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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역대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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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퓨처스 통합 / 1위 | 7위 |
3위 |
3위 |
2위 |
|
초대 김경문 |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
4위 |
10위 |
5위 |
1위 [[2020년 한국시리즈| ★ ]]
|
7위 | |
<rowcolor=#fff> 초대 김경문 | 감독대행 유영준 | 2대 이동욱 | |||
2022 | 2023 | 2024 | 2025 | 2026 | |
6위 |
4위 |
9위 | |||
<rowcolor=#ffffff> 감독대행 강인권 | 3대 강인권 | 감독대행 공필성 | 4대 이호준 | ||
2027 | 2028 | 2029 | 2030 | 2031 | |
4대 이호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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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2023 시즌별 경기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와일드카드 결정전 | 준플레이오프 | 플레이오프 |
NC 다이노스 2023 시즌 성적 | |||||
순위 | 승 | 무 | 패 | 승률 | 1위와의 승차 |
4 / 10 | 75 | 2 | 67 | 0.528 | 11.0 |
2023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 ||||
|
||||
거침없이 가자, WE'RE GAME Changers | ||||
2023년도 NC 다이노스 홈경기 누적 관중 수 | ||||
관중 수 확인하는 곳: KBO 관중현황 | ||||
구장 | 경기 수 | 전체 관중 수 | 평균 관중 수 | 총 관중 순위 |
창원 NC 파크 | 71[1] | 557,607명 | 7,854명 | 10위 |
1. 스토브리그
1.1. 마무리 훈련1.2. 코칭스태프 변경1.3. 국제대회 출전 및 해외리그 파견1.4. 트레이드1.5. 육성선수1.6. 방출 선수 영입1.7. 외국인 선수1.8. 은퇴, 보류선수 명단 제외, 방출 및 임의해지1.9. 군 입대1.10. 군 전역1.11. 연봉 협상 및 재계약1.12. FA1.13. 비FA 다년계약1.14. 스토브리그 총평
2. 스프링캠프3.
시범경기4. 정규시즌5.
포스트시즌6.
신인 드래프트7. 시즌 최종과 시즌 마감8. 시즌 총평8.1. MVP
에릭 페디와 타격왕
손아섭의 하드 캐리8.2. 올해도 짐만 된
구창모와 선발진 붕괴8.3. 방탄 불펜8.4. 성공적인 리빌딩과 신구조화가 돋보인 타선8.5. 돌풍을 일으킨 가을 야구8.6. 저평가를 극복한 원팀과 차기 시즌 전망
9. 시즌 후10. 둘러보기1. 스토브리그
1.1. 마무리 훈련
NC 다이노스 CAMP 1 명단 | |||
포지션 | 인원 | N팀(1군) | C팀(2군) |
감독 | 2명 | 강인권 | 공필성 |
코치 | 13명 |
김수경
김종민
박석진
송지만
윤병호 이종욱 전민수 진종길 |
차승 백 오규택 이용훈 조영훈 최건용 |
투수 | 29명 |
류진욱
김시훈
신민혁
임정호
송명기 구창모 하준영 김영규 김진호 최성영 한재승 이용준 조민석 이주형 정구범 이준혁 김녹원 |
서의태
이우석
이현우
김재균
최시혁 전사민 김태경 박동수 신영우 이준호 정주영 서동욱 |
포수 | 7명 | 이재용 권정웅 김응민 박대온 | 박성재 김정호 신용석 |
내야수 | 13명 |
윤형준
도태훈
김주원
최보성
서준교 오태양 김준상 이한 김수윤 오영수 김한별 |
신성호 김택우 |
외야수 | 8명 |
정진기
김성욱
최우재
이인혁
천재환 최승민 |
박한결 배상호 |
선수단은 N팀과 C팀으로 나눠 N팀은 2일(수)부터 25일(금)까지 총 24일간, C팀은 1일(화)부터 29일(화)까지 총 29일간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마무리 훈련을 진행한다. 2023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신영우, 육성선수로 입단한 김택우를 포함한 10명의 신인 선수[2]도 참가해 프로 유니폼을 입고 첫 훈련에 나선다. 신임 송지만, 전민수 타격코치가 합류했고 당초 질롱 코리아에 합류할 예정이었던 김한별을 대신해 서호철이 참가하면서 김한별은 명단에 포함되었다.
임선남 단장은 "CAMP 1은 내년을 준비하는 시발점이다. 강인권 감독 체제에서 시작되는 팀의 첫 공식 훈련인 이번 CAMP 1으로 NC 다이노스가 더 단단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2. 코칭스태프 변경
2023 NC 다이노스 코칭스태프 변경 | ||
직책 | 이름 | 비고 |
1군 감독 | 강인권 | 정식 선임 (감독대행→감독) |
1군 수석코치 | 전형도 | 前 SSG 랜더스 주루코치 |
1군 타격코치 | 송지만 | 前 KIA 타이거즈 타격코치 |
전민수 | 신규 임명 | |
2군 투수코치 | 백차승 | 2군 투수 인스트럭터에서 보직 변경 |
손정욱 | 신규 임명 | |
2군 배터리코치 | 윤수강 | |
2군 수비코치 | 지석훈 | |
2군 야수코치 | 손용석 | 前 부산고등학교 야구부 코치 |
2군 코디네이터 | 이용훈 | 2군 투수코치에서 보직 변경 |
최건용 | 2군 수비코치에서 보직 변경 |
NC 관계자는 2022년 10월 12일 "강인권 대행은 올 시즌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을 잘 이끌었다. 이에 구단은 강 대행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 강인권 감독은 11월 3일 취임식을 갖고 정식 취임했다.
NC는 10월 25일 "채종범 타격 코치, 손민한 투수코치, 용덕한 코치, 김태룡 2군 수비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 기사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박태원 코치도 팀을 떠났다. NC는 투수, 타격, 배터리, 수비 등 각 분야 지도자를 새로 선임할 계획이다.
NC는 11월 1일 공석이 된 타격코치 두 자리에 송지만과 전민수 코치를 새로 선임한 사실을 알렸다. #
11월 10일 전형도 코치가 수석코치로 영전한다는 소식과 함께 C팀(2군)은 지석훈 수비코치, 손용석 야수코치를 새롭게 영입하고, 구단 자체 코치 연수 프로그램을 거친 손정욱(투수코치), 윤수강(배터리코치)을 정식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그리고 코치 활동 불가에서 풀리는 차승 백이 정식으로 2군 투수코치로 이름을 올렸다.
전형도 수석코치는 11월 17일부터, 지석훈, 손용석 코치는 2023년 CAMP 2에 맞춰 합류한다.
1.3. 국제대회 출전 및 해외리그 파견
2023 NC 국제대회 출전 및 해외리그 파견 선수 | |||
선수명 | 포지션 | 구분 | 기간 |
이용찬 | 투수 | 2023 WBC | 2023. 2.17. ~ 3.15. |
구창모 | |||
박건우 | 외야수 | ||
김태현 | 투수 | 질롱 코리아( ABL) | 2022.11. 5. ~ 2023.1.23. |
하준수 | |||
서호철 | 내야수 | ||
오장한 | 외야수 |
박건우, 구창모, 이용찬이 2023년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다.
NC는 질롱 코리아 3기에 선수 4명을 처음 파견했다. 여기에 구단 자체 코치 연수 프로그램을 거쳐 정식 코치로 선임된 손정욱(투수) 윤수강(배터리) 코치와 조대현 트레이닝 코치도 호주에서 경험을 쌓았다.
1.4. 트레이드
2023 NC 다이노스 시즌 전 트레이드 | |||||
일자 | 원 소속팀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원 소속팀 |
2023.2.14 |
이명기 이재용 |
↔ |
조현진 2024년 7라운드 지명권 |
FA 미아 상태로 있었던 이명기에 대한 사인 앤 트레이드. NC는 이명기와 더불어 1군 백업 포수진에서 밀려난 이재용을 내주고, 내야 유망주이자 로컬 보이인 조현진을 영입하면서 비교적 중하위 순번인 7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왔다.
1.5. 육성선수
2023 NC 다이노스 육성선수 영입 | |||
선수명 | 출신학교 | 포지션 | 투타 |
김택우 | 유신고 - 연세대 | 내야수 | 우투좌타 |
박찬희 | 청원고 - 인하대 | 포수 | 우투우타 |
1.6. 방출 선수 영입
2023 NC 다이노스 방출 선수 영입 | |||
선수명 | 이전 소속팀 | 포지션 | 투타 |
박영빈 | - | 외야수 | 우투좌타 |
박주찬 | 내야수 | 우투우타 | |
박주현 | - | 투수 | 좌투좌타 |
1.7. 외국인 선수
2023 NC 다이노스 외국인 선수 | ||||
선수명 | 포지션 | 계약 내용 | 계약 날짜 | 비고 |
제이슨 마틴 | 외야수 | 총액 100만 달러[3] | 2022.12.09 | 신규 계약 |
에릭 페디 | 투수 | 총액 100만 달러[4] | 2022.12.20 | 신규 계약 |
테일러 와이드너 | 투수 | 총액 74.3만 달러[5] | 2023.01.31 | 신규 계약 |
2022년 12월 9일 투수 에릭 페디를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 #
2022년 12월 20일 타자 제이슨 마틴를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 #
이후 소문만 무성하던 두번째 새 외국인 투수를 찾는 데 시간이 걸리면서 결국 해를 넘겼다. 이 과정에서 온갖 억측이 난무했는데, MLB 샌디에이고와 NPB 후쿠오카 출신 콜린 레이 등 여러 투수들이 하마평에 올랐다.
