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23:07:13

그라비티 디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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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소자.

파일:attachment/Knight_Run_-_Gravity_Device_(1).jpg
우주에서 지상으로 쏘아낸 중력소자에 폭격당한 기지의 모습

1. 개요2. 설명
2.1. 사용자
2.1.1. 원조 사용자2.1.2. 자일 가(家) 출신2.1.3. 그외2.1.4. 중력소자 기술이 탑재된 메카닉
3. 관련 문서

1. 개요

Gravity Device

변성 고중력체. 다른 말로는 중력소자라고도 한다. 사실 영어를 번역했을 뿐이지만.

2. 설명

평소에는 그냥 검은 액체지만 전개하면 고중력체가 되어 엄청난 속도로 밑으로 떨어지거나 주변 물체를 끌어당기기도 한다.[1]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기술로서, 다른 로스트 테크놀로지와 달리 현재까지도 관련기술이 이어져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제국의 왕족과 자일 가(家) 출신 중에서도 해당 계통의 사람들에게 형성되기도 하며, 때문에 시설이나 기체에도 사용되면서도 초상능력의 일종으로 취급된다. 자일가의 혈통에만 전해지는 고유 초상능력처럼 보이지만 사실 가무르 행성 왕족/귀족[2]이 원류로 자일쪽은 선조인 호문클루스 제조 당시 완벽한 인간을 목표로 능력/유전자를 조합하던 중 가무르 왕/귀족의 유전자가 들어가면서 발현된 것 뿐.

이 기술은 다양한 방면으로 응용이 가능한데, 궤도 엘리베이터와 같은 구조물은 대규모의 중력제어를 위해 대량의 중력소자를 내장하고 있고, HTM으로 작정하고 우주에서 지상으로 쏘아내자 섬이 통째로 소멸한다.이런게 바다에 떨어지면 최소 대륙급 쓰나미가 일어난다는 소리.

이 능력을 지닌 사람은 무게중심을 조절하거나, 위에서 내리찍거나, 이를 날려 질량병기로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이브 자일의 경우 이걸 전개하고 내려찍으니 함선이 선체가 꺾인채 추락하고, 검성이나 레이 자일의 경우 이걸 수십 방울을 뿌리고 전개해서 요격에 사용하기도 하거나 자기력으로 끌어모은 금속을 압축하는 등. 컨트롤 능력이 높을수록 응용은 무궁무진하다.

방어용으로는 중력결계라고 하여 중력소자를 공중에 흩뿌린 후 상대방의 머리위에서부터 눌러앉게 하여 압력으로 움직임에 제약을 가하거나 공격의 방향을 비튼다. 육체의 능력이 약하다면 그대로 바닥에 짓눌려진다. 다만 사용하는 본인도 강한 육체를 보유하거나 혹은 대비가 되어 있어야 결계 안에서 운신이 자유로운듯하다. 대부분 사용자의 경우 결계를 펼치면 제압이나 방어에 집중하기에 다음 동작이 없거나 작은 움직임만 보이는데, 혼혈인 빌이 중력결계를 펼침과 동시에 검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특수입자디펜시브코팅이 물리력 자체를 방어한다는 묘사와 함께 발동되어 결계 안에서 움직임에 제약이 생긴 상대와 달리 자유롭게 공격한다. 이것을 보면 중력결계 안에서는 시전자도 영향을 받는듯 하다.

나이트런: 홈커밍에 등장하는 라니아는 체내의 중력소자를 조작하는 것으로 공중전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였다. 정확히는 공중에서의 급가속, 방향전관, 급정지 등을 가능케 한 것. 이는 릭 맥코이'Burst a Move'를 흉내낸 것이라고.[3]

완전한 인간을 추구했던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황족들이 이 능력을 지녔다는 것을 생각하면 공격용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닌듯. 우주개척과 함께 시작된 역사다 보니 완전한 육체와 더불어 그 육체를 우주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해주는 범용성 때문에 선택된 능력인듯 하다. 그저 우주개척이 끝나고 괴수가 등장하면서 주객이 전도되었을뿐. 이라지만 쓰는 꼴을 보면 영락없는 대량학살병기[4]

신검이나 고검(古劍) 팔선(八仙) 등의 자일 가의 검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손발의 무게중심을 조절해 자세와 균형을 잡거나, 충격파에 버티는 기본적인 것 외에도 참격을 날리는 등. 이것들은 사실상 중력소자의 사용을 전제로 만들어진 검술들이다.

레이의 언급과 반의 연출로 보아 혈액 속에 들어있는듯.

