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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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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형태3. 역사4. 재질5. 문화
5.1. 공산주의 국가에서의 반감
6. 여담7. 해당 속성을 지닌 캐릭터8. 관련 문서

1. 개요

Top Hat / 🎩

주로 남성 정장으로 사용하며 특히 영국 신사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실크햇, 또는 단순히 마술사 모자라고도 부른다. 개화기의 문헌에서는 톱햇을 '진사고모(眞紗高帽)'라고 지칭한다.

2. 형태

원통형으로 위가 높고 평평한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이 있는 모자. 플러그 햇(plug hat)이라고도 한다. 본토라고 할 수 있는 영미권에서는 '톱햇'으로 불리며 그 외 유럽권에서는 이 모자를 말할 때 원통, 원기둥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Cylindrus에서 유래된 단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실크 햇이란 단어는 사실 한국과 일본에서만 사용하는 단어로, 본토인 영미권에서 실크 햇이란 명사를 사용할 경우 탑햇보다는 단어 그대로 실크 재질로 된 모자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저가형 마술용품이나 파티용품으로 어설프게 제작된 경우에는 챙이 단순한 평면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본래 제대로 제작되는 물건들은 모두 챙에 두께감이 있고 우아하게 휘어져 있다. 앞뒤의 부분이 낮고 양옆의 부분이 높게끔 곡선을 이루는 이루는 형태. 이는 '볼러'나 '더비햇' 등으로 불리는 중산모, 흔히 찰리 채플린 모자로 잘 알려져 있는 모자를 포함한 홈버그 등 다른 모자들도 마찬가지.

챙은 브림(Brim), 위의 원통형 파트는 크라운(Crown)이라고 부른다. 제작 시기에 따라 크라운 부분의 디자인이 확연히 다르기에, 특정히 대표되는 모습의 크라운에는 따로 이름이 붙어 종류가 나뉜다. 예를 들어 위로 갈수록 눈에 띄게 좁아지는 형태는 '침니(Chimney/굴뚝)', 흔히 링컨 대통령의 탑햇으로 대표되는 20-25 cm 이상의 높이를 가진 형태는 '스토브 파이프(Stove Pipe)', 평평한 윗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뒤집어 놓았을 때 크라운의 라인이 종처럼 곡률을 가진 경우는 '풀 벨 크라운(Full Bell Crown)', 이보다 곡률이 덜한 경우는 '세미 벨 크라운(Semi Bell Crown)'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대표되는 이미지는 보통 풀 벨 크라운 아니면 세미 벨 크라운이다. 이 두 형태가 산업혁명 이후 유럽이 열강으로 자리잡으면서 경제적 성장으로 중산층들도 탑햇을 쓰기 시작한 시기의 대표적인 디자인이기 때문. 여담으로 이 두 형태의 크라운 높이는 보통 15 cm 내외이다.

크라운 내부에는 심지 역할을 하는 펠트천을 감싸는 안감이 곡선에 맞춰 딱 붙어 있다. 평평한 천장 부분에는 제조사 등을 나타내는 자수가 새겨져 있기도 하다. 그리고 착용자의 머리와 맟닿는 밑부분에는 4-5 cm 정도 높이로 가죽 밴드가 둘러져 있는데, 일종의 땀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무리 단단하게 만들었다 한들 결국 천이기 때문에 땀이 스며드는 등 세균이 증식하기 시작하면 손 쓸 도리가 없다. 땀받이 가죽 밴드를 뒤집어 보면 구석에 제작연도와 일자, 제작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땀받이라는 이름대로 소모품이기 때문에, 교체되면 없는 것이 당연지사이다.

3. 역사

파일:Pilgrims.gif
근세 영국의 청교도를 묘사한 삽화
좌측 남성이 쓴 모자가 카포테인이다.

영국 지역에서는 16~17세기경 탑햇의 조상격 되는 모자인 카포테인(Capotain)이라는 모자를 쓰고 다녔다. 실제 해당 시대 인물인 가이 포크스 엘리자베스 1세같은 인물들의 초상화를 보면 위 사진과 같은 길쭉한 형태의 모자를 발견할 수 있는데,[1] 특히 청교도들이 이 모자를 주로 써서 청교도 모자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 카포테인은 당시 영국이 지배하던 아일랜드에도 영향을 줘 현재 아일랜드에도 비슷한 모자가 전통의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후 영국 미들섹스에 거주하던 조지 더니지(George Dunnage)라는 사람이 1793년 영국에서 처음으로 실크로 만든 탑햇을 특허 내었다고 한다. 자세한 영문 설명

존 헤더링턴이 1797년에 처음 만들었다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1899년의 기사에서, 1797년의 사건 기사가 재발행된 것을 퍼왔다고 한다.[2] 한편 한국에서는 각종 세금 관련 서적과 칼럼에 '탑햇이 조세 저항 운동의 상징이고, 조세 저항을 위해 존 해더링턴이 처음으로 만들었다'는 거짓 정보가 퍼졌다. 국세청조차.. 존 해더링턴 관련 이야기는 위에 언급한 1899년 기사 내용이 전부이다.

