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外換)에 관한 죄에 대한 내용은 외국통화위변조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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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론 總論 |
서론 | <colbgcolor=#fff,#1c1d1f> 죄형법정주의( 명확성 원칙) · 형법의 적용범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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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의 죄 | ||||
외환유치죄 | 여적죄 | 이적죄 | 간첩죄 | 전시군수계약불이행죄 |
1. 개요
형법 제2장 외환의 죄
형법 제92조(외환유치) 외국과 통모하여 대한민국에 대하여 전단[1]을 열게 하거나 외국인과 통모하여 대한민국에 항적한 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제93조(여적) 적국과 합세하여 대한민국에 항적한 자는 사형에 처한다.
제94조(모병이적) ①적국을 위하여 모병한 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②전항의 모병에 응한 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제95조(시설제공이적) ①군대, 요새, 진영 또는 군용에 공하는 선박이나 항공기 기타 장소, 설비 또는 건조물을 적국에 제공한 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②병기 또는 탄약 기타 군용에 공하는 물건을 적국에 제공한 자도 전항의 형과 같다.
제96조(시설파괴이적) 적국을 위하여 전조에 기재한 군용시설 기타 물건을 파괴하거나 사용할 수 없게 한 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제97조(물건제공이적) 군용에 공하지 아니하는 병기, 탄약 또는 전투용에 공할 수 있는 물건을 적국에 제공한 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제98조(간첩) ①적국을 위하여 간첩하거나 적국의 간첩을 방조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②군사상의 기밀을 적국에 누설한 자도 전항의 형과 같다.
제99조(일반이적) 전7조에 기재한 이외에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하거나 적국에 군사상 이익을 공여하는 자는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제100조(미수범) 전8조의 미수범은 처벌한다.
제101조(예비, 음모, 선동, 선전) ①제92조 내지 제99조의 죄를 범할 목적으로 예비 또는 음모한 자는 2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단 그 목적한 죄의 실행에 이르기 전에 자수한 때에는 그 형을 감경 또는 면제한다.
②제92조 내지 제99조의 죄를 선동 또는 선전한 자도 전항의 형과 같다.
제102조(준적국) 제93조 내지 전조의 죄에 있어서는 대한민국에 적대하는 외국 또는 외국인의 단체는 적국으로 간주한다.
제103조(전시군수계약불이행) ①전쟁 또는 사변에 있어서 정당한 이유없이 정부에 대한 군수품또는 군용공작물에 관한 계약을 이행하지 아니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②전항의 계약이행을 방해한 자도 전항의 형과 같다.
제104조(동맹국) 본장의 규정은 동맹국에 대한 행위에 적용한다.
제104조의2 삭제<1988.12.31>
헌정질서 파괴범죄의 공소시효 등에 관한 특례법(1995년 12월 21일 제정, 2010년 3월 24일 개정)
제1조(목적) 이 법은 헌법의 존립을 해치거나 헌정질서의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헌정질서 파괴범죄에 대한 공소시효의 배제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헌법상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수호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정의) 이 법에서 “헌정질서 파괴범죄”란 「형법」 제2편제1장 내란의 죄, 제2장 외환의 죄와 「군형법」 제2편제1장 반란의 죄, 제2장 이적(利敵)의 죄를 말한다.
제3조(공소시효의 적용 배제) 다음 각 호의 범죄에 대하여는 「형사소송법」 제249조부터 제253조까지 및 「군사법원법」 제291조부터 제295조까지에 규정된 공소시효를 적용하지 아니한다.[2]
② 제1항의 재정신청에 관하여는 「형사소송법」 또는 「군사법원법」의 해당 규정을 적용한다.
형법 제92조(외환유치) 외국과 통모하여 대한민국에 대하여 전단[1]을 열게 하거나 외국인과 통모하여 대한민국에 항적한 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제93조(여적) 적국과 합세하여 대한민국에 항적한 자는 사형에 처한다.
제94조(모병이적) ①적국을 위하여 모병한 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②전항의 모병에 응한 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제95조(시설제공이적) ①군대, 요새, 진영 또는 군용에 공하는 선박이나 항공기 기타 장소, 설비 또는 건조물을 적국에 제공한 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②병기 또는 탄약 기타 군용에 공하는 물건을 적국에 제공한 자도 전항의 형과 같다.
