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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2023 시즌별 경기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와일드카드 결정전 | 준플레이오프 | 플레이오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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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 |||||||
거침없이 가자, WE'RE GAME Change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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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종료시점 성적 | |||||||
순위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
4 / 10 | 14 | 0 | 12 | 0.538 | 2.0 | ||
4월 성적 |
14 | 0 | 12 | 0.538 |
마진 +2 |
||
시리즈 전적 | 우세 4 / 동률 1 / 열세 4 | ||||||
시리즈 스윕 | 승리 2 / 패배 1 | ||||||
최다 연승 | 5 | ||||||
최다 연패 | 5 |
1. 개요2. 개막 엔트리3. 4월 1일 ~ 4월 2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 동률 시리즈4. 4월 4일 ~ 4월 6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 루징 시리즈5. 4월 7일 ~ 4월 9일 VS
키움 히어로즈 (창원) : 스윕6. 4월 11일 ~ 4월 13일 VS
kt wiz (창원) : 위닝 시리즈7. 4월 14일 ~ 4월 16일 VS
SSG 랜더스 (문학) : 위닝 시리즈8. 4월 18일 ~ 4월 20일 VS
LG 트윈스 (잠실) : 루징 시리즈9. 4월 21일 ~ 4월 23일 VS
롯데 자이언츠 (창원) : 피스윕10. 4월 25일 ~ 4월 27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루징 시리즈11. 4월 28일 ~ 4월 30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 스윕12. 총평
1. 개요
NC 다이노스의 4월 일정은 대구-잠실[1]-창원-창원-문학-잠실-창원-광주-대전 순으로 이어진다. 4월 첫째주 일정은 대구 삼성과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4월 둘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와 키움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셋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3경기와 문학 SSG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넷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와 롯데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다섯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총 26경기 중 9경기가 창원 NC 파크에서 17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개막 엔트리
NC 다이노스 2023 시즌 개막 엔트리 | ||
감독 | 1명 | 강인권 |
코치 | 9명 | 전형도, 진종길, 전민수, 송지만, 윤병호, 김종민, 박석진, 이종욱, 김수경 |
투수 | 12명 | 심창민, 송명기, 페디, 김영규, 김시훈, 이용찬, 임정호, 하준영, 류진욱, 이용준, 김진호, 구창모 |
포수 | 3명 | 박세혁, 박대온, 안중열 |
내야수 | 8명 | 박민우, 서호철, 김주원, 도태훈, 박석민, 오영수, 오태양, 윤형준 |
외야수 | 5명 | 김성욱, 손아섭, 박건우, 한석현, 마틴 |
3. 4월 1일 ~ 4월 2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 동률 시리즈
삼성 1·2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페디 | 1차전 | 뷰캐넌 | |||
구창모 | 2차전 | 수아레즈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현장중계) | ||||
2차전 | |||||
미편성 10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4월 1일의 현장중계는 SBS Sports 채널, 4월 2일의 현장중계는 MBC SPORTS+ 채널이 맡는다.
3.1. 4월 1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포수 | 우익수 | 중견수 | 지명타자 | 3루수 | 1루수 | 좌익수 | 유격수 | 페디 |
박민우 | 박세혁 | 박건우 | 마틴 | 손아섭 | 박석민 | 오영수 | 김성욱 | 김주원 |
4월 1일, 14:03 ~ 17:19 (3시간 1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24,000명 (매진)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페디 | 0 | 0 | 4 | 0 | 0 | 0 | 0 | 4 | 0 | 8 | 15 | 2 | 1 |
삼성 | 뷰캐넌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1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건우(3회 무사 1,3루서 1루수 땅볼) |
승리 | 페디 |
패배 | 뷰캐넌 |
홈런 | 김주원(8회 3점 최충연) |
2루타 | 마틴(3회), 강민호(4회), 박민우(8회), 손아섭(9회) |
실책 | 김주원(3회), 오재일(3회), 박민우(4회) |
도루 | 피렐라(5회), 오영수(6회) |
도루자 | 이재현(3회) |
병살타 | 피렐라(7회), 김태군(8회) |
2020년 이후 3년만에 다시 개막전에게 마주친 삼성을 상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보는 앞에서 8:0 완승을 거두며 개막전을 기분좋게 시작했다.[2] 페디가 5이닝을 틀어막고, 이어서 등판한 김진호-하준영-류진욱-심창민 계투진 역시 실점하지 않으며 팀 완봉에 성공했다. 페디는 첫 경기여서인지는 몰라도 제구가 많이 흔들리며 3개의 볼넷과 108개의 많은 투구수를 기록하긴 했지만, 변화구 무브먼트가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위기상황에는 삼성 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메이저리그 출신의 힘을 보여줬다. 김주원과 박민우의 실책이 없었다면 6이닝은 무난하게 막았을 퍼포먼스였을 정도. 타선에서는 이적생 박세혁과 오랜만에 복귀한 김성욱이 각각 3안타를 치며 맹활약했고, 박민우-박건우-오영수가 멀티히트를, 김주원이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하며 장단 15안타를 기록했다.
우스갯소리로 이 날이 만우절인데다가 NC 팬들의 아픈 손가락이던 선수들[3]이 모조리 맹활약을 하며 개막일이 오늘이 아니고 내일부터라는 드립이 나왔다.
3.2. 4월 2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포수 | 우익수 | 중견수 | 지명타자 | 3루수 | 1루수 | 유격수 | 좌익수 | 구창모 |
박민우 | 박세혁 | 박건우 | 마틴 | 손아섭 | 박석민 | 오영수 | 김주원 | 김성욱 |
4월 2일, 13:59 ~ 17:30 (3시간 31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8,483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구창모 | 0 | 3 | 3 | 0 | 0 | 0 | 0 | 0 | 0 | 6 | 11 | 0 | 2 |
삼성 | 수아레즈 | 0 | 0 | 1 | 2 | 3 | 2 | 0 | 0 | - | 8 | 12 | 0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지찬(6회 1사 1,3루서 2루수 땅볼) |
승리 | 이승현 |
패배 | 김진호 |
홀드 | 우규민 |
세이브 | 오승환 |
홈런 | 마틴(2회 1점 수아레즈), 강민호(5회 3점 구창모) |
3루타 | 손아섭(2회) |
2루타 | 김성욱(3회), 박민우(7회), 김동엽(8회) |
도루 | 박민우(2회), 이성규(4회) |
도루자 | 박민우(7회) |
주루사 | 박석민(2회), 오영수(3회) |
견제사 | 오재일(7회) |
병살타 | 피렐라(1회) |
전날 개막전 8:0 완승의 분위기라도 탔는지 삼성 선발 수아레즈를 털며 3회까지 6:0으로 크게 벌리면서 이날도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했으나 전통의 삼나쌩이던 구창모가 슬슬 고비가 오면서 삼성 타자들에게 공략당하기 시작했고, 기어이 5회말 자신의 천적 강민호에게 동점 쓰리런 홈런을 맞고 강판되고 말았다. 그리고 6회에 1사 1,3루 위기에서 김지찬의 땅볼 출루로 역전을 허용하고, 구자욱의 2루수를 훌쩍 넘기는 짧은 안타때 김지찬이 1루에서 홈까지 내달리는 미친 주루 플레이로 추가 점수를 내주게 되어 6:8로 더 벌어졌다. 이후에는 삼성 계투진에게 점수조차 뽑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를 마감, 6:0에서 6:8로 뒤집히는 대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기록된 실책은 없었으나 박석민과 오영수의 주루사, 6회 김지찬의 결승 땅볼때 병살로 끝낼 수 있던 것을 박민우의 송구미스로 병살에 실패하고 결승점을 내준 점, 박민우의 7회에 뜬금 없는 홈도루의 시도로 아웃카운트만 헌납하고 공수교대된 장면, 김동엽의 4안타 때 무난한 뜬공을 외야수 박건우가 어이없이 놓치는 등 군데군데 집중력 부재가 드러났고, 그게 이날 경기를 패배로 이끌었다.
4. 4월 4일 ~ 4월 6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 루징 시리즈
두산 1·2·3차전 (잠실) | |||||
선발 투수 | |||||
송명기 | 1차전 | 곽빈 | |||
신민혁 | 2차전 | 최승용 | |||
이준호 | 3차전 | 김동주 | |||
경기장소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NC로 이적한 박세혁이 처음으로 친정팀 두산을 마주한다.
4.1. 4월 4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포수 | 우익수 | 중견수 | 지명타자 | 3루수 | 1루수 | 유격수 | 좌익수 | 송명기 |
박민우 | 박세혁 | 박건우 | 마틴 | 손아섭 | 박석민 | 오영수 | 김주원 | 김성욱 |
4월 4일, 18:30 ~ 21:13 (2시간 4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3,922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송명기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1 | 2 |
두산 | 곽빈 | 0 | 0 | 0 | 0 | 0 | 0 | 0 | 1 | - | 1 | 5 | 0 | 8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인태(8회 2사 1루서 중견수 2루타) |
승리 | 정철원 |
패배 | 심창민 |
세이브 | 홍건희 |
2루타 | 김재환(4회), 한석현(8회) |
실책 | 한석현(8회) |
도루자 | 이유찬(5회) |
견제사 | 박민우(3회) |
병살타 | 박건우(1회), 오영수(8회) |
폭투 | 송명기(5회) |
선발 중견수로 외국인타자 제이슨 마틴을 기용했으나 마틴은 1회말 시작과 함께 한석현으로 교체됐다. NC 관계자는 "마틴이 경기 전 훈련에서 오른쪽 옆구리 근 긴장이 발생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양팀 선발 송명기와 곽빈의 무실점 피칭으로 8회초까지 0-0으로 팽팽했다. 두산 선발 곽빈이 7이닝 10K 2피안타 무실점으로 NC 타자들을 꽁꽁 막았고 송명기는 5.2이닝 동안 6개의 사사구를 허용해 불안하면서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 중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경기에 큰 변수가 됐다. 더구나 수중전으로 펼쳐진 잠실 두산전에서 좋았던 기억이 없어서 우려스러운 상황이었다. 8회말 2사 후 양의지가 볼넷으로 나간 뒤 김시훈으로 투수를 교체했으나 김인태의 중견수 방향 안타 때 마틴 대신 중견수로 나온 한석현이 포구 실책을 했고 발 느린 양의지가 2루와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 9회초 두산 마무리투수 홍건희를 상대하여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그대로 패배했다.
