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13:33:48

로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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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보호 표지판

Road kill / [1]

1. 개요2. 현실3. 대처 방법4. 식용 가능성5. 기타6. 각종 매체7. 둘러보기

1. 개요

동물이나 사람 등이 차도에서 자동차에 치여 죽는 것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서 교통사고이다.

간혹 비행기가 충돌하여 죽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비행기와 조류의 충돌은 버드 스트라이크라고 부른다. 비행기와 새가 충돌하면 새는 아주 큰 충격을 받고 죽게 되며 더욱이 그 새가 프로펠러나 제트엔진에 빨려들어갈 경우 기기 결함을 일으켜 비행기도 손상 또는 고장이 발생하여[2] 긴급 회항을, 심각한 경우에는 불시착이나 추락을 하게 된다.[3] 이 외에도 활주로에 동물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대부분 착륙하는 항공기는 복행하고 이륙하는 항공기는 대기하지만 작은 동물의 경우 잘 보이지 않아 치여 죽을 수도 있다.

사실 가장 로드킬을 많이 당하는 생물은 다름 아닌 곤충으로, 특히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 어떤 차든 몇 번 운행하다 보면 앞 유리창이나, 범퍼에 곤충 사체들이 많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고 와이퍼 등으로 닦아내기 때문에 곤충은 로드킬에 포함되지 않는다. 가끔 커다란게 부딪치면 깜놀하긴 한다 다만 이렇게 벌레 사체가 많이 붙어있다면 세차나 적어도 에어건으로 큰 덩어리 정도는 닦아내는게 좋다. 그냥 방치하면 어디서 파리들이 굴러들어와 사체액을 빠는데, 이 모습이 매우 극혐이기 때문이다.

철도로 운행하는 지하철이나 기차에 치여 죽는 것도 로드킬에 포함되며 '레일킬' 이라는 명칭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기차의 운동 에너지와 질량은 차량과 비교할 수 없이 크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 보여도 차는 심하게 손상되고 희생된 동물의 파편도 산산조각 나기 때문에 나중에 치울 때 매우 힘들다고 한다. 한국철도공사의 시체 전담반은 이런 시체를 참치라는 은어로 부른다.

특히나 상술한 곤충과 버드 스트라이크 코레일의 무신경한 세차 때문에 혈흔과 벌레 시체들이 전두부에 덕지덕지 붙고 심지어는 새의 시체가 배장기에 달린 기계 틈새나 호송원용 발판 사이에 끼어있는 모습이 늦가을까지 보이는 경우가 태반이다.

2. 현실


주로 산악도로에서 많이 발생하며, 로드킬 당한 동물은 즉사하지 않은 경우에는 조치를 취해주면 생존율이 높아질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거의 반드시 죽는다. 설사 이렇게 살아남아도 절대 다수는 불구가 되거나, 불구는 안 돼도 오랜 후유증이 남는다. 문제는 즉사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운전자가 신고나 조치를 하지 않고 죽어가는 동물을 도로에 방치하고 가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어간다는 것이다. 이때, 로드킬 당한 동물이 죽는다는 것 자체보다 죽은 동물의 사체에 의한 2차 사고로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니 야생동물 로드킬 사고 시 웬만하면 도로 가장자리로 치워 놓자. 고속도로의 경우 차에서 내린 사람이 2차 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도로공사 콜센터에 신고만 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속도를 줄이지 말라고 한다. 어차피 속도를 줄여도 동물을 차로 칠 것이고, 멈춰도 뒷차가 박아서 위험하기 때문에 최대한 고통을 적게 주기 위해서 속도를 줄이지 않는 것이다.

로드킬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데, 특히 밤에 매우 위험하다. 왜냐하면 동물들의 눈은 사람과 달리 자동차 불빛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4] 자동차가 가까이 와도 깜깜한 밤에는 피하지 않거나 인식해도 대응이 늦기 때문에 낮보다 사고율이 현저하게 높다. 그리고 사람 입장에서도 낮에는 그나마 먼 곳을 보기가 쉽기 때문에 도로 안이든 밖이든 전방에 동물이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아채고 대처할 시간이 충분하지만, 밤에는 사방이 깜깜하니 가시거리가 현저히 줄어든다. 그나마 가로등이 깔려있는 도심이나 근교 도로는 덜하지만 산악도로에는 정말로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도로 위는 상향등을 이용해 어떻게든 본다고 해도 도로 바깥쪽에 숨어 있다가 갑툭튀하는 동물에게는 대처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등의 냉혈동물은 밤에 무리 지어 따뜻한 도로 위에 올라갔다가 바퀴에 깔려 죽거나 겨울잠을 자기 위해 이동하는 중 변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개구리 두꺼비가 당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들은 산란을 위한 이동 중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태풍이 부는 날, 파도가 높을 때 해안도로에서는 파도에 쓸려온 문어나 물고기가 로드킬 당하는 경우도 있다.