제96조(시설파괴이적) 적국을 위하여 전조에 기재한 군용시설 기타 물건을 파괴하거나 사용할 수 없게 한 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제97조(물건제공이적) 군용에 공하지 아니하는 병기, 탄약 또는 전투용에 공할 수 있는 물건을 적국에 제공한 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제98조(간첩) ①적국을 위하여 간첩하거나 적국의 간첩을 방조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②군사상의 기밀을 적국에 누설한 자도 전항의 형과 같다.
제99조(일반이적) 전7조에 기재한 이외에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하거나 적국에 군사상 이익을 공여하는 자는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제100조(미수범) 전8조의 미수범은 처벌한다.
제101조(예비, 음모, 선동, 선전) ①제92조 내지 제99조의 죄를 범할 목적으로 예비 또는 음모한 자는 2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단 그 목적한 죄의 실행에 이르기 전에 자수한 때에는 그 형을 감경 또는 면제한다.
②제92조 내지 제99조의 죄를 선동 또는 선전한 자도 전항의 형과 같다.
제102조(준적국) 제93조 내지 전조의 죄에 있어서는 대한민국에 적대하는 외국 또는 외국인의 단체는 적국으로 간주한다.
제103조(전시군수계약불이행) ①전쟁 또는 사변에 있어서 정당한 이유없이 정부에 대한 군수품또는 군용공작물에 관한 계약을 이행하지 아니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②전항의 계약이행을 방해한 자도 전항의 형과 같다.
제104조(동맹국) 본장의 규정은 동맹국에 대한 행위에 적용한다.
제104조의2 삭제<1988.12.31>
헌정질서 파괴범죄의 공소시효 등에 관한 특례법(1995년 12월 21일 제정, 2010년 3월 24일 개정)
제1조(목적) 이 법은 헌법의 존립을 해치거나 헌정질서의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헌정질서 파괴범죄에 대한 공소시효의 배제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헌법상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수호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정의) 이 법에서 “헌정질서 파괴범죄”란 「형법」 제2편제1장 내란의 죄, 제2장 외환의 죄와 「군형법」 제2편제1장 반란의 죄, 제2장 이적(利敵)의 죄를 말한다.
제3조(공소시효의 적용 배제) 다음 각 호의 범죄에 대하여는 「형사소송법」 제249조부터 제253조까지 및 「군사법원법」 제291조부터 제295조까지에 규정된 공소시효를 적용하지 아니한다.[2]
- 제2조의 헌정질서 파괴범죄
- 「형법」 제250조의 죄로서 「집단살해죄의 방지와 처벌에 관한 협약」에 규정된 집단살해에 해당하는 범죄
② 제1항의 재정신청에 관하여는 「형사소송법」 또는 「군사법원법」의 해당 규정을 적용한다.
外 患 罪 | Foreign Aggression
외국과 통모하여 국가의 대외적인 존립을 위협하는 행위를 이른다. 한마디로 얘기해서 매국노. 내란과 자주 한 세트로 묶이는데 내란이 안에서 나라를 뒤집어 엎으려는 행위라면 외환은 외세를 끌어들여 나라를 뒤집어 엎으려는 행위이다.
본질적인 관점에서 보면 내란보다 죄질이 더 나쁜데 내란은 정부와 국가 체제를 뒤엎기 위한 반란 행위로 그치지만 외환은 외세의 힘을 빌어 국가를 팔아먹는 것을 넘어 국가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느 나라건 수괴와 핵심 가담자만 중벌하고 그 외엔 선처하는 내란죄와 다르게 외환죄는 단순가담자도 엄벌하는 편이고 감옥에서조차 사람 대접을 받지 못한다. 정부에 대한 반역자로 남는다면 반정부주의자들에게는 영웅일 수도 있지만 나라를 팔아먹은 자들에게는 그 어떤 명예도 없기 때문이다.[3] 당연하지만 공소시효 자체가 적용되지 않는 중범죄로 국가원수인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의 예외사항으로 내란죄와 함께 현직 대통령을 긴급체포 또는 구속하는 것이 가능한 죄목이다.
여기서 외환은 한자로 "근심 환( 患)"자를 써서 外患으로 표기하며[4] 외적의 침범에 대한 걱정이나 외적의 침입으로 인한 재앙을 뜻한다. 외국환을 뜻하는 외환(外換)과는 한자가 다르다. 참고로 전혀 다르지만 외국환에 관련된 범죄도 법에 정해져 있다.
