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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민경훈의 1집 앨범 수록곡에 대한 내용은 선인장(노래) 문서를, SG워너비의 노래에 대한 내용은 The 3rd Masterpiece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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仙人掌 [1] / Cactus

1. 개요
1.1. 선인장을 모티브로 한 것들1.2. 창작물에서 선인장1.3. 관련 문서

1. 개요

지구에서 가장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식물. 남/북아메리카 원산이며 다육식물에 속한다.

위 사진처럼 기둥 모양을 한 선인장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평범한 나무와 별 다를 바 없는 원시적인 형태의 선인장에서부터 로제타형이라고 하여 가시가 없이 모양을 한 선인장에 이르기까지 그 형태와 크기가 매우 다양하다.[2]

이 중 나무 모양 선인장을 제외한 선인장들은 잎이 가시 모양이거나 아예 퇴화되었으며, 표피의 두께가 두꺼운 데다가 숨구멍이 거의 없어 수분의 손실이 다른 식물에 비하여 매우 적다. 또한, 식물체가 다육식물 구조로 이루어져 내부에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지라 건조한 환경에서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환경이 척박한 사막에서 보란 듯이 자생하는 종답게 생명력 자체도 매우 끈질겨서 갈기갈기 찢긴 상태더라도, 잘린 조각에 싹이 트는 눈점이 하나라도 남아있다면 다시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워서 살아가는 강력한 생명력을 자랑한다.

또한, 선인장의 특징 중 하나로 여타 대부분의 식물은 을 먹지 못한 시간이 어느 정도를 넘으면 살 수가 없는 것에 비해, 유달리 건조에 매우 강하여 경우에 따라선 3년 동안 물 한 방울도 머금지 못해도 살아남은 예가 있다. 이렇게 수분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버텨내는 것에 대단한 생존력을 가지고 있지만, 오히려 물을 너무 많이, 또 자주 마시면 버티질 못하고 죽는다. 흙이 지나치리만큼 습하면 선인장의 뿌리가 썩어 버리는 것. 물을 주는 때는 선인장의 종류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식물이나 동물들이 먹는 간격처럼 너무 자주 주면 자주 안 주는 것보다 못하다. 어떻게 보면 지방을 흡수하고 붙드는 데는 대단히 강하지만, 과도한 지방이 뭉쳐지면 오히려 견디질 못하는 것이 사람의 과 비슷하기도 하다.

이 때문에 초보자가 기르기 쉬운 식물 중 하나로 분류 된다. 물론 이것도 선인장의 종류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완전히 지하처럼 조명빛도 어둡고 공기순환도 어려운 장소에서라면 선인장도 키우기가 불가능하겠지만 일반적인 방안의 환경이라면 조명빛으로도 선인장을 키울 수 있다. 당연하지만 햇빛을 받게 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며, 방안에 두고 싶으나 햇빛을 받을 시간이 안 된다면 본인이 시간 나는 날이 있거든 외부에 잠시 둬서 햇빛을 받게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단 습하고 햇빛이 강한 여름에는 대낮을 피하고 이른 아침이나 저녁의 약한 햇빛이 좋다.

가시가 많아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직접 만지지만 않는다면 딱히 동물처럼 위험한 것도 아닌 데다가,[3] 종에 따라선 귀엽고 소박한 멋이 있어서 선인장을 관상용으로 키우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대다수의 선인장류는 꽃이 필 경우 그 꽃이 본체의 이미지와 대조되게 매우 아름다운 것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용과만 해도 꽃이 예쁜 편이며 식용 선인장으로 잘 알려진 백년초도 노랗고 화려한 꽃을 피운다. 관상용으로 잘 알려진 공작선인장류[4] 역시 꽃이 화려하고 예쁘다. 참고.

가시가 없는 종들은 따로 다육식물이라고 부른다. 다육식물들은 선인장과보다는 쇠비름과, 돌나물과, 백합과 등에 속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 식물의 특징상 키운다기보다 집에 내버려 둔다가 정확한 표현이겠지만. 다른 꽃들에 비해 꼼꼼하고 세심하게 물이나 영양제를 주고 관찰을 통해 벌레 등을 유의해야 하는 것만 제외하면 대체로 관리를 하기가 매우 쉬워서 그만큼 사랑도 많이 받는다. 화분용으로 미니 선인장도 있다.

종에 따라서는 100~200년의 수명을 가졌다. 집에서 키우는 미니 선인장도 잘만 관리하면 10년~20년은 산다. 덕분에 장수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 외에는 타오르는 정열의 상징으로도 곧잘 쓰인다. 사막의 뜨거움을 받아내기 때문인 듯. 또한 꽃말은 종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불타는 마음'으로 알려져 있다.

