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4:26:12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파일:에리트레아 국장.svg
에리트레아 대통령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0;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ea0437, #ea0437 20%, #ea0437 80%, #ea0437); color: #ea0437; min-height: 31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ea0437,#ea0437
초대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1993~ )
}}}}}}}}}}}}}}}

에리트레아 초대 대통령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Isaias Afwerki | ኢሳይያስ ኣፍወርቂ
파일:Afwerki_Interview.jpg
<colbgcolor=#0BAC24><colcolor=#ffffff> 출생 1946년 2월 2일 ([age(1946-02-02)]세)
영국 군정 하 이탈리아령 에리트레아 아스마라
재임
기간
초대 대통령
1993년 5월 24일 ~ 현직
초대 국회의장
1993년 5월 24일 ~ 현직
초대 민주정의인민전선 의장
1994년 2월 16일 ~ 현직
서명
파일: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서명.svg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0BAC24><colcolor=#ffffff> 배우자 <colcolor=#373a3c,#ddd>아세마 메하리
자녀 아브라함, 엘사, 베르한
신체 190cm[1]
학력 아디스아바바 대학교 (공학)
약력 에리트레아 인민해방전선 수장 ( 1987년 - 1994년)
에리트레아 과도정부 서기장 ( 1991년 - 1993년)
종교 무종교
정당 }}}}}}}}}

1. 개요2. 이름 표기3. 생애4. 철권 통치5. 기타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에리트레아의 초대 대통령이자 독재자.

에리트레아 국회의장과 집권여당 민주정의인민전선(PFDJ) 의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1993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31년 동안 현직 대통령을 역임하고 있다.

세계 최악의 인권탄압국을 만든 것과 독재자가 되기 전에 독립을 위한 무장투쟁을 했다는 점에서 북한 김일성, 짐바브웨 로버트 무가베와 비견된다.[2] 독재자가 된 영웅의 가장 유명한 사례 중 하나다.

한물 간 줄 알았던 '아프리카의 김정은'의 놀라운 컴백: 2023년 9월 28일 발행된 영국 언론인 미겔라 롱의 이사이아스 분석 기사로 80세를 목전에 둔 그가 동아프리카의 위협적 변수로 부상한 것과 동시에 그의 생애 전체를 소개하고 있다.

2. 이름 표기

그의 이름을 표기하는 티그리냐어 암하라어의 통일된 라틴 문자 정서법이 없기 때문에 통용 표기인 Isaias Afwerki 만으로는 발음 유추가 어려워 이사이아스 아퍼워르키·아페웨르키·아프웨르키라고 불리기도 한다. 티그리냐어 표기 역시 ኢሳይያስ ኣፈወርቂ(Isayyas Afäwärqi)와 ኢሳይያስ ኣፍወርቂ(Isayyas Afwärqi)가 둘 다 혼용되는데 통용 표기는 후자를 채택한 것으로, 후자 기준으로 티그리냐어 발음은 [isajas afwɐrkʼi]( 이사야스 아프와르키)에 가깝다. 국립국어원의 규정 용례는 전자의 영향을 받은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다.

아페웨르키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의 사례와 유사하게 성씨가 아닌 부칭(부계명)[3]에 해당하므로 이사이아스를 누락하고 아페웨르키 단독으로 표기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에서는 별도의 성씨를 사용하지 않고 본명과 부칭이 덧붙는 작명 방식을 사용한다.

3. 생애

파일:external/4.bp.blogspot.com/IsaiasAfewerki.jpg
무장투쟁 당시의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1946년 2월 2일 아스마라에서 태어난 그는[4][5] 1960년대 초부터 에리트레아인 학생들의 독립운동에 가담했고 아디스아바바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다가 1년 만에 중퇴한 후 에리트리아 해방전선(ELF)에 합류했으며 1970년에 ELF에서 분리된 에리트레아 인민해방전선(EPLF)[6]의 지도자로 선출된 후 1977년에는 사무차장, 1987년에는 사무총장으로 승진하며 에리트레아 독립전쟁을 주도했다. 에티오피아 대기근 당시 구호물자가 불공정하게 분배되는 문제와 암하라인 관리들의 구시대적 학정에 맞서 티그리냐인들과 티그레인들은 힘을 합쳐 1961년부로 무장항쟁에 들어갔으며 결국 그가 이끄는 에리트레아 측은 1993년 미국과 UN의 중재로 독립을 쟁취했다.

