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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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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하천 · 전북특별자치도 지방하천
금강

| Geumgang River
[1]
파일:공주 연미산.jpg
<colcolor=#fff> 위치[2] <colbgcolor=#fff,#191919>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 장수 · 진안 · 무주 · 익산 · 군산)
충청남도 ( 금산 · 공주 · 청양 · 부여 · 논산 · 서천)
충청북도 ( 청주 · 영동 · 옥천 · 보은)
수계 금강수계
발원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뜬봉샘)
하구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일대 (북쪽)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해망동, 소룡동 일대 (남쪽)
유입 미호강, 갑천, 강경천, 논산천, 노성천
유출 황해
유로연장 397.79km (247 mi)
유역면적 9,912.15km² (3,827 sq mi)
유량 평균 132m³/s (4,662 cu ft/s, 공주시 부근)
하중도 -
하천코드 3000010

파일:1753F534502467370F.jpg
공주시 청벽대교를 지나는 금강의 전경.
1. 개요2. 명칭3. 지리4. 생태5. 지류
5.1. 제1지류5.2. 제2지류 이하
6. 금강의 다리

[clearfix]

1. 개요

금강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강경읍에서부터 충청남도·전북특별자치도의 도계를 이루며 군산만으로 흘러드는 유로연장 397.79㎞의 강이다. 대한민국의 국가하천 중에서 본류 기준, 길이와 유역면적 공히 3위의 강이다.[3]

한반도 전체에서 여섯 번째, 남한에서는 세 번째로 길다. 강물은 장수군, 진안군, 무주군, 금산군, 영동군, 옥천군, 보은군, 대전광역시, 청주시[4], 세종특별자치시,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논산시, 익산시, 군산시, 서천군을 거쳐 황해로 흐른다.

2. 명칭

금강은 상류 지역인 금산군에서는 '적벽강(赤壁江)', 옥천군 일대에서는 '적등진강(赤登津江)', '차탄강(車灘江)', '화인진강(化仁津江)', '말흘탄강(末訖灘江)', '형각진강(荊角津江)'이라 불렀으며 공주시 일대에서는 '웅진강(熊津江)', 부여군 지역에서는 '백마강(白馬江)', 하류 서천군, 군산시에서는 '진강(津江)' 또는 '고성진강(古城津江)'이라 불렀다는 기록이 《 동국여지승람》 등에 전하며, 이 밖에 역사 기록에서는 '웅천하(熊川河; 웅천주, 구 웅진에 흐르는 강)', '사비수(泗沘水; 사비성에 흐르는 강)' 등의 명칭을 찾아볼 수 있다.
이 가운데 '백마강'은 오늘날까지도 금강 중하류 일대를 부르는 이름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이인권 노래, 임근식 작곡, 조명암 작사의 《 꿈꾸는 백마강》, 허민의 노래 《백마강》 등이 유명하다. 이름에 대해서는 민간 설화가 존재하는데, 당나라 장수 소정방 의자왕을 상징하는 을 낚으려고 백마를 낚시의 밑밥으로 썼다는 내용이다. 이후로 신라에서도 삼국통일 기조에 따라 금강을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네 강으로서 사독(四瀆) 중 하나로 지정해[5] 한산하( 한강), 황산하( 낙동강), 토지하(경상북도 포항시 곡강천으로 추정됨)와 함께 웅천하(금강)에서 국가적으로 중사(中祀) 제사를 지냈다.

또 백마강과 연원이 같은 것으로 추정되는 '백강(白江)', '백촌강(白村江)'이라는 표기가 있다. 이는 백제부흥운동 가운데 백강 전투에서 등장하는 이름으로, 금강의 하류 지역을 가리킨다는 것이 통설이다. 다만 오늘날에는 전라북도 동진강 일대 또는 아산만으로 비정하는 학자도 있다. 일본서기에서는 '백촌강'이라 쓰고 '하쿠스키노에(はくすきのえ; 하쿠스키 강)'이라 독음을 달아 놓았다.

'호강(湖江)'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잔잔한 물결이 마치 호수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 충청도와 전라도를 각각 호서[6], 호남으로 부르는데 이 '호'의 기준이 되어 호강이라는 설이 있다. 거꾸로 '호강' 자체가 호서, 호남이라는 명칭의 어원이라는 설도 있으나 호서, 호남의 '호'는 벽골제 또는 의림지라는 설도 존재하여 어느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

'적벽강'은 금강이 금산군을 지날 때 유역 일대가 붉은 절벽으로 둘러싸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3. 지리

발원지는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이며, 신무산 뜬봉샘에서 발원한다. 금강의 발원지가 밝혀진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대전MBC와 충남대가 협력해서 탐사대를 꾸렸고 1986년에 처음 발견했다. 이 과정은 다큐멘터리로 기록됐다. # 이 곳은 섬진강의 발원지와도 매우 가까우며, 지도상으로 신암저수지와 약 4.7km 떨어져 있고 낙동강의 지류인 남강의 발원지에서도 멀지 않다.