4.2. 4월 5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5일자) | |
등록 | 신민혁 |
말소 | 박대온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포수 | 우익수 | 중견수 | 지명타자 | 3루수 | 1루수 | 유격수 | 좌익수 | 신민혁 |
박민우 | 박세혁 | 박건우 | 마틴 | 손아섭 | 박석민 | 오영수 | 김주원 | 김성욱 |
4월 5일, 18:30 ~ 21:57 (3시간 2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17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신민혁 | 0 | 8 | 0 | 0 | 1 | 0 | 0 | 0 | 0 | 9 | 14 | 0 | 8 |
두산 | 최승용 | 1 | 0 | 0 | 0 | 2 | 0 | 0 | 0 | 0 | 3 | 8 | 1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성욱(2회 1사 1,2루서 좌월 홈런) |
승리 | 신민혁 |
패배 | 최승용 |
홈런 | 김성욱(2회 3점 최승용), 로하스(5회 2점 신민혁) |
2루타 | 김재환(1회), 김성욱(5회) |
실책 | 김민혁(5회) |
병살타 | 김민혁(8회) |
포일 | 양의지(1회) |
폭투 | 신민혁2(2회, 5회) |
1회말 1사 2사 2,3루에서 양의지의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줬으나 2회초 8득점의 빅이닝으로 최승용을 탈탈 털며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박석민과 오영수의 연속 볼넷 출루 뒤 1사 후 김성욱의 역전 3점 홈런으로 3-1로 경기를 뒤집었고 기세가 오른 타선은 박민우의 안타, 2사 후 박건우의 안타로 이어간 1,2루에서 전날에 이어 옆구리 문제로 빠진 마틴의 대타로 나온 한석현의 1타점 적시타, 손아섭의 1타점 적시타로 스코어를 5-1로 만들었다. 타순이 한 바퀴 돈 가운데 박석민-오영수- 김주원의 연이은 1타점 적시타로 3점을 더 보태면서 8-1로 멀찌감치 도망가며 최승용을 강판시켰다. 5회초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더 얻어 9-1로 앞서가면서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신민혁은 5회말 허경민의 안타에 이어 호세 로하스에 2점 홈런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뒤이어 등판한 하준영, 임정호, 이용찬이 두산의 추격을 실점 없이 저지했다. 신민혁은 6이닝 3실점으로 팀의 첫 QS를 기록했다.
경기를 이겨 2승2패가 되기는 했지만 외국인 타자 마틴이 옆구리 통증으로 이틀 연속으로 교체되고 타격감이 좋은 박민우까지 햄스트링 긴장 증세로 4회말 서호철로 교체되는 등 악재가 잇따랐다.
4.3. 4월 6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6일자) | |
등록 | 이준호, 천재환, 오장한 |
말소 | 심창민, 마틴, 윤형준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우익수 | 좌익수 | 중견수 | 지명타자 | 1루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2루수 | 이준호 |
손아섭 | 한석현 | 천재환 | 박건우 | 오영수 | 박석민 | 박세혁 | 김주원 | 서호철 |
4월 6일, 18:30 ~ 22:05 (3시간 3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3,724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준호 | 0 | 0 | 0 | 0 | 0 | 0 | 2 | 0 | 0 | 2 | 11 | 2 | 5 |
두산 | 김동주 | 0 | 2 | 0 | 4 | 0 | 0 | 2 | 0 | - | 6 | 8 | 0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양석환(2회 1사 1루서 좌월 홈런) |
승리 | 김동주 |
패배 | 이준호 |
홈런 | 양석환(2회 2점 이준호) |
실책 | 이준호(4회), 오태양(8회) |
도루자 | 오영수(4회) |
병살타 | 허경민(7회) |
수중전 잠실 두산전 징크스를 이번에도 떨쳐내지 못했다. 경기 전 제이슨 마틴이 옆구리 손상으로 2군으로 내려가며[4], 전날 결승 3점 홈런의 김성욱과 4경기 7안타의 박민우 역시 각각 왼쪽과 오른쪽 햄스트링 근긴장 증세로 인해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렇게 주전들의 부상 공백 속에 결국 루징 시리즈를 당했다.
테일러 와이드너의 자리에 대졸 신인 이준호가 선발등판으로 데뷔전을 치렀으나 2회 1사 1루에서 양석환에게 투런 홈런을 내준 뒤 4회에 집중타와 자신의 송구실책으로 인한 4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지며 3.1이닝 6실점을 기록,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이준호가 내려간 이후 이용준이 3.2이닝 1피안타 4K 무실점, 류진욱이 1이닝을 1피안타 2K 무실점으로 추가실점은 내주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빠른 투수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도 아쉬웠다.
사실 기회는 NC가 더 많았다. NC가 11안타 5사사구를 얻어내는 동안 두산은 8안타 4사사구로 오히려 총 출루수는 적었다. 7번 박세혁을 제외하면 선발 출장한 타자들이 적어도 안타 1개씩 올렸다. 하지만 점수를 낼 때 착실하게 내줬던 두산과는 달리 NC는 찬스를 살릴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면서 두산의 3년 차 투수 김동주에게 6이닝 무실점으로 철저히 틀어막히고 말았다. 김동주가 내려간 이후 7회 밀어내기로만 2점을 얻어 4점 차로 추격한 뒤 8회 2사후 9번 서호철부터 2번 한석현의 3연속 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클린업 트리오로 기회가 이어지는 순간이었지만 타석에는 경험이 적은 천재환이 들어섰고 결국 그는 두산 정철원에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날 오영수가 3타수 2안타 1타점 2사사구로 4출루, 서호철이 4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수중전의 잠실 두산전 악몽을 다시 당하게 됐다. 비단 루징 시리즈 뿐 아니라 최악의 그라운드 사정 등으로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험난한 시즌을 보내는 것이 유력해졌다.
5. 4월 7일 ~ 4월 9일 VS 키움 히어로즈 (창원) : 스윕
키움 1·2·3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안우진 | 1차전 | 페디 | |||
요키시 | 2차전 | 구창모 | |||
후라도 | 3차전 | 송명기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현장중계) |
||||
키움으로 이적한 원종현과 처음으로 창원에서 마주할 뻔했으나, 원종현이 부상을 당하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4월 9일의 현장중계는 KBS N SPORTS 채널이 맡는다.
5.1. 4월 7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7일자) | |
등록 | 조민석 |
말소 | 이준호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포수 | 우익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유격수 | 중견수 | 3루수 | 페디 |
서호철 | 박세혁 | 박건우 | 손아섭 | 박석민 | 오영수 | 김주원 | 한석현 | 도태훈 |
4월 7일, 18:30 ~ 20:49 (2시간 19분), 창원 NC 파크 6,86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안우진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0 | 0 |
NC | 페디 | 0 | 0 | 0 | 0 | 0 | 0 | 1 | 1 | - | 2 | 4 | 0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세혁(7회 무사서 우월 홈런) |
승리 | 페디 |
패배 | 안우진 |
세이브 | 이용찬 |
홈런 | 박세혁(7회 1점 안우진), 오영수(8회 1점 김태훈) |
도루 | 박민우(8회), 김주원(8회) |
병살타 | 김준완(3회), 손아섭(7회) |
자타공인 NC의 천적인 안우진을 상대로 6회까지 단 1볼넷만을 얻어낸 노히트로 틀어막히며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으나, 7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박세혁이 풀카운트 접전 끝에 NC 이적 후 첫 홈런을 안우진에게 뽑아내며 1:0으로 승기를 잡았다.[5] 선발투수인 페디 역시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올시즌 팀의 첫 도미넌트 스타트를 기록했고, 8회말 바뀐 투수 김태훈을 상대로 오영수가 초구 홈런을 쏘아올리며 2:0을 기록. 이후 9회초 등판한 이용찬이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틀어막으며 첫 세이브를 올리며 경기 종료.
작년에 고작 4승을 따내는 동안 11패를 헌납한 키움을 상대로 시즌 첫 경기부터 기분좋은 승리를 얻었다. 특히 작년 키움전 11패 중 무려 7패가 3점차 이내 패배였을만큼 접전에서 무기력했던 NC였는데 오늘은 역으로 키움을 투수전에서 압도하며 팀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5.2. 4월 8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8일자) | |
등록 | 김한별 |
말소 | 김성욱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3루수 | 1루수 | 유격수 | 중견수 | 포수 | 구창모 |
서호철 | 한석현 | 박건우 | 손아섭 | 박석민 | 오영수 | 김주원 | 천재환 | 안중열 |
4월 8일, 17:00 ~ 20:41 (3시간 41분), 창원 NC 파크 9,764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요키시 | 1 | 0 | 1 | 0 | 2 | 0 | 0 | 1 | 0 | 5 | 13 | 0 | 4 |
NC | 구창모 | 3 | 0 | 0 | 1 | 0 | 1 | 1 | 5 | - | 11 | 15 | 2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주원(6회 1사 2,3루서 2루수 땅볼) |
승리 | 김진호 |
패배 | 김동혁 |
홀드 | 김영규, 김시훈, 임정호 |
홈런 | 이정후(1회 1점 구창모), 오영수(4회 1점 요키시), 박세혁(8회 3점 변시원) |
2루타 | 서호철(1회), 이형종(3회), 오영수(6회), 손아섭(7회), 한석현(8회), 이정후(8회) |
실책 | 오영수(5회), 김주원(5회) |
도루 | 러셀(5회) |
도루자 | 한석현(2회) |
병살타 | 박석민(3회) |
1회초 전날까지 타율 0.067로 부진하던 이정후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으나 1회말 선두타자 서호철의 2루타와 한석현의 유격수 땅볼 때 러셀이 2루주자 서호철을 태그하려다 실패하며 타자주자가 세이프가 돼 무사 1,2루의 기회를 얻었다. 박건우의 유격수 땅볼로 1사 1,3루가 됐고 손아섭의 기습 번트 때 1루수가 홈으로 공을 던졌으나 3루주자 서호철의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이 잘 들어가며 1:1 동점이 됐다.[6] 박석민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로 이어졌고 오영수가 1루수 땅볼, 김주원이 좌익수 앞 적시타로 각각 1점을 추가하며 3:1로 역전했다.
2회초 2사 후 3연속 볼넷으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한 구창모는 3회초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2루타를 맞았고, 이정후의 강력한 타구를 1루수 오영수가 다이빙 캐치로 막아내며 1사 3루가 됐다. 그리고 러셀의 바운드가 튄 타구가 구창모의 글러브를 맞고 떨어지는 내야안타로 3:2 추격을 당했다. 김혜성에게 안타, 2사 후 김태진에게 또 안타를 내주며 2사 만루가 됐으나 김동헌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대량 실점은 면했다. 3회말 선두타자 박건우의 안타가 있었지만 박석민의 병살타로 기회가 무산되었던 NC는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오영수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4:2로 달아났다.
5회초 치명적인 실책 2개가 나오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러셀의 타구를 대시하던 유격수 김주원이 송구 전 공을 빠뜨리는 실책으로 1루에 나갔고, 도루를 허용하며 2사 2루가 됐다. 이어 1루수 내야 안타성 타구 때 오영수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다. 구창모는 김동헌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고 투구수가 많아져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하준영이 여기서 등판했으나 김준완에게 우익수 방면 적시타를 맞으며 경기는 4-4 원점으로 돌아갔다. 6회초 김진호가 1사에서 이정후에게 내야안타, 2사에서 김혜성에게 안타를 내줘 2사 1,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김웅빈을 삼진잡으며 무실점했다.
