구 지하철 참사A M · 안동 택시기사 살인사건? · 의성 뺑소니 청부살인 사건I · 거여동 밀실 살인 사건 · 포천 여중생 살인 사건? · 김지연 군 살인 사건 · 인제 광치령 토막 살인 사건? · 울산 우정동 청산가리 살인 사건? · 인천 작전동 이발소 여주인 살인사건? · 둘째딸 독극물 살인 사건C · 인제대교 사체 유기 사건S ? · 영주 택시기사 살인사건R ? · 동작대교 유아 투기 살인사건 · 부산 대교동 여관 살인사건? · 유영철 연쇄살인 사건C S K A (~2004) · 전주 싸전다리 도끼 살인사건C (~2004) · 제주 연쇄 강도살인 사건C R · 봉천동 주택가 살인사건? · 부천 원미동 존속살해 사건 · 광명 초등학생 유괴살해 사건K L ? · 춘천 남편 살인사건 · 무등산 교통사고 살인사건
2004 광주 여대생 테이프 살인 사건? · 이학만 경찰 살해 사건R · 화성 여대생 살인 사건S ? · 서천 카센터 살인사건A M ? · 마산 대학교수 살인사건 · 대전교도소 교도관 피살 사건 · 서울 향수업체 살인사건? · 대구 달성공원 독극물 요구르트 사건? · 반포동 빌라 지하방 살인사건 · 석촌동 연쇄살인 사건C S R (1995~) · 평택 영아 청부납치 모친 살해사건K L · 대구 노래방 여주인 살인사건 (~2009) · 정남규 사건A C R S (~2006) · 청주 택시 연쇄강도 살인 사건C K R S (~2010) · 충북 영동 40대 주부 살인사건? · 영암 부인 흉기 살인사건? · 서울·익산 2인조 연쇄살인 사건C R (~2005) · 대구·경산 연쇄 방화 사건 A R
2005 강호순 사건A C I K R S (~2008) · 강릉 노파 쪽지문 살인 사건? · 한전기공 1급 기술자 나기봉씨 살인사건? · 개성중학교 폭행치사 사건Y · 구의동 고등학생 피살사건Y ? · 서초동 오피스텔 살인사건S · 울산 무거동 야산 토막살인사건? · 청주 진천 연쇄살인 사건C S R · 돈암동 미입주 아파트 살인사건? · 스튜어디스 납치 살해사건K R · 대전 갈마동 빌라 살인사건? · 강릉 여교사 살인 사건? · 2005년 천안 연쇄살인 사건C R · 전주 택시기사 살인사건A · 대전 문화동 일가족 살인사건A I · 광주 주유소장 살인 사건? · 양구 전당포 노부부 살인사건? · 돌산도 컨테이너실 살인사건? · 신정동 연쇄폭행 살인사건C S ? (~2006) · 인천 보복 살인사건 · 530GP 사건M N
2006 강화도 모녀 납치 살해 사건C K R S · 용산 초등학생 성폭행 살인사건A L S · 동해 학습지 여교사 살인사건? · 대전 송촌동 택시기사 살인사건? · 김포 가정주부 피살사건? · 서래마을 영아 살해 사건F L · 무안 저수지 살인 사건? · 2006년 천안 연쇄살인 사건C S R A · 대전 자양동 여교사 살인사건R ? · 대구 송현동 여고생 강간 살인사건S K · 청와대 행정관 아내 살인 사건N · 울산 초등생 방화 살인 사건A L ? · 중랑구 아내 토막 살인 사건 · 인천 십정동 부부 살해사건? · 제주 소주방 여주인 피살사건? · 영등포 노들길 살인 사건S ? · 한국해양대학교 맨홀 변사 사건? · 군산 농수로 살인 사건? · 김윤철 연쇄살인 사건C S R A · 천안 토막 살인 사건? · 대구 식당 살인사건 · 암사동 모녀 살인 사건 · 안양 박달동 살인사건 · 제주 노형동 원룸 살인사건R · 충주 엽총 살인사건 · 가평 이등병 무장탈영 사건 · 경산시의원 살인사건
2007 육군 중사 토막 살인 사건H · 대전 백합다방 종업원 살인사건C · 인천 호프집 여주인 살인사건 · 보성 어부 살인사건C S ·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 사건? · 모텔 정화조 살인 사건? · 드들강 임산부 살인사건I V · 춘천 남산면 식당 주인 피살 사건? · 안산역 토막시체 유기사건F (2004~) · 안양 초등생 유괴 살인 사건C S K L · 안양 환전소 여직원 살인사건R · 화순 독거노인 연쇄살인사건C R ? 양지승 어린이 살인 사건L S · 성민이 사건 · 화천 할머니 피살 사건 · 송파 도박빚 살인사건R ? · 서귀포 40대 주부 피살 사건? · 울산 무거동 인터넷 카페 살인사건V S · 강화도 해병대 총기 탈취 사건 · 천안 중식당 살인사건 · 성남 전 동거녀 살인 사건 · 부산 서면 칠성파 살인사건 · 광명 채무자 살인사건 · 인천 남촌동 택시기사 살해사건 · 이기영 고속도로 연쇄살인 사건C R
