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 | |
England national rugby union team | |
소속단체 | 럭비 풋볼 유니언 |
감독 | 스티브 보스윅 (Steve Borthwick) |
주장 | 오웬 패럴 (Owen Farrell)[1] |
최다 출전자 | 벤 영스 (Ben Youngs) 127회 |
최다 득점자 | 오웬 패럴 (Owen Farrell) 1237점[2] |
최다 트라이 | 로리 언더우드 (Rory Underwood) 49회[3] |
홈 구장 | 트위크넘 스타디움 (Twickenham Stadium) |
첫 국제경기 | VS 스코틀랜드 (0:1 패), 1871년 3월 27일 |
최다 점수차 승 | VS 루마니아 (134:0 승), 2001년 11월 17일 |
최다 점수차 패 | VS 호주 (0:76 패), 1998년 6월 6일 |
럭비 월드컵 |
10회 출전, 우승 1회(2003) 준우승 3회(1991, 2007, 2019) |
세계 랭킹 | 최고 1위(2019) / 최저 8위(2023) |
역대 전적 | 794전 443승 52무 299패 (55.8%)[4] |
[clearfix]
1. 개요
잉글랜드의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이다.2015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테스트 매치 18연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는 2016년에 뉴질랜드의 기록과 동률이자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대신 연승이 아닌 무패행진(무승부 포함)으로 따지면 뉴질랜드가 20, 22, 23연속 무패를 기록이 한 번씩 있어서 열세다.
2003년 세계 랭킹이 집계된 이후 지금까지 총 40주간 1위를 유지했으며, 이는 뉴질랜드, 남아공, 아일랜드에 이어 네번째로 긴 기간이다. 가장 최근엔 2019년 10월 28일 1주간[5] 1위에 올랐다.
2. 응원가
Swing low, sweet chariot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경기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응원가다. 원래 짧게 부르고 끝나는 노래인데, 트위크넘에서 경기가 열리면 상대팀의 기를 죽이기 위해 무한으로 반복하여 부른다.3. 타 대표팀과의 관계
여느 잉글랜드 대표팀이 그렇듯이 럭비도 예외없이 세계에서 가장 미움받는 팀이다. 잠깐 삐끗하면 온갖 조롱을 당하고, 선수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인터넷 댓글창은 비난으로 가득하다.[6] 제3국은 잉글랜드의 상대편을 응원하며 잉글랜드가 패배하길 바란다. 특히 아일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팬들이 극도로 싫어한다(가장 싫어하는 국가대표팀을 묻는 조사에서 53%라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잉글랜드 대표팀)4. 역대 전적
2024년 3월 17일 기준4.1. 감독별 전적
<rowcolor=#fff> 이름 | 기간 | 총전적 | 승 | 무 | 패 | 승률 |
<colbgcolor=#fff>아마추어 시대 | 1969~1997 | 177전 | 92승 | 8무 | 77패 | 52.0% |
클라이브 우드워드 | 1997~2004 | 83전 | 59승 | 2무 | 22패 | 71.1% |
앤디 로빈슨 | 2004~2006 | 22전 | 9승 | 13패 | 40.9% | |
브라이언 애쉬튼 | 2006~2008 | 22전 | 12승 | 10패 | 54.5% | |
롭 앤드루[7] | 2008 | 2전 | 2패 | 0% | ||
마틴 존슨 | 2008~2011 | 38전 | 21승 | 1무 | 16패 | 55.3% |
스튜어트 랭커스터 | 2011~2015 | 46전 | 28승 | 1무 | 17패 | 60.9% |
에디 존스 | 2015~2022 | 81전 | 59승 | 2무 | 20패 | 72.8% |
스티브 보스윅 | 2022~ | 25전 | 15승 | 10패 | 60% | |
프로 시대 평균 | 319전 | 203승 | 6무 | 110패 | 63.6% | |
역대 감독 평균 | 496전 | 295승 | 14무 | 187패 | 59.5% |
후임으로 임명된 에디 존스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 역사상 가장 성공한 감독이다. 승률은 역대 가장 높았고, 총전적은 클라이브 우드워드 경 다음으로 많다. 취임 전 53.7%였던 대표팀의 총전적을 59.1%까지 올린 인물이다. 2010년대 후반 잉글랜드는 랭킹 1~2위권에 있었고 무적의 팀처럼 보였다. 하지만 2021년부터 어떤 변화를 준비했는지 모르겠지만 시원찮은 결과만 내며 결국 2022년 말 전격 경질되었다. 재미있는 점은 월드컵을 2번 준우승한 감독이다. 2003년 호주 대표팀 감독으로서, 2019년 잉글랜드 감독으로서. 어찌보면 그는 최고가 되지 못하는 기구한 운명을 타고났을지도.
