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주요 도시권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0px;margin-bottom:-11px" |
<rowcolor=#fff> 순위 | 도시권 | 주 | 인구 |
1 |
토론토 그레이터 토론토 에어리어 |
온타리오 | 6,804,847 | |
2 |
몬트리올 코뮈노테 메트로폴리텐 드 몽레알 |
퀘벡주 | 4,502,177 | |
3 |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
브리티시컬럼비아 | 2,971,853 | |
4 |
캘거리 캘거리 메트로폴리탄 리전 |
앨버타 | 1,682,509 | |
5 |
오타와-
가티노 캐나다 수도권 |
온타리오- 퀘벡주 | 1,609,805 | |
6 |
에드먼턴 에드먼턴 메트로폴리탄 리전 |
앨버타 | 1,563,571 | |
7 |
위니펙 위니펙 메트로폴리탄 리전 |
매니토바 | 910,240 | |
8 |
퀘벡시 코뮈노테 메트로폴리텐 드 케베크 |
퀘벡주 | 880,875 | |
9 |
해밀턴 그레이터 해밀턴 |
온타리오 | 841,186 | |
10 |
키치너-케임브리지-워털루 트라이 시티즈 |
온타리오 | 665,188 | |
출처: 2023년 인구조사 | ||||
틀 바로가기 | }}}}}}}}} |
캐나다의 주요 도시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20%" {{{#!folding [ 1~10위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rowcolor=#fff> 순위 | 도시 | 주 | 인구 | 면적 (km²) | |||||
1 | 토론토 | 온타리오 | 2,794,356 | 631.1 | ||||||
2 | 몬트리올 | 퀘벡주 | 1,762,949 | 364.74 | ||||||
3 | 캘거리 | 앨버타 | 1,306,784 | 820.62 | ||||||
4 | 오타와 | 온타리오 | 1,017,449 | 2,788.2 | ||||||
5 | 에드먼턴 | 앨버타 | 1,010,899 | 765.61 | ||||||
6 | 위니펙 | 매니토바 | 749,607 | 461.78 | ||||||
7 | 미시소거 | 온타리오 | 717,961 | 292.74 | ||||||
8 | 밴쿠버 | 브리티시컬럼비아 | 662,248 | 115.18 | ||||||
9 | 브램턴 | 온타리오 | 656,480 | 265.89 | ||||||
10 | 해밀턴 | 온타리오 | 569,353 | 1,118.31 | ||||||
{{{#!wiki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0, 0, .2); display: inline" · {{{#!wiki style="background-color: rgba(0, 128, 255, .2); display: inline" | ||||||||||
틀 바로가기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20%" {{{#!folding [ 11~20위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rowcolor=#fff> 순위 | 도시 | 주 | 인구 | 면적 (km²) | ||||
11 | 서리 | 브리티시컬럼비아 | 568,322 | 316.11 | ||||||
12 | 퀘벡시 | 퀘벡주 | 549,459 | 452.30 | ||||||
13 | 핼리팩스 | 노바스코샤 | 439,819 | 5,475.57 | ||||||
14 | 라발 | 퀘벡주 | 438,366 | 246.13 | ||||||
15 | 런던 | 온타리오 | 422,324 | 420.5 | ||||||
16 | 마컴 | 온타리오 | 338,503 | 210.93 | ||||||
17 | 본 | 온타리오 | 323,103 | 272.44 | ||||||
18 | 가티노 | 퀘벡주 | 291,041 | 341.84 | ||||||
19 | 새스커툰 | 서스캐처원 | 266,141 | 226.56 | ||||||
20 | 키치너 | 온타리오 | 256,885 | 136.81 | ||||||
{{{#!wiki style="background-color: rgba(0, 128, 255, .2); display: inline" | ||||||||||
틀 바로가기 | }}}}}}}}}}}} |
매니토바주의 주도 및 최대도시 | ||
위니펙시 City of Winnipeg |
||
시기 | 문장 | |
<colbgcolor=#123985> | ||
위치 | ||
표어 |
Unum Cum Virtute Multorum (One with the Strength of Many) |
|
국가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
주 | 매니토바 | |
시장 | [[캐나다 보수당|]] | 스콧 길링엄 |
인구 | 도시 | 820,474명 (2023) |
광역 | 910,240명 (2023) | |
면적 | 도시 | 461.78 km² |
광역 | 5,285.46 km² | |
시간대 | UTC-06:00[1] | |
기후대 | 냉대 / 습윤 대륙성 기후(Dfb)[2] | |
지역번호 | 204, 431, 584 | |
웹사이트 |
|
위니펙 다운타운 & 야구장 샤우 파크 |
|
위니펙 인권박물관 & 에스플란데일 리엘 브릿지 |
|
NHL 하키팀 제츠의 홈구장 캐나다 라이프 센터 |
1. 개요
|
2. 명칭
도시 이름 위니펙(Winnipeg)은 인근의 위니펙 호수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그리고 위니펙 호수의 이름은 해당 지역의 원주민 언어인 크리어(Cree)에서 해당 호수를 부르던 '윈니페'(ᐏᒼᓂᐯᐁ)에서 유래하였다. 윈니페의 뜻은 흙탕물로서, '흐리다'라는 뜻의 윈(ᐏᒼ)과 '물'을 뜻하는 니페(ᓂᐯᐁ)로 구성된 복합어이다.2.1. 한국어로의 표기
해당 도시를 한국어로 적을때는 위니펙( 표준어) 혹은 위니페그( 문화어)로 적는다.한국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의 원칙에 따르면 종성의 유성음은 새로운 음절로 적어야한다. 위니펙 역시 영어를 기준으로 할 경우 어말의 유성 자음 'g'의 소리를 새로운 음절로 적어서 '위니페그'로 적게 된다.
