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30 05:09:57

비트(모험왕 비트)


ビィト / Beet

파일:attachment/Beet_the_Vandel_Buster_Beet.gif

1. 개요2. 작중 행적3. 사이가

1. 개요

모험왕 비트의 주인공. 성우는 키우치 레이코.

2. 작중 행적

정의감이 강한 성격으로, 「비트 전사단」을 이끌고 있는 버스터. 제논의 동생이며, 동생이 평화로운 곳에서 지내길 원했던 제논에 의해 「안크루스 마을」에 맡겨져 그곳에서 성장하게 된다.허나 베르토제와 제논 전사단의 싸움에 휘말려 제논 전사단의 5개의 사이가를 물려받고 제논 전사단은 행방불명이 된다.이후 3년간의 수련을 거쳐 성정을 거듭했으며, 대륙 제일의 버스터였던 「제논 전사단」을 동경해 버스터 계약을 한 뒤 「암흑의 세기」를 끝낼 것을 다짐하고 모든 반델을 물리치기 위해 소꿉친구 포아라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제논의 피를 이어받았기 때문인지 「제논 전사단」이 사용하던 사이가를 그대로 물려받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지만, 사이가를 생성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천격(天撃)을 사용하는 것에 서투른 면을 보인다. 평소에는 본인이 직접 만든 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전투 중 몇 차례 부러지지만 자작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계속 수리해 사용한다.

3일 동안 계속 깨어 있다가 하루 내내 을 자는 다소 특이한 체질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 상황이 어찌되건 일정 시간이 되면 무조건 잠에 빠지기 때문에 때때로 주변 사람들을 곤란하게 하기도 한다.[1] 또한 의식주 및 금전에 무관심한 성격으로, 몬스터들이 활개치는 야외에서 태연하게 노숙을 하거나 야생의 식물이나 벌레를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 등 모험가에 최적화된 면을 보인다.

소꿉친구인 포아라를 대놓고 미래의 신부라고 지칭하고 있다. 또한 키스와는 수행을 위해 마을을 떠난 동안 함께했던 오랜 친구 사이이며, 서로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 이외에 스레드와는 서로 자주 티격태격하는 라이벌 사이.

나이는 원작에서는 불명이며,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12세에 버스터 계약을 했다는 설정이 붙었다. 또한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마인을 쓰러뜨린 뒤 손에 넣은 주사위로 행선지를 결정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3. 사이가

  • 엑셀리온 블레이드
    제논이 사용했던 빛 속성을 가진 모양의 사이가. 중력을 제어하는 능력이 있으며,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이가 중에서 가장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사용하는 사람과 마음이 통했을 때 빛이 난다.
  • 버닝 랜스
    라이오가 사용했던 불 속성을 가진 모양의 사이가. 사용하는 사람의 의지에 의해 크기를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으며, 창날의 반대편 끝을 창날로 변화시켜 두 개의 창날을 가진 창으로 변할 수 있다. 사용하는 사람과 마음이 통했을 때 빛이 난다. 여담으로 비트는 사이가를 사용하지 않을 때 창을 주 무기로 쓸 정도로 창술을 가장 선호하는데, 때문에 비트는 제논 전사단의 사이가 중 버닝 랜스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
  • 크라운 실드
    크루스가 사용했던 물 속성을 가진 방패 모양의 사이가. 강력한 방어력을 지니고 있으며, 상위 반델의 공격을 되받아칠 수 있다. 공격시에는 철구 모양으로 변화하며, 물의 천격을 증폭시켜 반델이 사용한 을 배출시킬 수 있다.
  • 사이클론 거너
    아르사이드가 사용했던 바람 속성을 가진 모양의 사이가. 최대 6발까지 장전할 수 있으며, 탄환으로 공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기가 있는 곳이면 거의 무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총구 아래에 돌출된 칼날을 이용해 근접 거리에서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하는 사람과 마음이 통했을 때 빛이 난다.
  • 볼틱 액스
    블루잠이 사용했던 번개 속성을 가진 도끼 모양의 사이가. 휘둘러서 진공파 공격을 계속 내보낼 수 있으며, 반델에게 상당한 타격을 입힐 정도로 위력이 대단하다. 또한 도끼날의 반대편 끝에 칼날이 달려 있어 비상시에는 도끼날 부분을 분리해 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여담으로 비트는 포아라에게 내가 만약에 볼틱 액스를 꺼내는 상황이 오게 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무조건 도망치라는 말을 한 적도 있었을 정도로 제논 전사단에게 받은 사이가들 중에서 이 사이가를 가장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볼틱 액스의 엄청난 중량과 파워를 비트의 근력으로는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수준인데다가 또한 최후의 수단으로 앞쪽의 중앙 부분에 있는 장식을 개방해 주위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는데 이게 모든 생명력을 무차별로 빨아들이는 것이다보니 자칫 아군의 생명력까지 빨아들일 위험이 있는 등 여러모로 아군에게 피해가 갈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 엑셀리온 be[2] 블레이드
    다른 누군가에게서 빌린 것이 아닌 비트 자신의 사이가. 본인의 사이가여선지 지금까지 써왔던 엑셀리온 블레이드보다도 뛰어난 위력을 자랑하며, 비트가 5개의 사이가를 바꿔가며 다루는 스타일로 성장한 영향을 받은것인지 검외에도 방패, 도끼, 총, 창 등 5가지 형상으로 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온갖 상황에 큰 대응력을 지닌 사이가. 외형은 받은 사이가와는 좀 다르다. 어디까지나 하나의 사이가이기에 검을 쓰면서 방패를 쓰는 것과 같은 '동시장비'는 불가능하지만, 다른 사이가를 '집어넣었다 새로 꺼내는' 속도보다 변형속도가 월등히 빨라서 사이가를 바꿀 때 생기는 빈틈이 사라졌다. 게다가 동시 장비 불가라는 문제점 역시 딱히 제논 전사단의 사이가를 꺼내지 못하는 게 아니기에, be 블레이드를 꺼낸 상태에서 제논 전사단의 사이가를 꺼내면 되기에 사실 딱히 문제라고 할 것도 없다.
    다만, 어디까지나 '비트의 사이가'이기 때문에 제논 전사단의 사이가의 속성을 이용한 응용기는 be 블레이드로 쓸 수 없는 듯. 해독을 할 때는 크루스의 크라운 실드를 꺼내야 했다.

[1] 심지어 밖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데도 계속 잠만 잔다.(...) 다만 이건 버스터들이 기본적으로 가진 체질이기도 하다. 보통 버스터들은 전투 같은 이유로 천력이 바닥나거나 할 경우 잠에 빠진다. 물론 비트는 버스터가 되기 전부터 가지고 있던 체질이라는 차이점이 있지만... [2] "beet, 제2의, being"의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