위기를 넘기자 기회가 왔다. 6회말 1사 이후 박석민이 안타, 오영수가 2루타를 때려내며 1사 2, 3루의 기회를 잡았다. 김주원이 2루 땅볼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5-4로 앞서갔다. 7회말 대타로 나온 박세혁의 안타, 박건우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된 뒤 손아섭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6-4로 달아났다.
7회 김영규에 이어 8회 김시훈이 마운드에 올랐는데 1사에서 이정후에게 좌중간 2루타, 러셀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6:5 1점차로 추격당했다. 다행히 임정호가 올라와 김혜성과 김웅빈을 범타 처리하며 리드를 지켰다.
8회말 곧바로 추가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오영수의 안타, 김주원의 번트 안타로 1,2루가 됐고 박세혁이 오영수와 마찬가지로 전날에 이어 홈런을 그것도 3점 홈런으로 터뜨리며 점수는 9:5로 벌어졌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무사 2,3루에서 박건우와 손아섭이 적시타와 희생플라이로 각각 1타점을 추가하며 11:5가 됐다. 9회초는 류진욱이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다.
어제의 명품 투수전과는 달리 치열한 타격전이 펼쳐졌으나 키움보다 한 수 위의 타선 응집력을 보여주며 11:5로 승리하며 시즌 첫 연승과 첫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선발인 구창모는 첫 경기보다는 나아졌으나 여전히 제구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4.2이닝 4실점(2자책점) 3K 4사사구로 다소 아쉬운 투구를 했으나 오영수-박세혁이 전날에 이어 나란히 홈런포를 터트리면서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나머지 타자들 역시 필요할 때 적절히 점수를 뽑아내며 키움 마운드를 두들겼다.
5.3. 4월 9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3루수 | 2루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1루수 | 포수 | 중견수 | 우익수 | 유격수 | 송명기 |
서호철 | 박민우 | 박건우 | 손아섭 | 오영수 | 박세혁 | 한석현 | 오장한 | 김한별 |
4월 9일, 13:59 ~ 16:53 (2시간 54분), 창원 NC 파크 7,687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후라도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6 | 3 | 2 |
NC | 송명기 | 1 | 1 | 0 | 2 | 0 | 1 | 0 | 1 | - | 6 | 9 | 3 | 7 |
주요기록 | |
결승타 | 없음 |
승리 | 송명기 |
패배 | 후라도 |
실책 | 이지영(1회), 이정후(4회), 오영수(5회), 김태진(5회), 송명기(6회), 박민우(6회) |
도루 | 박건우(1회), 박민우(1회), 한석현(6회) |
주루사 | 서호철(2회) |
병살타 | 오영수(5회), 이용규(5회) |
포일 | 김동헌(6회) |
1회부터 1사 후 박민우의 안타와 박건우의 볼넷을 엮어 1사 1,2루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진 손아섭의 타석에서 키움의 배터리가 다소 안일하게 투구하는 것을 놓치지 않은 박민우가 3루 도루를 시도했고 여기서 이지영의 송구가 실책이 되며 그대로 선취 득점을 올린다. 이어진 2회에선 2사 후 서호철의 적시타. 4회말에는 2사 후 김한별의 2점 적시타가 터지며 오늘 경기 역시 초반부터 4:0 리드를 잡는다. 6회초 연속 실책이 또 다시 터져나오며 상대에게 점수를 헌납했지만 다행히 1점으로 그쳤고, 6회말에 곧바로 서호철이 도망치는 1점 희플을 치며 점수차를 유지한다. 이후 올라온 불펜들 역시 위기가 없진 않았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잘 틀어막았고, 8회말 박민우의 쐐기 적시타를 엮어 6:1로 3년만에 키움을 상대로 스윕을 기록하는데 성공한다. 지난해 키움 상대로 거둔 총 승수가 4승인데 첫 시리즈에서 벌써 3승을 가져갔다.
전체적으로 투타의 조화가 돋보인 경기였다. 작년 키움에게만 3패를 기록하며 약했던 송명기가 6.1이닝 무사사구 1실점(0자책점)으로 호투했고, 선발 복귀한 박민우 역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클린업 트리오는 나란히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전부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는 성공했고, 무엇보다 하위타선인 박세혁(멀티 출루)-한석현(멀티 히트)-오장한(데뷔 첫 안타)-김한별(데뷔 첫 적시타)이 모두 알토란같은 활약을 선보이며 NC팬들을 기쁘게 했다.
지난해에 단 한 번도 3연전 시리즈에서 스윕을 가져간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홈 개막전부터 그것도 지난 5년 간 4번의 열세 1번의 동률에 그친 천적 그것도 1,2,3선발이 차례로 나온 키움을 상대로 스윕승을 가져가게 됐다. NC의 마지막 3연전 스윕승은 2021년 5월 13일 대전 한화전으로 697일 만의 3연전 스윕승이다. 엔팍에서의 스윕승은 2020년 10월 1일 창원 SK전이 마지막으로 921일 만의 엔팍 스윕승이기도 하다. 창원 키움전 스윕승은 2020년 5월 28일 이후 1,047일 만의 일이다.
6. 4월 11일 ~ 4월 13일 VS kt wiz (창원) : 위닝 시리즈
KT 1·2·3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슐서 | 1차전 | 신민혁 | |||
고영표 | 2차전 | 이용준 | |||
조이현 | 3차전 | 페디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올시즌 절대다수가 상위권으로 예상하는 kt-SSG-LG와의 지옥의 9연전이다. 개막 후 2주차까지 준수한 모습을 보인 NC가 과연 5강의 자격이 있는 팀인지, 단순히 똑같은 하위권을 상대로 호성적을 올린 것인지 증명할 9일이 될 것이다.
6.1. 4월 11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포수 | 우익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유격수 | 3루수 | 중견수 | 신민혁 |
박민우 | 박세혁 | 박건우 | 손아섭 | 박석민 | 오영수 | 김주원 | 서호철 | 한석현 |
4월 11일, 18:29 ~ 20:56 (2시간 27분), 창원 NC 파크 2,07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슐서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8 | 0 | 1 |
NC | 신민혁 | 0 | 0 | 0 | 0 | 0 | 1 | 0 | 0 | - | 1 | 4 | 1 | 1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세혁(6회 2사 3루서 중전 안타) |
승리 | 신민혁 |
패배 | 슐서 |
홀드 | 김진호, 김시훈 |
세이브 | 이용찬 |
2루타 | 장성우2(2회, 4회), 알포드(6회) |
실책 | 김진호(7회) |
도루 | 오태양(7회) |
주루사 | 오태양(7회) |
병살타 | 박병호(1회), 박건우(1회) |
7일에 열린 키움전과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되었다. kt의 외국인 투수 슐서와 신민혁이 0-0의 투수전을 펼쳤다.
경기 중 기회는 kt가 더 많았다. 1회초 1사 1,2루 기회를 먼저 잡았으나 박병호가 3루수 병살타로 물러났고, 2회초에는 선두타자 장성우의 2루타가 있었으나 후속타가 없었다. 4회에는 1사 후 장성우가 또 한 번 2루타로 출루하고도 득점에 실패했고 6회초 1사 2루에서도 무득점했다. kt는 이날 NC보다 두 배 많은 8안타를 치고도 득점권 침묵 속에 시즌 첫 무득점 완봉패를 당했다. 특히 7번으로 나온 조용호가 3타수 3삼진으로 물러난 것이 뼈아팠다.
슐서의 구위에 눌려 타선이 침묵하던 NC는 6회말 선두타자 서호철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한석현이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박민우의 땅볼로 2사 3루가 된 가운데 최근 활약상이 뛰어난 박세혁이 중전 적시타로 경기의 첫 득점을 성공시켰다. 박세혁은 7일 키움전 안우진 상대 솔로홈런에 이어 0-0의 투수전 흐름을 깨는 결승타를 기록했다.
리드를 잡은 NC는 7회 김진호, 8회 김시훈, 9회 이용찬을 투입해 1점차 승부를 승리로 장식했다. 7회 박경수의 안타와 견제 실책으로 2사 3루의 위기가 있었지만 타격감이 좋은 김민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4번의 이닝에서 득점권 위기를 넘긴 신민혁은 6이닝 무실점으로 2경기 연속 QS를 올렸고 페디와 함께 2승으로 팀내 다승 공동선두에 오르게 됐다. 박민우는 통산 1,200안타, 이용찬은 통산 130세이브를 올렸다. NC는 4연승에 성공하면서 LG, 두산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고 선두 SSG를 1경기차로 추격했다.
6.2. 4월 12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지명타자 | 포수 | 우익수 | 좌익수 | 3루수 | 1루수 | 유격수 | 중견수 | 2루수 | 이용준 |
박민우 | 박세혁 | 박건우 | 손아섭 | 박석민 | 오영수 | 김주원 | 한석현 | 서호철 |
4월 12일, 18:30 ~ 21:12 (2시간 42분), 창원 NC 파크 2,449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고영표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6 | 0 | 3 |
NC | 이용준 | 0 | 0 | 0 | 0 | 4 | 1 | 0 | 0 | - | 5 | 10 | 0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민우(5회 1사 1,2루서 우익수 3루타) |
승리 | 이용준 |
패배 | 고영표 |
홀드 | 김진호 |
홈런 | 박건우(5회 2점 고영표), 박석민(6회 1점 고영표) |
3루타 | 손아섭(4회), 박민우(5회) |
도루 | 오영수(2회) |
도루자 | 황재균(4회) |
병살타 | 박세혁(1회), 도태훈(8회) |
폭투 | 이용준(1회), 김민(7회) |
입단 3년차 고졸신인으로 국대 사이드암 고영표를 격침시키는 이변을 터트렸다.
1회는 kt의 흐름이었다. 1번 타자 김민혁이 8구 승부 끝에 안타를 쳤고 연이어 등장한 강백호가 댄 번트가 절묘한 코스로 굴러가며 무사 1,2루로 경기를 어렵게 시작했다. 다행히 알포드는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그 과정에서 폭투를 허용하며 1사 주자 1,3루 상황에서 박병호가 친 공이 절묘한 코스에 떨어지며 선취 적시타가 되었다. 이어서 장성우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황재균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결국 2사 만루 위기까지 몰리게 되었고, 다행히 조용호를 땅볼로 처리하긴 했지만 1회에만 30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1회말에는 박민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으나 박세혁이 친 잘 맞은 타구가 2루수에 걸리며 병살이 되어버렸고, 후속타자 박건우의 안타가 터져나오며 아쉬움은 배가 되었다. 결국 손아섭이 땅볼을 치며 득점 없이 1회 종료. 여기까지만 해도 NC팬들은 당연하게도 패전을 예상했지만...
