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2-03 19:05:36

불쏘시개/목록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불쏘시개
파일:Semi_protect.svg   로그인 후 편집 가능한 문서입니다.
(~ KST )



1. 설명2. 내용 문제
2.1. 출판 만화2.2. 라이트 노벨2.3. 그 외2.4. 양산형 서적2.5. 국수주의적 성향이 강한 작품들
2.5.1. 한국
2.5.1.1. 소설2.5.1.2. 만화
2.5.2. 일본
2.5.2.1. 소설2.5.2.2. 만화
2.5.3. 극우적 관점에서 다른 나라를 비방한 저서들
2.5.3.1. 한국2.5.3.2. 일본
2.6. 신문2.7. 종교 서적2.8. 역사 왜곡물 들
2.8.1. 뉴라이트 계열 서적들2.8.2. 5.18 왜곡물2.8.3. 편향된 관점으로 역사를 왜곡한 책들2.8.4. 거의 망상에 가까운 관점을 가진 책들2.8.5. 왜곡된 전기들2.8.6. 위서류
2.9. 유사과학2.10. 음모론을 선동하는 매체들2.11. 자기개발서2.12. 자서전2.13. 그 외
3. 원작은 정상인데 번역, 2차 창작, 미디어 믹스물이 문제인 것
3.1. 번역 수준이 떨어지는 경우3.2. 원작은 괜찮은데 2차 창작이 엉망이었던 경우
4. 서적은 아니지만 종이 쪼가리에 가까운 것들5. 기타

1. 설명

주관적으로 불쏘시개에 해당되는 작품들을 모은 문서이다. 다만, 이하의 목록 중에는 시대적 상황, 사회적 인식, 개인의 성향, 학문적 가치 등 다양한 재평가의 가능성이 열려 있음은 기억해 두자.

2. 내용 문제

※ 내용 자체가 막장이거나 쓰레기일 경우에는 볼드체 표기.

2.1. 출판 만화

  • 대만만화월간
  • 전원주의 명심보감
  • 친구 사귀는 법 30가지
    제목만 '친구 사귀는 법 30가지'지 속 내용을 들여다보면 '이런 식으로 했다간 친구를 잃는다.'가 더 많다. 제목 그대로 친구 사귀는 법을 알려주는 내용은 얼마 되지도 않으며, 나머지는 죄다 '이런 식으로 했다간 친구 잃는 케이스'들이다. 차라리 제목을 '친구 잃는 법 30가지'로 해야 더 옳은 것만 같다.
  • 핑클도 아는 국군의 주적
    국방부에서 제작한 초(超)괴작. 핑클이 나오는 프로파간다 만화이다. 소속사에 출연료도 지불했다고 한다.

2.2. 라이트 노벨

2.3. 그 외

  • 반삼국지
    삼국지 동인 소설로 보았을 때만... 문학적으로 보면 1920년대 중국 군벌 비판과 작가의 근대 의식 반영 등의 가치가 있다.
  • 해리와 몬스터
    봉인소설 중 유일하게 진짜로 출간되었다.
  • 남자애들은 다 바보다
    토드 헤리스 골드만[1] 작품. 남자가 왜 바보같고 여자가 왜 똑똑한지 그리고 남자의 특성을 알고 손쉽게 다루는 방법까지 나와있다. 표지에는 여자아이가 남자의 거기를 차는 그림까지 나와있다. 저게 진심으로 그런건지 걍 웃으라고 그런건지는 불명. 일단 제목부터가 레디컬 페미니즘에 빠저든 급식충이 지은거 같다.
  • 트와일라잇 시리즈
    전세계적으로 제일 유명한 불쏘시개. 서양권에서는 라이트 노벨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다.

2.4. 양산형 서적

  • 귀여니의 소설 전부
  • 양판소
    애초에 괜찮은 수준의 판타지 소설이라면 그냥 판타지라 부르지 양판소라 부르지는 않는다.
    • 이고깽 - 양산형 이세계물
      애시당초 이고깽이라는 용어 자체가 이세계 고교생 깽판물의 준말이며 양판소의 대표적인 클리셰 중 하나다. 이세계 워프물이라 하더라도 깽판 요소가 없으면 최소한 이고이라고 불리는 일은 없다.
  • 겜판소 일부
  • 드래곤물 일부.
  • 연애 비법을 가르쳐 준다는 양산형 대중심리학 서적
    의외로 심리학 전공자가 쓴 책도 있지만, 애초에 심리학이 연애 비법을 공부하는 학문인 것도 아니고, 저자가 실제로 심리학 이론 덕분에 연애를 잘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길이 없다. 그리고 대부분은 픽업아티스트 같은 이들이 쓴 불쏘시개다.

2.5. 국수주의적 성향이 강한 작품들

2.5.1. 한국

2.5.1.1. 소설
2.5.1.2. 만화
  • 남벌
    과거엔 수작 대우를 받은 적도 있지만 그 실상을 살펴보면 국수주의, 심각할 정도의 고증 오류, 트레이싱, 막장설정, 명예살인 미화 등 마초이즘 등으로 점철된 심각한 수준의 막장 만화이다. 사실 이현세의 모든 작품은 공포의 외인구단부터 시작해서 언제나 가장 밑바닥에는 맹목적인 반일 감정과 마초이즘이 깔려있다. 그 정점을 찍은게 바로 남벌.

2.5.2. 일본

일본산 극우 미디어물들이 대부분 여기에 포함된다. 대체적으로 군국주의, 극우 미화와 혐한 사상이 들어간 작품들이 포함된다.

다만, 극우라 보기에는 애매한 작품은 뒤에 (?)로 서술한다.
2.5.2.1. 소설
  • 막장 가공전기
    한국의 대체역사물과 마찬가지로 가끔 괜찮은 것들이 있다.
  • 감벽의 함대
  • 침묵의 함대
  • 조선비첩
    '이순신을 암살하라'는 제목으로 08년에 재간된 90년대의 정유재란 배경 대체역사물. 다만 사실관계를 완전히 뒤엎었다고 보긴 어렵다. 일례로 이순신을 약골 병신[2] 고자로 묘사한건 조선에게 당한 고문후유증으로 건강이 쇠약해졌던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한다. 그리고 일본의 자객단은 '순왜(일본에 투항한 자) 출신 조선 여자'로 구성돼있고 자기들을 핍박한 성리학적 조선에 대한 원한으로 불타고 있는데 사실 당시 동인과 서인의 첨예한 대립 등 상황을 생각해보면 대체역사소설에서 못할 정도의 이야기는 아니다. 전국시대를 겪은 일본이 한국 붕당을 비웃을 처지는 아닐 텐데?? 이순신이 명량대첩을 앞두고 가부장적 꼰대기질을 중요한 순간에 부리는 모습을 묘사하면서 충무공을 수발하던 조선 과부의 입을 빌어서 '아, 이래서 조선이 이렇게 되었구나, 조선이 망할만 하다.' 는 결론을 도출하는데 뭐 시대상을 고려하면 불쏘시개로 볼 정도인지는 의문이 남는다. 시대상을 고려하면 오히려 안 맞는 말 아닌가?? 작가 서문에도 "이순신 장군을 존경합니다"라고 박아 두었는데 이게 한국판 작가 서문만이 아니라 일본어판 서문에도 박혀있을 정도이며 작가 본인부터가 재일교포 지문날인사건으로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으로 유학한 사실상의 친한파다.
  • 꽃피는 에리얼포스
  •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 시구사와 케이이치[3] 키노의 여행[4]을 제외한 소설들.
  • 두 번째 인생은 이세계에서
    어찌 보면 마고열의 강화판이라고 할 수 있는 소설. 작가는 뉘우치는 척 하다가 엿이나 먹으라는 태도로 적반하장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2.5.2.2. 만화

