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09:36:16

중력 조작



1. 개요2. 매체의 묘사3. 응용4. 창작물
4.1. 드립
5. 관련 문서

1. 개요

Gravikinesis / Gravity Manipulation

중력을 다루는 능력.

2. 매체의 묘사

능력이 직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작가의 설정과 능력자의 활용도에 따라서 위력이 천차만별의 수준으로 다르다. 염동력과 겹치거나 독자적인 속성으로 나오거나 땅 속성이나 금(金) 속성의 하위 속성으로 나온다. 블랙홀의 이미지 덕분인지 대중매체에서는 중력을 보라색이나 검은색으로 표현한다.

3. 응용

  • 중력 강화
    특정 대상에게 가해지는 중력을 강화해서 압박하는 간접적인 공격 방식이다. 약하게 나올 때는 그냥 팔다리에 무게추를 매단 정도라서 강자에게는 씨알도 안 통하지만, 자신에게 사용해서 공격의 위력을 강화하기도 한다. 강하게 나오면 땅에 짓눌려서 일어나지도 못하거나, 갑자기 프레스기로 압착한 것처럼 강력하게 묘사된다. 여기서 더욱 강화하면 인력을 우주 범위까지 발휘해서 메테오를 떨어뜨리거나, 압도적인 출력으로 물질을 압축하여 블랙홀을 만든다.
  • 중력 약화, 무중력
    특정 범위나 개체에 가해지는 중력을 대폭 감소하거나 없애서 공중부양, 비행한다. 보통의 비행 능력과는 달리 중력 자체를 조절하기 때문에 굉장히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이외에도 특정 개체의 중력을 조절하여 적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상대방이나 장비를 허공에 띄운다.
  • 중력의 방향
    중력의 방향을 조절하기도 한다. 이때는 중력의 방향을 역전해서 무게를 무시하고 들거나 , 벽, 또는 바닥 등에 처박아 버리기도 하고, 무언가를 하늘로 추락시키기도 하며, 지구 중력의 힘을 조종해서 자신이나 물체를 말도 안 되는 속도로 가속/감속하는 공방일체의 능력이 된다. 이 정도면 거의 염동력과 다를 바 없는 수준.
  • 물질 조작, 에너지 조작
    중력을 원자단위로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극한의 염동력자와 같이 물질을 자유자재로 분해하고 복원하는, 물질조작의 경지까지 오르거나, 혹은 에너지 그 자체에 간섭해 에너지를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 시간 조작, 공간 조작
    "중력은 시공간의 휘어짐"이라는 상대성 이론을 기반으로 중력 조작을 시공간 조작 능력으로 강화한다. 출력과 범위가 넓을수록 말도 안 되는 규모를 보여줄 수 있는 먼치킨 능력이다. 축지법이나 워프가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서 초광속 이동도 가능해진다. 시간에도 영향을 주기에 인터스텔라에서는 중력을 이용해 과거로 정보를 보낸다.