예상 외로 2회부터 이용준이 호투하기 시작하며 경기는 의문의 투수전으로 진행된다. 2회-3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틀어막은 이용준은 4회에 오심으로 인해 황재균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7]조용호의 타석에서 걸린 히트 앤드 런 작전에서 조용호가 공을 건드리지도 못하며 황재균이 횡사해버렸고, 조용호마저 힘없이 물러나며 4회 역시 3타자로 틀어막는데 성공한다. 5회에 타격감이 좋은 김민혁이 멀티 히트를 때려내긴 했지만 이어서 나온 강백호를 땅볼로 잡고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기록한다.[8]
반면 고영표는 4회까지는 NC의 타선을 잘 틀어막았으나[9] 5회에 무너지고 만다. 1사 이후 한석현-서호철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후 박민우에게 우측 선상을 가르는 3루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으며, 박세혁을 1루수 땅볼로 잘 잡았으나 이어 등장한 박건우에게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허용하며 점수는 순식간에 1:4로 벌어지고 만다. 이어진 6회말에도 선두 타자로 등장한 박석민에게 마저 마수걸이 솔로포를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최종 기록은 5.2이닝 5자책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 그나마 이어서 등장한 kt의 불펜진들이 실점하지 않으며 최후의 희망을 이어갔으나 kt의 타선 역시 NC의 불펜진인 김진호-류진욱-임정호-김영규에게 틀어막히며 그대로 경기 종료.
어제 경기가 키움 1차전의 재림이었다면, 오늘은 키움 3차전의 재림이었다. 투수진은 단 1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며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고, 타선은 폭발적이진 않았지만 필요할 때 점수를 뽑아내주며 투타의 조화가 돋보였다. 이번 경기 결과로 강한 불펜을 증명하는 기록인 7회 이후 리드 시 전승 기록을 이어갔으며 홈 전승과 5연승이라는 기분좋은 기록도 이어가게 되었다.
6.3. 4월 13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포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3루수 | 1루수 | 좌익수 | 중견수 | 유격수 | 페디 |
박민우 | 박세혁 | 박건우 | 손아섭 | 박석민 | 오영수 | 오장한 | 한석현 | 김김주원 |
4월 13일, 18:30 ~ 22:00 (3시간 30분), 창원 NC 파크 3,175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조이현 | 0 | 0 | 0 | 0 | 3 | 0 | 2 | 1 | 4 | 10 | 14 | 0 | 5 |
NC | 페디 | 0 | 0 | 0 | 1 | 0 | 0 | 2 | 0 | 0 | 3 | 8 | 5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알포드(5회 1사 1,3루서 2루수 안타) |
승리 | 손동현 |
패배 | 페디 |
홀드 | 박영현 |
세이브 | 김재윤 |
홈런 | 천재환(7회 1점 이채호) |
3루타 | 김주원(7회) |
2루타 | 손아섭(4회), 김상수(8회), 김준태(9회), 김민혁(9회) |
실책 | 박민우(5회), 한석현(5회), 조민석(8회), 김주원(8회), 서호철(9회) |
도루 | 알포드(4회), 김준태(4회) |
병살타 | 박석민(6회) |
보크 | 조이현(1회), 박영현(7회) |
2경기 13이닝 16K ERA 0에 2승을 올린 에이스 페디의 등판일에 상대팀 선발은 통산 ERA 6.23의 대체선발 조이현[10]을 상대하여 승리가 예상되었던 경기였으나 야수들이 5실책을 남발하면서 완패를 당해 6연승과 2연속 스윕은 무산되었다.
페디는 오늘도 호투를 이어갔다. 4회까지 kt를 상대로 무실점했다. 2회 2사까지 타자들을 모두 삼진으로 제압했고, 김준태에게 첫 안타를 내줬지만 이상호를 헛스윙 삼진을 유도하며 2회까지 6K의 위력투를 펼쳤다.
3회말 김주원과 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박세혁과 박건우의 연속 삼진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던 NC는 선두타자 손아섭의 2루타에 이어 박석민의 진루타에 이은 오영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5회초 1사에서 김상수에게 안타를 내준 뒤 1사 1루에서 김민혁의 이지 2루 병살코스 땅볼을 박민우가 알까기했고 중견수까지 굴러간 공을 한석현이 포구하지 못하면서 한번에 2실책으로 1루 주자를 홈까지 들여보내 1:1 동점이 됐다. 김민혁은 2루에 진루했고 강백호의 유격수쪽 내야안타로 1사 1,3루가 됐다. 알포드에게 투수 맞고 2루수 쪽 내야안타를 내주면서 2:1로 역전당했다. 박병호의 안타로 다시 1사만루가 됐고 문상철에게 희생플라이로 추가실점하면서 점수는 3:1이 됐다. 1:0으로 끝났어야 할 이닝이 수비 실책 두 개 때문에 분위기가 이상해졌고 3:1로 역전당했다.
5회말은 3회말의 재반복이나 다름없었는데 1사 후 김주원과 박민우가 연속 안타로 1사 1,2루가 됐으나 박세혁과 박건우가 바뀐 투수 손동현에게 범타로 물러나며 곧바로 추격의 점수를 뽑지 못했다. 페디가 6회까지 막은 뒤 6회말에는 선두타자 손아섭의 볼넷이 있었음에도 박석민의 병살타, 오영수의 땅볼 아웃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7회초 하준영이 구원등판했는데 1사에서 강백호에게 안타, 알포드에게 볼넷을 내준 뒤 박병호를 삼진아웃시키며 2사 1,2루에서 김시훈에게 마운드를 넘겼으나 김시훈은 문상철과 김준태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하준영의 주자들을 홈으로 불러들여 점수는 5:1로 벌어졌다. 7회말 1사 후 NC는 천재환이 바뀐 투수 이채호를 상대로 자신의 시즌 첫 홈런으로 5:2로 추격을 개시했다. 김주원 타석 볼카운트 1-0에서 kt는 박영현을 투입했고 김주원은 3루타로 3안타 경기를 한 뒤 2사에서 박영현의 보크로 홈으로 들어워 점수는 5:3이 됐다.
8회초 1사에서 김상수의 좌중간 2루타 때 중계플레이 도중 유격수 김주원의 포구 실책으로 김상수가 3루까지 갔다. 2사에서 강백호에게 적시타를 내주면서 다시 6:3으로 벌어졌다. 조민석이 등판했는데 조민석의 1루 견제구가 빠지는 팀의 4번째 실책으로 다시 주자가 3루까지 갔으나 2사 1,3루에서 박병호가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 실점은 없었다. 9회초에도 선두타자 문상철이 3루수 서호철의 송구실책으로 1루에 나가며 팀의 5번째 실책이 나왔다. 김준태에게 2루타, 박경수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만루가 됐고 황재균의 2타점 적시타 1사 1,2루에서 김민혁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면서 10:3으로 크게 벌어져 완전히 승기를 내줬다.
이 경기까지 팀 전체 11경기 16실책을 남발하며 불안한 수비를 노출하고 말았고 에이스 페디와 대체선발과의 승부에서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9번 김주원이 3안타, 1번 박민우가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음에도 2번으로 전진배치된 박세혁과 3번 박건우가 이날 무안타 무출루로 침묵한 것이 뼈아팠다.
7. 4월 14일 ~ 4월 16일 VS SSG 랜더스 (문학) : 위닝 시리즈
SSG 1·2·3차전 (문학) | |||||
선발 투수 | |||||
송명기 | 1차전 | 송영진 | |||
구창모 | 2차전 | 맥카티 | |||
신민혁 | 3차전 | 오원석 | |||
경기장소 | |||||
인천 SSG 랜더스필드 | |||||
중계방송사 | |||||
7.1. 4월 14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포수 | 우익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유격수 | 중견수 | 3루수 | 송명기 |
박민우 | 박세혁 | 박건우 | 손아섭 | 박석민 | 오영수 | 김주원 | 한석현 | 서호철 |
4월 14일, 18:30 ~ 21:32 (3시간 2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8,21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송명기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4 | 0 | 3 |
SSG | 송영진 | 0 | 0 | 1 | 0 | 0 | 0 | 0 | 1 | - | 2 | 5 | 1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최지훈(3회 1사 3루서 2루수 땅볼) |
승리 | 송영진 |
패배 | 송명기 |
홀드 | 백승건, 노경은 |
세이브 | 서진용 |
2루타 | 최주환(2회), 김민식(3회), 최정(8회) |
실책 | 오태곤(9회) |
도루 | 최지훈(6회) |
도루자 | 박세혁(4회) |
송명기와 송영진의 투수전 끝에 결국 NC가 1:2로 패배했다. 특히 아쉬웠던 점은 9회초 상대 우익수의 실책으로 인해 1점차 1사 3루라는 동점 기회에서 박석민이 내야 플라이, 오영수가 힘없는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그대로 패배한 것. 패배도 패배지만 주전 포수 박세혁의 머리부상[11]이라는 초대형 악재가 터진 것이 NC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부분이다.
7.2. 4월 15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15일자) | |
등록 | 박대온 |
말소 | 박세혁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3루수 | 우익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중견수 | 유격수 | 포수 | 구창모 |
박민우 | 서호철 | 박건우 | 손아섭 | 박석민 | 오영수 | 천재환 | 김주원 | 안중열 |
4월 15일, 17:00 ~ 20:11 (3시간 11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3,956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NC | 구창모 | 0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1 | 1 | 7 |
SSG | 맥카티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0 | 1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민우(10회 2사 1,2루서 우전 안타) |
승리 | 이용찬 |
패배 | 백승건 |
실책 | 도태훈(9회) |
도루 | 박민우(1회), 오태양(9회) |
병살타 | 에레디아(4회), 김성현(5회) |
폭투 | 이용찬(9회) |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SSG 선발진에게 노히트를 헌납하며 3연패에 빠질 뻔했으나 구창모가 8.2이닝 100구 3피안타 1사사구 9K로 인생투를 선보이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12] 10회초에는 선두타자 오영수의 볼넷과 천재환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득점권 기회를 잡았고 김주원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안중열이 볼넷을 골라 살아나갔고 이어진 2사 1,2루 기회에서 박민우가 팀 노히트를 깨는 천금같은 적시타를 치며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10회말에는 9회말에 등판한 이용찬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으며 어제와 다르게 1점차 팀 완봉승을 거뒀다. 올 시즌 4번째. 참고로 KBO 리그 역사상 5번째 1안타 승리이다.