금강 본류는 대체로 ' Ω'모양으로 흐른다.

금강 수계에는 경기도 안성시 일부[7] 와 경상북도 상주시 일부[8]도 속하나, 본류 대부분이 충청도의 지류에서 흘렀기에 충청도 강이란 인식이 깊다. 실제 대전, 청주, 세종은 물론 천안이나 아산 일대까지도 대청호에서 취수한 물을 식수로 이용[9]함은 물론, 금강의 주요 시설들과 교량들이 충청도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역시 금강의 상류를 따라 가고 있으며 고속도로 휴게소 중 유원지로 상당히 유명한 금강 휴게소가 있다. 금강 인근에 있는 대학교로 공주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10], 금강대학교[11][12] 등이 있다.

논산시 강경읍 서쪽부터는 이 강이 충청도 전라도의 경계가 된다. 금강 이북은 충청남도 부여군 서천군이 금강 이남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군산시가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 철도를 이용할 경우 금강을 넘으면 바로 전라도다.

4. 생태

금강에는 담수어 16목 37과 139종이 서식하고 있다. 그 중에서 잉어과가 50종으로 가장 많고, 망둑어과 22종, 참복과 6종 순이다.[13] 이러한 담수어 중에서 금강 유역에서만 사는 종으로는 미호종개가 있다.[14] 그 외 특기할 만한 사안으로는 2012 비공식 기록으로 136.5cm 크기의 메기가 발견되기도 했다는 것이다.

5. 지류

5.1. 제1지류

5.2. 제2지류 이하

6. 금강의 다리

금강의 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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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마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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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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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백대교 - 사실 금강이 아니라 황해의 교량이다.
  • 경부고속도로를 처음 건설할 때 지었던 수많은 금강의 교량들은 선형개량 사업에 들어가면서 일반 지방도로 이설된 구간이 상당히 많다. 특히 대전~김천 구간이 그러한데 현재 이 구간들은 대체로 각 지자체에서 왕복 4차선 중 2차선만 도로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방치하는 식으로 도로 관리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에 고속도로를 만들며 세워 놓은 교각들을 그대로 2차선만 통과하는 노선이 많은데 이런 교각들은 지자체에서 보수하기엔 수도 많고 길이도 상당해 사실상 방치해두고 경고문[15]만 세워두고 통행을 막지는 못하고 있다. 특정 방향의 타 지역에서 오고가는 국도의 대부분을 이런 구간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1]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 제5조 "1. 국문 명칭 전체를 로마자로 표기하고 후부 요소의 의미역을 제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때, 의미역의 첫 글자는 대문자로 쓴다. 예) 한강 Hangang River …… "에 따름. 대중적으로는 'Geum River' 혹은 'The Geum' 등으로 부르는 경우가 잦다. [2] 본류 기준. 지류까지 합하면 경기도 경상북도가 들어간다. [3] 한강(본류)의 제1지류인 북한강이 유역면적에서는 앞선다. [4] 옥천군/ 대전시/ 청주시/ 보은군 구간은 대청호가 둘러싸고 있다. [5] 본래 중국에서 장강, 황하, 회하, 제수(濟水)를 4독으로 지정해 신성시했는데, 중국과 대등하다는 자존의식에 따라 한국만의 4독을 지정한 것이다. [6] 왜 호북이 아니라 호서냐면 전통적인 방위 인식에서 서쪽이 북쪽과, 동쪽이 남쪽과 혼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7] 미호천의 지류인 칠장천의 상류 부분(광혜저수지가 있다). 죽산면 남쪽 1/3 부분. [8] 화령재 서쪽 지역(화서면, 화남면, 화동면, 모서면, 모동면 지역) [9] 대청댐에서 취수한 물은 청주의 정수장을 거쳐 오송-전의 방면으로 연결된 광역상수도관을 통해 천안으로 보내진다. [10] 전 공주영상대학. [11] 참고로 금강과 '금강'대학교는 사용하는 한자가 다르다. [12] 금강대학교는 금강으로 흘러들어가는 논산천 상류에 있다. [13] 그 외에 미꾸리과, 동자개과, 뱅어과 각각 5종, 동사리과 3종이 있으며 이 밖에 철갑상어과, 멸치과 등 13과는 2종이 서식하며, 칠성장어과, 뱀장어과, 송사리과 등 17과는 1종이 서식한다. [14] 출처 : 금강의 민물고기 (손영목, 손호복 저) [15] 군수 명의로 쓰여진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 25조에 따라 구조안전 위험 시설물이기에 이곳을 통행하는 사람과 차량은 안전에 유의하라는 표지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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