4. 창작물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하이 에볼루셔너리
      로켓에게 얼굴이 뜯겨나가기 전에는 없었으나, 신체개조를 통해 능력을 얻게 되었다. 중력 조작의 위력만 놓고보면 엄청나게 강력하며, MCU 최고스펙의 초인인 아담 워록[1] 을 손짓만으로 제압할 정도였다. 그러나 전투센스가 워낙 없어서 그 강력한 위력을 잘 활용하진 못하는데, 본인은 어디까지나 과학자지 전투를 목적으로 하는 무투파가 아니기 때문으로 보인다.[2]상대방이 중력 조절 장치를 켜면 무력화되는 듯 하며, 이때문에 로켓이 그의 중력부츠를 키자 아무것도 못하고 결국 패배했다.[3]
  • 메이플스토리
    • 스우
      중력을 조작해 기계 덩어리들을 떨궈대며 플레이어를 빨아들이는 기술를 사용한다. 더군다나 보스전의 BGM 제목이 각각 1페이즈에서는 Gravity Core, 2페이즈에서는 Gravity Lord, 3페이즈에서는 Gravity Lord Rise다.
    • 오르카
      블랙헤븐 ACT.1에서 꿈 속에 들어간 플레이어가 오르카를 자극하여 오르카가 무의식 상태에서 능력을 보여준다. 그 밖에도 ACT.6에서 겔리메르가 투하하는 폭탄들을 향해 오르카가 해당 능력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스우와 오르카가 쌍둥이라서 오르카도 같은 능력이 있을 것이라고 한때 예상되었고 결국 확정되었다.
    • T-boy
      스우와 오르카의 중력 조작 능력이 자신의 초능력인 반면 T-boy의 중력 조작 능력은 기계장치를 이용한 것이다.
  • 언더테일
    아래의 둘은 주인공의 영혼을 중력의 법칙에 속박당하게 한다.
    • 파피루스
    • 샌즈
      중력 조작의 상징과도 같은 캐릭터이다. 파피루스는 단순히 중력의 영향을 받도록 하는 것에 그치나, 샌즈는 중력의 작용 방향과 힘을 마음대로 바꿔서 주인공을 사방팔방으로 패대기치는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 오버워치
    • 자리야
    • 시그마
      염동력처럼 돌을 모아 던지고 적의 공격을 방어막으로 전환하고 띄운 후 내리찍는 등, 중력 조작이 아니라 지구의 중력이 아닌 만물이 끌어당기는 만유인력 조작에 가까운 수준이다. 자리야의 무기를 자신보다 한 수 아래로 보는 듯하다.
  • 인터스텔라

    • 이능력적인 부분이 아닌 물리학적인 부분에서의 중력 조작이며, 작중에서는 블랙홀로 들어간 주인공이 딸에게 데이터를 보내 중력방정식을 완성한 것으로 나온다. 인류는 이후 건설된 거대 정거장을 타고 중력방정식으로 중력을 조작해 지구를 벗어난다.
  • 창룡전 - 용으로 변신한 류도 하지메
  • VVVVVV - 선장 비리디언
    점프를 하면 자신에게 적용되는 중력을 반전시킨다. 게임 전체가 이 능력으로 장애물을 헤쳐나가야 하는 퍼즐 플랫포머 게임이다.

4.1. 드립

어디까지나 드립일 뿐, 진짜로 중력을 다루지는 않는다.

5. 관련 문서



[1] 자신이 창조한 문명 중 하나인 소버린인들이 만든게 아담 워록이다. 즉, 아담은 자신의 창조물의 창조물인 셈. 그렇다고 해서 아담 워록을 과소평가하면 안되는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초반부에서 알 수 있듯이, 한명 한명이 엄청나게 강력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전부를 혼자서 몰살시킬 있었을 정도로 강했던게 아담 워록이다. 물론 정신연령이 낮아 상황판단을 못해서 결국 로켓정도만 빈사상태로 만들고 돌아갔지만... 네뷸라 드랙스는 계속 아담과 싸웠다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였으며, 이 둘보다 훨씬 약한 나머지 가오갤 멤버들은 당연히 아담에게 죽을 수 있었다. [2] 심지어 전투센스 뿐만 아니라 몸의 내구도도 매우 약하다. 그가 MCU에서는 어떤 외계종족인지 확실히 나오진 않으나, 좋게 쳐줘봐야 지구의 인간들 정도의 내구력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지구의 라쿤에 불과한 로켓에게 제압당하고 할퀴어지자 얼굴 조직 전체가 뜯겨나갔으며, 얼굴이 뜯겨나갈 때 발버둥쳤지만 결국 로켓을 떼어내지 못한 것으로 보아, 근력 또한 지구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거나 매우 약한 듯 하다. 행성단위의 여러 문명을 창조했으며, 그들에게 신으로 추앙받는 것에 비해서는 매우 연약하다 볼 수 있다. 심지어는 가오갤 3부작 메인 빌런중 최약체라는 소리까지 듣는다. 나머지 두명이 하필 로난 에고라는 최강자들이라 별 수가 없다... [3] 상대에게 직접 염동력을 행하는게 아니라, 상대에게 작용하는 중력을 조절시키는 것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4] 머리의 구슬이 깨져 폭주하면서 중력으로 메이데이와 주크를 빨아들이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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