여담으로 내란죄와 외환죄를 법적으로 따로 구분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 정도밖에 없으며 다른 나라에서는 보통 내란죄와 외환죄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반역죄로 뭉뚱그려 표현한다.
2. 보호법익
국가의 외적 안전을 보호법익으로 하는 구체적 위험범이다.3. 외환죄의 분류
국가보안법과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여기에서 서술하는 것은 주로 대한민국의 국헌을 문란하게 하는 것으로 한정된다. 따라서 북한에 이적하여 폭동을 일으키면 국가보안법 위반과 외환행위가 동시에 적용될 수 있다. 외환죄 역시 내란죄와 마찬가지로 미수로도 처벌되는 위태범죄이며 대한민국의 동맹국에 이적한 경우도 같이 처벌된다.[5]기본적 구성요건 | 외환유치죄 |
여적죄 | |
간첩죄 | |
간첩방조죄 | |
군사상기밀누설죄 | |
가중적 구성요건 | 모병이적죄( 일반이적죄보다 행위방법으로 인해 불법가중) |
시설제공이적죄(일반이적죄보다 행위방법으로 인해 불법가중) | |
시설파괴이적죄(일반이적죄보다 행위방법으로 인해 불법가중) | |
물건제공이적죄(일반이적죄보다 행위방법으로 인해 불법가중) | |
보충적 구성요건 | 일반이적죄 |
3.1. 기본적 구성요건
- 외환유치[6] - 대한민국의 국헌을 문란하게 하거나 국토를 침탈할 목적으로 외세를 빌리는 행위. 예를 들어 황사영과 같은 행위로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단, 이는 내란과 마찬가지로 실행 착수만 적용되므로 외세를 빌려 대한민국을 공격하기 전 준비단계에서 발각된 경우는 예비음모죄만 적용된다.
- 여적 - 적국과 합심하여 대한민국의 국헌을 문란하게 하거나 국토를 참절[7]하는 행위. 작게는 독도와 같은 영토 일부를 외국에 넘기는 것도 해당된다. 현재 대한민국 형법에서 유일하게 법정형이 사형[8]만 규정되어 있는 죄[9]인데 내용이 좀 애매하다. 적용된 사례가 없어 어떤 경우에 이 법률이 적용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마도 외환유치가 법에 명시된 대로 단순히 '외국' 또는 '외국인'에 대해서 적용되는 죄라면 여적죄는 국회에 의해 적국 선포된 나라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문제는 대한민국 국회에서 적국으로 선포한 나라가 없다는 것이다. 북한을 주적으로 선포하긴 했지만 대한민국 헌법상 이론적으로 북한은 국가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영토를 불법 점거 중인 반국가단체다. 하지만 이 기사에 따르면 여적죄가 적용될 가능성이라도 있는 유일한 정치단체가 북한인 것은 맞아 보인다. 정권의 대북노선에 따라 북한과 경제적이나 군사적으로 합의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가끔 극우파들이 정권에 이적죄를 추궁하기도 한다. # 전부 '썰'로 끝날 뿐이지만.
- 간첩 - 적국을 위하여 간첩행위를 하며 중요 기밀을 넘기는 것을 말하며,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 징역이다. 종북과 다르게 명백한 증거가 있어야 하며 중요기밀이 아닌 다른 자료를 넘긴 경우에는 무죄나 아니면 다른 이적행위로만 처벌 가능하다. 기밀을 넘긴 대상이 적국이 아니면 적용되지 않는다. 적국이 아닌 경우 국가보안법에 의거하여 처벌받게 된다.
- 군사상기밀누설죄 - 적국을 위하여 군사상의 기밀을 고의로 빼돌리는 행위를 별도로 적용한 것. 간첩죄에 준하며 북한에 GPS를 빼돌린 행위가 여기에 속할 뻔했다.[10]
- 간첩방조 - 간첩 또는 군사상 기밀 유출임을 알면서도 이를 묵인하거나 보호하는 행위를 말하며, 역시 간첩과 동등히 처벌한다. 간첩, 기밀누설, 간첩방조는 국가보안법상 간첩행위와 겹친다.