2023년 1월 31일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를 총액 74.3만 달러에 영입하면서 선수단 구성을 끝마쳤다. #
1.8. 은퇴, 보류선수 명단 제외, 방출 및 임의해지
2023 NC 다이노스 방출 선수 | |||
선수명 | 포지션 | 구분 | 날짜 |
홍성민 | 투수 | 방출 | 2022. 10. 24 |
강동연 | |||
김건태 | 은퇴 및 코치 연수 | ||
정범모 | 포수 | 은퇴[6] | |
김기환 | 외야수 | 퇴단 조치 | 2022. 11. 2 |
김진우 | 투수 | 보류선수 제외 | 2022. 11. 30 |
김응민 | 포수 | 은퇴 | 2022. 12. 20 |
2022년 10월 24일 스포츠월드 단독기사를 통해 홍성민, 강동연, 김건태, 정범모가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다만 김건태는 구단의 코치연수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 해당 기사에 따르면 마무리 훈련 종료 후 계약해지 명단을 추가할 전망이라고 한다. 정범모는 한화 이글스의 코치로 부임하게 되었다.
10월 24일 외야수 김기환이 음주운전으로 접촉사고를 내면서 11월 2일 구단에 알렸고, 구단은 이를 KBO에 보고한 후 추가 확인 과정을 거친 후 음주운전에 대해 강화된 사회 인식을 반영해 김기환을 퇴단 조치했다.
11월 30일 발표한 보류선수 명단에 투수 김진우가 추가로 제외되었다. 팬들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12월 20일 김응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1.9. 군 입대
2023 NC 다이노스 군 입대 선수 | |||
선수명 | 포지션 | 구분 | 입대일 |
오승택 | 외야수 | 현역병 | 2022.11.29 |
조효원 | 내야수 | 2022.12. | |
박동수 | 투수 | 2023.1.16 | |
김태경 | |||
이준혁 | 투수 | 현역병 | 2023.5.23 |
김녹원 | |||
이한 | 내야수 | 2023.6.12 | |
김정호 | 포수 | ||
정주영 | 투수 | 2023. 9. |
1.10. 군 전역
2023 NC 다이노스 군 전역 선수 | |||
선수명 | 포지션 | 구분 | 전역일 |
임형원 | 투수 | 현역병 | 2023. 2. 5. |
한재환 | 내야수 | 2023. 3. 5. | |
이종준 | 투수 | 2023. 5. | |
박시원 | 외야수 | 2023. 5. 21. | |
배민서 | 투수 | 2023. 6. 12. | |
최정원 | 내야수 | ||
이승헌 | 투수 | 현역병 | 2023. 7. 13. |
소이현 | 사회복무요원 | 2023. 7. 31. |
1.11. 연봉 협상 및 재계약
2023 연봉에 NC '세대교체' 보인다…김시훈·김주원·오영수 등 신예 두각1월 27일 연봉협상을 마무리했다. NC는 "올해 신인 및 FA 선수를 제외한 총 62명과 연봉협상을 마쳤다. 최근 6+1년 132억 원의 다년계약을 체결한 구창모를 제외하면, 투수와 야수에선 김시훈과 오영수가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 연고 출신의 선수들이 투타에서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59경기에서 11홀드를 기록한 김시훈은 200% 인상한 9000만 원에 도장을 찍으며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한 구창모를 제외한 선수 중에는 연봉 인상률이 가장 높았다. 야수 중에선 오영수가 데뷔 후 가장 많은 83경기를 뛴 활약을 인정받아 100% 인상된 6000만 원을 새 연봉으로 안게 됐다.
지난해 72경기를 나와 13홀드를 수확한 왼손 투수 김영규는 47%의 인상률로 생애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으며 그 외에도 김진호가 100%의 인상률을 기록해 6000만 원, 하준영이 88% 인상돼 7500만 원을 받게 됐다.
반면 지난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NC 유니폼을 입었던 심창민은 연봉이 46% 감소하며 1억5000만 원, 박석민은 93%가 삭감된 5000만 원을 받게 됐다.
한편 FA 보상선수로 각각 NC 유니폼을 입은 전창민은 300만원 오른 3300만원에, 안중열은 400만원 삭감된 6000만원에 계약하며 각각 다른 결과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
1.12. FA
1.12.1. FA 대상자 및 신청 여부
2023 NC 다이노스 FA 대상자 | ||||
선수명 | 포지션 | 구분 | 등급 | 신청 여부 |
박민우 | 내야수 | 신규 | A | 신청 |
심창민 | 투수 | 신규 | A | 미신청 |
양의지 | 포수 | 재자격 | B | 신청 |
노진혁 | 내야수 | 신규 | B | |
권희동 | 외야수 | 신규 | B | |
이재학 | 투수 | 신규 | B | |
이명기 | 외야수 | 신규 | C | |
원종현 | 투수 | 신규 | C |
1.12.2. FA 이적
2023 NC 다이노스 FA 이적 선수 | ||||||
<rowcolor=#00275a> 선수명 | 포지션 | 원 소속팀 | 계약일 | 계약 내용 | 세부 사항 | 보상선수 |
원종현 | 투수 | 2022.11.19 | 4년 25억 | 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 해당 사항 없음 | |
양의지 | 포수 | 2022.11.22 | 4+2년 152억 | 계약금 44억원, 연봉 66억원, 옵션 2년 42억원 | 투수 전창민 | |
노진혁 | 내야수 | 2022.11.23 | 4년 50억 | 계약금 22억원, 연봉 24억원, 옵션 4억원 | 포수 안중열 |
1.12.3. FA 잔류
2023 NC 다이노스 FA 잔류 선수 | ||||
<rowcolor=#00275a> 선수명 | 포지션 | 원 소속팀 | 계약일 | 계약 내용 |
박민우 | 내야수 | 2022. 11. 23. | 5+3년 140억 | 계약금 35억, 연봉 45억, 옵션 10억 및 3년 50억 |
이재학 | 투수 | 2022. 12. 16. | 2+1년 9억 | 총 보장액 5.5억, 옵션 1년 3.5억 |
권희동 | 외야수 | 2023. 02. 27. | 1년 1억 2천 5백만원 | 연봉 9천만원, 옵션 3천 5백만원 |
1.12.4. FA 영입
2023 NC 다이노스 FA 영입 선수 | ||||||
<rowcolor=#00275a> 선수명 | 포지션 | 원 소속팀 | 계약일 | 계약 내용 | 세부 사항 | 보상선수 |
한석현 | 외야수 | 11월 19일 | 1년 3900만원 | 연봉 3900만원 | 퓨처스 FA로 보상선수 없음 | |
박세혁 | 포수 | 11월 24일 | 4년 46억원 | 계약금 18억원, 연봉 24억원, 옵션 4억원 | 내야수 박준영 |
1.13. 비FA 다년계약
2023 NC 다이노스 비FA 다년계약 선수 | ||||||
<rowcolor=#00275a> 선수명 | 포지션 | 원 소속팀 | 계약일 | 계약 내용 | 세부 사항 | |
구창모 | 투수 | 2022. 12. 17 | 6년 125억 | 연봉 90억, 옵션 35억 | 2024시즌 종료 이후 FA 자격 취득시 | |
6+1년 132억 | 연봉 88억, 옵션 1년 및 44억 | 2024시즌 종료 이후 FA 자격 취득 실패시 |
1.14. 스토브리그 총평
이견의 여지가 없는 NC 다이노스 역사에 남을 최악의 스토브리그라고 할 수 있다. 아예 전 구단으로 범위를 넓혀도 이정도의 삽질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이번 내부 FA의 최대 화두였던 양박노 중에서 양, 노를 놓쳤으며 그나마 양의지의 대안이 될 수 있었던 박동원과 유강남은 이미 타 팀과 계약을 해버렸다.[7] 이 시점에서 남아있는 대형 포수 자원이라고는 두산의 박세혁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20대 후반을 바라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지 못하는 데다가 타격 툴이 거의 없는 수준에 가까운 박대온보다 조금은 낫다는 이야기도 있지만[8] 노진혁이 떠난 3루수는 김한별이나 최보성 등에게 기대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결국 전부 다 놓칠 위기상황 속에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박민우에게 8년 140억이라는 엄청난 계약을 제시해서 간신히 붙잡았다.[9] 그런데 박민우는 애초에 팀을 떠날 생각도 없었다고. 물론 잔류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립 서비스가 가미되어 있긴 하겠지만, 최근 2년간의 커리어 하락과 구설수 + 샐러리캡 문제 때문에 정말로 타 팀에서 이적 제의가 적극적으로 오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10] 심지어 박민우 측에서 먼저 제시한 계약이라고 한다. 결국 남은 샐러리캡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위에 써 있는 박세혁을 데려오는 데 썼다. 계약 내역은 4년 46억원[11]이다. 심지어 이 계약마저도 터무니없는 역대급 오버페이다.[12]당연히 NC 다이노스 갤러리를 필두로 한 NC 팬덤의 여론은 그야말로 대폭발 상태. 원년멤버인 박노원 중 2명이 이적해버렸고 김태군의 이적으로 인해 빈약해진 포수풀 역시 양의지를 놓치면서 원점으로 돌아가고 말았다.[13] 단장인 임선남에 대한 여론은 비판을 넘어 비난 수준까지 수위가 상승했으며, FA 망한 것은 지나간 일이니 제발 책임지고 나가거나 스카우트 쪽으로 얌전히 돌아가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을 정도.[14]
일각에서는 이번 스토브리그의 대참사는 작년 나성범의 이적부터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나성범과 같은 창단 프랜차이즈 스타조차 웃돈을 얹어줘서 잔류시키기보단 철저한 시장논리에 의거하여 이적시켰던 것이 작년 NC인데[15] 이번 스토브리그도 해당 케이스의 연장선상이 아니냐는 것. 물론 작년 스토브리그에선 동 포지션의 다른 탑급 플레이어인 박건우와 손아섭을 영입하며 관점에 따라 업그레이드라고 볼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16] 올해는 그 정도 빅네임의 영입도 이루어내지 못했다.[17]
그나마 구창모를 비FA 다년 계약으로 묶어 두면서 프랜차이즈 선수 1명을 지키는 데에 성공했지만 본격적으로 선발 투수로 나선 이래 한 시즌도 규정 투구 이닝을 채운 적이 없고 병역 문제가 남아 있는 데다가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선수에게 너무 퍼준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KBO 외인 투수 중 가장 솔리드한 투수였던 드류 루친스키는 많은 언론의 예측대로, 결국 메이저 리그 재도전을 선언했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게 되었다. 다만 에릭 페디와 제이슨 마틴을 영입하면서 외국인 선수 파트는 큰 불은 껐고, 여기에 나머지 한 명의 투수도 꽤나 대어급이라는 루머[18]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서 외국인 선수 영입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비난이 그나마 많이 나오지 않은 것이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다만 NPB에서 나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 급의 외국인 투수 특성상 해를 넘기는 것은 피할 수 없었을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해를 넘기고 설 연휴가 지나 스프링 캠프가 시작되기 직전인 1월 말까지도 계약을 못하고 있었지만 1월 31일 테일러 와이드너를 영입해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19] 와이드너에 대해서는 이 시기에 이 정도급의 외국인 투수를 데려온 것 자체가 놀랍다는 반응.
