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역 |
영동 - |
황간역 | ||
서울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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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무궁화호 |
부산 방면
추풍령 8.5 ㎞ → |
영 동 ← 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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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 무궁화호 |
동대구 방면
추풍령 8.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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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방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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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 표기 | ||
경부선 |
황간 Hwanggan 黃澗 / 黄涧 / ファンガ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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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하옥포2길 14 (마산리) | ||
관리역 등급 | ||
보통역 ( 대전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
||
운영 기관 | ||
경부선 | 한국철도공사 | |
개업일 | ||
경부선 | 1905년 1월 1일 | |
무궁화호 | 1997년 4월 15일 | |
철도거리표 | ||
서울 방면
영 동 ← 14.6 ㎞ |
경부선 황 간 |
부산 방면
추풍령 8.5 ㎞ → |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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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 현장을 배경으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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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역사(1988년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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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역사(1956년 준공, 1988년 철거) |
경부선의 철도역.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하옥포2길 14 (마산리 42) 소재.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명품역사
황간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 개통 당시 영업을 개시, 몇 차례 역사 확장개량 및 신축을 거쳐 1988년 현재의 역사가 들어서게 되었다. 1980년대의 황간역은 무연탄, 목재, 흑연 등의 화물과 소화물을 취급하며 지역 경제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고속도로 개통과 지역 인구의 감소로 소화물 취급 중지에 이어 통일호 정차가 폐지, 2005년에는 화물취급도 중지되며 존폐위기를 맞게 되었다. 그리고 2012년 역을 살리고자 하는 철도인과 지역민이 주축이 되어 고향역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시작되었다. 역사 리모델링을 통해 맞이방과 갤러리, 하늘맞이방과 카페공간이 새롭게 태어났으며 역 광장에는 상설공연무대가 설치되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주말마다 전국의 관광객들이 역을 방문할뿐만 아니라 일본 철도동호인들이 방문하는 관광역사로 발돋움하였으며 2019년에는 일본의 유명 철도잡지인 철도픽토리얼에 한국의 명품역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황간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 개통 당시 영업을 개시, 몇 차례 역사 확장개량 및 신축을 거쳐 1988년 현재의 역사가 들어서게 되었다. 1980년대의 황간역은 무연탄, 목재, 흑연 등의 화물과 소화물을 취급하며 지역 경제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고속도로 개통과 지역 인구의 감소로 소화물 취급 중지에 이어 통일호 정차가 폐지, 2005년에는 화물취급도 중지되며 존폐위기를 맞게 되었다. 그리고 2012년 역을 살리고자 하는 철도인과 지역민이 주축이 되어 고향역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시작되었다. 역사 리모델링을 통해 맞이방과 갤러리, 하늘맞이방과 카페공간이 새롭게 태어났으며 역 광장에는 상설공연무대가 설치되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주말마다 전국의 관광객들이 역을 방문할뿐만 아니라 일본 철도동호인들이 방문하는 관광역사로 발돋움하였으며 2019년에는 일본의 유명 철도잡지인 철도픽토리얼에 한국의 명품역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했다.영동읍내와 다소 떨어져 있는 동쪽의 황간면에 위치해 있다. 황간면의 인구는 군 반대편에 있는 심천면과 별 차이 없지만, 심천 주민들만 이용하는 심천역과 달리 이 역은 영동군 동부의 다른 동네와 인접한 상주시 등에서도 열차를 타러 오기 때문에 심천역보다 이용객이 많이 집계되는 편이다. 심천역은 두 자릿수, 황간역은 세 자릿수.
초대 역사는 6.25 전쟁이 발발 닷새만에 소실되었으며, 그로부터 한 달 뒤에 황간면 노근리에서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이 벌어졌다. 이 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역시 이곳의 쌍굴다리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다. 전쟁이 끝나고 전형적인 간이역 스타일의 2대 역사가 지어졌다가, 1988년에 현대식 3대 역사가 지어져 현재까지 쓰이고 있다.
이전 역장이 철도 동호인이었다. 2018년 은퇴와 함께 황간역 명예역장에 임명되어 엔레일에 황간역을 가꾸는 이야기를 계속 올리고 있다. # 예전부터 역을 살리는 데 앞장서서[1], 음악회를 열거나 시인을 초청하여 토크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2014년 10월 기준으로 역에 미리 연락을 하면 자전거를 대여해서 주변 관광을 할 수 있는 '황간역 노랑자전거'도 운용중이다.
시골역에는 많이 남아있기도 한 구형(철도청 시절) 안내 표지판이 현재까지 이 역에도 남아있다.
서울 기점 기준 약 226km 정도에 위치한 역으로 경부선 정중앙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기도 하다.[2][3] 마산역, 부산역 및 포항역(폐역)[4]에서 서울역까지 착발하는 일반열차들의 여정 한가운데가 모두 이 황간역 근처가 된다. 다시 말해서, 이 역을 지났거나 곧 앞두고 있다면 해당 열차는 그 여정의 절반 정도를 소화한 셈인 것. 이는 해당 열차들의 전체 소요시간이 비슷하기 때문에[5] 그렇기도 하다.
3.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55839><bgcolor=#f55839> 연도 || [[무궁화호|
무궁화호
]] ||<bgcolor=#f55839> 비고 ||2004년 | 200명 | |
2005년 | 176명 | |
2006년 | 172명 | |
2007년 | 167명 | |
2008년 | 182명 | |
2009년 | 183명 | |
2010년 | 180명 | |
2011년 | 205명 | |
2012년 | 210명 | |
2013년 | 226명 | |
2014년 | 246명 | |
2015년 | 235명 | |
2016년 | 219명 | |
2017년 | 234명 | |
2018년 | 220명 | |
2019년 | 223명 | |
2020년 | 145명 | |
2021년 | 158명 | |
2022년 | 189명 | |
출처 | ||
철도통계연보 |
4. 승강장
영동 | |||||||
↑ | 4 | 3 | ↑ | ↓ | 2 | 1 | ↓ |
추풍령 |
1·2 | 경부선 |
[[무궁화호| 무궁화호 ]]
|
김천· 동대구· 부산 방면 |
충북선 | 김천· 구미· 동대구 방면 | ||
3·4 | 경부선 | 대전· 천안· 서울 방면 | |
충북선 | 대전· 청주· 영주 방면 |
5. 둘러보기
경부선의 역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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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 곳곳을 보면, 항아리에 시와 그림이 그려진 것이 눈에 띄는데, 이것이 모두 역장님의 작품이다.
[2]
경부선 정중앙 지점은 황간역과 영동역 사이에 있는데 황간역과의 거리가 더 가깝다.
[3]
원래 경부선 정중앙에 더 가까운 역으로
미륵역이 있었으나 1992년에 폐역되었다.
[4]
KTX 신역사 이전 새마을호가 이곳을 지나갔다. 또 신설 포항역에서도 명절 특송기간에 한해 새마을호가 임시 투입된 적이 있었던 것을 보면, 향후 운영할 새마을호 (임시)열차 역시 이 역을 지나갈 가능성이 있다.
[5]
사실 서울역부터 동대구역까지 구간인 전체 경부선의 약 70%를 공유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