3.2. 가중적 구성요건
- 모병이적 - 적국을 위해 병사를 모집하거나 이에 응한 경우. 주동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참여자도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11]
- 시설제공이적 - 군사시설(선박 포함)이나 기반시설, 무기 및 탄약 등을 적국에 제공하는 행위. 예를 들어 군대를 이끌고 싸우던 지휘관이 상관의 허가도 없이 싸우지도 않고 북한에 투항하여 무기 및 탄약을 넘기는 경우가 이에 해당.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 시설파괴이적 - 시설제공이적과는 다르게 적국을 위해 위의 시설을 파괴하는 행위를 말한다. 북한군을 상대로 싸우는 상황에서 중요 무기고나 탄약고, 진지 등을 고의로 파괴한 경우에 해당된다. 시설제공이적과 마찬가지로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 물건제공이적 - 군사용 무기가 아닌 다른 무기(주로 경찰용 무기)를 적국에 제공하는 행위. 시설제공이적과는 다르게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3.3. 보충적 구성요건
- 일반이적 - 위에 서술하지는 않았으나 다른 방법으로 적국에 이적한 경우를 말한다. 무기 혹은 3년 이상 징역에 처한다. 적으로 규정된 북한 정권에 정부의 허가 없이 식량 혹은 다른 물자를 몰래 원조하는 행위 등이 이에 속한다.
- 전시군수계약불이행 - 전시 또는 사변 상황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대한민국 군대에 제공할 물품을 계약대로 제공하지 않는 행위.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3.4. 폐지된 조항
- 국가모독 - 1975년 3월 25일에 신설된 조항으로 한국 국민이 외국에서 대한민국 또는 헌법에 의하여 설치된 국가기관을 모욕 또는 비방하거나, 그에 관한 사실을 왜곡 혹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한국의 안전·이익 또는 위신을 해하거나, 해할 우려가 있게 하면 국가모독죄라고 하여 7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하도록 되어 있었지만 '제104조의2'였던 이 조항은 한국이 민주화된 직후인 1988년 12월 31일부로 폐지되었다.[12] 폐지된 지 27년 만인 2015년 10월 21일 공식적으로 위헌 결정이 났다. #
4. 대표적인 외환의 예
4.1. 국가단위의 외환
시대 순으로 정리했다.4.1.1. 한국사
- 고구려 - 고발기[13]
- 고구려 - 연남생, 연헌성[14]
- 후백제 - 일리천 전투[15][16]
- 고려 - 조위총의 난[17]
- 고려 - 삼별초의 난[18]
- 고려 - 윤이·이초의 사건[19]
- 조선 - 임진왜란 때의 순왜
- 조선 - 황사영 백서 사건
- 조선 - 이괄의 난[20]
- 조선 - 병인양요와 펠릭스 클레르 리델[21]
- 조선 - 갑신정변[22]
- 조선 - 조선군 훈련대[23]
- 대한제국 - 을사오적, 정미칠적, 경술국적[24]을 비롯한 친일반민족행위자들
- 북한 - 김일성[25]
4.1.2. 그 외 국가
- 가이 포크스[26]
- 바렌느 배신사건[27]
- 삼국지의 원소, 원상, 원희[28]
- 팔왕의 난[29]
- 복고회은의 난[30]
- 이사도의 난[31]
- 석경당[32]
- 오삼계[33]
- 강유[34]
- 카부스 빈 사이드 알사이드[35][36]
- 장 베델 보카사[37]
- 훈 센[38]
- 압둘라 루투피[39]
-
마우문 압둘 가윰[40] - 무함마드 무르시[41]
- 2022년 독일 쿠데타 모의[42]
[1]
戰端, 전쟁을 벌이게 된 실마리.
[2]
특권이 적용되지 않음은 물론, 공소시효 자체가 무제한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3]
다만
갑신정변 주동자들과
카부스 빈 사이드 알사이드,
훈 센(물론 독재자로서는 크게 비판받고 있다)처럼 좋은 대의와 참작할 만한 뒷배경이 있는 경우에는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극히 일부다.
[4]
내우외환 할 때의 그 외환이다.
[5]
참고로 여기서 동맹국이란 상호방위조약 등으로 확실하게 동맹 체제가 성립된 국가, 즉 현재로서는 미국 하나로 한정되며 유럽연합 소속 국가들이나 일 본같이 우방으로 처리되지만 동맹국 지위를 갖지 않은 국가는 해당사항이 없다.
