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07:46:06

이용훈(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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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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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011 KBO 퓨처스 남부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34번
이상훈
(1996~1999.7.31.)
이용훈
(2000~2001)
오상민
(2002~2007)
SK 와이번스 등번호 34번
오상민
(2000~2001)
이용훈
(2002~2003.6.9.)
김영수
(2003.6.10.~2004)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5번
신종길
(2003)
<colbgcolor=#000><colcolor=#fff> 이용훈
(2003.6.10.~2004)
라이온
(2005)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34번
라이온
(2004.4.30.~2004)
이용훈
(2005~2008)
김사율
(2009)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2번
이용승
(2008)
이용훈
(2009)
나승현
(2010)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34번
김사율
(2009)
이용훈
(2010~2015)
김원중
(2016~)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99번
이종운
(2014~2015)
이용훈
(2016~2021)
정호진
(2022~2023)
NC 다이노스 등번호 99번
박지한
(2021)
이용훈
(2022~)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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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용훈2024프로필.jpg
<colbgcolor=#315288><colcolor=#ffffff> NC 다이노스 No.99
이용훈
李勇勳 | Lee YongHoon
출생 1977년 7월 14일 ([age(1977-07-14)]세)
부산광역시 영도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동삼초 - 경남중 - 부산공고 - 경성대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1996년 2차 15라운드 (전체 117번,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00~2001)
SK 와이번스 (2002~2003)
롯데 자이언츠 (2003~2014)
지도자 롯데 자이언츠 잔류군 재활코치 (2015~2016)
롯데 자이언츠 1군 불펜코치 (2017~2018)
롯데 자이언츠 2군 불펜코치 (2019)
롯데 자이언츠 2군 투수코치 (2020)
롯데 자이언츠 1군 투수코치 (2021)
NC 다이노스 2군 투수코치 (2022)
NC 다이노스 2군 투수 코디네이터 (2023~)
기록 퍼펙트 게임 (2011.9.17.)[1]
1. 개요2. 선수 경력
2.1. 삼성 라이온즈2.2. SK 와이번스2.3. 롯데 자이언츠
2.3.1. 2008 시즌2.3.2. 2009 시즌2.3.3. 2010 시즌2.3.4. 2011 시즌2.3.5. 2012 시즌2.3.6. 2013 시즌2.3.7. 2014 시즌
3. 지도자 경력
3.1. 롯데 자이언츠
3.1.1. 2021 시즌
3.2. NC 다이노스3.3. 지도자로서의 평가
4. 연도별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NC 다이노스의 2군 코디네이터.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투수였으며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퍼펙트 게임 달성 투수이다.[2]

2. 선수 경력

선수 시절에는 삼진을 잘 뺏어내는 것으로 유명했고,[3] 볼이 지저분함과 동시에 묵직하였다. 단 유리몸이라는 것과 주자가 나갔을 때의 관리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점이 프로 생활 내내 발목을 잡았다.

2.1. 삼성 라이온즈

부산공고를 졸업하고 역사상 가장 많은 선수가 드래프트된 걸로 유명한 1996년 드래프트에서 뽑혔다. 지명 순위는 무려 15라운드.(전체 117순위) 1997년부터는 12라운드까지만 드래프트하도록 제한되었고, 이 이후에는 10라운드까지 줄어드는 상황으로 봤을 때 일반적인 드래프트였다면 뽑힐 수 없는, 그야말로 로또를 바란 픽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경성대학교 입학 후 많이 성장해 지명권 포기를 당하지 않는데 성공, 졸업 후 2000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입단 초기에는 배영수와 함께 삼성 마운드의 미래로 주목받았고, 데뷔 첫해 전반기에만 9승을 따내며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주목받았지만 그 때부터 기나긴 부상과의 사투가 시작된다.

