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8 19:58:53


1. 단어
1.1. 제(), 숫자와 함께 쓰여 차례를 나타내는 접두사 1.2. 제(), 한의학에서 약의 단위를 나타내는 단위 1.3. 제(), 관형어
2. 한자3. 외국어4. 고유명사
4.1. 제씨(諸), 한국의 성씨 4.2. 제나라(齊), 중국의 역사적 국가4.3. 상제, 중국 전설의 인물 4.4. 제(Gê/Jê), 브라질 원주민 종족
5. 창작물 용어

1. 단어

1.1. 제(), 숫자와 함께 쓰여 차례를 나타내는 접두사

제1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제 몇 회 XX대회/시상식" 할 때의 그 '제'를 말한다.

모든 넘버링들이 다 그렇듯 유일한 것에는 이런 표현을 쓰지 않는다. 예를 들어 '제1차 세계대전'이란 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 있기 때문에 '제1차'라고 붙은 것이지, 제1차 세계대전이 터졌을 당시에는 다들 'Great War'( 대전쟁)이라고 했다.[1]

주의할 것은 접두사는 뒷말과 붙여 쓰고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는 규정에 의해 정확한 띄어쓰기는 제1 차, 제2 차라는 것. 흔히들 '제 1차', '제 2차'가 맞는 띄어쓰기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 다만 제1차, 제2차처럼 숫자 뒤에 의존명사를 붙여 쓰는 것은 허용되고 있으니 헷갈리면 무조건 붙여 쓰는 것이 낫다. 정부 공식 행사에서도 이 띄어쓰기 규범은 거의 지켜지지 않는다.

공화국, 제국 등 국가 체제에도 '제○'와 같은 표현을 자주 쓴다. 구별의 기준은 대개 헌법이다.

1.2. 제(), 한의학에서 약의 단위를 나타내는 단위

"보약 한 제 먹어야겠다."라고 할 때의 그 '제'다. 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1제는 20이다. 본디 하루에 2첩씩 복용하는[2] 10일 어치의 약을 지어주는 것에서 유래한 단위이나, 현재는 단순히 스무 첩을 뜻하는 것으로 의미가 넓혀졌다.

1.3. 제(), 관형어

한자로 된 명사 앞에 붙여 '모두'의 뜻을 나타낸다.

예) 제 비용(모든 비용)

2. 한자

파일:漢.svg 파일:漢_White.svg 한국 한자음 빈도
[1~10위]
32 27 25 20 19
[11~106위]
18 17 16 15 14 13 12 11 10 9 8 7 6
[107~308위]
5 4 3 2
[309~407위]
1
[1~10위] [11~106위] [107~308위] [309~407위]
* 위 숫자는 해당 음절에 배당된 교육용 한자 수이다.

교육용 한자 1800자 중 '제'로 읽는 글자는 아래 14자로 비교적 많은 편이다.

이들 글자는 일본 한자음으로 대체로 t-, s- 계열로 대응된다. 모음은 -ai, -ei, -yo로 주로 대응되는 편이다.

3. 외국어

4. 고유명사

4.1. 제씨(諸), 한국의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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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제나라(齊), 중국의 역사적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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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상제, 중국 전설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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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제(Gê/Jê), 브라질 원주민 종족

Gê 혹은 Jê라고 쓰는 브라질 원주민들 중 일파를 부르는 말로 카인강(Kaingáng), 샤반테(Xavante), 카야포(Kayapó), 수야(Suyá) 같은 더 작은 종족들을 포함한다. 아마존과 브라질 해안지대 사이의 넓은 고원 지대에 널리 거주하고 있다.

'아마존의 수호자'로 불리는 노벨평화상 후보자 라오니 메투크티레는 카야포족 족장 출신이다.

5. 창작물 용어

5.1. 제(), 창세기전 시리즈의 공격기술

창세기전 2에 등장한 공격기술(?)로, 주변 적의 TP를 줄이는 효능이 있었다.