앞서 말했듯 로드킬은 동물의 종류를 특별히 가리지 않지만, 개체 수나 영역이나 습성 문제로 특정 종에 빈발하는 사례는 있다.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서 로드킬을 당한 동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다른 차량에 수백 번 짓밟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며, 특히 고라니 등 대형동물은 매우 처참하다.

해외에서도 로드킬이 심각한데 미국은 매해 30만이 넘는 로드킬이 벌어지며 차량 수리비만 해도 28억 달러 이상. 사망자도 200명이 넘을 정도이다. 스위스도 매해 7만~9만 건이 넘는 로드킬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이나 호주, 러시아 같은 나라에서는 캥거루, 순록 등 대형동물의 로드킬이 많다고 하며, 스케일이 다르다. 멕시코에서는 버스 아시아코끼리를 로드킬[5]했다. 코끼리가 버스를 로드킬한 게 아니고? # 그리고 인도에선 화물열차가 코끼리를 로드킬한 사건도 있었다. # # 코끼리는 끝내 쓰러졌고, 기관사 일행도 크게 다쳤다고 한다.[6] JR 홋카이도 사슴 등의 로드킬이 폭설과 더불어 열차 지연의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마다 로드킬을 당하는 동물들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호주는 캥거루가 로드킬의 피해자가 되고 있으며[7], 이란에서는 멸종위기종인 아시아치타가 계속 로드킬을 당해 이란 정부가 골머리를 썩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코끼리나 순록같은 동물들이 야생에서 살지 않아 코끼리 충돌 같은 상황은 벌어지기 어렵지만, 그래도 한국 야생에서 가장 큰 동물인 아시아흑곰이나 멧돼지같은 동물은 전속력으로 달리는 자동차와 고속도로 같은 곳에서 부딪히면 동물도 당연히 죽겠지만 자동차와 운전자도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 혹은 주변 축사에서 돼지가 탈주해서 방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항상 염두에 두고는 있어야 한다.

로드킬은 동물은 물론이거니와 운전자에게도 심각한 문제다. 도로 상황이 나쁘거나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을 경우, 동물의 체구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경우에는 당연히 운전자 역시 충돌 충격으로 크게 다치거나 사망할 수 있다. 호주에선 야간에 캥거루가 갑자기 도로로 튀어나와 운전자들이 당황하여 사고를 일으켜 사망하는 경우도 많아 호주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게 하는 동물이 캥거루로 집계되기도 했다. 매우 위험한 예는 세단 같이 전고가 낮은 차량으로 순록, 무스, 엘크 등 체고가 높은 대형 동물에 정면으로 충돌하는 경우다. 차 정면으론 다리만 들이받고 몸통이 보닛 위를 굴러서 운전자의 몸에 날아든다. 사고 후 수습된 차량의 사진. 동물 사진은 없다. '(앞의 동물) through windshield'로 검색하면 얼마나 끔찍하고 위험천만한지 볼 수 있다. 한 마리만 생각하면 또 안 될 것이 미국의 한 사고로 운전을 하다 앞에 사슴이 지나가는 걸 보고 지나가도 될 것 같아 속도를 안 줄였는데 뒤에 따라오던 사슴이 조수석에 그대로 들이박았다. 의외로 같은 유형의 사고가 잦다. 때문에 야생동물 출몰지역에선 필히 애초부터 속도를 내면 안 되며, 도로에 동물이 보이면 속도를 줄이고 선회해야 한다. 그래서 북유럽엔 순록이 튀어나오는 상황을 놓고 차량의 급선회 안전성을 테스트하는 "엘크 테스트"라는 게 있다. 미국이나 캐나다의 통계치를 보면 곰에게 잡아먹혀 죽은 사람보다 사슴[8]을 로드킬해서 같이 사망한 운전자가 더 많다. 흔히들 4륜차만 생각하는데, 드물긴 하지만 이륜차도 로드킬이 일어난다. 시외곽 도로에서 야밤에 고속으로 밟고 다니는 일이 드물긴 하지만 그런 일이 발생할 경우 중형견 크기만 되어도 주행중에 차가 전복/전도될 수 있다. 이럴 경우 운전자도 크게 다치거나 상황이 좋지 않으면 사망한다. 그러니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속도를 내지 말자. 또한 운이 없다면 버드 스트라이크도 겪는다. 2012 TT레이스의 이안 허치슨 선수가 갈매기를 받은 적이 있다. 관련 뉴스.

파일:오토바이헤딩.gif
헤드샷!물론 경기 중 버드스트라이크가 발생한 경우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선수도 있다.