팀 사사구는 7개나 얻어냈지만 안타는 고작 1개밖에 치지 못했는데 이 안타가 그대로 결승타가 되며 천금같은 승리를 따냈다. 다만 어제에 이어 서호철이 상대 투수 서진용의 직구의 헤드샷을 당하며 이틀 연속으로 구급차에 실려가는 악재를 당하고 말았다.[13]
7.3. 4월 16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16일자) | |
등록 | 김수윤 |
말소 | 서호철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3루수 | 1루수 | 우익수 | 유격수 | 포수 | 중견수 | 신민혁 |
박민우 | 한석현 | 박건우 | 박석민 | 오영수 | 천재환 | 김주원 | 안중열 | 오태양 |
4월 16일, 14:00 ~ 18:10 (4시간 10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3,46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신민혁 | 0 | 6 | 0 | 0 | 0 | 2 | 1 | 0 | 1 | 10 | 12 | 1 | 12 |
SSG | 오원석 | 0 | 0 | 0 | 4 | 0 | 1 | 0 | 0 | 0 | 5 | 7 | 3 | 6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민우(2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승리 | 하준영 |
패배 | 오원석 |
홀드 | 김영규 |
홈런 | 추신수(4회 1점 신민혁), 최주환(4회 3점 신민혁) |
3루타 | 박건우(9회) |
2루타 | 오영수(6회) |
실책 | 최주환(2회), 전의산(4회), 박민호(5회), 안중열(7회) |
도루 | 한석현(1회), 박민우(9회) |
도루자 | 천재환(6회) |
주루사 | 박민우(4회), 오영수(5회) |
두 팀의 타선 모두 힘을 쓰지 못하던 금-토요일의 경기와 달리 맹렬한 타격전이 벌어진 가운데 10:5로 승리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선발 신민혁은 3이닝까지 퍼펙트로 상대 타자들을 틀어막으며 이전 2경기의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듯 보였으나 4회말 선두타자 추신수에게 솔로 홈런, 이어서 최지훈에게 안타-최정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후 4번 타자 최주환에게도 2스트라이크를 잡아놓고 무리하게 승부를 들어가다 스리런포를 얻어맞으며 강판당하고 말았다. 다행히 이어서 등판한 계투진이 6회말 김진호가 땅볼로 1실점을 한 것을 제외하면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틀어막았다. 반면 타선은 모처럼 시원하게 폭발하면서 2회에만 상대 실책을 엮어 대거 6득점을 하며 승부의 추를 시작부터 크게 기울였고, SSG의 추격 이후에도 6회 2점, 7회 1점, 9회 1점 등 착실하게 추가점을 내며 4월 2일 삼성전 대역전패와 같은 대참사를 미연에 방지하고 적지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다만 오늘 경기에서 4회초 박민우, 5회초 오영수의 무리한 주루 플레이로 연속 주루사를 적립하며 하마터면 상대에게 흐름을 내줄 뻔한 아찔한 상황이 있었다.[14] 상대가 3실책 + 무한볼질로 알아서 자멸했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승기를 내줄뻔했던 만큼 반드시 피드백이 들어가야할 부분. 그나마 두 선수 모두 타선에선 제 몫을 다했다.[15]
8. 4월 18일 ~ 4월 20일 VS LG 트윈스 (잠실) : 루징 시리즈
LG 1·2·3차전 (잠실) | |||||
선발 투수 | |||||
이용준 | 1차전 | 강효종 | |||
페디 | 2차전 | 켈리 | |||
송명기 | 3차전 | 김윤식 | |||
경기장소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지옥의 9연전 마지막인 잠실 LG 3연전이다. 여기서 위닝을 확보할 경우 자력으로 단독 2위 확보가 가능하다.[16] NC가 주말시리즈에서 2연승을 거둔 반면 LG는 일요일 경기에서 두산에게 7회 3실점, 8회 6실점을 하는 대역전패를 당하며 기세가 한 풀 꺾였기에 기세상으로는 유리한 편. 흥미로운 것은 스탯티즈 기준으로 LG는 타격 WAR 1위, NC가 투수 WAR 1위의 팀이다.[17] 실책 수에서 NC와 LG는 나란히 1, 2위를 기록 중이다.
8.1. 4월 18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17, 18일자) | |
등록 | 김태현, 김성욱 |
말소 | 조민석, 오장한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중견수 | 유격수 | 포수 | 3루수 | 이용준 |
박민우 | 한석현 | 박건우 | 손아섭 | 오영수 | 천재환 | 김주원 | 안중열 | 도태훈 |
4월 18일, 18:30 ~ 22:17 (3시간 4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6,574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NC | 이용준 | 1 | 0 | 0 | 0 | 1 | 1 | 1 | 0 | 0 | 2 | 6 | 8 | 1 | 8 |
LG | 강효종 | 0 | 0 | 2 | 0 | 0 | 0 | 0 | 2 | 0 | 0 | 4 | 7 | 1 | 3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주원(10회 1사 1,3루서 우익수 2루타) |
승리 | 김시훈 |
패배 | 이우찬 |
홀드 | 류진욱, 김영규 |
세이브 | 이용찬 |
홈런 | 오스틴(8회 2점 임정호) |
2루타 | 박해민(3회), 김현수(3회), 손아섭(6회), 박건우(7회), 김주원(10회) |
실책 | 서건창(1회), 김주원(6회) |
도루 | 김주원2(2회, 6회), 문성주(5회) |
도루자 | 박건우(5회), 신민재(8회) |
견제사 | 문보경(6회) |
폭투 | 임정호(8회) |
선발 이용준이 3회말 선두타자 안타-2루타로 인해 생긴 무사 2,3루 위기에서 희생타와 희생플라이로 2실점을 하긴 했지만 4이닝까지 꾸역꾸역 막아주며 5선발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밥값은 하고 내려갔다. 타선은 그동안 부진하던 손아섭이 올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달성하며 8회까지 4점을 뽑아내어 리드중이었으나 8회말 임정호가 1사 2루 상황에서 오스틴에게 동점 투런을 맞으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진 9회초 LG는 당일 1군에 등록된 고우석을 동점 상황에서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고, 고우석은 기대치대로 KKK로 타선을 틀어막았으나 9회말 멀티 이닝을 막으러 나온 김시훈에게 LG 타자들 역시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9회 고우석 등판은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결국 10회초 등판한 이우찬에게 볼넷을 얻어내고 이어 등판한 김진성에게 안타-적시 2루타-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아내 쐐기를 박았다. 이어진 10회말에는 이용찬이 등판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틀어막으며 시즌 3세이브와 함께 경기 종료.
지난 SSG와의 일요일 경기처럼 투타의 조화로 일구어낸 승리였다. 투수진은 임정호를 제외하면 계투진이 6이닝 동안 단 1안타로 LG 타선을 틀어막았고, 타선은 이 날 전까지 에이스 노릇을 하던 박민우가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심타선이 살아나며 적절하게 점수를 뽑아냈다. 또한 숨은 수훈갑은 이 날 포수로 선발 출장했던 안중열인데, 안중열은 이 경기에서 도루저지 한 개와 주자 견제사를 하나 잡아낸 데에 이어 연장 10회초에 리드를 벌리는 희생플라이 1타점까지 쏠쏠하게 활약을 해 줬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NC는 10개 구단 중 최초로 2023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고, 그와 동시에 LG와 SSG를 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020년 통합 우승 이후 첫 단독 1위다.
8.2. 4월 19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지명타자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중견수 | 유격수 | 포수 | 좌익수 | 페디 |
박민우 | 손아섭 | 박건우 | 박석민 | 오영수 | 천재환 | 김주원 | 안중열 | 한석현 |
4월 19일, 18:29 ~ 21:36 (3시간 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7,09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페디 | 1 | 0 | 4 | 0 | 0 | 0 | 0 | 0 | 0 | 5 | 11 | 2 | 2 |
LG | 켈리 | 1 | 0 | 1 | 0 | 0 | 0 | 5 | 0 | - | 7 | 10 | 0 | 3 |
주요기록 | |
결승타 | 문보경(7회 1사 만루서 우중간 3루타) |
승리 | 이우찬 |
패배 | 김영규 |
홀드 | 정우영, 김진호 |
세이브 | 이정용 |
3루타 | 문보경(7회) |
2루타 | 김현수2(1회, 7회), 안중열(3회), 손아섭(4회) |
실책 | 안중열2(3회, 5회) |
도루 | 오스틴(5회) |
도루자 | 박해민(4회), 홍창기(8회) |
주루사 | 서건창(8회) |
병살타 | 박석민(4회), 서건창(6회), 한석현(8회) |
폭투 | 켈리(3회), 페디2(3회) |
LG 선발 켈리를 3회초 5:1로 앞서갔으나 에이스 페디가 LG 타자들의 끈질긴 승부 및 실책 등이 겹치면서 5이닝밖에 소화해주지 못했고 결정적으로 5:2로 앞선 7회말 LG의 좌타 라인을 저격하기 위해 내보낸 김영규가 1이닝 4실점의 난조를 보이면서 5:7 역전패를 당했다. 여기에 이날 3루수 4번타자로 선발출장한 베테랑 박석민이 4회초 1사 1,3루에서 3루 땅볼을 때린 뒤 1루로 달리던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져 더욱더 쓰라린 패배가 됐다.[18] 이날 패배로 LG와 공동 1위가 됐다.
그나마 안중열은 3회초 켈리 상대로 5:1로 달아나는 1타점 2루타 등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0안타에서 벗어났다.
8.3. 4월 20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20일자) | |
등록 | 윤형준 |
말소 | 박석민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지명타자 | 중견수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유격수 | 송명기 |
손아섭 | 천재환 | 박건우 | 윤형준 | 김성욱 | 김주원 | 안중열 | 도태훈 | 김수윤 |
4월 20일, 18:30 ~ 22:17 (3시간 4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9,09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송명기 | 0 | 0 | 0 | 1 | 0 | 0 | 1 | 2 | 0 | 4 | 12 | 1 | 5 |
LG | 김윤식 | 1 | 0 | 2 | 0 | 2 | 0 | 4 | 0 | - | 9 | 14 | 1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민성(1회 무사 1,2루서 우전 안타) |
승리 | 김윤식 |
패배 | 송명기 |
홀드 | 함덕주 |
홈런 | 오스틴(7회 1점 김태현), 박동원(7회 1점 김태현) |
3루타 | 서건창(5회) |
2루타 | 윤형준(2회), 박건우(5회), 천재환(7회), 손아섭(8회) |
실책 | 김기연(6회), 오영수(8회) |
도루 | 김기연(2회), 문성주(4회), 홍창기(4회), 김주원(4회), 문보경(5회) 김성욱2(6회) |
도루자 | 박해민(5회) |
병살타 | 도태훈(2회) |
박석민의 전날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한 1군 말소에 이어 박민우까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윤형준이 1군으로 콜업되자마자 4번 타순으로 나서는 등 손아섭, 박건우, 김주원 셋만 주전인 청백전 느낌의 라인업이 가동되기에 이르렀다. 강인권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이 부상자 명단 브리핑이 되는 것 같다."며 푸념했다.
통산 LG전 2승에 ERA 1.30으로 강했으며 이 경기 전까지 3경기 ERA 0.52로 짠물 피칭을 보였던 선발 송명기는 LG의 강타선에 1회부터 매 이닝 선두타자 출루를 내주는 등 고전하면서 3.2이닝 3실점에 그쳤고 결국 통산 첫 LG전 패전을 당했다.[19] 지난해 창원에서 두 차례 상대하여 ERA 47.25를 안겨줬던 김윤식을 상대로 2회 1사 만루, 4회 무사 만루의 찬스가 있었으나 안중열[20]의 희생플라이 타점 이외에는 득점하지 못해 부상자 속출로 인한 전력 약화를 실감케 했다. 불펜은 조기 가동됐으나 5회말 2실점 7회말 4실점을 추가하며 LG의 맹렬한 타격을 막지 못했다.