2.2. SK 와이번스

결국 2001년 12월 SK 와이번스로 트레이드되었으나, SK에서도 부상으로 신음하며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2.3.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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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6월 10일 좌완투수 김영수를 상대로 고향 팀 롯데 자이언츠 트레이드되어 은퇴할 때까지 몸담게 된다. 영화 < 나는 갈매기>에서는 트레이드 통보를 받고 고향 팀에서 뛴다는 사실에 너무 기뻐 밤에 고향인 부산으로 운전하면서, 운전하는 내내 즐거워서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2004 시즌은 7월 말부터 구원으로 계속 나와 9월 중순까지 총 11경기 등판하여 15이닝 동안 8실점(6자책)으로 ERA 3.60을 기록했고. 이후 선발로 테스트를 받으면서 점점 감을 잡아나가고 있었다. 특히 막판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무려 9이닝 5피안타 2사사구 13탈삼진 1실점 완투승으로 화려하게 시즌을 마무리 지으며 선발 투수로도 가능성을 높이며 좋은 인상을 남겼고, 그 결과 2005 시즌 손민한에 이은 2선발로 낙점되었다.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2005 시즌 한때 다승, 탈삼진 선두로 나서며 롯데가 시즌 초반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4~5월 두 달간의 기록은 총 11경기 등판, 62이닝을 소화하면서 67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면서 5승 2패 ERA 3.34로 손민한 다음으로 가는 토종 우완 선발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었으나, 6월 5일 현대전에서 7이닝 7탈삼진 3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패전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포함 내리 4연패를 당하면서 시즌 ERA도 4.71까지 올라가는 등 좋지 못한 흐름이 계속 이어지다가 7월 24일 삼성전 선발 등판 중 1회 소화 직후 다시 부상이 재발하여 조기 강판된 뒤 기나긴 재활의 세월을 보내게 된다.

2.3.1. 2008 시즌

긴 재활 끝에 5선발로 시즌을 시작했고, 4월에 4경기 선발 등판하여 21이닝 동안 ERA 3.43을 기록하며 순항하는 모습이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3패만 누적해버렸다.

5월에는 20일 KIA전만 6이닝 3실점 QS 피칭을 했을 뿐 나머지 경기에서는 5회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되면서 승수를 계속 쌓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25일 문학 SK전에서는 4회까지 2실점만 하며 나름 호투 중이었고, 5회 초 무려 김광현을 상대로 가르시아 만루홈런을 쳐내며 모처럼 화끈한 득점지원을 해줬음에도 5회에 스스로 자멸하며 4⅔이닝 10피안타 3볼넷 3탈삼진 5실점(4자책)의 기록을 남긴 채 동점을 허용하고는 또 조기 강판되었다. 다만 이는 5월 초 경 손톱부상으로 인해 회복 중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된다.

다행히 6월 부터는 다시 용간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승수도 늦게나마 올리기 시작했고, 6월 월간 성적도 4경기 선발 등판하여 25⅓이닝 동안 ERA 3.55로 5선발로써 적절한 역할을 해냈다. 시즌 ERA도 3.96으로 다시 3점대에 진입한 것은 덤.

7월 말경에는 잠시 중간계투로 등판하기도 했다.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 다시 선발로 복귀하였고 8월 말~10월 초까지 총 6경기 등판하면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팀의 꺼지지 않는 상승세에 혁혁하게 일조했고, 기어코 팀 이적 후 처음으로 가을야구을 맛보게 되었다.

시즌 최종 21경기 등판(선발 17경기)하면서 99이닝을 소화했고, 6승 7패 1홀드 ERA 4.09, WHIP 1.60에 sWAR 2.13을 기록함으로써 5선발인걸 감안하면 대단히 좋은 성적을 올렸다. 당시 커리어하이 시즌이기도 했다.

다만 2008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선발 송승준이 계속 흔들리면서 3회 2사 1, 2루 상황에서 조기 강판된 후 덕아웃에서는 이용훈의 관록을 믿고 구원등판 하게 했으나 김창희 조동찬에게 연속볼넷을 허용하며 밀어내기까지 허용하는 등 3⅔이닝 4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4] 그리고 이것이 이용훈의 마지막 가을야구 등판이었다.

2.3.2. 2009 시즌

시즌 초반에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 중반부터 구속이 느려지고 제구력도 나빠져 8월 21일 삼성과의 경기 패배후 2군으로 내려가서 시즌 종료.

5승 7패, 평균자책점 6.30, WHIP 1.71의 참담한 성적을 기록했다.

2.3.3. 2010 시즌

개막 후 부상 재활을 위해 2군으로 강등되었다가 5월 초 불펜자원으로 1군에 합류하였다.

