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5 09:07:33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시리즈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앨리스: 어사일럼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0000년 발매'''

파일:아메리칸맥기의앨리스.png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American McGee's Alice
アリス イン ナイトメア
파일:American_McGee_Alice_cover.png
<colbgcolor=#2f312c><colcolor=#ffffff> 개발 로그 엔터테인먼트[1]
유통 Windows
EA Games
macOS
Aspyr
PS3, XB360
일렉트로닉 아츠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PlayStation 3 | Xbox 360[2]
ESD Origin[3] | Microsoft Store
장르 액션 어드벤처, 호러
출시 Windows
파일:미국 국기.svg 2000년 12월 6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0년 12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0년 12월 23일[4]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1년 1월 25일
macOS
파일:미국 국기.svg 2001년 7월 10일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2년 3월 21일
PS3, XB360
파일:세계 지도.svg 2011년 6월 14일
엔진 id Tech 3 + ÜberTools for Quake III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5]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6.svg PEGI 16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영어)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일본어)
상점 페이지 파일:Microsoft Store 로고 다크.svg 파일:Microsoft Store 로고.svg

1. 개요2. PV3. 특징
3.1. 줄거리3.2. 특유의 분위기
4. 정식 발매 관련
4.1. 한국어 및 일본어판 로컬라이징
5. 난이도6. 무기7. 등장인물8. 설정9. 엔딩
9.1. 첫 번째 해석 ( 해피 엔딩이라는 해석)9.2. 두 번째 해석 ( 배드 엔딩이라는 해석)9.3. 결론
10. 평가11. 여담
11.1. 후속작

[clearfix]

1. 개요

앨리스는 어른으로 자랐습니다.
이상한 나라도 마찬가지고요.
Alice grew up.
And so did WonderLand.
게임 트레일러의 캐치프레이즈
2000년에 루이스 캐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제작한 게임.

제목의 '아메리칸 맥기'는 프로듀서 이름이다. 전 이드 소프트웨어 직원으로 아타리 재규어 울펜슈타인 3D 이식 개발의 테스터로 참여한 걸 시작으로 id 쪽과 한동안 인연을 맺기 시작했으며, 이후 존 로메로와 함께 둠 2부터 둠 시리즈 퀘이크 시리즈의 레벨 디자인 등을 담당했었다.

2. PV


3. 특징

3.1. 줄거리

주인공은 루이스 캐럴의 소설에 나오는 앨리스지만 정확히는 그 소설 앨리스의 있을지도 모르는 미래[6]에 해당한다. 어린아이다운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치장된 이상한 나라를 마음속에 그리던 소녀 앨리스는, 어린 시절 화재로 온 가족을 잃고 혼자 살아남은 데다가 부모님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탓에 정신분열을 일으켜 정신병원에 가게 된다. 수년간을 아무런 반응도 움직임도 없이 식물인간처럼 누워 있던 앨리스는 어느날 체셔 캣의 안내를 받고 하얀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에 도착한다. 그러나 자신이 어릴 적 그려왔던 아름다운 이상한 나라는 온데간데없고, 미치광이의 그림처럼 뒤틀리고 뒤집힌 이상한 나라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붉은 여왕[7]이 완전히 지배해 버린 이상한 나라는 음침하고 어두운 세계가 되어 있었고, 잔인무도한 붉은 여왕에 이상한 나라의 주민들은 고통받고 있었다. 앨리스는 붉은 여왕의 손아귀로부터 이상한 나라를 구원하기 위해 토끼를 뒤쫓는다.

3.2. 특유의 분위기

파일:external/cfs8.tistory.com/download.blog?fhandle=YmxvZzgxMjkwQGZzOC50aXN0b3J5LmNvbTovYXR0YWNoLzAvMTAuanBn&filename=alice.jpg

이 게임의 진국은 하트 여왕의 횡포로 완전히 맛이 가버린 이상한 나라에 있다. 원작의 세계를 뒤틀어버렸으며 초현실주의적 묘사도 뛰어나다. 카드 병사를 죽이면 목이 잘린다던가 피가 쏟아져나오는 연출과 분위기가 돋보인다. 후속작에서 연출이 한층 더 고어해진다.