후임자인 스티브 보스윅 체제는 불안 그 자체였다. 식스 네이션스에서 죽을 쒔음은 물론 이어지는 테스트 매치에서 피지에게 지는 등 연전연패하며 최악의 분위기로 월드컵에 돌입했다. 그러나 꽃길 그 자체였던 D조에서 전승으로 1위를 달성하고[10], 8강에서 피지를 물리치며 4강에 올라 최강의 팀 남아공과 초접전을 벌이는 기행(...)을 보였다. 물론 지기는 했지만 3/4위전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3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2024 식스 네이션스 챔피언십에선 나름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큰 성과로 우승자 아일랜드를 꺾었으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4.2. 주요 대회 성적
럭비 월드컵 | |||
<rowcolor=#b31f1d> 연도 | 개최국 | 최종 순위 | 비고 |
1987 |
호주 뉴질랜드 |
8강 | 8강전 vs 웨일스(3:16) |
1991 |
잉글랜드 프랑스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
준우승 | 결승전 vs 호주(6:12) |
1995 | 남아공 | 4위 |
조별리그 3전 전승 4강전 vs 뉴질랜드(29:45)[11] 3/4위전 vs 프랑스(9:19) |
1999 | 웨일스 | 8강 | 8강전 vs 남아공(21:44) |
2003 | 호주 | 우승 | 조별리그 4전 전승 |
2007 | 프랑스 | 준우승 | 결승전 vs 남아공(6:15) |
2011 | 뉴질랜드 | 8강 |
조별리그 4전 전승 8강전 vs 프랑스(12:19) |
2015 | 잉글랜드 | 조별리그 | 조 3위 |
2019 | 일본 | 준우승 |
조별리그 3전 전승[12] 결승전 vs 남아공(12:32) |
2023 | 프랑스 | 3위 |
조별리그 4전 전승 4강전 vs 남아공(15:16) |
홈 네이션스 (1883 ~ 1909 / 1932 ~ 1939) | ||||||
<rowcolor=#b31f1d> 참가국 | 우승 | 그랜드 슬램 | 트리플 크라운 | 우든 스푼 | ||
스코틀랜드 | 11회 | 7회 | 5회 | |||
웨일스 | 10회 | 2회[13] | 6회 | 2회 | ||
잉글랜드 | 9회 | 5회 | 7회 | |||
아일랜드 | 7회 | 2회 | 10회 | |||
파이브 네이션스 (1910 ~ 1931 / 1940 ~ 1999) | ||||||
<rowcolor=#b31f1d> 참가국 | 우승 | 그랜드 슬램 | 트리플 크라운 | 우든 스푼 | ||
잉글랜드 | 23회 | 11회 | 16회 | 10회 | ||
웨일스 | 23회 | 6회 | 11회 | 6회 | ||
프랑스 | 20회 | 6회 | 9회 | |||
스코틀랜드 | 11회 | 3회 | 3회 | 15회 | ||
아일랜드 | 11회 | 1회 | 4회 | 15회 | ||
식스 네이션스 (2000 ~ ) | ||||||
<rowcolor=#b31f1d> 참가국 | 우승 | 그랜드 슬램 | 트리플 크라운 | 우든 스푼 | ||
잉글랜드 | 7회 | 2회 | 5회 | |||
웨일스 | 6회 | 4회 | 5회 | 2회 | ||
프랑스 | 6회 | 4회 | 1회 | |||
아일랜드 | 6회 | 3회 | 7회 | |||
스코틀랜드 | 4회 | |||||
이탈리아 | 18회 |
4.3. 국가별 상대전적
<rowcolor=#fff> 상대국 | 총전적 | 승 | 무 | 패 | 승률 |
뉴질랜드 | 43전 | 8승 | 2무 | 33패 | 18.6% |
남아공 | 46전 | 16승 | 2무 | 28패 | 34.8% |
웨일스 | 142전 | 69승 | 12무 | 61패 | 48.6% |
호주 | 55전 | 28승 | 1무 | 26패 | <colcolor=green> 50.9% |
스코틀랜드 | 142전 | 76승 | 19무 | 47패 | 53.5% |
프랑스 | 111전 | 60승 | 7무 | 44패 | 54.1% |
아일랜드 | 142전 | 81승 | 8무 | 53패 | 57.0% |
아르헨티나 | 27전 | 21승 | 1무 | 5패 | 77.8% |
피지 | 9전 | 8승 | 1패 | 88.9% | |
칠레 | 1전 | 1승 | 100% | ||
네덜란드 | 1전 | 1승 | 100% | ||
우루과이 | 2전 | 2승 | 100% | ||
조지아 | 3전 | 3승 | 100% | ||
일본 | 4전 | 4승 | 100% | ||
통가 | 4전 | 4승 | 100% | ||
루마니아 | 5전 | 5승 | 100% | ||