부상의 여파로 허덕거리며 2009 시즌을 보낸 뒤 스프링캠프에서 엄청나게 열심히 훈련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5월 4일 삼성전 9회 말에 등판해서 환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1이닝동안 투구수 7개, 1탈삼진, 0실점으로 화려하게 복귀 신고식을 치뤘다. 한경기동안 한이닝에 등판해서 투구하였을뿐이지만 롯데팬들은 "용간의 귀환, 하악하악" 하고 있다. 페르난도 아로요 롯데 전 투수코치가 10 시즌에는 이용훈이 각성할것이라고 예견했다고 한다.[5]

그러나 5월 5일에 1⅔이닝동안 6피안타(1홈런) 4자책점으로 다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틀 연속 연투의 영향이라 몇 게임 더 지켜봐야 겠지만, 10시즌에는 선발보다는 롱 릴리프나 스윙맨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여전히 5선발 후보로 이명우와 경쟁할 수도 있지만...

5월 13일 SK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정근우에게 초구와 2구째 몸에 붙이는 공을 던지더니, 기어코 4구째 몸에 맞는 볼을 던졌다. 주심은 고의성 있는 빈볼로 판단하여 퇴장명령을 내렸다. 이는 10시즌 첫 사구로 인한 퇴장이며, 두번째 선수 퇴장이다.[6] 3⅔이닝 동안 7피안타(1홈런) 2볼넷 4실점하여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벌금 200만원이 부과되었다.

우천취소때문에 선발등판이 많이 취소됐다.

2010 시즌 정규시즌 기록은 0승 2패, 평균자책점 8.27, WHIP 1.90.

2.3.4. 2011 시즌

시즌 개막전 로스터에는 들지 못했지만, 4월 중순에 1군에 합류하였다.

4월 16일 LG전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⅔이닝만에 4실점하여 강판당했다. 구속도 구속이지만 구위는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포심 패스트볼의 공 회전수가 10바퀴도 돌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2군에 내려가서는 에이스 놀이중이더니, 결국 9월 17일 퓨쳐스리그 한화이글스 상대 원정 경기에서 한국프로야구 최초 퍼펙트 게임 달성하고 말았다.[7] 총 투구수 111개(최고 구속 146km)에 삼진 10개(9회말 삼진 3개), 땅볼 9개, 내플 6개, 외플 2개였고 호흡을 맞춘 포수는 김사훈이었다[8]. 이용훈은 경기 당일 아침, 욕조에 무릎을 부딪히는 바람에 가벼운 통증이 있어 오히려 힘을 빼고 투구한 덕을 봤다고 한다.

9월 롯데 불펜의 갑작스러운 붕괴와 본인의 퍼펙트 기록이 맞물려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됐지만[9]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탈락했다.

2.3.5. 2012 시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용훈(야구)/2012년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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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데뷔 후 처음으로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자신의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시즌이다.

2.3.6. 2013 시즌

사이판 스프링캠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10] 이 때문에 개막전에 합류하지 못했고, 2군에서도 발목 부상 + 어깨 부상 여파로 별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결국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2.3.7. 2014 시즌

건초염 부상이 또 도져서 다시 재활에 들어갔다. 5월 27일 보도로는 재활은 마무리 단계라고 하나 복귀가 가능할 지는 미지수.

시즌 종료 후 장성호와 같이 방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돌았고, 11월 16일 은퇴를 선언하였다.

3. 지도자 경력

3.1. 롯데 자이언츠

파일:Yong_Hoon_Lee_Lotte_Giants.png

잘 생겼다
은퇴 직후 재활군 코치를 준비했으며 2017 시즌을 앞두고 1군 불펜코치로 승격되었다.

롯데 불펜이 2017년 초반은 좋지 못했으나 후반기 들어 선발에서 불펜으로 전환한 박진형의 활약과 조정훈의 복귀, 마무리 손승락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는 불펜 평균자책점 3위에 올랐다.

2018년에는 박진형 조정훈이 부상으로 빠졌으나 그 자리를 진명호, 오현택, 구승민이 메우며 또다시 3위에 랭크되었다. 롯데는 2년 동안 불펜이 상위권에 랭크되며 이용훈 코치의 능력이 입증되었다. 특히 오현택을 홀드왕으로 만들어 놓으며 다시 한번 능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 부분은 김원형 코치가 했다고 직접 언급했다.