게임 내의 초현실적이면서 동화적인 독특한 분위기가 특히 높이 평가받는다. 낮인지 밤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시간과 공간[8], 주어진 공간에서 한 발자국만 벗어나면 펼쳐지는 무한한 암흑과 끝을 알 수 없는 낭떠러지는 그야말로 미쳐버린 나라에 어울린다고 할 만하다. 이 게임에는 아래에 나오는 '학꾜'(오타가 아니다. 자세한 건 후술) 등 여러 건물들이 등장하지만, 대개 그 건물들은 공중에 떠 있는 것과 같이 묘사된다. 즉 건물 창 등에서 밖을 내다보면 들어올 때 어떤 경로를 거쳤는지에 관계없이, 무시무시하게 불길한 어둠이 아래로 위로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당연히 건물 바닥 등이 꺼지는 함정에서 떨어지면 즉사.[9] 학교 등에서는 보이지 않는 바닥의 어둠에서부터 하늘까지 엄청나게 큰 책들이 허공에 줄을 이어 쌓여 있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이처럼 비틀린 공포를 유발하는 공식 가운데 '일상적인 물건을 엄청나게 크게 하거나 기이하게 변형시켜, 있어야 할 곳이 아닌 장소에 놓는 기법'은 근대 무렵 초현실주의 사조를 따른 화가들에게 애용된 바 있었는데, 이 게임에서는 그 기법이 정말로 훌륭하게 발휘된다. 허공에서 미친 듯이 휘몰아치는 회오리, 그 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거대한 회중시계, 하늘 전체를 뒤덮은 흑색과 적색의 체스판 등을 보고 있으면 전혀 그로테스크하지도 고어하지도 않은데 저도 모르게 으스스하게 떨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이야깃거리로는 브금을 전부 유명한 인더스트리얼 메탈 밴드인 나인 인치 네일스가 작곡했다는 것이다.[10] 몽환적이면서 기괴한 브금은 게임의 뒤틀려진 분위기와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켜 특유의 음산한 매력을 한층 높인다.

4. 정식 발매 관련

국내에 두 번에 걸쳐 정식 발매가 되었다. 박스와 매뉴얼이 한국어인 정식 발매판과 아시아 퍼시픽 버전에 한국어 스티커를 붙여 발매한 수입 발매판이 있다. 그러나 소수만 남았기에 수집가들 사이에서 극진한 대접받는다. 해외는 그나마 좀 구하기 쉬웠지만 2010년도 즈음에 들어서부터는 이베이 경매 가격도 먼산이다... 오래 전부터 쥬얼 발매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EA코리아는 끝내 쥬얼로 발매하지 않았다. EA코리아에서 발매한 게임들 중 박스도 적게 찍어내고 쥬얼발매도 하지 않은 게임이 몇 개 되는데 하필이면 앨리스가 그런 게임들 중 하나이다. 대신 앨리스를 포함한 5개의 게임을 묶은 The Vault of Darkness에 포함되어 훗날 발매되었다.

4.1. 한국어 및 일본어판 로컬라이징

일본에서는 Alice In Nightmare(アリス イン ナイトメア)라는 이름으로 음성까지 완전 자국어화해서 발매하였지만 국내에서는 영문판 그대로 발매되었다. 당시의 한국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2와 같은 게임들( PC방에서 잘나가는 게임들)이 크게 유행하고 있었고 EA코리아는 이 분위기에 맞춰 피파 2001이나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같이 네트워크 기능이 있고 팬층도 더 두터운 게임에 집중해야 했을 것이다. 1바이트 언어만 지원하는 id Tech 엔진 3을 사용한 게임이라 사용자 한글화가 어려웠으나 2011년 9월 비공식 사용자 한글화가 이루어졌다. 이곳

별다른 프로모션을 하지 않은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꽤 신경을 쓴 편이다. 아메리칸 맥기가 일본에 방문까지 했을 정도다. 일본은 위에 서술한 한국과는 상황이 달랐고 예나 지금이나 한 해 동안 PC게임이 현지화되는 비율은 한국이 50%도 못미치는 것에 비해 일본은 못해도 60%는 넘을 정도이니... 또한 일본어자막 및 음성이 포함된 데모버전도 공개되었는데 아쉽게도 현재 EA재팬 공식 사이트에 있던 다운로드 링크가 짤려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

파일:attachment/event3.jpg
2000년 12월 초에 일본을 방문한 아메리칸 맥기의 사진

파일:attachment/alice_event_1b.jpg
2001년 1월 27일과 28일에는 아키하바라 신주쿠에서 앨리스가 돌아다녔다. 당시의 날씨는 까지 내리는 궂은 날씨였다.

