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21:22:02

캐나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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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in Canada

파일:external/images.moviepostershop.com/scanners-movie-poster-1981-1020190744.jpg
데이비드 크로넌버그 스캐너스
파일:mon-oncle-antoine-claude-jutra.jpg
퀘벡 영화의 고전으로 꼽히는 클로드 유트라의 우리 아저씨 앙트완느
파일:atanarjuat_the_fast_runner-593970370-large.jpg
최초의 이누이트 영화 자카라이스 쿠눅의 아타나주아

1. 개요2. 영화 시장3. 역사4. 작품5. 영화감독6. 영화관7. 기타

1. 개요

캐나다 영화에 대한 문서.

2. 영화 시장

캐나다 영화시장은 미국 영화시장과 합쳐서 북미대륙영화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때문에, 정확한 규모 추정이 불가능하다. 다만 추정하기로는 2016년 기준 11.4억 미국 달러 정도로, 독일 영화시장과 비슷한 규모이다. 독일 캐나다의 인구, 경제규모를 비교해봤을 때, 캐나다가 엄청나게 영화를 많이 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3. 역사

4. 작품

대부분의 캐나다 영화인들은 미국 영화, 영국 영화시장으로 넘어가서 활동하며, USMCA 발효 이후 극심해졌다. 따라서 캐나다 내에서 자체적으로 만드는 작품은 내 사랑과 같은 독립영화들인 경우가 많다.

캐나다에서 자체적으로 자본을 조달해서 영화를 만들 바에야 미국이나 영국으로 넘어가서 하는 것이 더 쉽다. 그리고 퀘벡 역시 캐나다 내에서 자체제작하는 것보다 프랑스로 가서 하는 것이 더 쉽다. 그나마 미국 영화, 영국 영화에 제작조건과 시장이 먹혀버린 다른 영미권 지역의 영화들보단 훨씬 낫다.[1]

캐나다 영화를 고집하는 세라 폴리는 그 점에서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며, 데이비드 크로넌버그는 캐나다 영화와 미국 영화의 경계선상을 교묘히 잘 활용하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캐나다 정부도 미국 영화, 영국 영화 캐나다인 배우와 제작자, 감독이 포함되어 있으면 자국산 영화로 간주한다.

5. 영화감독

데이비드 크로넌버그가 이 나라 대표 영화 감독이다. 제임스 카메론은 캐나다 출신이지만 캐나다에서 활동하지 않고 미국 영화 시장에서 활동한다.

반대로 크로넌버그는 미국, 영국/해외자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긴 하지만, 1960년대 - 1970년대 영미권 캐나다 영화계에서 올라와 미국, 영국으로 넘어간 케이스로 꼽힌다. 크로넌버그의 이런 행보는 이후 아톰 에고이안을 비롯한 80년대 토론토 뉴 웨이브의 자산과 토대가 되었다.

상술한 퀘벡 영화계 출신으로는 드니 빌뇌브와 드니 아르캉, 자비에 돌란, 클로드 유트라, 장마르크 바, 레아 풀, 드니 코테가 있다.

인재자체는 자주 나오는 편이다. 캐나다 지역 중심으로 활동하는 감독들 중에서도 뛰어난 감독들이 많다. 킴 누옌, 자카리아스 쿠눅[2], 클로드 유트라, 아톰 에고이안, 드니 아르캉, 빈첸초 나탈리, 레아 풀, 가이 매딘 같은 감독들은 캐나다 내부에서 활동하면서도 국제적인 찬사를 듣기도 했다.

정부지원도 자주 해주는 편인데, 문제는 영미권은 미국, 영국의 영향력이 강하고, 불어권은 프랑스의 영향력이 강하다는 것이다.[3]

6. 영화관

미국 영화시장과 사실상 일심동체인 한 몸이기 때문에, 각종 미국영화관들이 캐나다에도 많이 진출해있다. 다만 씨네플렉스 엔터테인먼트라는 캐나다의 자체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독보적인 1위.

7. 기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아이맥스가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캐나다산 기술이다.

데드풀 실사영화 시리즈는 할리우드 영화지만 주연 캐릭터와 주연배우들 모두 캐나다인이고 촬영 대부분을 캐나다에서 했다.


[1] 한 예로 캐나다 영화로 크게 대박 난, 히트 친 섹스 코미디 포키즈 미트볼 할리우드 배우와 배급사의 손을 빌려야 했음에도 여전히 국제시장에 진출해서 성공한 캐나다 영화로 남아있다. [2] 최초의 이누이트 영화 감독으로 아타나주아로 유명하다. [3] 캐나다 영화 진흥원은 재능 있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제작 지원하는 데 아낌없기로 유명하다. 노먼 매클래런도 캐나다 영화진흥원의 도움을 받아서 활동했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