흔히 전투범퍼 혹은 캥거루 범퍼라고 알려진 지프나 트럭 계열 차량에 다는 금속제 대형 범퍼는 큰 동물과 부딪쳤을 때 동물의 다리를 부러뜨리면서 깔아뭉개어 운전자가 덜 다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인데 문제는 교통사고 시에 전투범퍼가 상대방 운전자, 혹은 보행자를 죽이거나 중상을 입힐 확률을 높히는지라 많은 국가에서 금지하고 있다.[9]

이 문제가 대두되고 나서 로드킬이 잦은 지역에 생태통로 같은 야생동물 이동통로라는 걸 설치해 위험을 줄이는 노력이 이뤄지고 있고 효과를 보는 곳도 있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혹시나 운전 중에 이런 상황이 벌어졌을 경우는 피하려고 하면 안 된다. 놀란 동물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충분히 감속하고 경적을 울려서 동물이 얼른 지나가도록 유도해야 한다. 만약 이게 될 것 같지 않으면 작은 동물이면 차라리 칠 것을 각오하고 그냥 피하지 말고 지나가는 것이 낫다.[10] 왜냐하면 피하려다가 핸들을 잘못 틀어서 맞차선에 들어오는 차량이랑 부딪칠 확률이 큰 데다 비탈이나 절벽, 강가에서는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게중심이 높은 SUV나 RV차량이라면 급하게 핸들을 돌리다간 전복사고도 일어난다. 그리고, 동물을 들이받는 충격량보다, 급하게 피하려다 옹벽이나 가로수라도 들이받았다간... 운전자가 그 충격에 즉사하고도 남을 정도의 충격량이 된다. 무리해서 피하기보단 그냥 들이받거나 밟고 지나가는 것이 안전하다. 이륜차의 경우에도 도저히 멈출 수 없는 경우에는, 또는 고라니 멧돼지, 반달곰 등의 중/대형동물이 아니라면 그냥 들이박는 편이 운전자에게 더 안전하다. 소형 견종이나 고양이 등의 작은 동물은 그냥 역과한다고 해도 관성과 자이로 때문에 운전자 포함 200kg이 넘는 이륜차가 넘어질 확률은 의외로 그렇게 크지 않다. 오히려 브레이크를 잡아서 타이어에 부하가 걸린 상태에서 갑자기 동물이 끼어 그립을 잃는 것이 훨씬 위험하다. 야생동물에 의해 일어나는 이륜차 사고의 대부분이 놀란 운전자가 급브레이크를 잡으면서 핸들을 조작하다가 혼자 미끄러지는 것.[11]

실제로 도로에 튀어나온 개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사례가 있는데, 박은 차 운전자와 맞은편 차선에서 오던 차량의 운전자는 중상, 뒤에 따라오다 감속하지 못하고 박아버린 몇몇 차들은 경상에 이른 사고가 있었다.

열차의 경우에는 속도도 빠르지만, 질량이 장난 아닌데다(20량 시멘트 실은차 + 디젤기관차 기준 약 1,600톤) 제동 외의 회피방법이 없고, 감속도도 크지 않아 그냥 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충격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치인 동물은 차량을 뒤덮은 핏물 외에는 흔적도 알아볼 수 없다. 하지만 재수없게 코끼리가 튀어나온다면 열차 기관사들도 위험하다.

가끔 공항 활주로에 짐승이 나타나 착륙중인 여객기 랜딩기어에 박살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에도 질량과 속도 때문에 충격시 폭발하듯이 흩뿌려진다(...).

3. 대처 방법

로드킬에 의한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다음을 꼭 명심해야 한다.
  • 가능하면 여행 일정을 짤 때 한밤중에 산악 도로를 운행하는 일정을 피한다.
  • 절대로 자신이 직접 치우려고 하면 안 된다. 큰 동물은 자동차에 치인 후에도 살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다가갔다가 아직 살아있는 동물에게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기생충 같은 인수공통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성도 있다. 동물 구조센터에 현재 상황과 위치, 도로 등을 명확하게 설명해서 역량있는 사람이 후속조치를 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한다. 119나 112는 동물구조로 출동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119나 112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되므로 자제하자. 하지만 교통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을 정도로 큰 동물이라면 경찰에도 신고해야 하며, 오히려 신고하지 않을 경우 사고후미조치죄로 범법자가 될 수도 있다. 물론 자신이 직접 해결하고 떠나도 죄가 성립하지는 않지만 상술한 이유로 절대 직접 손대지 않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다만 지리산 근처에서 아시아흑곰같은 큰동물과 부딪히면 그냥112나 119부르자.
  • 큰 동물을 쳤고 운 좋게도 자신과 차는 멀쩡한데 동물이 도로 중간에 쓰러져서 길을 막고 있다면 반드시 그냥 가지 말고 경찰관서나 도로관리청에 신고하여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른 운전자들이 그 도로 중간에 떡하니 있는 큰 동물 시체를 발견하고 피하려다 또 다른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밤중이라면 다른 운전자들을 위해 도로에 삼각대를 설치해 경고를 하거나 정 안 된다면 자동차 비상등을 이용해서라도 다른 차들이 동물의 시체를 피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다. 만약 신고하지 않고 그냥 방치하고 떠나버려서 교통에 지장을 줬다면 도로교통법에 저촉될 수 있고 사고가 났다면 해당 차량을 물어줘야 할 수도 있다.
  • 밤에 어둡고 한적한 도로, 특히 산악 도로에서는 절대로 과속하지 않는다. 과속만 하지 않아도 로드킬에 따른 피해는 상당부분 예방이 가능하며, 저속 주행을 하면 사슴/고라니와 부딪혀도 동물만 죽고 차는 거의 멀쩡할 수 있다. 밤에 산악 도로에 아무도 없다고 과속한다면 동물과 충돌했을 때 사망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 특히 산악 도로 모퉁이에서는 무조건 감속하는 것이 좋다.[12] 이것 역시 매우 중요한데, 모퉁이에서는 동물이 있어도 발견이 매우 늦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전방에 동물을 발견했고 운 좋게도 대응 시간이 충분하다면 일단 감속하면서 경적을 울려야 한다. 절대로 피하려고 핸들부터 돌리면 안 된다.
  • 만약 고속도로나 시속 60km/h 이상 낼 수 있는 국도에서 주변에 차량이 많아 불가피하게 로드킬 상황이 일어날 것 같으면 그냥 치고 지나가라. 그 뒤에는 안전한 갓길에 정차해서 고속도로 순찰대에 신고해라. 국도는 경찰도 좋지만 외서 당장 치우기도 어렵고 고속도로보단 느리게 다니니 일단 두고 안전한 곳에 대피 후 시군구청에 신고하자. 절대 운전자 자신이 치우려고 하면 안 된다. 감염병의 위험도 있으며,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시속 60km/h 이상 내고 있는 상황이라면 핸들 급히 틀다가 요단강 익스프레스 타기 십상이니 그냥 치고 가야 한다. 노면이 미끄러울 경우 급브레이크 잘못 밟으면 차가 회전하면서 n중 추돌사고 등 대형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치고 갈 수밖에 없다.
  • 종류에 따라 대처법도 다르다. 작은 동물은 그냥 치는 것이 안전하지만 말코손바닥사슴 같이 다리가 길고 육중한 동물은 차가 박살나고 운전자까지 저세상 갈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다른 곳에 박는 편이 더 안전하다. 한국이라도 축사에서 탈출한 라거나, 야생에도 아시아흑곰까진 있기 때문에 큰 동물과 맞닥뜨릴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4. 식용 가능성