4. 재질

1951년의 제작 과정 영상

' 실크'라는 이름 때문에 모자 자체가 비단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되기 십상이지만, 토끼털로 만든 펠트나 플란넬 등과 같은 직물을 화학공정을 거쳐 딱딱하게 만든 후[3] 비버 가죽을 씌우거나 실크 플러시라는 벨벳의 일종인 직물을 씌운다.[4] 이 때문에 비버/비버실크라는 별칭이 있다. 실크만으로 저렇게 원통형으로 설 정도로 만들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모든 탑햇이 이처럼 단단한 심지가 있지는 않다. 탑햇의 전성기 후반부 즈음에 등장한 부류인 오페라 햇은 이름처럼 오페라 공연 같은 극장 관람을 목적으로 만든 탑햇의 일종인데, 특징은 단단한 심지가 받쳐주는 일반 탑햇의 크라운과 달리 4개 남짓한 철사축과 스프링이 크라운을 받쳐주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공연이 시작되면 크라운 부분을 납작하게 접어서 좌석 밑 서랍 같은 공간에 넣어둘 수 있었다. 아무래도 일반적인 탑햇과는 골조부터가 다르기에 사용된 마감천도 광택이나 질감이 다소 차이가 있다.

보통 광택이 나는 천으로 만든다. 주로 검은색으로 만들지만 회색이나 갈색, 흰색 등의 바리에이션도 있다. 사실 말이 좋아 바리에이션이지, 검정색 플러쉬가 아닌 회색이나 갈색의 울로 만들어진 탑햇들은 마부 같은 계층들이 쓰는 염가판이었다. 그래도 마부들에겐 탑햇이 실용성이 있는 물건이었는데,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탑햇의 광택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우지(소기름)를 정제한 탈로우라는 광택제로 인한 것이다. 잘만 펴바르면 최대 3-4달 정도 유지되고, 방수기능을 할 수 있었다.

탑햇의 제작에 사용되는 펠트의 재료로는 특히 비버의 털이 고급 재료로 선호되었는데, 이 때문에 미국이 영국의 식민지였던 시절, 많은 이들이 비버를 덫으로 잡아 그 개체수가 크게 줄었다고 한다. 비버의 개체수가 눈에 띄게 줄어가던 중, 앞서 언급된 플러쉬(실크 플러시)라는 인조 직물이 등장하면서 탑햇의 주재료는 비버 가죽에서 플러쉬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서양권에서 탑햇을 제작 시기와 재질 등에 따라 비버햇과 실크 탑햇으로 구별하기도 한다.

앞서 보통 광택이 나는 천으로 제작된다고 했는데, 기술한 바처럼 시기별로 재질이 다르다. 비버가죽 - 플러쉬 - 벨벳/ 순서인데,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유럽 내의 플러쉬 천 제조공장이 거의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전후 경제난으로 기존의 사치품은 맥이 끊기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탑햇도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 왕실이 남아있는 영국과 탈아입구하려 애쓰는 일본을 중심으로 맥이 아예 끊기진 않았지만, 주 재질이 플러쉬에서 벨벳으로 바뀌었다.[5] 벨벳이나 플러쉬나 기본적인 구조는 같은데, 차이는 기모의 길이 차이이다. 플러쉬의 기모는 벨벳보다 적어도 2-3배는 길고 훨씬 가늘며 촘촘하기 때문에 만졌을 때 마치 마른 강아지의 갈비 부근을 만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감촉이 부드럽다.

5. 문화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 사이에서는 굳이 영국인들이 아니어도 서양 문화권 영향에 있다면 외출할 때 모자를 쓰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을 정도였다. 심지어 뒷마당 정원을 가꾸러 나갈 때조차도 탑햇을 쓰는 경우가 있었다고. 이외에 승마용 복장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마술사들이 도구로서 사용하기도 한다.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탑햇이라는 정식 명칭보다는 마술사 모자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파일:external/i.telegraph.co.uk/Royal_Ascot_1504505c.jpg

영국 경마 경기인 로열 애스콧(Royal Ascot)은 아직도 이 모자를 착용해야 하는 드레스 코드를 유지하고 있다.[6]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이·취임식 때마다 항상 착용하였지만 미국인들이 점차 모자를 안 쓰고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존 케네디 이후의 미국 대통령들은 모자를 쓰지 않았다.