그는 아프리카의 김일성이라는 멸칭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짐바브웨 로버트 무가베와 마찬가지로 독립운동가로서는 위인이라는 평을 받는다. 독립운동 당시의 그는 적어도 김일성처럼 무능한데다가 거짓 전과를 선전해대던 똥별은 절대 아니었으며 오히려 덕망이 높은 지도자로 무슬림과 기독교인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던 명장이었다.[7]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독립 투쟁 당시의 그는 열악한 상황 하에서도 군인들의 처우 및 기강 확립에 신경쓰던 덕장이기도 했다는 것이다.[8] 어느 정도였냐면 에티오피아군 포로들을 학대하기는커녕 오히려 직업과 기술까지 가르쳐줬을 정도였다고 한다. 일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내전 지역이나 중남미의 마약 카르텔들과 갱 조직, 미얀마의 소수민족 반군 등이 소년병을 납치해서 노예만도 못한 대우를 하는 것과 다르게 그가 지휘하던 에리트레아 독립군은 독립전쟁 당시에는 범죄도 적었고 사기와 전투 의지도 높았으며 병력 규모와 장비 면에서 더 강력했던 에티오피아군에 맞서서 선전했다.

1998년에는 국경 문제로 에티오피아-에리트리아 전쟁을 치렀는데 이 전쟁으로 그는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전시 상황 때 단결하던 무슬림과 기독교인 부족들이 에리트레아가 독립을 쟁취한 후 다시 토지 소유권을 두고 서로 갈등하며 싸우기 시작했는데[9] 그는 비상사태 선포 후 무슬림과 기독교인 사이의 갈등이 제어되는 효과를 보고 전쟁이 끝난 후에도 비상사태를 유지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독재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현재까지도 비상사태를 해제하지 않고 있다.

4. 철권 통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리트레아 문서
번 문단을
인권 탄압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그의 철권 통치 때문에 에리트레아는 아프리카의 북한이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21세기 최악의 독재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에리트레아는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시리아 언론자유지수 꼴등 경쟁을 벌이다시피 할 정도로 언론 자유가 말 그대로 바닥을 기고 있으며 세계의 자유 지수는 2023년 기준으로 총합 3점으로 북한과 함께 195개국 중 공동 192위를 차지했고[10] 2022년 기준으로 취약국가지수는 19위를 기록해 위험군에 오른 파탄국가가 되었다.[11]

심지어 그는 자기랑 함께하며 고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동료들조차 자신에게 반대하는 것 같으면 가차없이 벌을 주기도 한다. EPLF 사령관이자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제3대 국방부 장관을 역임한 세브하트 에프렘(Sebhat Ephrem, 1951 ~)도 2019년에 암살당할 뻔했고 EPLF의 창립 멤버에 에리트레아 독립전쟁의 최대 전투인 아파벳 전투[12]를 승리로 이끈 독립영웅에 제2대 국방부 장관을 역임한 메스핀 하고스(Mesfin Hagos, 1947 ~)도 그를 반대하다가 2013년에 동료들이 숙청되자 독일로 망명했으며 역시 EPLF 사령관으로 에리트레아의 독립에 중대한 공헌을 하면서[13] 초대 국방부 장관과 외무부 장관을 역임한 페트로스 솔로몬(Petros Solomon, 1951 ~)과 EPLF 간부 학교[14] 교장 출신에 제1재무장관, 외무부 장관, 통상산업부 장관을 역임한 하일레 월덴세(Haile Woldense, 1946 ~)도 2001년에 그를 반대하는 공개 서한에 서명했다가 수용소에 구금되었고 심지어 EPLF 회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페트로스 솔로몬의 아내까지 2003년에 미국에서 귀국한 후 바로 구금되었다.[15]