[6]
외환유치와 음이 같지만 외국자본(외국돈)을 유치한다는 의미의
동음이의어다.
[7]
僭竊: 어떤 국가의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점거하여 그 국가의 주권 행사를 사실상 배제하고 국가의 존립, 안전을 침해하는 일.
[8]
법정형에 사형만 규정되어 있다고 무조건 사형이 선고되지는 않는다. 감경하여 무기징역 or 금고 또는 20년 이상 50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해질 수도 있다. 물론 감경한다고 해서 집행유예를 기대할 순 없다(...).
[9]
모든 법률을 통틀어서 사형만 규정된 범죄는 여적죄만 있는 것은 아니다. 형법에 한정해서만 여적죄가 유일하다.
[10]
실제로는 군사기밀이 아니었고 합리성이 부족했기 때문에 무죄가 선고되었다.
한국일보 기사
[11]
참고로 모병이적은 병사를 모집, 군대를 조직한 경우에만 성립하며 적국을 위해 대한민국에 대해 직접적인 공격에 나선 경우에는 여적죄가 성립된다.
[12]
4공화국이나
5공화국 등 이전
독재 정권들이 독재를 비판한
민주화 운동가들을
국가기관을 비방했다는 명목으로 처벌하는 데 자주 쓰였기 때문이다.
[13]
본래는 정당한 왕위계승자였으나 형수와 동생이 작당하고 왕위를 차지하고 본인은 그 사실에 흥분해서 폭주하게된다. 이로인해 내전이 일어나게 되고 상황이 여의치 않자
동연에 망명했다. 문제는 형수와 동생에 대한 복수심에 빠져서
공손도에게 3만의 병력을 빌려서 자신의 조국을 공격한 인물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다만 동생
고계수가 형의 잘못을 알려주자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결국 자결했다.
[14]
고발기와 마찬가지로 권력 다툼에서 동생들에게 밀려나자
당나라에 망명했는데 당나라에 원병을 요청해서 고구려를 멸망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15]
자식들의 왕위 쟁탈전으로 금산사에 유폐된 견훤이 고려로 탈출하여 항복하고 후백제를 멸망시킨 전투이자 사건으로 고려에서는 조롱의 대상이 되었고 조선에선 조롱을 넘어서 고려말 실정이 더해지면서 몇백년 전에 그런 고려에게 항복한 것에 대한 분노도 더해진 사건이다.
[16]
참고로 견훤은 후백제의 창업군주다. 창업군주가 외환의 죄를 통해 고국을 멸망시킨 인류사에 유례없는 대사건인 셈이다.
[17]
반란에서 질 것 같자 금나라에 사신을 보내 자신들이 점령한 지역을 금나라에 바칠 테니 원군을 보내 달라고 했다.
[18]
삼별초군들이 반란을 일으킨 와중에 일본
가마쿠라 막부에 동맹을 맺자고 서신을 보냈다.
[19]
명나라 군대를 끌어들여 이성계 일파를 제거하려고 했다. 종계변무의 원흉이 된 사건이다. 이색과 정몽주가 조선 태종 초기까지 기록상 간신배가 된 결정적 사건이다. 이유는 그 사건을 덮고 넘기거나 지연시키려고 했다는 점이지만 이후 이걸로 그들이 간신배란 근거가 미약하고 윤이 이초의 사건도 사실관계를 바로잡을 게 많아서 그 두 명을 복권시켰다.
[20]
난이 실패하고 이괄 휘하 장수들이
후금의
숭덕제를 만나 침공 루트를 전부 알려주면서 조선을 쳐 달라고 부추기는 바람에
병자호란 당시 관군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21]
형법 제92조 외환유치죄의 외국과 통모하여 대한민국에 대하여 전단을 열게 하거나 외국인과 통모하여 대한민국에 항적한 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항목을 인용하면 병인양요는 일부 조선인 천주교도들이
외국과 통모하여 조선을 상대로 전단을 연 사건이며
리델은 통모한 외국인이 된다.
[22]
급진개화파들이 일본 공사관 측 병력을 정변에 동원하였다.
[23]
일본이 주도한 을미사변에 참가하여 명성황후 시해에 동참하였고 병력을 동원한
이두황과
우범선은 일본으로 도주하였다.
[24]
이완용은 유일하게
이 셋 모두에 포함된다.