파일:sejong-hotel-seoul.jpg

종로 세종호텔의 도어맨.

한국에서도 박정희 대통령 시절까지는 공식 행사 등지에서 모닝코트와 이브닝코트( 연미복) 같은 예복을 착장했는데 이때 실크햇을 같이 쓰는 경우도 있었다. 이후 노태우 정부의 캐치프레이즈인 '보통 사람' 정책의 일환으로서 더 이상 이러한 예복을 입지 않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메이지 유신 이래로 천황을 알현하기 위한 남성 복장으로 모닝코트와 줄무늬 정장바지를 함께 지정하여 현대까지 유지하며 일본 총리가 자위대 병력에 대한 열병식을 할 때도 탑햇, 모닝코트, 줄무늬 정장바지를 예복으로 착용한다.

5.1. 공산주의 국가에서의 반감

1950~60년대 동유럽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정장과 탑햇을 포함한 사치품'이 중산계급을 연상시키는 비실용적 패션이라는 이유로 자제하고 비판했다.[7] 하지만 그들이 탑햇과 정장 등을 중산계급의 뻔한 복장( 스테레오타입)이나 대표적인 사치품이라고 여긴 것 정도지, 이것 자체가 자본주의를 의미하거나 상징한다고 낙인찍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탑햇은 19세기 영국의 경찰복이었고 마술사와 굴뚝 청소부의 주복장이었으며 1974년에 동독 굴뚝청소부가 탑햇을 착용한 사례도 있고 노동자들도 즐겨 쓰는 등 다양한 직종, 계층에 너무 널리 퍼져있었기 때문이다. 소련에서 외교시 탑햇 착용 여부에 대하여 투표를 했는데 찬성표가 훨씬 많았던 것을 고려하면 이러한 패션은 어느 정도 관행으로 인정했다고도 할 수 있다.

1990년대 이후 냉전 체제가 붕괴되고 중국 지도자들도 정장을 입기 시작하면서 앞에서 언급했던 패션이 전세계적으로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물론 탑햇은 냉전 사이에 유행이 끝났으나 러시아, 중국에서 평소에 쓰고 다니지는 않지만 마술 등에서 문제 없이 널리 쓰이는 것을 보면 거부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과거 공산주의 국가였던 나라들이 현재 탑햇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는 정장과 탑햇이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중국 마술 가이드 책표지의 탑햇, 중국 광고의 탑햇, 러시아 마술 키트

6. 여담

19세기에는 동물 털로 만든 펠트 재질의 탑햇인 '스터프 햇'의 제조에 수은을 사용하는 바람에 모자를 만드는 모자장수들이 수은 중독에 걸리는 일이 많았는데, 이를 바탕으로 생겨난 캐릭터가 매드 해터이다. 한편, 원래 탑햇은 실크 햇과 스터프 햇을 아울러 가리키는 표현이라 동물 털과는 전혀 무관한 직물과 말 그대로 실크 재질인 실크 햇 제조 공정에 수은이 사용되는 것으로 와전된 바 있다.

락 밴드 건즈 앤 로지즈 기타리스트였던 슬래시가 애용하는 모자. 탑 햇과 장발, 꼬나문 담배 그리고 허리 아래까지 내려서 낮게 치던 레스폴은 그의 상징.

혹시나 해외 사이트에서 주문을 한다면 본인의 모자 치수보다 넉넉하게 살 것을 권장한다. 원체 딱딱한 모자인 데다 서양인의 장두형 머리에 맞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본인의 모자 치수대로 주문하면 머리 옆쪽이 안 들어가는 참사가 생길 수 있다.

해트리스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모자 중 하나이다.

추리소설 작가 엘러리 퀸의 처녀작인 로마 모자 미스터리는 뉴욕 로마극장에서 일어난 이 모자와 연관된 살인사건에 대한 소설이다.

7. 해당 속성을 지닌 캐릭터

신사, 마술사, 괴도, 귀족 넷 중 하나 이상의 속성을 가진 경우가 많으며, 마술사나 괴도 속성일 때는 아예 실크햇이 특수한 능력이나 기능을 가진 아이템으로 나오기도 한다.