5. 난이도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는 괜찮은 게임이지만 잘 만든 게임은 아니여서 여러가지 버그도 있고,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편. 이런 정신나간 난이도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에겐 노말도 환장할 정도의 난이도다. 다만 아무때나 세이브를 할 수 있어 저장 불러오기 신공으로(...) 웬만한 상황들을 넘어갈 수 있다는 점과 적들이 죽으면서 회복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떨궈주는 점 덕분에 못깨지는 않는다. 만약 이게 없었더라면 말그대로 환장할 만한 게임이 되었을 것이다.

이하 목록은 게임의 어려움.
  • 엘리스의 속도가 너무 느리다. 뛰는것도 거의 후반부 가면 진짜 슬로우 모션이라 느껴질 만큼 위급한 상황이 많은데도 속도는 참 느긋하다.(...) 공격속도도 느려서 대응하기가 쉽지 않고. 심지어 기능 중엔 걷는(...)기능이 있어서 초반에는 그럭저럭 적들에게 안들키고 진행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가 있지만 후반부 가면 그딴거 없이 그냥 쌩 액션물로 변하기 때문에 참 거시기 하다... 거기다 웬만한 보스들이 앨리스보다 빠르게 움직이는지라 이건 뭐.. 보통 점프게임등이나 아케이드 액션게임은 아슬아슬하게 피할 수 있도록 주인공쪽이 약간 더 빠르게 설정이 되어있는데 이 게임에선 대부분 공격이 피하기가 굉장히 까다롭게 되어있다. 때문에 유도성향까지 지닌 공격등은 대처하기 까다로운 편. 이 때문에 피하더라도 결국 맞는 경우가 대다수다. 진짜 몇몇 상황에서는 그냥 몸대고 재빨리 지나가는게 더 낫다.
  • 앨리스의 일부 무기는 앨리스에게도 피해를 입힌다. 그런데 이런 자폭 무기는 전부 고화력 무기이기 때문에, 한번의 클릭 미스로도 훌륭하게 자폭해버리는 앨리스를 볼 수 있다.[11]
  • 눈 깜짝할 새에 마나를 다 쓴다. 물론 마나도 계속 나와서 불편한 사항은 아니지만 보스전에선 역시 감질나는 요소. 지속적으로 회복아이템을 떨궈주는 몇몇 보스들 외엔 필드의 지정된 장소에서 리젠되는 소형 회복 아이템만 의존해야 하므로 적들 공격 피하고, 마나를 흡수하고 공격하고를 계속 반복하는 컨트롤 비중이 상당히 높다. 공격이 비껴가지 않게 잘 해야하는데 역시 쉽지가 않다.
  • 적들은 강한데 믿고 지를만한 무기가 없다. 특히 초중반부에 얻는 아이템들은 말 그대로 초중반용이라 전투 스타일이 바뀌는 후반가면 안쓰게된다. 물론 잘 쓰면 나름대로 유용하기야 하겠지만...보통은 그냥 강력한 무기로 적들을 단숨에 해치우고 체력 보강해서 재 공격하는 것이 좋다.
  • 퀵 세이브가 원하는 구간보다 약간 늦게 저장된다. 때문에 약간 위험할 거 같은 상황에서 저장하면 이미 위험한 상황에서 저장되어 버리기에(...) 자동 세이브 된 구간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 자동 세이브가 된 부분에서 굉장히 멀리 왔다면? 속 비워야지 수 있나. 걍 직접 메뉴 열어서 저장하는게 제일 안전하다.
  • 튜토리얼이 영 불친절해서 각 기능들을 알기 위해선 옵션을 열어봐야 한다. 특히 PC판 한정으로, 초기 컨트롤 설정이 비 직관적인 부분이 있어 줄기를 타고 오르는 줄도 모르고 플레이하다 막히는(...) 경우도 생긴다. 줄기에서 내려가는 키가 f인데 올라가는 건 엔터키[12]. 비 직관적인 키설정의 끝이라 할 수 있겠다. 애초부터 튜토리얼이 없어서 줄기를 오르내릴 수 있는 줄 모르는 게 문제가 된다. 다행히 줄기를 올라가는 경우는 많지 않은지라.. 어디 발판같은곳에 매달려 있다면 W를 눌러 올라올 수 있으니 참고.
  • 부점의 공격판정에 버그가 많다. 부점의 공격은 엘리스를 튕겨 날아가게 하는데에 있는데 부점 몇 마리가 몰려와서 엘리스를 땅으로 내려 꽂듯이 공격하면 엘리스가 땅 속으로(...) 들어가 버린다.우왁 주변에 벽이 없는 필드는 괜찮은데 미로정원처럼 폐쇄된 공간 경우는 잘못 했다간 그냥 바닥으로 파고 들어간다. 부점의 공격판정이 불안정해서 어떨 때는 평소보다 엘리스를 생각보다 엄청 더 높게 날려버리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때로는 굉장히 삥 돌아가야 하는 맵임에도 부점의 공격을 이용하여 단숨에 구간 스킵(!)하는 편법으로 쓸 수 있다.
  • 엘리스 이동에도 버그가 많다. 특히 엘리스가 절벽 등지에 잘 붙기 때문에 몇몇 구간에선 아예 절벽 사이에 끼어버려서 로드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전반적으로 게임이 불안정한 면이 많지만 그래도 당시 시대상 아메리칸 맥기의 엘리스는 수작축에 드는 게임이고, 특히 세이브기능이 난이도를 낮춰 접근성을 높이는 반면 당시부터 고전 패키지 게이머들의 경우 당시대에 이런 불안정한 오류들을 이용해 스피드 런등 구간을 만들어 즐겨왔기 때문에 되려 이런 약간 불안정한 요소가 되려 게임의 재미를 높여주는 점 역시 무시할 수는 없다. 좋은 스토리, 몽환적인 이미지, 잘 짜여진 구성. 아주 어렵게 짜인 것도 아니라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는 전반적으로 수작이라 할 수 있겠다.

