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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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91회까지 사용된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 타이틀 영상 오프닝 곡은 그룹 솔로의 < 나는 나니까>[1] |
1995년 2월 23일부터 1998년 9월 28일까지 KBS에서 방영한 재연 드라마. 방영 내내 1TV와 2TV를 한 번씩 왕복했다.[2]
2. 상세
이 작품은 KBS의 드라마제작국도 예능국(당시 TV2국)도 아닌 교양국(당시 TV1국)에서 제작되었다. 1994년 봄 방송 개편에 따라 자녀교육문제를 다루는 'TV 교육위원회'라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 신설되었고, 1995년 봄 방송 개편에는 이 프로그램의 후신으로 교육, 가정 프로그램 확대를 목적으로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를 신설해서 방영했다. 내용은 주로 옴니버스 식으로 청소년들이 보내준 사연이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재연하는 형태, 즉 재연극이라 할 수 있었다. 이 방송은 3년간 방송되었으며, 시청률이 20~30%가 나왔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던 프로그램이었지만, 포맷 변경을 위해 종영되었다.이후로 방영된 후속 프로그램이 '접속 신세대'며, 해당 프로그램은 1998년 가을 개편에 막을 내렸고 해당 프로그램의 코너 중 하나였던 도전 골든벨은 고교생 서바이벌로 전국의 참가한 학교로 골든벨을 울리는[3] 방식으로 독립 프로그램이 되면서 같은 해 9월 3일 독립편성 후 2TV에서 1TV로 옮겼다가 2020년 6월 28일 코로나 여파로 종영되었다. 이후로 '접속 어른들은 몰라요'라는 다큐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져서 원래는 목요일 저녁에 방송했다가 개편으로 일요일 오전으로 옮겼는데, 여기로 가면서 시청률이 부쩍 떨어졌고, 결국 2002년 10월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방영 당시에 제목은 분명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인데, 어찌된 일인지 '신세대 보고서 - 어른들은 몰라요'라는 제목으로 잘못 알려지는 일이 종종 있었다.
한편 우열반 편성을 주제로 한 에피소드인 ' 하늘 위의 교실'은 1997년 방송의 날에 방송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제49회 ' 사랑의 묘약' 편의 한 장면 |
당장 위의 장면에서도 최민용과 최강희의 아역 시절 연기를 볼 수 있듯이, 이 프로그램은 아역 연기자들의 주무대이자 연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이 되었고, 이 프로그램 종영 뒤에 제작된 ' 학교 시리즈'와 함께 미래의 청춘 스타들이나, 연기자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이 문서의 역링크를 보더라도 쟁쟁한 배우들의 이름들을 볼 수 있고, 이 배우들을 검색해 들어가면 상당수의 스타들이 이 작품이 데뷔작 또는 초기작인 경우가 많다. 방영 초기에는 '드라마게임'과 ' 이것이 인생이다'처럼 대담 + 드라마 포맷이었으며 송지헌 아나운서가 진행했다가 22회 때 최승돈을 거쳐 23회부터 왕종근으로 변경, 26회까지 진행했다.
2021년 스승의 날 특집으로 KBS의 유튜브 채널 '옛날티비'를 통해 제57회를 맛보기 형식으로 올린 뒤 2022년에는 KBS 같이삽시다에 일부 회차들을 업로드했고, 2023년 7월 19일부터 ' 맥랑시대' 후속으로 옛날티비 채널을 통해 매주 수~목 밤 10시마다 공개 중이다.[4]
3. 외부 링크
[1]
단, 방영 초기에는
다른 음악을 오프닝 시그널로 사용했다.
[2]
1TV: 1995년 2월 23일 ~ 1997년 10월 16일 → 2TV: 1997년 10월 24일 ~ 1998년 2월 10일 → 1TV: 1998년 2월 16일 ~ 1998년 9월 28일
[3]
131대, 184명 실패로 도전했다.
[4]
단, 2024년 8월 14일과 15일은 광복절 관련 영상 업로드 때문에 쉬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