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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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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발
동대구 35.5 ㎞ → |
부산 방면
밀 양 19.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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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산 ← 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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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무궁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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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 표기 | ||||
경부선 |
청도 Cheongdo 淸道 / 清道 / [ruby(清道, ruby=チョン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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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14 (고수리) | ||||
관리역 등급 | ||||
보통역 ( 경산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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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기관 | ||||
경부선 | 한국철도공사 | |||
개업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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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 1905년 1월 1일 | ||
2024년 5월 1일 | ||||
2014년 5월 12일 | ||||
무궁화호 | 1984년 12월 1일 | |||
2022년 11월 5일 | }}}}}}}}} | |||
역사 구조 | ||||
지상 1층[1] | ||||
승강장 구조 | ||||
복선 쌍섬식 승강장 | ||||
철도거리표 | ||||
서울 방면
남성현 ← 8.7 ㎞ |
경부선 청 도 |
부산 방면
신 거 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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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역사(1987년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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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역 광장 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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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역 신축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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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철도역과 지역사회의 각별한 유대감 물씬
청도역은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 도로 교통이 상대적으로 늦게 발달한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때문에 <한국철도요람집,1993>에 따르면 당시 역사 규모는 295㎡로 아담했지만 급수탑과 함께 2개의 여객 승강장과 화물 홈, 하치장과 야적장까지 갖추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재의 역사는 1987년에 지어진 것으로 1997년 청도역 민속박물관(현 청도역 전통생활문화관)이 개관하면서 청도의 상징인 황소와 원두막 등 다양한 향토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 최고급 열차로 전국을 누비던 새마을호가 전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 인근에는 지역 특산물을 주제로 벽화가 조성되어 있어 철도역과 지역의 각별한 유대를 확인해볼 수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경부선의
철도역.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14(고수리 969-65) 소재.청도역은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 도로 교통이 상대적으로 늦게 발달한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때문에 <한국철도요람집,1993>에 따르면 당시 역사 규모는 295㎡로 아담했지만 급수탑과 함께 2개의 여객 승강장과 화물 홈, 하치장과 야적장까지 갖추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재의 역사는 1987년에 지어진 것으로 1997년 청도역 민속박물관(현 청도역 전통생활문화관)이 개관하면서 청도의 상징인 황소와 원두막 등 다양한 향토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 최고급 열차로 전국을 누비던 새마을호가 전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 인근에는 지역 특산물을 주제로 벽화가 조성되어 있어 철도역과 지역의 각별한 유대를 확인해볼 수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
2.1. 역사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했는데[2], 당시에는 증기 기관차로 운행했기 때문에 대구역에 도착하기 전에 급수탑을 거쳐 물을 채우기 위해 세워진 역이다.초대 역사는 지금보다 북쪽에 위치해 있었고[3], 초라한 목조단층 건물이었어서 남성현역보다도 작은 크기였다고 란다. 그러나 1946년 11월 화재가 발생해 구역사는 홀라당 타버렸고, 이후 거의 30년간 역사 없이 영업하다가 1974년 4월이 되어서야 2대 역사가 신축되었다. 이후 1980년 7월부터 통일호가 정차하기 시작했고, 1984년에는 무궁화호까지 정차하게 되었다. 1987년에는 현 역사인 3대 역사가 영업을 시작했다.
이 역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없고 계단과 엘리베이터만 있는데, 노인이 많은 지역 특성상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다. 계단만 있던 시절에는 계단을 오르내리기 버거워하던 노인들이 선로를 무단횡단하다가 역무원한테 들켜서 혼나는 장면도 자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2024년 현재는 역사 남쪽으로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2.2. 열차 운행 정보
경부선 동대구 이남 연선이 다 그렇듯이, 여기도 철도 초강세 지역. 모든 무궁화호가 이 역에 필수로 정차한다. 정차하지 않는 열차라고 해봐야 주말에만 운행하는 부산~동해간 무궁화호(#1691, #1692) 2편뿐이었지만, 2021년 1월 5일에 중앙선 KTX-이음 개통과 함께 시간표 변경으로 아예 사라졌다. 새마을호도 약간씩 정차했지만 2013년 들어서는 정차하지 않았으며, KTX가 생긴 후부터 하나씩 생겼었다.경부고속선 1단계 개통 이후 경부선 동대구 ~ 부산 구간 선로용량 부족으로 기존 무궁화호 편성이 줄었는데, 지역 주민들이 무궁화호에 의존해서 대신 새마을호라도 정차해야 했던 것. 도로교통이 정상적이었다면 밀양-동대구 사이에 낀[4] 작은 역에 새마을호가 서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경부고속선 2단계 동대구 ~ 부산 구간 개통 후 일부를 제외한 부산행 KTX가 대거 고속선으로 옮겨가고 이 구간을 지나는 무궁화호가 늘어나면서 새마을호 정차는 없어졌었다.