그러나 국립국어원의 외래어표기용례집 가운데 세계 공항 명칭의 표기 부분에 보면 Winnipeg (엄밀하게는 위니펙 공항)을 '위니펙'으로 고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로 해당 도시를 위니펙으로 적는 이유는 이 용례집의 선례를 따르기 때문이다. #
반면 북한의 국어사정위원회(한국의 국립국어원에 해당하는 북한의 기관)의 외국말적기법에서는 '위니페그'를 표준 형태로 제시하고 있다. (외국말적기법 p. 37)
3. 경제
위니펙은 전통적으로 매니토바주 자체에서 산출되는 대량의 곡물을 기반으로 농업물자의 집산지 역할을 해왔으며, CP와 CN등의 화물철도망이 무조건 관통하는 대륙 정중앙의 입지이자 서부로의 관문역할을 하는 허브도시로서의 이점을 살려 대규모로 공장을 설립하고 제조업 중심지 역할또한 장기간 수행해온 도시이다.
오일머니로 잭팟이 터지고 급격하게 위니펙을 추월한 앨버타의 캘거리, 에드먼턴[4]이나 캐나다 태평양권 최대 거점도시인 밴쿠버등에는 오늘날 규모면에서 미치지 못하지만 위니펙은 여전히 캐나다 중부 거점도시로서 독자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고, 지역내 풍족한 농업생산량과 다양한 산업체들의 유치를 통해 상당히 안정적인 경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견고한 1,2차 산업 펀더멘털과 맞물리는 매니토바주의 개방적인 이민정책을 통해서 많은 이득을 보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쉬운 이민 난이도를 노리고 유입되는 이민자들을 바탕으로 소비인구와 소비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 3차산업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선순환을 장기간 지속해오고 있다. 위니펙은 2012년 KPMG가 '캐나다 서부에서 사업비용이 가장 적게드는 도시' 로 선정했는데, 메이저 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매니토바주의 임대비용과 평균 임금등이 주요 이유였다.
3.1. 금융
파일:220px-The_Canada_Life_Assurance_Company_logo_(post-amalgamation).svg.png
매니토바 특유의 농경지,시골스러운 분위기때문에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지역내에 금융산업도 약간의 비중이 있는 편이다. 총 임직원수 1만여명 규모의 중견 보험회사인 캐나다 라이프(Canada Life) 보험사의 본사가 위니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당 보험사의 모회사인 Great-West Lifeco Inc.의 헤드쿼터도 마찬가지로 위니펙에 소재하고 있다.[5]
구 Investors Group 사명 브랜딩으로 알려져있었던 IGM Financial의 본사도 위니펙 시에 소재하고 있다. 이쪽도 캐나다 라이프와 마찬가지로 Power Corporation of Canada 의 계열사이다. 이쪽은 자산운용을 주로 다루는 사업체이다.
캐나다 전국 10대 보험사중 하나인 와와네사 보험의 본사도 위니펙에 소재하고 있다. 재산,자동차,생명 보험등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을 주로 다루는 보험사이며 기업보험을 운용하는 자회사도 있으며, 로컬 보험사치곤 규모가 꽤 되는 회사라 캘리포니아, 오리건, 미시간 등 미국 일부 주들에서도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3.2. 농업
전통적인 농경지 매니토바의 최대도시인 만큼 농업분야와도 연관점이 당연히 있는데, 미국의 글로벌 곡물메이저 회사인 카길의 카길 캐나다 본사도 위니펙 시에 소재하고 있다. 종자연구와 식량분야에서 또다른 대부격인 몬산토의 오피스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몬산토가 독일의 바이엘 주식회사에 인수되고 몬산토 브랜드가 폐기됨에 따라 몬산토 위니펙 오피스의 명칭도 Bayer CropScience 로 변경되었다.
