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5 02:07:48

오승환/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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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 경기
3. 정규 시즌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
3.5.1. 전반기 총평
3.6. 8월3.7. 9월3.8. 10월
3.8.1. 후반기 총평
4. 포스트시즌5. 총평6. 시즌 후7. 관련 문서

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 오승환의 2024년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파일:오승환_계약.jpg
1월 16일, 삼성 라이온즈와 2년 총액 22억(계약금 10억원, 총 연봉 12억)의 조건으로 계약하였다. #

부상이나 큰 부진이 없으면 이 시즌에 한미일 통산 550세이브, 최고령 7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2.1. 시범 경기

3월 14일 대구 롯데전에서 7회초 시범경기 첫 등판하였다. 공 8개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41㎞/h이었다.

3월 16일 대구 NC전 7회초 등판하였다. 선두타자 박세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이후 조현진 박민우에게 차례로 단타와 2루타를 허용하여 1사 2루, 3루의 위기상황에 몰렸다. 다음 타자 최정원은 3루 파울 플라이, 최우재는 3구 삼진으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3월 18일 광주 KIA전 9회말 등판하였다. 14일 등판과 동일하게 공 8개만 던지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그날보다 더 빠른 147km/h이었다.

3. 정규 시즌

3월 17일 박진만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오승환을 2024 시즌 마무리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현재 페이스가 좋고, 삼성의 상징이기 때문에 마무리 투수로 선정하였다고. 주전 포수인 강민호 또한 "승환이형 같은 선수는 자기가 내려오는게 맞다."며 힘을 실어줬다.

3.1. 3월

23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개막전 9회 2:2 상황에서 등판하였다. 2이닝을 1피안타 1K 무실점으로 잘 막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

24일 수원 KT전에는 팀이 9회초까지 11:1로 이기고 있었기 때문에 휴식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9회말에 등판한 장필준 김대우가 ⅔이닝 동안 대방화쇼를 선보이며 11:8까지 따라잡혀 세이브 요건이 충족되어 등판하였다. 2사 2루 상황에서 황재균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26일 잠실 LG전 3:3 동점상황 9회말 등판했다. 선두타자 문보경에게 우전 2루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박동원의 희생번트로 1사 3루의 상황에서 문성주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현재 시즌 3경기 동안 3경기 모두 등판하여 1승 1세이브 1패를 챙기는 진기록을 세웠다.

28일날은 18:1로 패배하는 대참사가 나면서 등판할 필요가 없어 출전하지 않았지만, 덕아웃에서 지켜보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대구 SSG와의 경기 8:6 2점차 뒤지는 상황 9회초 등판하였다. 선두타자 오태곤에게 오른쪽 깊숙한 2루타를 허용하여 불안하게 출발하였다. 다음타자 김성현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이지영에게 좌측 담장을 때리는 적시타를 허용하여 1실점하였다. 이어 1사 2루의 상황 최지훈을 유격수 땅볼로 2아웃, 박성한을 투수땅볼로 잡아내며 1이닝 1실점하였다.

31일 대구 SSG전 10회초 3:3 동점상황 등판했다. 3,4,5번 중심타선을 상대로 전날 등판과 달리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였다. 이어 11회에도 등판하여 선두타자 오태곤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전의산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였다. 계속해서 이지영에게 안타, 안상현에게 번트안타를 맞으며 1사 1,2루의 위기상황이 되었다. 최지훈을 유격수 땅볼로 막아내 2사 1,3루의 상황에서, 1루 주자 최지훈의 도루로 2사 2,3루의 절체절명의 상황 박성한을 1루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투구수는 36개이며 직전시즌의 한경기 최고 투구수인 34개를 넘어섰다. 삼성이 11회말 점수를 내지 못하며 2이닝 1실점 패전투수가 되었다.
<rowcolor=#ffffff>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5 6 1 2 1 0 4.50 7 1 0 4 3 3 1.17
3월 성적은 그리 좋다고 볼 수 없다. 3실점이 동점상황에 결승타, 끝내기, 뒤지는 상황 쐐기점 1점이라 더욱 뼈아프다. 첫 등판부터 멀티이닝이었고 3연투 1회, 2연투도 1회 있었으며 그로 인한 피로누적의 성적인지 에이징커브의 영향이 더욱 심해졌는지 알 수는 없으나 3월 성적이 처참하여 이미 침체되버린 팀을 위해 4월부터 반등할 필요가 있다.