2.5.3. 극우적 관점에서 다른 나라를 비방한 저서들

2.5.3.1. 한국
  • 일본은 없다
    일본에 대한 무조건적이고 비방, 비난, 그리고 깨알같은 한국 찬양이 곳곳에 보인다. 심지어 내용이 개판인 것도 모자라 표절이다. 2004년 유재순이 자신이 쓸 자료가 본 책에 실려있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 이에 저자인 전여옥은 명예훼손으로 유씨를 고소했으나 2012년 5월 18일부로 (무려 8년 만에) 대법원은 전여옥에게 패소판결을 내림으로써 표절 확정. 이외수 曰 "전여옥은 밥도둑보다 더한 글도둑." 정작 이외수도 전여옥 못지 않게 문제 많은 인간이긴 하다.
  • 혐일류 - 1번 단락.
    혐한류에 대한 감정적인 반응을 모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번 단락의 김화백 작품은 김성모 작품답지 않게 놀랍게도 불쏘시개감이 아닌, 철저한 사전조사와 자료들이 인용된 수작이다.
2.5.3.2. 일본
여기에 들어오는 것들은 대부분 막장 혐한 및 극우 앙가주망 서적들이다.
  • 혐한류
  • 혐중국류
  • K-POP 붐 날조설 추적
  • 추한 한국인
    '박태혁' 이란 이름의 유령작가를 내세운 일본 우익의 혐한 선동물. 박정희 정권 시절 지한파로 활약하다가 알고 보니 일본에서 극우 똘마니라는 게 드러나서 한국에서 개무시당한 가세 히데아키[5]가 1993년에 쓴 쓰레기 중 쓰레기. 그것도 박태혁이란 가짜 한국인 시늉을 내면서 한국인이 썼다고 뻥치며 한국인에 대하여 온갖 거짓으로 비하하고 일본을 찬양한다. 이를테면 일본군은 한국인을 장군까지 진급시켰는데 왜 반일하느냐니, 이완용이 영웅이라느니. 극우단체들의 사재기로 일본에서 30만부 이상이 팔렸다. 그러나 우습게도 수익 분배 문제로 가세 히데아키와 이 책을 낸 후타바샤는 서로 고소드립을 쳐댔고 (한국에서도 번역되어 나왔다. 물론 번역자는 일본 극우 쓰레기들의 현실이라고 까면서 서문에서 실컷 욕했다) 이 책을 두고 구로다 가쓰히로는 한국인의 양심고백이라고 개드립치다가 진실이 드러나자 입 다물고 거론도 안하고 있다. 더불어 추한 한국인을 논한다라는 반론 책자가 나오기도 했는데 책에선 자신이 한국인이라면서 한국에 대하여 무지함이 곳곳에 드러난 걸 지적했다. 이를테면 곶감이라는 게 도무지 뭔지 몰라하며 조상이 조선시대 중인 출신인데 중인들만 사는 마을에서 태어났다느니 마을 이름도 어느 기록에서도 안 나온 이름을 쓴다든지 이런 걸 재일교포가 지적한 반론 책자까지 여럿 나왔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게 오류투성이였다. 그럼에도 2편까지 96년에 나왔으나 이번에는 쫄딱 망했다. 이 와중에 이게 한국인이 아니라 일본인이 썼다고 출판사 관계자가 밝히면서 일본에서도 잊혀진 책이 되었다. 2채널 혐한들도 엉터리 한국인 시늉 낸 책자라서 그런지 언급을 별로 안한다. 참고로 가세 히데아키는 일본 극우영화 프라이드 감수를 맡고 새역모 이사로 활동했다.
  • 고 젠카의 혐한 서적들
    게다가 이 사람은 고 젠카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처음에 한국인이었다가 일본으로 건너간 것이다.
  • 신시아 리의 혐한 서적들
    토종한국인으로 국내에서 치과의사로 활동하면서, 신분을 감추고 일본에선 혐한 서적을 게속 출판했다.

2.6. 신문

2.7. 종교 서적

2.8. 역사 왜곡물 들

2.8.1. 뉴라이트 계열 서적들

  • 기파랑, 조갑제닷컴에서 출판된 대부분의 서적들
  • 민주노총 충격보고서
    뉴라이트전국연합이 민주노총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하며 2009년 봄에 낸 자료집. 이 책은 1980~90년대 민주노조운동의 기수였으나 뉴라이트로 변절한 권용목이 사망 전 남긴 유작으로 알려졌으며 재야 노동운동계에서는 비난을 넘어 혐오감을 표하였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국내노동운동에 해박한 권용목이 썼다고 보기에는 기초적인 오류들이 너무 많고, 특히 사용된 표현들이 생전의 권용목과 너무 다르다는 점을 들어서 실제로는 다른 사람이 썼다는 주장도 있다. #
  • 반일 종족주의
    나아가 저자인 이영훈 자체도 논란의 대상이다. 이는 다른 저서들도 마찬가지.[6]

2.8.2. 5.18 왜곡물

  • 지만원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쓴 책들
    • 뉴스타운의 5.18 기사들
      신문 문단에서도 이미 상술하듯이 뉴스타운 자체도 논란이 많다.
  • 솔로몬 앞에 선 5.18
    5.18 시민군이 북한군 사주를 받았다는 내용이 있다.
  • 12.12와 5.18
  • 5.18 최종보고서
  • 김대령[7] 역사로서의 5.18(전 4권)
    이 사람이 유네스코 기록물 전부 다 보고 썼다는 말이있지만, 당연히 거짓이다.
  • 광주의 분노
    1985년 북한 조선로동당 출판사에서 만든 불쏘시개로, 남한에서 보도된 관련 자료들을 모아 주체사상에 버무린 책이다. 이 책이 5.18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증거라고 들이미는 황당한 부류들도 있다. 참고로 해당 서적은 대한민국에서 소장 중인 곳이 단 한 곳( 국립중앙도서관 5층 통일부 북한자료센터)이다. 특수 자료로 분류되어 있어 복사, 대출이 불가능하다.
  • 전두환 회고록
    후술한 자서전 문단에도 있으며, 이 책에서 조철현(조비오) 신부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판매 금지 가처분을 받기도 하였으며, 5.18 관련 단체와 유족들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으로도 이어졌다.

2.8.3. 편향된 관점으로 역사를 왜곡한 책들

  • 신동준의 연산군을 위한 변명
    정치학 전공인 신동준은 역사 학계의 시각을 철저히 무시한 채 연산군에 대한 극단적인 옹호로 일관하고 있다. 더욱 안쓰러운 것은 책을 낸 출판사가 양질의 서적을 내는 지식 산업사라는 것이다.
  • 김병로의 쾌도난마 조선정치
  • 교과서가 깜빡한 아시아 역사 3권 캄보디아
    교과서에서 나오지 않는, 서구중심 가치관에 매몰되지 않는 아시아 역사를 알려준다는 목적의 역사 만화책인데, 3권에서는 학살자 폴 포트 크메르 루주의 공산정권을 미제 제국주의에 맞서 싸우는 혁명 영웅(...)식으로 띄우고 킬링필드 음모론이라면서 부정하거나 폴 포트의 만행과 정책을 옹호한다.
  • 8억 인과의 대화를 비롯한 리영희의 일부 저서들
    문혁이나 킬링필드를 비롯한 동구권 최악의 흑역사들에 대한 황당한 실드로 점철되어 지금 보면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간다. 그나마 변호를 해주자면 리영희는 문혁이나 킬링필드에 대해서 이 이상의 정보를 얻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 리영희의 논조는 68혁명을 통해 촉발된 수정주의적 최신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리영희가 무식하거나 악의를 가지고 지어낸 소설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점들은 어디까지나 참작의 요소일뿐 문혁의 실상이 밝혀진 지금까지도 무작정 실드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박근혜정부 한국사 교과서
    자세한 건 박근혜정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사태 참조. 결국 2017년 3월 17일 기준 유일하게 국정 교과서를 채택했던 문명고의 사용마저 중지되면서 정말로 불쏘시개가 되어버렸다.