2. 스프링캠프
3년만에 미국 애리조나 주 투손으로 향한다.
2.1.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
1월 20일 2023 전지훈련 CAMP 2 참가 명단이 발표되었다. 투손 캠프에는 강인권 감독을 포함한 11명의 코칭스태프와 43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FA 계약으로 입단한 포수 박세혁과 한석현(퓨처스FA), FA 보상선수로 합류한 안중열, 전창민이 이름을 올렸다. 2023 신인 신영우, 이준호도 포함되었다.
C팀(NC 퓨처스팀)은 공필성 감독을 포함한 10명의 코칭스태프와 4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2. 스프링캠프 일정 및 경기 결과
N팀(1군) 전지훈련조는 투손에서 1월 29일부터 3월 8일까지, C팀(NC 퓨처스팀)은 창원에서 2월 1일부터 CAMP 2에 돌입한다.
N팀은 1월 29일 출국 후 1월 31일 자율훈련으로 시작해 2월 15일까지 3일 훈련-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후 2월 16일부터는 실전감각 점검을 위해 WBC 국가대표팀(1회), KIA 타이거즈(2회), kt wiz(3회)와 총 6번의 평가전을 갖는다.
C팀은 2월 한 달간 체력 및 기술 훈련에 이어 팀 전술훈련으로 호흡을 맞추고, 3월 2일부터는 두산, LG, SSG, 한화, 삼성 등과 평가전을 갖는다.
3. 시범경기
4. 정규시즌
시즌 후반부 2연전이 폐지된 영향으로, 홈 72경기, 원정 72경기를 치렀던 기존 시즌과 달리 2023년에는 홈 71경기, 원정 73경기를 치른다. 홈에서 SSG, kt, KIA, 삼성, 두산과는 7번 만나고, 키움, LG, 롯데, 한화와는 9번 만난다. 2024년에는 이와 정반대가 된다.4.1. 시즌 전망
양의지, 노진혁 등의 이적으로 전력이 많이 약해졌다. 비록 박민우와 FA 계약을 맺으며 2루수가 약점인 상위권 팀(LG, kt)의 전력 보강을 저지시키고 이재학과 FA, 구창모와 다년 계약을 맺으며 프랜차이즈 스타를 지키는 데만큼은 성공했지만 이 성과를 묻히게 하는 실책이 너무 많았다. 그렇게 최악의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스탯티즈 WAR 변동을 종합한 결과, 가장 WAR 하락이 심해서 9위로 나왔다. 하위권 가능성이 상당히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최악의 경우 꼴찌까지도 갈 우려가 크다. 좋은 방향으로 신진 선수들이 잘 크기만을 바라야할 상황이다.4.2. 4월
4.3. 5월
4.4. 6월
4.5. 7월
4.6. 8월
4.7. 9~10월
4.8. 명언타임
4.9. 정규시즌 중 변동사항
4.9.1. 코칭스태프 변경
4.9.2. 시즌 중 트레이드 및 선수 영입
2023 NC 다이노스 시즌 중 트레이드 | |||||
일자 | 원 소속팀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원 소속팀 |
2023.7.18 | 최승민 | ↔ | 채지선 |
2023 NC 다이노스 시즌 중 영입 선수 | |||
선수명 | 이전 경력 | 포지션 | 날짜 |
노재원[20] | 배명고 | 투수 | 우투우타 |
4.9.3. 시즌 중 은퇴, 방출 및 임의해지
2023 NC 다이노스 방출 선수 | |||
선수명 | 포지션 | 구분 | 날짜 |
한건희 | 투수 | 방출 | 시기 불명 |
김준상 | 내야수 | ||
이인혁 | 외야수 | ||
박찬희[21] | 포수 | 은퇴 | |
와이드너 | 투수 | 웨이버 공시 | 2023. 8. 4. |
4.10. 정규시즌 순위
2023 시즌 순위표 | ||||||||
<rowcolor=#fff>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연속 |
1 |
|
144 | 86 | 2 | 56 | 0.606 | 0.0 | 1승 |
<colcolor=#fff> 2 |
|
144 | 79 | 3 | 62 | 0.560 | 6.5 | 3승 |
3 |
|
144 | 76 | 3 | 65 | 0.539 | 9.5 | 2승 |
4 |
|
144 | 75 | 2 | 67 | 0.528 | 11 | 2패 |
5 |
|
144 | 74 | 2 | 68 | 0.521 | 12 | 3패 |
<colbgcolor=#943838> 6 |
|
144 | 73 | 2 | 69 | 0.514 | 13 | 2승 |
7 |
|
144 | 68 | 0 | 76 | 0.472 | 19 | 1승 |
8 |
|
144 | 61 | 1 | 81 | 0.427 | 25.5 | 4패 |
9 |
|
144 | 58 | 6 | 80 | 0.420 | 26 | 1패 |
10 |
|
144 | 58 | 3 | 83 | 0.411 | 27.5 | 5패 |
순위 출처: KBO 공식 웹사이트 | ||||||||
2023 한국시리즈 우승 | ||||||||
2023 한국시리즈 진출 | ||||||||
2023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 ||||||||
2023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진출 | ||||||||
2023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 ||||||||
2023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
5. 포스트시즌
2023년 포스트시즌 엠블럼 |
|
GAME CHANGERS |
5.1. 와일드카드 결정전
에이스 에릭 페디가 출전이 불가능한데다 시즌 말 극심한 연패로 인해 분위기가 처지면서 역대 최초로 와일드카드전 피업셋을 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팽배했고, 실제로 1차전 3회까지 두산에게 3:0으로 끌려가면서 악몽이 현실이 되는 듯 했으나 서호철과 김형준이 도합 5안타 3홈런 10타점으로 두산 마운드를 폭격하며 9:14 승리를 따내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였다.5.2. 준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에서 SSG 랜더스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전신 SK와 2017 시즌에 이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이겼는데, 이번에 3연승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에서 통산 4승으로 우세를 더 굳혔다. 특히 KBO의 괴물이라 불리는 페디 없이 3연승을 했다는 점에서 언론과 팬들도 상당히 놀란 모습. 특히 신구의 조합이 잘 맞아 3위인 SSG를 상대로 불빠따를 보여주었다. 김형준이 포수로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고, 김성욱, 제이슨 마틴, 신민혁, 박건우가 정규 시즌의 부진을 딛고 팀의 승리에 기여했으며, 손아섭, 박민우, 이용찬 같은 노장들도 신인들의 활약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쳐 전반적으로 "되는 팀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 승리의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3경기 만에 시리즈를 끝냈기 때문에 선수들의 재점검 및 휴식 시간도 길어졌으며, KT를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첫 투수가 페디이기 때문에 페디 또한 부상에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더 얻게 되었다.5.3.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페디가 드디어 포스트시즌에 첫 등판하여 완벽투를 선보였고, 타선도 상대 선발 쿠에바스에게 시즌 첫 패를 플레이오프에서 선사하며 리드를 잡았고 2차전도 기대하지 않았던 신민혁의 호투와 9회말 김주원의 끝내기 호수비로 2:0 리드를 잡았다. 허나 이 두 경기에서도 kt의 불펜을 상대로 전혀 추가점을 뽑지 못하며 우려를 샀고 결국 3차전에서 고영표를 뚫지 못하며 1패를 적립하였고 4차전 역시 우려했던 송명기가 1회부터 탈탈 털리며 시리즈 전적이 2승 2패가 되었다. 결국 5차전에서도 상대 실책으로 인해 선취점을 따냈으나 상대에게 역전을 허용하였고, 이후 등판한 kt 불펜들에게 다시 틀어막히며 2승 3패로 리버스 스윕을 허용하고 말았다.6. 신인 드래프트
NC 다이노스 2024 신인 드래프트 |
|
2024 신인 드래프트 지명자 | ||||||
지명 | 성명 | 출신학교 | 포지션 | 투타 | 계약금 | 연봉 |
1R | 김휘건 | 휘문고 | 투수 | 우투우타 | 2억 5천만 원 | 3천만 원 |
2R | 임상현 | 대구상원고 | 1억 5천만 원 | |||
3R | 김민균 | 경기고 | 좌투좌타 | 9천만 원 | ||