8. 관련 문서



[1] 파일:Capiton.jpg
이런 식으로 모자 원통부분을 작은 벨트로 장식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흔히 말하는 마녀 모자의 기원이 이것이라고 봐도 된다.
[2] 대충 탑햇 비슷한 걸 쓰고 나타나 군중들이 놀라 자빠졌다는 이야기이다. 1927년 캔버라 타임즈에서 소유하고 있던 원본문 [3] 보다 상세하게 설명하자면 나무틀에 직물을 씌운 뒤 증기 등을 통해 열처리를 거쳐 모양을 잡는 것이다. 그 위에 광택이 나는 천으로 마감을 하는 것. [4] 이게 생각보다 경도가 있는 편이다. 때문에 이런 제작과정을 거친 모자들을 통칭 하드햇 또는 스터프햇이라고 하기도 한다. 탄력 좋은 가공목 정도의 느낌인데, 때문에 본인의 머리 둘레와 너비(앞뒤/양옆)보다 조금이라도 작다면 착용이 불가능하다. 맞춤이 아니면 편하게 쓰기 쉽지 않다는 얘기인데, 당시에도 비싼 축에 속했던 이런 모자들을 지금 맞춤으로 제작하려면... [5] 물론 돈을 많이 쓴다면 플러쉬와 비슷한 재질이나, 플러쉬 천으로 제작된 탑햇을 맞출 수도 있다. 다만 그 금액이 모자치고는 터무니없다. [6]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도 야구 모자를 쓰고 로열 애스콧에 간다는 리치몬드 발렌타인에게 해리가 양복과 걸맞는 추적장치 실크 햇을 착용해야 한다면서 '락 앤 코'라는 모자 가게를 추천하는 장면이 나온다. [7] 한편 1960년대 중국은 서구 패션이 관행이 아니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사람들에게 정장뿐만 아니라 모든 옷을 사실상 금지하고 인민복 하나만 입도록 강요했다. [8] 빌이 현실에서 물리적 실체를 갖춘 뒤에는 실크 해트에 구멍이 나자, 그 구멍 안에서 뼈와 근육이 다시 재생되면서 실크 해트를 복구시켰다. 이 장면을 고려하면 빌의 실크 해트는 신체의 일부인 것으로 보인다. 신체의 일부라는 점을 제외하면 실크 해트 자체에는 특수한 기능이나 특이사항이 없지만, 이 실크 해트를 소품처럼 사용하여 기괴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적은 있다. 바로 디퍼의 꿈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을 당시, 실크 해트를 챙이 위로 가도록 뒤집어서 중력을 조작한 것이다. [9] 단순히 이 모자를 쓰고 다니기만 하는 게 아니라 복장 전체가 마술사의 전형적인 복장이며, 실제로 사용하는 능력도 마술과 속임수다. [10] 지하에 있을 때. [11] 고딕 의상 한정. 테마가 ' 흡혈귀 일족의 당주'다. [12] 정장 의상과 장상 '환혹의 괴도단' 각성 전 일러스트 한정. [13] 동화 테마 의상 한정. 매드 해터 의상이다. [14] 이쪽은 시대가 시대인 만큼, 남성 등장인물 대부분의 주요 복장이다. 다만 실크햇이 상징 아이템이 된 뤼팽과 달리, 홈즈를 상징하는 아이템은 디어스토커(deerstalker)라고 하는 사냥모자 쪽이 좀 더 유명하다. 사실 홈즈가 디어스토커를 착용하는 장면이 원작에선 그리 자주 등장하지 않는데, 삽화가가 사냥을 좋아하여 일러스트에서 디어스토커를 씌워 줬다고 하며, 이후 연극으로 공연될 때 시각적 연출을 위해 디어스토커를 주요 아이템으로 채택하면서 고착된 이미지가 유명해져서 지금까지 전해져 온다. [15] 1기 사복 한정. [16] 셜록 홈즈와 마찬가지로 당시의 일상복일 뿐이지만, 뤼팽 경우는 상징성이 너무 강해서 뤼팽의 패러디나 오마쥬 캐릭터들은 실크 해트를 쓰고 나오는 게 관례가 됐을 정도다. 이 클리셰를 뒤집는 방도로 반전을 보인 캐릭터도 있을 정도. [17] 물론 루팡 3세같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18] 직접 쓰는 건 아니고 개인 엠블럼이 실크 햇이다. [19] 실크 모자가 재판의 주요 증거품으로 등장한다. [20] 평상시 쓰고있진 않지만 대기모션중에 실크헷을 쓰는 모션이 있다 [21] 첫 등장시 한정, 이후 등장 시에는 모자를 쓰지 않는다...기보다는 모자를 찢어먹었다(...). 그 후에는 헬멧을 쓰지만 그마저도 박살내고(...) [22] 쾌도 복장시. [23] 착용하지는 않지만 들고 있다. [24] 파일:ukball.png [25] 인간일 때의 모습 한정. [26] 웬디의 남동생. 네버랜드로 떠날 때 실크 햇을 갖추어 썼는데, 이 모자는 네버렌드에 도착한 후 구멍을 뚫어 굴뚝으로 사용한다. [27] 1기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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