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7 10:31:04

1. 중심이 되는 선분2. 자동차의 축
2.1. 트럭의 가변축을 줄여서 부르는 단어
3. 기계식 키보드의 스위치를 뭉뚱그려서 이르는 말4. 바둑 용어5. 단위6. 악기 이름7. 춘추시대의 소국 祝8. 십이지 중 두번째 9. 축하의 줄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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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심이 되는 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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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등의 회전체에서는 회전 운동의 중심이 되며, 공간에서는 해당 공간을 나누는 기준선을 의미한다. 수학에서 말하는 차원은 축의 개수로 정해진다.

2. 자동차의 축

차축(車軸). 자동차의 좌우 바퀴를 연결하는 회전중심이 되는 쇠막대다.

트럭의 총축/구동축/가변축 표기는 AxB/C로 보통 하는데, A가 총 바퀴 수, B가 구동 바퀴 수, C가 조향 바퀴 수다. 자주 쓰이는 조합은 다음과 같다.
  • 4x2 : 총 축 2개 (바퀴 4개), 뒷바퀴로만 구동한다. 가장 베이스가 되는 모델이며, 포터 봉고같이 소형 트럭과 마이티, 엘프에 주로 쓰인다. 참고할 점은, 보통 뒷바퀴는 이중 타이어라 바퀴 한 짝에 타이어가 2개씩 끼워지지만 그렇다고 그걸 바퀴 2짝으로 치지는 않는다.
  • 6x2 : 총 축 3개 (바퀴 6개), 뒤쪽의 바퀴들 2축에만 디퍼렌셜이 있어 2축만 구동함. 주로 일본에서 많이 쓰인다.
  • 6x2 전2축타입 : 축 3개 (바퀴 6개), 앞 1, 2축은 조향축, 3축은 구동축이다. 대한민국엔 없고 일본에서 많이 쓰인다.
  • 6x2 태그 액슬 : 총 축 3개 (바퀴 6개), 2축으로만 구동하고, 가장 뒤의 3축은 태그 액슬 가변축이다.
  • 6x2/4: 총 축 3개 (바퀴 6개), 가장 뒤쪽의 바퀴 한 쌍으로만 구동하고, 앞의 바퀴 4개는 조향바퀴로, 핸들을 돌리면 같이 돌아간다. 한국에서는 잘 안 쓰이는 축 배치 형태. 반대로 유럽에서 엄청 많이 쓰이는 편이다.
  • 6x2 푸셔 액슬 : 총 축 3개 (바퀴 6개), 가장 뒤쪽의 바퀴 한 쌍으로만 구동하고, 앞의 바퀴 4개는 조향바퀴로, 핸들을 돌리면 같이 돌아간다. 그 중에서 가운데 바퀴는 조향바퀴이면서 동시에 푸셔 액슬 가변축이다. 리프트를 시키면 선회반경이 줄어들고 내리면 증가한다.(더블타이어가 장착되어 조향이 안되는 푸셔 액슬도 있다.)
  • 6x4: 총 축 3개 (바퀴 6개), 앞 1축은 조향축, 뒤쪽의 2, 3축 두 쌍이 구동축. 주로 9톤 이상의 대형트럭이 자주 사용하는 방식. 겉으로 봐선 6x2인지 6x4인지 알수없다. 프로펠러샤프트가 어디에서 끊기느냐가 관건.
  • 8x4: 총 축 4개 (바퀴 8개), 앞 1, 2축은 조향축, 뒤쪽의 2, 3축 두쌍이 구동축이다. 25톤이상 덤프에서 자주보인다.
  • 8x4 태그 액슬 : 4축. 가장 앞의 한 쌍은 조향축, 가장 뒤의 한 쌍은 태그 액슬 가변축이고, 가운데 두 쌍이 구동축이다. 윙바디에서 자주보이며, 앞축이 1개, 뒷축이 3개라고 해서 일명 완쓰리나 원쓰리로 불린다.
  • 8x4/4 푸셔 액슬 : 4축. 6x4에서 1축과 2, 3축 사이에 조향이 가능한 푸셔 액슬 가변축을 넣은 방식이다. 카고트럭과 탱크로리에서 자주 보이는 조합이며 중량물을 운송하는 트랙터 트럭에도 많이 보인다.
  • 10x4/6 푸셔 액슬 : 총 축 5개(바퀴 10개), 8x4에서 1,2축과 3,4축 사이에 조향이 가능한 푸셔 액슬 가변축을 넣은 방식이다. 국산차량에 많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앞축이 2개, 뒷축이 3개라고 해서 일명 투쓰리로 불린다.
  • 10x4 태그 액슬 : 총 축 5개(바퀴 10개), 8x4에서 4축뒤 태그 액슬을 추가한 방식이다. 주로 수입카고차량이 많이쓴다. 수입트럭은 싱글타이어가 장착되어 조향이 가능한 것을 장착하지만, 국산트럭 및 특장업체에서 장착한 태그 액슬은 더블타이어가 장착되어 조향이 안된다.

