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지방 하천 성북천 城北川 | Seongbuk Ri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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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원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북악산 |
하구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용두동 |
상위 하천 | 청계천 |
길이 | 5.11㎞ |
유역 | 서울특별시 성북구 · 동대문구 |
유역 면적 | 50.96㎢ |
수계 | 한강 독립 수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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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성북구 일대를 지나는 하천. 북악산에서 시작되어 서울특별시 성북구 돈암동· 보문동을 지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청계천과 합쳐진다.2. 역사
성북천은 안암천(安巖川)이라고도 부르는데, 『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임금이 능에 거둥할 때에는 도성 안팎의 교량을 호조(戶曹)에서 수리 개선하는데, 동쪽은 안암천을 한계로 하고······"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산금표도』와 『경조오부도』에도 안암천이 표기되어 있다. 이곳에 편히 앉아 쉴만한 큰 바위가 있어 '앉일바위'라고 불렀는데, 이를 한자로 옮긴 것이 안암이다. 안암동의 지명도 같은 연유에서 붙여진 이름이다.예로부터 마전터로 이용되었으며, 물이 맑아 아이들의 놀이터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그뿐 아니라 1919년 3.1 운동 당시에는 500여 명의 사람들이 만세 시위를 벌였던 장소이기도 하다. 1960년대 말 삼선교~ 성북경찰서 뒤편 총 1,300m를 복개한 것을 시작으로 1990년대 청계천 합류 지역에서부터 보문동1가 성암교회까지의 구간을 제외한 상류 지역이 모두 복개되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