LG에 루징 시리즈를 당하면서 LG는 단독 선두에 올랐고, NC는 이날 4연패를 끊어낸 SSG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상위권 및 우승후보로 분류되는 키움-kt-SSG-LG와의 12연전에서 8승4패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으나 끊임없이 불어나고 있는 부상자들로 인해 점점 힘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9. 4월 21일 ~ 4월 23일 VS 롯데 자이언츠 (창원) : 피스윕
롯데 1·2·3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나균안 | 1차전 | 구창모 | |||
반즈 | 2차전 | 신민혁 | |||
박세웅 | 3차전 | 이용준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시즌 첫 낙동강 시리즈이며 롯데로 이적한 노진혁을 처음으로 마주한다.
9.1. 4월 21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중견수 | 지명타자 | 우익수 | 좌익수 | 1루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구창모 |
박민우 | 천재환 | 박건우 | 손아섭 | 김성욱 | 오영수 | 도태훈 | 안중열 | 김주원 |
4월 21일, 18:28 ~ 22:12 (3시간 44분), 창원 NC 파크 12,613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롯데 | 나균안 | 0 | 0 | 0 | 0 | 0 | 0 | 0 | 1 | 1 | 1 | 3 | 7 | 0 | 4 |
NC | 구창모 | 1 | 0 | 1 | 0 | 0 | 0 | 0 | 0 | 0 | 0 | 2 | 5 | 2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없음[21] |
2루타 | 유강남(3회), 천재환(3회), 노진혁(9회) |
실책 | 김주원(4회), 박민우(8회) |
도루 | 도태훈(7회), 전준우2(8회, 10회) |
도루자 | 오태양(9회) |
주루사 | 유강남(3회) |
병살타 | 전준우(1회), 고승민(8회) |
폭투 | 나균안(1회), 이용찬(9회), 구승민(10회), 김영규(10회) |
구창모와 나균안, 양팀의 토종 에이스 간 맞대결로 경기 중반까지는 투수전으로 펼쳐졌다. 구창모는 지난 등판 8.2이닝 무실점에 이어 이번에도 6이닝 4피안타 7K 무실점을 기록했고 야수들도 호수비로 그의 호투를 도왔다. 타선은 1회와 3회 적시타 없이 손아섭의 타점으로만 1점씩 내면서 2-0으로 앞서고 있었다.
그런데 8회 들어 갑자기 상황이 돌변했다. 박민우의 실책이 무사 만루로 이어졌고 고승민을 병살타 처리했지만 1실점하여 2-1로 쫓겼다. ERA 0의 마무리 투수 이용찬이 9회초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이날 세 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했던 노진혁이 1사에서 2루타를 기록하면서 위기가 찾아왔고 한동희의 타석에서 이용찬의 포크볼이 안중열이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지는 폭투까지 나오며 대주자 이학주를 3루까지 보냈다. 결국 한동희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이용찬은 시즌 첫 블론세이브 및 자책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9회말 김원중을 상대로 도태훈의 내야안타가 나왔으나 대주자 오태양이 도루에 실패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리고 연장 10회초 2사 후 정훈의 볼넷, 전준우의 안타로 1,3루가 됐는데 렉스의 타석에서 공이 옆으로 튀어나갔고 결국 3루주자가 득점에 성공해 3-2 역전을 내줬다. 10회말 구승민을 상대로 선두타자 윤형준이 볼넷, 김주원의 희생번트로 1사 2루의 기회가 찾아왔으나 박민우가 삼진을 당했고 폭투에 이어 천재환의 볼넷으로 2사 1,3루가 됐으나 박건우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시즌 첫 낙동강 시리즈는 패배로 끝났다.
지난 경기에 이어 구창모의 호투를 승리로 만들어주지 못했다. 지난 18일 LG전 연장전 승리로 시즌 첫 단독 선두를 차지한 이후 곧바로 시즌 첫 3연패에 빠졌고 5위로 떨어졌다. 공동 6위인 kt와 롯데와 불과 1경기차다.
9.2. 4월 22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중견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1루수 | 유격수 | 포수 | 3루수 | 신민혁 |
박민우 | 천재환 | 박건우 | 손아섭 | 김성욱 | 오영수 | 김주원 | 안중열 | 도태훈 |
4월 22일, 16:59 ~ 20:43 (3시간 44분), 창원 NC 파크 15,13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반즈 | 0 | 0 | 5 | 2 | 0 | 0 | 1 | 0 | 2 | 10 | 9 | 1 | 4 |
NC | 신민혁 | 0 | 1 | 0 | 2 | 0 | 0 | 0 | 3 | 0 | 6 | 11 | 5 | 6 |
주요기록 | |
결승타 | 안권수(3회 1사 2루서 우월 홈런) |
승리 | 반즈 |
패배 | 신민혁 |
홀드 | 윤명준, 최준용 |
홈런 | 안권수2(3회 2점 신민혁, 9회 1점 김시훈), 김주원(4회 2점 반즈) |
2루타 | 고승민(3회), 천재환(3회), 김주원(6회), 박대온(8회) |
실책 | 오영수3(1회, 3회, 4회[22]), 유강남(2회), 김주원(3회), 신민혁(4회) |
도루 | 김민석(3회), 황성빈(4회), 고승민(7회), 박민우(8회) |
병살타 | 박민우(6회), 박승욱(8회) |
4월 13일 KT전처럼 한 경기에서만 무려 5실책을 내주면서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줬다. 4회까지 무려 5실책이었으며 1루수 오영수는 홀로 3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문책성 교체되었다.[23] 19경기를 치렀을 뿐인데 29개의 실책을 남발했다. 1만 5130명의 관중으로 코로나 이후 최다 관중이 찾아왔으나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 이 패배로 루징 시리즈 확정 및 4연패를 당했고 롯데에 4위 자리를 빼앗기며 5위로 내려갔다.
1회부터 실책이 나왔다. 선발투수 신민혁이 2아웃을 잡은 후 고승민이 친 타구를 1루수 오영수가 가랑이 사이로 빠트리는 실책을 했으나 다음 타자 전준우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실점은 없었다. 2회말 상대 포수 유강남의 희생번트 송구실책을 틈타 오영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3회초 안권수의 2점 홈런으로 1-2로 역전을 당했고 다시 1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전준우의 타구가 배트 끝에 걸렸고, 회전이 묘하게 걸리면서 유격수 김주원이 이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는데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추가점을 내줬다. 이어진 2사 2, 3루에서도 실수가 나왔다. 노진혁의 1루 쪽 타구를 오영수가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면서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타구가 잡기 어려운 편이기는 했지만 기록원의 판단은 실책이었다. 연이은 실책으로 롯데는 3회에만 5점을 내줬다.
다음 이닝에도 실책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4회 무사 1루에서 김민석이 당겨친 타구를 오영수가 첫 실책과 비슷한 모습으로 놓치고 말았다. 실책 2개를 저지른 오영수는 결국 윤형준으로 교체됐다. 주자는 2, 3루가 됐고 안권수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내줬다. 2사 2, 3루에서 신민혁이 견제 실책을 저지르며 7-1 6점 차까지 스코어가 벌어졌다.
4회말 김성욱의 우전 안타에 이어 김주원의 좌월 2점홈런이 터지면서 7-3으로 쫓아갔다. 롯데는 7회초 한동희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났지만 8회말 박대온의 중월 적시 2루타, 박민우의 좌중간 적시타, 천재환의 중전 적시타로 3점을 더하면서 8-6으로 쫓아갔다. 그러나 롯데는 9회초 안권수가 김시훈을 상대로 멀티홈런으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3연속 볼넷 이후 노진혁의 희생플라이로 1점 더 추가했다.
4회까지 5실책 이후 실책을 추가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첫 4이닝 동안 무려 5개의 에러가 나오면서 일찌감치 흐름을 넘겨줬고, 결국 막판 타선이 추격을 시도했음에도 그대로 경기를 패배하고 말았다.
9.3. 4월 23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중견수 | 지명타자 | 우익수 | 좌익수 | 1루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이용준 |
박민우 | 천재환 | 박건우 | 손아섭 | 김성욱 | 오영수 | 도태훈 | 안중열 | 김한별 |
4월 23일, 14:00 ~ 17:18 (3시간 18분), 창원 NC 파크 13,286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0 | 0 | 0 | 0 | 0 | 5 | 5 | 7 | 1 | 6 |
NC | 이용준 | 0 | 1 | 1 | 0 | 0 | 1 | 0 | 0 | 0 | 3 | 9 | 1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윤동희(9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승리 | 최이준 |
패배 | 이용찬 |
홀드 | 김진호, 임정호 |
세이브 | 김상수 |
홈런 | 도태훈(2회 1점 박세웅), 김성욱(6회 1점 박세웅) |
2루타 | 박건우2(3회, 5회) |
실책 | 안치홍(3회), 김주원(9회) |
도루 | 손아섭(3회), 박민우(3회), 박건우(7회), 김성욱(8회) |
도루자 | 안권수(1회), 김한별(4회) |
주루사 | 정훈(9회) |
폭투 | 김진호(7회) |
주전 유격수 김주원을 체력 안배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고 김한별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 이용준은 초반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6회까지 노히트 피칭으로 롯데 타선을 꽁꽁 묶었고, 7회와 8회는 김진호와 임정호가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그 사이 타선에서는 2회 도태훈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고, 3회 박건우의 1타점 2루타, 6회 김성욱의 솔로홈런으로 3-0으로 앞서고 있었다. ERA 1.08, WHIP 0.48의 마무리 이용찬이 있어 적어도 시리즈 1승은 챙기는듯 했다.
그러나 이용찬은 등판하자마자 황성빈과 안치홍에게 운이 없는 안타를 잇따라 허용했다. 그리고 렉스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흔들리던 이용찬은 결국 노진혁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한 점을 허용해 3-1이 됐다. 이어서 대타 전준우의 타구가 3루수를 맞고 굴절돼 유격수 쪽으로 향했고 김주원이 곧바로 잡아 1루로 송구했지만 실책으로 이어져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경기는 3-3 동점이 됐다. 기록은 3루수 내야안타에 이은 유격수 송구 실책이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윤동희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끝내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어 2사 후에도 황성빈의 중전 안타로 추가점을 내주고 말았다. 그나마 중견수 천재환의 좋은 송구로 2루 주자를 잡아내며 더 이상의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결정적인 실책을 저질렀던 김주원이 9회말 선두타자 안타로 살아나가며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자 했으나 그러나 믿었던 1~3번 타자 박민우, 천재환, 박건우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끝내 안방에서 5연패 및 피스윕을 당했다. 2013년 4월 2일 ~ 4월 4일 정규시즌 첫 상대로 롯데를 안방인 마산 야구장에서 상대하여 3연전 피스윕을 당한 뒤 10년만에 당한 안방 롯데와의 3연전 피스윕이다. 즉, 창원 NC 파크에서는 처음으로 당한 롯데와의 3연전 피스윕이다.