카길,바이엘 이외에도 타 농업기업들의 본사나 지사등이 많이 위치하고 있다. James Richardson & Sons 처럼 카놀라유나 귀리 생산&유통과 관련해서 상당한 입지를 갖춘 농업기업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농장과 트랙터들이 득시글 거리는(...) 지역인만큼 캐나다의 비료화학기업인 뉴트리엔의 유통센터도 시외곽 북부에 위치하고있다.
3.3. 공업
위니펙은 허브도시로 물건을 어디로든 수송하기 좋은 기점의 입지덕에 중공업 제조업 분야에도 다양하게 발을 걸치고 있는 편인데, 미국의 항공기 제조메이커인 보잉의 자회사인 Boeing Canada 위니펙 공장 또한 운영중에 있다. 이 공장에서 약 1000여명 정도를 고용하고 있으며 주로 보잉의 상업 여객기용 날개,엔진 관련 부품들을 이곳에서 제조해서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외에 캐나다의 항공우주 기업인 마젤란 항공 우주회사(Magellan Aerospace Corporation)[6]가 위니펙에 소재하고있던 브리스톨 에어로스페이스를 인수, 위니펙에서 항공기부품 제조공장을 마찬가지로 운영중에 있다.
캐나다 굴지의 버스차량 제조메이커이자 상장사인 NFI Group[7]의 글로벌 헤드쿼터 또한 위니펙 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캐나다 전국 각지를 넘어 미국에도 지사들이 있을정도의 사세를 갖추고 있는 꽤 큰 회사이다. 본사외에도 New Flyer 계열 버스모델 생산공장도 위니펙에 위치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캐나다의 자체 버스메이커인 프레보스트(Prevost) 아니면 이 회사에서 제조된 버스들이 캐나다 길거리에서 보이는 대다수의 버스들에 해당한다.
곡물류가 쏟아져나오는 곡창지대의 중심도시이니 당연히 식품제조 경공업에도 발을 걸치고 있는데, 미국의 유명 식품가공 기업체인 제너럴 밀스의 공장또한 위니펙에서 운영중에 있다. 카길,제너럴 밀스 등의 본사는 미국 미네소타 주에 위치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매니토바와 국경을 직접 마주하는 이웃주가 미네소타이다 보니 그쪽 지역 미국 대기업들과 연관점이 꽤 많은 편이다. 가장 가까운 미국 대도시도 미네소타의 미니애폴리스이다 보니 위니펙-미니애폴리스간 직항편 노선까지 연결되어 있을 지경.[8]
3.4. 정보통신
IT테크 분야 잡마켓쪽으로는 그다지 존재감이 없다시피한 평판에 비해서 의외로 성공한 스타트업의 본사가 위니펙에 위치하고 있다. 바로 배달음식 서비스앱으로 꽤 유명한 스킵 더 디쉬(Skip The Dishes)다. 스킵더디쉬의 경우 이웃주 서스캐처원의 새스커툰에서 창업되었다가 덴마크에 인수합병 되었고, 위니펙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현 시점에선 전국적으로 인지도있는 스타트업중 위니펙에 둥지를 틀고 있는 거의 유일한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4. 자연
위니펙은 캐나다에서 다섯 번째로 크고 세계에서는 11번 째로 큰 호수인 위니펙 호수 및 매니토바 호수나 우드 호수를 포함해 수백 개의 호수를 근처에 두고 있다. 위니펙 호수는 남부 캐나다의 경계 안에서는 가장 큰 호수이며, 이 호수의 동쪽 편에는 자연 그대로의 캐나다 순상지[9]와 강이 있다.이 도시는 지리학적으로 레드 리버와 아시니보인 강이 합류하는 북아메리카의 중심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행사나 전시회가 벌어지고 쇼핑, 스케이팅, 식당 및 여행 등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기후는 캐나다 대초원 지역의 내륙에 있는 도시답게 엄청난 연교차를 자랑하며,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를 보인다. 캐나다 대도시들 중에서도 북미 격해도가 아주 높아[10] 겨울은 가장 춥고 여름은 가장 더운 매우 높은 연교차를 보여준다. 일단 추위는 북아메리카의 어떤 도시와 견주어보아도 살벌한 축에 속하는데, 훨씬 북쪽에 있는 에드먼턴보다도 압도적으로 훨씬 추운 곳이며 무려 하얼빈시와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춥다.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삼지연시와도 엇비슷한 추위를 자랑한다.[11] 1월 평균기온은 -16.4°C. 최난월인 7월에는 아침 기온과 저녁 기온이 차이가 많이 난다.
최고로 더울 때는 30도 초반부터 30도 중반까지 올라가지만 밤이 되면 다시 시원해진다. 습하지 않고 건조한 편이고 지대가 높아서 햇살이 아주 뜨겁다. 하지만 위니펙에 봄이라는 계절은 찾아보기 힘들다.
12달 중에 9월말부터 4월말까지 8달 정도가 겨울이고 4월말부터 5월까지 1 - 2주간의 봄 그리고 4달 정도가 여름이라 생각하면 된다. 10월~11월 부터 눈이 오기 시작하고 5월 쯤에 따뜻해지면서 꽃이 아주 잠깐 개화한다.