선인장 밭을 함부로 들어가거나 선인장 근처에서 엄한 짓 하면 이런 꼴을 당한다[5]

한때 음악이 나오면 춤추는 선인장이 화제가 된 적이 있고 움직이는 선인장에 관련된 이야기가 떡밥이 된 적이 있다. 이에 관해선 그냥 헛소리란 소리도 있고 춤추는 선인장 같은 경우는 선인장 안에 있는 새끼 거미들이 움직여서 그랬다고 한다.

왠지 추위에 약할 것 같지만, 이 식물이 자생하는 지역 대부분 사막이라는 것을 떠올려 보라. 사막이란 낮에는 40도가 넘어가는 뜨겁고 메마른 곳이지만, 밤이 되면 오히려 영하로 떨어지기까지 하는 극한을 넘나드는 기후라서 내한성이 약한 종을 제외하면 오히려 사막의 영하로 떨어지는 온도를 버텨낼 정도다. 다만, 그렇다고 선인장이 남극이나 북극 같은 곳에서 버틸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어쨌든 실내에 놔둔다면 어지간한 추위 정도에는 끄떡도 하지 않는다. 실제로 천년초(혹은 백년초)라고 해서 한국 중부의 겨울 날씨를 견딜 수 있는 품종이 있다.

전자파를 흡수해서 컴퓨터 앞에 두고 쓰면 좋다는 도시전설이 한동안 유행한 적도 있다. 마린블루스 선인장양 입양(?) 에피소드에서 잠깐 묘사되기도 했다. 선인장이 기본적으로 수분이 많은지라 선인장으로 직접 들어오는 전자파를 흡수하는 건 사실이나, 주위의 전자파를 끌어들여 흡수하지는 않는다. 자세한 건 링크 참고. #.[6]

낙타의 경우에는 큰 문제없이 선인장을 가시째 씹어먹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낙타의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식용으로 쓸 수 없다. 허나, 드물게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인장도 있는데, 몇몇 품종의 열매는 새콤달콤한 맛이라 생식하거나 주스나 설탕 절임, 혹은 으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참고로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알로에는 절대 단맛이 나지 않는다. 열매 외에는 가시를 태워 없앤 뒤 가축 사료로 쓰기도 하며, 선인장의 과육 안에 수분을 품고 있어서 사막에서 조난한 사람들이 선인장의 수액으로 목숨을 구했다는 에피소드를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다만 선인장 수액에는 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독성이 있어 잘못 먹으면 큰 탈이 나 설사를 하게 된다고 한다. 우리가 전형적인 선인장이라고 인식하는 팔 달리고 키 큰 카톤 선인장은 독이 있어서 먹으면 안 된다고 한다. 생존왕이 권장하는 수분공급용 선인장은 공 선인장. 소위 나침반 선인장이라고 하는 남쪽 방향으로 기울어져 자라는 자그마한 선인장이다. 베어 그릴스 말로는 방향도 알고 수분공급도 가능한 굉장한 식물이라고. 그 외에도 북미지역에 자생하는 가시가 없는 배럴 선인장도 수분 함량이 아주 높아 갈증 해소에 좋다. 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대부분 유포르비아속이거나 박주가리과의 asclepiadaceae는 상처를 내면 유액이 나오는 것부터가 독초로 의심해야 하는 일[7] 멕시코 테킬라 용설란으로 만드는데, 물론 용설란이나 알로에도 선인장보다는 아스파라거스에 더 가까운 식물이다.

제주도 월령리에는 남미에서만 자라는 이 부채선인장( 백년초, 손바닥선인장)[8]의 일부 종들이 자생하고 있어 천연기념물 제429호로 지정되었다. 주민들은 이걸 담장 대용으로 쓰기도 했다. 물론 지금도 잘 자라고 있고, 선인장 열매를 갈아 넣은 초콜릿이나 비스킷도 만들어 관광상품으로 팔고 있다. 도대체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관상용으로 들여온 선인장이 야생화가 되었다는 설과 남미에서 살던 일부 선인장이 해류를 건너와 제주도에 안착했다는 설이 있다. [9]

대극과 유포르비아속의 식물 중에는 선인장과 아주 흡사한 것들이 많은데 전혀 다른 종류이며 상처를 내면 흰 즙이 나오는 것들이 있는데 이 즙은 맹독성인 것들이 대부분이다. 어떤 유포르비아 선인장의 마른 것을 장작으로 썼다가 캠핑했던 사람이 몰살당했다는 일화도 있다.

