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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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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식 피자 마르게리타(좌)와 미국식 콤비네이션 피자(우).
1. 개요2. 표기와 발음3. 기원과 전파4. 피자 만드는 방법
4.1. 도우 만들기4.2. 정식 피자 만들기4.3. 약식/변형 피자 만들기
5. 영양 정보
5.1. 패스트푸드 피자의 경우5.2. 사찰식의 경우5.3. 현재까지 알려진 자연치즈만 쓰는 피자업체5.4. 저가피자업체 자연치즈 허위 표시?
6. 종류7. 피자가게
7.1. 대표적인 피자 체인점7.2. 할인점 피자7.3. 호텔 피자7.4. 폐업/철수한 브랜드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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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피자 (Pizza; 🍕)는 밀가루로 만든 얇고 납작한 반죽에 토마토 소스 치즈 등 토핑을 얹어서 구워 내는 이탈리아의 요리이다. 세계 각지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요리 가운데 하나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요리이며, 파스타와 함께 이탈리아의 상징과도 같은 음식이라 할 수 있다.

본래 이탈리아 피자는 크기가 미국 피자에 비해 좀 작고 토핑이 간소하며 드문드문 하게 올려지는 경향이 있다. 미국식 피자는 최대한 많은 재료를 올려 여러 명이 함께 나누어 먹는 음식이란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크기가 상당히 크고 토핑도 비교적 다양한 반면[1], 이탈리아에서는 간편하게 한 끼를 때우는 음식이라 한 명, 많아봤자 두 사람이 먹을 만큼만 만든다. 물론 이탈리아에도 미국과 같은 크게 만드는 피자가 있는데, 둥글넓적하게 만드는 미국식이 아니라 사각형으로 넓적하게 한 판씩 만들어 케이크 조각처럼 잘라 판매한다.[2] 이 방식의 피자는 로마 시칠리아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2. 표기와 발음

언어별 명칭
한국어 피자
이탈리아어[3] Pizza
일본어 ピザ[4], ピッツァ[5]
중국어 比萨(饼)/比薩(餅)
러시아어 Пицца
터키어 Pide
그리스어 Πίτσα
아랍어 بيتزا
에스페란토 Pico
문화어 삐쨔

이탈리아어의 자모와 한글 자모 대응에 따르면 '피차'로 적는 것이 옳지만, 영어차용어로 분류되어 단어의 z에 이끌린 '피자'를 표준으로 삼는다. 한때 '핏자' 표기가 시도되었지만 그냥 묻혔다. 이탈리아어에 따르면 [ˈpittsa] 피짜 쯤으로 발음된다.

1988년 대학입학 학력고사의 영어 시험에는 이 피자의 음절 강세를 묻는 문제가 출제[6]되었는데, 당시의 학력고사는 종합적 사고 능력을 측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오늘날의 적성 평가 제도( 대학수학능력시험)와 달리 암기형 문제 같은 지엽적인 부분에서의 출제가 유행하였다. 이 '피자'는 중고등학교 영어 과정에는 수록되어 있지 않은 단어였기 때문에 '학교에서 배운 내용만 출제된다'는 불문율을 깨뜨린 나름 상징적인 단어이기도 하다. pizza의 강세는 제1음절에 있으며, 이는 penultimate에 강세를 두는 이탈리아어의 발음에서 기인한다.

양사의 사용이 발달한 동아시아 언어에서 조각내기 전의 피자에 사용되는 양사가 다르다. 한국어의 경우, '판'을 사용하여 '피자 한 판'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고, 일본어에서는 매([ruby(枚,ruby=mai)]를 사용한 ピザ一枚를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중국어에서는 장(張)을 사용한다.

3. 기원과 전파

피자의 기원은 넓게 보면, 치즈와 허브를 얹어 먹었다는 페르시아 군인들과 방패에 빵과 대추야자를 올려 구워먹었다는 그리스 군인들의 역사적 사료와 "새로운 땅에 도착했을때 식탁을 먹을 만큼 배고플 것이다" 라는 하피들의 저주에 착안해, 이탈리아에 도착했을 때 빵 위에 음식을 올려 먹음으로 찾고 있던 땅에 도착했음을 알아차린 아이네이아스의 이야기도 거론할 수 있겠지만, 납작한 빵 위에 무언가를 올려서 먹는다는건 만두 만큼이나 흔한 형식이라 16세기 비오 5세 치하 교황청에서 이미 치즈와 설탕, 장미물로 만드는 빵에 "피자"라는 명칭을 썼다는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토마토 소스 + 치즈 + 빵이라는 피자의 3대 요소를 갖춘 것만 놓고 보면, 페루 총독 마누엘 드 아맛(Manuel de Amat)이 1770년에 나폴리에 총독령의 선물로 토마토 씨앗을 전파한 후, 이미 치즈와 빵 위에 올려먹도록 정립되있던 "마리나라 피자"에 토마토 소스를 얹게 된 후의 일이였다.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토마토가 들어온 후부터 바로 치즈와 토마토를 같이 빵 위에 굽는 방법이 퍼졌고, 1843년에는 이미 유럽 전체에 널리 퍼져서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가 다채로운 피자의 토핑에 대해 기고하기도 했다. 피자는 이렇게 나폴리의 명물 음식으로 자리잡는다. 1889년 나폴리를 방문한 마르게리타 왕비를 기리는 의미로 요리사 라파엘 에스포지토가 피자 마르게리타를 이탈리아 통일의 삼색인 바질, 치즈, 토마토로 정립하면서 이탈리아 전체를 상징하는 요리로 자리잡았고, 19세기 이탈리아 통일 과정에서 구휼 음식으로 각광을 받으며 피자는 남부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져 나간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이탈리아 이민자들에 의해 미국으로도 전래되었으나 별 다른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나폴리탄 파이라는 말도 피자를 앵글로 색슨계 미국인들이 자기들이 즐겨먹는 파이의 일종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이탈리아에 진주하던 미군 군인들이 귀국하고 이탈리아에서도 미국으로 이민오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이탈리아에서 먹던 피자를 그리워하던 사람들에 의하여 피자가 미국에 퍼지고, 이것이 다시 전세계로 퍼지게 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토핑이 잔뜩 얹어진 '미국식 피자'가 생기게 되고 이걸 보는 이탈리아인들은 " 저게 뭐가 피자냐!?"부터 "미국놈들이 피자에 무슨 짓을 한 거냐?", "저건 로마 놈들이나 쳐먹는 피자잖아!!"[7]하면서 미국식 피자가 본토보다 널리 퍼졌다는 것을 매우매우 못마땅해한다. 매우 극단적인 사람들은 아예 미국식 피자를 피자로 인정하지 않으며 이탈리아식만이 진짜 피자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미국식으로 현지화(?)되었음에도 피자는 여전히 값싼 한 끼 식사로 통했기 때문에 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가장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피자헛 '따위'가 만 원(10달러) 단위를 넘는다는 점이다. 실제로 2019년 기준 미국 광고를 보면 미국 피자헛은 라지 사이즈 피자 한판이 7.99달러(한화 약 9,500원)라고 광고하고 있는데, 한국 피자헛은 제일 저렴한 피자가 2만 원 가까이 되는 상황이다.