캐나다 미국은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기에 간혹 사슴 등의 야생동물들이 튀어나와서 차에 치여 죽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몇몇 무개념 한국인들이 무분별하게 로드킬을 당한 사슴 사체에서 피( 선지)나 녹용을 채취하는 경우가 잦아 한때 한국인에 대한 반감이 클 때 한몫을 더했다는 것이다.[13] 반드시 신고를 먼저 해야 한다. 도시화된 주들은 이를 엄격히 금지하며, 허가를 해도 제한을 둔다. 무분별한 해체는 동물 보호, 질병관리, 사고 후처리 등등 여러 면에 큰 민폐를 끼친다. 재미교포 백현락의 <미국인 미국분 미국놈>에선 이럴 경우 엄연한 교통사고와 뺑소니 등을 적용하여 엄청난 벌금형을 먹는다고 나와 있으며 사슴을 치고 그냥 가면 야생동물보호단체에게 뺑소니로 고소당하는 주도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 운전하는 한국인들은 참고하도록 하자.

반면 농/산촌인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는 로드킬한 동물을 집에 가져가서 먹는 게 합법이다. 심지어 약간 권장하는 느낌을 띄기도 한다. 물론 여우, 라쿤 같은 식용이 아닌 동물 말고 사슴 이야기로, 평소에 사냥해서 많이 먹다 보니 아까워한다. 또한 그냥 그자리에서 해체할 수 있는 사람이 많고, 시골 특성상 픽업트럭, SUV 같은 차량이 많아 실어 갈 여건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광활한 영토 탓에 역사당한 동물을 치울 행정력이 시골까지 닿기 힘들기 때문. '성인이면 그 정돈 알아서 해결하세요' 라고 하기까지 한다. "맛있는 로드킬 요리(Gourmet Style Road Kill Cooking)"라는 책이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히트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로드킬한 동물을 신고하고 허가를 받으면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이렇게 주에 따라 신고 필요 여부, 면허 필요 여부, 판매 가능 여부나 사람만 섭취 가능으로 제한을 두는 등 세세한 차이가 있다.

다만 로드킬 당한 동물의 식용이 합법이라고 하더라도, 이걸 갖고 먹을 만한 요리를 만드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식용 도축 자체가 상당한 수준의 전문성과 섬세함이 요구되는 작업일뿐더러, 로드킬을 당해 죽은지 오래된 동물의 고기는 방혈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맛이 나빠진다. 똑같이 야생동물이 재료인 요리라고 해도 국소부를 겨냥하여 총으로 사냥을 해서 잡고 만드는 요리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 이것이다. 게다가 야생동물의 고기는 위생 측면에서도 좋지 않은데, 항생제와 방역으로 인해 세균, 기생충 문제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가축들과는 달리 야생동물들은 이걸 몸에 온갖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야생의 환경이 결코 위생적이지 않기 때문에 당연하다. 다만 이 지역에서는 총기를 가지고 사냥을 해서 요리해먹는 사람도 많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딱히 위생 관련하여 큰 신경은 안 쓰는것으로 보인다.