창세기전 2는 TP 시스템을 채용했는데, 이는 캐릭터가 보유한 Time Point에 따라 캐릭터가 행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이에 따라 많은 TP를 보유한 캐릭터는 보통 캐릭터보다 더 많이 이동하고, 더 많이 공격할 수 있었다.

제는 이러한 TP 시스템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기술로, 적의 TP를 줄여 적의 행동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졌다. 하지만 이 기술은 기본적으로 적에게 데미지를 줄 수 없고, TP 효율로 볼 때 공격기술 한 번을 이용하는 것이 플레이어에게 더 이득이기 때문에 작중 사용하지 않는 기술이 되었고, 그 무쓸모성(...)으로 인해 이후 시리즈에서도 등장하지 않게 된다.

5.2. 제(ジェ), 짐승의 연주자 에린의 등장인물


「신들의 산맥」(아폰노아) 북쪽의 협곡에 사는 수렵민족의 사제였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일족으로부터 추방당하고 홀로 산맥을 넘어서 남쪽 땅으로 내려와 「료자 신성왕국」을 건국하여 나라의 시조가 된 여성.

도망쳐 온 오파론의 국왕에게서 풍요로운 국가에 대한 말을 듣고 혹한과 빈약한 식량으로 생활하는 동족들을 가엾게 생각하게 된다. 그 후 왕과 함께 왕수들을 거느려 오파론으로 향하지만 투사를 먹는 왕수들과 이를 피하려는 투사들의 폭주로 번성했던 왕국을 멸망시켜 저주 받은 땅을 만드는 원인이 됐다. 이 일로 고향에서 추방되어 「신들의 산맥」을 넘어 사람도 짐승도 훼손되지 않는 왕국을 원해 료자 신성왕국의 선조가 되었다. 스스로 일으킨 비극을 다시 밟지 않도록 왕수규범을 후세에 남겼다.

참고로 「신들의 산맥」의 「남은 사람들의 골짜기」(카렌타로우파레)[5]까지 전화(戰火)가 미칠 때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전쟁을 종결시키고 계곡에 들어온 사람들의 목숨을 구한 남동생의 공적을 칭송하기 위해 자신이 새로 일으킨 나라에 그 이름을 붙였다.

5.3. 是-ze-, 시미즈 유키의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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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는 의 일본 한자음 ぜ를 로마자로 쓴 것이다.[6]
[1] 때문에 어느 한 드라마에서는 미래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전간기로 넘어온 이들이 '제1차 세계대전'이라고 하자 당시 사람들이 "1차라고요?"라고 놀라는 대목이 있다. [2] 1일 3회 복용하긴 하지만, 아침 점심에 끓인 걸 저녁에 모아 달여 다시 마셨다. [3] 비슷한 양상이 s(ㅆ)-sh(ㅅ)로도 나타난다. [4] 한국의 훈음은 '물 길'이나, 중국에서는 潔에 대응되는 글자로 쓰인다. [5] 탐구편과 완결편에는 여기에 사는 사람들인 「남은 사람들」(카렌타로우)이 등장한다. 과거에는 제의 출신 민족인 금색 눈을 가진 사람들만 살고 있었는데 《재앙》 이후 녹색 눈을 가진 사람들 일부가 들어왔기 때문에 현재는 두 가지 색 눈을 가진 사람이 혼재해 있다. 깎아지른 계곡에 사는 탓인지 계곡 밖으로 나가는 일은 드물다. 참고로 "남은"의 뜻은 "계곡에 남은"이란 뜻이 아니라, "재앙에서 살아남은"이란 뜻이다. 과거 동족이었던 제의 후손들과는 전서구같은 역할을 하는 새인 오치와를 통해 교류하고 있었으나 사이가물의 습격으로 전승이 단절된 이후 그것도 끊겼다. 본편의 시대까지 왕수도 투사도 키우지 않아 전승을 기록한 책이 남아 있을 뿐이다. 그래서 안개민족만큼 계율에 얽매이지 않아 성품도 온화한 편이다. [6] 이 음이 들어가는 일본 표현 중에서는 是非(ぜひ)가 유명하다. 일상적으로 '아무쪼록'의 의미로 자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