그러나 최한기간인 겨울이 너무 길고 봄, 가을이 거의 없어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한다. 겨울에 영하 20~30도는 기본이고 최고로 추울 때는 체감온도 영하 50도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겨울에 눈이 많이 온다. 그래서 스노우 블로어 없으면 다니기 힘들다. 악명 높은 강추위와 폭설이 잦은 겨울 기후로 인해서 캐나다 전국을 통틀어서도 독보적인 기후 패턴을 지니고 있어서 별명이 윈터펙(Winterpeg)이다.
거기에 호수와 강물등 풍부한 수원지들을 바탕으로 모기가 창궐하기 좋은 환경이라 그런지 여름철 모기들의 개체수도 엄청나게 많은 것으로 꽤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시에서 여러 방법을 써서 결국은 여름 모기 개체수를 상당히 줄였다. 위니펙 시민들은 잠자리를 활용한 방제가 효과적이었던 걸로 추측하고 있지만 시당국은 이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않고 있다.[12]
5. 관광
아시니보인 공원, 동물원 그리고 다운타운에 위치한 더 폭스 마켓이 있다. 주립공원인 버즈 힐 공원을 포함해서 이 네 군데 말고는 관광지가 별로 없다. 참고로 무한도전 북극곰의 눈물 촬영차 박명수, 정준하가 방문한 동물원이 아시니보인 동물원이었다.2014년에 개장한 캐나다 국립 인권박물관(Canadian Museum for Human Rights (CMHR) / Le Musée canadien pour les droits de la personne (MCDP))이 근처에 위치한 폭스 마켓과 더불어 위니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였다.[13]
6. 인구
2023년 기준 위니펙과 인구, 면적, 인구밀도가 모두 가장 비슷한 대한민국의 기초자치단체는 경기도 남양주시이다.[14] 통계 전문가들의 연구에 따르면 도시에 매년 12,000~13,000 명의 새로운 주민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니토바는 언덕조차도 보기 힘든 평탄한 대평원으로 유명한 만큼 위니펙도 평야의 한복판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점을 활용하여 폭발적인 인구 유입을 감당할 수 있는 수용력을 보여주고 있다.2005년처럼 드물게 하락세를 기록한 해도 있었으나 2006년에 바로 반등하며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인해 인구가 다시 증가하였고 대침체에도 위니펙은 전국 인구 증가율을 능가하여 매년 1.5 % 씩 증가하는 등 멈추지 않는 성장세를 보이며 저력을 나타냈다. 이후로도 꾸준히 경기를 타지 않고, 안정적인 경제에 힘입어 도시는 안정적인 인구 성장률을 보여오고 있다.
시정부가 발간했던 보고서에서는 시나리오에 따라 2033년 혹은 2035년에 이르면 캐나다의 7번째 인구 100만 도시권 지위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실제로 2023년도 통계 기준으로 위니펙의 시인구가 82만명, 광역권인구가 91만명을 돌파하면서 100만 도시권 도달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캐나다 인구통계에서 마지막 신규 백만 도시권 기록인 2003년도 에드먼턴 광역권의 인구 100만명 돌파를 마지막으로 20년동안 없었던 기록이라 위니펙의 성장은 캐나다 연방정부 입장에서는 나름 역사적인 지표라고 할수있다. 특히나 앨버타외에는 나머지 프레리 2주[15]에선 100만명대 도시권역이 아예 없었던 이전까지의 캐나다 대평원 지역의 실정을 고려할때, 캐나다 서부 개발사에 있어서 유의미한 마일스톤이다. [16]
6.1. 부동산
평탄한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제2차 세계 대전 직후에는 30만 명에 불과했던 인구가 2022년에는 80만 명대에 육박할 정도로 고속 성장을 이루어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용 부지가 남아돌면서 인구 대비 부동산 가격이 낮다. 그래서 캐나다 내 인구 50만 이상의 중견도시 중에서는 희귀한 케이스에 속한다. 위니펙처럼 도시 규모대비 집값이 싼 동네는 에드먼턴정도뿐이다.그러나 위니펙의 부동산 시장도 잘 따져보면 엄청나게 저렴하기만 한것은 아닌데, 전국 평균 주택가격에 훨씬 못미치는 저렴한 주택들의 경우 치안이 극도로 안좋은 우범지대, 슬럼구역에 해당하거나 건축연도가 오래되어 시설 기능이 상당수 문제가 있는 노후주택이라 매물 탐색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한인들은 남서부에 위치한 신규 택지인 Bridgwater 지역이나 South Pointe 지역에 거주하는 것을 선호한다. 다만, 범죄율이 낮은 지역은 기본적으로 다운타운 및 우범지대와 대중교통으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자차 보유가 필수적이다.
