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20: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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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자 한자어2. 혼(나다/내다)3. 한자4. horn, 영어 '뿔'5. 고유명사6. 작품 내 용어7. 두문자어

1. , 1자 한자어

영혼을 의미한다. 유사한 의미의 순우리말로는 ''이 있다. ' 정신'(精神)과도 유사하다.

'혼이 나가다', '혼이 빠지다' 등의 표현이 있다.

2. 혼(나다/내다)

"(용서하지 않고) 언성을 높여 심하게 잘못을 꾸짖거나 을 주다." 정도의 의미로, 보통 상급자와 하급자, 선생님 학생, 부모 자식, 외조부모 & 조부모 부모, 자식 & 손자 & 손녀 등의 관계에서 사용된다. 다만 요즘에는 잘못한 것에 대해 잠깐 타이르는 정도만으로도 '혼내다'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원래 의미가 상당히 퇴색되었다. 특히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화내며 체벌하는 것 = 혼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의미가 와전되어 사용되기도 하는데, 친구 지인, 연인 관계에서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화를 낸다."의 의미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 생각 없이 사용하지만 동등한 관계에서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사용하지 말고, 대신 '지적하다, 화내다, 뭐라하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1] 본인은 그럴 의도가 없었는데 타인이 보기에는 불쾌하거나 이미지가 안 좋게 찍힐 가능성이 높다. 훈육은 상처를 주는 게 아니라 규칙에 따라 행동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임을 의미하므로 이를 명심하자.

이것의 의도가 단순히 서열의식 강조 밎 스트레스 해소가 목적이 된다면 그 순간부터는 갈굼이 된다.

반대로 제대로 혼내지 않고 오냐오냐하듯이 그냥 넘어가는 일이 많아지면 아이든 어른이든 삐뚤어져 어딘가에서 사고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to speak to someone angrily because you disapprove of their behaviour.
누군가의 행동에 탐탁지 못하여 화내듯이 말하는 것.

to criticize angrily someone who has done something wrong.
잘못한 사람을 성나게 비판하는 것.
캠브리지 영어사전
영어에서는 'Scold'와 'Tell off'가 주로 쓰인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혼낸다는 의미는 Scold로, 단어의 유래는 영국의 'Scold bridle'이다.[2] 그에 비해 'Tell off'는 동등한 관계에서 사용되며, 예시를 들자면 "친구가 나 늦었다고 혼냈어.(My friend told me off for being late.)" 정도가 있다.

3. 한자

파일:漢.svg 파일:漢_White.svg 한국 한자음 빈도
[1~10위]
32 27 25 20 19
[11~106위]
18 17 16 15 14 13 12 11 10 9 8 7 6
[107~308위]
5 4 3 2
[309~407위]
1
[1~10위] [11~106위] [107~308위] [309~407위]
* 위 숫자는 해당 음절에 배당된 교육용 한자 수이다.

교육용 한자 1800자 중 '혼'으로 읽는 글자는 다음 4자이다.
  •  (혼인할 혼)
  •  (섞을 혼)
  •  (어두울 혼): 대표적인 한자어로는 '黃昏'( 황혼)이 있다.
  •  (넋 혼)

한국어 IME 기준 '혼'으로 입력 가능한 글자는 渾(흐릴 혼), 琿(아름다운옥 혼) 두 자가 더 추가될 뿐이다. 渾은 混과도 동자로 처리되며 혼연일체(渾然一體)가 그 글자를 쓴다.

4. horn, 영어 '뿔'

영어로 ''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산양 등의 뿔로 만든 나팔을 지칭하기도 한다. 이것을 기술과 소재의 발달로 개선시킨 악기가 호른이며, 구조를 단순하게 구성한 물건으로 에어혼이 있다. 자동차 경적을 혼이라고 부르는 것이 여기에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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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지형 사구 | 사막포도 | 와디 | 버섯 바위 | 삼릉석 | 오아시스
빙하 지형 | 피오르 | U자곡 | 빙하호 | 크레바스 | 빙하동굴 | 빙붕 | 빙상 | 빙산
카르스트 지형 석회동굴( 석순 · 종유석 · 석주) | 카르스트 지형( 돌리네 · 우발레 · 폴리에) | 싱크홀
화산 지형 칼데라 | 화구호 | 오름 | 단성 화산 | 성층 화산 | 온천 | 간헐천 | 열점 | 용암 동굴 | 주상절리 | 용암 대지
구조 지형 분지(침식분지( 펀치볼 · 케스타) · 대찬정 분지) | 곡저평야 | 대평원 | 팜파스 | 지협 | 지층 | 탁상지( 테이블 산) | 순상지 | 고위평탄면 | 습곡산맥( 고기 습곡산맥 · 신기 습곡산맥) | 단층산맥 | 해령
기타 잔류 암괴지형 | 풍화혈 | 풍화 암설지형 | 매스무브먼트 }}}}}}}}}

지리학에서는 빙하에 의해 침식되어 모양으로 침식된 산봉우리를 horn이라고 부른다. 마테호른, 몽블랑 등이 그 예.