5. 기타

  • 한비야가 자신의 여행서에서 얼굴도 잘생기고 엘리트인데 덕망도 있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던 에리트리아의 지도자가 바로 그다. 물론 한비야가 에리트레아 지역을 탐방한 시점은 에리트레아가 에티오피아와의 독립전쟁으로 죽어라 싸우고 있었던 1990년대 중반으로, 당시 그는 독재자가 아니라 독립전쟁을 이끄는 투사였기 때문에 제대로 악명을 떨치기 전이라서 좋게 봤을 수밖에 없었다.
  • 1997년 5월 4일에는 경제협력 등 한국과의 관계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방한하기도 했는데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식민시대와 내전을 겪었다는 점에서 한국과 공통점을 갖고 있다. 전쟁의 폐허속에서 경이적 경제발전을 이룬 한국을 향후 국가발전의 모델로 삼고 있다.", "우리 국민들은 어렵게 독립을 쟁취한 정신력으로 똘똘 뭉쳐 이제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보자는 의지가 충만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하지만 세월이 30년 가까이 지났어도 에리트레아는 북한, 말라위, 니제르 같은 나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이며 오히려 에티오피아가 에리트레아보다 민주적이고 경제 상황도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 군부 정권 시절인 1970, 80년대의 암담했던 상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
  • 에리트레아를 독립시킨 장본인이기에 현재 북한 수준의 억압적인 학정을 펼치는데도 불구하고 별다른 우상화 없이 상당수의 에리트레아인에게 독립영웅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한다.
  • 북한 이상으로 억압적이고 폐쇄적인 통치를 일삼는데다 밑의 사람들이 매우 부패하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부정축재를 일삼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부정부패로 막대한 돈을 축적하고 사치를 즐기기는커녕 오히려 매우 검소하고 청빈한 삶을 살고 있다. 집무실은 어디 중소기업 사장 사무실만도 못하고 옷차림은 대충 간단한 셔츠차림에 샌들을 신고 다녀 동네 이장같은 인상을 주고 있다. 위의 사진처럼 옷을 잘 입고 다니는 경우는 해외 순방이나 해외 국가원수의 국빈방문 등 잘 차려 입어야 할 때뿐이다.[16] 그를 여러 차례 인터뷰한 에리트레아 전문가 댄 코넬의 말에 따르면 그의 관심은 오직 " 권력에만 집중되어 있다"고 한다. 그와 비교되는 김일성과 로버트 무가베가 부정축재와 사치에 몰두했던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다.[17]