페이요티(Peyote)라는 선인장이 있고, 이것을 인터넷에서 파는 경우가 있는데 사면 안된다. 국제적으로 마약으로 등록된 식물이다. 이거 모르고 팔았다가 잡혀간 사례가 한국에도 있다. [10] 링크 아메리카 원주민의 영적 치료의식에 쓰였으며 Peyote 라는 이름 자체가 Nahuatl어 단어 Peyotl 에서 온 것이다.

사막의 생물들이 대부분 그렇듯 선인장도 꽃이 빨리 피고 빨리 지는 게 특징이다. 오래 꽃을 피우면 말라 죽어서 씨를 퍼트릴 수 없기 때문. 선인장의 일종인 월하미인은 꽃이 1년에 딱 하루, 그것도 몇 시간만 피고 진다 해서 유명하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는 선인장을 자르면 25년의 징역형을 받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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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죽창드립이 있다면 멕시코에는 선인장이 그 노릇을 한다. 당연히 멕시코에는 대나무가 안 자라고 선인장이 자란다.

멕시코 국기에는 을 물고 있는 독수리가 선인장 위에 앉아 있다. 멕시코가 자신들의 시조로 여기는 아즈텍의 건국자들이 뱀을 물고 있는 독수리가 선인장 위에 앉은 곳을 보고는 지금의 멕시코시티에 아즈텍의 수도인 테노치티틀란을 건설했기 때문.

1.1. 선인장을 모티브로 한 것들

1.2. 창작물에서 선인장

  •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에서 주요소재로 나온다.
  • 마인크래프트에서는 사막 바이옴에서만 발견되는 식물로 등장. 모든게 네모난 마인크래프트답게 선인장도 역시 네모 모양으로 자란다. 모래 위에만 심을 수 있으며, 공격 판정이 있어서 선인장에 닿은 플레이어나 몹은 대미지를 입고 아이템은 파괴된다. 사탕수수와 마찬가지로 심어놓으면 최대 3칸까지 자라나며, 밑둥을 부수면 위 칸의 선인장도 한꺼번에 아이템이 되어 떨어진다. 화로에 넣고 찌면 녹색 염료가 나오며, 바닐라에서는 이렇게 녹색 염료 얻는 것 외에는 크게 쓸모가 없다. 기껏해야 아이템이 닿으면 사라지기 때문에 쓰레기통처럼 쓰거나 몹들이 다가오기 힘든 방어벽을 칠 때 쓰는 것 정도.
  •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는 디아블로스 모노블로스의 주식으로 나온다. 생김새 때문에 초식일 거라고는 생각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포악할 뿐 엄연히 초식동물.
  •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메리다, 베라크루스 외곽 필드에서 채집 스킬로 캘 수 있으며 조리 14랭일 때 암스테르담에서 만드는 애완동물 먹이 재료다. 조선과 남만무역을 할 때 부산에선 의약품, 가축 재고가 높은데 공헌도가 44,000 이상이면 의약품 항목에 속한 백년초와 교환할 수 있다. 백년초는 북미 동해안(보스턴), 중남미 서해안, 북미, 아랍, 페르시아에서 매각가 우대 교역품이지만 매각가는 유럽에서의 다른 남만무역 품목보다는 낮게 잡힌다.

1.3. 관련 문서


[1] 멀리서 보면 마치 다섯 손가락을 쫙 편 손바닥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2] 다만, 로제타형이나 원시적 선인장들의 경우 선인장과보다는 돌나물과나 같은 석죽목의 대극과 등 다른 과에 속해 있는 경우가 많다. [3] 다만 운반할 땐 가시에 찔리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특히 가시가 빽빽히 돋친 종류라든가 크기가 큰 종류라면 더더욱(...) [4] 아래 언급된 월하미인 포함 [5] 이 영상을 올린 Jeffabel and Friends는 막장짓거리를 하며 위의 선인장 다이브, 맨손으로 선인장 뽑기, 독 없는 뱀에게 물리기, 몸에 스테이플러 100개 박기 등의 위험한 짓을 하는 유투버들이다. [6] 모니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막으려면 선인장으로 가리면 된다. 하지만 그러면 화면이 안 보인다. 즉 아무 쓸모 없다는 얘기. [7] 유액이 나오는 식물은 상추, 민들레 말고는 믿으면 안 된다. 일단 그런 건 대부분이 써서 먹지 못한다. 상추와 민들레도 쓴맛이 강한 편이다. [8] Opuntia ficus-indica, 멕시코에서 줄기와 열매 등을 식용으로 사용하는 종. [9] 다만, 제주도 월령리/보목리 등과 마라도에 있는 선인장 군락의 규모, 그리고 이전 기록에도 선인장의 존재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선인장들이 적어도 수백 년 동안 제주도에 정착해 있었다고 보는 편이 낫다. [10] 이 선인장에서 추출하는 마약이 메스칼린인데, LSD와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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