2008 화성시 우정읍 엽총 살인사건 · 대구 초등생 납치 살인 사건K L ? · 부산 청테이프 살인 사건? · 센트럴 시티 살인사건? · 인천 유흥업소 종업원 납치 살인사건K · 강남 나이트클럽 사장 피살사건 · 박경조 경위 살해사건 · 양주 여중생 살인 사건S F · 이호성 살인 사건M · 광주 대인동 살인사건? · 논현동 묻지마 방화 살인사건M A · 부여 노파 살인 사건? · 시흥시 정왕동 슈퍼마켓 강도 살인사건R · 흥해 토막 살인사건? · 수원 신대저수지 토막 살인 사건? · 의정부 여중생 살인사건S ? · 홍제동 묻지마 살인사건 · 인천 병방동 60대 여성 엽기 살해사건 · 2008년 울산 계모 살인 사건 · 양산 택시기사 살인 사건? · 안양 관양동 존속살해 사건R I · 거제 동거녀 살해 암매장 사건
2009 부천 여고생 집단성폭행 사망 사건S A Y · 광주 초등생 공기총 살인 사건L · 익산 모친 성폭행 살해 사건S · 17억 보험 친구 집단 살인 사건I · 제주 보육교사 피살사건? · 청주 비닐봉지 살인 사건S ? · 경산 임산부 스토킹 살인사건St · 순창 손목없는 백골 사체 사건? · 정읍 화물차 사무실 살인사건? · 광주 교회 살인사건 ( 3월?/ 5월~7월C) · 광양 중마동 주차장 살인사건? · 영암 연쇄살인 사건C S ·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 성남 지적장애 소녀 살해 암매장 사건S Y · 신림동 노파 살인사건R
[ 201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colbgcolor=#fff,#010101><width=8%> 2010 || 김길태 살인사건S K L · 대구 아내 살인사건? · 남양주 아파트 밀실 살인사건? · 목포 여대생 살인 사건? · 부산 부전동 모텔 여주인 살인사건? · 부산 시신 없는 살인 사건 · 진주 연쇄 살인사건C R · 경기도 양주 친모 성폭행 살인사건S · 울산 부곡동 살인 사건? · 잠원동 묻지마 살인사건 · 하왕십리동 방화 살인 사건A Y · 함안 방앗간 노파 살인 사건? · 홍은동 여중생 살해 시신 유기 사건Y · 화성 여고생 살인 사건 ||
2011 가방모찌 살인 사건 · 대전 중학생 집단 구타 사망 사건R Y · 이은미 피살사건St · 경찰 간부 모친 보험 사망 사건I · 구의동 고3 존속살인 사건H Y · 만삭 의사부인 사망사건 · 박근혜 5촌 살인사건N ? · 부천 여월동 살인 사건? · 안산 리어카 토막 살인 사건? · 유명 블로거 살인 사건V · 일산 여중생 자매 백골 시신 사건 · 이청호 경사 살해사건 · 필리핀 관광객 연쇄 표적납치 살인사건C · 포천 농약 살인 사건C I (~2014) · 청주 아동 암매장 살인 사건 (~2016) · 강화도 해병대 동료 총격 사건M N
2012 서울 신촌 대학생 살인사건Y · 수원 토막 살인 사건S K R F · 용인 50대 부부 피습 사건 · 울산 다방 여주인 살인 사건 · 강릉 보복살인 사건 · 수원 장안구 흉기난동 살인사건S · 수원 묻지마 살인 사건 · 통영 초등생 유괴 살인 사건L S K · 울산 자매 살인사건 · 제주 여성 피살 사건S · 중곡동 주부 살인 사건S · 칠곡 묻지마 살인사건 · 홍천강 살인사건 · 음성 동거녀 살해 암매장 사건 · 부천 초등학생 토막 살인 사건L (~2016)
2013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살인 사건 · 전주 일가족 살인사건 · 통영 무용학원 변사사건 · 군산 경찰관 내연녀 살인 사건N · 군산 정화조 백골 사건H · 용인 10대 엽기 살인사건S Y · 대구 여대생 살인 사건S · 강남 여직원 보험 살인 사건I · 하남 묻지마 살인사건 · 보은 콩나물밥 독극물 사건? · 정치, 사회 갤러리 피살사건V · 인천 모자 살인 사건 · 2013년 인천 중학생 집단폭행 살인사건Y · 구례 편의점 여주인 살인사건R ·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망사건L · 국군춘천병원 도끼 살인사건 · 2013년 울산 계모 살인 사건 · 지향이 사건 · 프로농구선수 처형 살인사건H
2014 서울 강서구 재력가 살인 사건N · 굴삭기 암매장 사건 · 광주 세 모녀 살인사건 ·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N S ·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S Y · 대구 중년부부 살인 사건S St R · 부산 영아 투기 살인사건L · 포항 단란주점 여주인 살인사건S R · 수원 토막 시체 유기 사건F · 트랜스젠더 살인사건 · 군산 성폭행 무고 및 보복살인 사건 · 파주 전기톱 토막살인 사건 · 울산 삼산동 묻지마 살인사건 · 안산 남성 변사 사건? · 전북대병원 로비 여중생 살인사건 · 포천 빌라 고무통 살인사건 · 울산 입양아 살인 사건L · 양양 일가족 방화 살인 사건A · 진돗개교 3세 아동 살인 사건 (~2017) · 광주 아내 살인사건 · 김해 호스트바 여손님 살해사건R · 인천 가방 시신 사건S ·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M N