6. 무기

  • 보팔 소드 - (일반공격/검을 휘두른다.) (특수공격/검을 던진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 등장한 바가 있는 기본 무기로 가장 먼저 얻는 앨리스를 대표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섬뜩한 모양새에 비해 위력은 딱 초반에나 쓸 정도. 경직도 없고, 범위도 작고, 선딜과 후딜이 빠르지도 않은지라 극강의 컨트롤을 활용하지 않는 이상 활용하기 까다로운 무기지만 모든 무기중에서 마나 사용률이 0이라 귀한 보조무기 대접을 받는다. 게다가 특수공격인 투척은 앨리스의 괴력으로 인해[13]직선으로 날아가며 트럼프 병사를 일격사 시킬정도로 높은 위력을 가졌기에 저격용으로 써먹을 수 있다. 이래서 바로 초반엔 트럼프카드를 얻었어도 쓰지 않고 검의 특수공격을 주력으로 사용하게 된다. 검을 던지면 검이 손에 돋아날 때까지[14] 공격하지 못하니 주의.
  • 트럼프 카드 - (일반공격/카드 자동연사.) (특수공격/카드다발 발사)
    극초반에 얻을 수 있으며, 원거리 공격에 유도 기능까지 달려 있어 유용한 아이템이지만 사용은 다소 까다롭다. 평범하게 말하자면 일반공격은 머신건과, 특수공격은 샷건이다. 꾹누르면 카드가 자동연사로 나가나 대신 마나가 정말 미칠듯이 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발 발사는 부채꼴로 3 카드가 나가서 타겟팅된 목표로 휘어져 맞는다. 해당 무기를 들면 커서에 가까운 적들 머리 위에 조그만한 핑크색 점이 뜨는데 이게 타겟팅된 것이다. 타겟팅만 됐다면 다른 곳을 쏴도 도중에 꺾여서 적에게 날아간다. 이 성질 덕분에 초반부터 줄기차게 등장하는 부점 상대하기 좋다. 대신 단발 데미지가 처음부터 끼고 있는 칼보다 약하다. 게다가 타겟팅이 잡혀 있지 않은 적에겐 성절 각도기로 잘 재서 던져도 무효처리가 되며 심지어 타겟팅 범위도 보팔검 투척보다 짧다. 상술했듯이 보팔검이면 투척 한 방에 트럼프 카드 병사를 죽이는데 트럼프로는 마나까지 쓰며 3대나 쏴서 잡아야하기 때문에 계륵이다.
  • 크로켓 방망이 - (일반공격/전격이 담긴 지팡이를 휘두른다.) (특수공격/전격이 담긴 크로켓을 날린다)
    전기 속성이 담긴 크로켓을 날리는 방망이다. 트럼프 카드보다 쓰임새가 더 어정쩡하다. 단발 단발은 위력이 있는 편이나 트럼프 연사보단 못한데다가 유도 기능도 없다. 일반공격도 극초반이면 모를까 딱히 뭐가 낫다고 하기 힘든 수준인지라... 다만 전격판정이 있고 벽등에 부딪치면 이곳저곳으로 튕겨다니기 때문에 위급할 때 치고 빠지기엔 쓸만하다. 다만 그걸 기대하고 날리진 말자.
  • 잭 밤 - (일반공격/수 초 후 폭발하는 잭 밤을 던진다.)(특수공격/주변에 화염을 방사한 뒤 폭발하는 잭 밤을 던진다.)
    후반까지 꾸준히 쓰이는 아이템. 말 그대로 수류탄이라 보면 편하다. 데미지도 좋고 적당한 마나 사용량에 판정도 괜찮은 편이라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쓸만하다.속도가 느린보스들에게 던지고 말뚝딜을 넣을수도 있다. 다만 발동이 느린 편인데다가 잭 밤의 공격에 앨리스도 데미지를 입으므로 잘못 사용하면 자살하는 꼴이 된다. 특히 화염방사의 경우 범위가 생각보다 넒어 잘못 던진다면 불바다에서 허우적대다 죽을 수도 있다. 꽤나 크게 튕기기 때문에 계산을 잘해야 한다.
  • 아이스 완드 - (일반공격/상대를 얼려버리는 냉기를 뿜는다.)(특수공격/특수한 얼음 장벽을 소환한다.)
    아이스지만 정작 일반 공격 방식은 그냥 화염방사기. 근거리 한정으로 타격판정도 위력도 좋기 때문에 근접한 부엘은 여기에 그냥 녹아내린다. 트럼펫 카드보다 커버력이 뛰어나서 이 아이템이 등장하는 이후로 만나는 부점은 그저 체력 셔틀이 된다. 특수한 얼음 장벽도 꽤나 여러모로 쓸모가 많아 단순히 엄폐물용에서 적을 가두고 잭 밤으로 처리하는 벽으로도, 한번 만들면 사라질 때까지 땅으로 간주되는 성질을 이용해 발판삼아 밟고 올라타 구간을 뛰어넘는 편법도 가능하다.