3.2. 4월

6일 광주 KIA전 7:4 9회말 오랜만에 등판하였다. 선두타자 김태군은 투수땅볼로 직접 처리하고 고종욱에게 좌익수 뒤 2루타를 허용했으나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시즌 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7일 광주 KIA전 7:3 9회말 세이브 상황은 아니지만 2점차 상황부터 일찌감치 몸을 풀고 있었던 터라 등판했다. 삼진 하나 포함하여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10일 사직 롯데전 연장 10회말 10:7 상황 등판하였다. 피안타 하나가 있었지만 삼진 2개와 중견수 플라이로 실점없이 세이브를 수확했다.

11일 사직 롯데전 9회말 4:0 상황 등판하였다. 7일 등판과 완전히 동일하게 2점차 상황부터 미리 몸을 풀었던터라 그대로 등판한듯 보인다. 삼진이 1개 포함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16일 대구 두산전 9회초 7:5 상황 등판했다. 선두타자 전민재를 1루 땅볼로 돌려세우고 대타 허경민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정수빈을 투수 땅볼로 직접, 조수행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아내며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수확했다.

4월 중순을 넘어가는 현재 시즌 WHIP는 0.91로 전성기를 웃도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고, 3월 4점대를 넘어서던 ERA는 어느새 2.45 까지 낮췄으며 16일 기준 4월 무실점을 기록중이다.

18일 대구 두산전 9회초 5:0 으로 앞선 상태라 등판할 일이 없을 줄 알았으나[1] 무사 1루, 2루 상황에 급하게 등판하였다. 첫타자 강승호에게 볼넷을 내어주며[2] 무사 만루의 절체절명의 상황이 되었다. 양석환을 삼진, 전민재는 유격수 땅볼이었으나 선행타자만 아웃으로 1실점(양현의 자책점)하여 2사 1루, 3루가 됐다. 이어 대타 박준형은 볼넷으로 출루시켜 다시 만루의 위기가 됐으나, 다음 대타 박계범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세이브를 수확하며 좌완 이승현의 첫 선발승을 지켜주었다. 정민태 코치의 유인구 위주 피칭 주문인지[3] 몸을 급하게 풀어 제구가 잘 되지 않았는지 볼의 비율이 더 높았다.

20일 대전 한화전 9회말 1:0 터프 세이브 상황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태연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고 최재훈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상황 황영묵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대타 김인환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세이브를 적립했다. 김인환을 상대할때 한가운데 패스트볼을 던지며 실투였는지 놀라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4]

21일 대전 한화전 9회 말 5:3 상황 등판했다. 변화구 비율이 높은 피칭으로 삼진 2개 포함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시즌 7세이브 째를 기록하며 현재 세이브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또한, 통산 407세이브째가 되면서 아시아 단일 리그 최다 세이브 타이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이와세 히토키의 407세이브. 평균자책점도 1.93으로 1점대까지 낮추었다.
파일:408.jpg
26일 고척 키움전 9회 말 3:0 상황 오랜만에 등판했다. 2아웃까지 잘 잡고 김재현에게 좌측 담장을 맞추는 2루타를 허용했으나 이후 변상권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46km/h까지 찍혔다. 이 세이브로 개인 통산 530세이브, KBO 통산 408세이브가 되면서 아시아 단일 리그 최다 세이브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rowcolor=#ffffff>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9 9 0 0 7 0 0.00 5 0 2 9 0 0 0.78
4월 성적은 그야말로 나이를 잊은 활약이라고 할 수 있다. 매년 봄, 즉 시즌초에 약했던 오승환이지만 올해는 안정적인 페이스로 시즌을 출발하고 있다. 특히 FA 이적생 임창민과 김재윤의 활약으로 7회나 8회에도 마운드가 탄탄한 모습을 보이자 9회만 등판해도 될 정도로 불펜의 로테이션이나 체력 관리가 잘 되고 있고, 그 시너지 효과로 오승환도 작년과 달리 초반부터 성적이 향상된 모습이다. 덕분에 시즌 이전 FA 계약 규모 관련으로 욕을 먹던 것은 어디로 가고 혜자갑 소리 들으며 찬양받고 있다. 현재 시즌 사사구도 한경기에서 볼넷 단 두개만[5] 내준 상태로 삼진은 15이닝동안 13개를 잡아내는 등 ABS에도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3. 5월

2일 잠실 두산전 4:2 9회말 오랜만에 등판했다. 양의지를 삼진으로 막아내고 양석환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어 김재환도 변화구 위주의 피칭으로 삼진처리, 라모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막아내며 시즌 9세이브를 기록했다.