캐나다 | 7전 | 7승 | 100% | ||
미국 | 7전 | 7승 | 100% | ||
사모아 | 9전 | 9승 | 100% | ||
이탈리아 | 31전 | 31승 | 100% |
5. 개인 기록
현역은 볼드체로 표시<rowcolor=#fff> 타이틀 | 이름 | 포지션 | 기록 | 기간/시점 | 비고 |
최다 출전 | 벤 영스 | 스크럼하프 | 127회 | 2010~2023 | |
주장으로서 최다 출전 | 윌 칼링 | 센터 | 59회 | 1988~1996 | |
최다 트라이 | 로리 언더우드 | 윙 | 49회 | 1984~1996 | 경기당 0.58개 |
최다 트라이 (경기당) | 댄 루거 | 윙 | 경기당 0.63개 | 1998~2003 | 총 24회 |
최다 득점 | 오웬 패럴 | 플라이하프 | 1,237점 | 2012~ | 경기당 11점 |
한 경기 최다 득점 | 찰리 호지슨 | 플라이하프 | 44점 | 2001.11.17 | vs 루마니아 |
한 경기 최다 트라이 | 헨리 아룬델 | 윙 | 5개 | 2023.9.23 | vs 칠레 |
6. 유니폼
전통적으로 흰 상하의에 짙은 남색 양말을 신는다. 몇몇 시즌은 붉은색 줄이나 문양을 넣는다. 2003년엔 최초로 몸에 착 붙은 유니폼을 채택했다. 이는 상대방에게 쉽게 잡히지 않기 위함이다. 이전까지는 헐렁한 반팔 혹은 긴팔 셔츠에 반바지를 입었다.<rowcolor=#fff> 연도 | 장비 제작 | 유니폼 스폰서 |
1960년대 | 릴리와이츠 | - |
1970년대~1983 | 엄브로 | |
1984~1990 | 북타 | |
1991~1997 | 코튼 트레이더스 | |
1997~2012 | 나이키 | O2 |
2012~2020 | 캔터베리 | |
2020~ | 엄브로 |
7. 선수단
2024 식스 네이션스 챔피언십 | 잉글랜드 선수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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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포지션 | 소속팀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비고 | |
후커 (3) |
테오 댄 | Theo Dan | ||||
제이미 조지 | Jamie George | 주장 | ||||
제이미 블래마이어 | Jamie Blamire | |||||
프롭 (6) |
댄 콜 | Dan Cole | ||||
엘리스 겐지 | Ellis Genge | |||||
조 헤이예스 | Joe Heyes | |||||
조 말러 | Joe Marler | |||||
베노 오바노 | Beno Obano | |||||
윌 스튜어트 | Will Stuart | |||||
록 (5) |
올리 체섬 | Ollie Chessum | ||||
알렉스 콜스 | Alex Coles | |||||
찰리 이웰스 | Charlie Ewels | |||||
마로 이토제 | Maro Itoje | |||||
조지 마틴 | George Martin | |||||
백 로우 (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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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발 | |||
벤 커리 | Ben Curry | |||||
알렉스 돔브란트 | Alex Dombrandt | |||||
벤 얼 | Ben Earl | |||||
톰 피어슨 | Tom Pearson | |||||
에단 루츠 | Ethan Roots | 첫 선발 | ||||
샘 언더힐 | Sam Underhill | 미국인[1] | ||||
가이 페퍼 | Guy Pepper |
첫 선발 챈들러 커닝엄사우스 대체 |
||||
스크럼하프 (3) |
대니 케어 | Danny Care | ||||
|
|
|||||
벤 스펜서 | Ben Spencer | |||||
해리 랜덜 | Harry Randall | 알렉스 미첼 대체 | ||||
플라이하프 (3) |
조지 포드 | George Ford | ||||
핀 스미스 | Fin Smith | 첫 선발 | ||||
마커스 스미스 | Marcus Smith | 필리핀 출신 | ||||
센터 (5) |
엘리엇 데일리 | Elliot Daly | ||||
프레이저 딩월 | Fraser Dingwall | 첫 선발 | ||||
맥스 오조모 | Max Ojomoh | 첫 선발 | ||||
헨리 슬레이드 | Henry Slade | |||||
마누 투일라기 | Manu Tuilagi | |||||