5. 기타

전방에 위치한 부대는 행군 중 간혹 고라니나 멧돼지와 같은 야생동물이 군인을 치고 가는 역(逆)로드킬이 일어나기도 한다. 겨울철엔 제설도중 배고픈 고라니가 역로드킬을 하기도 한다. 그나마 눈이라도 있으면 쿠션역할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몸이 붕 뜨기 때문에 다칠 위험이 크다. 실제로 공군 제초 작업 중 놀란 새끼 고라니가 소대원의 성기에 세게 부딪혀 소대원이 의무대에 실려간 일이 있다. 라니![14] 계룡대 안에는 고라니 등이 있어 가끔 영내 로드킬이 벌어지기도 한다.

위에서 언급한 버드 스트라이크항공기의 로드킬이라고 할 수 있는데, 버드 스트라이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콕피트 유리창이 새와 충돌해도 박살나지 않는 것으로 만들 정도다. 그런데 공항이라는 곳이 대개 드넓은 풀밭을 갖춘 곳인 데다가 야생 포식자가 사람에게 차단되는 곳이다 보니 새들이 그곳을 집으로 삼는 일이 많이 생겼고 버드 스트라이크 빈도가 크게 늘었다. 비행기 소음 쯤은 적응해버린 듯하다. 그래서 공항 측은 가스통에 특수 제작 버너를 연결해서 일정 시간마다 가스를 방출해서 펑펑 터지는 총소리와 비슷한 소음을 내개 만든 장치를 배치해서 새를 쫓으려 한다.(공군에선 배트맨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그것마저도 적응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공항 직원의 업무 중에 엽총을 들고 순찰 돌면서 새를 잡거나 쫓아버리는게 있다. 심지어 매나 독수리 등의 맹금류를 키우기도 한다.

바다에서도 이런 사고가 발생하는데, 특히 고래나 매너티 같은 해양 포유류들의 경우 상황이 심각해서 북대서양참고래의 유럽 개체군은 기능적 멸종 수준이라는 이야기가 있고, 매너티는 스크류에 베인 상처가 없는 개체가 없을 정도다.

옛 민담 중에 고라니를 로드킬 할 경우 한 주간은 운전을 조심하라 라는 미신 같은게 존재하는데 고라니가 보이면 앞서가려고 하지 말고 경적도 울리지 말고 조용히 알아서 지나가길 기다려야 한다고... 아예 운전 중 고라니를 보는 것 자체가 불운이라고 한다.

온라인상 특히 게임에서 지상의 탑승물로 상대를 치거나 깔아뭉게 쓰러트리는 걸 이것에 빗대어 로드킬이라 부른다. 이렇게 자주 쓰이면서 로드킬이 게임에서 유례된 용어로 착각하는 유저도 있을 정도다.

선인장 가운데 원예명이 '만세선인장'인 Consolea rubescens의 영어 이름은 Road kill catus인데, 납작하고 뭉툭한 돌기가 마치 로드킬 당한 시체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6. 각종 매체

로드킬을 주제로 다룬 다큐멘터리로는 "어느 날 그 길에서"가 있는데, 황윤이라는 한국 감독이 제작했다. 여기에선 '팔팔이'( 88올림픽고속도로에서 발견되었고 '팔팔하게 잘 살아라'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라는 삵이 주인공 격으로 등장한다. 이미 한번 길에서 차에 치여 크게 다쳤다가 치료를 받고 야생으로 돌아갔으나, 결국 또 로드킬을 당해 숨졌다.

갑철성의 카바네리에서는 역을 제외한 히노모토(일본) 전역이 카바네(일종의 좀비)의 서식지가 되어 사람들이 역과 역 사이를 이동하거나 물자를 수송하기 위해서는 열차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동 중에 선로 위에 카바네가 나타나면 치고 지나간다.

김광규의 시 "어린 의 죽음"에는 "눈을 세워 사방을 두리번거리다/달려오는 군용 트럭에 깔려/길바닥에 터져 죽는다"는 구절이 있다. 이 시가 쓰여진 때가 1980년대였고, 당시 전두환 정권 때의 탄압이 얼마나 극심했는지를 비유적으로 비난하고 있다.

게임에서 차량으로 적 보병을 치는 뺑소니를 내서 적을 죽이는 것을 이렇게 칭하기도 한다. 단, 이것은 주로 FPS/ TPS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며 그 외의 장르에서는 보기 드문 표현이다. 이 외에 캐릭터가 돌진하다가 돌진 경로에 있던 적이 죽는 것을 로드킬이라 하기도 한다

테라리아에서는 마인카트에 탄 채로 몹을 받으면 몹이 피해를 입으며 날아간다.

미국 드라마 ZOO 시즌 2 1화에서 코뿔소가 차에 치어 로드킬을 당했다.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서는 대부분의 보병이 차량에 밟힌다. 아예 이것 자체가 하나의 전술이고, 시리즈 대대로 알보병이 잉여인 이유이기도 하다.