2.1. 트럭의 가변축을 줄여서 부르는 단어

가변축 문서 참조.

3. 기계식 키보드의 스위치를 뭉뚱그려서 이르는 말

의외로 한자문화권 공통으로 통용되는 용어다.[1] 키캡 가운데에 위치하기 때문에 축이라고 불리는 듯. 자세한 사항은 기계식 키보드 참조.

4. 바둑 용어

축(바둑)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5. 단위

마른 오징어를 세는 단위로, 1축은 20마리다.

6. 악기 이름

6.1. 현악기

현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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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newyorkqin.org/v1n4p7.jpg

사진 출처 : http://www.newyorkqin.org


중국의 전통악기다. 대나무 술대로 연주한다. 고대에는 널리 사용되던 악기였으나 송대 이후에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

진시황을 살해하려던 형가의 친구인 고점리(高漸離)가 축의 명수였다고 전해진다. 고점리 역시 납을 채워넣은 축으로 진시황을 살해하려다 실패했다.

6.2. 타악기

타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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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84149.jpg

사진 출처 : 네이버 백과 사전


중국 전통악기다. 이쪽은 한국에서도 사용되어 왔으므로 국악기로도 분류한다. 다른 이름으로 공(控)이라고도 한다.

아래쪽이 조금 좁은 네모난 상자처럼 생겼다.[2] 그 위뚜껑에 구멍이 하나 뚫려 있고 거기 나무로 된 채(추병椎柄이라고 한다)가 하나 꽂혀 있다. 연주할 때는 채로 상자 바닥을 쿵쿵 친다.

지금은 종묘제례악 문묘제례악에서 사용한다. 사용처는 음악이 시작할 때 ♩♪♪의 박자를 세 번 연주한다.

파일:attachment/84151_2.jpg

사진 출처 : 네이버 백과 사전

현재 쓰는 축의 채는 사진과 같이 그냥 방망이 모양이지만, 악학궤범에 따르면 당시의 방망이 모양은 방망이 밑에 막대기 하나를 댄 ┴ 모양이었다고 한다. 채의 모양이 달라진 이유는 연주법이 달라졌기 때문인데, ♩♪♪의 박자를 연주할 때 악학궤범 시절엔 지금과 같이 밑바닥을 세 번 치는 게 아니라 밑바닥을 한 번 치고 채를 뽑아서 아래쪽 가로로 붙은 막대기로 좌우를 두 번 쳐서 연주했기 때문이다.

종묘제례악 문묘제례악에서 음악을 시작할 때 연주하는 축은 동쪽에 놓고, 음악을 끝낼 때 연주하는 는 서쪽에 놓는다.

7. 춘추시대의 소국 祝

삼황오제의 하나인 황제의 후손을 봉한 나라라고 하지만 삼황오제의 실체가 불분명해서 건국 기원은 알 수 없다. 기원전 768년, 제나라 장공의 공격을 받아 멸망했다.

8. 십이지 중 두번째

를 뜻한다.

9. 축하의 줄임 표현

축하한다는 표현을 줄여서 축(祝)이라고 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축 승진, 축 영전 등의 표현이 있다.


[1] 다만 갈축은 일본에서 다축(茶軸), 중국에서 종축(棕轴)으로 불리는 차이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갈색 참조. [2] 악학궤범에 따르면 상자는 녹색을 중심으로 채색을 하고 옆면에는 ?산(山), 윗면에는 ?구름을 그려 넣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