6.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em; word-break: keep-all"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6%"
{{{#!folding [ 아시아 ]
* 의원내각제 하의 대통령
** 아랍에미리트의 대통령은 아부다비의 아미르가 겸직하여 사실상 군주에 가깝다.
*** 이란의 국가원수는 라흐바르이며, 대통령은 정부수반이다.
**** 현직 장성급 장교들이 국회의원을 겸직하는 정당이라 사실상 미얀마군 소속에 가깝다.
파일:네팔 국기.svg 네팔*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무소속|
무소속
]]
[[민주진보당|
민주진보당
]]
[[국민의힘|
국민의힘
]]
람 찬드라 파우델 (초선) 차이잉원 (재선) 윤석열
파일:동티모르 국기.svg 동티모르 파일:레바논 국기.svg 레바논* 파일:몰디브 국기.svg 몰디브
[[티모르 재건국민회의|
티모르 재건국민회의
]]
[[무소속|
무소속
]]
[[인민민족회의|
인민민족회의
]]
조제 하무스오르타 (재선) 나지브 미카티 (권한대행) 모하메드 무이주 (초선)
파일:몽골 국기.svg 몽골 파일:미얀마 국기.svg 미얀마*, **** 파일:방글라데시 국기.svg 방글라데시*
[[몽골 인민당|
몽골 인민당
]]
[[통합단결발전당|
통합단결발전당
]]
[[아와미 연맹|
아와미 연맹
]]
오흐나깅 후렐수흐 민 슈웨 (권한대행) 샤하부딘 추푸 (초선)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통일국민당(스리랑카)|
통일국민당
]]
[[바트당|
바트당
]]
[[무소속|
무소속
]]
라닐 위크레메싱게 (초선) 바샤르 알아사드 (4선)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초선)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파일:예멘 국기.svg 예멘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우즈베키스탄
[[무소속|
무소속
]]
[[국민전체회의|
국민전체회의
]]
[[우즈베키스탄 자유민주당|
우즈베키스탄 자유민주당
]]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얀 라샤드 알알리미
(대통령 지도 위원회 의장)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3선)
파일:이라크 국기.svg 이라크*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쿠르디스탄 애국 연합|
쿠르디스탄 애국 연합
]]
[[전투적 성직자회|
전투적 성직자회
]]
[[이스라엘 노동당|
이스라엘 노동당
]]
압둘 라티프 라시드 (초선) 에브라힘 라이시 (초선) 이츠하크 헤르초그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파일:카자흐스탄 국기.svg 카자흐스탄
[[인도 인민당|
인도 인민당
]]
[[민주항쟁당|
민주항쟁당
]]
[[무소속|
무소속
]]
드라우파디 무르무 (초선) 조코 위도도 (재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재선)
파일:키르기스스탄 국기.svg 키르기스스탄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타지키스탄 파일:투르크메니스탄 국기.svg 투르크메니스탄
[[메켄칠|
메켄칠
]]
[[타지키스탄 인민민주당|
타지키스탄 인민민주당
]]
[[투르크메니스탄 민주당|
투르크메니스탄 민주당
]]
사디르 자파로프 (초선) 에모말리 라흐몬 (5선)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초선)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 팔레스타인 파일:필리핀 국기.svg 필리핀
[[파키스탄 무슬림 동맹|
파키스탄 인민당
]]
[[파타|
파타
]]
[[필리핀 연방당|
필리핀 연방당
]]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재선) 마흐무드 압바스 (초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6%""
{{{#!folding [ 유럽 ]
* 의원내각제 하의 대통령
** 산마리노의 국가원수는 대통령이 아닌 두 명의 집정관이다.
*** 오스트리아와 포르투갈은 헌법상 이원집정부제이나 사실상 의원내각제 국가이다.
파일:그리스 국기.svg 그리스* 파일:남오세티야 국기.svg 남오세티야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무소속|
무소속
]]
[[느하스|
느하스
]]
[[독일 사회민주당|
독일 사회민주당
]]
카테리나 사켈라로풀루 (초선) 알란 가글로예프 (초선)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재선)
파일:라트비아 국기.svg 라트비아*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루마니아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에드가르스 린케비치 (초선) 블라디미르 푸틴 (5선) 클라우스 요하니스 (재선)
파일:리투아니아 국기.svg 리투아니아 파일:몬테네그로 국기.svg 몬테네그로* 파일:몰도바 국기.svg 몰도바*
[[무소속|
무소속
]]
[[지금 유럽!|
지금 유럽!
]]
[[무소속|
무소속
]]
기타나스 나우세다 (초선) 야코브 밀라토비치 (초선) 마이아 산두 (초선)