2.8.4. 거의 망상에 가까운 관점을 가진 책들

2.8.5. 왜곡된 전기들

  • 백무현의 만화 전두환
    전두환이 원격조종장치로 KAL 858편을 폭파시켰다는 내용과, 88올림픽도 음모인것처럼 그려지는 등 왜곡된 정보가 많다.
  • 조갑제의 만화 박정희
    이상무 그림, 조갑제 원작의 만화다.
  • 신용구의 나, 박정희
    박정희의 인생에 관한 전기소설이다. 저자 신용구는 정신병리학자로서 박정희의 내면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일명 독재자에 대한 전기소설에 가까우나 일관성 없는 치적 찬양과 행위에 대해서는 지적이 요구된다. 여기서 박정희는 인생 전부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의 결단이고, 무조건 혁명이다. 1인칭 주인공 시점과 심리학적으로 분석된 박정희의 내면묘사는 박정희를 위한 충실한 도구이다. 마지막에 죽은 황태성에 대한 박정희의 자기고백적 독백으로만 몇 페이지를 채우면서 자기가 한 친일행각[10]과 독재 수립은 전부 민족을 위한 것이었고, 계획경제를 했으니 극우라는 비난은 틀렸다는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미주에는 참고 문헌도 나열해 놓았는데 문제는 언론매체 이름만 써두고, 무엇을 참고했는 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전에도 <정신분석으로 보는 박정희, 신화는 없다>라는 책을 낸 적이 있다.
  • 대한민국과 결혼한 박근혜
    한국불교 법성종이라는 불교 종파의 비구니 묘심화(妙心華) 스님이 2006년 쓴 책이다. 묘심화 스님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구기동 자비정사라는 절의 주지로, 빙의 치료 및 퇴마의식 전문가라고 한다. 묘심화 스님은 2002년 박근혜를 처음 만났는데, 이때 박근혜를 가리켜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될 분"이라 예언하며 "女 미륵"이라 불렀다. 박근혜는 (당연히) 무척 기뻐했고, 묘심화 스님을 보고 "女 무학대사"라 부르며 "내가 대통령이 되면, 무학대사가 태조 이성계를 방문한 것처럼 자주 청와대를 찾아와 달라"고 화답했다. 예언에 이어 묘심화 스님은 2006년에 이 책까지 저술한다. 그러나 한나라당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서 이명박에 밀려난 후, 박근혜는 태도가 싹 바뀌어 묘심화 스님에게 따졌고, 묘심화 스님과의 연락을 끊어 버렸다고 한다.

2.8.6. 위서류

2.9. 유사과학

  •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이 분야의 전설 그 자체. 자세한 건 문서에서 확인.
  • 창조설, 지적설계를 소재로 한 매체
    • 창조과학 콘서트
      생물학자도 아닌 지질학자라는 사람이 창조론이 왜 옳은가에 대해 하느님이 그렇게 말했으니 그렇다는 내용을 300페이지에 가까운 페이지를 낭비하며 쓴 책이다.
  • 일부 진화론 소개서 예전에 만든 진화론을 소개한 책 중에서는 비전문가가 쓴건지는 모르겠지만 내용이 현대진화론과 많이 차이가 나는 데다 말도 안되는 내용도 있는 책이 있다. 현대 진화론에 어긋나는 것은 옛날 책이라 그렇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당시에도 이미 반박된 내용을 싣는 경우도 있다. 진화론에 대한 비방에 유독 허수아비 때리기 오류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이유로 추정된다.
  • 전염병은 없다
    병원성 미생물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전염병은 틀린 개념이며 사람들은 제약회사의 농간에 놀아나고 있다는 내용. 하지만 저자는 의학 전공은커녕 의대 문턱도 가본 적이 없는 전기공학과 출신이다.
  • 지구온난화에 속지 마라
    지구온난화가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실제로 한 정치인이 과학자들에게 돈을 주면서 지구온난화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고 논문을 쓰라고 강요했다고 나오는데, 실제 그 반대의 사건이 일어났다.
  • 허현회의 현대의학 비판 서적들
    이 '자칭' 기자 출신의 작가는 카레와 care의 구분조차도 못해 네티즌은 물론이고 뭇 언론의 웃음거리가 되었고, 결국 자신이 맹신하던 대체의학으로 여러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였고, 자신도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기사 참조.
  • 제러미 리프킨의 엔트로피
    과학을 잘 모르는 사회학자가 엔트로피라는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각종 사회 현상에 끌어들여 작성한 책. 단, 사회학 저서로 볼 경우 불쏘시개 수준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1일1식
    하루에 한끼만 먹으면 정체불명의 장수 유전자가 발현되며, 뇌세포도 재생된다고 주장을 하며 불교의 육식 금지나 이슬람의 라마단이 소식이 포식보다 생존에 유리하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았다는 증거 라는 주장이나,살쪄서 땀이 나오는건 지방을 태우며 이로 인해 그을음이 발생하여 몸이 나빠진다는 것이라는[12] 주장도 있다. 당뇨병으로 인한 버거씨병같은 현상을 늘 에너지가 들어오니 포식기관이 필요없다고 판단한다. 그래서 포식기관을 퇴화시키는 거다.라 주장하는 등 이론을 이 책의 논지에 맞게 왜곡한 내용도 있다. 보면 정신이 아득해질 것이다.
  • 자연의학과 면역요법 이야기.
    이들은 반드시 현대의학이 근본적인 치료를 못한다, 환자 등쳐먹는다는 등 좋지 않게 이야기한다. 근데 근본적인 치료를 못하는건 자기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
  • 왓칭, 신이 부리는 요술
    내용은 개판이면서 헛이름만 잔뜩 난 책. 주요 내용은 자기 자신을 객관적인 시점에서 바라보면 모든 과학법칙을 무시하고 모든게 가능해지며, 이는 양자 역학으로 증명되었으며, 음?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영혼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내용을 보면 '미립자 2개가 만나는 순간부터 그들은 빛의 속도를 초월해서 거리에 관계없이 서로에게 관여한다'는 내용과 절대영도에서도 입자들은 활발히 움직인다는 내용이 있다. 근거로 물은 답을 알고 있다까지 들었으니 말이 필요없다. 한마디로 되도 않는 주장에 맞지도 않는 근거에다 과학 법칙을 남용해 쓴 진정한 불쏘시개.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나온 대부분의 과학 관련 논문들
    충남 천안에 위치한 대학으로 단월드 대표 이승헌이 총장으로 있는 곳이다. 이 대학에서 나온 과학 관련 논문엔 단월드에서 주장하는 것과 같은 뇌호흡, 생명전자 등과 같은 유사과학으로 점철되어 있다.
  • 황우석 관련 일대기, 학습만화들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으로 사기극이 밝혀지면서 전부 불쏘시개화. 메이플스토리 생명공학 이야기와 같이 아예 본인이 직접 등장하는 만화도 있다. 사태가 밝혀지기 전에 나온 책들이지만, 중반부부터는 존재하지도 않는 영롱이와 황우석의 줄기세포를 예찬한 유전자가 세상을 바꾼다 등도 있다.
  • 배명진 교수의 모든 저서들
    2018년 5월, PD수첩에서 배명진 교수의 실체가 알려져 사실상 불쏘시개화 되었다. 사실 PD수첩 방영 이전에도 그의 실체에 대해 알 사람은 다 알고 있었지만.

