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22:39:16

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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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일본의 고로케3. 한국의 고로케4. 종류5. 여담

1. 개요

고로케는 크로켓의 일본식 발음, 또는 일본식 크로켓, 또는 대체로 한국식 조리빵에 해당되는 요리로서 주로 빵반죽에 소를 채운 뒤 튀긴 요리를 뜻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2. 일본의 고로케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의 튀김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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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고로케.jpg
일본의 コロッケ는 프랑스 크로켓(croquette)이 일본으로 전해져 변형된 음식이다. 영어로는 croquette, 그러나 주로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따라 Korokke라는 고유명사로 부는데,영어의 일본어 소리
이므로 이것을 고유명사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표기이다. 또한 일본 빵문화가 한국에서 주류 빵문화로 편입
되었다고 해서 , 일본의 고로케가 정통이라는 소리를 프랑스인, 유렵인에 말한다면 비웃음 당하기 딱 좋다.
고유문화의 빈곤을 유럽문화의 개량으로 채우려는 행태에 대해 따라쟁이 원숭이라며 경멸의 대상화했던 기억에 합치하기 때문이다.


3. 한국의 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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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과자류는 본래 과자에 속하지만 인식상 틀에 포함
* 풀빵류는 생과자류의 하위 분류에 속함
*한국에서 개발하거나 개량한 종류만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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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국 고로케.jpg
한국에서 고로케의 이름 자체는 일본어에서 유래했지만 음식 자체는 다른 것이다. 일본식 고로케는 밥 반찬이나 식사에 가깝지만 한국에서는 단품으로 이나 간식에 가깝다.

원래 지금과 같은 빵 고로케가 보급되기 전에는 서양식 감자 크로켓을 고로케라고 불렀다. 그 조리법은 일본식의 영향을 받긴 했지만, 일본 특유의 방식인 크림 고로케는 별로 없었고, 서양식처럼 감자에 고기나 생선, 야채를 섞은 고로케가 있었고, 납작한 일본식 대신 원조 서양식처럼 둥글게 빚었다는 차이가 있었다. 일본식은 어류가 아닌 해산물(게살, 새우살)을 사용하는데 한국의 생선 크로켓은 어류를 써서 서양의 생선 크로켓과 비슷했다.

현재 제과점에서 팔리는 고로케는 되직한 속재료를 빵반죽 기반의 피로 한 번 감싼 후에 빵가루를 묻혀 튀기는 음식으로, 한국에서 팔리던 양식 고로케를 보고 발명된 음식이다. 이것은 일본의 조리빵인 카레빵의 제법과 비슷하다. 하지만 빵 고로케가 처음 발명될 당시에 한국에서 카레빵이 존재했는지는 알 수 없다.

재료와 조리법의 특성 때문에 만두집이나 빵집에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만두집의 경우 속재료와 밀가루 반죽피, 튀김기구를 빵집과 공유하기 때문에 고로케도 같이 취급하는 것. 서울 기준 2000년대 중순부터 주로 재래시장 만두집의 it 템으로 취급되었는지 2010년대 초까지 유행했다. 재래시장 같은 곳의 만두집에서 파는 대중적인 저렴한 고로케의 속은 사실상 만두속과 크게 구별이 가지 않을 정도. 찌면 만두, 빵가루 입혀 튀기면 고로케인 셈. 다만 2010년대 이후로는 만두집에서 취급은 줄어들었다. 반면 지방 소도시는 2010년대 이후로 유행한듯 하다.

빵으로 인기를 끌게 되어 양식 고로케를 제치고 보급된 것이기 때문에 규모가 있는 빵집에서는 고로케를 취급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대형 빵집 체인점에서도 고로케를 판다.

세간에 고로케가 널리 알려진 것은 50년대 이후에 빵집에서 고로케를 만들면서이며, 70년대에 "호로께" "고로케"라는 이름으로 샤니, 삼립식품이 공장제 고로케를 내놓았을 때 더 널리 보급되었다. 밀가루로 겉을 싸서 튀긴 한국식 고로케로서, 내용물은 당면이 들어가기도 했지만 야채 호빵의 속과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값은 개당 50원 정도로, 다른 빵에 비해 비쌌다. 상대적으로 쉽게 상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나오지 않았고, 호빵과 함께 찜통에 넣어 따끈하게 데워 팔기도 하였다. 어느새인가 단종되었으나, 이후 파리바게뜨 등 계열 제빵사에서 나오고 있으니 파리바게트의 고로케는 역사가 깊은 셈이다.

튀겼기 때문에 열량은 매우 높으며, 뚜레쥬르 고로케는 1개에 350kcal나 한다. 크기도 작고 맛있다고 한 번에 두세 개씩 먹다가 살이 찌기 십상이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2호선의 환승역인 반월당역이 한국식 고로케로 유명하다고 한다. 유명세를 타고 몇몇 역에도 체인으로 진출했다.

부산광역시에서는 밀가루 대신 어묵으로 만든 어묵고로케가 존재한다. '고래사'라는 어묵 제조업체가 최초로 제조하였다고 기록이 있고 고래사라는 상표로 어묵고로케를 낸 가게들도 여럿 있다.