2015 청산가리 소주 살인 사건 ·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사건 · 금호강 살인 사건I · 김포 20대 주부 피살사건 · 수원역 여대생 납치 살인 사건K · 부천 여중생 백골 시신 사건 (~2016) · 시화호 토막 살인 사건 · 영산강 백골 시신 사건? · 아산 트렁크 살인사건K A R · 수원역 PC방 묻지마 살인사건 · 공릉동 살인사건N · 서초동 세 모녀 일가족 살인사건 · 안산 인질극 사건S · 울진 백골 유기사건? · 제천 여자친구 시멘트 암매장 살인사건 · 용인 아파트 벽돌 투척 사망 사건Y · 울산 모텔 살인사건 · 천안 피해망상 이웃살해 사건 · 무학산 살인사건 · 화성시 총기 난사 사건 · 대구 주부 살인사건 · 제주 한경면 야산 살인사건S R · 제천 청산가리 가족 살인사건 ·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 · 봉천동 성매매 여중생 살인사건 · 구파발 검문소 총기사건N · 전주 작업대출 살인사건 · 화성 육절기 살인사건A · 10대 여자친구 살인사건 · 임동준 살인 사건
2016 화성 공장 정화조 백골 시신 사건? · 마포 가방 시신 사건 · 경남 고성 초등학생 암매장 살인 사건L · 평택 아동 암매장 살인 사건H L · 부천 영아 아동학대 사망사건H L · 광주 케냐인 난민신청자 PC방 종업원 젓가락 살인사건R · 광주 남매 존속살인 사건 · 조성호 살인사건 ·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 · 하남시 층간소음 살인사건 · 시흥 딸 살인사건 · 제주 성당 묻지마 살인 사건 · 포천 6세 입양딸 살인 사건L · 증평 할머니 살인사건 ·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 인천 굴포천 마대자루 시신 사건? · 김포 아동 폭행 살인사건H L · 남양주 니코틴 살인사건I · 완도 아령 살인 사건? · 낙동강 어린이 살해사건L · 부평 콘크리트 암매장 사건? · 송파 아파트단지 주차장 살인사건St · 원주 3남매 사건 (~2019)
2017 인천 동춘동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K L Y · 신혼여행 니코틴 살인사건I · 양산 아파트 밧줄 절단 살인 사건 · 충주 인터넷 설치기사 살인사건 · 부산 영아 시신 냉장고 유기 사건L · 창원 골프연습장 납치 살인사건K R · 왁싱샵 살인 사건S R · 송선미 남편 피살 사건 · 어금니 아빠 살인사건L S K · 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 부친 피살사건 ·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R · 전주 5세 여아 살해 사건L · 속초 영랑동 백골 사건? · 청도 존속살해 사건
2018 종로 여관 방화 사건M A ·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K · 강서구 6세 여아 살인사건L · 떡볶이 배달청년 사망사고 · 군산 유흥주점 방화 사건M A · 강진 여고생 살인사건 · 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사건L · 변경석 살인 및 사체유기 사건 · 옥천 일가족 살해사건 · 공군 상사 아동학대 사건L N · 제주도 여교사 금품갈취 및 폭행치사 사건 · 울산 천곡동 살인사건 · 구리시 강변북로 음주 사망 사건 ·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 서울 강서구 아파트 살인사건 · 합천군 여행용 가방 백골 시신 사건? · 부산 사하구 일가족 살인사건 · 봉화군 소천면사무소 총기 난사 사건 · 거제 신오교 살인사건 · 춘천 예비신부 살인사건 · 인천 중학생 추락사 사건Y · 안산 원곡공원 영아 시신 유기 사건L ? ·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살인 사건 · 김제 목검 폭행 사건 · 부천 링거 살인사건 영광 여고생 살인사건S Y · 영양 경찰관 살인사건 · 제주도 여교사 살인사건 · 서천 존속살인 사건C R (~2019)