4R | 홍유원 | 대구고 | 우투우타 | 7천만 원 | ||
5R | 최우석 | 비봉고 | 6천만 원 | |||
6R | 손주환 | 물금고 - 동아대 | 6천만 원 | |||
7R[22] | 김세훈 | 경북고 | 내야수 | 5천만 원 | ||
7R | 원종해 | 장충고 | 투수 | 우사우타 | 5천만 원 | |
8R | 조현민 | 충암고 | 내야수 | 우투좌타 | 4천만 원 | |
9R | 고승완 | 광주동성고 - 연세대 | 외야수 | 우사우타 | 3천만 원 | |
10R | 김재민 | 광주진흥고 | 포수 | 우투우타 | 3천만 원 | |
11R | 김준원 | 경북고 | 투수 | 3천만 원 |
2023년 9월 26일, NC는 12명의 신인 드래프트 지명선수 및 3명의 육성선수와 입단 계약을 마쳤다. #
지명된 신인선수 외에도 용인예술과학대 우투우타 내야수 박인우, 동아대 우투양타 포수 김태호, 경성대 우완 사이드암 투수 김민규 선수와는 육성선수 계약을 맺으며 잠재력 있는 자원을 확보했다.
7. 시즌 최종과 시즌 마감
7.1. 정규 시즌 팀 기록
2023년 정규시즌 NC 다이노스 타격/주루 기록 | |||||
기록 | 수치 | 순위 | 기록 | 수치 | 순위 |
타율 | 0.270 | 3위 | 득점권타율 | 0.268 | 5위 |
출루율 | 0.345 | 2위 | 장타율 | 0.387 | 4위 |
2루타 | 223 | 6위 | 3루타 | 28 | 3위 |
홈런 | 98 | 5위 | 득점 | 679 | 3위 |
도루 | 111 | 4위 | BABIP | 0.318 | 4위 |
타격 WAR | 24.97 | 3위 | 팀 OPS | 0.732 | 3위 |
상위타선 출루율 | 0.376 | 2위 | 중심타선 장타율 | 0.418 | 6위 |
하위타선 OPS | 0.662 | 6위 | 중요상황 OPS | 0.655 | 10위 |
순장타율 | 0.117 | 3위 | wOBA | 0.333 | 3위 |
도루성공률 | 0.707 | 8위 | 주루사 | 53 | 4위 |
2023년 정규시즌 NC 다이노스 투수/수비 기록 | |||||
기록 | 수치 | 순위 | 기록 | 수치 | 순위 |
평균자책점 | 3.83 | 2위 | QS | 53 | 7위 |
선발 평균자책점 | 3.76 | 2위 | 불펜 평균자책점 | 3.92 | 3위 |
WHIP | 1.31 | 1위 | 탈삼진 | 1090 | 1위 |
세이브 | 33 | 7위 | 홀드 | 88 | 2위 |
선발 이닝 | 729.2 | 8위 | 블론세이브 | 17 | 3위 |
선발승 | 47 | 4위 | 구원승 | 28 | 4위 |
선발 WAR | 11.92 | 4위 | 구원 WAR | 9.14 | 5위 |
실책 | 130 | 1위 | 수비율 | 0.976 | 10위 |
도루저지율 | 0.304 | 5위 | DER | 0.698 | 1위 |
폭투 | 58 | 6위 | 포일 | 7 | 8위 |
2023년 NC 다이노스 정규시즌 팀 달성 기록 | |||||
날짜 | 기록명 | 상대팀 | 구장 | 달성 선수 | 비고 |
4월 21일 | 팀 통산 7,000 타점 | 롯데 자이언츠 | 창원 | 손아섭 | KBO 역대 10번째 |
5월 17일 | 팀 통산 1,200 도루 | SSG 랜더스 | 서호철 | ||
7월 29일 | 팀 통산 1,500 홈런 | kt wiz | 윤형준 | ||
8월 8일 | 팀 통산 11,000 탈삼진 | SSG 랜더스 | 문학 | 에릭 페디 | |
9월 1일 | 팀 통산 22,000 루타 | 삼성 라이온즈 | 대구 | 김주원 |
7.2. 정규 시즌 개인기록
2023년 NC 다이노스 정규시즌 선수 개인 달성 기록 | |||||
날짜 | 선수 | 기록명 | 상대팀 | 구장 | 비고 |
4월 11일 | 박민우 | 개인 통산 1,200 안타 | kt wiz | 창원 | KBO 역대 80번째 |
이용찬 | 개인 통산 130 세이브 | KBO 역대 13번째 | |||
4월 12일 | 손아섭 | 개인 통산 3,200 루타 | KBO 역대 10번째 | ||
4월 15일 | 개인 통산 7,000 타수 | SSG 랜더스 | 문학 | KBO 역대 9번째 | |
4월 16일 | 개인 통산 900 4사구 | KBO 역대 21번째 | |||
5월 10일 | 박민우 | 개인 통산 100 사구 | kt wiz | 수원 | KBO 역대 42번째 |
5월 17일 | 10 시즌 연속 10 도루 | SSG 랜더스 | 창원 | KBO 역대 13번째 | |
5월 19일 | 박건우 | 개인 통산 100 홈런 | 삼성 라이온즈 | KBO 역대 104번째 | |
5월 20일 | 손아섭 | 개인 통산 400 2루타 | KBO 역대 5번째 | ||
5월 23일 | 박건우 | 개인 통산 1,200 안타 | 롯데 자이언츠 | 사직 | KBO 역대 83번째 |
6월 9일 | 페디 | 최소경기 10승[23] | SSG 랜더스 | 창원 | KBO 역대 3번째[24] |
6월 13일 | 박민우 | 개인 통산 200 2루타 | 두산 베어스 | KBO 역대 86번째 | |
6월 14일 | 손아섭 | 개인 통산 2,300 안타 | KBO 역대 3번째 | ||
6월 16일 | 박석민 | 개인 통산 210 사구 | KIA 타이거즈 | 광주 | KBO 역대 2번째 |
6월 20일 | 손아섭 | 개인 통산 3,300 루타 | LG 트윈스 | 창원 | KBO 역대 9번째 |
6월 30일 | 개인 통산 1,900경기 출장 | kt wiz | 수원 | KBO 역대 27번째 | |
7월 6일 | 이용찬 | 개인 통산 140 세이브 | 키움 히어로즈 | 고척 | KBO 역대 11번째 |
7월 8일 | 박민우 | 개인 통산 1,100경기 출장 | 삼성 라이온즈 | 창원 | KBO 역대 141번째 |
7월 12일 | 강인권 | 통산 100 승 | 롯데 자이언츠 | KBO 역대 55번째 | |
7월 13일 | 손아섭 | 14 시즌 연속 100안타 | KBO 역대 5번째 | ||
8월 1일 | 박건우 | 개인 통산 250 2루타 | 사직 | KBO 역대 52번째 | |
8월 8일 | 페디 | 최소경기 15승[25] | SSG 랜더스 | 문학 | KBO 역대 2번째[26] |
8월 15일 | 박민우 | 개인 통산 50 3루타 | 한화 이글스 | 창원 | KBO 역대 13번째 |
8월 16일 | 박건우 | 8시즌 연속 100 안타 | KBO 역대 21번째 | ||
9월 1일 | 박민우 | 개인 통산 1,300 안타 | 삼성 라이온즈 | 대구 | KBO 역대 71번째 |
박건우 | 개인 통산 600 타점 | KBO 역대 74번째 | |||
9월 8일 | 이재학 | 개인 통산 1,300 이닝 | 롯데 자이언츠 | 창원 | KBO 역대 41번째 |
손아섭 | 개인 통산 900 4사구 | KBO 역대 12번째 | |||
9월 9일 DH1 | 8 시즌 연속 150 안타 | KBO 최초 | |||
11 시즌 연속 200 루타 | KBO 역대 2번째[27] | ||||
9월 9일 DH2 | 이용찬 | 개인 통산 150 세이브 | KBO 역대 10번째 | ||
9월 12일 | 손아섭 | 개인 통산 1,300 득점 | 사직 | KBO 역대 3번째[28] | |
9월 21일 | 개인 통산 3,400 루타 | 키움 히어로즈 | 고척 | KBO 역대 9번째 | |
9월 23일 | 이재학 | 개인 통산 1,100 탈삼진 | 두산 베어스 | 창원 | KBO 역대 27번째 |
9월 27일 | 박건우 | 개인 통산 700 득점 | KIA 타이거즈 | KBO 역대 67번째 | |
9월 28일 | 손아섭 | 개인 통산 2,400 안타 | KBO 역대 2번째[29] | ||
10월 8일 | 마틴 | 전 구단 상대 홈런 | SSG 랜더스 | KBO 2023 시즌 8번째 | |
10월 10일 | 박건우 | 개인 통산 1,300 안타 | 한화 이글스 | KBO 역대 74번째 | |
에릭 페디 | 시즌 개인 20승 | KBO 역대 22번째[30] | |||
시즌 200 탈삼진 | KBO 역대 16번째[31] | ||||
시즌 20승-200탈삼진 |
KBO 역대 5번째[32] 외국인 선수 최초 |
||||
10월 17일 | 이용찬 | 개인 통산 500경기 출장 | KIA 타이거즈 | 광주 | KBO 역대 51번째 |
7.3. 정규 시즌 상대, 구장 전적 등
7.3.1. 상대 전적
2023년 NC 다이노스 팀별 상대 전적[A] | ||||||
상대 팀 | 전적 | 승률 | 승패마진 | 우열 | 비고 | 잔여경기 |
SSG 랜더스 | 8승 0무 8패 | 0.500 | 0 | 백중세 |
10.07 열세불가 10.08 동률마감 |
경기 완료 |
키움 히어로즈 | 11승 0무 5패 | 0.688 | +6 | 절대우세 |
08.06 열세불가 09.05 우세확정 |
경기 완료 |
LG 트윈스 | 10승 0무 6패 | 0.625 | +4 | 우세 |
08.27 열세불가 09.22 우세확정 |
경기 완료 |
kt wiz | 6승 0무 10패 | 0.375 | -4 | 열세 |
08.12 우세불가 08.13 열세확정 |
경기 완료 |
KIA 타이거즈 | 6승 1무 9패 | 0.400 | -3 | 열세 | 10.16 열세확정 | 경기 완료 |
삼성 라이온즈 | 8승 0무 8패 | 0.500 | 0 | 백중세 |
09.30 우세불가 10.15 동률마감 |
경기 완료 |
롯데 자이언츠 | 9승 0무 7패 | 0.563 | +2 | 우세 |
09.10 열세불가 09.12 우세마감 |
경기 완료 |