한국에서는 일본식 고로케를 표방하는 매장에서도 실제로는 외피를 반죽으로 만든 한국식 고로케를 파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한국식 고로케를 표방하는 매장에서도 겉은 한국식이지만, 일본 고로케에서 즐겨 쓰는 소를 넣은 메뉴를 같이 팔기도 한다.

4. 종류

  • 김치 고로케 - (한국에서) 김치를 넣은 고로케. 동네 빵집에서 많이 판다.
  • 잡채 고로케 - 잡채소를 넣은 고로케.
  • 카레 고로케 - 한국에서 판매되는 것은 감자반죽에 카레가루를 섞은 것이 많고, 드물게 점도 높은 카레소스를 넣어서 사실상 카레빵이 된 것도 보인다.
  • 감자 고로케 - 일본 현지에서는 가장 값싼 고로케 종류 중 하나로 후쿠오카의 금상고로케 같은 곳에서는 160엔에 판다.
  • 게살크림고로케 - 게살크림을 넣은 고로케.[1]
  • 치즈 고로케 - 치즈나 치즈를 곁들인 소를 넣은 고로케. 치즈는 자잘한 피자치즈를 써도 되고 스트링이나 스틱형, 덩어리 모짜렐라를 써도 된다.
  • 단호박 고로케 - 단호박 소를 넣은 고로케.
  • 멘치카츠(고기고로케) - 돈가스류로 분류되기도 한다.[2] 한국에서도 한때 많은 인기를 모았다.
  • 닭갈비고로케 - 주로 파리바게뜨 같은 빵집에서 많이 판다.
  • 아이스크림고로케 - 아이스크림의 겉에 팥을 바르고 빵가루를 묻혀 튀긴다. 2017년 11월에 SBS 생방송투데이에도 방영된 적이 있으며, 현재로서는 서울에서 쉽게 맛볼 수 있다. 당시 방송 영상

5. 여담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주인공 한지우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고로케라고 한다. AG에서는 라이벌인 정원과 고로케 먹기 경쟁을 했고, 베스트위시에서도 아이리스와 같이 접시에 산더미만큼 쌓인 고로케를 먹었다. 썬문 애니에서는 지우가 유일하게 할줄 아는 음식이 고로케 샌드위치라고 한다.
  • 키테레츠 대백과 코로스케 역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고로케이다. 더빙판에서는 크로켓이라고 하지만, 일본에서 크로켓과 고로케의 구분이 모호한 만큼 고로케라 봐도 될 듯. 참고로 이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으로, 애니메이션 감독이 도라에몽이 이름이 비슷한 도라야키를 좋아하듯, 코로스케도 이름이 비슷한 고로케를 좋아하는 설정을 넣은 것이라 한다.
  • 2000년대 중후반 일본에선 일명 고로케 파동이 터졌는데[3] 홋카이도에 있던 한 식유가공회사가 오리고기를 소고기고로케 원료라 속이고 무려 8년여 동안 유명 식품업체들과 학교 급식등에 대량 납품한 사건이었다. 이것만 보면 단순한 사기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으나 문제는 그냥 오리고기도 아닌 폐기한 중국산 오리 찌꺼기가 섞인 것이였으며 더 엽기적인 건 중국에서 사스가 발생했던 때에도 중국산 오리를 납품 받았다는 것. 이에 일본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였으나 정작 회사 사장이라는 자는 사과는 커녕 "일본사람들은 싼 제품만 찾아서 먹기에 어쩔 수 없었다"라는 변명을 하였고, 결국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사과하였다. 이후 경찰과 검찰의 대대적 조사로 일본 식품 업계와 식품 안전 당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비리들과 부정들이 수면 위로 드러났고, 이를 계기로 식품 위생과 안전에 관한 대대적인 규제와 개선 조치가 실시되었다. #
  • 저녁 식사 대용이나 간편식으로 감자 고로케를 찾는다면, 노브랜드에서 일본식 감자 고로케를 사면 된다. 한 봉지에 무려 8개가 들어 있으면서 가격은 5~6천원 수준으로 저렴한편.
  • 이세계 식당의 등장인물인 빌헤임[4]은 고로케 하나를 먹기 위해서 이세계 즉, 네코야로 들어가는 문 위에 성 한 채를 지었을 정도로 고로케에 진심인 사람이다. 심지어 자국에서 고로케를 재현해 볼 생각으로 당시 점주의 손자를 속여서 고로케의 원재료인 감자 몇 개를 사와 제국 내에 유포시켰다. 비록 고로케의 재현에는 실패했지만, 그가 가지고 온 감자는 남작 열매라는 이름으로 제국 전역에 퍼져 구황 작물로서 맹활약하게 된다.


[1] 게살크림소는 게맛살, 양파 다진 것이나 채썬 것, 우유(혹은 크림이나 크림소스), 후추, 밀가루 등을 넣고 되직하게 만든다. 이것을 냉장보관해서 좀 더 덩어리가 되게 만든 후 튀김옷을 입혀 튀기면 된다. 소가 막 만들어져서 묽은 상태에서는 빵반죽 튀김옷을 입히고 튀길 시 물기 때문에 터질 우려가 있다. [2] 피카츄 돈까스처럼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다져서 반죽에 묻혀 튀기기 때문이다. [3] 과거 한국의 만두 파동과 유사한 점들이 많다. [4] 무려 한 나라의 황제이다. 현재는 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