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6:14:36

각계역

각계역
역명 표기
경부선 각계
Gakgye
覺溪 / 觉溪 / [ruby(覚渓, ruby=カッケ)]
주소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각계길 55 (각계리)
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 대전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운영 기관
경부선 한국철도공사
개업일
경부선 1964년 7월 1일
무궁화호 2004년 4월 1일
철도거리표
경부선
각 계
파일:각계역 역사.jpg
현 역사(1966년 준공)

1. 개요2. 역 정보
2.1. 열차 운행 정보2.2. 승강장
3. 일평균 이용객4. 기타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역명판도 없는 파란 지붕의 간이역
소박하다 못해 단출한 맞배지붕의 일자형 건물
특별한 역명판도 없이 선로 옆에 놓인 파란 지붕의 역사 각계역. 많은 사람이 오고가는 곳. 만나고 헤어지는 곳. 역을 상징하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각계역은 이웃집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작은 일자형 건물에 맞배지붕이 올라간 역사는 소박하다 못해 단출해 보이지만 이제는 거의 남지 않은 모습이 오히려 더 정겹다. 각계역은 1964년 경부선 무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66년 역원배치간이역으로 승격되기도 하였지만 결국 다시 역원무배치간이역이 된 각계역. 2019년 기준, 하루 오전 7시11분에 들리는 대전 방향 무궁화호가 유일하지만 대전에 장사를 하러 가는 각계 주민들에겐 매우 귀중한 역이다. 때문에 2010년 영동 관리역에서는 5월을 역사를 점검하고 주위에 꽃과 나무를 심는 각계의 달로 지정하기도 하였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경부선 간이역.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각계길 55 (각계리 511-2) 소재.

2. 역 정보

1964년 무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했다가, 1966년 배치간이역으로 승격했지만 다시 1972년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지탄역과 마찬가지로 임시승강장마냥 인입선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역이기 때문에 지나쳤다는 사실을 눈치채기 꽤나 힘들다.

역의 행선판은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이 개정되기 이전에 만든 행선판이었기 때문에 각계는 Kakkye, 심천은 Shimch'ŏn, 영동은 Yŏngdong으로 표기되어 있었으나(물론 반달점도 함께), 2013년에 누군가가 Kakkye에 흰색 종이를 덧대어 Gakgye로 수정한 상태이다. 2020년 현재에는 여객열차가 정차하는 상행 홈 한정으로 역명판에 신 CI가 적용되어있다.[1] 하행 홈은 여전히 구 CI로 남아있다.

2.1. 열차 운행 정보

하루에 열차가 딱 한 번, 그것도 상행 방면만 정차한다. 역은 경부선에 있지만 충북선 무궁화호만 정차하고, 경부선 무궁화호는 정차하지 않는다. 하행 승강장은 사용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승객이 아침 일찍 대전역으로 물건을 팔러 나가는 주민들이다.

2014년 4월까지는 동대구 서울 무궁화호 1304열차[2]만 정차했지만, 5월 1일부터 이곳에 정차하는 열차의 운행경로와 열번이 동대구-각계-대전-청주-제천-영주역으로 이어지는 무궁화호( 충북종단열차) 4301열차[3]로 바뀌었다. 홀수 열번이긴 하지만[4] 워낙 특이한 계통의 열차라서 경부본선 입장에서는 상행이며 예전 기준을 적용해도 상행이라 상행으로 표기한다. 그래도 여전히 정차하는 열차는 이게 전부인 시골역이다.

2.2. 승강장

파일:각계역 심천방면 20240121-1.jpg
심천 방향 승강장
심천
영동
충북선 [[무궁화호|
무궁화호
]]
대전· 청주· 영주 방면
미사용 승강장
섬식이 아닌 상대식 승강장이므로 달리는 열차 안에서 이 역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것은 어렵다. 역사 건물도 작아서 더더욱 그렇다.

3.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55839><bgcolor=#f55839> 연도 || [[무궁화호|
무궁화호
]] ||<bgcolor=#f55839> 비고 ||
2004년 12명 [5]
2005년 16명
2006년 12명
2007년 6명
2008년 6명
2009년 6명
2010년 5명
2011년 4명
2012년 4명
2013년 3명
2014년 3명
2015년 3명
2016년 1명
2017년 1명
2018년 1명
2019년 1명
2020년 1명
2021년 1명
2022년 1명
2023년 1명
출처
철도통계연보
  • 2022년 기준 일반 여객열차가 정차하는 역중에 가장 수요가 적은 역이다. 각계역 아래로 선평역, 별어곡역이 있지만, 모두 관광열차만 정차하는 철도역이다.

4. 기타

인근에 KTX 영동기지가 위치해 있다.

경부선에 두 곳밖에 없는 명예역장이 임명된 역이다. 나머지 하나는 지탄역. 지탄역도 열차가 상하행 각 1번만 정차한다. 그중 상행은 각계에 정차한 후에 올라가는 4301열차이다.

2014년 7월 12일 0시 50분경 각계역 인근의 각계터널에서 작업 중인 인부들이 열차에 치여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는 역사로 진입하는 곳 입구가 철창으로 막혀 있어 역사 안으로 진입이 불가능하다. 역사가 있는 플랫폼이 영동 방면 승강장이라 열차가 정차할 일이 없어서 안전상 막아 놓은 듯 하다.

열차 정차 시 1호차의 부산방향 출입문이 승강장을 벗어나 열리는 관계로 각계역 이용 시 이 점을 고려해 1호차 승차 시 서울방향 출입문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5. 둘러보기

경부선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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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선: 폐역, †:여객영업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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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역명판을 새로 만든 건 아니고 원래 쓰던 구형 역명판에 신 CI를 '붙인' 것이다. [2] 오전 7시 18분에 각계역 출발 [3] 오전 7시 14분에 각계역 출발 [4] 경부선에서 이 열차처럼 대전, 서울 방면으로 가는 열차는 짝수 열번을 부여받는다. [5]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75일간의 집계를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