Grand Theft Auto 시리즈, 저스트 코즈 시리즈, 사보추어 같은 현대적 샌드박스형 게임에서는 로드킬이 거의 일상이다. 당신이 아무리 선량한 시민의 삶을 지향한다고 해도 결국엔 이들 게임을 한번이라도 만져봤다면 로드킬은 필수로 하게 되어있다. 고의일 수도 있고, 아니면 실수일 수도 있다. 심지어 신호를 지키면서 운전해도 무단횡단하는 사람이 있어 안 하기가 힘들다. 물론 이들 게임상에서는 로드킬을 범죄로 취급하므로 자주 일삼으면 해당 지역의 경찰이 당신을 죽이러 올 것이다.

세인츠 로우에서도 GTA와 마찬가지로 로드킬이 가능하나, 예외로 3편에서는 브루트 계열 적들은 로드킬 할 수 없다. 매우 강하기 때문에 대미지를 입긴 커녕 오히려 차가 튕겨나간다(...). 그리고 로드킬 공격을 받은 브루트는 오히려 그 차를 집어들어 난폭하게 휘두른다(...). 그리고 세인츠 로우의 서브 퀘스트 중엔 고의로 지나가던 차량에 로드킬을 당해 보험금을 버는 자해공갈 미션이 있다(...). 점수를 높게 얻으려면 로드킬을 당하고 바로 다른 차량에 다시 치이는 등 이중삼중 연속 사고를 당해야 한다. 특히 탱크 같은 크고 아름다운 차량에 깔린다면 잭팟. 본격 로드킬 권장하는 게임

데드 아일랜드에서도 차량으로 로드킬이 가능하긴 하나 대상이 좀비라서 그런지 빨리 안 죽는다. 저렙일 때는 그래도 쉽게 되는데 레벨이 오를수록 좀비 체력이 늘어나는 반면 로드킬 공격은 대미지가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속도를 내야 제대로 로드킬이 되는 등 조건이 달려있어서 은근히 까다롭다. 더군다나 로드킬을 하다 보면 좀비의 몸에서 터져나온 체액이 유리창을 가려서 앞이 안 보이는 불상사까지... 이럴 땐 사용 키를 눌러주면 운전중인 캐릭터가 주먹으로 유리창을 깬다. 달리는 차량에서 유리창을 맨주먹으로 깼는데 파편 하나 안 튀고 손도 안 다치는 바이러스 면역자들의 위엄. 사실 유리창에 금이 가면 스스로 깨지는 기능이 달려있어 앞이 안 보일 정도의 금이 난 순간 내리면 알아서 깨지는 유리창을 볼 수 있다. 단 광인은 죽어야 발이 땅에 떨어지는데 거꾸로 차량으로 받으면 발이 땅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아무리 느려도 한방에 죽는다. 후속작인 데드 아일랜드: 립타이드에선 좀비들이 차량에 살짝이라도 닿으면 즉사한다.

Dying Light의 확장판 더 팔로잉에서 버기를 탑승하면 좀비들을 로드킬할 수 있다. 운전 레벨이 낮다면 좀비를 들이받을 때 감속하지만, 운전 레벨이 높으면 감속하지 않고 좀비들을 종잇장 가르듯이 들이받고 지나갈 수 있다.

데드 스페이스에서는 러커 한 마리가 멋모르고 트램 앞에 뛰어들었다가 치여 죽는다(...).

영화 데드풀 2에서도 로드킬이 나온다. 물론 스포일러...

메탈슬러그 시리즈에 등장하는 상당수의 탑승장비는 적 보병을 로드킬 할 수 있다. 물론 이는 적 차량도 마찬가지라 적 차량에게 너무 근접하면 치여 죽을 수 있다.

메트로 2033에서는 사서가 상당히 강력한 적으로 등장하는데, 후반부에 지상 파트에서 레인저의 차량에 치여서 허무하게 죽는 걸 볼 수 있다.

보물찾기 시리즈의 호주편에서 봉팔이 일당이 실수로 캥거루를 치게 되자[15] 그냥 방치하고 가버린다.[16][17] 부메랑에 얻어맞고 도망치다가 하필이면 그 캥거루의 남편이 응징한다.[18] 결말에서도 얻어맞는다.[19]

비시즈에서도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인간들을 유저가 직접 만든 공성병기로 밀어서 처치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테란 미션을 하다 보면 저글링 한 마리가 버기에 로드킬 당하는 동영상이 나온다.[20]

은수저 Silver Spoon에서는 미카게 아키네 할아버지가 하치켄 유고를 데리러 코마바 이치로네 집으로 오던 중 사슴 하나를 치어버렸다. 그리고 문제의 사슴은 코마바네 집에서 하치켄 유고에게 해체되어 코마바네 식구들 뱃속으로 들어갔다(...). 이후 귀가하던 중 이번에는 곰을 치어버렸다(...). 그리고 그 시체는 그 트럭 짐칸에 싣고 다시...

액션 52 메가드라이브판에는 고양이가 길을 건너는 게임이 있는데, 이는 이 길을 건너는 모 게임의 표절이다. 그런데 여기서 고양이가 길을 건너다가 로드킬로 죽으면 생생하게(...) 로드킬 당한 시체로 변한다.