하지만 2014년 5월 12일부터 경부선 새마을호 대부분이 ITX-새마을로 대체된 이후 2015년 7월 1일부터 ITX-새마을 왕복 2편성(상행 #1002, #1012 / 하행 #1003, #1009)이 정차하기 시작했다. 2019년 9월 16일에 시각표가 일부개정되면서 왕복 1편성(상행 #1032 / 하행 #1001)이 추가정차하게 되었다. 이후 정차하는 열차가 추가되어 ITX-새마을은 상행 6회, 하행 6회 정차한다.
2024년 5월 1일부터 ITX-마음이 하행 1편도 신규 정차하며, ITX-새마을은 상행 6회, 하행 5회 정차한다.
2022년 11월 5일 부터 부산~동대구간 #1345, #1346 누리로 열차가 상하행 1회 정차한다. 근데 시간표를 보면 기존의 무궁화호 시간표와 거의 10분 간격으로 운영하는 골때리는 녀석이다. 그런데도 생긴 이유는 동대구-태화강을 운송할 열차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대경선 3단계 연장구간( 경산~ 밀양)에 포함되어 이 역에도 광역전철 운행을 계획중이다.
2.3. 수요
역세권 규모에 비해 열차가 대단히 많이 정차하는 편이다. 이것은 경부선과 동일 노선의 장거리 버스가 힘을 쓰지 못하기 때문이다. 경산 가는 버스는 1일 16회 정도로 자주 있지만, 완행이라 30분 정도 걸린다.서울 가는 버스는 원래 없었지만 2015년 1월 경산까지 오는 노선이 청도로 연장되는 형태로 1일 3회 동서울로 운행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직통이 아닌 경산, 시지 경유다.
반면 열차는 무궁화호라고 해도 청도-동대구는 30분 이내, 청도-부산은 60~70분이면 갈 수 있고 동대구역까지만 가면 서울 가는 교통편 환승이 대단히 쉽다. 열차는 내린 자리에서 KTX로 갈아타면 된다. 밀양역처럼은 아니고 동대구역은 도심구간 개통 이후 무조건 다른 플랫폼으로 가야 한다.
고속버스도 동대구역 옆의 동대구터미널에서 탈 수 있다. 환승이 싫다면 대부분의 정차 열차가 서울역까지 직통이므로 그냥 앉아 있으면 된다. 소요시간은 동대구에서 KTX로 갈아타면 환승대기 시간까지 합쳐도 2시간 30분에서 3시간 내외, 그냥 무궁화호나 ITX-새마을를 직통으로 타고 가면 4시간-4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반면 버스는 예전에는 남부정류장으로 갔으므로 대구보다 먼 지역을 가기엔 무리였으며, 남부정류장 폐쇄 후에는 대부분이 경산착발로 단축되고 동대구에서 청도공용으로 가는 노선은 달랑 1일 3회 운행하는 울산 완행 뿐이다.
운문사 방면 역시 경산 단축으로 동대구에서는 1일 4회 운행하는 언양완행의 중간 경유지일 뿐이다.[5]
게다가 청도역에서 가장 가까운 기차역인 경산역까지 가는 경우 2024년 기준, 기본요금인 2,600원을 내고 15-20분이면 간다. 남성현역, 삼성역이 있기는 하나, 남성현역의 경우 1일 7회, 삼성역은 무배치간이역이다. 그리고 청도역에서 경산역, 동대구역을 넘어 대구역까지 기본요금. 때문에 사실상 청도와 대구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있다.
반면, 버스를 이용하면 3,800원을 내면서 시간도 30분 이나 걸린다. 고로 가급적 버스보단 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경제적이며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3. 연계 교통
3.1. 농어촌버스
청도역(군청방향)(366000544)·청도역(상도역방향)(366000545) | |
농어촌 |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c30e2f><bgcolor=#c30e2f> 연도 || || [[무궁화호|
무궁화호
]] ||<bgcolor=#c30e2f> 총합 ||<bgcolor=#c30e2f> 비고 ||2004년 | 49명 | 2,503명 | 2,552명 | |
2005년 | 54명 | 2,869명 | 2,923명 | |
2006년 | 47명 | 2,686명 | 2,733명 | |
2007년 | 60명 | 2,713명 | 2,773명 | |
2008년 | 74명 | 2,900명 | 2,974명 | |
2009년 | 91명 | 2,954명 | 3,045명 | |
2010년 | 102명 | 3,096명 | 3,198명 | |
2011년 | 114명 | 3,300명 | 3,414명 | |
2012년 | 107명 | 3,330명 | 3,437명 | |
2013년 | 미운행 | 3,750명 | ||
2014년 | 43명 | 3,585명 | 3,628명 | |
2015년 | 71명 | 3,421명 | 3,492명 | |
2016년 | 78명 | 3,131명 | 3,209명 | |
2017년 | 115명 | 2,931명 | 3,046명 | |
2018년 | 106명 | 2,827명 | 2,933명 | |
2019년 | 144명 | 2,723명 | 2,867명 | |
2020년 | 104명 | 1,637명 | 1,741명 | |
2021년 | 102명 | 1,781명 | 1,883명 | |
출처 | ||||
철도통계연보 |
- 대구방면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고, 부산방면 수요도 만만치 않게 있다. 특히 대구 동성로 상권에 제일 가까운 대구역 방면 수요가 동대구역을 제치고 1위인 것을 볼 때, 청도군민의 대구광역시 의존도가 대단히 높음을 알 수 있다.