2.10. 음모론을 선동하는 매체들

  • 그림자 정부
  • 은폐된 진실, 금지된 지식
    이름만 들으면 일반인이 모르는 지식을 알려주는 책으로 오해할 수 있겠지만 실상은 그림자 정부류의 책.
  • 땅굴 음모론 책자들
    대한민국 공군 소장인 한성주 장군이 2014년 들어서 낸 여러 땅굴관련 책들 보면 가히 상상을 뛰어넘는데 싱크홀도 남침땅굴 탓이라고 하며 좌파 정권에서 이명박, 박근혜 정권까지 이를 알고도 모른척 한다느니, 박근혜가 마귀에 씌워다든지 종교적으로 망상 비난을 하고 심지어 땅굴이 부산 및 청와대까지 건너 84개나 존재함이 발견됐음에도 되려 국방부가 무시한다고 주장한다. 게다가 땅굴안보국민연합라는 괴이한 단체를 만들어 계속 주장하는데 문제는 근거로 삼는게 통일미주신문(백지연 사생활을 왜곡해 보도하다가 고소당하고 북한 간 박근혜 대통령이 몰카로 약점잡혀 김정일과 웃으며 사진찍었다고 주장하다가 새누리당에게 경고먹고 데꿀멍하는 배XX 라는 사이코가 만든 자칭 신문...) 보도나 언급하니 신빙성이 더더욱 없다. 또한 자길 무시한 국방부 인사들 목을 잘라야 한다느니 이런 협박을 교회 간증에서(...)하다가 결국 2014년 11월 대한민국 국방부에게 고소당했다. 여담으로 교회장로인 한성주가 써댄 개신교 관련 책자도 불쏘시개의 진수다.
  • 천안함은 좌초입니다!
    천안함 피격 사실을 근본부터 부정하는 내용으로 가득한 불쏘시개.

2.11. 자기개발서

장르 자체가 불쏘시개다.
  • 시크릿으로 대표되는 신사고운동(New Thought Movement) 서적들
    "불에 손가락을 대면 뜨겁습니다."를 책으로 쓴 것과 같다는 댓글이 있다.
  • 공부 잘하는 비법
  •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교수의 이미지에 악평을 쏟아 붓게 만든 실패작. 정작 김난도 교수는 편안한 일상을 보내왔으면서 이런 책 따위를 만들었다는게 모순 그 자체다. 오죽하면 SNL 코리아 인턴 전쟁 편에서 유병재" 아프면 환자지, 개객기야!!"라는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겼을까. 이 책 제목의 정반대인 안될 놈은 안된다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는 부정적인 내용으로 보일지언정 통찰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 따위보다 훨씬 낫다.
  • 저패니메이션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 픽업 아티스트(PUA)의 모든 저서들
    노하우 전수랍시고 책에 써 놓고는 있으나 사실은 각종 서적 복붙해서 자기네들 입맛에 맞게 고친 것들이다. 게다가 이놈들의 책도 엉터리 자기개발서라서 의지드립으로 장사해 먹는 경우가 많다.
  • 인기 재테크 블로거 요니나의 대학생 재테크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해놓았다고 하지만 실제는 금융사 홈페이지에서 짜집기 한 내용을 담아놓은 모음집 수준이며 책 내용 안에 있는 예금 금리나 추천 통장, 수수료 면제의 내용이 바뀌었음에도[13] 과거 내용 그대로 적어 놓았다. 상품 추천 내용과 부수적 내용이 엉망인 이 책을 읽을 바에는 인터넷에서 발품 파는 게 훨씬 빠르다. 은행 홈피가면 금리와 수수료 혜택까지 다 나와있다. 더군다나 책 내용자체가 뽐뿌 재테크 포럼 내용까지 짜집어 낸 책인데...
  • 이지성의 책들
    책 좀 읽는다는 애들은 다 그를 혐오한다. 교육학계와 사학계를 모두 친일로 매도하고, 철학에 대한 이해도 없이 철학서를 소개한다(...). 이 외에도 경영 경제 이해없이 선물투자를 권하는 등 거의 망상이 만든 불쏘시개. 일명 출판계의 심형래라 보면 된다.
  • 군대 골라가기(2017년 작)
    대덕대학교 군사학과 교수 임준호가 쓴 책이다. 저자는 30년간 해군장교로 근무했고 해군대학 교수, 해군 기초군사교육단 생도대장, 초계함에서 군수 지원 함장으로 근무하다 대령 전역했다. 이 책의 내용은 "군대는 취업의 무덤이 아니라 취업의 지름길"이라고 강조를 하고 있는데, 이건 그냥 군필자 대부분에게 있어서 무슨 약이라도 하고 왔냐는 생각을 품게 만드는 내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무엇보다 본인은 병사생활 해봤나?? 정말로 일제시절 수준의 한국군을 미화하고 있다. 의무복무한 병사전역자들에게 아무런 혜택도 안주는 현실을 비판한다면 몰라도 왜 이렇게 쓸데없는 도전 정신을 강조하는 지 이해할 필요도 없다. 잊지 말자. 군대는 절대로 교육기관이 아니다.
  •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총각네 야채가게의 CEO 이영석의 저서. 열정페이를 정당화 하는 정신나간 내용 때문에 당당하게 불쏘시개 확정. 더구나 이제 이 글을 쓴 사람이 갑질 논란으로 인해 완벽하게 몰락했기 때문에 더 이상 빼도박도 못한다.

2.12. 자서전

저자의 범죄 행위를 부인하고 정신승리로 떡칠한 것들이 자서전으로서 불쏘시개에 해당한다. 다만, 역사적 인물의 경우 "역사적 사료"의 가치는 있다.
  • 김완섭의 저서 전부
    나아가 본인 자체도 논란의 대상이다.
  • 4001
    신정아의 자서전.
  • 나의 투쟁
    아돌프 히틀러 作. 사상도 그렇지만, 책 구성 자체가 심히 나쁘다. 베니토 무솔리니도 이 책의 내용을 깠으며, 히틀러 본인도 자신이 이 책을 쓴 것을 매우 후회했으며 창피해 했다. 군수 장관 알베르트 슈페어에게 말하길 그때 내가 정신이 있었다면 이런 불쏘시개는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 하지만 멍청한 네오 나치들은 아직도 이 책을 크리스찬 성경을 대하듯이 찬양하고 앉았다. 그래도 역사적 사료 겸 히틀러의 생각을 엿보고 비판하고 토론할 정도의 가치는 있다.
  • 이것은 자전거 이야기가 아닙니다
    사이클 선수 랜스 암스트롱의 7연승 투르 드 프랑스 여정에 대한 자서전... 이었으나 USADA의 보고서, 동료 사이클 선수들의 증언 등으로 도핑 행위가 폭로되었으며, 심지어 반성은 커녕 도핑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써 놓았다. 덕분에 훌륭한 냄비받침으로나 확정.
  • 루흐나마
    투르크메니스탄의 국부라고 쓰고 국왕이라 읽는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 쿠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전.이라 쓰고 불쏘시개라 읽는다. 놀랍게도 한국어 번역판도 있다.
  • 세기와 더불어
    김일성의 회고록. 위의 나의 투쟁과 마찬가지로 집권 이전 김일성의 행적과 사상에 대해 연구하는 자료로서의 가치는 있다.
  • 악의 고백
    국내에서도 나온 책으로 천하의 개쌍놈 식인 살인마 사가와 잇세이가 쓴 책. 책에선 좀 뉘우치는 기색이 보이지만 이 작자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식인 살인을 뉘우치지 않던 인터뷰나 행동을 보면 그가 쓴 다른 소설이니 이 책이나 여러가지로 불쏘시개밖에 더 되지 않는다.
  • 노태우 회고록
    2011년 8월 출간. 하나회, 12.12 군사반란에 대한 변명이 있다. 어디까지나 우국 충정에 일어난 일이며, 5.18 역시 광주 사람들이 공수 무서운 줄 몰라 자초했단 식으로 변명한다. 자기가 민주화의 사명을 띠고 있었다나?
  • 신뢰의 리더십 박근혜, 박근혜는 할 수 있다!를 비롯한 박근혜 관련 위인/자서전 전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온라인에 비판 서평이 넘쳐나고, 출판사들은 이 부류의 책들을 몽땅 절판하며, 중고 서점들은 물량이 너무 많아서 이제 더 이상은 받지 않는 불쏘시개화. 관련 기사.
  • 당신은 외롭지 않다 - 이순자 자서전
    2017년 3월 출간된 전두환의 아내 이순자가 쓴 자서전. 내용은 당연히 지들 부부가 저지른 짓 들에 대한 변명과 감성팔이로 가득하다. 특히 "( 5.18 희생자들이) 저희 때문에 희생된 분들은 아니지만, 아니 우리 내외도 사실 5·18 '사태'의 '억울한 희생자'이지만…" 라는 대목에서는 가히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수준. 여담으로 출판사 이름이 " 자작나무숲" 이다.[14]
  • 전두환 회고록
    2017년 4월 출간된 전두환의 회고록. 예스24 전 3권에 무려 1908쪽에 달한다. 별건 없고 그냥 노태우나 이순자 자서전의 확장 팩이다. 이 때문에 상술한 5.18 왜곡물 문단에도 동시에 포함되었다. 참고로, 이 책도 상술한 이순자 자서전과 같은 출판사에서 발행하였다.
  • 어금니 아빠의 행복
    어금니 아빠 살인사건이 터지면서 불쏘시개화.
  • 고문기술자 이근안의 고백
    이근안이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책이 아니라 오늘날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고 억울함을 토로하는 내용이다.
  • 바람아 또 오데 가노?
    MBC 몰락의 주범인 김재철 전 사장이 퇴임 후 출간한 저서이다.