2019 시즌 앞두고 2군 불펜코치를 맡게 되었다. 대신 올라온 코치는 임경완. 팬들의 반응은 왜 잘하고 있는 코치를 2군으로 내리냐하는 반응이었고 2019 시즌 롯데 불펜이 무너지며 팬들은 이용훈 코치가 다시 1군을 맡기를 간절히 바래고 있다.

2019 시즌 윤성빈이 시즌 도중에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로 연수를 갈 때 동행하기도 했다.

2020 시즌에는 2군 투수코치를 맡았다.

2020 시즌 후 노병오 투수코치, 조웅천 불펜코치가 연달아 나가게 되자 1군 투수코치로 승격되었다. 이에 육성을 잘하고 있는 이용훈 코치를 올리는 건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3.1.1. 2021 시즌

1월 13일 1군 투수코치에 선임됐다. 불펜 코치에는 임경완 코치, 공석이 된 2군 투수코치에는 강영식 코치가 선임됐다.

1군 메인 투수코치로 승격된 현재,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롯데의 수많은 투수들을 망쳐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시범경기에서 구속이 149km/h까지 찍힌 이승헌은 시즌이 시작하자마자 구속 10km/h를 잃어버리며 제구가 안되는 140km/h 초반의 공을 뿌리고 있다. 그러나, 허문회 감독이 경질당한 후 이승헌이 건초염을 참아가면서 투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승헌의 부진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이용훈 코치한테만 묻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 박진형 구승민 역시 140km/h 중후반대를 찍은 작년과 다르게 140km/h을 간신히 넘는 깃털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제구력마저 떨어진 최악의 폼을 보이는 중이다. 그래도 구승민은 후반기 들어 구위가 살아나 다시 작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김건국은 작년과 비교하면 구속이 3~4km/h 떨어졌다. 결국 김건국은 방출되었다.
  • 김진욱은 시범경기에서 구속이 최고 149km/h까지 나왔으며 제구력이 강점인 신인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그러나 1군 데뷔 이후 제구가 흔들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2번째 등판에선 구속이 떨어지기까지 했다. 그러나 불펜에선 잘 던지고 있다.
  • 김유영도 1군에 있는 짧은 기간 동안 제구력이 확 나빠졌다.
  • 최준용은 성적은 괜찮은 편이지만, 구속은 약간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어깨 부상 이후 150km까지 나오는 등 구위가 더 좋아졌다.

이렇게 강상수처럼 단기간에 모든 투수들의 구속을 낮추고 제구를 망치는 코칭 때문에 그동안 쌓아왔던 팬들의 호평을 다 날려버렸다. 그리고 그동안 제대로 육성한 것도 거의 없었는데 고평가받고 1군으로 올라와서 허문회 감독이 욕을 먹을 동안 뒤에서 묵묵히 투수진을 망치는 숨은 꼴무원으로 평가가 급락했다. '공부하는 코치라면서 공부만 하면서 성적은 못내는 학생같다'라던가 신장비에 대해 안다는 것만 가지고 코치하는 '장비관리사'라는 조롱은 덤.[11]

이승헌이 계속해서 제구력과 구속에서 갈피를 못잡으면서, 2년동안 윤성빈, 강동호와 함께 장신 투수 3명을 연달아 망치는 용훈매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승헌의 디딤발이 무너지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걸 봐서는 또 윤성빈처럼 투구폼을 건들다가 망친 것으로 보인다.[12]

다만, 이번 시즌 초반 롯데 투수들의 부진에 대해 이용훈 코치한테 과도한 비판이 쏟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허문회가 롯데의 투수 운용을 형편없게 한 영향도 상당히 크기 때문. 자세한 것은 허문회/2021년 문서 참고.

5월 11일, 허문회가 경질되고 후임에 래리 서튼 감독이 선임됐지만, 서튼 감독이 부임한 이후로도 팀 ERA는 여전히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팀 ERA+지표는 암흑기였던 2003년보다도 더 낮다.

올림픽 휴식기 직후에는 팀 ERA 1위를 찍는 등 마운드가 잠시 완전히 달라진 적도 있었다. 정작 그 때는 팀 타율이 꼴찌였던 게 문제지만.

하지만 역시나 DTD를 찍더니, 후반기에도 결국 팀 ERA 10위를 기록하면서 반등에 실패했다. 그것도 리그 최하위였던 2019년보다 좋지 않은 지표를 기록했으며, 팀의 암흑기였던 2003년 바로 그 다음일 정도로 투수진이 박살이 났다.