한국인들이나 중산층 이상의 가구들이 원하는 지역에 위치한 주택들의 경우에는 앨버타의 대도시들인 캘거리, 에드먼턴에 위치한 주택 가격들과 비교해도 그다지 가격적으로 차이가 없을 정도이다.
위니펙 지역의 단독 주택일 경우 2000년대 이후 건설된 주택이나 신축 주택은 최소 45만 달러 ~ 50만 달러를 호가한다. 물론 타 대도시에 비해 저렴하지만 비슷한 환경의 캘거리, 에드먼턴의 인구나 경제 규모, 인구 밀도와 인프라를 비교하면 비싸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온타리오, 브리티시 컬럼비아에 비하면 저렴하다.
출신인종 | 비율 |
잉글랜드 | 21.1% |
스코틀랜드 | 16.4 % |
캐나다인 | 16.8 % |
독일인 | 16.2 % |
우크라이나인 | 15.2 % |
아일랜드인 | 13.2 % |
프랑스인 | 13.1 % |
원주민 | 11.7% |
필리핀인 | 9.0% |
폴란드인 | 7.8% |
캐나다 대도시 중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로도 유명하다. 전체 비율 중에 10%가 넘는다. 필리핀계 인구도 많아서 필리핀의 대표적 패스트푸드 체인인 졸리비가 가장 먼저 들어온 캐나다 도시이기도 하다.
이외에 백인계 인종그룹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분포를 지니고 있는데, 동유럽계인 우크라이나인과 폴란드인의 경우 합산 23%에 달하며 전체 인구중 비중이 상당히 높다. 동유럽계 인구와 필리핀계 인구가 눈에 띌 정도로 비중이 높은 곳은 위니펙 정도가 유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한국계의 인구는 다른 대도시에 비해 훨씬 적어서 마이너리티 그룹 중에서도 존재감이 없다시피하다. 한식당이나 한인마트, 한인 미용실 등이 몇 군데씩 존재하지만 토론토나 밴쿠버에 형성되어있는 대규모 한인 상권들에 비하면 매우 초라하다.[17]
그러나 캐나다 대도시들 중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의 렌트비 및 주택 매매가와 준수한 실업률,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훨씬 쉬운 주 정부 이민프로그램 등의 매력 요소들에 만족하여 정착하는 한국 유학생들과 이민자, 워홀러의 숫자 또한 아주 적진 않다.
6.2. 이민정책
이민 정책에 있어서 위니펙이 속한 매니토바는 캐나다 전국을 통틀어서 상당히 특이한 정책을 운용 중에 있다. 매니토바에 정착하기 이전에 캐나다 내 타 지역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을 경우 100점 감점, 노동한 경험이 있으면 100점 감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타 주에서 이민을 시도하다가 매니토바로 영주권만 취득하고 다시 다른 주로 가는 방법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시행되고 있다. 타 지역에서 있다가 매니토바로 이동한 경우에는 정주 의사가 확실하지 않다고 판단해, 매니토바 주 정부는 확실한 정주 의사가 없는 사람들을 걸러내고 있다.
이러한 정책 때문에 먼저 정착한 이민자들은 " 매니토바에서 영주권을 따려면, 다른 곳을 가지말고 무조건 매니토바에서 살아야 한다. 안 그러면 감점 대상이 되고 실격될 수 있다."고 조언을 한다. 특히 워킹홀리데이를 비롯해 워크 퍼밋의 유효기간이 빠듯한 단기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는 필수적인 정보에 해당한다.
이러한 경고성 정책기조에도 불구하고 매니토바 일대에서 영주권 취득 후 온타리오, 브리티시 컬럼비아, 앨버타로 가는 노동력 유출 심화가 지속되자 매니토바 주 정부는 난이도를 상향하는 이민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저숙련 외국인 노동자들이 서스캐처원 혹은 노바스코샤를 필두로 하는 동부 대서양 연해주로 급속히 지역이동하는 현상이 벌어지면서 오히려 해당 개정안의 적용을 유예로 두고 있다.
인구 증가와 노동력 확보 차원에서 매니토바 주 정부가 이민 정책을 까다롭게 하자 오히려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 감소하고 그렇다고 느슨하게 하면 온타리오, 퀘벡, 브리티시 컬럼비아, 앨버타로 유출되는 사례가 증가해서 딜레마에 빠져있는 셈이다.