두산 베어스 | 8승 0무 8패 | 0.500 | 0 | 백중세 |
09.24 열세불가 10.12 동률마감 |
경기 완료 |
한화 이글스 | 9승 1무 6패 | 0.600 | +3 | 우세 | 10.09 우세확정 | 경기 완료 |
총합 | 75승 2무 67패 | 0.528 | +8 | 4위 | 승차 : 11.0 | 경기 완료 |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800≤승률)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650≤승률<.80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승률<.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5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승률<.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200)을 뜻한다.
네이밍 스폰서가 키움으로 바뀐 이후 한 번도 상대전적 우세를 기록하지 못했던 키움 히어로즈 상대로 처음으로 우세를 확정지었다.[34] 2년 연속 동률을 기록하던 롯데 상대로도 3년 만에 상대전적 우세로 종료했다. 그리고 꽤 껄끄러웠고, 정규시즌 우승팀인 LG 상대로 6년 만에 우세를 점한 것도 고무적인 부분이다. 다만 한동안 못해도 동률 이상은 기록하던 kt 그리고 KIA에게 열세인 것은 아쉬운 부분.[35]
7.3.2. 월별 전적
-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달,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달,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
2023년 NC 다이노스 월별 전적[A] | ||||
월 | 승무패 | 순위 | 승차 | 승률 |
4월 | 14승 0무 12패 | 4위 | 2.0 | 0.538 |
5월 | 9승 0무 11패 | 5위 | 7.0 | 0.450 |
6월 | 13승 1무 9패 | 3위 | 8.0 | 0.591 |
7월 | 7승 0무 10패 | 4위 | 9.5 | 0.412 |
8월 | 12승 1무 8패 | 4위 | 10.0 | 0.600 |
9~10월 | 20승 0무 17패 | 4위 | 11.0 | 0.541 |
최종 성적 | 75승 2무 67패 | 4위 | 11.0 | 0.528 |
7.3.3. 요일별 전적
-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요일,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요일,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1 이하일 경우다.
2023년 NC 다이노스 요일별 전적[A] | |||
월 | 승무패 | 승차 | 승률 |
화요일 | 14승 1무 10패 | +4 | 0.583 |
수요일 | 10승 0무 14패 | -4 | 0.417 |
목요일 | 10승 0무 11패 | -1 | 0.476 |
금요일 | 14승 0무 8패 | +6 | 0.636 |
토요일 | 14승 0무 12패 | +2 | 0.538 |
일요일 | 12승 1무 10패 | +2 | 0.545 |
월요일 | 1승 0무 2패 | -1 | 0.333 |
최종 성적 | 75승 2무 67패 | +8 | 0.536 |
7.3.4. 경기장별 전적
-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경기장,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경기장,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
2023년 NC 다이노스 경기장별 전적[A] | |||
홈 경기[39] | |||
창원 NC 파크[40] | 41승 1무 29패 | ||
원정 경기[41]34승 1무 38패 | |||
인천 SSG 랜더스필드[B][43] | 3승 0무 6패 | ||
고척 스카이돔[C][45] | 2승 0무 5패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LG[C][47] | 5승 0무 2패 |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B][49] | 4승 0무 5패 |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B][51] | 2승 1무 6패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B][53] | 5승 0무 4패 | ||
사직 야구장[C][55] | 4승 0무 3패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두산[B][57] | 4승 0무 5패 |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C][59] | 5승 0무 2패 | ||
최종 성적 | 75승 2무 67패 |
개장 이후 단 1년[60]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열세였고 특히 최근 2년 연속 1승 7패로 극악의 승률을 자랑했던 고척 원정의 경우 또 다시 2승 5패로 열세에 그치고 말았다. 그러나 홈 경기 전승을 거두며 키움 상대로 오히려 절대우세를 점하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그래도 홈에서는 41승을 올리며 0.586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였고, 원정에서도 나름 5할 이상의 성적은 유지하고 있었으나 순위싸움이 한창 치열한 시즌 말기에 원정 9연패를 기록하며 승패마진을 죄다 까먹었다.
8. 시즌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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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결산 다큐멘터리 공감 2023 |
꼴찌후보부터 업셋까지, NC의 드라마틱했던 2023년
'꼴찌후보→최종 4위' 박수 받기 충분했던 공룡군단의 '행복한 여정과 아름다운 도전' [NC 결산]
NC 다이노스, 하위권 평가 뒤엎고 가을야구까지 달렸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돌풍을 일으키며 3년만에 가을야구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구단이 시즌 전 슬로건으로 내세웠던 '게임 체인저' 이름값을 해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8.1. MVP 에릭 페디와 타격왕 손아섭의 하드 캐리
트리플 크라운·20승·200K…리그 지배한 NC 페디[KBO 리그 결산]"멋진 동료들과 행복하게 야구했다, 잊지 못할 시즌" NC 캡틴 손아섭, 명언 남기고 가을 퇴장
시즌 전 NC는 최하위권으로 분류됐다. 앞서 2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에 실패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는 양의지(두산)· 노진혁(롯데)· 원종현(키움)이 줄줄이 팀을 떠난 데 이어 이명기(한화)와 외인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오클랜드)마저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서 전력 누수도 뚜렷했다.[61]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결과는 달랐다. NC는 시즌 초반이었지만 4월에 단독 1위에 올라서는 저력을 선보였고, 이후에도 중위권에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다승·탈삼진·평균자책점 3관왕을 차지한 에릭 페디(30경기 180.1이닝 20승 6패 209탈삼진 평균자책점 2.00)가 마운드를 이끌었고, 주장 손아섭은 타율과 최다 안타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공격의 선봉장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였던 루친스키-파슨스/더모디-마티니가 한꺼번에 팀을 떠나면서 팀 안팎에서 우려의 시선이 굉장히 많았는데, 리그 MVP급 활약을 한 페디가 이를 보기 좋게 빗나가게 만들면서 팀을 가을 야구 무대로 이끈 선봉장이 되었다.[62] 부상으로 시즌 초반에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가 복귀해서도 심한 기복을 보이던 와이드너를 빠르게 손절하고 태너 털리를 영입한 승부수도 적중했는데, 태너는 정규시즌 11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하며 구창모의 이탈로 좌완이 부족하던 NC의 선발진에 다양성을 더했다.