일본에서 (아기사슴이란 의미이다.)이 로드킬을 당하는 뉴스가 나오는 경우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 나오는 과 엮여서 드립이 나온다.

코믹스 존에서는 주인공이 기르는 애완의 이름이 로드킬 이다.

펩시맨 게임에서 여러가지 로드킬 유형이 나온다. 고속으로 움직이는 차에 치여서 아주 높이 튕겨 올라갔다가 떨어진다거나, 2스테이지 phase 3에서 장애물에 3번 부딪히는 바람에 트럭에게 깔리거나, 스케이트 보드에 탄 상 태로 차에 치이면 남은 체력에 상관없이 사망 판정이 된다.

프라이미벌에서는 로드킬로 이노스트란케비아를 잡았다. 페름기 최강의 생물을 골로 보내는 로드킬의 위엄

플래닛사이드 2에선 차량으로 일정 수 이상의 적을 치어 죽이면 로드킬 리본을 얻을 수 있다. 한국 서비스 당시엔 고라니인가?로 초월번역...

프로거 길건너 친구들은 도로 위 자동차를 피해 로드킬을 당하지 않고 길을 건너는 게임이다.

하프라이프 2의 차량을 타고 다니는 일부 쳅터에서는 콤바인 솔저나 헌터를 로드킬할 수 있다.

허각 뮤직비디오에서 허각이 교통사고를 당하는데 그 사고를 낸 차량의 모습이 마치 무심하게 브레이크도 안 밟고 쭉 달리는 것이 그냥 지나가던 개라도 친 것 같은 모습이라 로드킬이라 불린다.

서브노티카에서는 잠수정이나 잠수함으로 거의 모든 생물을 로드킬 할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이 소형 생물체이긴 하지만. 또 소형 잠수정 따위로 중형 생물을 들이받으면 잠수정 내구도만 깎인다. 중형 생물들은 그냥 잠수함으로 들이받아주자. 잠수함 만들고 나서 뼈상어 들이받으면 통쾌하다.

영화 부산행 도입부에 고라니가 로드킬을 당하나 이미 감염된 상태라 동공 없는 눈으로 다시 일어서는 장면이 나온다.

헬로 카봇 시즌 1 2화에서도 트럭이 로드킬을 피하려다가 사고가 나는 장면이 나온다.

호러게임 요마와리 에서는 강아지가 주인공이 던진 돌을 주우러 가다 트럭에 로드킬을 당한다.

어글리후드에서는 모 학생이 실수로 주교를 치어버린다. 이후 정체를 알고는 한 번 더 친다. 이 때 분명 외계인이라서 살았지만 치인 놈 본인이 '로드킬'이라고 묘사했다. 최고 속도로 달렸다는 언급을 보아서 인간이었으면 죽을 수준이긴 했다. 그리고 시즌2에서는 주교 한 명을 진짜로 오토바이로 로드킬해버린다!(본인도 몰랐다) 물론 진짜 오토바이로 들이받아서 즉사한 건 아니고 치여서 날아간 곳에 블랙홀이 있어서 휘말린 거지만...[21]

트레버 헨더슨이 만든 괴생명체인 로드킬의 신이 로드킬과 관련이 있다.

게임 길고양이 이야기에서 스토리로 어미 고양이가 로드킬을 당한다.

신비아파트 시리즈 미자귀의 사연에도 로드킬이 등장한다.