이를 해결하려면 위니펙의 자체적인 도시권 인구 규모가 100만명을 돌파하여 대도시라고 할만한 최소한의 외형적 조건을 충족하고, 도시권 인프라의 확충과 개선을 통해 정주여건을 타 대도시수준으로 끌어올려 유출 인구가 정주할만한 매력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 외엔 뾰족한 수가 없을것이다. 그러나 위니펙과 매니토바의 경우엔 전성기 시절의 앨버타 수준으로 막강한 오일머니[18]가 있는 것도 아닌데다 그렇다고 온타리오, 브리티시 컬럼비아와 같이 인구나 경제적 규모가 크지 않아서 이민자 유치에 불리하다. 특히 매니토바에서 앨버타로 향하는 유출인구가 굉장히 많다.[19]
위니펙 대도시권은 다운타운 치안이 불안전해서 시민들의 자차 운전 선호도가 매우 높아[20] LRT체계 구축에 대한 지지여론이 그다지 높지않다. 거기에 잘 짜여져있는 도심 및 외곽순환 고속도로망 등을 활용한 BRT체계로 커버 가능한 영역이 많기때문에 사실상 BRT나 LRT나 큰 차이가 없다고 바라보는 여론 또한 적지않아 경전철망 구축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은 점도 있다.[21]
그리고 매니토바주 자체가 타 대도시들이 위치한 주들과 비교해 경제적 규모도 작아서 인프라 확충에 불리하다. 경전철망이 형성되어있는 도시권역들의 소속주는 대개 인구가 매니토바의 몇배는 기본으로 될정도로 체급 자체가 격이 다른 온타리오, 퀘벡, 브리티시 컬럼비아, 앨버타등 상위주들이다. 매니토바는 주인구 전체를 다 긁어모아도 캘거리 광역권 거주인구보다도 적은게 현실.[22]
7. 정치
2015년 총선에선 자유당이 8석 중 7석을 싹쓸이했으며, 나머지 1석은 신민당 몫으로 보수당은 전멸했다. 2019년 총선에선 자유당이 4석, 신민당이 2석, 보수당이 2석을 차지했다. 지방선거에선 매니토바 진보보수당이 집권하기도 한다.8. 스포츠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10px" | <tablebordercolor=#ce1126><tablewidth=320><tablebgcolor=#ce1126> | }}} | ||
{{{#!wiki style="color: #fff; 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NHL | CFL | CPL | CEBL |
위니펙 제츠 | 위니펙 블루 바머스 | 밸러 FC | 위니펙 시 베어즈 |
위니펙시는 NHL 아이스하키 리그에 가맹중인 위니펙 제츠를 보유하고있다. 역사는 살짝 복잡하게 꼬인 사례로, 제츠는 사실 위니펙에서 창단된 아이스하키팀이 아니다. 이름은 같지만 이 구단과 동일 역사로 칠 수 없는 원조 위니펙 제츠가 존재했던 적이 있었다.
1970년대부터 NHL에 참가하여 95-96년 시즌까지 NHL에 속해있었던 오리지널 위니펙 제츠는 90년대 중반부터 말까지 캐나다에 경기 침체가 오자 중급도시 마켓의 한계로 인한 경영난에 빠지며 미국 남부주 애리조나주의 피닉스로 이전하면서 피닉스 카이오티스가 되어 버렸다.
이후 아이스하키를 잃어버린 위니펙시였으나 미국 동남부 조지아주의 최대도시 애틀랜타를 연고로 하던 애틀랜타 쓰래셔스[23]가 흥행에 참패하면서 타개책으로 아이스하키를 사랑하는 캐나다 시장 내에서 중위권 도시 마켓인 위니펙으로 2011년 전격 이전하였다.
이후 제츠는 도시의 최고인기 스포츠구단으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특이한 점은 2021년 기준 NHL 구단중 연고지 도시권 인구가 100만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유일한 팀이자 가장 마켓규모가 작은 팀이다.
이는 위니펙 시민들이 얼마나 아이스하키를 사랑하고 있는지 증명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위니펙 제츠 이외에는 스몰마켓 구단이라 해도 모두 도시권 인구가 100만명은 넘는다. 마찬가지로 스몰마켓에 해당하는 세이버스가 위치한 버팔로조차도 광역인구가 110만 명쯤은 되기 때문이다.
신기한 것은 리그를 통틀어 최약체급 연고지 마켓 규모에도 불구하고 매번 성적은 꽤 나와서 꼴찌가 아니라는 점이다. 사실 오히려 진짜 마켓 규모 최약체 팀은 버팔로 세이버스일 수도 있는데, 왜냐하면 거기는 미국의 국기와 같은 스포츠인 풋볼 NFL에 가맹하는 버팔로 빌스가 같은 연고지에 있어서 안그래도 작은 스몰마켓의 파이를 미식축구팀과 나눠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빌스는 NFL이 캐나다 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특성을 활용해 일부 온타리오 토론토 지역의 팬이라도 잠재 고객으로 받을수라도 있지 세이버스는 토론토 메이플리프스가 있는 마당이라 외연 확장도 안된다.
자세한 내용은 위니펙 제츠 문서 참고하십시오.
위니펙은 캐나다식 풋볼 리그인 CFL의 위니펙 블루 바머스의 연고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니펙 블루 바머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2010년대 생긴 캐나다의 1부 사커리그인 캐네디언 프리미어 리그에 가맹하고 있는 Valour FC와 아마추어 축구팀인 월드 사커 아카데미 위니펙 등의 축구구단들이 위니펙을 연고로 하고있다.