8일 대구 KIA전 2:1 세이브 상황 9회초 등판했다.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중전안타, 한준수에게 좌전안타로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루, 2루의 위기상황이 되었다. 최원준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3루 상황에서 박찬호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매우 불안했던 3월 이후로 처음으로 부진했다.[6] 이후 김도영은 중견수 플라이로 막아내며 역전까진 허용하지 않았다. 이어 10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7] 선두타자 나성범을 플라이로 막아내고 최형우, 소크라테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루, 3루 위기상황이 되었으나 이우성을 병살로 잡아내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다만 해당 경기 거의 모든 선수가 역적 수준으로 매우 부진한 폼을 보여주었고 오승환은 4월 이후로는 제일 안정적인 편이었기에 그나마 이들 중에서는 가장 욕을 덜 먹고 있다.

9일 대구 KIA전 5:2 3점차 상황 9회초 이틀연속 등판했다. 이우성은 우익수 플라이, 소크라테스는 3루 파울플라이로 2아웃까지 잡은 후 서건창은 발에 맞으며 시즌 첫 몸맞는공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8] 그리고 한준수를 3루수 플라이로 잡아내 시즌 10세이브를 올리며 어제의 부진을 설욕했다. KBO 역대 7번째 5시즌 연속 10세이브와 역대 최초 410 세이브를 달성하였다.

11일 창원 NC전 3:2 터프세이브상황 9회말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주원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박민우는 좌익수 플라이, 손아섭은 떨어지는 공에 헛스윙 삼진이었으나 폭투가 되어 김주원이 2루로 진루하여 2사 2루 상황이 되었다. 이후 박건우를 고의사구로 넘겨 2사 1루,2루 상황 오영수를 유격수 플라이로 막아내며 시즌 11세이브를 기록했다. 9회부터 비가 많이 왔으나 흔들리지 않고 1점차 리드를 지켜냈으며, 이날 경기전 이루어진 박석민의 은퇴식에서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박석민의 실질적 데뷔시즌인 2008년도 마무리투수는 오승환이었다.
파일:1000013468.gif

16일 인천 SSG전 6:3 직전투수 김재윤의 제구난조로 2사 만루상황이 되자 8회말 급하게 등판했다. 한유섬을 3루 플라이로 막아내며 실점없이 불을 껐다. 9회초 SSG의 수비 난조와 삼성 타선의 폭발로 점수차가 크게 벌어져 12:3 상황 다소 편안해진 환경에서 9회말 등판했다. 너무 편해진 나머지 선두타자 하재훈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1실점으로 출발하였다. 이어 이지영은 3루 땅볼로 돌려세우고 오태곤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하였다. 다음타자 안상현이 3루 땅볼을 때렸으나 선행주자만 잡아내어 2사 1루 상황이 되었다. 다음 최지훈의 강한 타구를 류지혁이 잘 막아냈으나 아웃까지는 시키지 못하여 2사 1,2루 상황이 되었고 이어 박성한은 평범한 땅볼이었으나 투수 앞에서 바운드가 크게 튀어 내야안타로 기록되며 주자 올 세이프로 2사 만루가 되었다. 대망의 최정은 삼진으로 막아내며 1.1이닝 1실점으로 시즌 12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세이브 부문 공동 1위가 되었다. 최고 구속은 네이버 중계 기준 145Km/h까지 찍혔다.

