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0:35:44

진종길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tablebordercolor=#315288>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NC 다이노스
2025 시즌 코칭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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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N팀)
'''27 이호준 [[틀:NC 다이노스 감독|
]] · 69 김종호 · 75 진종길 · 76 전민수
· 78 최건용 · 79 조영훈 · 80 지석훈 · 86 김종민
· 90 손정욱 · 99 이용훈 · # 서재응'''
2군(C팀)
0 공필성 · 71 손용석 · 72 전상렬 · 83 윤병호
· 92 윤수강 · 98 김수경 · # 박용근
잔류군(D팀)
74 전형도 · 81 김건태 · 85 권정웅 · # 최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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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길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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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코치
2020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6번
손주인
(2002)
진종길
(2004)
허연철
(2005)
NC 다이노스 등번호 85번
김주현
(2013)
<colbgcolor=#af917b> 진종길
(2014)
이현곤
(2015~2019)
NC 다이노스 등번호 97번
최경환
(2014)
진종길
(2015~2017)
유영준
(2018~2021)
NC 다이노스 등번호 75번
이대환
(2017)
진종길
(2018~)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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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진종길2024프로필.jpg
<colbgcolor=#315288><colcolor=#fff> NC 다이노스 No.75
진종길
陳鍾吉 | Jin Jong-Kil
출생 1981년 9월 23일 ([age(1981-09-23)]세)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거주지 경상남도 창원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성북초(부산동래마린스리틀) - 부산동성중 - 부산고[1] - 동의대
신체 178cm, 80kg
포지션 2루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00년 2차 6라운드 (전체 45번,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04)
한화 이글스 (2005)
지도자 동의대학교 야구부 주루코치 (2007~2012)
NC 다이노스 2군-고양 다이노스 작전코치 (2013~2017)[2]
NC 다이노스 1군 작전코치 (2017~2021)[3]
NC 다이노스 2군 수비코치 (2022)[4]
NC 다이노스 1군 수비코치 (2022~2024)[5]
NC 다이노스 1군 작전·주루코치 (2025~)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여담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NC 다이노스의 3루 주루, 작전코치.

2. 선수 경력

2000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 45순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가 2005년 한화 이글스에서 은퇴했으며, 1군 경력은 없다.

3. 지도자 경력

모교인 동의대학교 야구부에서 코치를 맡다가 부산사상리틀야구단 감독을 역임하였으며 2013년부터 NC 다이노스 2군 작전 주루코치를 맡았다.

3.1. NC 다이노스

2017년 5월 20일 코칭 스태프 개편에 따라 1군 3루/작전, 주루코치로 승격되었다. 그런데 급하게 1군으로 콜업된 탓인지 팀 선수들의 주력이나 상대 외야수들의 어깨를 전혀 감안하지 못하는 듯 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도형 타격 코치와 함께 팀을 말아먹는 주범으로 지목당했다. 허나 시즌 종료 후 스탯티즈 주루 RAA를 살펴보면 NC의 팀 주루 RAA는 2.52, 리그 4위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사실 창원 출신이자 NC 창단 초기 발야구를 이끌면서 모종의 사유로 2군으로 내려갔을 때 팬들이 시위를 벌이기도 했을 정도로 NC 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던 전준호를 밀어내고 중용된 인물이 바로 진종길이기 때문에, 괜찮은 성적을 낸 것과는 별개로 팬덤 내에서 진종길이 무능하다고 비토당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 기인한 면도 분명 존재한다.[6]

2020년 5월 kt wiz와의 홈 3연전 내내 잘못된 판단으로 3명이나 홈에서 아웃되는 기적의 주루플레이를 선보였다. 다행히 3연전 모두 1점차로 스윕하면서 다소 묻혔지만 더 쉽게 이길 수 있었던 걸 어렵게 이기면서 욕을 먹었다.

이후 홈에서 주루사가 나오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어 비판은 사그라드는 듯 싶었으나, 잊을 만하면 홈에서 계속 주루사가 나오면서 비난을 받았다. 물론 진종길 코치는 멈추라는 신호를 내렸는데도 선수들이 이를 무시하고 냅다 달리다가 아웃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에게는 억울한 것도 있겠으나 반대로 보면 선수들도 진 코치의 능력에 의문을 품고 있다는 증거. 그러나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 팀이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선수 시절에는 껴보지 못했던 우승반지를 코치 자격으로 손에 끼게 되었다.

NC의 초대감독인 김경문 이래로 1군 작전주루 코치의 커리어를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 실제로 김경문 감독 시절 대부분 본인 사단으로 채운 1군 코치진 속에서 드물게 2군에서 1군으로 콜업이 된 코치이기도 하다.

안태경 텍사스 레인저스에 스카웃이 되면서, 안태경과 진종길의 은사이기도 한 조성옥(전 부산고, 동의대 감독)의 추천으로 텍사스 레인저스 코치 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2022년부터 2군으로 내려가 수비 코치를 맡다가, 한규식 1군 수비코치가 폭행 사건으로 계약 해지 및 5월 11일자로 이동욱 감독이 경질되면서 5월 13일 1군 수비코치로 전격 콜업되었다.

