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신체 부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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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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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사진 |
2. 구조
팔이란 해부학적으로 어깨관절과 주관절(혹은 팔꿈치 관절) 사이에 위치한 신체 부위와, 팔꿈치에서 손까지 이어지는 팔뚝(forearm)[2]으로 나뉜다. 팔꿈치부터 어깨까지를 상박, 팔꿈치부터 손목까지를 하박이라고도 부른다. [3] 해부학적으로, 손도 팔의 일부분이지만, 대개 팔이라고 할때는 어깨와 손목 사이를 지칭한다.[4] 앞다리는 대부분의 육지동물에게 달려있는 신체 기관이지만 실제로 팔이라고 부를 만한 동물은 영장류 좀더 좁게 범위를 좁히면 이들중 유인원밖에 없다. 나머지는 다리 혹은 날개가 된다. 영장류는 앞다리로 나무를 잡고 이동하기 위해 팔을 진화시킨것으로 추정되는데 특히 유인원 중에서 인간의 팔은 단순 잡는 형태를 넘어 무언가를 던지기 좋은 형태로 진화한다. 이렇게 독특한 형태로 변하게 된 것은 서식지가 초원으로 변해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팔이 변해서 이러한 형태를 갖춘 것으로 생각된다. 팔의 끝 부분에는 손이 있으며 그 연결부위는 손목이라고 불린다. 사고로 한 쪽 팔이 절단된 경우 외팔이가 되고, 보통 대체용으로 의수를 단다.앞서 서술하듯 영장류나 수각류에게 발달된 부위라서 다른 동물과 달리 쇄골이 가슴부위에 생겨서 이 팔을 튼튼하게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유독 한국에선 상박과 하박을 헷갈려 하는 일이 잦다. 왜냐하면 여기에 해당하는 '팔뚝'이라는 단어가 상박, 하박 모두를 일상적으로 지칭하는 말이기 때문. 구별이 꼭 필요할 때는 상박, 하박이라는 한자어를 쓰거나 윗팔, 아랫팔로 부르곤 한다.
3. 매체에서의 취급
일반적으로 사람에게는 2개가 있으며, 3개 이상 있을 경우 픽시브에서는 다완(多腕: 팔이 많음) 태그를 붙인다.보통 배틀물의 경우 긴박감을 올리기 위해 자주 잘리는(...) 부위 중 하나이다. 다리에 비해 공격에 쓰이는 빈도가 많다보니 힘이 반감되었다는 것을 알기도 쉬운데다 만화/애니라는 매체 특성상 다리보다는 컷/화면에 얼굴과 같이 들어가기 쉬워 잃은 것을 강조하기도 쉽다. 잘린 캐릭터의 이후 행적은 대부분 세가지로 나뉘는데, 전투에서 손을 떼고 은퇴하거나, 다시 팔을 붙이거나 의수를 달아서 불완전하게나마 전투에 다시 참여할만한 상태가 되거나[5] 잘렸음에도 수행을 거듭해 팔을 잃기 전과 동급 또는 그 이상의 경지에 오르는 것이 있다.
당연하지만, 사람의 이것을 연상시키는 기계 장치의 일부를 두고 팔이라고 할 수도 있다.
4. 언어별 명칭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팔 |
한자 | 腕( 완), 臂( 비) |
러시아어 | Рука(루카) |
에스페란토 | brako |
영어 | arm(암) |
일본어 | [ruby(腕, ruby=うで)], [ruby(腕, ruby=わん)] |
중국어 | 胳 膊(gēbo) |
폴란드어 | ręka(랭카) |
5. 관련 문서
[1]
좀더 광의적으로는 앞발이 손인 유인원 계통 전체
[2]
https://en.wikipedia.org/wiki/Forearm
[3]
https://en.m.wikipedia.org/wiki/Arm
[4]
다리라고 할때 발을 포함하지 않듯이... 그러나 이것도 나라마다 다를 수 있다. 중국에서는 jiao라고 하면 발이 될수도 있고 다리가 될수도 있고, 둘 다 의미하는 것일수도 있다.
[5]
일부 작품에서는
초재생능력, 의학 기술 등으로 잘린 팔을 완벽히 복구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면 사실상 팔을 잘린 장면의 의미가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