  • 잭스 - (일반공격/적으로부터 마나를 흡수하는 공깃돌을 던진다.) (특수공격/강력한 공깃돌뭉치를 던진다. 한동안 빈손상태가 된다)
    짤짤이 딜링에 특화된 무기로 보인다. 잭스를 던지고 다른 무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틈틈히 뿌려서 장판이나 지뢰처럼 사용하여 약한 추가 딜링을 넣어줄 수 있다. 하지만 각 잭스마다 데미지 판정이 되어 있는 시스템을 이용하여 보팔검을 휘두를 정도로 근거리에서 사용 시 나팔총 다음으로 초극대 데미지 뻥튀기가 나옹다. 어느 정도 체력이 깎이면 강력한 잡몹들을 소환해대는 매드 해터 보스전에서 사용 시 노말모드로 3방만에 잡는 후덜덜한 위력을 보여주는 진정한 산탄총. 마나흡수는 크게 체감되지 않는 효과로, 흡수를 기다릴 시간에 적을 죽여서 회복템을 먹는 게 빠르다. 특수공격은 공깃돌이 낙하하는 지점이 랜덤이기 때문에 위력을 체감하기 어렵다.
  • 악마의 주사위 - (특수능력/강력한 중립성 크리처를 소환한다.)
    랜덤하게 효과를 불러오는 주사위다. 주사위는 게임상 총 네 개 구할 수 있으며, 눈의 수 합이 많을 수록 강한 크리쳐가 등장한다. 소환된 크리처는 우선적으로 적들을 공격하지만 중립이란 특성 때문에 죽일 상대가 없으면 플레이어 쪽을 위협한다. 주사위라 운에 맡기는 측면도 강해서 그냥 꽝만 뜰 때도 많다. 보스전에선 언제 던져도 항상 꽝이라 소환할수 없다.
  • 재버워커의 눈동자 막대기 - (일반공격/ 최후에 폭발하는 강력한 에너지빔을 쏜다.) (특수공격/ 메테오를 일으킨다)
    후반부를 책임지는 아이템. 워낙 강력한데다가 게임 중후반은 이 아이템 파트를 모으기 위해 용쓰는 내용만 담겨있을 정도로 중요하게 여긴다. 이 아이템이 등장하고 나서부터 강한 적들이 자비없이 뭉터기로 등장하기에 이들을 쓰러트리기 위해선 반드시 사용해야 할 정도. 이런 점 때문에 다른 템들을 전부 잉여화시키고 재버워커 눈에만 의존하게 된다. 메테오는 시전시간이 길수록 소환되는 유성이 늘어나며 사용직후 에임을 맞춘 곳에 떨어진다. 폭발은 메테오건 일반이건 앨리스를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 둘다 에너지를 모아야하므로 선딜이 매우 긴편인데다 막타로 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하자. 특히 좁은 공간에서 에너지빔을 쏘다 끊으면 폭발구가 엘리스 눈앞에서 터져 즉사할 수도 있다.
  • 나팔총 - (특수능력/ 모든 마나를 사용하여 가장 강력한 화포를 쏜다)
    극 후반부 돼서야 나오는 아이템. 작중 가장 강력하지만 나오는 위치가 위치인 만큼[15] 위력을 체감하긴 힘들다. 하지만 가장 강한 총답게 붉은 여왕을 여섯 방 안에 정리할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보여준다. 마나를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다시 쓰려면 반드시 마나를 채워야한다.
  • 낡은 시계 - (특수능력/ 해당 필드의 시간을 멈춘다.)
    말 그대로 모든 맵의 오브젝트 및 크리쳐들의 움직임을 멈춘다. 이 때문에 어렵다 싶은 구간은 이걸 켜주고 슥슥 피해가면 그만. 다만 이건 마나를 쓰는 것도 아니고, 맵상 한 번 쓰는 것인 데다가 게임 진행상 이게 필수적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다소 신중해질 필요는 있다. 생각보다 지속시간이 길어서 몹이 많은 구간에 그냥 지나갈 때 써도 꽤 시간이 남는다. 특이사항으로 원래 시계 주인인 매드 해터가 하트 여왕에게 흡수돼서 그런지 하트 여왕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추가타로 하트 여왕 보스전의 유일한 마나 수급소인 근대 마나 리젠 주위로 시간 정지로 리젠이 정지되기 때문에 여왕과의 전투에선 생각도 하지 말자.