파일:몰타 국기.svg 몰타* 파일:벨라루스 국기.svg 벨라루스 파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기.svg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노동당(몰타)|
노동당
]]
[[무소속|
무소속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회민주당|
사회민주당
]]
[[독립사회민주연대|
독립사회민주연대
]]
[[민주전선(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민주전선
]]
미리암 스피테리 데보노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6선) 데니스 베치로비치 (초선)
젤카 츠비야노비치 (초선)
젤코 콤시치 (4선)
파일:북마케도니아 국기.svg 북마케도니아* 파일:북키프로스 국기.svg 북키프로스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불가리아*
[[마케도니아 사회민주주의 동맹|
마케도니아 사회민주주의 동맹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스테보 펜다로프스키 (초선) 에르신 타타르 (초선) 루멘 라데프 (재선)
파일:산마리노 국기.svg 산마리노* **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세르비아*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통합좌파당|
통합좌파당
]]
[[사회민주당(산마리노)|
사회민주당
]]
[[세르비아 진보당|
세르비아 진보당
]]
[[중도당|
중도당
]]
알레산드로 로시 (재선)
밀레나 가스페로니 (초선)
알렉산다르 부치치 (재선) 비올라 암헤르트 (초선)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슬로바키아* 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 슬로베니아* 파일:아르메니아 국기.svg 아르메니아*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주자나 차푸토바 (초선) 나타샤 피르츠 무사르 (초선) 바하근 하차투랸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아이슬란드*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아일랜드* 파일:아제르바이잔 국기.svg 아제르바이잔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신아제르바이잔당
]]
그뷔드니 소를라시위스 요한네손 (재선) 마이클 D. 히긴스 (재선) 일함 알리예프 (5선)
파일:알바니아 국기.svg 알바니아* 파일:압하지야 국기.svg 압하지야 파일:에스토니아 국기.svg 에스토니아*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바이람 베가이 (초선) 아슬란 브자니야 (초선) 알라르 카리스 (초선)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우크라이나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재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초선) 세르조 마타렐라 (재선)
파일:조지아 국기.svg 조지아*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 파일:코소보 국기.svg 코소보*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살로메 주라비슈빌리 (초선) 페트르 파벨 (초선) 비오사 오스마니 (초선)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크로아티아* 파일:키프로스 국기.svg 키프로스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튀르키예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정의개발당|
정의개발당
]]
조란 밀라노비치 (초선) 니코스 흐리스토둘리디스 (초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3선)
파일:트란스니스트리아 국기.svg 트란스니스트리아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무소속|
무소속
]]
[[사회민주당(포르투갈)|
사회민주당
]]
[[무소속|
무소속
]]
바딤 크라스노셀스키 (재선)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 (재선) 안제이 두다 (재선)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핀란드* 파일:헝가리 국기.svg 헝가리*
[[르네상스(정당)|
르네상스
]]
[[국민연합당|
국민연합당
]]
[[청년민주동맹|
청년민주동맹
]]
에마뉘엘 마크롱 (재선) 알렉산데르 스투브 (초선) 슈요크 터마시 (초선)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6%""
{{{#!folding [ 아메리카 ]
* 의원내각제 하의 대통령
파일:가이아나 국기.svg 가이아나 파일:과테말라 국기.svg 과테말라 파일:니카라과 국기.svg 니카라과
[[인민진보당|
인민진보당
]]
[[풀뿌리운동|
풀뿌리운동
]]
[[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
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