다만 미국의 실제 피자 가격은 소비세(주마다 다르지만 대략 5-10% 가량)와 배달 팁(대도시 기준 $3~-4 정도)이 있으므로 최종적으로는 7.99달러가 아닌, 11~12달러 정도 되어 무조건 싸지는 않다. 무엇보다 미국 피자헛은 음식 질이 한국 피자헛보다 높지는 않다. 특히 미국에서 피자헛, 파파존스, 도미노 피자 등 한국에 널리 알려진 미국의 피자 체인업체는 젊은이들이 싼 맛에 많이 시켜 먹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하지 맛있어서 먹는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왜냐면 미국인들은 진짜 맛있는 피자는 동네의 (대개 이탈리아계 미국인들이 경영하는) 작은 피자리아에 가서 먹는 피자라는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곳은 칼조네 등 피자의 친척뻘 되는 이탈리아 요리도 폭넓게 취급하며, 조금 더 비싼 값을 받고 질 좋은 피자를 만드는 방향으로 가게의 경쟁력을 확립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식재료를 싼 값에 수급할 수 있는 미국과는 달리, 한국은 피자의 주 재료(밀, 치즈)를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피자는 재료비도 높을 수밖에 없다. 아울러 피자가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다루는 토핑의 종류 또한 다양해졌으며, 미국을 거쳐 한국에 들어왔으므로 고급 음식이라는 이미지도 가지게 됐다. 그러니까 김밥으로 치면 미국으로 건너가서 한 줄에 대여섯 명은 배부르게 먹고도 남을 대왕 김밥이 되더니, 그게 다시 이탈리아로 건너가서 그 대왕 김밥에 랍스터니 뽀모도로 소스니 치즈 크러스트니 하는 온갖 것들을 더해서 특별한 날에 날잡고 먹는 음식이 됐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음식이 다른 나라로 건너가면서 현지화가 이루어지며 본국의 것과 달라지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아시아권의 음식도 서구권으로 건너가면서 원조 국가 사람들이 보면 놀랄 정도로 마개조된 사례가 수두룩하다. 흔히 먹는 캘리포니아 롤 또한 마끼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중화요리 또한 세계 각지에서 현지화된 결과 원래의 중국 요리와는 상당히 달라졌으나[8] 그 나름대로 중국식 요리라고 분류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포장마차에서 사먹는 떡볶이도 한류를 타고 동남아로 넘어가더니 식당에서 차려먹는 나름대로 고급스러운 요리가 되었다. 실제로 미국 피자의 본고장 뉴욕에서는 마르게리타 피자와 그냥 "슬라이스"라 부르는 치즈 피자를 분명히 구분한다. 특히 나폴리식 피자가 뉴욕에서 대유행한 후에는 원조 마르게리타 피자와 뉴욕식 피자를 똑같은 피자로 취급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9]

사실 한국에서 피자 가격이 비싼 것은 1990년대 이전까지는 서구권 음식이 흔하지 않았던 영향이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외국 음식이 본국보다 비싼 가격을 받는 건 전세계 어디서나 흔한 일이다. 서구권에서도 아시아 음식을 먹으려면 저렴한 식당도 있지만 고급 음식점의 경우 꽤 비용이 들어가며, 저렴한 쪽도 현지 물가에 비교하면 비싼 가격이다. 또한 도입 초창기에는 비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격이 저렴해지는 경우도 많다. 한국에서도 피자가 익숙해지면서 인식이 바뀐 결과 피자스쿨 등 피자의 본래 위지에 맞는 싼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체인점이 늘어났다. 반대로 한국 피자헛 등 고가형 브랜드는 수익 상태가 날로 악화되는 중이다. 아니면 아예 재료를 팍팍 써서 비싸게 먹어도 아깝지 않은 쪽으로 가는 경우도 존재한다.