7.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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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설정

8.1. 이상한 나라

  • 저주받은 마을(Village of the Doomed) : 트롤들이 사는 곳. Red Queen의 군단이 이곳에 겨자 광산을 세웠다. 주민들은 Red Queen의 명을 받아 희망 없는 노동을 반복하고 있다.
  • 문들의 요새(Fortress of Doors) : 원더랜드의 지식이 집결된 '학꾜'를 둘러싼 요새.
  • 학꾜(Skool) : 오타가 아니다! 미친 아이들이 돌아다니는 '학교'. 허나 이미 이름부터 정신나갔다...
  • 눈물샘 계곡(Pool of Tears) : 공작 부인이 통치하는 호수. 가짜 거북과 도마뱀 빌이 산다.
  • 버섯 숲(Fungiferous Forest) : 늙은 애벌레가 사는 숲. 지네 장군의 병정 개미들이 무력으로 점령했다.
  • 원더랜드 평원(Wonderland Woods) : 체스 왕국, 재버워크의 산 그리고 하트 랜드로 통하는 길이 있는 거대한 교차로.
  • 기적의 동굴 : 예언자 '오라클'이 사는 동굴이다. 오라클은 두 번 만나게 되는데, 두 번 다 동굴 속에서 앨리스에게 지시만 하는 역할이다. 그리고 그 정체는...
  • 체스 랜드(Pale Realm) : 흑과 적으로 나누어진 왕국. 파트 1은 하얀 왕국, 파트 2는 붉은 왕국이다. 하얀 왕국은 선량한 존재들이지만 이미 이야기 시작시에 붉은 왕국의 군대에 점령당해 있다. 그리고 붉은 왕국의 수장은 붉은 여왕이 아니라, 루이스 캐럴의 원작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잠만 자던 붉은 왕이다.
  • 거울의 집(Looking Glass Land) : 루트릿지 정신병원의 왜곡된 모습. 트위들 디와 트위들 덤이 지배한다. 벽이 거울인 미로에서 계속해서 헤메다가 정신병원을 헤메는등 필드 난이도가 자비없다.
  • 매드 해터의 성 : 매드 해터의 기계군단 공장. 든든한 친구인 그리폰을 만나는 곳이다. 여기서 미친 아이들이 로봇의 원재료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3월 토끼와 겨울잠 쥐는 마개조를 당하여 고통 받는다. 하지만 속편에선...
  • 유황산(Land of Fire and Brimstone) : 재버워크의 산. 생명이 살 수 없을 정도로 척박한 용암지대다. 뜬금없는 고풍스런 저택이 정상에 위치해 있다.[16]
  • 하트 랜드(Queensland) / 장미 정원(Majestic Maze) : 붉은 여왕의 성으로 가는 길을 막고 있는 거대한 정원. 재버워크의 지팡이만이 벽을 깨뜨리고 문을 열 수 있다. 클로버, 다이아몬드, 스페이드 그리고 하트로 테마가 나누어져 있다.
  • 붉은 성(Heart Palace) : 붉은 여왕이 거주하는 성. 내부가 창자로 되어있다. 이 촉수 모양의 창자는 사실 맨 처음의 문들의 요새에서도 장애물처럼 길을 막고 군데군데 뻗쳐 있으며, 그것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를 맨 마지막에 가서야 깨닫는 격.