]]
이르판 알리 (초선)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다니엘 오르테가 (5선)
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국기.svg 도미니카 공화국 파일:도미니카 연방 국기.svg 도미니카 연방*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현대혁명당|
현대혁명당
]]
[[무소속|
무소속
]]
[[국가재건운동|
국가재건운동
]]
루이스 아비나데르 (초선) 실바니 버튼 (초선)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파일:바베이도스 국기.svg 바베이도스*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베네수엘라
[[민주당(미국)|
민주당
]]
[[무소속|
무소속
]]
[[베네수엘라 연합사회당|
베네수엘라 연합사회당
]]
조 바이든 (초선) 샌드라 메이슨 (초선) 니콜라스 마두로 (재선)
파일:볼리비아 국기.svg 볼리비아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파일:수리남 국기.svg 수리남
[[사회주의 운동|
사회주의 운동
]]
[[노동자당|
노동자당
]]
[[진보개혁당|
진보개혁당
]]
루이스 아르세 (초선)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3선) 찬 산토키 (초선)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파일:아이티 국기.svg 아이티 파일:에콰도르 국기.svg 에콰도르
[[자유당(아르헨티나)|
자유당
]]
[[무소속|
무소속
]]
[[국민민주행동|
국민민주행동
]]
하비에르 밀레이 (초선) 아리엘 앙리 (권한대행) 다니엘 노보아 (초선)
파일:엘살바도르 국기.svg 엘살바도르 파일:온두라스 국기.svg 온두라스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무소속|
무소속
]]
[[자유재건당|
자유재건당
]]
[[국민당(우루과이)|
국민당
]]
클라우디아 로드리게스 데 게바라 (대행) 시오마라 카스트로 (초선) 루이스 라카예 포우 (초선)
파일:칠레 국기.svg 칠레 파일:코스타리카 국기.svg 코스타리카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콜롬비아
[[사회융합당|
사회융합당
]]
[[사회민주진보당|
사회민주진보당
]]
[[인간적인 콜롬비아|
인간적인 콜롬비아
]]
가브리엘 보리치 (초선) 로드리고 차베스 로블레스 (초선) 구스타보 페트로
파일: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기.svg 트리니다드 토바고* 파일:파나마 국기.svg 파나마 파일:파라과이 국기.svg 파라과이
[[무소속|
무소속
]]
[[민주혁명당(파나마)|
민주혁명당
]]
[[콜로라도당|
콜로라도당
]]
크리스틴 캉갈루 (초선)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초선) 산티아고 페냐
파일:페루 국기.svg 페루
[[무소속|
무소속
]]
디나 볼루아르테 (초선)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6%""
{{{#!folding [ 아프리카 ]
* 의원내각제 하의 대통령
** 현재 군사정권이거나 혹은 사실상 해당 국가의 군 소속
파일:가나 국기.svg 가나 파일:가봉 국기.svg 가봉** 파일:감비아 국기.svg 감비아
[[신애국당|
신애국당
]]
[[가봉군|
가봉군
]]
[[국가인민당(감비아)|
국가인민당
]]
나나 아쿠포아도 (재선) 브리스 클로테르 올리기 응게마(권한대행) 아다마 배로 (재선)
파일:기니 국기.svg 기니** 파일:기니비사우 국기.svg 기니비사우 파일:나미비아 국기.svg 나미비아
[[기니군|
기니군
]]
[[마뎀 G15|
마뎀 G15
]]
[[남서아프리카 인민기구|
남서아프리카 인민기구
]]
마마디 둠부야 (권한대행) 우마루 시소쿠 엠바루 (초선) 난골로 음붐바 (초선)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파일:남수단 국기.svg 남수단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프리카 공화국
[[전진보회의|
전진보회의
]]
[[수단 인민해방군|
수단 인민해방운동
]]
[[아프리카 국민회의|
아프리카 국민회의
]]
볼라 티누부 (초선) 살바 키르 마야르디트 (초선) 시릴 라마포사 (초선)
파일:니제르 국기.svg 니제르** 파일:라이베리아 국기.svg 라이베리아 파일:르완다 국기.svg 르완다
[[니제르군|
니제르군
]]
[[통일당|
통일당
]]
[[르완다 애국 전선|
르완다 애국 전선
]]
압두라하마네 치아니 (권한대행) 조셉 보아카이 (초선) 폴 카가메 (4선)
파일:리비아 국기.svg 리비아 파일:마다가스카르 국기.svg 마다가스카르 파일:말라위 국기.svg 말라위
[[무소속|
무소속
]]
[[젊은 말라가시 청년들|
젊은 말라가시 청년들
]]
[[말라위 의회당|
말라위 의회당
]]
모하메드 알 멘피 (대통령위원회 의장) 안드리 라조엘리나 (3선) 라자루스 차퀘라 (초선)
파일:말리 국기.svg 말리** 파일:모리셔스 국기.svg 모리셔스* 파일:모리타니 국기.svg 모리타니
[[말리군|
말리군
]]
[[투쟁 사회주의운동|
투쟁 사회주의운동
]]
[[공정당|
공정당
]]
아시미 고이타 (권한대행) 프리티비라즈싱 루푼 (초선) 모하메드 울드 가주아니 (초선)
파일:모잠비크 국기.svg 모잠비크 파일:베냉 국기.svg 베냉 파일:보츠와나 국기.svg 보츠와나
[[모잠비크 해방전선|
모잠비크 해방전선
]]
[[무소속|