4. 피자 만드는 방법

How to make Homemade Pizza From Scratch - Recipe by Laura Vitale
- Laura in the Kitchen Ep. 86
피자는 사먹는게 나은 요리다. 후술하겠지만 도우를 만드는 것이 제법 난이도가 있다.[10] 또한, 업장마다 제각각 다양한 영업 비밀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4.1. 도우 만들기

피자는 많은 준비가 필요한 음식이지만 도우를 제외하면 만드는 방법 자체는 쉽다. 간단히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먼저 피자 도우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단백질 함유량 11~14.5%의 강력분과 기호에 따른 올리브유, 소금,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기온에 따른 적절량의 이스트이지만 요즘에는 "도우 브랜드"[11]라고 하여 적절하게 배합된 피자 도우용 밀가루가 나오고 있다. 밀가루 200g[12]이 성인 1인분 분량이 되겠다. 이스트와 소금은 일반적으로 2ts고, 올리브유는 2TS. 밀가루와 소금은 있는데 이스트가 없다면 대용으로 생막걸리 바닥에 가라앉은 걸쭉한 걸 적당히 써도 된다.[13] 기름은 참기름, 들기름처럼 향이 강한 기름만 피하면 된다.

물은 밀가루 분량의 40~60%로 개인 기호에 맞춰서 넣으면 된다.
  • 먼저 따뜻한 물을 그릇에 붓는다. 올리브유를 넣을 것이라면 이때 같이 넣는다.
  • 이스트와 소금을 넣는다. 도우브랜드를 쓴다면 생략.
  • 밀가루/도우브랜드를 넣는다.
  • 표면이 맨들맨들해질 때까지 반죽한다. 돌리지 않아도 된다[14].
  • 반죽이 끝나면 그릇을 비닐봉지 등으로 밀폐한 뒤 2시간 동안 상온에서 1차 숙성시킨다.
  • 1차 숙성이 끝나면 반죽을 팬 위에 올려 놓고 반죽 주위에 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뿌려 놓는다. 그 후 비닐 등으로 다시 밀폐시켜놓고 1시간 동안 2차 숙성시킨다. 팬이 없으면 후라이팬을 사용하자.

번거롭다면 그냥 기성품 도우 또띠아를 사서 써도 된다.

4.2. 정식 피자 만들기

  • 도우를 팬에 맞춰서 얇게 펼쳐 놓는다. 팬에는 미리 기름을 얇게 발라 주면 좋다.
  • 팬 위에 도우를 올려놓고 그 위에 피자/ 스파게티 소스를 기호만큼 바른다.
    • 올리브유에 마늘을 볶다가 토마토 소스와 토마토 페이스트를 1:1 비율로 넣고 오레가노를 투입. 적절히 볶아주면 괜찮은 피자소스가 탄생한다. 관건은 볶아주면서 토마토의 신맛을 날리는 것. 소스가 없으면 토마토 케찹을 쓰면 되는데, 이 때엔 단맛과 신맛이 강해지니 마늘과 양파, 토마토 같은 채소를 더 넣어주어야 맛이 부드러워진다.
  • 그 위에 토핑을 기호만큼 올린다.
  • 그 위에 피자 치즈를 기호만큼 올리거나 일부 사찰식의 경우 마를 갈아서 치즈 대용으로 골고루 펴서 올린다.
  •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15분간 구우면 끝이다. 프라이팬을 쓸거라면 재료는 볶아놓은 재료를 사용하며, 가장 약한 불에서 프라이팬에 뚜껑을 덮어놓고 20분을 구우면 된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도우만 만들면 나머지는 일사천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허무하다. 일단 피자도우라는 물건을 만드는건 제빵의 영역에 가깝기 때문. 도우 만드는데 서너시간, 피자 굽는데 10~20분. 그래도 한번 반죽 해 놓고 1차 발효 전에 냉장고에 넣어두면 2~3일 보관이 되니 넣어뒀다가 그때그때 꺼내서 상온에서 발효시키고 해먹으면 된다. 시간 나면 도전해 보자. 집에 있는 오븐이 작을 경우 큰 피자를 하긴 조금 무리가 있긴 하다.

4.3. 약식/변형 피자 만들기

만약 이 피자 만드는 과정의 대부분인 도우를 만드는 것이 귀찮다면 그냥 식빵 위에다가 토핑이랑 소스를 얹고나서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서 만들어도 된다. 납작한 도우를 먹고싶은데 여건이 안된다면 또띠아를 사용해도 된다. 아쉬운 대로 떡을 깔아도 좋다.

피자를 먹을 때 도우를 별로 신경쓰지 않고 '피자는 토핑, 소스, 그리고 치즈면 충분하다' 라고 생각한다면 먹을 만한 게 나온다. 도우를 익힐 필요가 없으므로 그냥 전자레인지에 넣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돌리면 된다. 구울 때 기름을 약간 발라주면 팬에 또띠야가 붙지 않는다.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는 또띠야를 쓸 땐 토핑을 얇게 해야 한다. (그래서 또띠야를 쓰면 결과적으로 씬 피자가 되는 것) 그리고 오븐 밑불을 너무 오래 주면 또띠야가 부서지므로 주의할 것.

