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2-17 04:48:55

베탄


1. 개요2. 설명

1. 개요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주문. 중압주문(重壓呪文)이라고 쓰고 베탄이라고 읽는다.

2. 설명

개발한 사람은 대마도사 마트리프이며 마트리프의 주문답게 기존의 포프의 주문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프레이저드를 쓰러뜨린 후 포프가 마트리프에게 전수받았다.

일정 범위의 중력을 가중시켜서 상대를 압사시키는 기술. 기술을 쓴 곳은 마치 운석에 맞은마냥 크레이터가 생긴다. 공격범위가 넓어서 다수를 상대하기에는 좋지만 마력 소모가 심한 게 단점.

원래 게임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는 존재하지 않는 중력(혹은 대지)계 주문이다. 주문 시에 대지의 정령을 부르는 걸 보면 굳이 속성에 이름을 붙이자면 대지계라고 해야할지 싶다.

포프 오지폭염탄이나 메드로아를 배우기 전까지 주력기술로 사용했던 기술. 초룡군단의 드래곤 여러 마리를 한꺼번에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며, 바란과의 대결에서 초기에 포프가 잠시 주력 주문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드래곤은 이길 수 있어도, 진정한 용의 기사이며 초룡군단장인 바란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고 바란이 용의 문장을 발동하자마자 바로 그 자리에서 깨져버렸으며 바란을 비롯한 용기중 두 명에게 기습적으로 사용했는데 여기서도 바란과 용기중이 탔던 드래곤들만 죽었을 뿐이다. 단 이 경우 시전 도중 가루단디의 스카이 드래곤 루드의 공격으로 주문이 중단된 경우라 좀 더 지속되었다면 용기중에게 조금이나마 타격을 줬을 가능성도 있지만… 어쨌든 이후 사장돼버린다.

만화책에 나온 포프의 인터뷰를 참조하여 계산하면 MP 소모가 메라조마 5, 6발 분량은 되는 것 같다.

게임에서는 오랜 시간 등장하지 않았으나 2010년에 발매된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조커 2에서 드디어 나왔다. 효과는 적 1체에게 HP의 1/4의 데미지를 준다.

드래곤 퀘스트 10에서 보스 중 하나인 스칼렛 나이트의 전용 주문으로 나오며 여기서 효과는 적1체에게 전체 HP의 3/4의 데미지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