2.13. 그 외

  • 김성근이 쓴 책 전부
    명단으로는 '꼴찌를 일등으로', '김성근이다',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등이 있다. 김성근이 SK 와이번스 감독을 맡으면서 3회 우승을 이루고, 고양 원더스 감독을 맡으면서 찬양을 받을 때 낸 책들. 그러나 한화 이글스 감독으로 있으면서 자행한 막장 운영들을 계기로 이제까지 알려진 신화의 거품이 모두 걷히면서 불쏘시개로 전락했다.
  • 고양 원더스 이야기
    김은식 지음. 위의 김성근과 연관되어 김성근 신화 만들기에 일조한 책. 김성근의 신화가 깨지고 고양 원더스의 가려진 민낯[15]이 드러나면서 역시 불쏘시개가 되었다.
  • 한국인의 눈으로 본 태평양 전쟁
    심은식 지음, 가람기획 펴냄. 한국인의 눈으로 봤다면서 1960년대에 윤상근 씨가 낸 일본 서적 해적판인 <태평양전쟁> 책을 그대로 베꼈다.
  •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작가 본인 정신승리라는 평이 있는 데다가 정작 내용도 별로 없다.
  • 노자를 웃긴 남자
    이경숙 지음. 김용옥에 대한 비판을 담은 책인데 김용옥이라는 인물이 비판할 내용이 많기는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이경숙은 애초에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어서 어설픈 비판으로 일관할 뿐이다.
  • 헨리 6세 1부
    런던 서민, 빈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프로파간다 극장인 '1 페니 극장'에서 정책적으로 상연했는데, 잔 다르크 마녀로 묘사하는 등 영국의 비뚤어진 애국심에 의한 편협한 시각으로 쓰여진 역사왜곡물, 침략전쟁 옹호물에 마녀사냥 옹호물로, 놀랍게도 저자가 윌리엄 셰익스피어다. 영국을 상징하다시피 한 작가가 저런 걸 썼다는 걸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셰익스피어가 이걸 쓰지 않았을 거라는 주장까지 한 때 했었을 정도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현대에는 해당 작가의 초기 작품이라고 높이 사며 찬양하는 이중성을 보인다. 따라서 엄밀히는 하단의 외부적 요인 문제의 경우에도 해당. 어쨌거나 유명한 작가라도 충분히 불쏘시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반면교사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관련된 자세한 병크는 잔 다르크 문서의 셰익스피어와 잔 다르크 부분 윌리엄 셰익스피어 문서의 비판 부분 참조.
  •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안내기
  • YWCA/ YMCA가 낸 각종 대중문화 보고서들
    해당 도서들은 시중에 판매되지는 않았지만 언론 보도에 사용되고 공권력 주도 심의에 영향을 끼친, 불쏘시개라는 말도 부족한 대중문화의 암적인 존재. 아기공룡 둘리 맹꽁이 서당 같은 작품을 유해물이라고 선정했다가 몇 해 뒤에는 맹꽁이 서당 같은 경우는 추천작으로 바꾸지 않나.
  • 유엔미래보고서 시리즈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지부 유엔미래포럼 대표 박영숙이 쓴 시리즈물. 유엔미래보고서 2025, 2030, 2040 등등 연도는 다르지만 내용은 똑같은 걸로 순서만 바꿔서 붙여넣은 책들이다. 해당 책으로 강연회도 여러 차례 열었지만 참석자들의 후기는 대부분 전문가가 아니어도 상상할 수 있는 뜬구름 잡는 소리. 최근에는 2045도 나왔다.
  • 법정 스님 사후 김세중이 쓴 '무소유' 관련서적
    법정 스님 입적 후, 스님의 책들이 급격히 팔려나가고 스님의 유지에 따라 절판되어 구하기 힘들어지자, 김세중이 <무소유>, <무소유의 향기> 등의 이름으로 쓴 책들.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읽어보지도 않고 쓴 티가 역력하며, 페이지를 넘길수록 무소유와는 별 상관없는 내용이 나온다.
  • 그리스 귀신 죽이기
    셰익스피어는 제국주의자다라는 책으로 어거지 셰익스피어 비난 책자를 쓴 박홍규가 쓴 책. 그리스 신화에서 강간이니 범죄가 많다고 써대는데 이따위 논리라면 우리네 고전동화와 신화들도 요즘 시대에서 보면 범죄 투성이다. 그야말로 그리스 신화 까기로 억지를 떠는 책
  • 양산형 젠더관련 도서들
    2010년대 중반 이후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오는 책들. 마치 과거의 자기계발서처럼 타겟이 되는 독자의 자기위안과 지적 허영을 충족하기 위한 구성이 많으며, 내용은 어렵거나 새롭지 않고 상투적이다. 때문에 한 두권만 읽으면 나머지 책들 모두를 예상할 수 있는 수준. 이런 책에 맛들린 주제에 남들에게 “ 여혐, 남혐을 공부하고 오라”고 외치는 사람들은, 아마 두껍고 진지한 고전들을 보면 기가 질릴 것이다.
    • 82년생 김지영
      ' 급진적 페미니즘의 바이블'이라 불릴 정도로 페미니스트들 사이에서 획기적인 성공을 거두었지만, 문학적 가치는 단 하나도 없다. 특히 각종 통계 수치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독자에게 일방적으로 잘못된 지식을 주입하는 훈장질을 저지른다는 점에서, 소설이라기보다는 남성혐오에 기초한 악의적 프로파간다라고 보는 쪽이 타당하다. 여존남비의 사례로 제시된 주인공 김지영의 사례를 제대로 공감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대다수. 오직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이들만이 억지 호평을 할 뿐이다.
    • 90년생 김지훈
      후원을 받은 안티페미협회 실체가 알려진 이후 불쏘시개화 되였으며 이후 글쓴이 카광 숨겨온 행보로 인해 더더욱 불쏘시개화 되였다.
  • 침묵 속의 외침
    그 악명높은 브리지트 바르도의 책. 프랑스 내 무슬림과 불법이민자, 동성애자, 좌파, 실직자들을 범죄자로 싸잡는 근거없는 비난을 날렸다. 물론 한국의 개고기 문화에 대해서도 ‘야만적’이라며 종전의 비난을 되풀이한 건 덤. 이 책이 얼마나 막장이냐면 이 책을 읽은 자기 친아들 니콜라 샤리에마저 "엄마! 제발 부탁인데 정신 좀 차려라!"라고 편지까지 썼을 지경이다. 사실 보통 자기 부모가 엉터리 자서전을 쓴다해도 자녀들은 나름대로 호평을 날린다고 생각하면 이 책이 얼마나 막장인지 알수있다. 물론 브리지트가 막장 부모라는 사실도 있지만...