- 2017년, 2019년에 무궁화호를 감편하고 새마을호를 추가하면서 무궁화호 탑승객 3,000명 선이 붕괴되고, 새마을호 승객이 100명을 돌파했다.
5. 승강장
남성현 방향 승강장 |
상동 방향 승강장 |
남성현 ↑ | |||||||||
ㅣ | ↓ | 4 | 3 | ↓ |
↑ |
2 | 1 | ↑ | ㅣ |
신거 ↓ |
1·2 | 경부선 |
·
[[무궁화호| 무궁화호 ]]·
|
밀양· 구포· 부산 방면 |
경전선 |
·[[무궁화호| 무궁화호 ]]
|
밀양· 마산· 진주 방면 | |
3·4 | 경부선· 경전선 |
[[무궁화호| 무궁화호 ]]·
|
동대구· 대전· 서울 방면 |
6. 역 주변 정보
주차장의 위치와 역 앞의 도로가 왕복 2차로이라 명절에는 글자 그대로 카오스. 익숙해진 사람들은 사진에 택시로 표시된 부분에 그냥 차를 세우고 짐을 내린다. 그렇게 해도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지 다 알기에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 뒷 운전자도 곧…역에서 가까운 명승지는 납딱바위가 있다. 정확한 위치는 청도역에서 남쪽으로 약 200m 정도. 원래 납딱바위는 나라에 헌납하는 공물을 지고 이곳을 통과하는 동래부, 밀양부 등의 역인들의 휴식처로 청도의 명물이었다고 한다. 수십명이 올라가서 편히 쉴 수 있는 바위 부근에는 오래된 나무가 몇 그루 있었고 찬물샘이 있어 휴식처로 알맞는 곳이었다. 대구에서 출발한 길손이 납딱바위에 도착하면 정오쯤 되므로, 예물을 운반하는 역인들은 서로간에 인사로 "청도 납딱바위에서 또 만나세!"라고 하였고, 과거를 보러 한양가는 영남의 선비들은 반드시 납딱바위에서 쉬어 가야 크게 길하다는 말까지 있었다. 이같이 수백년 동안 청도 납딱바위는 길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고, 청도를 대표하는 대명사로 사용되었다. 특히 청일전쟁 때는 일본군들의 이정표가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경부선 철도 부설 당시 철도 공사에 방해가 된다고 폭파처리 후 매몰되어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였다. 1998년 청도군의 중심도로인 역전도로 4차선 확장공사시 이 납딱바위의 흔적을 찾아 자연석을 놓고 향토 수종을 심어 군민의 쉼터인 납짝바위 쉼터로 조성하였다고 한다. 2011년 현재 쉼터에 가보면 그 때 남은 바위조각이라고 읽고 작은 바위라고 볼 것이 있으며 굳이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역에서 시간이 남으면 한 번 가볼만은 하다.
역안에 개찰구만 지나면 작은 민속촌처럼 꾸며진 작은 공간이랑 소 모형이 있다. 가끔 보면 유치원 등에서 견학 온 모습도 보인다. 또한 퇴역한 DHC 동차(126호)와 새마을호 객차(335호)가 각 1대씩 보존 중이며, 현재는 안전상의 이유 때문인지 8~18시까지만 개관한다.
7. 기타
드라마 떼루아에 나온 역앞에 소가 지나가는 장면이나 차가 서있는 장면은 차 침입 방지턱으로 인해 연출된 장면이다. 예전 농사용이 아닌 싸움용 소를 산책시킨다고 간혹 읍내에 1마리를 끌고 나온 사람이 있었다. 단 청도역 부근은 통행량도 많고 소가 다니기도 좋지 않은 여건이라 가진 않은 모양이지만… 그리고 요즘은 하지 않는 듯. 물론 청도 소싸움 경기장이 있기에 트럭에 실린 모습은 간간히 볼 수는 있다. 소싸움경기장에 가려면 이 역보다는 남성현역이 더 가깝다. 그러나 남성현역일 경우엔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에 왕복 4회밖에 정차하지 않기 때문에 열차가 정차하는 시간을 못 맞추면 어쩔 수 없이 청도역에 내려서 경기장으로 이동해야 한다.8. 둘러보기
경부선의 역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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