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4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35deg, #009246 70%, #009246 80%, #fff 80%, #fff 90%, #D2232C 90%, #D2232C);"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D2232C><colcolor=#FFF> 빵류 | 피자( 나폴리 피자 · 피자 마르게리타) · 브루스케타 · 칼조네 · 몽블랑 · 그리시니 · 포카치아 · 치아바타 · 판도로 · 파네토네 · 파니니 |
면류 | 파스타( 파스타/종류 · 스파게티) · 알리오 에 올리오 · 카르보나라 · 푸타네스카 · 카쵸 에 페페 · 봉골레 · 뽀모도로 · 아라비아타 · 아마트리치아나, 미네스트로네 · 라자냐 · 오븐 파스타 | |
밥류 | 리조토 · 아란치니 | |
고기류 | 코톨레타( 밀라네제) · 스테이크( T본) · 관찰레 · 살라미 · 카르파초 · 카치아토레 · 판체타 | |
해산물 | 꼬제 · 아쿠아 파차 | |
돌체 | 비스코티 · 젤라토 · 카놀리 · 카사타 · 티라미수 · 판나코타 | |
액체/ 소스류 |
토마토 소스 · 마리나라 소스 · 라구 소스( 볼로네제) · 올리브 오일 · 발사미코 · 포도주( 키안티 · 프로세코 · 베르무트)· 커피( 에스프레소 · 아포가토 · 콘 판나 · 마키아토 · 카푸치노 · 카페 샤케라토 · 카페 로마노) | |
기타 | 인살라타 카프레제 · 뇨키 · 프로슈토 에 멜로네 |
|
Calzone 칼조네 |
[clearfix]
1. 개요
18세기 나폴리에서 유래한 이탈리아의 전통 요리. 턴오버 형태의 피자로, 이탈리아어로 '칼조네(calzone)'는 '커다란 양말'을 뜻한다.
이탈리아의 전통음식인 칼조네는 만두의 종류라고 생각하면 된다.
2. 조리
전통 칼조네 도우는 밀가루, 이스트, 올리브 오일, 소금으로 만든다. 속을 만들 때는 치즈가 제일 중요하며, 리코타, 모짜렐라, 파르메산, 프로볼로네, 아니면 지역 특산 치즈로 만든다. 살라미, 프로슈토 등의 훈제 고기를 넣은 뒤 반달 모양으로 접고 계란으로 맞붙인 다음 오븐에 굽거나 튀긴다. 완성되면 마리나라 소스(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파스타 소스)나 마늘, 올리브 오일과 함께 곁들이면 된다. 지역마다 조금씩 조리법이 다르다.3. 문화
이탈리아에서는 소규모 길거리 상점이나 노점상에서 샌드위치정도 크기의 칼조네를 판다.걸어가면서 먹기 편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집으로 배달시키기도 좋다고 한다. 접은 모양이 일반 피자보다 표면 면적이 낮고, 굳기 쉬운 치즈나 소스 등의 재료가 피자 반죽에 의해 보호받기 때문에 일반 피자에 비해 훨씬 따뜻하다고 한다. 현대에는 오토바이로 피자 배달을 하고 보온 가방 등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게 쓸모 없지만, 아직도 이탈리아에는 칼조네를 배달시켜 먹는 걸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것은 전통을 유지하는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아폴리아 지방에는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튀긴 칼조네도 있다. 시칠리아에는 쿠디루니 피자가 있는데 양파, 감자, 올리브와 치즈 등을 넣은 칼조네 비슷한 요리이다. 또한 스카치아타라는 요리는 브로콜리, 시금치, 루꼴라, 양파 또는 소시지를 넣고 만든다.
4. 기타
미국식 영어는 “칼존“이라고 발음한다.미국에서는 본 요리를 모티브로 한 '피자 팝(Pizza Pops)'[1], '핫 포켓(Hot Pockets)'[2] 등의 냉동식품이 존재한다. 내수 기준으로 가성비도 괜찮은 제품이라 주로 아침식사용으로서 널리 소비되며, 핫 포켓은 아예 칼조네맛을 따로 내놓기도 했다.
We Bare Bears에서 곰 삼형제가 푸드트럭을 하는 에피소드에서 선택한 음식이다. 맛은 있는데 인기가 없어서 궁여지책으로 이걸 동물한테 팔았다가 동물들이 폭주해서 다른 푸드트럭을 망가뜨려버린다. 결국 벌은 돈은 전부 벌금과 손해배상금으로 날려버렸다.
한국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이것을 출시한 적이 있다. 2014~2015년을 전후하여 잠시 판매되었으나, 고수 때문에 주방세제 맛이 난다는 일부 소비자의 항의 때문에 메뉴에서 없어졌다가 2021년부터 다시 팔고 있다. 속은 꽉 차있고 빵도 적당히 부드러워 맛이 좋고, 1차 퇴출의 주 원인이었던 고수가 없어졌다. 가격은 시판 당시 5000원이었으나 점점 오르고 있다. 2022년 말에는 6000원대 후반. 2023년 상봉역 코스트코 기준 다시 5000원으로 내렸다.
한국판 심야식당에서도 나왔으나 칼조네가 아닌 반달피자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