1군 콜업 후 NC의 창단 첫 우승에 큰 기여를 한 수비 시프트를 더 확대하면서 재미를 봤다. 특정 타자에게만 구사했던 시프트 범위를 확대하면서 대부분의 타자 성향에 맞춰 시프트를 전개한 것인데, 이를 칭찬하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즉 시즌 초반 공백 속에 표류하던 팀이 재정비 후 짜임새를 갖추며 반등하는 데 어느정도 기여했다.

2023년에는 팀 실책이 리그 1위를 기록했으나 팀 수비효율(DER)[7]도 1위를 기록하면서 특히 수비 시프트의 절묘한 사용으로 이득을 매우 많이 봤다. # 특히 좌타자들을 상대로 과감한 수비 시프트를 활용해 피안타율 0.230, OPS 0.631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리그 1위의 팀실책수에도 불구하고 팀은 최소 실점 리그 3위를 기록할 정도로 효율성 측면에서는 매우 좋았다. #

특히 김주원이 리그 최악의 수비를 보여주면서[8] '진종길이 수비코치로서 하는게 뭐냐'는 혹평도 나왔으나, 이는 사실 김주원의 수비범위가 매우 넓고 수비 기여도도 높기 때문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특히 2023년 포스트시즌에서 시즌 내내 팀을 괴롭히던 내야진의 실책이 거의 나오지 않으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플레이오프까지 대반전을 썼다. # 가을야구에서 NC의 엄청난 상승세가 애석하게도 마지막에 꺾인 것은 선수들의 체력 문제로 타격이 차갑게 식었기 때문이었으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김주원의 클러치 수비로 리드를 간신히 지키며 승리하는 등 팀 승리에 야수들의 수비가 굉장히 큰 기여를 했다.

내부평이 좋은지 2024 시즌에도 자리가 굳건하다. 많은 NC 팬들은 손시헌이 해외 연수를 마치고 돌아와 수비코치를 봐 주기를 원했으나, 해외 연수 도중 SSG의 스카우트를 받아 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SSG 2군 감독으로 취임하는 뒷통수를 쳐버리면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2024 시즌에는 1루수 맷 데이비슨이 전임자 오영수를 완전히 밀어내며 내야진을 크게 안정화시키면서 팀 실책수가 크게 줄었다. 반면 3루수 서호철이 벌크업 때문인지 아쉬운 장면들을 많이 보였고[9] 2024 시즌 중반 김주원과 서호철이 2루 베이스를 막는 수비로 비난받으면서 '수비 코치는 뭐하냐'며 진종길에게 책임을 묻는 팬들도 여전히 많다.

2024 시즌을 끝으로 강인권 감독이 전격 경질되고 이호준 감독이 취임했는데, 내부평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진종길이 1-2군을 오가면 오갔지 팀을 떠나지는 않을 것으로 대부분의 NC 팬들도 예측했고 실제로 대다수의 1군 코치들이 팀을 떠난 와중에도 보직만 바꾼 채 1군에 잔류했다.

이는 이호준 감독이 직접 잔류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이호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제가 오자마자 요청했다. 수비보다 작전 코치로 쓰고 싶다 이야기했다. 제가 생각하는 진종길 코치는 3루에서 빛났다. 크게 존재감 있는 코치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LG에서 NC 경기를 보면 (수비를 담당하던 진종길 코치의) 존재감이 안 보이더라. 왜 수비코치를 하고 있는지 의아했다. 선수들 만나 물어보니 진종길 코치가 수비를 담당했을 때 너무 좋았다 하더라. 실수했나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쪽에서도 잘하실 것이다."고 밝혔다.

4. 여담

  • 전술했듯이, NC 팬덤에서는 허구한 날 까이는 사람이다. 오랫동안 코치를 맡았지만 성과도 없는데 잘리지도 않고 팀에 계속 남아있다는 게 그 이유. 물론 이거는 지극히 팬들의 관점일 뿐이고, 팀의 구성원이 매년 바뀌는데도 살아남는 것은 그만큼 팀 내부에서는 진종길 코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뜻이기도 하다.
  •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신종길과 성만 다르고 이름이 같다. 이로 인해 KIA팬들에게 종종 언급되기도 한다.
  • 2005년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의 제102보병여단으로 입대하였고 경비소대에서 만기 전역하였다. 훈련병 당시 소대장 훈련병의 임무를 맡다가 자진 포기하여 일반 병사로 훈련소를 수료한 후 자대배치 되었다.
  • 2024년 11월 엔튜브에서 진종길의 주루 코칭을 꽤 자세하게 담았다.
}}} ||

5. 관련 문서


[1] 동래고등학교 야구부가 해체되면서 부산고로 전학을 왔다. 과거기사 [2] ~5월 19일 [3] 5월 20일~ [4] ~5월 12일 [5] 5월 13일~ [6] 진종길에 이어 1군 작전주루코치를 맡았던 이종욱도 재임 당시 팀 주루스탯이 고만고만했음에도 진종길만큼 욕을 먹진 않았는데, 어쩔 수 없이 선수 시절 이름값의 경중에 따라 진종길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경향이 드러난다. [7] Defence Efficiency Rate, 인플레이 타구를 아웃으로 연결하는 비율. [8] 첫 풀타임 시즌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1년차, 2년차때와 비교해 실책이 폭증했다. [9] 실제로 시즌 종료 후 체중 감량을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