  • 스파크노트
    미국의 유명한 엉터리 참고서 시리즈. 도서보단 웹사이트 버전이 더 정확하니 그쪽을 참고하는 것이 낫다.
  • 쾌도난담 삼국지 죽이기
  • 포켓몬 마스터 되기
    스스로 일본 애니메이션(특히 디지몬이나 포켓몬 같은 몬스터물)을 잘 안다는 둥 괴상한 추리를 늘어놓는다. 툭하면 디지몬과 군국주의와의 관련성을 지껄이며 한눈에 봐도 제정신이 아니다. 그냥 읽기 귀찮은 사람들은 표만 보자. 표에 나와있는 디지몬들의 세대부터 틀렸고, 포켓몬스터/타입을 무시하고 겉모습만으로 포켓몬을 구분했고, 심지어 엔젤우몬은 젤우몬로 표기되어있다. 보지도 알지도 않고 썼다는 소리. 거북왕사이보그란다. 이쯤 되면 일부러 포덕들 약올리려고 쓴게 아닌지 의심된다포켓몬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욕을 하게 만드는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 모아두었다고 생각하면 쉽다.
  • Sonichu
    저자는 심각한 찌질이에 퀄리티도 매우 나쁘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말 그대로 사상 최악의 팬픽 취급을 받는다.
  • 경제 관련 교양서적
    경제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실생활과 밀접한 학문이다 보니 저자의 불순한 의중[16]이 반영되어 주관성을 해치고 나아가 경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경제에 대해 알아보려거든 학술서 및 대학교재로 공부해야 한다.
  • 게임 회사가 우리 아이에게 말하지 않는 진실
    BnB 어드벤쳐 제작에 참여하고 지오스큐브라는 게임 업체를 세워 게임을 만들다가 소프트맥스 직원들을 자사게임 개발에 참여시키고 게임콘텐츠를 무단으로 도용하다가 걸렸다. 이로 인해 게임계에서 매장된 그 인뮬 고평석이 나중에 갑자기 써댄 책자로 닥치고 게임이 나쁘다느니 그야말로 게임 해악을 억지로 떠벌리는 쓰레기급 책이다. 자세한 것은 참고할 것. 이후로 <사람과 디지털연구소>라는 곳에서 객원 컬럼기사나 쓰면서 소프트웨어 전문가인양 뻐기고 있다. 당연히 게임 이야기는 여전히 극악하다고 지가 매장된 게임계를 음해하는데 나서고 있다.
  • 대지진과 임진왜란, 대지진과 정한론, 대지진과 침략전쟁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당시 범인이 쓴 책이다.
  • 12.12는 군사반란인가
    12.12 군사반란을 일으켰던 사람 중 하나인 신윤희가 쓴 책으로, 자신의 행적을 정당화하고, 반란에 맞섰던 장태완 장군을 비난하는 내용으로 담겨져 있다.[17]
  • 한국, 남자
    대한민국에서 횡행하는 모든 범죄와 사회에 산재해 있는 역사적 과오들의 근원을 남성성에서 찾는 책이다. 전반적인 논리들이 황당무계하며 메갈리아 워마드의 논리를 찬양한다는 점에서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압도적인 불쏘시개. 이와 관련하여 예스24가 마케팅을 벌이다 논란을 빚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한국 남성 비하 마케팅 사건 참조.
  • 페미니스트와 반려견의 안전한 성
    수간 장려 도서이다.
  • 황교익이 저술한 모든 책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행복한 맛 여행>, <미각의 제국>, <한국음식문화박물지>, <허기진 도시의 밭은 식탐>, <맛따라 갈까 보다> 등의 책들이 있다. 황교익/비판과 논란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 황교익은 요리나 음식 문화와 관련된 그 어떤 전문 지식도 없고, 과학적인 사실이나 전문가의 견해도 무시하는 망언 제조기에 불과하다. 당연히 그의 저술은 학문적·논리적 근거가 아닌 그의 망상으로나 가득하고, 읽을 가치도 전혀 없다.
  • 지민석의 에세이
    인스타 유명 작가로 대접받는 지민석의 책들로 <네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 <너의 안부를 묻는 밤>,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 등이 있다. 내용적으로도 흔하디흔한 인스타 갬성 글귀 수준이지만 그나마도 표절 논란이 있다. 표절 논란이 터지자 지민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돌렸는데 지금은 다시 공개로 전환한 채 논란에 대해 일언반구도 해명하지 않고 뻔뻔하게 활동하고 있다.
  • 초 쿠소게
    일본의 쓰레기 게임 소개 책. AK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정발하여 국내에도 소개되었다. 해당 책에서는 진짜 쓰레기 게임도 소개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게임도 섞여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는 2권에서 더욱 심각해서, 쓰레기 게임이라고 소개된 게임들이 무려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어쌔신 크리드,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용사 30, 매스 이펙트 등... 이 정도면 게임이 아니라 책 자체가 쓰레기인 셈. 게다가 말투도 번역의 문제인지 어딘가 어그로를 끄는 느낌의 말투로 쓰여 있어서 읽는 사람을 불쾌하게 한다.
  • 한국영화에 침을 뱉어라
    자칭 영화감독이라던 최공재가 쓴 책자로 그야말로 뭐가 뭔지 모를 횡설수설 책자. 자기에게 투자를 안하다느니 뭐니 징징거리다가 한국 영화계가 좌파에 잠식되어 있다느니 우파가 단결하여 한국영화를 구하자느니 이랬다 저랬다 앞뒤가 연결안된다. 괴물(영화)가 반미 빨갱이 영화라느니 뭐니 욕만 하고 뭐하고 자신의 자랑이나 하고 그야말로 뭘 주장하는지 모를 수준이다. 최공재는 2018년 <부역자들>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공동연출했는데 박근혜 탄핵이 무고라면서 주장한 영화이다. 당연하지만 조선일보 일베같은 곳에서 주목을 했으나 영화 수준은 그야말로 가짜뉴스 짜집기 수준이라 그런지 보수쪽에서도 묻혀지고 극단적인 박근혜 지지자들이나 애써 옹호해주는 수준이다... 조선일보에서 우파 영화인이랍시고 인터뷰도 하고 그러는데 하는 말이 무작정 우파 영화를 만들어야 하느니 뭐니 주장만 하고 있다.