2019 양산 영아 아동학대 사망사건L · 이희진 부모 살해 사건R · 남양주 노래방 도우미 살인 사건 · 군산 아내 살인 사건S · 진주 아파트 방화·흉기난동 살인 사건M A · 광주 의붓딸 살인사건 · 정치인 아내 살인사건N · 의정부 일가족 살인 사건 · 부산 남구 여대생 피살사건 · 가산동 연쇄살인 사건C · 가평계곡 살인 사건I ·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 고유정 전 남편 살해 사건 · 순천 아파트 강간 살인사건S · 오산 야산 백골시신 사건Y V · 오산 모텔 살인사건 · 부산 사하구 친누나 살인사건 · 군포 존속살해 사건 · 인천 영아 사망 사건L · 인천 계부 아동학대 사망사건L · 광주 10대 집단 폭행 살인 사건Y · 한강 몸통시신 사건 · 구리 초등학생 동급생 살해 사건L Y · 광주 사업가 납치 살인사건K · 대전 아동 살해 사건L · 부산 중고거래 살인사건R V · 계룡 금 중고거래 강도살인 사건R V
[ 202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colbgcolor=#fff,#010101><width=8%> 2020 || 광진구 클럽 살인사건 · 종로구 주점 살인사건 · 효창동 묻지마 살인사건 · 진주 일가족 살해사건 · 최신종 사건C K R S · 동작구 장롱 시신 살인사건L · 창원 고깃집 여주인 살해사건 · 천안 계모 아동학대 사망사건L · 평택파주고속도로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 · 용인 토막 살인 사건 · 인천 미추홀구 50대 남성 살해사건? · 경인아라뱃길 훼손 시신 사건? · 원주 아파트 일가족 살인사건A · 제주 오일장 살인사건R · 당진 자매 살인사건R · 무의도 가방 시신 사건 · 대구 새마을금고 살인 사건 · 인제 등산객 살인사건 · 양산 60대 여성 살인 및 사체유기 사건 · 인천 강화군 친누나 살인사건 (~2021) · 김해 응급구조사 살인사건 · 수원 영아 아동학대 사망사건L · 속초 폭행 사망 사건 · 양천구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H L · 해남 이혼부부 살인사건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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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소장이나 당시 언론 인터뷰에선 5천만 원이라고 했지만 박철웅이 남긴 수기에는 억 단위로 나오며 2~3억을 피해자에게 요구하려 했다고 한다. [2] 이미 박철웅은 사기 등으로 전과 5범이었다. [3] 공범인 김 모 여인이 호스티스로 일할 때 피해자를 알게 되어 납치 대상으로 적극 추천했다는 소문도 있지만 판결문에는 이런 내용이 없고 김 모 여인의 형량을 봐서도 전혀 감안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4] 21세기에도 3억은 상당히 큰 돈이지만 1979년 당시 3억은 정말 어마어마한 거금이었다. 1980년대에는 은마아파트 한 채 값이 2천만 원이었다. [5] 박철웅 수기 중 내용 [6] 운전기사 이동환의 최후에 대해서는 2가지 설이 있다. 박철웅이 바로 살해했다는 설과 박철웅의 동생 박천웅이 운전기사는 살려주자고 해서 나중에 살해했다는 설이 있다. [7]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 [8] 그간 골동품 업계의 치부들이 드러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9] 김효직의 아버지가 사위가 기관원을 사칭한다고 험담하고 다닌 이유가 가관인게, 사람 셋이나 죽이고도 석 달이 가깝도록 잡히지 않자 박철웅이 돈을 뜯어내기 위해 홍 모라는 여자를 새로 만났고, 이로 인해 김효직과 사이가 틀어져 그녀가 친정으로 돌아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박철웅이 기관원을 사칭하고 다닌다고 말한다. 김효직은 박철웅이 공무원 사칭 혐의로 체포되면 홍 모 여인과 헤어질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10] 현 마포구 성미산로13길85 자리 [11] 박철웅의 수기에 H라고 나온다. 신문기사 등에선 전처라고도 하지만 수기를 보면 혼인신고까지는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체포 당시 쓴 자술서에는 이혼한 전처는 등장하지만 이 여성에 대해선 일절 언급이 없다. [12] 다만 당시 경찰 수사기법이 고문에 기반한지라 박천웅 역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은 배제하기 어렵다. 취조실에선 인정했다가 현장검증이나 법정 같이 제3자가 입회한 곳에서는 본인 진술을 뒤집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었다. [13] 박철웅은 유언을 길게 남긴 것으로도 유명한데 유언이 거의 예배 수준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