무소속
]]
[[보츠와나 민주당|
보츠와나 민주당
]]
필리프 뉴시 (재선) 파트리스 탈롱 (재선) 모크위치 마시시 (초선)
파일:부룬디 국기.svg 부룬디 파일:부르키나파소 국기.svg 부르키나파소** 파일: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국기.svg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민주방위국민회의 - 민주방위세력|
민주방위국민회의 - 민주방위세력
]]
[[부르키나파소군|
부르키나파소군
]]
[[폴리사리오 전선|
폴리사리오 전선
]]
에바리스트 은다이시미예 (초선) 이브라힘 트라오레 (권한대행) 브라힘 갈리
파일:상투메 프린시페 국기.svg 상투메 프린시페 파일:세네갈 국기.svg 세네갈 파일:세이셸 국기.svg 세이셸
[[독립민주행동당|
독립민주행동당
]]
파스테프당
[[세이셸민주동맹|
세이셸민주동맹
]]
카를루스 빌라 노바 (초선) 바시루 디오마예 파예 (초선) 와벨 람칼라완 (초선)
파일:소말리아 국기.svg 소말리아 파일:소말릴란드 국기.svg 소말릴란드 파일:수단 공화국 국기.svg 수단**
[[평화개발연합당|
평화개발연합당
]]
[[쿨미예 평화통일개발당|
쿨미예 평화통일개발당
]]
[[수단군|
수단군
]]
하산 셰흐 마하무드 (재선) 무세 비히 압디 (초선) 압델파타흐 알부르한 (주권위원회 의장)
파일:시에라리온 국기.svg 시에라리온 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 파일:앙골라 국기.svg 앙골라
[[시에라리온 인민당|
시에라리온 인민당
]]
[[민족해방전선(알제리)|
민족해방전선
]]
[[앙골라 인민해방운동|
앙골라 인민해방운동
]]
줄리어스 마다 바이오 (3선) 압델마지드 테분 (초선) 주앙 로렌수 (재선)
파일:에리트레아 국기.svg 에리트레아 파일:에티오피아 국기.svg 에티오피아* 파일:우간다 국기.svg 우간다
[[민주정의인민전선|
민주정의인민전선
]]
[[무소속|
무소속
]]
[[민족저항운동|
민족저항운동
]]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초선) 살러워르크 저우데 (초선) 요웨리 무세베니 (6선)
파일:이집트 국기.svg 이집트** 파일:잠비아 국기.svg 잠비아 파일:적도 기니 국기.svg 적도 기니
[[무소속|
무소속
]]
[[국가개발통일당|
국가개발통일당
]]
[[민주당(적도 기니)|
민주당
]]
압델 파타 엘 시시 (3선) 해케인드 히칠리마 (초선)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음바소고 (7선)
파일:중앙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파일:지부티 국기.svg 지부티 파일:짐바브웨 국기.svg 짐바브웨
[[연합마음운동|
연합마음운동
]]
[[진보인민연합|
진보인민연합
]]
[[짐바브웨 아프리카 국민연합 - 애국전선|
짐바브웨 아프리카 국민연합 - 애국전선
]]
포스탱아르샹주 투아데라 (재선) 이스마일 오마르 겔레 (5선) 에머슨 음낭가과 (재선)
파일:차드 국기.svg 차드** 파일:카메룬 국기.svg 카메룬 파일:카보베르데 국기.svg 카보베르데
[[차드군|
차드군
]]
[[카메룬 인민민주운동|
카메룬 인민민주운동
]]
[[카보베르데 독립아프리카당|
카보베르데 독립아프리카당
]]
마하마트 데비 이트노 (권한대행) 폴 비야 (7선) 조제 마리아 네베스 (초선)
파일:케냐 국기.svg 케냐 파일:코모로 국기.svg 코모로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코트디부아르
[[통합민주연대|
통합민주연대
]]
[[코모로의 부흥을 위한 대회|
코모로의 부흥을 위한 대회
]]
[[공화주의자의 집회|
공화주의자의 집회
]]
윌리엄 루토 (초선) 아잘리 아소우마니 (5선) 알라산 와타라 (3선)
파일:콩고 공화국 국기.svg 콩고 공화국 파일:콩고민주공화국 국기.svg 콩고민주공화국 파일:탄자니아 국기.svg 탄자니아
[[콩고 노동당|
콩고 노동당
]]
[[민주사회진보연합|
민주사회진보연합
]]
[[탄자니아 혁명당|
탄자니아 혁명당
]]
드니 사수 응게소 (7선) 펠릭스 치세케디 (재선) 사미아 술루후 하산 (초선)
파일:토고 국기.svg 토고 파일:튀니지 국기.svg 튀니지
[[공화국을 위한 연합|
공화국을 위한 연합
]]
[[무소속|
무소속
]]
포르 냐싱베 (4선) 카이스 사이에드 (초선)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6%""
{{{#!folding [ 오세아니아 ]
* 의원내각제 하의 대통령
** 2027년 독립 예정
*** 대통령이 아닌 군주로 보는 의견도 있다
파일:나우루 국기.svg 나우루 파일:마셜 제도 국기.svg 마셜 제도 파일:미크로네시아 연방 국기.svg 미크로네시아 연방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데이비드 아데앙 (초선) 힐다 하이네 (재선) 웨슬리 시미나 (초선)
파일:바누아투 국기.svg 바누아투* 파일:부건빌 주기.svg 부건빌** 파일:사모아 국기.svg 사모아***
[[무소속|
무소속
]]
[[부건빌 인민동맹당|
부건빌 인민동맹당
]]
[[무소속|
무소속
]]
니케니케 부로바라부 (초선) 이스마엘 토로아마 (초선) 바알레토아 수알루비 2세 (재선)
파일:키리바시 국기.svg 키리바시 파일:팔라우 국기.svg 팔라우 파일:피지 국기.svg 피지*
[[키리바시 포용당|
키리바시 포용당
]]
[[무소속|
무소속
]]
[[피지퍼스트|
피지퍼스트
]]
타네티 마마우 (재선) 수량겔 휩스 주니어 (초선) 윌리암 카토니베레 (초선) }}}}}}}}}
재위 중인 군주 · 집권 중인 공산국가 지도부
재임 중인 총리 및 수상