지난 시즌 크게 부진하여 혹평을 받았던 손아섭은 주장 완장을 차고 180도 변신, 숙원이었던 데뷔 첫 타격왕을 달성하면서 팀의 가을 경쟁에 불을 붙였다. 손아섭은 성적뿐만 아니라 주장으로서 팀 케미스트리를 끈끈하게 만들며 NC 팬들의 리더십에 대한 우려를 싹 지워냈고, 시즌 내내 그리고 가을야구에서도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팬들의 민심을 꽉 잡았다. 특히 플레이오프 5경기에선 21타수 9안타 타율 0.429로 양 팀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8.2. 올해도 짐만 된 구창모와 선발진 붕괴
구창모 공 5개 던지고 자진 강판 "왼팔 전완부 불편" NC 마운드 초비상복귀를 너무 서둘렀던 것일까, NC 구창모 전완부 척골 재골절→사실상 시즌 OUT
'부상 중 상무 입대' 구창모의 행보는? 박치왕 감독마저 알쏭달쏭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춘추 이슈분석]
늘 그랬듯, 올해도 구창모의 부재가 예상외의 호성적으로 가을야구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었던 NC의 발목을 잡았다.
이는 구창모가 무려 백억원 대의 대형 비FA 다년계약을 맺은 첫 해라는 점에서 더욱 뼈아프다. WBC 차출로 몸 컨디션을 일찌감치 끌어올려 놓고선 정작 공인구 적응 실패를 이유로 마운드에 거의 오르질 못했고, 소속팀에 돌아와서도 선수단의 온갖 관리(로테이션 조정, 투구수 제한 등)를 받았지만 결국 5월 17일 75구 투구 이후 9월 말까지 장기간 부상으로 또 선수단 엔트리에서 빠져 버렸다.
이렇게 되면서 상무에서 제대한 최성영(5승 4패 평균자책점 4.86)과 감독이 스프링캠프에도 데려가지 않았던 이재학(5승 5패 평균자책점 4.54)이 구창모의 대체 선발로 나와서 공을 던졌고 이들 역시 6월 말 타구에 직격당하는 큰 부상으로 동시에 전력에서 이탈하자 롱릴리프로 기용되던 이용준(3승 4패 평균자책점 4.30)이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는 등 이른바 '땜빵 선발진'이 돌아가면서 팀의 하락세를 막아야 했다.
구창모는 아시안게임 엔트리 승선을 위해 무리하게 컨디션을 끌어올리다 9월 말 왼쪽 전완근 문제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팀의 가을야구에도 동행하지 못했다. NC 선발진에 신민혁이 혜성처럼 나타난 것이 위안이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온전한 선발진으로 맞붙지 못해 석패하면서 엔씨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
구창모는 2021년 0이닝, 2022년 111.2이닝, 2023년 51.2이닝 소화에 그치는 등 올해도 선발진의 계산이 서게 하는 데 실패하면서 낙제점을 받았다. 결국 소망하던 아시안게임 최종엔트리에서 탈락해 예술체육요원 자격 획득 기회와 팬들의 민심을 모두 잃었으며 12월 말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입대할 예정이다. 이 역시 재활 경과에 따라 재검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63] 팀에게도 개인에게도 매우 불행한 시즌이 되었다. 특히 KBO 리그 샐러리 캡이 전면 도입된 첫 해부터 대단히 실망스런 결과를 내면서 '거대한 연봉 지분을 차지하면서도 상수가 될 수 없는' 구창모의 몸 상태는 향후 팀 전력 운영에도 큰 부담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64]
8.3. 방탄 불펜
NC, '허리 버팀목' 류진욱·김영규 든든…뒷문은 고민가을 물들인 NC 젊은 마운드가 책임진다, '금빛' 불펜 김영규의 존재감[SS인터뷰]
마무리도 부활시켰다…'초보' 강인권의 '쓸놈쓸' 불펜 운영, '강철 매직' 우승 감독에 도전
지난해 소포모어 징크스로 부진했던 류진욱(1승 4패 22홀드 평균자책점 2.15)이 완벽하게 반등에 성공했고, 완숙해진 제구와 묵직한 구위를 선보인 김영규(2승 4패 24홀드 평균자책점 3.06)는 리그 좌완 홀드 1위이자 NC 프랜차이즈 시즌 최다 홀드를 기록하며 필승조로 자리잡았다. 두 선수는 이른바 '방탄 불펜'으로 불리며 NC가 가을야구 단골손님이었던 2017 시즌의 필승조 라인을 떠올리게 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김영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병역면제 혜택도 받았다.
WBC에서 잘 던졌던 이용찬(4승 4패 29세이브 평균자책점 4.13)은 컨디션을 일찍 올린 후유증으로 전반기 기복이 심했으나 후반기 반등했다. 다만 시즌 말미 컨디션이 좋지 않아 우려를 샀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은 아니었으나 끝내 0블론 4세이브로 베테랑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러나 억대 연봉을 받으며 강인권호의 신데렐라로 급부상했던 김시훈의 부진과, 거칠게 윽박지르는 피칭으로 전반기 필승조의 포문을 열었던 김진호가 급격한 구속 증가의 여파로 5월 말부터 전력에서 이탈,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강인권 감독의 시즌 초 구상이 어그러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서 전반기 남부럽지 않았던 필승조가 후반기 지친 기색을 보이며 팬들의 애를 태우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래도 류진욱-김영규 쌍두마차를 필두로 한 필승조의 위용은 리그 최정상급이라 부르기에 충분했다.[65] 이들이 1점차 승부에서 경기를 거의 넘겨주지 않으면서 NC가 가을야구 무대에 복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8.4. 성공적인 리빌딩과 신구조화가 돋보인 타선
키워가며 이기는 NC, 육성도 A학점? … 김주원, 김형준, 김영규, 류진욱, 박한결까지 함박웃음"솔직히 이렇게 잘할 줄은 몰랐다"…'젊어진' NC, 역대 최초 PS 10연승 KS행 도전
'자의반 타의반'이었지만, 이 악물고 재편…꼴찌 후보→가을야구 복귀, 안개 걷힌 NC의 미래는 밝았다
NC는 올 시즌 평균 연령이 가장 어린 팀이었다.[66] 게다가 전력 유출도 적지 않아 하위권에 머물 것이라는 예상을 받았다. 그러나 이 젊은 선수들이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플레이오프 최종전까지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노진혁과 양의지가 동시에 떠나면서 센터라인의 재건이 시급했던 NC였으나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유격수 김주원과 포수 김형준의 성장세가 도드라지며 야구 관계자들에게 '육성 시스템의 승리'라는 호평을 받았다. 미래 안방마님으로 기대를 모은 김형준은 26경기에서 홈런 6개를 쏘아 올리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는데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는 손목부상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박세혁을 밀어내고 전 경기에 선발 출장함은 물론 공수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또 박석민이 완전히 힘을 잃으며 무주공산이던 팀 3루수를 찾는 것이 급선무였던 NC는 서호철(타율 0.287 5홈런 41타점)의 활약이 반가웠다. 서호철은 난 자리를 공수 양면에서 빈틈없이 메우며 주전 3루수로 발돋움하면서 팀 상승세의 큰 힘이 되었다.
한편, 작년 후반기 3할대 타율로 기대를 모았던 오영수가 횡보하면서 1루수 자리에 윤형준과 도태훈이 자주 투입되었다. 특히 도태훈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석훈의 은퇴 이후 엔씨 팬들이 간절히 찾던 수비요정의 등장이었다. 또 전반기 마틴의 부상 이탈로 대체자로 활약하며 팀 월간 MVP까지 차지했던 천재환의 맹타도 빼놓을 수 없으며, 후반기에는 순위싸움이 치열해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지만 상무 제대 후 복귀한 최정원이 투입 때 마다 쏠쏠한 활약으로 내년 시즌 치열한 주전경쟁을 예고했다.