5. 고유명사

5.1. , MBC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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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혼족(渾), 중세 튀르크 철륵 유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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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마르켈라이쥬 혼, 드래곤 레이디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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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HONNE, 얼터너티브 록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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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 명일방주의 오퍼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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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작품 내 용어

6.1. 혼(魂),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정신 커맨드

열혈의 강화판. 제4차 슈퍼로봇대전부터 알파까지는 3배였고, 슈퍼로봇대전 임팩트에서는 열혈이 1.5배인지라 2배. 이후 대부분의 시리즈에선 2.5배, 3차 Z에선 2.2배. 옛날엔 작품에 따라 편차가 심해서 안 나오는 작품도 다수 있었다.

웬만한 전투 캐릭터들은 모두 가지고 있는 열혈에 비해 혼은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상당히 적은 편. 대개 주인공급 캐릭터들, 그것도 원작에서 개고생을 한 캐릭터들이 보유[3]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주로 '데미지가 낮은' 리얼계 주연급이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리얼계가 슈퍼계보다 더 잘피하면서 데미지도 더 잘뽑는 현상이 계속되자 2.5배로 줄였다.[4] 사실 원조인 4차의 밸런스가 막장이기는 했다. SP를 꼴랑 10밖에 더 먹지 않으면서 데미지는 3배로 늘려주는데 칼질 안 먹으면 그게 이상한 거다.

슈퍼계에서도 가끔 들고 나오는 캐릭터를 볼 수 있으며 이 경우 혼 걸린 슈퍼로봇의 절륜한 데미지를 볼 수 있다. 다이탄3 하란 반죠, 그렌다이저 듀크 프리드, 에반게리온 이카리 신지,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GUN X SWORD, 베터맨 라미아 등.

여성 파일럿에게는 거의 안 붙여주는 정신 커맨드이기도 하다. 크리스티나 맥켄지는 주인공임에도 한번도 혼을 가진 적이 없고, 판권작 여성 파일럿 중 혼을 보유한 건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코우즈키 카렌, 앙쥬과 반프레스토 오리지널 중에서는 카티나 타라스크(트윈 정신기)나 세츠코 오하라정도.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일개 졸개 캐릭터가 혼을 보유하는 미친 사례도 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데미지 왕창 뽑고 봐야하는 슈퍼로봇대전에서는 그야말로 칭송받는 정신기. 일격필살의 미학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3배일 시절에 비해서 임팩트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툭 까놓고 말해서 열혈 걸린 공격에 크리티컬(×1.25)이 터지면 그게 혼이 된다.윙키 시절로 따지면 열혈+크리티컬은 4배이니 3배여도 지금보다 더 합리적인가?!

6.2. 혼(魂), 창세기전 시리즈의 공격기술

창세기전 2 이래로 개근하는 공격기로, 시전자와 직선상에 위치한 적 다수를 꿰뚫으며 공격하는 기술. 발전형으론 혈랑마혼, 비연참이 있다.

왕국검법상 혼의 명칭은 각각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에서는 마영투혼(魔影透魂),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에서는 무극일섬혼(無極一閃魂)이다.

대대로 지형, 공격력 등의 이유로 오히려 하위 기술인 연이나 살보다 쓰이지 않았고 취급도 별로였으며 모자란 이동력을 대신하는 정도로만 쓰였으나 창세기전 2에서는 크로우의 진설화난영참을[5] 보기 위해선 반드시 이 기술로 피니쉬를 했어야 했다.

6.3. (魂), 하스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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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두문자어

7.1. HON, 온라인 게임 Heroes of Newe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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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혼내다는 의미가 현재에서는 상대방의 잘못을 꾸짖되,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알려주는 충고의 느낌도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잘못한 사람에게 부모나 교사는 화만 내지 않으며 무엇을 잘못했는지 이야기해주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 때문에 단순히 지적이나 화를 낸다는 표현과는 거리가 있는 것. 즉, 혼내는 사람도 상황을 판단해서 혼내는 것이고, 혼나는 사람 입장에서는 잘못에 대해 꾸지람을 듣고 처벌을 받으면서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었음을 배우는 것이다. 하지만 고의적으로 같은 잘못을 반복하여 계속 혼난다면 배우는 건 전혀 없고 불필요하게 혼내는 사람만 화나게 하여 귀찮아질 뿐이다. [2] 중세시대에 하위계층의 여자들이 남편에게 잔소리를 하거나 남 흉을 많이 보고 다닐때 벌을 주기 위해 입과 얼굴에 말 굴레 같은 것을 강제로 씌웠는데, 이걸 Scold bridle라고 불렀다. [3] 주인공 캐릭터는 리얼계를 선택하면 이 정신커맨드를 들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슈퍼계 주인공이 들고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4] 대표적인 예로 A와 MX에서 드라고나+팔켄의 혼걸고 트윈 레이저 소드의 데미지는 '작살'이었다. EN도 10밖에 안 먹는다. [5] 사실 버그의 일종이지만... 설화난영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