8.2. 윌슨 박사의 진료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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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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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앨리스는 정신병원을 나가며 지나가던 고양이를 만나 고양이를 안고 떠난다. "앨리스가 정신병원 의사를 죽이고 나갔다"라는 말이 있지만 의사가 남긴 진료일지의 날짜를 보면 의사는 잘 살아있다.

엔딩은 의견이 갈리며 두가지 해석이 있다. 개연성이나 등장 인물의 대사 그리고 후속작의 스토리를 미루어 볼 때 첫 번째 해석으로 사실상 확정되었다.

9.1. 첫 번째 해석 ( 해피 엔딩이라는 해석)

앨리스가 토끼를 따라가는 것은 앨리스의 선택을 상징하며, 애벌레의 대사에 따르면 토끼를 쫓아가기로 선택했을 때 앨리스가 자기 자신을 구하려는 시도를 시작한 거라고 한다. 또한 그는 이상한 나라는 앨리스가 아니면 구할 수 없으며 자기 자신(앨리스)을 구하라는 말을 해준다. 동맹인 체셔 캣, 그리폰 등은 그녀가 죄책감에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이다. 이들은 희망을 상징한다.

망가진 이상한 나라는 화재에서 혼자만 살아남았기에 죄책감에 힘겨워하는 앨리스의 마음이 반영된 세계이다. 작중 재버워크와 싸우는 장소는 불타버린 앨리스의 집이며 재버워크는 앨리스의 죄책감을 찌르는 대사를 한다. 매드 해터, 트위들 덤과 트위들 디, 재버워크는 정신병원에서의 그녀의 모습을 비웃고 화재에서 자기만 살아남았다는 앨리스의 죄책감을 부추기는 존재다. 그리고 하트의 여왕이 앨리스의 모습을 하고있는 것도 죄책감으로 도망치고 싶었던 앨리스의 모습이 반영된 것이다. 하트의 여왕은 '너는 영원히 거기서 벗어나지 못해'하며,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앨리스을 더욱 괴롭힌다.

즉, 이상한 나라에서의 여정은 구원을 바란 앨리스에게 내려진 시련이다. 결국 여왕(자기자신)을 쓰러뜨린 앨리스는 힘차게 살아나갈 것을 다짐하며 자신의 세계를 부수고 현실로 되돌아왔고, 이것은 앨리스의 정신병이 치유되었음을 의미한다.

9.2. 두 번째 해석 ( 배드 엔딩이라는 해석)

게임의 라스트 보스인 하트의 여왕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어른이 될 준비가 된 앨리스이며, 플레이어 앨리스는 현실에서 도망쳐 이상한 나라에서 살고 싶어하는 마음의 상징이다. 끔찍한 모습의 왕국은 어린 그녀가 마주하게 될 날카로운 진실현실이라고 볼 수 있다. 앨리스가 하트의 여왕의 말을 듣고 좌절하는 이유는 무서운 현실을 마주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그녀는 하트의 여왕을 죽임으로서, 영원히 어린 아이로서 살아가게 될 것이라는 해석이다.

9.3. 결론

후속작이 나옴으로써 첫 번째 해석이 공식 설정과 부합하게 되었다. 애초에 이 게임에서 모험하는 이상한 나라는 원래 앨리스가 상상 속에서 창조한 나라가 아닌, 뒤틀리고 망가진 괴기스럽고 우울한 나라이다. 모든 적들은 앨리스를 조롱하고 비웃고, 끊임없이 비난한다. 여행 도중에 끝없이 비명을 지르고 울고 하는 앨리스의 모습을 보면 절대 그런 나라에서 살고 싶지는 않을 듯.