비록 포스트시즌에서 출장하지는 못했지만 신인 야수 박한결의 존재감도 상당했으며, 투수진 중에는 대졸 신인 이준호가 후반기 퓨처스리그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둔 뒤 포스트시즌에서도 4연속 탈삼진 배짱투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최다 실책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세웠고, 전반기 두 달간 저조했던 득점권 타율과 후반기 타선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잔루를 많이 쌓았다는 점은 과제로 남았다. 한편 조정 득점 생산력이나 슬래시 라인, 팀 득점 등 각종 타격 지표는 리그 3위권까지 올라가며 젊은 타자들의 가파른 성장세가 보탬이 되었다. 이러한 지표는 어쨌거나 절대 이번 시즌 NC가 어부지리로 포스트시즌에 간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8.5. 돌풍을 일으킨 가을 야구
"오늘 우리는 미친다" 캡틴의 말대로…NC파크 첫 가을야구, 미쳤다! [WC1 현장속으로]역대 최강의 꼴찌 후보, 여기까지 왔다…NC의 아름다운 가을 18일, PS 6승 3패로 마감
[IS 피플] 60타자 상대 볼넷 2개·ERA 1.10…신민혁이 남긴 '가을의 여운'
페디 없어도 신민혁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었다. 그의 역투는 결코 '운'이 아니다
포스트시즌에 들어서도 저평가는 계속됐다. 에릭 페디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인 KIA전에서 타구에 맞는 부상을 입어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등판하지 못하면서 일각에서는 5위 두산(74승 2무 68패)이 순위를 뒤집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리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지만, NC는 타선의 힘을 앞세워 이러한 전망을 보기 좋게 깨고 대승을 거두며 다음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이후 기세가 오른 이들은 3위 SSG(76승 3무 65패)에 내리 3연승을 거뒀고, 적지에서 진행된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도 모두 승전고를 울렸다. 이로써 지난 2020년 한국시리즈 4차전부터 올해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9연승을 달린 NC는 1987~1988년 해태 타이거즈가 두 시즌에 걸쳐 작성한 포스트시즌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KBO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연승 기록 | ||||
순위 | 팀 | 연승 | 상세 기록 | 비고 |
1 | 해태 타이거즈 | 9연승 |
1987년 플레이오프 4차전 ~ 1988년 한국시리즈 3차전 |
|
NC 다이노스 |
2020년 한국시리즈 4차전 ~ 2023년 플레이오프 2차전 |
|||
2 | 현대 유니콘스 | 8연승 |
1998년 한국시리즈 6차전 ~ 2000년 한국시리즈 3차전 |
|
두산 베어스 |
2015년 한국시리즈 2차전 ~ 2016년 한국시리즈 4차전 |
|||
2019년 한국시리즈 1차전 ~ 2020년 플레이오프 2차전 |
3년만의 가을야구에선 서호철, 김형준, 김주원, 김영규, 류진욱, 신민혁 등이 돌아가면서 맹활약을 펼쳤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이들은 모두 NC 신인 드래프티 출신이고, 김영규를 제외하면 가을야구 경기에 나서는 것 자체가 처음이었다는 점도 향후 전망을 밝힌다. 특히 첫 가을야구 등판이었던 신민혁의 맹활약은 엔씨를 가을야구 돌풍의 중심에 서게 한 핵심으로, 앞으로도 빅 게임 헌터로서의 면모를 기대하게 했다.
8.6. 저평가를 극복한 원팀과 차기 시즌 전망
올해의 NC 다이노스는 '언더독'이었다. 3년 전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가을 야구에 나서는 NC였지만 2021년 코로나19 파문에 7위에 그치고, 지난해에도 6위에 머물면서 챔피언 다운 위엄을 보이지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FA 시장에서 주 전력을 다수 놓치면서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NC는 시즌 내내 상위권을 유지했고 3년 만에 다시 포스트시즌에 참가하면서 저력을 발휘했다.시즌 전에 최하위로 분류되었던 팀을 가을야구 경쟁권으로 끌어올리고 끝내 플레이오프 최종전까지 이끈 강인권 감독의 운용술이 주목받았다.[67] 또 주장 손아섭을 중심으로 팀이 단합하면서 이른바 '이리포 술판 사건' 이후 붕괴되었던 팀이 재건되었다는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어린 선수들이 부담없이 야구를 하며 신상필벌도 명확하게 이뤄지는 분위기 속에서 모든 선수들이 경쟁을 하는 팀 컬러가 입혀졌다는 점은 NC 팬들에게 높이 평가받는다.[68]
다만 다음 시즌 NC의 미래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올 시즌 값진 경험을 쌓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는 분명 고무적이지만, 세대교체와 신구조화가 완성되었다고 낙관하기에는 여전히 코어 전력에서의 불안요소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2016년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리빌딩에 성공했다고 여겨졌던 LG가 이듬해 팀 ERA 1위를 차지하고도 자리잡은줄 알았던 젊은 선수들이 집단으로 소포모어 징크스에 빠지면서 6위로 포스트시즌조차 진출하지 못했던 사례가 있다. 공룡군단이 다음 시즌에도 올해의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스토브리그에서 불안정한 외국인 선수진과 국내 선발 육성 문제, 그리고 2023년에는 주전 자리에 새 얼굴들을 다수 찾은 만큼 이제는 그 뒤를 받혀줄 뎁스 자원에서 새 얼굴을 찾는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9. 시즌 후
11월 15일부터 열흘간 CAMP 1(마무리 캠프)을 개최하고, 타운홀 미팅과 휴식기를 거친 뒤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시즌 종료 후, 11월 27일 개최된 KBO 시상식에서 에릭 페디가 KBO MVP, 다승왕, 탈삼진왕, 평균자책점 1위, KBO 수비상 투수부문 4관왕을 차지하였다. 손아섭은 안타왕 타격왕 2관왕을 수상하였다.
12월 11일에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KBO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페디가 투수부문, 박건우가 외야수 부문, 손아섭이 지명타자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였다.
이후 내용은 NC 다이노스/2024년 문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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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엔씨소프트 | NC 다이노스 | NC 다이노스 2군 | |||
역사 정보 | 역사 | 창단 과정 | 역대 시즌 | 역대 감독 | 역대 주장 | 역대 외국인 선수 | 역대 트레이드 | 1차 지명 | 사건·사고 | ||||
최종 우승 |
2020년 한국시리즈 | ||||
세부 정보 | 팀 컬러 | 선수단 | 등번호 | 유니폼 | 기록 | 공식 SNS | 랠리 다이노스 ( 치어리더) | 응원가 | 마스코트 | ||||
라이벌리 | vs | 낙동강 시리즈 | ||||
지역 연고 |
마산고등학교 |
마산용마고등학교 |
김해고등학교 물금고등학교 | 울산공업고등학교 | 창원공업고등학교 |
||||
경기장 |
1군
|
창원 NC 파크 | 마산 야구장 | |||
2군
|
마산 야구장 | 남해 스포츠파크 야구장 | 포항 야구장 |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 | ||||
팬덤 정보 | NC 다이노스 갤러리 | 나인하트 | 다톡 | 마산아재 | 타운홀 미팅 | ||||
기타 문서 | 낙동강 시리즈 | 나테이박 (나테의박) | 단디 4(김원임) | 배구장 트리오 | 엔나쌩 · 엔상바 클럽 | 흥행참패동맹 |
[1]
2023 시즌부터 2연전 폐지와 2021 시즌 7위로 인해 홈 71경기를 치른다.
[2]
신인 선수 중에는
목지훈과
강건준이 빠졌다. 강건준은 전년도부터 계속 진행 중인 재활이 아직 끝나지 않아 무리하게 넣지 않기로 결정한 듯.
[3]
계약금 18만, 연봉 72만, 옵션 10만
[4]
계약금 20만, 연봉 80만
[5]
계약금 14.5만, 연봉 59.8만
[6]
방출된 후 친정팀
한화 이글스의 코치로 부임하면서 현역 은퇴가 확정되었다.
[7]
이 중
박동원의 경우 선수 본인이 서울행만을 염두에 둬서 LG에서 오퍼를 하자마자 거의 협상도 안하다시피하고 바로 도장을 찍어버렸다고 한다.
[8]
양의지 이적 후 주전포수로 한국시리즈 연속 진출을 이뤄낸 19-20 시즌의 박세혁이라면 당연히 월등하겠지만, 안와골절 부상 이후 2년 동안 기량이 급추락했기 때문에 받는 우려인 것. 참고로
조성환 역시 안와골절에서 무리하게 복귀하는 바람에 후유증으로 시력이 떨어져서 이 여파로 기량이 하락하고 은퇴를 한 적이 있다.
[9]
5+3년, 80억+60억 옵션. 결국 연봉 기본 10억에 옵션이 달려있는 것으로 연봉 1n억 꼴이다.
[10]
실제로 기자들이 직접 언급한 사항에 의하면 비FA 다년 계약을 남발한 구단 중에서 이 비FA 다년계약으로 인해 샐러리캡이 꼬여버린 구단이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기정사실화되는 중. 다만 소문일 뿐이지만, LG 트윈스는 샐러리캡을 깨는 걸 고민할 정도로 박민우 영입을 심도있게 고려했을 정도였다는 이야기가 있긴 했다.
[11]
계약금 18억원, 연봉 총액 24억원, 옵션 4억원.
[12]
당장 war이 2.5인
유강남의 이적 금액인 80억도 오버페이라는게 정설인데, war이 유강남의 40% 남짓인 1인데다가 나이도 2살 더 많고 장타, 수비, 컨택, 체력 중 단 하나도 좋은 구석이 없어 30억대 후반이 최대라는 선수를 40억 후반으로 대려왔으니....
[13]
결국 포수진 보강을 위해
노진혁의 보상선수로
안중열을 선택했지만, 대신 김태군 트레이드 때 데려 왔던
김응민이 자진 은퇴를 선언하면서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14]
수많은 삽을 펐음에도, 드래프트 지명이나 외국인 농사만큼은 그래도 중박 이상은 쳐 줬기 때문에 이런 우스갯소리가 나온 것이다.