2.1. 사용자

2.1.1. 원조 사용자

2.1.2. 자일 가(家) 출신

  • 이브 자일
    본인이 비행능력이 있고, 다양한 무장이 있었으니 공격보다는 그냥 위에서 내리찍을때만 사용한듯.
  • 레이 자일
    중심을 잡는 기본적인 사용법 외에도 수십 방울을 띄워서 요격병기로 사용하거나[5], 금속을 조종하고 압축할 때에 자기장 능력과 병행해서 사용하는 등. 꽤 많이 활용한다.
  • 그란트 자일
    중력소자로 거대한 구체를 만들어 조종하는 식으로 싸운다. 과거 클린트가 '그 괴물'이라면서 목표로 삼았던 만큼 위력은 절륜. 그 외에도 '힘으로 반대자들을 억눌렀다'는 묘사등을 감안 할 때 과거부터 지금까지 중력소자 제어만은 최강자인듯.
    그런 자신의 능력에 대한 프라이드는 엄청난 듯 하며 그 탓에 검은 '검술같은 하찮은 것'이라며 무시. 다만 눈으로 보지 않으면 맞출수 없는것이 약점이어서 그 부분이 찔려 당시 12살이었던 시온에게 패배.
    오래 소식이 없다가 나이트폴에서 재등장 했는데, 시온에게 깨진 뒤 지난 30년간 뼈를 깎는 실전과 수행을 통해 10배는 강해졌다고. 거기다 그 힘을 작게 압축해 고속이동시켜서 전신에 두르는 기술까지 선보인다. 본인 왈 '검술따위로는 건드리는 것 조차 불가능한' 힘을 믿고 리아를 숙청하겠다고 덤비지만, 그 모든게 리아 자일의 펀치한방에 작살이 나고 '몸에 머리가 붙어있고 싶으면 까불지 마라'는 경고를 들었다.(...)
    왠지 맨날 덤비는 상대마다 탑소 드급 강자다 보니 매번 몇컷안에 작살이 난다. 매우 우수한 전투력 측정기 근데 자일가가 폭삭 망하면서 얘가 자일최강이 되었다(...)
  • 미라 자일
  • 반 넬슨
    혼혈인 반의 경우 원래 중력소자가 생성, 저장은 되지만 능동적으로 발동시킬수 없는 반편이 능력이었는데, 신체 일부를 공격에 섞어버리는 식으로 사용했다. 그 예로 육마일신류의 '흉사'는 칼날에 자신의 혈액을 펴바르고,참격을 통해 흩뿌려서 혈액 속에 녹아있는 중력소자를 억지로 발동시키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참고로 육마 마왕은 관계 없다. 검은 기운이 나타나긴 하지만 그래비티 디바이스에 익숙한 레이가 '저 검은 것'이라 칭하는걸로 보아 중력소자는 아니다. 그러나 이후에 중력소자를 떠올릴수밖에 없는 특유의 방울지는 연출때문에 좀 미묘.

  • 본인 말로는 특기 능력은 아니라고 한다. 다만 말로는 그렇고 실제로는 잘 쓴다.
  • 메이 자일
    문편 154화에서 드라이에게 언급되며 신세계편 13화에서 사용한다.

2.1.3. 그외

2.1.4. 중력소자 기술이 탑재된 메카닉

  • 궤도 엘리베이터
    대규모의 중력제어를 위해 대량의 중력소자와 DC소자를 탑재하고 있다. 그러나 작중에서는 이점을 노린 특수병기에 당해 강제로 모든 소자가 전개되어 궤도 엘리베이터가 붕괴되기도.
  • 자일 슈츠
    아이기스가 자일 가의 인물 3명으로부터 얻은 생체기술로 만든 슈츠. 저장된 중력소자를 이용해 키메라를 짓이기는데 사용했다. 앤 마이어의 대사로 미뤄봤을때 한정된 지역에서만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모양.

3. 관련 문서



[1] 매우 강력한 중력을 지닌 블랙홀이 주변의 빛도 빨아들이는 것과 같은 원리라 보면 된다. [2] 이쪽도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후예다. 단 후계경쟁을 자일가 그러니까 호문쿨루스에게 지면서 자일쪽이랑은 사이가 안좋다고 [3] 중력소자를 염동력마냥 조종 가능한 원리를 생각하면 체내의 중력소자를 조종해 신체를 함께 움직이게한 것으로 보인다. [4] 공격용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고 추측된다고 해도 위에 기술한 정도의 위용을 자랑하는데, 작정하고 공격용으로 만들어졌으면 어떤 충공깽급 위력이 나왔을지 상상하기도 힘들다. 얘들 대체 이거 왜 만든거지 공격용이 아니면 호신용? [5] 블루 비를 조종하던 윤은 대체 레이가 뭘 한 것인지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참고로 이때 요격당한건 수십개의 비트형 병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