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세계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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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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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개천

서울특별시 지방 하천 청계천 淸 溪 川 | Cheonggyecheon River
<colcolor=#fff> 위치	<colbgcolor=#fff,#383838> 대한민국 └ 서울특별시
수계	한강 수계 중랑천 종속 수계 청계천 종속 수계
발원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 인왕산 · 북악산 백운동계곡
합수부	서울특별시 성동구 용답동 222-2
유입	옥류동천, 백운동천, 정릉천 등
유출	중랑천
길이	10.84㎞
유역 면적	59.83㎢
유량
하천 코드	1015270 1025271

1. 개요

2. 역사

2.1. 조선~일제 강점기

수문상친림관역도에 그려진 1760년 준설 공사

2.2. 대한민국

복개 전 청계천
1959년 8월 31일 장마로 불어난 청계천 옆 판잣집의 전경

2.3. 청계고가도로 시절

청계고가도로

청계고가 복개도로 지하의 모습(2002년 촬영)

2.4. 청계천 복원사업

3. 교량 목록

4. 생태계

5. 매체

• 카트라이더: 코리아테마 코리아 다이나믹 서울 트랙에서 북촌한옥마을 구간을 지나면 청계광장이 나오면서 청계천구간이 시작된다. 청계천 구간의 끝에 있는 다리는 어떤 다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아마 세운교로 추정된다.
•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강남을 배경으로 한~서울 맵에서 청계천 광장이 나온다. 또한 주인공 잭 미첼의 절친 윌 아이언스가 사망하는 곳도 청계천이다. 윌이 여기서 사망한 게 방아쇠가 되어 그의 아버지의 PMC 조직인 아틀라스 코퍼레이션이 전 세계를 상대로 군벌화가 된다.

6. 기타

• 복원 후 초기에 투명 아크릴 재질의 다리가 있었다. 당시 발판 폭이 30cm이었던 계단과 함께, 지나가던 여성들의 치마 속을 드러냈다. 청계천 계단을 이렇게 만든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 폭우로 물이 갑자기 불었을 때 물이 잘 흐르게 하고, 계단의 파손도 막기 위한 것이었다. 청계천을 관리하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도 여성들의 이런 불편은 이미 잘 알지만 뾰족한 수는 찾지 못했다. 결국 보수 공사로 상황을 종료했다.

• 헌책방과 골동품을 파는 가게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명박 대통령도 고려대학교 입학시험책을 여기 헌책방에서 샀었다고 회고한다. 당시 서울이 고물, 골동품 파는 곳의 끝판왕은 청계천 8가에 있던 황학동 시장이었다.

• 2007년부터 청계천 도로에 진짜 말이 끄는 마차가 운행했지만 동물 학대라는 동물 보호 단체의 시위에 의해서 사라졌다.

• 0권역까지 운행하는 버스 노선들 일부가 이 구간을 이용해 회차를 한다. 유일하게 173번만 전 구간을 다닌다.

• 청계천이 복원되고 [age(2005-10-01)]년이 지나면서 전에 비해 많은 종류의 어류가 정착한다. 복원 전인 2003년에 4종에 불과했던 어종이 2014년에는 20종, 2015년에는 조금 줄어든 16종이 확인되었다. 흘려보내는 물의 양을 줄이자 유속이 완만해지고 모랫바닥에서 서식하는 저서성 어류가 늘어났다고. 해당 기사

• 복원 사업 이후 만들어진 청계광장은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서울역 광장과 함께 시위의 명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 2008년 촛불집회 당시 시위의 중심지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당시 시위대가 반대한 정부의 수장은 청계천 사업을 집행했던 이명박 대통령이었기에 운명의 장난이라는 평도 있다.

• 비가 오면 사람들이 다리 밑으로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다리 밑에는 비가 오면 열리는 수문이 있다. 열리기 전에 경고 방송을 하지만 비가 오면 잘 안 들리기도 하고, '나와봤자 얼마나 나오겠어?' 하는데, 이 정도로 많이 나온다.

• 인파가 몰려온 사진을 보고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마을인 커닝시티의 구 하수구 같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여기에 검은 보따리를 풀면...

• 용두역 근처에 있는 동대문구청 사거리 횡단보도의 신호 대기 시간이 매우 길다. 이쪽으로 갈 사람은 다른 곳으로 가길 바란다.

• 블루 아카이브 일본 팬덤에선 닌자 슬레이어의 라오모토 칸을 패러디로 태클을 거는 직원을 프로듀서 김용하가 가차 없이 청계천에 담가 피라니아와 식인 대게의 밥으로 줘버린다는 밈이 생겼다. 자세한 것은 문단 참고.

• 애완동물거리와 완구거리가 핫플레이스. 주로 수족관이 밀집된 곳이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완구거리는 주로 키덜트 사이에선 성지로 꼽히기도 한다. 특히 애완용품 가게엔 좀처럼 보기 힘든 희소한 동물들이 거래된다. 장난감 가게에는 지금은 구할 수 없는 오래된 완구들이 진열되어 있다. 198~90년대를 풍미했던 완구부터 최신 완구까지 없는 게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장난감 마니아나 수집가들에겐 그야말로 메카와도 같은 곳이다. 수소문을 타고 희귀품을 구하려고 청계천으로 오는 사람들도 많다. 가보면 단종된 지 한참 지난 용자 시리즈나 과거 슈퍼전대 시리즈 완구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용자물 같은 고전 완구는 너무 오래돼서 포장 상태가 불량하고 박스가 뭉개지고 색이 바랬는데도 싸야 10만 원 이상에 거래되는 사악한 가격을 자랑한다. 오래될수록 프리미엄이 붙어서 그런 듯. 장난감을 사기 위해 청계천에 갈 계획이면 금액을 두둑히 챙겨가자.

• 시라소니 린치 사건이 발생했을 때 명동의 이화룡과 동대문의 이정재와의 대립으로 청계천은 주먹들의 군사 분계선이 된 적도 있었다.

• 청계천 개장 직후인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외국인을 포함하여 10년간 누적 방문객이 약 1억 9천만 명에 육박했다. #

• 2024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시장 후보가 멕시코시티에 청계천 비슷한 것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하자 멕시코시티 시민들이 마치 인도의 갠지스강처럼 '만들어봤자 물에 시체가 떠다닐 것'이라는 등 시민 의식을 먼저 올려야 한다면서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멕시코의 치안이 도통 개선되지를 못해서 생긴 웃픈 일이다. 한국을 과대평가하는 느낌도 드는게 한국인으로서는 아이러니.

7. 관련 문서

• 대한민국의 관광 명소
• 준천시사열무도
• 중랑천
• 청계천 드립
• 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