그 외에
  • 간단한 울트라 씬 ultra thin 피자: 또띠아 씬 피자의 응용법이다. 또띠아를 깔고, 피자 치즈 (없으면 낱장 치즈) 얹고, 소금 후추 (있으면)오레가노 뿌리고, 치즈 가장자리가 탄듯 만듯 할 때까지 전자렌지나 프라이팬, 오븐에서 구워 꿀이나 살사 소스 찍어 먹으면 맥주 안주로 썩 어울린다. 살사나 토마토 소스 찍어 먹을 거면 소스 바르는 건 생략하여도 되고, 다진 마늘을 얇게 도우 위에 깔아도 좋다. 피자집에서 준 핫소스가 남아 있다면 뿌려 먹어 보자.
  • 사찰(절간)식으로 만드는 방법
    • 일단 감자로 도우를 만든다.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면으로 짜서 도우를 만들거나(대안스님 방식) 감자전을 만들거나(홍승스님 방식) 감자를 삶아서 으깨서 만들거나...[15]
    • 사찰식으로 만들어진 토마토 소스[16]를 도우 위에 바른다.
    • 이후 오신채를 제외한 각종 야채들로 토핑을 한다.
    • 피자 치즈를 기호에 맞게 뿌리든지 마를 갈아서 토핑 위에 뿌려준다.
    • 피자 치즈를 뿌린 경우에는 전자레인지나 후라이팬에 구워주면 되고 마를 갈아서 만든 경우에는 후라이팬에 10분 정도 익혀준다.
  • 간단한 피자맛 간식 만드는 방법
    • 식빵2~3장과 미트토마토소스, 피자치즈 및 파마산치즈가루, 그 밖에 올리브나 기타 부재료를 준비한다.
    • 피자치즈(1)을 국그릇 정도 사이즈의 그릇에 살짝 뿌려주고 그 위에 미트토마토소스(1)로 덮어준다.
    • 해동한 식빵을 깍두기 사이즈로 잘게 잘라준 후 그릇에 담는 다.
    • 부재료가 있다면 골고루 뿌려준다.
    • 미트토마토소스(2)를 골고루 부어주고 피자치즈(2)를 골고루 뿌려준다. 그리고 파마산치즈가루로 마무리 토핑을 해준다.
    • 해동상태에 따라서 전자레인지에 2분 ~ 4분 정도 돌려준다. (전자레인지 곁에서 피자치즈가 녹는 정도를 지켜보며 시간 가감)
    • 포크 등을 이용해 섭취한다.

5. 영양 정보

피자는 흔히 엄청난 고지방, 고열량 식품이라 알려져 있으며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하다.

허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국식 피자는 1인분이 피자 한 조각임을 모르고 있다. 피자 1인분은 사실 한국 성인의 한끼 식사에 비해 열량이 낮다(대개 250~350칼로리 수준). 두 조각 먹고 끝내도 일반 식사 대비 크게 높은 칼로리는 아니다. 근데 두 조각 먹고 배부른 사람이 적다는게 문제다 하지만 한 끼에 피자를 3조각 이상 먹으면 당연히 열량을 과다 섭취하게 되어 비만의 원인이 된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거의 모든 피자 식당이 한 판(한 조각이 아니라)을 기본 단위로 판매하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양을 사도 2인분이 넘는 피자를 받게 된다.[17] 이렇다보니 소형 피자 한 판이 1인분이라는 착각을 하게 되는 것도 당연할지도.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는 육체노동자나 신진대사가 활발한 성장기 청소년이 아니라면 한 끼에 피자를 한~두 조각 넘게 먹지는 말자. 피자와 함께 종종 마시는 탄산음료 역시 많은 양의 당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코카 콜라의 경우 약 140칼로리), "사이드 디시"라 불리는 추가 메뉴는 대개 튀긴 음식으로 피자보다 열량이 더 높은 것도 많다(단위질량 대비). 즉, 피자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피자를 섭취하는 전형적인 양상이 문제인 것.

피자의 영양성분은 당연히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지지만, 패스트푸드의 경우 지방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피자 중 하나인 피자헛의 " 치즈 크러스트 슈퍼 수프림"(한 판이 10조각인 대형 피자)의 경우, 한 조각에 267 칼로리로 대략 한 공기 정도의 열량을 갖고 있으며, 질량 기준으로 탄수화물:단백질:포화지방이 3:14:4.9 비율로 포함되어 있다. 나트륨은 470밀리그램으로 하루 권장량(2.3그램)의 약 4~5분의 1 정도.

영양과는 별도로, 대량의 글루텐을 함유하나 섬유소는 전혀 없는 식품이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이 섭취하거나 섬유질이 있는 채소류와 같이 먹지 않으면 심한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피자 식당에서 반찬(?)으로 오이 피클이 흔히 제공되는 이유가 섬유질 보충을 위한 것.

5.1. 패스트푸드 피자의 경우

패스트푸드 배달 피자의 경우, 다이어트를 하는 자들의 최대의 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칼로리를 자랑하는데, 햄버거나 프라이드 치킨 등 타 패스트푸드를 크게 웃돈다. 피자스쿨의 작은 피자 한 조각도 200kcal를 상회하고, 한 조각에 300kcal 이상이라고 하나 이는 레귤러 기준이고, 두툼하고 큰 피자의 경우 한 조각에 600~700kcal를 넘기기도 한다. 특히 코스트코의 치즈 피자는 한 조각에 900kcal가 넘는다. 여기에 콜라/ 사이다 등을 곁들이면 2조각 정도만 먹어도 이미 2,000kcal를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프라이드 치킨 1마리의 열량과 맞먹는다.

또한 염분도 굉장히 많다. 사이즈나 토핑에 따라 다르지만, 2조각 정도 먹으면 이미 나트륨 섭취량이 라면 하나 정도 된다.

하지만 햄버거 문서의 햄버거와 건강 단락을 봐도 알 수 있듯, 피자나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라는 것이 대개 어떤 식으로 만들고, 어떤 식으로 먹느냐에 따라 최악과 최선을 드나들 수 있는 유동적인 식품인만큼 피자를 섭취하면서 어떤 생활을 하는지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위의 단락처럼 한 끼에 세 조각 이상 안 먹으면 된다.