결국 2021 시즌에 팬들한테서 최악의 투수코치라는 평가를 듣게 되었다. 그나마 온건한 사람들은 그래도 2군에서 성과는 조금은 있었기에 시즌 후에 2군으로 좌천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있지만, 아예 외국인 코치나 국내 타팀 코치를 데려오고 이용훈을 쳐내라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성민규 사단으로서 책임 없이 1군 투수코치를 연임한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리키 마인홀드 투수총괄을 영입하면서 이용훈의 영향이 줄어들게 되었다는 것. 그러나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3.2. NC 다이노스

2021년 11월 19일 NC 다이노스 2군 투수코치로 영입되었다. 한편 이날 전준호 코치가 NC에서 롯데로 가면서, 양팀 팬덤에서는 코치를 트레이드했다는 드립이 생겼다.

2022 시즌 초반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던 1군 투수진과는 달리 2군 투수진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후 1군 투수들이 순차적으로 2군에 다녀온 이후 대부분 딴 사람이 된 수준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케이스가 늘어나자 자연스럽게 백차승 인스트럭터와 함께 평이 올라갔다.[13] 여기에 김진호 하준영 등도 1군 콜업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날이 늘면서 적어도 2군 투수코치로의 역량은 확실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중.

2023년 2군 투수 코디네이터로 보직이 바뀌었고, 시즌 중 임지민, 서의태, 신민혁, 한재승 등 NC 투수들의 인터뷰에서 이용훈의 역할을 찾아볼 수 있다. 요약하면 테크니컬 적인 부분 외에도 투수부문 총괄과 같은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3 시즌 말미에는 신영우의 투구폼 수정을 전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2024년 2월 김건태 NC 2군 투수코치의 인터뷰에서 이용훈 코치의 이름이 나왔다. 김건태 코치는 "이용훈 코치님이 처음 NC에 오셨을 때 체계화된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셨다. 여러 관계자분들도 방향성을 잘 잡아주셨다"며 "드라이브 라인 등의 프로그램을 거치다 보니 선수들이 자신들만의 루틴이 생겼다. 경기에서 불필요한 생각을 안 하고 던지려 하더라. 걱정보다는 자신감을 실어주는 시너지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3.3. 지도자로서의 평가

롯데 재활군, 2군, 1군코치를 거치면서 온화한 리더십으로 투수들에게 두루 신망을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 2군에서 올라온 이승헌, 최준용, 한승혁, 김건국 등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1군 투수 코치보다는 선수 육성이 보다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능력을 인정받았는지 성민규 단장 부임 이후 롯데 선수출신 코치들이 대거 교체될 때에도 이용훈의 자리는 굳건했다. 롯데가 2군 시설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고, 이용훈 코치 본인도 드라이브라인 프로그램에 해박하고 관심이 클 정도로 꾸준히 공부를 하는 지도자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그러나 2021년 롯데 1군 투수코치를 맡으면서 롯데 팬들에게 1군 코칭 능력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14] 시즌 종료 후 해임되었고, 이듬해인 2022 시즌부터는 NC 다이노스 2군 투수부문 총괄을 맡으면서 다시금 NC 팬들에게 피칭 디자인이나 투수 육성에 탁월한 코치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2000 삼성 33 139 9 7 0 2 0.563 5.63 146 22 83 112
2001 21 71⅔ 4 4 0 0 0.500 5.53 86 9 35 45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2002 SK 17 41⅔ 2 3 0 0 0.400 8.64 51 11 25 46
<rowcolor=#000>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2003 롯데 8 13 0 1 0 0 0.000 11.08 25 5 16 9
2004 15 33⅔ 1 3 0 0 0.250 4.01 28 1 14 36
2005 22 106 7 9 1 0 0.438 5.01 94 12 51 106
(8위)
2006 1군 기록 없음
2007
2008 21 99 6 7 0 1 0.462 4.09 117 2 43 60
2009 17 80 5 7 0 0 0.417 6.30 91 13 53 35
2010 7 16⅓ 0 2 0 0 0.000 8.27 27 3 5 8
2011 4 4 0 1 0 0 0.000 11.25 9 0 0 1
2012 25 101⅔ 8 5 1 1 0.615 3.01 102 4 28 57
2013 1군 기록 없음
2014
KBO 통산
(15시즌)
190 706 42 49 2 4 0.462 5.30 776 82 353 515
완투, 완봉기록
연도 완투 완봉
2004 1완투
(5위)
0완봉
KBO 통산 1완투 0완봉