자세한 내용은 밸러 FC 문서 참고하십시오.
9. 교통
2020년대 기준 시내의 대중교통은 시내버스, BRT 뿐이다. 그 BRT도 남쪽 매니토바 대학교로 향하는 하나의 노선 밖에 없다. 도시규모가 애매하게 커서인지 도시철도나 노면전차[24], 경전철도 건설할 계획이 아직 없다는 것을 보면 한동안은 이 체계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10. 자매 결연 도시
- 영국 옥스포드(1983)
- 일본 고베시(1985)
- 미국 캔자스 시티(1990)
- 대한민국 진주시(1992)
- 튀르키예 이스탄불(1994)
- 핀란드 헬싱키(2000)
- 러시아 첼랴빈스크(2002)
10.1. 위니펙 국제공항
자세한 내용은 위니펙 공항 문서 참고하십시오.
11. 기타
디즈니 캐릭터 곰돌이 푸의 출신지이다. 영문 이름인 "위니" 역시 위니펙에서 따온 애칭.[25]
로얄 위니펙 발레단과 위니펙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발생지이다. 위니펙의 역사적 건물들과 아름다운 운하, 오래된 강, 아시니보인 공원을 포함한 수많은 공원들, 그리고 특유의 이웃들은 도시의 자랑거리. 또 위니펙은 레드 리버와 아시니보인 강을 가로지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스케이팅 링크를 가지고 있다는 타이틀을 주장하고 있다.
이곳도 슬럼가가 있는데, 다운타운의 북쪽 차이나타운 위쪽부터, 또는 더 가서 굴다리 있는 곳 지나서부터가 슬럼가에 해당한다. 낮에는 딱히 위험한 느낌이 들지 않지만 그래도 주의를 기울일 것.
또한 슬럼까진 아니지만 다운타운의 위니펙 대학 및 Portage Place 쇼핑몰 북쪽에 위치한 Elice Avenue와 그 위쪽 지역도 사건사고가 심심찮게 일어나는 지역이니 역시 늦은 시간에는 조심해서 다니는 편이 좋다.
12. 출신 인물
- 가이 매딘 - 영화감독. 고향 위니펙을 소재로 한 마이 위니펙이라는 영화를 찍기도 했다.
- 데이비드 라이머 - 강제로 성전환수술을 받고 여성으로 길러진 남자.
- 알렉 홀로카 - 게임 개발자. Infinite Fall이라는 팀을 만들어 Night in the Woods를 개발했다.
- 크리스 제리코 - 프로레슬러
- 케니 오메가 - 프로레슬러
- 테리 폭스 - 육상선수, 인도주의자
[1]
서머타임 시 UTC-05:00.
[2]
캐나다의 중서부~동부~대서양 연안주등 대다수 지역이 해당하며
일본 혼슈 북부 및
홋카이도,
중국
동북 3성 일대,
한국
강원도 동해안 일부지역,
북한,
미국 동부
보스턴 ~ 중서부 북부영역 등이 이에 해당한다.
[3]
과거
미국의
세인트루이스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서부로 향하는 허브도시로서 크게 번영했다가 쇠퇴기를 맞이한 점도 상호간에 많이 닮아있다. 거기에 이후 쇠퇴를 거치며 범죄율이 급등해 우범지역,범죄도시의 대명사로 악명을 얻었다는 점도 위니펙과 세인트루이스 둘이 판박이 수준이다(...) 로컬 주민들은 아예 위니펙은 캐나다의
디트로이트라고 자학하는 경우도 있다.
[4]
매니토바는 주내에서 소량으로 원유가 시추되고있는 산유주임에도 불구하고 현 시점에서 서부의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동부 대서양의
뉴브런즈윅사이에 놓인 총7개주들의 가로선상에서 석유 정제플랜트가 없는 유일한 주이다. 과거에는 리파이너리가 있었지만 이젠 단 한군데도 운영되는 플랜트가 없어서 아이러니하게도 탈화석연료 경제의 기수가 되었다(...) 석유화학 플랜트의 폐쇄는 지역경제에 의외의 장점도 가져왔는데 이제 유가가 오르락 내리락 하건, 석유화학제품 판매실적이 어찌되던지간에 상관없어져서 역설적으로 경기가 안정적이다.
[5]
Great-West Lifeco Inc.도 최상위 지주회사는 아니고 더 위로 거슬러 올라가면 Power Corporation of Canada 의 지배하에 있다. 이 회사의 경우 본사가
퀘벡주
몬트리올에 위치하고 있다.
[6]
토론토 증권거래소 TSX: MAL
[7]
토론토 증권거래소 TSX: NFI
[8]
문제는 수요가 워낙 적은 노선이다 보니
노잼도시에서
노잼도시로 가는데 수요가 많을리가 없다.