17일 대구 한화전 9회초 7:3으로 점수차가 4점이고 16일에 많은 공을 던졌기에 쉬어가는줄 알았으나 9회초 최성훈이 솔로 홈런을 얻어맞아 7:4가 되었고 이어 올라온 최하늘이 1아웃만 잡고 주자를 1루에 보낸채 마운드를 넘겨주어 9회초 1사 1루의 상황 등판했다. 올라오자마자 페라자에게 2루타를 맞아 1사 2,3루의 위기상황이 되었다. 이어 노시환에게 볼넷을 내주어 1사 만루의 절체절명의 상황, 후속타자 안치홍을 우익수 김헌곤의 호수비로 막으며 1점과 아웃카운트를 교환했다. 2사 1,2루 상황 박상언의 타석에서 폭투로 2사 2,3루, 다시 볼넷을 내어주며 2사 만루가 되었다. 마지막 이도윤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플라이로 간신히 막아내며 살얼음판같은 9회를 역전없이 끝내 시즌 13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날 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1일 대구 KT전 9회초 5:5 동점상황 등판했다. 삼진하나 포함한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김재윤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22일 대구 KT전 9회초 3:1 상황 등판했다. 2아웃까지는 잘 잡아냈으나 배정대와 로하스에게 단타와 장타를 연속으로 맞으며 2사 2루, 3루가 되었다. 그리고 김민혁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9]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4세이브를 기록했다. 세이브 부문 1위 문승원을 바짝 추격하며 다시 공동 1위가 되었다.

2023시즌엔 전반기 성적 및 폼이 많이 떨어져 마무리 보직이 좌완 이승현으로 교체된 시기인지라 올스타전 후보에 오르지 못했지만, 올해는 5월 28일 기준 리그 탑급 마무리이므로 당연히 올스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대구 키움전 9회초 2:3 1점 뒤지는 상황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재현은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으나 김휘집에게 좌측 담장을 맞추는 2루타로 1사 2루가 되었다. 다음 송성문에게 1,2간 빠지는 안타로 1실점하여 1사 1루가 되었다. 이후 도슨에게 몸쪽 깊은 공을 던지다 폭투로 다시 1사 2루의 위기상황, 도슨의 2루 땅볼로 2사 3루가 되었으나 김혜성을 3루 땅볼로 막아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10] 팀이 9회말 1점을 추격하여 매우 뼈아픈 1실점이 되었다.

30일 대구 키움전 9회초 4:0으로 등판할 일이 없을줄 알았으나 직전투수 김태훈이 1사후 연속안타로 1실점한 후에 1사 2루의 상황을 만들어 급히 등판했다. 첫타자 임병욱은 삼진으로 막아냈으나 이후 김건희에게 단타로 추가로 주자 한명을 들여보내고, 이재상은 8구 승부끝에 유격수 땅볼로 막아내며 ⅔이닝 무실점 세이브로 시즌 15세이브를 기록했다.
31일 대구 한화전 8회초 8:6 상황 새롭게 셋업맨이 된 김태훈이 제구난조로 2사 만루가 되자 급하게 등판하여 김강민을 3루 땅볼로 돌려 급한 불을 막아냈다. 이어 9회 초에도 삼진 하나 포함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시즌 16세이브로 다시 공동 선두에 올랐다.
<rowcolor=#ffffff>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11 12 0 0 8 0 2.25 13 1 6 8 3 3 1.58
5월 성적은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올라오는 경기마다 주자를 내보내며 불안불안한게 4월만큼 완벽하진 않았으나 42세의 투수가 세이브 선두 부문을 치열하게 다투며 2점대 초반 ERA를 기록하는것은 굉장히 이상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세부스탯은 임창민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은 정도로 매우 불안하기에[11] 6월부터는 조금 더 나아진 피칭을 할 필요가 있어졌다.

3.4. 6월

1일 대구 한화전 6:4로 이기고 있던 경기에서 9회 초에 올라와 문현빈, 김태연, 황영묵을 삼자범퇴로 끝내며 시즌 17세이브를 챙겼다. 3연투로 3경기 연속 세이브다. 같은 날 정해영도 세이브를 가져가 여전히 세이브 공동 1위에 랭크되어 있다. 한국나이 43세의 노장이 1위팀의 젊은 신예 투수와 세이브 1위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 이날 경기로 평균자책점도 1점대를 회복하여 1.93까지 내려왔다.