5. 여담

  • 별명은 영화배우를 연상시키는 상당히 뛰어난 외모로 인해, 용훈간지, 혹은 용간. 단 못할 때는 용레기로 바로 강등된다. 17%의 사나이 이용훈이라는 박동희 기자의 기사가 올라온 이후에는 17%의 사나이란 별명도 쓰인다. 2012 시즌 활약 전에는 물론 비꼬는 의미로 쓰였다(...).
  • 야갤 한정으로 위의 부정투구 의심 사건 덕분에 용가탄, 용플란트라는 별명이 생겼다.
  • 말주변이 상당히 좋다. 영화 나는 갈매기에서 보면 팬들과도 허물 없이 지내는 듯.
  • 2001년 야구월드컵의 대참패, 일명 타이중 참사때 일조하기도 했다. 대만전에서 1이닝만에 강판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 임경완과 함께 본인들의 나무위키를 읽는 시간을 가졌다. #

6. 관련 문서


[1] 퓨처스 리그,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초 [2] 정확히는 KBO 퓨처스리그에서 달성한 기록이며 1군에서 달성한 기록은 아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실업야구와 고교야구에서만 종종 나오던 퍼펙트 게임을 프로무대에서 처음 달성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뜻깊은 기록이다. [3] 원래는 150km/h대의 속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였지만 2006년 어깨 수술을 받은 후 구속은 많이 떨어졌다. [4] 팀은 비밀번호를 뚫고 오랜만에 가을야구를 나선 것에 대한 흥분과 긴장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다소 전력이 약한 삼성에게 1차전부터 12:3으로 거하게 털렸고, 이후 2차전과 3차전은 나름 분투했음에도 경험적인 면에서 훨씬 우위에 있었던 삼성에 시리즈 스윕을 당하며 허무하게 가을야구가 끝나고 말았다. [5] 롯데 자이언츠 파워블로거 둠해머의 방송에서 언급. [6] 첫번째는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삼성 강봉규 [7] 2군 한화를 상대로 한 퍼펙트게임은 의미없다고 비하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1군에서도 2군에서도 노히트노런과 퍼펙트게임은 상당히 어렵다. 2군도 프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8] 김사훈은 데뷔 첫해 신인 포수 [9] 1군과 2군 무대는 확실히 차이가 있지만, 롯데 불펜진에 분위기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었고, 퍼펙트를 한 자신감이란건 멘탈 스포츠인 야구에 있어서는 큰 메리트이다. [10] 사이판은 비행기로 4시간이면 도착하는 접근성 + 1,2 월에도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날씨 때문에 스프링캠프 장소로 애용되는 곳인데. 이런 천혜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훈련시설이 빈말로라도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수준이다. 쉐인 유먼 사이판에는 가기 싫다고 말할 정도. 이용훈도 정비되지 않은 길을 달리다 부상을 당한 것. [11] 이용훈이 2군에 있을 동안 윤성빈을 전혀 살려내지 못해서 일본 연수까지 간 것은 유명한 사실이다. 게다가 정태승, 강동호 등 웬만한 노망주나 1군에서 얼굴을 비쳤던 선수들이 갑자기 2군에서만 등판할 정도로 성적이 나빠졌다. [12] 윤성빈은 2020년 스캠까지 폼이 나쁘지 않았지만 2군으로 간 이후 갑자기 엉성한 투구폼으로 바뀌었으며, 부상까지 얻었다. [13] 송명기 신민혁, 류진욱, 이재학 등이 모두 시즌 초반 부진으로 2군에 다녀왔다가 조정을 거쳐서 1군에 재등록된 이후 전보다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14] 전반적으로 투수들이 제구가 안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 볼넷 최다 2위를 기록했다. 선발에선 박세웅 이인복을 제외하면 작년과 대비해 완전히 무너졌으며, 불펜에서도 김원중, 최준용, 구승민, 김도규를 제외하면 완전 엉망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러다 보니 롯데가 팀 타율 1위를 기록했어도 팀 평균자책점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는 원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