델타 항공을 타건
웨스트젯을 타건 직항 왕복표가 최소 500~600달러는 호가해서 굉장히 비싸다. 비행시간이 1시간40분밖에 안되는 단거리 노선임을 감안하면 꽤 살인적인 가격이다.(...) 사실상 직항편 그자체의 용도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델타의 경유편 장사를 위해 존재하는 노선이다.경비처리 가능한 비즈니스 출장이면 모를까 내돈내고 타면 호구수준
[9]
로렌시아 순상지
[10]
북미 정중앙에 위치해있다.
[11]
다만 여름에 서늘한 삼지연과 달리 위니펙에는 폭염이 존재한다.
[12]
https://www.reddit.com/r/Winnipeg/comments/3diwsq/breeding_dragonflies_for_mosquito_control/
[13]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전시도 있다.
[14]
위니펙(763,900명/464.08㎢) : 남양주(735,649명/458.05㎢)
[15]
매니토바,
서스캐처원
[16]
다만 동부
퀘벡 주의 주도
퀘벡 시티쪽도 캐나다 인구 2위주의
주도지위를 내세운 강력한 취업시장을 무기로 광역권 인구규모가 현재 88만명대라 위니펙 광역권과 3만여명밖에 차이가 없고 이 자리를 놓고 경쟁이 만만치않은 상황이다. 퀘벡 시티는 우선 주인구만 900만명이 넘는 대형주라서 재배치할수있는 인구 분모가 큰지라 중간에 위니펙의 인구증가가 정체할 경우 퀘벡 시티쪽이 먼저 100만 도시권에 도달할 가능성도 있다.
[17]
위니펙에서의 한국계 상인들의 입지는 아직까지도 개척 초기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18]
매니토바에서도 원유가 시추,생산되기는 하지만 그 생산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19]
이유는 매니토바와 집값 및 생활비조건에서 비슷하면서 상위호환적 면모를 보여주는 지역이 앨버타이기때문이다. 거리 자체가 애초에 BC나 온타리오보다 매니토바에서 훨씬 가까워서 더 부담이 적은것도 이유중 하나이고 매니토바에서 살던 사람들의 평균소득과 위니펙 집값을 고려하면 온타리오와 BC의 주택비용은 부담이 심한편이다.
토론토와
밴쿠버는 과장없이 위니펙보다 집값이 3배이상 비싸다. 반면
에드먼튼은 오히려
위니펙보다 평균값이 낮게 잡히는 경우도 있으며
캘거리도 위니펙의 신축주택들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는 가격을 호가하기때문에 위니펙 주민들의 1순위 행선지가 앨버타가 될수밖에 없는 이유에는 경제적 요인이 많이 차지하고있다.
[20]
미국에서도 치안이 불안정한 지역일수록 대중교통망의 이용을 기피하고 안전한 자차운전 선호도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
[21]
실제로도 경우에 따라선 간선급행버스체계가 경전철망보다 가성비에서 우위를 점하는게 충분히 가능하다. 그게 불가능했다면 BRT라는 시스템 자체가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22]
거기에 매니토바 주에는
앨버타나
서스캐처원과 달리 석유,천연가스,희귀광물류들처럼 특별히 환금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천연자원이 딱히 많이 산출되지 않는편이다. 자원이건 인구규모의 세금수입원이건 뭐로봐도 돈 나올 구석이 애초에 없다는 얘기.
[23]
참고로 애틀랜타의 아이스하키팀은 두 번이나 쪼개졌다. 첫 번째 실패로 인한 이전 구단이 오늘날의
캘거리 플레임스이고 두 번째 실패로 인한 이전 구단이 본문의
위니펙 제츠이다.
[24]
과거에는
노면전차가 있었으나 모두 사라졌다.
[25]
애초의 동화책 설정을 따른다면, 흔히
곰돌이 푸라고 알려진 곰의 본명이 위니 이고 그것은 푸 베어(Pooh bear)라는 종이라는 설정이었다. Donald Duck, Micky Mouse와 같은 영어동화 동물캐릭터 이름의 명칭은 '애칭'+'그 동물의 종류'의 구성을 가진다. 마찬가지로 Winnie the Pooh 역시 위니펙에서 기원한 Winnie가 이름이고 Pooh는 동물의 종류를 의미한다. 물론 푸 베어는 실제로 존재하는 동물의 종류가 아니고, 푸 베어로 분류되는 개체 자체가 Winnie the Pooh가 유일하므로 푸 베어는 해당 캐릭터만을 지칭하는 명칭이다. 현재 디즈니가 가지고 있는 설정에 따르면 이 캐릭터의 종은 '테디베어'이고 Winnie-the-Pooh와 같이 하이픈이 추가된 것 전체를 정식명칭으로 한다. 이 정식명칭의 애칭이 Pooh, Pooh bear 라는 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