3. 원작은 정상인데 번역, 2차 창작, 미디어 믹스물이 문제인 것

3.1. 번역 수준이 떨어지는 경우

  • 잊혀진 병사
    여기 문단들 중 1~2위를 다툰다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번역이 쓰레기다. 4호 전차는 마크 4탱크로, 독일군 기관총은 전부 슈판다우포로 번역하는데다가 페이지마다 오역이 수십개나 된다. 아래 이동훈의 역서와 비교될 정도다.
  • 이동훈의 역서 대부분
    • 그을린 대지와 검은 눈
      한국전쟁 당시의 영국 육군을 다룬 책으로, 나오자마자 첫 문단부터 번역 틀렸다며 원서 소지자들에게 대차게 까였다.
    • 대공의 사무라이
      사카이 사부로라는 인물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던 시절, 책 좀 팔아먹어보려고 그가 마치 군국주의에 물들지 않은 진정한 군인인 양 포장해 언플을 해, 한국 내에서 그에 대한 잘못된 인상을 심어놨다. 이동훈의 일본어 실력이 영 아닌고로 영문판을 중역했다. 그래서 더 못 믿겠다.
    • 영국 전투
      영국 본토 항공전을 다룬 책으로, 역시 제목부터가 쓸데없는 직역이라 까였다.
    • 진흙속의 호랑이
      오토 카리우스의 회고록 번역이 자신의 일생 일대의 꿈이라고 평소에 이야기해 온 주제에 불쏘시개를 만들어 버려 욕을 엄청 드시는 중이다. 영어 전문가에 의한 자세한 번역 비판이 웹에 올라올 정도였으나 지금은 당사자와의 분쟁 등으로 삭제. 출판사인 길찾기에서는 원래 독일에 살고 있는 한인 전문 번역가에게 부탁하려 했으나, 그 분이 '그 사람은 비 밀리터리 전문가라 밀리터리 용어나 이런걸 잘 번역 못하고, 저자인 오토 카리우스가 영어를 해서 영어판을 감수했으므로 영어판 중역을 해도 충분하다.'고 평소 잘하던 타 번역가들 이간질 스킬을 여기서도 발동하여 허튼 주장을 해 번역을 맡겼다가 이 사달이 났다. 정작 자신은 정규 번역가 과정을 밟은 적도 없고 이를 만회할 만한 실력도 없으면서(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타 번역가를 까대는 데에 여념이 없었다. 심지어, 공익근무요원 출신이면서 해병대 전역자임을 사칭했다는 증언도 있는 등 여러모로 개막장이다. 또 다른 문제는, 그가 번역하기로 한 영문판이 현지에서도 번역 개판으로 소문난 질이 떨어지는 물건이었다는 것으로, 안 그래도 오역 투성이인 책을 또 오역을 했으니 멀쩡한 책이 나올 리가 만무하다. 이런 이중고로 인해, 책은 출간된지 3년이 지났으나 티거피벨이 포함된 초회한정판이 여전히 책방에 놓여져 있는 참사가 벌어졌다. 다행히 티거피벨은 이동훈이 번역한게 아니라 매우 훌륭하다. 결국 현재 길찾기에서 더 이상 이동훈에게 일을 맡기지 않기로 했고[18], 시기는 미정이나 다른 번역가를 채용하고 독일어 원서를 번역하여 재출간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 The Dark Templar Saga 1~2권
      문서에 써 있듯, 번역이 엉망인 데다 변명까지 일삼아서 3권부터 역자가 교체됐다.
  • 디데이 한국어판 번역본
  • 메트로 2033 한국판 번역본
    독일어판 중역으로, 주인공 아르티옴의 이름을 아르티옴, 아티옴 등으로 통일되지 않게 표기하고, 역도 오락가락한다. 다만 2판이 나오며 문제가 조금 수정되었고, 후속판인 메트로 2034와 외전인 메트로 2033 유니버스: 어두운 터널의 경우는 러시아어 번역가를 불러서 질이 아주 좋아졌다.
  • 밴드 오브 브라더스 한국어판 번역본
  • 브라보 투 제로 한국어판 번역본
    2003년에 병학사에서 <SAS 정찰대의 전투수기>라는 괴상한 제목으로 발간했는데, 일본어판을 해적판 중역(그것도 개판으로!)한 것인 데다 내용 1/4이 삭제되어 있고 순서도 뒤죽박죽이었다. 그나마 현재는 병학사 폐업으로 인해 구하지도 못했... 는데 위의 이동훈이 2015년에 새로 번역해서 내놓았다.
  • 블랙워터 한국어판 번역본
    역대 최악급의 번역. 25000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구매하면 더욱 깊은 빡침을 느낄 수 있다. 가령,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을 미사일격추미해군함대라고 번역했다. 아 씨바 할 말을 잃었습니다. 번역가가 외대 불어불문 출신이라는데 기본 상식도 없는데다가, 문장 실력도 괴악하기 그지 없다. 이딴 쓰레기를 25000원에 파는 출판사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너무 심한 말이라 생각하면 서점 가서 책 한 페이지를 펼쳐보길 바란다. 오역이 수십 개씩 나온다.
  • 얼음과 불의 노래 한국어판 번역본
    팬번역보다 못한 정발본의 번역이 가히 '아름답다'. 자세한 것은 얼음과 불의 노래/오역 참조.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1~3권 번역본 초판
    사실 작품 자체가 그렇게 퀄리티가 높다고는 할 수 없는 작품인데, 그마저도 미흡한 번역으로 더 이상하게 만들었다는 평. 결국 4권부터 번역자가 바뀌었다.
  • 3판까지의 한국어판 과학혁명의 구조
    참고로 4판은 2013년에 출판. 환경부 장관을 역임한 김명자 박사가 번역한 1~3판은 안 그래도 원래 어려운 내용인데 번역마저도 이상하여 정말 이해하기 힘든 책이 돼버렸다. 그나마 4판에서 홍성욱 교수와 공역하면서 번역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번역이 미흡한 부분이 많다.
  • 이기적 유전자
    단, 홍영남 본 한정이다. 이용철 번역본은 꽤 괜찮은 편이다. 그런데 절판.
  • 오경화가 번역한 대부분의 만화, 소설들
  • 박련이 번역한 작품들
    메가톤맨 제외.
  • 포켓몬스터 SPECIAL 한국어판
    반물질을 관장하는 링곰(...)은 전설급이고, 이 외에 오역이 스토리 내의 중요 떡밥을 날려버린다던지 아주 문제가 많다.
  • Spy the Lie 한국어판 번역본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볼진: 호드의 그림자
    다른 워크래프트 소설에는 보이지 않던 오역들은 물론 고유명사까지 역자 마음대로 번역해놨다. ex : 노움(gnome) → 땅정령(...).
  • 기술관련 번역서 대부분
    자연과학 및 공학 관련 학과(특히 컴퓨터공학과)에 재학중인 경우 가급적 원서를 읽는 것이 권장된다.

3.2. 원작은 괜찮은데 2차 창작이 엉망이었던 경우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첫번째 만화판
    이쪽은 이걸 낸 출판사 홈피에도 아예 언급을 안 할 정도의 흑역사다. 이후 나온 두번째 코믹스도 겉표지와 속지의 갭이 커서 상당히 욕을 먹었지만 조금씩이나마 나아져 투박한 맛이 있다고 평가받아 일본에서는 나름 팔렸다고 한다.
  • 사무라이 참프루 코믹스판
    원작인 애니메이션이 명작인데 반해 코믹스는 말그대로 낙서 수준. 작가의 귀차니즘이 잔뜩 묻어나는 펜터치가 가히 압권이다. 애니메이션을 감명깊게 보고 만화책을 샀던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좋지 않다. 특히 2권의 경우는 만화책의 거의 절반이 다른 작가가 그린 보너스 만화로 되어있는데 그게 훨씬 퀄리티가 좋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속 양들의 침묵
    문서에는 대필작가 공장산일 거라고 짐작해 놓았는데, 실제 책날개엔 작가가 한니발 렉터같은 악당이 싫어서 쓴 안티 팬픽이라고 소개돼 있다.
  • R.O.D 코믹스판
  • 드래곤라자 코믹스판
    그야말로 흑역사. 이영도의 원작은 물론이고, 심지어 스토리 작가로는 홍성화라는 나름 네임드 판타지소설가가 붙었는데, 이걸 원래 만화가 문화생이었던 그림작가가 다 무시하고 자기 맘대로 달리면서 망했다. 그림작가가 자기 지분을 과도하게 요구하면서, 홍성화는 버티지 못하고 리타이어했고, 그 다음에는 원작을 슬금슬금 무시하다가 나중에는, 원작 소설은 보지도 않고 자기가 내용을 창작하면서 달렸으니 이걸 2차 창작이라고 불러도 될지 의문이다. 결국 보다못한 원작 소설 출판사가 판권을 회수해버리면서 연재가 종료된다.

4. 서적은 아니지만 종이 쪼가리에 가까운 것들

5. 기타

작가의 필명을 '불쏘시개' 라고 붙이고 출판된 판타지 소설도 존재한다.[19] 이계용자전이란 소설로 '불쏘시개 장편 판타지 소설'이란 꼬리가 붙어있다. 망했다(...). 작가 왈, 책꽂이에 불쏘시개 장편 소설이라고 주르륵 나열돼있으면 재밌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필명을 지었다고 한다. 흠좀무. 소설 내용 자체는 그럭저럭 볼만한, 망작은 아니고 평작 수준이다.