무려 31년간 피자만 먹어온 여성 화제
해당 피자와 여성의 사진.
25년간 피자만 먹어온 남성 화제[18]

5.2. 사찰식의 경우

사찰식 피자는 오히려 건강식으로 통하므로 젊은 스님들이나 다이어트 하는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다. 대안 스님을 비롯한 일부 승려들이 선호하는 피자 치즈 대신 마를 이용해 만든 사찰식 피자는 인스턴트/패스트푸드 피자에 비해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 인스턴트 피자 대신에 많이 찾는다고 한다.
어떤 스님들은 피자에 동물성 유제품인 치즈가 들어간다는 이유로 입에도 대지 않는데 그런 스님들은 마를 이용한 피자를 먹기도 한다. 그러나 불교계에서도 석가모니도 고기와 유제품을 먹었다는 역사적 사례[19]를 들어 직접적으로 동물을 살해하지 않고 그 부산물인 유제품 치즈가 들어간 피자는 먹어도 괜찮다는 견해가 주류이기 때문에, 특히 야채 피자나 고기가 안 들어간 피자가 스님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5.3. 현재까지 알려진 자연치즈만 쓰는 피자업체

치즈크러스트 피자의 크러스트 부분에 자연치즈를 쓰는 업체는 그 어떤 곳도 알려진 바 없으며, 다들 가공치즈만 쓴다고 한다. 크러스트용 치즈는 모양을 잡아야 해서 순수 자연산을 쓰지도 못한다고 한다. 아마 치즈 바이트 피자 등 바깥에 치즈를 두른 다른 피자도 가공치즈라고 생각하고 소비해야 할 것이다. 천연치즈라고 해도 최소 몇%가량의 첨가물을 넣어야 한다고. 아래에 쓰여진 업체는 치즈크러스트 이외의 피자가 100% 자연치즈인 경우.

5.4. 저가피자업체 자연치즈 허위 표시?

저가 피자업체들이 모조치즈를 사용하면서 자연치즈를 사용한다고 허위 표시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에서 지목한 업체는 피자스쿨, 59피자, 피자마루, 난타5000, 피자가기가막혀, 슈퍼자이언트피자, 수타송임실치즈피자, 치즈마을임실치즈피자, 임실치즈&79피자.

그런데 그 허위표시는 과거의 이야기이며 그나마도 과장된 기사다. 정확히는 치즈크러스트 부분에 사용하는 치즈에 첨가물이 들어간다는걸 표시하지 않았고, 때문에 기사가 뜨기 몇달전 시정명령이 나와서 그 다음 전단지/광고물에서는 치즈크러스트 부분은 100% 자연치즈가 아니라는게 표시되었다. 그리고 크러스트 부분도 가공치즈 모조치즈는 아니라고 한다. 크러스트 부분이 가공치즈라면 그 기사는 허위사실 유포까지 한셈.

우선 기사가 나온 시점에서 아직도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는 듯 시정여부를 전혀 표시하지 않은건 명백한 전달 오류. 오구피자는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덧붙여 위에서 말했듯 치즈크러스트는 모양을 잡아야되는데 천연 치즈로는 모양을 못잡는다. 어느 피자집이나 이 부분은 가공된걸 쓰는데, 위의 기사는 크러스트를 걸고 넘어지면서 대형업체들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대형 피자업체들이 저가 피자업체들을 죽이기 위해 언플을 시전한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6.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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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목록은 오리지널 피자와 변형 피자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상 원래 이름과 레시피가 정해져 있는 오리지널 피자 외에는 그에 들어있는 추가재료 이름을 따서 붙이면 그만이다.

7. 피자가게

7.1. 대표적인 피자 체인점


한국계 피자가게 체인점인 경우는 [K]로 표시.

7.2. 할인점 피자

7.3. 호텔 피자

  • 피자힐 - 1963년에 개관한 그랜드 워커힐 서울 내에 있는 피자집.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운영중이며 언덕위에 W모양의 독특한 건물의 한강뷰로 유명한 피자집이다. 호텔 피자답게 가격도 상당한 편이나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기 힘들 정도로 유명하다. 여담으로 간혹 호텔에서 객실 패키지로 피자를 먹을 수 있게 판매하고 있다.

7.4. 폐업/철수한 브랜드

  • 리틀 시저스 피자
  • 성신제 피자

    • 다른 회사가 경영권을 넘겨받았다가 2007년 12월 즈음에 부도로 인해 아예 폐업한 것으로 추정된다.
  • 롯데피자

    • 1990년대에 존재했던 롯데 계열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롯데리아의 자매 브랜드이기도 하였으며 구멍뚫린 팬으로 그냥 구운 피자로 잘 알려졌던 브랜드이기도 하다. 한때 TV 광고에도 나왔는데 현재는 사라졌다. 현재의 롯데마트 피자와는 같은 롯데 계열이기는 하지만 마트 계열 피자가 아닌 롯데리아 자매 브랜드 피자이다. 롯데리아와 같이 입점해있기도 해서 그 당시 롯데리아에서 피자를 시켜먹었다는 사람도 간혹 있다.
  • 피자파자
  • 시카고피자

    • 1988년에 국내에 처음 진출한 브랜드로, 시카고식 피자와는 전혀 무관한 일본의 브랜드이다. 본사 홈페이지는 오래전에 사라졌지만, 아직도 이 이름을 쓰는 개인 피자집이 있는 등 흔적이 남아있다.
  • 라운드 테이블 피자