10. 4월 25일 ~ 4월 27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루징 시리즈
KIA 1·2·3차전 (광주) | |||||
선발 투수 | |||||
페디 | 1차전 | 이의리 | |||
송명기 | 2차전 | 메디나 | |||
구창모 | 3차전 | 윤영철 | |||
경기장소 |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중계방송사 | |||||
전경기였던 롯데와의 주말 3연전을 피스윕으로 내주면서 승률 5할대에 5위 자리 마저도 유지하기 힘들게 되었다. 게다가 이번 상대는 기아다. 최소한 위닝 시리즈는 만들어야 5위 자리는 수성할 수 있을것이다.
10.1. 4월 25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24일, 25일자) | |
등록 | 박세혁 |
말소 | 김수윤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중견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유격수 | 1루수 | 3루수 | 포수 | 페디 |
박민우 | 천재환 | 박건우 | 손아섭 | 김성욱 | 김주원 | 오영수 | 도태훈 | 박세혁 |
4월 25일, 18:30 ~ 21:49 (3시간 1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216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페디 | 0 | 1 | 0 | 0 | 0 | 4 | 1 | 0 | 0 | 6 | 9 | 0 | 9 |
KIA | 이의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1 | 1 |
주요기록 | |
결승타 | 도태훈(2회 1회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승리 | 페디 |
패배 | 이의리 |
2루타 | 최형우(2회), 도태훈(7회) |
실책 | 김선빈(6회) |
도루 | 고종욱(5회), 박건우(6회) |
도루자 | 박건우(5회) |
병살타 | 박세혁(2회), 이우성(8회), 윤형준(9회) |
머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주전 포수 박세혁이 돌아왔고, ERA 1위 0.75의 에이스 페디가 이번에도 완벽한 투구로 5연패를 끊었다. 페디는 7이닝 3피안타 8K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따내며 팀을 구해냈다. 안타를 맞았는데 단 한 명도 후속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2회말 선두타자 최형우에게 좌익수 옆 2루타를 내주었으나 후속 세 타자를 꽁꽁 묶었다. 4회 선두타자 이창진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클린업트리어로 제압했다. 5회는 고종욱에게 1루 강습안타와 도루를 내주었지만 득점타는 이어지지 않았다. 7회까지 마운드에 올라 최형우 삼진, 김선빈 2루 땅볼에 이어 고종욱 상대로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을 유도해 QS+까지 성공했다. ERA는 0.75에서 0.58로 더 떨어졌다. PTS 구종상 커브로 찍힌 스위퍼 구종은 말 그대로 압도적인 움직임을 자랑했다.
타선은 시원하게 터지지는 않았으나 상대의 사사구 자멸을 놓치지 않았다. 4회까지 이의리로부터 5안타와 사사구 4개를 얻어냈으나 2회 도태훈의 몸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1득점만 했을 뿐 삼진 6개가 나오면서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 6회초 김기훈을 상대로 1사에서 2루수 김선빈의 실책과 볼넷 2개로 만루 기회를 맞은 뒤 박민우의 우중간 2타점 적시타로 3-0이 됐고, 바뀐 투수 임기영으로부터 천재환과 박건우의 연속 몸 맞는 공 두 개로 밀어내기 득점으로 4-0으로 벌렸다. 주장 손아섭의 희생플라이로 6회에만 4득점을 뽑았다. 7회에는 2사 후 도태훈의 2루타에 이어 박세혁의 타구가 1루수 황대인의 몸을 맞고 튀며 1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5할 승률이 붕괴되지 않았고 5위를 수성했다.
10.2. 4월 26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26일자) | |
등록 | 서호철 |
말소 | 박대온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포수 | 지명타자 | 우익수 | 중견수 | 유격수 | 1루수 | 3루수 | 좌익수 | 송명기 |
박민우 | 박세혁 | 박건우 | 손아섭 | 천재환 | 김주원 | 윤형준 | 도태훈 | 한석현 |
4월 26일, 18:29 ~ 21:01 (2시간 32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4,79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송명기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0 | 3 |
KIA | 메디나 | 0 | 4 | 1 | 0 | 1 | 0 | 0 | 0 | - | 6 | 8 | 0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주효상(2회 1사 1,2루서 우전 안타) |
승리 | 메디나 |
패배 | 송명기 |
홈런 | 김규성(2회 3점 송명기) |
2루타 | 최형우2(3회, 5회) |
주루사 | 한석현(3회) |
병살타 | 한석현(5회) |
경기 전까지 3전 3패에 ERA 9.00으로 부진하던 KIA 외국인 투수 메디나에게 무려 8이닝 무실점을 허용하며 첫 승리의 제물이 되었고 시즌 두 번째 완봉패를 당했다. 좌타 피안타율이 0.395인 메디나를 상대로 선발 라인업에 좌타자 6명을 배치했으나 소용없었다.
송명기는 2회 김규성에게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는 등 4실점했고, 3회와 5회에 1실점씩 내주며 5이닝 8피안타 1볼넷 3사구 3K 6실점으로 부진해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20일 LG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부진해 불안감을 안겼다. NC 타선은 2회초 무사 1, 2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 뒤, 매 이닝 주자가 출루했음에도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6회초 2사 1, 2루에서도 천재환이 뜬공으로 물러나는 등 추격점을 만들지 못했다.
11승11패가 되어 5위는 지켰으나 6위 키움이 kt에 2연승을 거두며 반 게임차로 쫓아왔다.
10.3. 4월 27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3루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중견수 | 좌익수 | 유격수 | 1루수 | 포수 | 구창모 |
박민우 | 서호철 | 박건우 | 손아섭 | 천재환 | 김성욱 | 김주원 | 오영수 | 안중열 |
4월 27일, 18:30 ~ 21:08 (2시간 38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6,017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구창모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0 | 3 |
KIA | 윤영철 | 0 | 0 | 0 | 0 | 0 | 0 | 5 | 0 | - | 5 | 5 | 1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최형우(7회 1사 1,2루서 우전 안타) |
승리 | 전상현 |
패배 | 구창모 |
실책 | 변우혁(4회) |
주루사 | 안중열(5회) |
병살타 | 소크라테스(8회) |
선발투수 구창모는 19타자 상대로 퍼펙트를 기록하며 호투를 했으나, 7회 1사에서 김선빈의 타구를 박민우가 잡지 못하면서 기록이 깨졌고, 이후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볼넷, 최형우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점수를 허용했다. 이후 황대인의 희생플라이와 변우혁의 안타, 이우성의 적시타를 맞은 후 내려갔다. 이후 김시훈이 한승택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0:5가 되었다.
타선은 신인 윤영철을 상대로 5이닝 무득점으로 끌려갔다. 잘못된 타구 판단으로 인한 주루미스로 득점이 되지 못한 3회, 만루 기회를 놓친 4회와 6회가 아쉬웠다. 3회 1사까지 퍼펙트로 끌려가다가 오영수는 22타수 연속 무안타 이후 3회초 1사에서 팀의 첫 안타를 만들어냈는데 안중열의 좌측 담장을 맞추며 아깝게 홈런이 되지 못한 타구 때 오영수의 잘못된 타구 판단으로 1사 2,3루가 아닌 1사 1,2루가 됐다. 이 때문에 희생플라이 선취점이 되어야 할 박민우의 우익수 플라이 때 2루 주자 진루로 2사 1,3루에 그쳤고 다음타자 서호철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무득점했다. 4회에는 볼넷 2개와 내야안타로 얻은 2사 만루 기회가 오영수의 뜬공으로 무산되었다. 6회에는 장현식을 상대로 박건우와 손아섭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의 기회를 맞은 뒤 서호철의 보내기 번트와 김성욱의 볼넷으로 다시 1사 만루의 기회가 찾아왔으나 김주원이 헛스윙 삼진, 오영수가 또다시 중견수 플라이로 또다시 잔루 만루로 이닝이 끝나고 말았다. 7회 전상현에게 2사 후 서호철이 안타를 쳤지만 박건우가 초구에 물러나며 득점하지 못했고 8회와 9회 이준영과 정해영에게 각각 6구, 4구 만에 물러나는 무기력한 모습까지 보였다. 박민우가 지난주부터 슬럼프를 겪으며 최근 공격이 잘 풀리지 않고 있는데 이날 4타수 무안타로 결국 시즌 처음으로 3할대 타율이 붕괴되었다.
두경기 연속 완봉패를 당하면서 KIA에 루징 시리즈를 내줘 11승 12패, 5할 승률이 깨졌고 키움에 5위를 내주고 6위로 추락했고 7위 KIA에 반 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지난주 화요일 10승 선착과 함께 선두 자리에 오른 이후 1승 7패의 극심한 하락세다.
11. 4월 28일 ~ 4월 30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 스윕
한화 1·2·3차전 (대전) | |||||
선발 투수 | |||||
신민혁 | 1차전 | 페냐 | |||
이용준 | 2차전 | 남지민 | |||
페디 | 3차전 | 문동주 | |||
경기장소 |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
중계방송사 | |||||
KIA 원정에서 2연속 무득점 경기와 함께 루징 시리즈를 내주며 5할 붕괴와 함께 6위 추락을 당한 상황에서 타선 침체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화를 상대한다. 최근 리그에서 타격감이 가장 나쁜 두 팀이 만난다. 부상자들이 돌아오고 있는 상황에서 위닝 이상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하지만 지난해에도 한화 상대로 9점차 대역전패 등 꽤 고전했기 때문에 쉽지 않다. 그리고 그 대역전패 경기부터 대전 원정 3연패 중이다.
11.1. 4월 28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지명타자 | 포수 | 2루수 | 우익수 | 중견수 | 좌익수 | 1루수 | 유격수 | 3루수 | 신민혁 |
손아섭 | 박세혁 | 박민우 | 박건우 | 천재환 | 김성욱 | 오영수 | 김주원 | 서호철 |
4월 28일, 18:30 ~ 22:01 (3시간 31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7,242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신민혁 | 0 | 0 | 0 | 4 | 0 | 0 | 0 | 2 | 0 | 6 | 9 | 0 | 5 |
한화 | 페냐 | 0 | 2 | 0 | 0 | 0 | 0 | 0 | 1 | 1 | 4 | 9 | 0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주원(4회 2사 만루서 우월 홈런) |
승리 | 신민혁 |
패배 | 페냐 |
홀드 | 김진호, 김영규, 김시훈 |
세이브 | 이용찬 |
홈런 | 김주원(4회 4점 페냐), 오영수(8회 2점 김서현), 박상언 1호 (9회 1점 이용찬) |
2루타 | 오영수(2회), 김성욱(6회) |
도루자 | 장진혁(4회), 박민우(7회), 오태양(9회) |
주루사 | 박건우(5회) |
병살타 | 최재훈(2회) |
폭투 | 페냐(1회), 김진호(6회) |
김주원의 4회초 만루홈런, 오영수의 8회초 쐐기 투런홈런으로 점수를 모두 홈런으로 뽑으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이용찬이 박상언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이번에도 실점한 것은 아쉽다.