리만 가설로 유명한 리만이 자신의 가설을 연구한 것을 죽으면서 전부 다 불태웠다고 한다. 또 어느 쪽에서는 가정부가 태웠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추가 바람.

조선 중기의 유명한 관료였던 남곤은 당대 최고의 문인이었고 숱한 글들을 남겼다고 하지만, 기묘사화 조광조 일파를 숙청시킨 죄책감이 컸는지 죽기 직전에 자기가 썼던 글들을 모조리 태워버리라고 유언했고, 이 때문에 그가 남긴 글은 얼마 남아있지 않다.

국부론과 도덕감정론으로 유명한 애덤 스미스도 죽을 당시 발표하지 않은 20권 분량의 책자를 모조리 태워버리라고 유언했다. 살아 생전에 인정받고 부와 명예를 얻었지만 자신은 졸저라고 부끄럽게 여기던 책자들이라 이제 와서 저것들이 내 이름으로 나오는 게 두고 볼 수 없다나 뭐라나? 하지만 친구들은 유언을 지키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그도 그걸 우려해서인지 죽기 전에 자신의 눈 앞에서 모조리 원고를 태우라는 부탁을 했고 결국 친구들은[20] 원고를 모조리 태워버려 영원히 볼 수 없게 되었다. 이런 사례들은 아쉬운 불쏘시개가 된 경우.

또한 유명한 탐험가인 어니스트 섀클턴은 남극 항해 도중 조난을 당하여 극한 상황을 극복해 나갈 때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 불쏘시개로는 그만' 이라는 명언(?)을 한 바 있다.[21]

연암 박지원 열하일기는 내용이 불순하다고 종손인 박남수에 의해 불탈 뻔 했으나, 다른 자손들이 말려서 무사할 수 있었다.

러시아의 대문호 고골은 자신의 저작 죽은 넋 2부를 두차례나 썼다가 모조리 불태워버렸다.

영화 투모로우에서는 지구 북반구의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자 작중 동행하게 된 뉴욕 거지의 조언을 받아 주인공 일행은 시립 도서관들을 불쏘시개로 사용하고 찢은 페이지들을 속에 구겨넣어 살아남을 수 있었다. 뉴욕 거지의 위엄[22]

콜롬비아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도주하던 시절 100 달러 돈뭉치를 약 200만 달러 어치나 불쏘시개도 아니고 땔감으로 썼다고 한다. 사실 그 당시 콜롬비아는 20달러 짜리도 쓰기 힘들 정도로 몹시 가난하고 물가가 낮은 곳이어서 100달러 지폐가 별 쓸모 없었던 것.


[1] 남자다!. 1999년 부터 티셔츠 사업을 하여 의류회사를 차린 사람이다. '남자애들은 바보다, 그들에게 돌을 던져라!' 티셔츠가 백만 벌 이상 팔리면서 큰 히트를 쳤다고 한다. [2] 욕이 아니라 원래 의미로... [3] 이 사람은 아예 자신의 조부가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되어 있는 등 뼈대부터가 극우/전범 집안이다. [4] 오히려 약간 반전 성향을 지녔다. 그렇게 쓸 수 있으면서 왜 그러는거냐? 근데 학원 키노는... [5] 참고로 그의 부친은 진주만 공습당시 대미각서에 관여하였으며, 항복 조인식에 사절단 일원으로도 참여한 바가 있는 일본 제국의 외교관 가세 도시카즈였다. 일제 연간에도, 이후에도 계속 외교관으로 근무. [6] 상당수 저서는 상술한 기파랑에서 출판되었다. [7] 이 작가는 2013년 보스턴 폭탄테러 사건도 북한의 사주라고 주장하는 인물로 미찬가지로 광주사태가 폭동이라 주장하며 북한이 사주했다고 한다. 가지고 있는 학위도 사학 박사가 아닌 철학 박사다. 또한 '역사학도' 라는 필명으로 인터넷에 '광주폭동설'에 관련한 글을 쓴 적도 있었다. [8] 특히 유명한 것이 바로 낙랑군 요서설과 대고조선론. [9] 당연히 이걸 갖고 속으면 안되는게 이 두 사람의 전공은 한국의 근현대사다. 야구로 치면 KBO 리그만 주구장창 보던 자가 메이저리그에 대해 논하는 격이다. 그래서 특히 이덕일의 경우, 근현대사 관련 글을 쓸때는 그 불쏘시개 제작자 맞나 싶을 정도로 상당한 전문성을 보여준다. [10] 박정희가 일사봉공(一死奉公)이라고 쓴 충성 혈서는 일본국회도서관에 존재하며, 백강 조경한을 설득하는 과정 중에 자신은 다키카 마사오며, 친일 군인이었노라고 털어놓았다. [11] 김대문의 진짜 화랑세기는 위서가 아니다. 다만 현재 전하지 않는다. [12] 지방이 연소하는것 자체는 맞는 말이지만,이 작자가 세포호흡이 될 때의 연소 = 불로 태울때의 연소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문제다. 또한 사람은 에너지가 부족하지 않으면 지방을 연소하지 않는다. [13] 책에서 추천 금융상품으로 추천한 산업은행 KDB 다이렉트 같은 경우 현재 금리가 1.85%인데 이 책에서는 2년 전 금리인 3.05%로 기재해 놓았다. 잘못된 정보에 낚이질 말자. 2015년 5월 기준으로 KDB 다이렉트의 방문서비스가 사라지고 KDB Hi 뱅킹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금융회사에서 내놓는 변동금리 금융상품은 기본적으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은행 내부 정책, 거시경제 환경에 따라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책이 나오는 순간 경영정보시스템 교과서처럼 과거의 정보가 될 확률이 높다. 재테크 서적에서 그런 경우가 많으니 참고할 것. 당장 세법과 상법 교과서만 해도 매년 개정판 수정본이 나온다. [14] 참고로 이 출판사는 시공사 대표이자 장남인 전재국이 소유한 또다른 출판사이다. 한마디로 셀프 출판. [15] 정확히는 작게나마 꾸준히 제기되었으나 김성근 신화에 밀려 묵살 당한 내용들. [16] 일례로, 저자의 이해 관계와 일치하는 경제모델이 우월하다는 식의... [17] 하필이면 이 책이 출간된 날 장태완 장군의 부인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18] 기존에 발주했던 것들도 싸그리 길찾기가 취소하자, 이동훈이 이를 고소하였는데, 길찾기는 분쟁붙기 귀찮아 용돈조로 얼마 던져주고 퉁쳤다. 그리고 버릇 잘못들어서(?) 자신의 오역을 지적한 이를 고소했다가, 담당 검사가 지적한 이와 번역 건에 관해 대질 심문을 하겠다고 하자 꼬리를 내리고는 가해자들이 흔히 하는 법정 연기질을 하여 당사자와 합의를 봤다. 지적한 이가 제법 이름있는 영어 강사 출신 학원장이었기에, 야매로 번역을 배운데다 실력도 의심되는 그가 대질 심문에 들어가면 쳐발릴 것이 뻔했기 때문인 듯하다. [19] 나중에 이 작가는 NZ로 필명을 바꾸고 개와 공주등을 출판한다. [20] 독신이라서 후손이 없었다. [21] 이 말을 할 당시 섀클턴이 처한 상황은 백과사전을 불쏘시개로 사용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었으며 평소 섀클턴 자신이 백과사전을 매우 애용한 것을 감안하면 백과사전에 대한 애정과 당시 상황이 빚어낸 아이러니한 감정에서 내뱉은 반어적인 표현이라 할 수 있다. [22] 실제로 옷 속에 종이를 구겨넣는 것은 방한복이 없을 때 권장되는 생존술이다. 물론 한두 장으로는 어림없고 잔뜩 구겨넣어야 한다. 여러 겹의 공기가 열 전도를 늦추기 때문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