    • 미국의 피자 브랜드를 두산그룹에서 들여와 1990년대에 운영한 적이 있다. 압구정동과 방배동 지역 등에 지점이 몇 있었고 마늘을 많이 쓰는 등 특유의 제조법으로 소수의 매니아층이 있었지만 철수했다.
  • 피자인

    • Pizza Inn. 80년대 초중반에 처음 등장한 체인점으로 한국에 피자 맛을 제대로 전파하기 시작한 최초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소개된 시기는 피자헛보다 이쪽이 먼저다. 피자와 편의점을 유행시킨 90년대 드라마 질투에서 주인공의 주변 인물이 운영하는 가게로 나왔으며, 특촬물 수퍼파워 김치맨에서도 주인공이 아주 잠깐 일한 장소로 나왔다.
  • 이석민피자

    • KBS 2TV '도전 내가 최고'[37] 피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석민이 만든 피자 브랜드였으나, 2012년에 일어난 서산 성폭행 피해자 자살 사건의 여파로 인해 몰락하였다. 현재도 점포는 남아있으나, 사실상 개인 피자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8. 기타

  • 미국에서는 배달음식의 대명사이자 야근하는 직장인의 주식이라, 직장 사무실 주변 쓰레기통에 피자박스가 많으면 그 회사에 뭔 일 터졌다고 짐작이 가능하다. 대표적 썰로 펜타곤이 유명한데, 스파이들은 펜타곤 주변의 쓰레기통에 쌓여있는 피자박스 수량을 보고 미국 안보 이슈를 체크한다는 믿거나 말거나한 카더라가 있다. 농담처럼 들리겠지만 이 때문에 실제 펜타곤 내부에는 피자나 핫도그 등 간단히 먹을 음식을 파는 가게를 들여 놨다. 현재는 타코 가게가 있다고 한다.
  • 미국에서는 피자를 평평하게 잡고 먹는지 vs 피자를 접어서 먹는지가 탕수육 부먹 vs 찍먹에 버금가는 논쟁거리라고 알려져 있다.
  • 한국에서 피자를 주문할 때는 핫소스, 치즈가루, 피클을 부속물로 끼워준다. 그러나 핫소스도 핫소스 나름인데, 피자와 함께 먹기엔 타바스코 소스가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보통 배달시키면 오는 소스는 대형 프랜차이즈고 동네피자[38]고 할 것 없이 모두 타바스코 소스에 설탕물과 식초를 넣어 희석한 희멀건 소스가 온다. [39]
  • 미국에서는 그냥 파마산 치즈 가루와 굵게 간 고춧가루[40]를 준다. 가장 큰 차이는 고추씨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 크러쉬드 레드 페퍼라고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다. 원산지는 대개 인도. 맛은 확실히 좋지만 비싸다(...) 그리고 인도산 고추는 청양고추보다도 3~4배 맵다. 굵은 고춧가루라서 입에서는 매운 맛이 다 녹아나지 않아 많이 뿌려먹기 쉬운데 다음날 지옥을 보고 싶지 않다면 적당히 뿌려먹자. 아니면 스리라차 소스가 적당히 매콤하니 이 쪽을 곁들여 먹는 게 좋다.
  • 손잡이라고도 불리는 도우의 가장자리 부분은 호불호가 갈린다. 피자 안쪽, 그러니까 본체와는 다르게 토핑이 하나도 없어 별 맛이 없다는 것. 이를 보완하기 위해 스트링 치즈를 넣는 치즈 크러스트와 치즈 바이트 등이 나왔으며, 골드 크러스트, 골드 바이트처럼 고구마 무스를 넣기도 한다. 또는 끝부분 도우 자체를 쿠키와 비슷한 질감으로 만들거나 따로 딥핑 소스를 줘서 소스를 찍어먹게 하기도. 다른 활용법으로는 매장에서 피자를 먹을 때 샐러드바에서 참치나 고구마 샐러드 등을 담아와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다(…). 사실 배고플 때 이것부터 먹으면 꽤 맛있다. 상대적으로 더 맛있는 부분을 먹고 그렇지 않은 부분을 먹다보니, 게다가 배불러지기까지 하므로 인기가 없는 것. 그리고 소스에서 나오는 기름기나 수분이 없어 딱딱한것도 한몫한다
  • 국제 밀가루 값과 치즈 값이 올라 피자 값도 덩달아 올랐다. 중국의 소득 수준이 상당히 높아진데다 식성의 서구화까지 겹쳐 발생한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구리나 철광 못지않게 전세계 밀가루와 치즈가 중국으로 '흡수'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 제빵기능사 실기종목 중 하나였지만 2012년 7월부로 소시지빵으로 종목이 교체되었다.
  • 튀르키예에는 ' 피데(Pide)'라고 불리는 전통적인 피자 비슷한 빵이 존재한다. 튀르키예인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마르코 폴로가 튀르키예를 지나던 도중에 이 빵을 발견하고 이탈리아에 소개했다고. 실제로 튀르키예 요리 그리스를 거쳐서 이탈리아 요리에도 상당히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탈리아식 피자처럼 쫄깃쫄깃하고 씹히는 맛이 있는 도우 위에 말린 고기나 생선, 야채, 치즈, 터키어로 쿠쉬바쉬(Kuşbaşı- 새의 머리)라 불리는 크기로 썬 고기를 올려서 구운 것으로, 구울 때 날계란을 위에 뿌리기도 한다. 단 토핑 재료를 1~2가지만 사용한다. 튀르키예의 동남부에 위치한 가지안텝(Gaziantep)에는 라흐마준(Lahmacun)이라 불리는 요리가 있는데, 이건 정말 피자처럼 생겼다. 영어명칭도 Turkish pizza로 심심찮게 소개된다. 하지만 라흐마준은 야채와 함께 돌돌 말아서 레몬즙을 뿌려 먹으므로 피자와는 조금 다르다.
  • 근래에는 파스타의 유행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급증하면서 이탈리아식 화덕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늘었다. 물론 이탈리아 본토 레벨의 맛을 기대하는 건, 외국의 한식집에서 제대로 된 냉면 찾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하지만 미국식을 주로 먹던 사람에게는 1판이 1인분도 안 되더라 하는 상황이...흔히 알려진 미국식 피자보다 얇아서인지 이탈리아식 피자를 씬(thin) 피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 NBA 레전드인 찰스 바클리는 현역 시절 피자귀신이 붙었다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피자를 많이 먹는 것으로 유명했다. 대학 시절 룸메이트는 아예 "그의 뱃속에는 냉장고가 있는 거 같다" 라면서 혀를 내둘렀고, 그의 단골 피자집에서는 바클리가 전화해서 "나 바클리에요." 라고 한 마디만 해도 피자집에서 갯수와 종류를 알아서 준비하고 정확하게 배달했다. 그만큼 피자를 자주 시켜서 먹었다는 뜻이다. 다만, 바클리 본인은 해당 에피소드에 대해 농구연습 끝나면 저녁시간이 늦어서 선수들과 자주 피자 배달을 시켜서 먹은 것이 와전된 것이라고 했다. 그래도, 피자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 것은 맞는 듯 하다.
  • 한국에서 최초의 피자집은 1972년 서울 명동 유네스코빌딩 지하에 오픈했다. 태생부터 고급음식으로 출발했던 셈. 당시 납품받았던 모짜렐라 치즈는 국내 최초로 치즈를 생산했던 임실에서 받아왔다. 이후 1984년 한국에 피자헛이 들어오면서 대중화가 시작되었다.
  • 2012년 2월 1일은 전국적인 한파가 몰아닥친 날이었는데(서울 일 최저 영하 18도) 이날 밤 10시에 피자 배달을 시켰다가 피자가 식어서 오자 이에 격분, 가게로 찾아가 "빙판길에 서행하느라 식은 것 같다"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식은 피자를 배달원의 코와 입에 집어넣고 머리에 문지른 사건이 있었다. 폭행죄로 입건된 가해자는 경찰서에서 사과를 하면서도 "피자는 김이 모락모락 오르고 치즈가 늘어져야 제 맛 아니냐"라고 고집을 부렸다. # [41]
  • 북한에도 피자가게가 있다. 싱가포르 체험단이 유튜브로 소개한 평양 미래과학자거리 패스트푸드점이 그것. 이태리식 피자를 표방해 전기화덕 방식을 채택해 쓰고 있으며 토핑으로 삶은 계란이나 다랑어 가지를 올리는 등 그럴싸하게 보이기도 한다. 문화어로는 '삐짜'라고 쓴다. 물론 종합지짐이라고 부를때도 있다. 김정일이 가장 좋아했던 서양음식이었다고 하는데 아예 이탈리아에서 유명 식당 요리사를 고용을 해서 북한으로 데려온 전력이 있었다고. 물론 이런 전통 이탈리아식 피자말고 중국을 통해서 미국식 콤비네이션 피자도 전파되어 꽤 성업하고 있다.