같은 날 키움이 롯데에게 패하며 하루만에 5위 자리에 복귀했다. 20일 LG전에서 1위에서 내려온 이후 줄곧 순위가 하락만 하다가 처음으로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11.2. 4월 29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지명타자 | 2루수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포수 | 중견수 | 유격수 | 3루수 | 이용준 |
손아섭 | 서호철 | 박건우 | 오영수 | 김성욱 | 박세혁 | 천재환 | 김주원 | 도태훈 |
4월 29일, 17:00 ~ 20:37 (3시간 37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7,813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용준 | 0 | 0 | 0 | 1 | 1 | 1 | 0 | 0 | 0 | 3 | 9 | 0 | 7 |
한화 | 남지민 | 0 | 0 | 0 | 0 | 0 | 1 | 0 | 0 | 1 | 2 | 5 | 0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천재환(4회 2사 1,3루서 좌전 안타) |
승리 | 이용준 |
패배 | 남지민 |
홀드 | 김진호, 김영규 |
세이브 | 이용찬 |
2루타 | 손아섭(6회) |
도루 | 이원석(6회) |
도루자 | 김주원(6회) |
견제사 | 한석현(9회) |
병살타 | 노수광(3회), 오선진(8회), 정은원(9회) |
포일 | 박상언(9회)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접전 끝에 진땀승을 거두며 2연승과 함께 승패마진을 다시 플러스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용준은 오늘도 5이닝 무실점에 안타를 단 1개만 허용하며 전혀 5선발답지 않은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시즌 2승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3안타를 기록한 손아섭을 필두로 오랜만에 득점권에서 적시타 3개를 쳐냈다. 수비 역시 롯데전 이후 5경기 연속 무실책을 기록할 정도로 많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승리와 별개로 아쉬운 부분 역시 많았다. 적시타를 쳤다고는 하나 5회초 무사만루 상황에서 삼진-삼진-뜬공으로 한 점도 내지 못하게 되어 한화의 추격을 허용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잔루가 무려 13개나 남게 되었다. 커리어 첫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영수는 5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부진하였으며, 이용찬이 세이브를 올렸다고는 하나 롯데전 이후 4경기 연속 자책점을 기록하며 흔들리고 있다는 것.
이 날 두산이 SSG에게 패하면서 4위로 올라갔다.
11.3. 4월 30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30일자) | |
등록 | 조민석 |
말소 | 류진욱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우익수 | 2루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중견수 | 포수 | 1루수 | 유격수 | 3루수 | 페디 |
손아섭 | 서호철 | 박민우 | 김성욱 | 천재환 | 박세혁 | 오영수 | 김주원 | 도태훈 |
4월 30일, 14:00 ~ 16:45 (2시간 45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0,442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페디 | 1 | 0 | 0 | 1 | 2 | 0 | 0 | 0 | 0 | 4 | 8 | 1 | 3 |
한화 | 문동주 | 0 | 0 | 0 | 0 | 0 | 0 | 0 | 1 | 0 | 1 | 2 | 0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서호철(1회 무사 2루서 중전 안타) |
승리 | 페디 |
패배 | 문동주 |
세이브 | 김시훈 |
2루타 | 손아섭(1회) |
실책 | 오영수(8회) |
도루 | 이원석(6회) |
도루자 | 최재훈(2회), 천재환(4회) |
주루사 | 김주원(7회) |
견제사 | 김성욱(6회) |
폭투 | 임정호(8회) |
페디 vs 문동주라는 양 팀의 1선발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으나 결과는 페디의 완승이었다. 페디는 7회까지 단 1안타 2사사구만 내주며 한화 타선을 압도하였고, 심지어 6회 1아웃 채은성에게 안타를 맞기 전까진 노히트 행진 중이었을 정도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3할이 넘을 정도로 상대적으로 약했던 우타자 피안타율 역시 0.231로 줄인 것은 덤. 반면 NC타선은 1회초부터 2타자만에 문동주에게 점수를 뽑아내었고, 이후 4회초 도루 작전으로 1득점, 5회초 행운의 적시타로 2득점을 뽑아내는 등 문동주에게 6이닝 4실점을 선사하며 패전을 안겼다.
12. 총평
누가 ‘약체’라 했나… 진격의 공룡군단개막과 동시에 외국인 선수 3명 중 2명을 잃고, 부상으로 인해 주전 3루수를 잃은 데다가 주전 포수와 백업 3루수 역시 부상으로 인해 10일 정도 엔트리를 비운 것을 감안하면 5할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선방하는 데는 성공했다. 4월 중반에 스윕 포함 5연승을 달리며 깜짝 단독 1위에도 등극했으나 백업들의 힘이 빠지며 피스윕 포함 5연패를 기록하며 연승으로 기록한 마진을 다 까먹는 등 롤러코스터와 같은 한 달을 보냈다. 그래도 4월 마지막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승패마진을 +2로 마감하는 데 성공했다.
NC의 4월 깜짝 선전의 최고 수훈갑은 단연아닌 탄탄한 선발진이었다. 사실 NC는 우승 시즌이었던 20시즌을 포함해서 전통적으로 상대적으로 빈약한 투수진을 강력한 타선으로 메꾸는 타격 이미지가 강한 팀이었는데[24]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투수진과 타선이 강제로 리빌딩되었음에도 불구하고[25] 꽤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페디는 탈크보급이라 평가받던 사전 예상을 보란듯이 증명하였고, 구창모는 시즌 첫 2번의 등판에선 부진했으나 이후 에이스 시절 구창모의 폼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와이드너의 이탈로 인해 임시 5선발을 맡은 이용준 역시 5경기 등판 23.2이닝 2승에 ERA가 1점대로 전혀 5선발이라고 믿을 수 없는 성적을 기록했다. 그나마 송명기와 신민혁이 전반적으로 롤러코스터 기질을 선보이긴 했으나 각 팀별로 1명씩 맛탱이가 간 선발들이 끼어있는 타 팀들에 비하면 매우 준수하며, 실제로 ERA 순위 상위 20위 안에 NC 선수가 3명이나 랭크되어 있는 상황이다.
반면 4월 한 달 동안 선보인 문제점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타선의 응집력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NC의 타선의 성적이 나쁘진 않았다. 스탯티즈 기준 팀 타율 3위에 WAR은 2위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선수 개개인의 성적은 좋은 편이다. 문제는 바로 장타자의 부재로 인해 득점권만 가면 이 좋은 성적을 다 까먹고 삼진이나 병살로 찬물을 끼얹는 것. 경기 초반 선발진이 잘 던지는 도중 득점권 빈타로 인해 팽팽한 스코어가 유지되다가 힘이 빠진 투수진이 1~2점을 주고 패배하는 경기가 상당히 많았다.
또 하나의 큰 문제점은 바로 실책으로, 4월 1달간 26경기 중 총 31실책으로 경기당 1실책을 웃도는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다.[26] 특히 5연패 기간에 11실책을 범하였고, 선수 개개인으로 볼 때 김주원과 오영수가 무려 7실책, 박민우가 4실책, 안중열이 3실책을 기록하였다. 실책이 자주 나오는 내야 키스톤과 백업인 안중열은 그렇다 치더라도[27]상대적으로 수비 부담이 적은 1루수 오영수가 범한 실책이 너무나도 많다. 아직 한 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전 시즌 턱걸이 팀의 저주에 희생당할 수 있는 요소이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1]
이 경기부터 3연전
[2]
이날 승리로 NC는 팀 개막전 전적 7승 3패를 마크했다.
[3]
양의지의 이적으로 인해 반강제로 영입하게 된 박세혁, 작년 경악스런 퍼포먼스를 보여준 심창민, 시범경기에서 극악의 부진을 보여준 외인타자 마틴, NC의 유서깊은 아픈 손가락인 김성욱 등
[4]
1군에
천재환이 올라와 바로 스타팅 3번으로 기용됐다.
[5]
여담으로 이 홈런이 오늘 경기 NC 팀 전체의 첫 안타였다.
[6]
참고로, 원 기록은 손아섭의 희생번트 야수선택으로 인한 출루였으나
기록 이의 신청 심의 제도를 통해 손아섬의 번트안타로 정정되었다.
[7]
스트라이크존 안쪽에 완벽히 꽂히는 슬라이더를 볼로 판정했다. 이 볼 판정 외에도 오늘 경기의 판정은 전반적으로 kt에게 유리했다.
[8]
심지어 투구수가 78구로 충분히 6회에도 등판할 수 있었지만 신인 + 시즌 첫 선발이었기 때문에 미리 내린 것에 가까웠다.
[9]
심지어 3회말은 단 8구로 이닝을 정리했다.
[10]
기존 선발
소형준과
엄상백이 부상으로 빠져있어 기회를 받았다.
[11]
6회말 수비 고중 에레디아가 휘두른 배트에 머리를 맞고 그대로 쓰러졌다. 들것에 실려나갔고 출혈까지 보였는데다 이미 2년전 부상을 당했던 부위라 심하면 전반기 내지 시즌 아웃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
[12]
도태훈의 실책이 없었다면 9이닝도 가능했다.
[13]
이런 상황 때문에 SSG측은 토요일 홈경기 끝나고 벌이던 불꽃축제를 서호철의 쾌유를 빈다는 의미로 취소했다.
[14]
박민우의 경우 상대의 송구가 레이저 송구로 왔다는 어느정도 참작할 사항이 있는 반면 오영수의 주루사는 빼도박도 못할 본헤드 플레이.
[15]
박민우 결승 밀어내기 볼넷 포함 3타수 1안타 2볼넷. 오영수 6회초 도망가는 쐐기 1타점 2루타.
[16]
SSG가 kt에게 1승 2패 이하의 성적을 거둘 경우 단독 1위도 가능하다.
[17]
NC는 타격 WAR도 리그 3위로 크게 처지지 않는다.
[18]
그라운드에 구급차가 들어왔으나 들것에 실려 이동했다.
[19]
전날 1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또다른 LG 킬러 김영규에 이어 대표적인 팀의 2000년대생
엘나쌩 클럽 투수 두 명이 차례로 무너졌다.
[20]
LG와의 시리즈 3경기에서 모두 타점을 기록하고 도루저지도 기록하는 등 영양가가 높았다.
[21]
10회초 2사 1,3루 렉스 타석에서 김영규의 폭투로 3루 주자(정훈) 득점.
[22]
이 실책 이후
윤형준으로 교체되었다. 말만 안했을 뿐 누가 봐도 문책성이었다.
[23]
초반 7경기 0.417의 타율로 맹타를 휘두르던 타격에서도 최근 11경기 타율 0.056에 불과하다.
[24]
NC의 선발진이 리그 수훈급으로 평가받은 시기는 15시즌과 구창모가 역대급 성적을 찍은 20시즌 전반기 정도 뿐이다.
[25]
투수진은 팀의 상징과도 같았으나 고령이 문제였던
김진성,
임창민,
원종현 등의 선수들을 모두 떠나보내며 그 자리를 젊은 불펜으로 대체했고, 타선은 홈런 타자인
나성범,
양의지,
노진혁이 FA에서 떠나고 그 자리를 교타자인
손아섭과
박건우가 메우며 자연스레 장타력이 줄어들었다.
[26]
단순 계산 시 144경기 171실책(...) 페이스다.
[27]
물론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많은 실책임은 부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