다음 날에도 1점차 접전이 펼쳐졌지만 등판한다면 4연투가 되기 때문에 이날은 쉬어갔다. 9회 초에는 본인 대신 김재윤이 등판해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4일 인천 SSG전 3:1 상황 9회말 등판했다. 선두타자 한유섬은 삼진으로 막아냈으나 이후 이지영, 오태곤에게 연속안타로 1사 1루, 2루의 위기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하재훈을 유격수 땅볼로 병살처리하며 1이닝 무실점 시즌 18세이브를 기록했다. 같은 날 기아는 6:0으로 참패하여[12] 정해영은 세이브 기회도 얻지 못했기에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 세이브로 한미일 통산 550세이브까지 10세이브 남게 되었다.

11일 대구 LG전 5:4 8회 초 2사 1루, 3루의 상황에 몰려서 조기등판했다. 김현수에게 몸맞는 공을 허용해 만루가 되었으나 오스틴을 중견수 뜬공으로 몰아내 위기를 막아냈다. 8회말 김동진의 솔로 홈런으로 1점 더 확보하여 6:4 상황 9회초 역시 등판했다. 오늘 타격감이 좋은 선두타자 문보경에게 중전안타로 시작했다. 다음 박동원이 투수앞 땅볼을 쳤으나 느리게 굴러 병살로 연결하지 못해 1사 2루가 되었다. 이어서 김주석은 볼넷을 골라내 1사 1루, 2루가 되었고, 박해민은 좌익수 뜬공으로 2사, 신민재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으나 실점은 하지 않았고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리고 홍창기는 2루 땅볼로 막아내 시즌 19세이브로 다시 단독선두[13], 팀 1,400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투구수는 31개, 최고구속은 네이버중계 기준 145Km/h를 기록했다. #
12일 대구 LG전 5:4 9회초 등판했다. 어제 31구를 던진후의 연투였지만 2루수 안주형의 호수비와 함께 삼자범퇴로 틀어막으며 시즌 20세이브를 기록하여 리그 첫번째 2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덤으로 이 세이브가 KBO 최초 420세이브, 한미일 통산 542세이브로 앞으로 8세이브만 더 거두면 550세이브의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13일 대구 LG전 6:3 3점차 앞선 상황에서 세이브 기회가 왔었지만, 연투로 인해 휴식을 취했다. 대신 이승현이 5:3 2점차 앞선 8회초 1사 1~2루 상황에 등판해서 타자 2명을 깔끔하게 잡았고, 9회초에도 등판해서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한 동시에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14일 창원 NC전 7:4 9회말 등판했다. 2사 후에 김휘집에게 2루타를 하나 허용하기는 했지만, 앞서 권희동을 3루수 땅볼, 서호철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마지막 대타 박세혁을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시즌 21세이브를 기록했다. 현재 세이브 2위 정해영을 3개 차이로 앞서고 있으며, SBS중계화면 기준 최고구속 148km/h을 찍는 등 리그 최고령 투수[14]임에도 여전히 건재한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이 페이스 대로라면 전반기 내에 한미일 통산 550 세이브를 달성하는건 시간문제다.

3.5. 7월

3.5.1. 전반기 총평

<rowcolor=#ffffff>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3.6. 8월

3.7. 9월

3.8. 10월

3.8.1. 후반기 총평

<rowcolor=#ffffff>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4. 포스트시즌[필요시]

5. 총평

<rowcolor=#ffffff>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6. 시즌 후

7. 관련 문서


[1] 직전 투수 양현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3안타로 1실점을 하였다. [2] 시즌 첫 볼넷이자 사구이다. [3] 한차례 마운드 방문이 있었다. [4] 강민호는 높은 공을 요구했다. [5] 해당경기는 급하게 몸을 풀고 올라왔다. [6] 하필 이날 임창민, 김재윤도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원태인의 6승도 날아갔다. [7] 직전 멀티이닝은 3월 31일 SSG전이였다. [8]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으나 번복되지 않았다. [9] 송구가 원바운드 되어 포구에 대한 비디오판독을 실시했으나 번복되지 않았다. [10]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으나 번복되지 않았다. [11] 김재윤과는 다소 다른데 김재윤은 주자를 내보내기보다는 장타를 맞아서 멸망하는 반면 오승환은 장타도 꽤 맞고 주자 출루율이 너무 높다. [12] 롯데 윌커슨의 무사사구 완봉승 [13] 반면 인천 KIA vs SSG 경기에선 세이브 경쟁자 2이 사이좋게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14] 1982년 7월생, 해당 경기 기준 만으로 41살. [필요시]