[15]
NC가 나성범에게 십자인대 파열 부상 이력과 나이를 이유로 4+2년 130억을 제시했다는 루머가 매우 많고, 사실상 정설로 취급받고 있다. 최종 이적 금액은 6년 150억에 KIA 이적. 다만 나성범의 경우 갓 들어온 집을 FA 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전세로 내놓은 정황이 발견된 부동산 관련 떡밥과 선수 측에서 돌연 에이전트를 해고하고 선수 본인이 직접 협상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선수측에서 노골적으로 나가려고 한 정황이 많았던 데다가 KIA에서 200억까지도 준비할 정도로 돈을 작정하고 부었을 거라는 이야기까지 돌았을 정도로 나가는 과정이 석연찮아서 선수 측에 대한 비판도 많았고, 실제로 구단에서도 박건우를 일찌감치 영입하면서 당시에는 내보낼 준비를 해 두기도 했었다.
[16]
실제로 영입 당시에는 NC가 소총야구를 천명하며 커리어 로우를 기록한 나성범 대신 당시 기준 현역 타율 2위-3위-4위에 랭크된 박민우, 박건우, 손아섭의 유기적인 출루를 통한 플레이를 기대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여기에 2021년 시즌에는 리드오프 타순의 팀 OPS가 10개 구단 중에서 최하위였을 정도로 극심한 리드오프 난에 시달렸고, 그로 인해서 팀 득점까지 100득점 가까이 추락해버렸기 때문에 충분히 할만한 영입이라는 의견도 있었을 정도.
[17]
사실 이번 시장에서 내부 FA가 무려 7명이나 풀려버린 NC 입장에선 어느 정도의 출혈을 감수할 수 밖에 없었고 실제로 양의지와 원종현 같은 경우는 나이를 고려했을 때 "그 정도면 보내주는 게 맞다."라고 NC 팬덤조차 인정할 정도로 거액이었다. 문제는 24시간 발언으로 인해 동일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노진혁을 사실상 쫓아내 버린 것과 양의지에만 올인하다가 박동원과 유강남을 놓친 것.
[18]
그 대어급 투수로 추정되는 선수는 2022 시즌에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한 적이 있었던, 그리고 이 외국인 사가의 플랜 B로 사실상 확정된
콜린 레이로 추정된다.
테일러 와이드너의 경우 선수 본인이 메이저 리그 재도전 의사를 밝힌 상황이라 우선적으로
콜린 레이와 협상을 진행했던 것인데, 레이 역시 메이저 리그 재도전 의사를 밝히면서 거절을 하면서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고 이후 드라이브 라인 베이스볼에서 개최된 트라이아웃 명단에 등록된 것이 확인되었다.
[19]
영입이 늦어진 이유는 2022년 12월 말에 테일러 와이드너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DFA가 되었을 때부터 영입을 추진했었으나, 선수 본인이 역시 메이저 리그 재도전 의지가 강해서 웨이버 클리어 후 7일간 자신을 찾는 팀이 나타나지 않고 마이너 리그행이나 방출이 결정될 경우에만 KBO 리그행을 선택하겠다고 구단측에 전달했다고 한다. 결국 웨이버 클리어 후 7일이 지나도 그를 찾는 팀이 나타나지 않자 KBO 리그행을 결정했고, 구단에서도 이에 맞춰 1월 5일부터 협상을 시작했으나 1년차 외국인 선수에 대한 금액 상한선 문제로 협상이 많이 늦어진 것도 모자라 이 과정에서 명절 연휴까지 끼는 바람에 이적료 지급 과정이 지연되기도 하면서 결국 1월 31일에서야 공식 발표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사실 이런 케이스가 의외로 꽤 드물게나마 있을 수밖에 없는 절차인데, 이는 마이너 리그행이 결정된 시점에서 선수에 대한 권리를 구단이 가져가며 와이드너는 마이너 리그행을 거부할 수 없었던 상태였기 때문이다. 선수 본인이 구단과 계약 해지 협상을 할 수는 있으나, 그렇지 않았던 것도 있고 하필 와이드너는 아직 디백스가 마이너 옵션을 두 번이나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이너 리그행을 거부하고 FA가 되는 것을 선택할 방법이 없었고, 그로 인해 선수가 KBO 리그행을 확정지으려면 NC 측에서 이적료를 지불해야했던 문제가 있어서 이렇게까지 공식 발표가 늦어진 것.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명할당 항목 참조. 참고로 이렇게 마이너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도, 40인 로스터 정비 차원에서 DFA가 되는 경우가 드문드문 있는데 와이드너도 이러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20]
2023년 7월 KBO 공식 사이트의 선수 명단에 등재되었고 8월에 뒤늦게 NC 구단 공식 사이트에 올라왔다. 배명고 출신 우완 투수로 2020년 배명고를 졸업한 후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바로 군에 입대했다가 전역 후 배명고에서 개인 훈련을 하던 중 NC의 스카우트망에 들어 7월 11일 입단했다.
[21]
2023년 6월 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있던 NC 관련 게시물을 모두 내리고 블로그에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이후 올스타 브레이크 도중 NC 구단 공식 사이트의 선수단에서 삭제되면서 은퇴가 공식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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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화 이글스와의 지명권 트레이드.
[23]
12경기 만에 10승 달성
[24]
해당 기록은 1985년
김일융(삼성), 1993년
정민철(빙그레)과 함께 역대 최소 경기 기록 타이이자, 30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25]
19경기 만에 15승 달성
[26]
해당 기록은 최소 경기 10승 기록과 마찬가지로 1985년
김일융(삼성)과 함께 역대 최소 경기 기록 타이이자, 30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27]
이대호(2005~2011, 2017~2020 시즌)와 타이 기록.
[28]
최정, 이승엽에 이은 3번째 기록. 역대 최다 득점순위도 양준혁(1299득점)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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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기록은 박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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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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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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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최초, 외국인 역대 최초. 1986년 선동열 이후 37년만에 나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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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경기 종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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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창원 홈경기에서는 9전 전승이다. 다만 고척 원정에서는 2승 5패로, 2년 연속 1승 7패하던 시절보다는 낫지만 고척 포비아를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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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kt에게는 초반 5승 1패를 기록하고도 막판에 1승 9패로 처참하게 털리면서 롯데에 묻혔을 뿐 영 좋지 않은 상성을 보여줬고, KIA에게는 상대가 마포차 다 떼인 상태였음에도 6경기 2승 4패로 밀리면서 고춧가루를 제대로 맞아버렸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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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1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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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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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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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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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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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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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종료
[C]
[47]
09.22 종료
[B]
[49]
08.13 종료
[B]
[51]
10.17 종료
[B]
[53]
09.30 종료
[C]
[55]
09.13 종료
[B]
[57]
10.12 종료
[C]
[59]
10.02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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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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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시리즈 선발 타선에서 무려 6명(이명기,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노진혁, 강진성)이 이적했고, 외국인 1선발 루친스키와 핵심 불펜 김진성, 구단 첫
헹가래 투수였던 원종현까지 팀의 주전급 선수 9명이 우승 후 고작 2년 동안 전부 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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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NC 외국인 스카우트팀의 능력이 또 한 번 증명된 사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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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5일 나온 기사에 따르면 상무 소속으로 재활을 병행할 것이라고 하나, 군팀이라는 특성상 로스터 운용이 빡빡한 상무가 복무 기간 내내 정상적인 등판이 힘든 구창모를 로스터에 둘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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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팬들에게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던 2017~2019 시즌의
박석민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그나마 박석민은 매 시즌 100경기 이상 경기 출장을 이어갔고, 더 중요한 것은 당시는 샐캡 시대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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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선발이 호투한 뒤 중간계투→마무리 순으로 넘기는데 NC는 반대로 선발이 경기를 망치고 불펜이 정리해주고 마무리가 망치는 경기가 많았다. NC는 지역팜의 빈곤과 신인드래프트 제도의 한계로 고질적인 토종 선발난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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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5차전 NC 선발 야수 라인업은 평균 연령 28.2세로, KT 선발 야수 9명(평균 32.6세)보다 평균 4살 이상 어렸다. 앞서 맞붙은 두산, SSG 주축들과 비교해도 비슷하게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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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피타고리안 대비 실 승률의 차이를 감독의 무능에 대한 근거로 들기도 하나,
피타고리안 승률 문서에도 언급되듯 세이버매트리션들은 피타고리안 승률에 비해 실제 승률이 차이가 나는 현상의 원인을 야구 내적인 요소에서 찾을 수 없으며 접전 상황에서 이기는 경기가 많은 것은 전력이나 멘탈 등의 실력적 요소가 아닌 운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중론으로 보고 있다. 즉 피타고리안 대비 실 승률의 차이는 감독의 역량과는 무관한 불가항력적인 요소이며 100% 운으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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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 야구부장에서는 선수들이 스스로 훈련에 매진하면서 자연스럽게 경쟁을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이 NC의 상승세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