  • 국민대학교에는 스스로 피자를 만들어 파는 피자자판기가 있다. 1분 25초에 등장.[42]
  • 파일:Pizza Savers.jpg
    피자박스를 열어보면 피자 한가운데에 플라스틱 삼발이가 꽂혀있는데, 이것을 피자 세이버(Pizza Saver)라고 부르며, 피자가 피자박스에 달라붙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사족으로 이것의 다리 하나를 자르면 스마트폰 거치대로도 쓸 수 있다.
  • 구토한 토사물이 땅바닥에 퍼지면 모양새가 이것과 비슷해진다. 그래서 장난삼아 바닥에 퍼져있는 토사물을 피자라 부르기도 한다.
  • 배달 음식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들 중 하나로 대표적이지만 배달대행에서는 기피 대상이라고 한다. 피자집에서 직고용하는 라이더가 아닌 대행사 라이더는 다른 음식들도 함께 배달해야 해서 부피가 큰 피자는 걸리적거리는데다 피자가 눌릴 위험 때문에 박스 위에 다른 음식을 쌓지 못한다고 한다. 또 오토바이의 배달통이 대부분 피자 전용[43]이 아니라서 수평으로가 아닌 비스듬하게 넣고 움직였다가 피자가 망가지는 경우도 많고, 빅사이즈 피자라면 아예 배달통에 안들어가서 배달이 안되는 어이없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조각피자도 취급하는 일부 가게들은 배달통이 작으면 6조각, 8조각 등으로 잘라 개별 포장해서 보내고 꼭 온전한 판으로 받고 싶다면 알맞은 라이더를 수배해야 하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배달대행 어플의 가게 정보란에 당부해 두기도 한다. 물론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경차로 배달하거나 전용 배달통이 장착된 오토바이로 배달해주곤 한다.
  • 이탈리아인을 비난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게임 등지에서 가끔 볼 수 있다.
  • 이탈리아 연구진들이 이스트(빵효모) 없이 피자의 밀가루 반죽(도우)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
  • 포만감 대비 끔찍한 고칼로리에 콜라와의 조합, 배달음식이라 나갈 필요조차 없는 등등 살찌는 음식의 대명사 중 하나라서 그런지 일본 인터넷에선 뚱뚱한 사람을 경멸하는 의미로 자리잡았다. ピザでも食ってろデブ(피자나 쳐먹고 있어 뚱땡아)라는 표현이 유행하기 시작해서 키배하다가 이 말을 하고 튀거나, 이런 유형의 밈이 흔히 그렇듯이 일부러 단어를 뒤집어서 “뚱땡이라도 먹고 있어 피자” 로 바꿔쓰는 등 배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유행 자체는 사그러들었지만, 뚱땡이(デブ)를 피자(ピザ)라고 바꿔쓰는 용법은 상식(?)처럼 자리잡아버려서인지 여전히 유효하다.