[1] # 실제로 링크 속에 있는 10세 때 형제들과 찍은 사진과 2023년 5월 31일에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는 사진만 봐도 엄청난 장신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 물론 김일성은 북한에서 과대선전하는 것을 감안하지 않아도 실제 무장투쟁에서의 성과는 거의 없다시피했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진짜 고국의 독립에 큰 역할을 했던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와 무가베도 집권 후에는 북한과 비견되는 극악무도한 독재자로 평가받으며 세계적으로 비판을 받았다. [3] 아버지나 할아버지 등 부계 조상의 이름을 따서 붙이는 인명이다. 예시로는 윌리엄(William)의 아들을 의미하는 윌슨(Wilson), 스테판(Stefan)의 아들을 의미하는 스테파노비치(Stefanović) 등이 있다. [4] 아이러니하게도 독립운동가가 된 아들과는 정반대로 아버지는 에리트레아의 에티오피아 국영 담배 회사에서 일한 것을 넘어 에리트레아와 에티오피아의 완전한 합병을 추진하는 정당 소속인 한국으로 치면 일진회 회원이랑 다를 바 없는 인물이었다. [5] 다만 매국노, 부역자의 자식들이 독립운동가가 되는 일은 은근히 흔한 일이라고 하는데 이는 각 나라의 매국노는 자식들에게 최고급 교육을 해 주기 마련인데 그렇게 좋은 교육을 받고 사회 현실에 눈을 뜬 사람은 식민지 본국과 본래 민족에게도 속하지 못한 자신들의 처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마침내는 자국의 독립운동에 뛰어들게 되기 때문이다. 당장 한국만 해도 을사오적 박제순의 손자 박승유, 정미칠적 이재곤의 자식들인 이관용, 이순용 형제가 독립운동가였다. 덤으로 북한 김성일 사건처럼 독재정권의 고위층 집안의 자제들이 체제의 모순을 실감하며 민주화 운동에 나서는 경우도 있다. [6] 1994년 2월 16일에 민주정의인민전선으로 변경되었다. [7] 더욱이 무가베조차 독립영웅 시절에 독선적인 면모로 주위와 갈등을 빚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의 면모가 더욱 돋보인다. [8] 아이러니하게도 현 시점의 에리트레아군은 조선인민군과 비견될 정도로 군인들의 처우가 열악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 [9] 기독교를 믿는 티그리냐인들은 주로 농경에 종사하고 이슬람을 믿는 티그레인들은 주로 목축에 종사하였는데 티그레인들이 키우는 가축들이 티그리냐인들의 밭을 망쳐 놓거나 티그레인들이 방목하는 목초지를 티그리냐인들이 개간하면서 분쟁이 발생하였다. 유목민과 농경민 사이의 흔한 갈등 레퍼토리이다. [10] 이들보다 세계의 자유 지수가 낮은 나라는 투르크메니스탄(2점), 시리아& 남수단(1점) 3개국밖에 없다. [11] 참고로 그로부터 16년 전인 2006년의 에리트레아의 취약국가지수는 높은 경고군에 속하는 54위였다. [12] 1988년 3월 17 ~ 20일에 에리트리아 북부의 아파베트(Afabet)라는 마을에서 일어난 전투다. 15,000명 규모에 외부의 지원도 받지 못하는 게릴라에 가까웠던 에리트레아군은 4,000 ~ 5,000명이 사망하는 피해를 입었으며 소련의 지원을 받던 20,000명 규모였던 에티오피아군 최고의 사단은 무려 8,000 ~ 9,000명의 군인이 사망하고 5,000명이 포로로 잡히는 피해를 입었다. 아프리카판 디엔비엔푸 전투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전투다. [13] 솔로몬은 단독으로 EPLF의 정보 부서를 조직했고, 에티오피아군과의 전투를 여러 번 이끌었으며 독립전쟁의 막바지이자 멩기스투가 축출된 직후인 1991년에 아스마라를 포위한 EPLF 군대를 지휘하고 아스마라를 수복하면서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가 오기 전까지 아스마라를 관리했다. [14] 한국으로 치면 신흥무관학교 포지션이다. [15] 그나마 그들의 자식 4명은 수용소에 가지는 않았지만 모두 해외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16] 사실 민주주의 국가의 국가원수들도 공식 석상에서는 옷을 잘 차려 입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사치가 아니라 국가원수로써 당연한 품위 유지만을 하고 있는 것이다. [17] 아페웨르키처럼 북한과 가장 근접한 수준의 독재를 했다고 평가받는 엔베르 호자도 개인적으로는 사치스럽기는커녕 인색한 사람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