네이버 웹툰 기기괴괴2의 첫 에피소드 주요 소재가 로드킬이다. 차로 로드킬 당하면 피해 입은 동물 혹은 인물과 자동차 운전자의 머리가 뒤바뀐다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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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60년대까지는 신문기사에서는 사람의 교통사고사를 轢死라 표현했다. 1990년대까지도 가끔씩 용례가 있다. [2] 튼튼한 두랄루민 합금으로 이루어진 비행기가 고작 새 따위에 무슨 문제가 생기겠냐고 생각하기 쉬운데, 비행기는 시속 수백 킬로미터로 비행하기 때문에 최소 시속 수십수백 킬로미터의 상대 속력으로 충돌하기 때문에 수 킬로그램에 불과한 새도 상당한 운동 에너지가 나온다. 버드 스트라이크를 당한 여객기 사진을 찾아보면 기수가 찌그러진 건 양반이고, 심각한 경우는 패널 서너 개가 뜯겨나가있다. [3] 유명한 사례 중 하나는 허드슨 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가 있다. 기장의 적절한 대처가 모든 승객을 살렸으며 나중에 이 사건은 영화화되었다. [4] 잘 알려져 있다시피, 몇몇 동물들, 특히 야간에 주로 활동하는 동물들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고조도의 광원을 볼 수 없다. 안구에서 빛을 그냥 반사해 버리기 때문. 동물들에게 밤에 헤드라이트를 비추면 눈이 반짝거리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동물들이 절대로 차가 보여서 멈추는 게 아니다. 자동차의 소음에 놀랐는데 안 보여서 어디에 있는지 찾느라 두리번거리는 것이다. [5] 사고가 일어난 에카테펙 데 모렐로스 지역은 멕시코 시티와 가까운 수도권 지역이며, 그 아시아코끼리는 서커스장을 탈출한 것이었다. 기사를 보면 툴랑싱고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광역버스와 충돌했다고 나와있었다. [6] 이 사고의 원인을 보니 더 불쌍한 것이 원래 새끼 코끼리랑 어미 코끼리와 그 외 다른 성체 코끼리들 집단 일행이 단체로 철도를 넘어가던 도중 새끼 코끼리가 발이 레일에 끼였다고 한다. 그래서 어미 코끼리가 어떻게든 구해주려고 안간힘을 썼는데 새끼 코끼리의 발이 빠지지 않았고 마침 기차가 다가오자 어미 코끼리가 급한대로 몸으로 막아서라도 새끼 코끼리를 지켜주려고 막아섰고 이에 다른 몇 성체 코끼리도 같이 도와주려다가 다 같이 치여버리는 바람에 집단 참변을 당한 것이라고 한다. 구글에서 관련 이미지 검색해 보면 나오지만 열차 앞 부분은 찌그러졌고 치인 코끼리는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입을 크게 벌린 채 다리를 위로 하고 뒤집어져 죽어 있다. [7] 워낙 로드킬이 빈번해서 호주의 버스와 트럭은 아예 로드킬 대비용으로 큼지막한 불바(Bullbar) 범퍼를 달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호주에선 이 불바를 캥거루바(Kangaroo Bar)로 부를 정도로 수많은 캥거루들이 치여죽는다. [8] 미국은 주에 따라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사슴의 로드킬이 너무 흔해서 보험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들 나라에서는 사슴을 주의하라는 표시판도 흔하게 볼 수 있다. [9] 혹시 저 범퍼를 보면서 차량과 부딪칠 때 저걸 손으로 잡거나 해서 타고 올라가면 된다고 생각하지 말자. 현실은 수십km의 속도로 (자동차치고) 느리게 달려와도 손목, 팔, 어깨까지 뼈가 모두 어그러지면서 범퍼를 얼굴로 받게 된다. 실제로 차에 치일 상황에 처했다면 그런 거 잡을 시간에 빨리 옆으로 피해야 한다. 다만, 도저히 피할 방법이 없고 차량에 깔릴 거 같다면 차라리 자기방어술에 나오는 대로 점프하든 해서 범퍼에 몸통을 받히고 저 멀리 튕겨나가서 길바닥에 떨어지든, 범퍼 위로 튕겨나서 유리창에 머리를 박고 차안으로 날아 들어가든 하는 게 낫다. [10] 코끼리, , 들소 등의 큰 동물은 그냥 치고 지나가는 경우도 차와 운전자에 상당히 위험하긴 하다. 그러나 운전자가 다칠 정도로 매우 큰 야생동물은 대한민국의 자연에는 거의 없기도 하고, 피하다 사고 나는 것보단 나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운이 좋게 잘 피했거나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곳이라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도로에서 핸들을 꺾으면 어디든 부딪히게 되어있고, 어디에 부딪히든 동물에 부딪히는 게 충격량이 더 적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 감속하며 경적을 울려 빨리 지나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선택. 감속하면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일부러 치어 죽이면 안 된다. [11] 특히 ABS가 없는 경우 더 위험하다. [12] 이것은 당연하다. 그대로 통과하면 관성으로 인해 아래의 강이나 절벽으로 떨어진다. [13] 어느 재미교포 여성이 쓴 책에서도 사슴을 치어 죽여 당황하며 집으로 왔더니 시어머니가 그 이야기를 듣고 녹용이 아까우니 가서 다시 가져오자고 차를 타고 가보았다고 한다. 돌아가보니 경찰 및 동물보호단체에서 사슴 시체를 회수하고 있으면서 차량에 대한 정보를 찾기에 생판 모른 척하고 지나쳤는데 시어머니가 여전히 아깝다고 하기에 걸리면 수백만원 벌금형이 나온다고 하니까 기겁하곤 입을 다물었다 한다. [14] 고라니는 근육이 어마어마해서, 각잡고 뒷다리로 한 번 사람을 걷어차면 뼈가 으스러진다. 만약 영 좋지 않은 곳에 정통으로 맞았다면...... [15] 이때 봉팔이는 캥거루를 보고 무슨 느낌이 든다. [16] 그래도 쟝과 얀센은 자기네들의 실수로 차에 치인 캥거루가 불쌍했는지 버려두고 떠나려는 봉팔이에게 무슨 말을 해보려고 하긴 했지만 결국 무시당했다. [17] 토리 일행이 발견한 그 시체에 아직 죽지 않은 아기 캥거루가 있었다. [18] 사고 당한 장면을 보며 혼자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19] 동물의 생명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가 저지른 죄의 자업자득이지만... [20] 참고로 이 버기에 타고 있던 사람 중 한 명이 바로 레스터인데 그들은 곧 다른 저그들한테 끔살당했다. [21] 참고로 저 블랙홀은 치인 주교의 동료가 시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