10.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american-mcgees-alice/critic-reviews/?platform|
85
]]


[[https://www.metacritic.com/game/american-mcgees-alice/user-reviews/?platform|
7.8
]]

11. 여담

  • 루트릿지 박사의 이름은 R. Zane Rutledge라는 게임 비디오 디렉터의 이름을 따왔다.
  • 일본에서는 '앨리스 인 나이트메어(アリス イン ナイトメア)'라는 이름으로 음성/자막 및 현지화되어 발매되었다.
  • 상당히 오래된 게임이지만 윈도우 7이나 윈도우 8에서도 호환성 설정 및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실행이 가능하다.
  • 윈도우 10에서 설치와 실행까지는 되지만 소리가 안 들리는 문제가 있다. 여기에서 윈도우 10 소리 문제 해결 파일이 다운로드 가능하고, 추가로 여기에서 다른 문제 해결 및 그래픽 조정이 가능하다.
  • 단, 오리진판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컴플리트 에디션에 포함된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는 윈도우 10에서도 실행 가능하고 소리도 정상적으로 들린다.
  • TV 실사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

11.1. 후속작

파일:external/web-vassets.ea.com/AMR-04_SCREEN_656x369.jpg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2011년, 공식 홈페이지에서 후속작 발표를 했다. 보팔칼을 들고 성을 바라보는 앨리스의 뒷태가 늠름하다. 후속작은 '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로 정발하기 전 아트워크, 트레일러, 스크린샷 등이 먼저 공개되었다.

현지 시각 3월 1일, 국내 시각 3월 2일에 발매일이 공개되었다. 게임은 PS3, XBOX360, PC로 6월 중순에 발매하며 아트북은 조금 이른 5월 중순에 발매된다. 아트북은 다크호스 코믹스에서 제작되었고 아메리칸 맥기와 켄 웡, 벤 커슬레이크가 직접 답변을 달았다. 실려있는 그림들도 게임의 분위기 만큼이나 예술급. 샘플

2017년 9월에 후속작이자 1편의 프리퀄인 앨리스: 어사일럼의 제작 기획이 발표되었다. 게임 시점은 1편과 거의 동시기라고 한다.[17]


[1] 1996년 스트라이프라는 FPS 게임을 내놓은 적이 있다. id Tech 엔진 1을 기반으로 했지만, RPG와 FPS의 조화 그리고 분기점에 따른 스토리 변화 등 당시 FPS로서는 비교적 시대를 앞선 게임성을 보여주었다. [2] Xbox One 호환 지원. 다만 한국 스토어에선 판매하지 않는다. [3]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컴플리트 에디션에 포함된 형태로 판매. 지금은 판매하지 않는다. [4] 한글 메뉴얼판은 2001년 2월 10일 발매. [5] CD, 오리진 PC판 한정. [6] 예를 들어, 디즈니의 앨리스 킹슬리 2부작이나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시리즈. 한마디로, 앨리스의 원본인 '앨리스 리들' 씨와의 평행세계로 보면 된다. 대부분 어둡거나 정신병원행인게 탈이지만... [7] 아마도 이상한 나라의 하트 퀸과 거울 나라의 레드 퀸이 합쳐진 모습인 듯 하다. 이처럼 이 두 캐릭터를 섞어놓는 경우는 많다고 한다. 트럼프 카드와 체스 말을 합친 듯... 어차피 둘 다 붉은 색이다... [8] 야외 같은 배경도 있지만, 태양은 끝까지 한 번도 보이지 않는다. 항상 칙칙하게 흐려 있을 뿐 [9] 노말 모드에서는 사는 경우도 있다. [10] 후속작인 매드니스 리턴즈는 하지 않았다. [11] 특히 재버워커의 지팡이가 다루기 까다롭다. 레이저 공격이 끝나는 순간 폭발구를 같이 날리는데, 좁은 공간이거나 에임이 잘못되었을 경우 앨리스 바로 근처에서 터져 죽기 쉽다. [12] 대신 앨리스 매드니스 초회판에 포함된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는 마우스 휠로 줄기를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다. [13] 마냥 농담이 아닌게 중반의 줄을 잡고 올라가는 모션을 보면 다리는 대롱거리며 팔힘만으로 올라간다. [14] 자세히보면 진짜로 손 안에서 돋아난다. [15] 유황산에 숨겨진 나팔총을 찾지 못하면, 최종 보스전에서야 얻어 쓸 수 있다. [16] 이 저택이 바로 앨리스가 살던 리델 저택이다. 이 게임의 대부분의 건물이 그렇듯 저택의 외견은 겉모습뿐이며 안으로 들어가면 새카만 배경과 끝없는 낭떠러지로 이루어진 이계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17] 1편은 앨리스가 입원한지 10년이 지나 퇴원하는 시점이지만 어사일럼은 앨리스가 한참 정신병원에서 아직 정신나간 치료법을 받는 중의 시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