[25]
48번이나
소련에 요청한 끝에 겨우겨우 허가를 얻어내며 일으킨
6.25 전쟁에서 수세에 몰리자 또 다른 외세인
중국의 지원을 요청해
인민지원군을 6.25 전쟁에 끌어들였다.
[26]
스페인 제국의 힘을 빌려
가톨릭을 홀대하는
제임스 1세를 없애고
잉글랜드를 가톨릭 근본주의 국가로 바꾸려고 했다가 미수로 그쳤다.
[27]
루이 16세 일가가
합스부르크 제국으로 도주하고 반
프랑스 혁명 전쟁에 나서러 했다가 실패했다.
[28]
원씨 일가는
오환족의
답돈과 손을 잡고
공손찬을 무너뜨리는 것은 물론이고
조조하고 대항할때도 오환족과 함께하였다. 원소는 당시 황제였던 헌제의 조서를 위조해서 자기 마음대로 답돈을 오환선우로 임명하였다.
[29]
내전 진행 과정 중에
사마영과
사마월이 이민족인 흉노족과 선비족을 전투에 동원했다.
[30]
반란 와중에 위구르 등을 끌어들였다.
[31]
반란의 과정 속에서 발해, 신라 등과 물적, 인적 자원 교류 등이 있었다.
[32]
거란족(요)을 끌어들여
후당을 멸망시켰다. 그 과정에서 요충지
연운 16주를 넘겨준 역적이기도 하다.
[33]
명나라의 장수였던 주제에
청나라에 빌붙어 자신의 고국의 후예인
남명을 멸망시켰다. 심지어 청나라가 자신을 푸대접한다고
삼번의 난을 일으켜 외환의 죄+내란죄를 모두 저지른 초유의 인물로 남았다.
[34]
촉한멸망전 당시 정부를 곤경에 처할 목적으로 일부로 수도에 대한 구원을 방기하였다는 주장이 있다.
[35]
영국군의 사주를 받고 쿠데타를 일으켜 아버지
사이드 빈 타이무르 알사이드를 좇아내며 집권했다. 그런데 아버지가
오만을 중세시대로 퇴보시킨 막장
폭군이었던 데다 쿠데타를 일으킨 카부스는 오히려 오만을 부국으로 성장시킨
성군이었기 때문에 무작정 욕하기는 힘들다. 인류 역사상 초유의
매국노 짓거리를 했는데도 배반한 조국이
민주 캄푸치아라 매국노라고 평가할 수가 없게 된
훈 센과 유사한 셈이다.
[36]
왜곡된 방향으로 좋게 재평가된 삼별초, 가이 포크스를 제외하면 외환의 죄를 범한 사람 중 갑신정변 주동자들과 함께 유이하게 긍정평가가 우세한 사람이다. 훈 센은 매국 행각으로는 비판받지 않지만
독재자가 되었기에 대외적으로 평가가 나쁜 편.
[37]
반제정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자이르에 군대 파견을 요청하며 외환유치죄를 저질렀다. 보카사도 쿠데타로 집권했으니 사실상 외환의 죄+내란죄를 모두 지은 셈이다.
[38]
민주 캄푸치아의 군인으로 복무했음에도 민주 캄푸치아 최대 적국인
베트남과 손을 잡고 민주 캄푸치아를 침공해 멸망시키고 베트남의 괴뢰국
캄푸치아 인민공화국의 수장이 되고 독재권력을 누려오다가 아들
훈 마넷에게 권력을 세습한, 행적만 놓고 보면
매국노의 끝판왕이다. 다만 그가 베트남에 팔아먹은 민주 캄푸치아가
킬링필드를 일으킨 국가였기에 그의 매국을 비난하는 사람은 전혀 없을 정도다.
[39]
1988년
스리랑카의
타밀족 용병들을 고용해
몰디브 정부를 전복하려고 했던 사업가다.
[40]
인도군을 동원해 상술한 루투피의 쿠데타를 진압하긴 했으나, 사실 이는 몰디브가 작은 섬나라인지라 몰디브군도 해군밖에 없어서 쿠데타 진압이 힘들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긴급피난에 가깝다.
[41]
무려 대통령이 직접
타국(카타르, 팔레스타인 등)에 국가기밀을 유출하는 초유의 사건을 저질렀다.
[42]
왕정복고 모의 과정에서
러시아와 접촉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