윙 (4) |
임마누엘 페이와보소 | Immanuel Feyi-Waboso |
웨일스인[2] 첫 선발 |
|||
토미 프리먼 | Tommy Freeman | |||||
톰 로벅 | Tom Roebuck |
스코틀랜드인[3] 첫 선발 |
||||
윌 뮈어 | Will Muir | 첫 선발 | ||||
풀백 (2) |
조지 퍼뱅크 | George Furbank | ||||
프레디 스튜어드 | Freddie Steward | |||||
감독:
스티브 보스윅 (Steve Borthwick) |
}}}}}}}}}}}} |
8. 급여
럭비 풋볼 유니언은 국가대표 경기에 출전하는 23명의 선수들에게 각각 35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해 왔으나, 코로나19가 터진 이후인 2021년부터는 선수단과의 합의에 따라 예비선수 포함 28명에게 일괄적으로 2300만원씩 지급해오고 있다.[14]. 식스 네이션스에서 우승하면 팀에 11억원을 추가 지급한다. 그리고 RFU에서 지급하는 수당과 별개로 대회 조직위인 식스 네이션스 럭비 측에서 우승팀에 75억원(그랜드 슬램 시 5억원 추가)를 지급한다. 2019 럭비 월드컵에서 대회 조직위가 매 경기 승리한 팀에게 5억원을, 그리고 우승팀에겐 100억원의 상금을 걸었다는 걸 생각하면 식스 네이션스의 스케일을 알 수 있다.럭비라는 종목의 성격 중 하나로 클럽 경기에 비해 국가대표 경기가 압도적으로 중요하고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15] 협회의 경제력은 대부분 국가대표팀 지원에 몰려 있다. 프리미어 리그 선수들이 프리미어십 럭비 선수들보다 수십배 많은 연봉을 받는 반면 국가대표 출전 수당은 럭비보다 훨씬 적다.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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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 아일랜드 대표팀 감독
앤디 패럴의 아들이다.
[2]
브리티시 앤드 아이리시 라이언스 34점 제외
[3]
브리티시 앤드 아이리시 라이언스 1회까지 개인 기록은 총 50회
[4]
2024년 3월 17일 기준,
출처
[5]
2019 월드컵 준결승에서 이기고 1위가 됐는데 결승에서 져서 다시 내려갔다
[6]
물론 프로 선수와 팀의 실력이 출중하고 유명할수록 안티팬도 많아지기 마련이라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다. 특히나 잉글랜드는 대부분 1티어 국가들에 비해 인구도 자본도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이런 비난에 더욱 취약하다.
[7]
애쉬튼 감독의 후임자
마틴 존슨의 부재로 6월 테스트 매치만 지휘했다
[8]
2012년부터 7년간 뉴질랜드의 황금기를 이어간 명장 중의 명장이다
[9]
그런데 이게 웬일, 23년 1월 15일 경질 이후 불과 2달만에
럭비 오스트레일리아가 현 감독을 경질하고 에디 존스를 신임할 것임을 발표했다.
2023 럭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와 호주는 각각 D조와 C조여서 8강 또는 4강에서 만날 확률이 매우 높았는데, 다행히 호주가 조별리그 광탈을 하며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는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10]
물론 그 과정은 차마 눈을 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었다. 특히
사모아전 전반전은 최악 중의 최악이었다.
[11]
조나 로무가 혼자 트라이 4개를 찍어버린다.
[12]
태풍으로 빅매치인 프랑스전 무승부 처리
[13]
1908,1909년 대회는 프랑스가 중간에 참가하여 추가 경기를 치뤘다. 그래서 홈 네이션스 중 두 해만 그랜드 슬램이 있었다.
[14]
당시 선수들은 출전 여부와 출전 시간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수당을 받기로 합의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끝나가는 현재까지도 이 지침이 유지되는 지는 확인이 필요함
[15]
어느 종목이 그렇지 않겠냐마는, 특히 럭비는 클럽 경기와 국가대표 경기의 위상이 넘사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