[1] 때문에 돈이 부족한 대학생이나 자취생이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는 음식으로 안성맞춤이라는 인식이 있다. 보통 12~15불 사이면 피자 한 판을 살 수 있고, 이것을 나누어 먹으면서 하루 세 끼를 때우는 것이다. [2] 물론 동그란 생일 케이크 크기가 아니라 떡 한 판 정도의 대형 크기이다. [3] 로마자권 전체 포함. [4] 일반적 표기. [5] 이탈리아식 피자. 메뉴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지에서 이런 표기를 쓰는 경우가 있다. [6] 정확히 말하자면 다른 단어들과 함께 제시하고 "이 중 강세의 위치가 다른 단어는?"을 묻는 다지선다 문제였다. [7] 로마와 사이가 안 좋은 지방에 한해서. 로마에서는 피자에 토핑을 많이 얹는다. [8] 그 좋은 예가 짜장면이다. [9] 다만 뉴욕에 이탈리아계 이민자들이 많이 살기에 뉴욕식 피자도 미국 피자 중에서는 '그나마' 원조 나폴리 식과 가장 비슷한 편이다. 그래서 뉴욕식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반죽이 두툼하고 치즈도 두툼한 시카고식 피자를 두고 저건 피자가 아니라고 깐다. [10] 셰프 출신인 승우아빠도 요리하기 서툴러하는 음식이 바로 피자다. 그가 제대로 마스터하겠다고 찾아간 곳에서도 피자 토핑보다는 피자 도우를 만들고 굽는 방법을 가르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11] 상품에 표기된 영문이 dough blend니 발음은 분명 도우 블렌드인데, 어쩐지 상표명이 이 모양이다. [12] 밀가루 200g으로 반죽하면 대략 성인 남성 손바닥 면적의 두 배쯤 나온다. [13] 그게 바로 쌀가루와 누룩, 효모 등이 모여서 가라앉은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막걸리로 발효시킨 빵을 시판한 브랜드도 있다. [14] 옛날 피자 도우를 빙빙 돌리면서 요리하는 장면이 TV에 뜨면서 그렇게 해야 맛있는 피자가 나오는 걸로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빙빙 돌리지 않아도 맛에는 별 차이 없다고 한다. 오히려 이탈리아 같은 곳에서 만드는 피자는 그냥 도구로 얇게 미는 곳이 많다. [15] 물론 시판 도우를 그냥 써도 육류와 오신채는 안 들어가니 문제는 없다. [16] 갈은 토마토에 졸인 것이다. [17] 예외로 코스트코 구내 식당에서는 한 조각 단위로 피자를 판매하는데, 이 피자는 초대형이라 한 조각이라도 일반 피자의 두 조각 정도에 해당한다. [18] 기사에는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하나, 다른 매체를 보면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또한 피자만 먹는 것은 아니며, 시리얼도 먹는다고 한다. [19] 대표적인 것이 해탈 이전에 단식 고행을 포기하고 수자따란 처녀에게 타락죽을 공양받아 먹고 기운을 차린 일화. [20] 그라탕이 한국에 와서 변형된 요리라고 보면 된다. [K] [K] [K] [K] [K] [K] [K] [K] [K] [30] 이전에 TV 광고도 하던 업체인데, 이 지정환 신부 벨기에 출신의 귀화 한국인이다. 전북 임실 치즈의 발전에 기여한 분인데, 이 피자 체인점을 설립한 설립자가 신부님을 속여서 만들었기 때문에 말이 많았다. 결국 창업자는 물러나고, 다른 경영주가 운영하고 있다. 사족이지만 한국에서 활동하는 서양인들 중에는 한국식 이름을 가진 분들이 꽤 많다. 참고로 임실에서 공인한 공동 피자 브랜드는 여기가 아니고 임실N치즈피자이다. [K] [K] [K] [K] [35] 현재는 치즈앤도우라는 이름으로 여러종류의 피자를 판매한다. [36] 버거킹 데니스를 운영했던 범 두산그룹 회사에서 도입했다. [37] 1994년에 방영했던 예능 프로그램이다. [38] 동네 빵집과 비슷한 의미. [39] 작은 비닐팩에 들어있는 핫소스로 오리지널 타바스코 소스와는 미묘하게 맛이 다르다. [40] 한국의 굵은 고춧가루와 비슷하면서도 살짝 다르다. 한국에서도 피자 전문점에 방문하면 테이블에 이것 한 병이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41] 대개는 배달박스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대형 피자 브랜드들은 겨울에는 핫플레이트를 사용한다. 위 사건의 경우 중소브랜드 피자점이다보니 핫플레이트가 없었던 듯 하다. [42] 평가를 보면 어떤 이는 괜찮다는 사람이 있고, 어떤 이는 별로라며 피자스쿨 같은 저가나 오뚜기 냉동 피자가 더 낫다는 사람이 있는데 저 자판기 피자는 도우의 숙성이란 과정이 빠져서 그렇다. [43] 배달 박스는 기사가 자비로 구매하거나 업체에서 대여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래서 대기업 같은 핫플레이트는 기대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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